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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김태형님과 연애중 01 | 인스티즈

 

 

 

 

 

-01

 

 

 

 

 

안녕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쓰는거 맞지..? 요즘 다들 남자친구 자랑 많이 하길래 나도 해볼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흔하디 흔한 평범 그자체인 대학생이고 내남자친구는 고등학..ㅇ..ㅎ~ 19살 난 20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ㅊ

한 살 차이잖아?

그렇지?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지는 지금 1년 정도 됐고 처음 알게된 나이가 태형이가 18살때였고 내가 19살때

근데, 이름 밝혀도 될려낰ㅋㅋㅋㅋ... 이거 쓰는거 허락맡은게 아니고 그냥 오늘 따라 남친 자랑 글이 많길래 나도 하고싶어 져서...

뭐 어때 그치? ㅋ

ㅇㅇ 무튼

 

 

우리가 어떻게 알게됬냐면 소개를 받았었어 친구가 괜찮은 동생있는데 받아 보라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그런거에 별 관심이 없어서 여중 여고의 폐해지 뭐 ㅎ

나는 소개 받고 막 가식떨고 그런걸 안좋아해서 연애도 그냥 시간낭비 돈 낭비 라고 생각 하면서 살았었거든

그래서 당연히 안받는다구했지

사실 소개 받고 잘된적도 없고 그래서 그냥 연애는 미친짓이라고 생각했었거든 그래서 안사귄지 2년이 넘어가던 중이었지 ㄸㄹㄹ

근데 진짜 괜찮은 애 라고 자기가 장담한다고 그러길래

살짝 흔들린건 안비밀~ㅋ

그렇게 일주일을 친구가 보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극 정성 그래도 얘 때문에 지금 이렇게 행복한거도 안비밀

 아직도 우려먹으면서

자기 불리할때 내가 태형이 소개 안해줬으면 어쩌고 시부렁 ㅋ

재수없긴한데 그래도 얘때문에 태형이 안거니까 뭐....

아아아아아아ㅏ아아ㅏㅏㅏㅏㅏㅁ무튼 소개 이정도 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그렇지? ㅇ.ㅇ?

내가 이번주에 있던 일 풀어줄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두큰두큰 바운스바운스 설리설리해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슨 일이 있었냐면

 

 

내친구가 태형이 소개시켜준 애 그냥 실명 깔게 이지은이 소개팅 잡혔었는데 일 생겨가지고 못나가게 됐었거든?

근데, 6명씩 나오는거더라고 남자쪽도 6명 ㅇㅇ

그래서 빠지면 언니들한테 욕 오지게 먹을 상황 그래서 얘가 언니한테 진짜 굽신굽신 하면서 못나가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을했지

근데, 이 선배가 한 소리했나봐 그래서 김지은이 빡쳐서 대신 갈 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당당하게 씨부렸다더라고

그랬구나 너란년... 갑자기 진지해지더니

" 응 이제 너가 나가는 일만 남았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

와타시~?

얘가 내가 남친있다는걸 까먹은거구나 싶어서 남친있는거 까먹었냐니까 그럴리가 있녜

그래서 드디어 애가 돌았구나 싶어서 한숨 쉬면서 강의실을 나갔지

그러니까 따라 나와서 한번만 살려달라는거야

당연히 안간다고 했지 태형이 손으로 죽고싶진않다고ㅋ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안나가는게 정상아님?

이라고 말했으나 어느샌가 내가 소개팅 자리에 언니들 옆에 앉아있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이 없었음

결국 이지은 립스틱 신상에 넘어간 나란뇨자 ㅎ.ㅎ...

그래서 끝나고 받아냈음 나름 뿌듯했다고나 할까 ㅋㅋㅋㅋ

소개팅이 시작되고 서로 이름 말하고 밥먹고 질문하고 그랬지 난 진짜 밥만 먹었어 정말로 양심이 있는 여자니까 ㅎ

남자들도 안쳐다보고 그냥 마이웨이 멋지다.(뿌듯)

근데 이제 부터가 문제였음 남자쪽 제일 선배인 오빠랑 우리쪽 제일 선배인 언니랑 친해진거야 그래서

서로 얘기가 오가다가 술얘기가 나오더니 2차로 술을 먹으러 가자는거야 그래서 옆에 과 동기한테

" 나 술 잘못하는데.. 빠져도 괜찮겠지? "

" 미쳤어? 저 선배가 또 무슨 말을 씨부릴지 모르는데 그냥 조용히 술먹으러 가는게 나을걸? "

하하 신이시여......

근데 내가 밥 먹을때 부터 계속 누가 쳐다보는 기분 암?

뭔가 고개 들어서 확인하기도 뭔가 눈 마주칠까봐 못보겠는거야 그래서 밥먹으면서 폰만 했거든

근데 마침 태형이가 카톡이 왔더라고 나년 나도 모르게 흠칫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야'

후....캔유비마이훨트뷥ㅌ..ㅋㅋㅋㅋㅋㅋㅈㅅ;

그래서 난 죤나 뻔뻔하게 친구랑 밥먹고 있다고 했지 지금 생각하니까 난 개쓰레기야...

'이지은누나랑?'

'응응 학교 끝났어?'

'응 이제 야자하러 가야지'

'웅 열심히해 내새끼~♡'

'ㅋㅋㅋ보고싶다 사랑해요'

 

 

마지막 카톡을 보면서 흐믓해서 웃고있었는데 앞에 있던 남자분이 기분 좋은일 있냐는거야 갑자기 말걸길래 깜짝놀라서 네?! 이러니까

뭘 그렇게 놀라냐고 피식웃는거야 혼자 얼굴 빨개져서 사랑한다고 답 못해주고 폰 내려놓고 혼자 또 처묵처묵 했지 민망함도 잊은채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 파스타였는데 가게 이름이 잘 기억이안남.. 진짜 맛있어 bbbbbb 다음에 이름 알아내면 알려줄게

꼭 먹으러 가봐 짱............b

어..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술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카페로 갔어 진짜 다행..내가 진짜 술을 못함.. 주사도 심하고 암튼 술먹고 나면 다음날 모르는 사람들 한테도

연락 올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렇다고 ㅎ.........

카페로 갈때가 8신가? 8시 반쯤인가 그랬을거임 가는길에 이지은 전화와서 어떻냐길래 그냥 그렇다고 아무생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전화 좀 하다가 카페 도착해서 좀있다 다시 전화 한다고 하고 들어가서

막내인 나랑 남자쪽 그 이름이 ....또 기억안난다...누구였더라.. 이름이........

아아아아아ㅏ!!!!!!!!!!!!

(내머리속의 지우개)

무튼 눈웃음이 되게 이뻣던걸로 기억함 아까 그 파스타 가게에서 말걸었던 ㅇㅇ

그친구랑 같이 주문을 하러갔지 그런데 그친구가 원래 말수가 별로 없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소개팅이나 이런 자리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그랬거든  그러니까 그래서 말을 안한거냐고 그러더라고

내가 아픈줄 알았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얘기하면서 서로 주문한거 나올때 까지 얘기 했는데

아까 웃는거 보고 놀랐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레기 얼마나 안웃었으면..놀라기까지야...

"왜 웃었던거에요?"

"아..그냥 친구가 웃겨서..ㅋㅋㅋ"

"그렇구나"

그때 마침 커피 나와서 6개씩 들고 자리로 갔지 근데 남자쪽 오지랖 선배가 둘이 무슨 얘기했냐며 아까 둘이 얘기 하는거 보니까

심상치 않았다며 막 놀리길래 그런거 아니라고 부정하니까 얼굴 빨개졌다면서 더 놀리더라

진심으로 때리고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오지랖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면서 사람들이랑 꽤 친해졌어 신기신기 ㅋㅋㅋㅋㅋㅋㅋ

시간 확인할겸 폰 켜니까 10시 넘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 카톡이랑 전화가 엄청 많이 와있는거야 내가 진동으로 해놔서 몰랐거든..

아까 답 못한거 생각나서 바로 답하긴하러 들어갔지

 

 

'읽씹 죽을래?'

'그래도 끝까지 안하네?'

'빨리 답'

'어디야 뭐해'

'니 답 온거 확인 할려다가 쌤 한테 걸려서 혼났어'

'어디냐고 답좀해'

'이제 끝나가는데 끝까지 답안하지'

'차라리 읽씹이라도 하던지'

'나 지금 너네집 가는 버스 탄다 빨리 답해'

'(사진)'

'야'

'야'

'야'

'야'

'야'

'누나'

'답 좀 해요 화날꺼같아 화내기 싫은데'

'아 니 맘대로 해라'

'누나'

'ㅇㅇ야'

'걱정되게 하지말고 연락 좀 해 미칠거같아'

 

 

????????????????? 이제서야 사태 파악되서 바로 태형이 한테 전화했지 근데 안받는거야 큰일났다 싶어서

선배언니한테 일 생겨서 가봐야겠다니까 그래라는거야 큰일은 아니냐길래 엄청 큰 일은 아니라고 죄송하다 하고 나왔지

그래서 손으로는 태형이한테 계속 전화하고 발은 버스정류장으로 빨리 뛰어갔어

근데 누가 팔을 '탁' 잡는거야

'?'

'번호좀..'

'아...'

'주기 좀 그러면 안주셔도 되요'

'아...죄송합니다..'

'...네, 얼른 가보세요'

'네, 죄송합니다..'

아까 그 친구 였는데 번호 달라고 하길래 태형이 알면 화낼께 분명하니까 죄송하다하고 안줬어

정류장 까지 죽을힘다해서 뛰어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초조한거야 애가 전화도 안받고 우리 집 으로 간다했으니까

설마 아직 있겠나 싶었지 태형이가 우리 집으로 한게 9시반이 였는데 지금 11시가 다 되가니까

버스타고 30분거리거든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무음으로 해서 몰랐다고 보냈는데 읽고 씹는거야

그러니까 더 미안한거야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한건가싶고..

버스 내리고 뛰어갈 준비 하고있었는데 내리니까 정류장에 태형이가 의자에 앉아있는거야

이날씨에 교복 마의만 입고 주머니에 손넣고 코는 빨개져있는데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미안해서 할말이없더라..

"태형아.."

"...."

"미안해.."

"...."

계속 얼굴 숙이고 있다가 얼굴 드는데 울꺼같은 표정알아?

그 표정 보는데 내가 울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그래서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가 가만히 서서 계속 내 얼굴 빤히 보다가 안아줬거든

내가 계속 미안하다면서 찔찔거러니까 그만 울라고 뭘 잘했다고 니가 우냐고 막 뭐라하니까 더 눈물나더라..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몸이 너무 찬거야 거의 2시간 동안 기다린거잖아 그러니까 더 미안해서 눈물이..막...누가 보면 내가 기다린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고 있다가 떼어내서 눈물 닦아주고..

 

 

"니가 울면 내가 화를 못내잖아 미워죽겠는데"

"미안해.."

"맨날 걱정만 시키고 잘하는 짓이다"

"나 많이 밉지..?"

"응 많이"

'응 많이' 이 말 듣고 엄청 서럽게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뭘 잘했다고 그렇게 울었는지...

"뚝,그만 울어 애도 아니고"

"아맞다 화장!!!"

"?"

다 울고 나니까 화장한게 생각이 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거울 꺼냈는데 별로 번지진 않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 화장했나"

"응"

"...얼굴 줘봐"

사실 태형이가 화장하는거 진짜 안좋아함... 누구한테 이뻐보일려고 화장하냐고 이거때문에도 초반에 엄청 싸웠었지

근데, 요즘엔 안하는게 편해져서 그냥 파운데이션이랑 눈썹 하고 가끔 아이라인 하는데

오늘 소개팅 때문에 좀 했었거든 태형이가 왜했냐길래 얼버무리면서 그냥 오랜만에 지은이가 해줬다고 눈치보면서 말하니까

태형이가 눈치 왜 보냐면서 남자라도 만났냐길래 깜짝놀라서 아니라고 나름 아무렇지 않은척 말했찌

근데 얘가 눈치가 빨라서 언젠간 들킬거 같음 ㅎ

 

 

"화장하지마라 안해도 이쁘다니까"

"눼~"

"말 이쁘게 안하제"

"네! 알게쯥니다!"

아빠미소 지으면서 내 손잡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잘가라고 오늘 진짜 미안했다고 내가 뽀뽀 해주니까

웃으면서 하지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니..ㅋ..

그래서 알겠다고 절대 안할꺼라고 됐다고 삐져가지고 엘리베이터 눌렀거든 그니까 뒤에서 걸어 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도 그냥 층 내려오는 숫자만 보고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 몸을 돌리는거야 그래서 뭐냐니까 삐졌냐고 묻길래 안삐졌다고 놓으라 했거든

근데 갑자기 얼굴 잡더니 웃으면서 뽀뽀해줌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쫌 놀람 갑자기 해서 ㅋ

 

 

"놀랐지"

"..응"

"설렜지"

"....응"

"이렇게 해주면 좋은데 집앞에선 하지마 보내주기 싫으니까"

저렇게 말하는데 2년 사귄거 맞나 싶을 정도로 설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다니까 태형이가 뽀뽀 한번 더해줌 좋아서 안겨 있다가 엘리베이터 왔길래 간다고 손인사 해주고

층 누르고 문닫힐때 까지 서로 손인사 함

 

 

 

 

 

 

 

 

 

 

?

근데 올라가야되는 엘리베이터가 문이 열리는거야 그래서 뭐지 하고 멍하게 있었는데 태형이가 내쪽으로 걸어오는거야

그래서

뭐냐는 식으로 쳐다보니까 뽀뽀를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없어서 웃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형이도 웃으면서 다시 뽀뽀해주는데 입술을 안떼는거야 그러다 키스함..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렌다 근데 벌써 집 도착 (속으로 눈물)

입술떼고 또 빠빠이 하고 집들어가는거 보고 태형이도 집갔어

아 그리고 우리 부산 사람들임! 사투리써도 당황하지마..

할말 엄청많은데ㅠㅠㅠㅠㅠ 반응좋으면 더 쓸려고..! 그니까 이쁘게 봐달라고 (박력)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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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김태형 좋아요ㅠㅠ 설레요ㅠㅠ 짱좋음ㅠㅠ
9년 전
비회원21.173
사랑입니다ㅜㅜ 저 이런글 너무 좋아여ㅜㅜ 도대체 뭐죠 이 중독성 쩌는 글은..? 사랑해요
9년 전
독자2
어ㅏㅠㅠ헐 진짜 설렌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30.220
으아 너무좋아요ㅠㅠㅠ설ㄹ렌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대박설래요ㅠㅠㅠㅠ신알신할게요ㅠ
9년 전
독자4
으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 엄청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추웠지ㅠㅠㅠㅠㅠ 그런데 소개팅 안걸린건 뭔가 다행..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5
헐 저는왜이런글을 이제서야본거죠 헐 신알신해요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6
헐 괘설레........ 한살 어린 태태라니.... 왕 완전 좋아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태야 많이 조화해 사랑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7
ㅎㅏ 이거 뭐람요 이렇게 설레도 되는거람요?
9년 전
독자8
아ㅠㅜㅜㅜㅜ뭐가이렇게설레ㅜㅜㅜㅜㅜㅜ ㅌ연하남이맞는가ㅠㅠㅠㅠㅠㅠ 오빠라도 불러도 될듯..ㅎ 태형오빵♡♡
9년 전
독자9
연하야 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한다 김태형 ㅠㅠㅠㅠㅋ연하가 이래 설레도되냐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재밌을 수가ㅠㅠㅠㅠ신알신 누르고 갑니다ㅠㅜ!!!!!
9년 전
독자11
으아유ㅜㅜㅜㅜㅜㅜㅠ태형아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ㅠㅠㅡ퓨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태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헐연하태태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좋아요
9년 전
독자15
으아 설레요ㅜㅜㅜㅜ 얼른 다음편 보러 갑니당!
8년 전
독자16
아 태형이ㅠㅠㅠ설레미ㅠㅠㅠㅠㅠㅠ하 너무 이쁘다ㅠㅠㅠ
8년 전
독자17
김태형 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 으흐응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와 김태형 ㅠㅠㅠㅠ 이렇게 설렐 일인가요..ㅠㅠㅠㅠ 달달하니 조으네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아러어아라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뭐야 이설레는글은..? 왜이제찾은거야 나란..(절레절레
8년 전
독자21
할 이런 일상물 너무조아녀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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