[EXO/찬백] 청춘, 그 지독한 열병

♬ FKJ - Learn to fly

" 헉.. 헉.. "

저 멀리서 샛노란 머리칼을 흩날리며 달려오는 백현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그 뒤엔 그에 대비되는 정갈한 수트를 입은 찬열이 그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다.

" 아 씨발- 진짜 되는 일 없네. "

짧게 욕짓거리를 내뱉던 백현은 숨가쁘게 달렸던 때가 언제였냐는 듯,

자만감에 찬 찬열에게 다가갔다.

" 야, 솔직히 너랑 나랑 이러는것도 그만할때 됐잖아~ 언제까지 이럴껀데. "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말을 하던 백현의 눈빛이 새하얗게 질린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 시간이었다.

찬열은 곧게 뻗은 손으로 백현의 앞머리를 다정하며 넘김과 동시에

백현의 이마에 총구를 겨누었다.

" ㅇ..야 이게 뭐하는 짓이야.. "

" 내가 말했잖아. 한번만 더 도망치면 니 머리를 작살내버리겠다고. "

" 찬열아…내가 미안해 잠깐만 기ㄷ..흡 "

" 빨아봐 한번. 어젯밤에 그새끼 좆 빨았던 것 처럼 한번 빨아보라고. "

찬열은 백현의 이마에 있던 총구를 백현의 입안으로 쑤셔 넣었다.

" 왜? 못하겠어? 그럼 니 입속에 한방 먹여줘? "

백현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입안 가득찬 총구에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숨이 막힌 백현의 얼굴이 빨개지고 눈에선 맑은 눈물이 흘러내렸다.

" 힘들어? 우리 백현이 힘들구나. 근데 어쩌지 난 지금 존나 빡쳐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

찬열은 힘들어하는 백현을 보고도 더욱더 백현의 목구멍안에 총을 들이밀었고

백현은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찬열의 손가락이 백현의 침으로 젖을 때까지, 찬열의 손을 잡고 천천히, 하지만 빠르게 

총을 핥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찬열은 백현의 입에서 총을 꺼낸뒤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백현의 손목을 잡고 차 안으로 들어간 찬열은 빠르게 백현의 옷을 벗겼고, 

입으론 쉴새없이 백현의 얼굴, 목, 쇄골을 따라 핥았다.

자꾸 자신의 약한곳들만 집요하게 핥고, 지분대는 찬열에 백현은

몸을 계속 바르작거렸으며 이에 신경이 쓰인 찬열은 한 손으로 백현의 두 손목을 묶어 잡아

위로 고정시켰다. 

" 가만히 있어. 아니면 이자리에서 진짜 죽여버릴꺼야 -. "

" 니가, 날 죽이기, 하앙…, 전에, 내,가, "

" 니가 먼저 날 죽이겠다고? 그렇게 안될껄. "

이 말을 끝낸 찬열이 축축하게 젖은 백현의 애널에 터질듯 부풀어오른 자신의 것을

예고없이 박아넣었다. 

" 아! 뭐하는거야! "

" 죽여버리겠다고 했잖아. "

 

"흐으응…."

" 좋아? 백현아 좋아? "

" 하앙… 찬..찬열이 좋아 흐읏…"

" 허리 더 들어.이렇게.빠르게.반응.할.꺼.면.서 하아- "

" 흐읏… 너무 깊.어! 찬열아..하..하앗…."

가죽으로 된 찬열의 자동차시트는 두 사람의 몸에서 나온 체액들로 번들거렸고,

찬열은 쉴새없이 백현의 몸속에 자신의 것을 꽝꽝, 박아넣었다.

" 항… 하앗, 찬..찬열아 나이제, 흐읏! "

퍽, 퍽 둘의 살 부딪히는 소리, 백현의 높은 신음소리와 찬열의 거친 숨소리가

차 속에 울려퍼졌다.

" 흣! 흐, 싫어! 이,제! "

발끝부터 머리까지 올라오는 쾌감에 백현은 몸을 부르르 떨었고, 몸을 찬열에게서 빼내려 했지만

두 손목을 잡고 있는 찬열때문에 그마저도 쉽지않았다.

찬열은 백현이 싫다고 하든 소리를 지르든 울음을 터뜨리든 신경쓰지않고 백현의 몸 이곳저곳을 핥으며

피스톤 질을 계속 할 뿐이였다.

" 흣, 하아,빠…. 빨라, 으응." 

" 하, 힘좀, 빼,봐, 갈 것 같으니까. "

한계를 느낀 찬열이 백현의 몸에서 자신의 것을 빼내서 차 바닥 밑에 사정 했고, 

찬열과 백현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 찬열, "

" …왜? "

손톱을 물어뜯으며 한참을 망설이던 백현이 나지막이 찬열의 이름을 불렀다.

" 조금만 더… 친절하게 대해주면 안돼? "

" 뭐? "

찬열은 흠칫 놀란듯 백현의 얼굴을 쳐다 보았고, 백현은 차분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 니가 나 이렇게 잡아두는거, 나 좋아해서… 사랑해서 그러는 거 아니야? 드라마나 영화에선 

사랑하는 사람 아껴주고 친절하게 해주는데 넌 나한테 왜그러는거야? 내가.. 내가 싫은거야? "

백현의 한마디, 한마디를 듣던 찬열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말이 없었다.

" 좋아해. "

" 뭐라고? "

얼만큼의 시간이 흘렀을까, 드디어 입을 뗀 찬열이 백현에게 속삭였다.

" 좋아한다고. 근데 나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널 보면 그냥… 난 그냥 니가 내꺼 였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이 널 쳐다보는거 너랑 말하는거 다 짜증나. 나만… 나하고만 .. "

수찬열을 보며 백현은 작은 웃음을 터뜨렸고, 찬열은 그런 백현의 반응에 얼굴이 더 새빨개졌다.

" 그니까, 더 이상 도망가지도 말고. 다른 새끼랑 잠도 자지마. "

찬열은 백현을 자신의 품에 단단히 고쳐안았고, 백현은 대답없이 찬열의 품안으로 더 파고들었다.

" 여기서 자게? "

" 나 피곤해.. 아까 달리느라 죽을뻔 했다고. "

" 무슨소리야 이제부터 시작인거 아니였어? " 

…정말 나 죽는거 아닐까?

... 그냥 반미쳐서 쓴글이라 뭐라고 해논지도 모르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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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허르루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짱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