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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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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정말 내 의견은 단 한개도 반영되지 않은 강제 집초대 허락을 하고 머리가 좀 지끈거리기에 바로 잠이 들었는데.

쉴 새 없이 울리는 진동에 눈이 절로 떠졌어. 시간을 보니까 벌써 낮이라고 치기엔 조금 늦기도 한 4시더라.

근데 조금 이상한 게 몸이 무겁다는 거였지. 왜 이러나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어제 좀 신경 써서 입는다고 춥게 입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게 정말 감이 아니라 추웠던 거였나봐.

몸살이 온 듯 몸에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는 거 있지.


아무튼, 지끈거리는 머리를 억지로 들었다가, 올라오는 메스꺼움에 다시 머리를 베게에 뉘였어.

손만 겨우 들어서 휴대폰을 확인하니까 역시나 박지민한테서 카톡이 한가득.

그래도 내가 아무 때나 막 들어오지 말라는 말은 기억하는 건지 얼른 문 열어달라는 것부터, 언제 일어날 거냐는 카톡까지.

그리고 내가 카톡을 읽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읽었는데 왜 답장이 없냐는 카톡도 추가로.


아니 너가 그럼 폭풍으로 보내 놓은 카톡만 해도 얼마인데, 나도 좀 읽어야 답장을 할 거 아니냐.

어차피 읽는다고 해도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한숨을 쉬는 것 뿐인데도 지끈거리는 머리가 아, 이거 진짜 제대로 잘못 걸렸다 싶었어.

카톡을 칠 손가락 힘도 없어서 바로 박지민한테 전화를 걸었지.


전화를 걸고 연결음이 채 한번 다 울리기도 전에 바로 받는 꼴이, 휴대폰을 손에 계속 쥐고 있는 듯 했어.




- 여보세요?

"……야, 너 우리집 오기 전에,"

- 너 목소리 왜 그래.




아무튼 귀신같은 새끼. 턱턱 막히는 속이 답답해서 다시 한숨을 푹 쉬니까, 전화기 너머가 조용해지더라.

약을 먹긴 먹어야겠는데, 빈 속에 먹으면 안 될거고. 그렇다해도 뭔가 먹기는 싫고.

박지민을 시켜서 죽이라도 사오라고 할까, 하다가 그 생각은 접고 다시 말했어.




"아니다, 너 그냥 빨리와."

- 어디 아파?

"어, 죽을 것 같아."




그러니까 얼른 들어와. 나 문 열어줄 힘도 없어.

라고 말은 하고 있는데, 내 말은 귓등으로 들어 쳐먹는 건지 이미 문 쪽에선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삑삑.

그러더니 평소보다 문이 더 힘 있게 벌컥 열리기까지. 그래도 닫히는 건 조용히 닫히더라.

바로 내 방으로 직행코스를 밟은 지민의 모습이 금방 눈에 들어왔어.

식은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침대에 누워있는 날 보고 달려오는 박지민.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왜 아파. 많이 아픈가. 열은, 몸은, 속은 괜찮고?"




하나씩 물어봐 좀. 달려온 발걸음만큼 우다다 쏟아내는 질문에 지끈거리는 머리.

부들거리면서 떨리는 한 손을 겨우 들어 이마에 얹고 조용히 하라고 말하니까 또 입을 꾹 다물더라.

아, 엄마 보고싶다. 우리 엄마는 나 안 괴롭히고 잘 간호해주는데.


괜히 부른 건가, 하는 후회가 뒤늦게 밀려왔어.




"몸은, 움직이기도 힘들어?"

"그러니까 내가 너보고 알아서 들어오라 했지."

"말은 잘하네."




뒤지고 싶냐. 순간 몸을 일으켰다가, 토할 뻔한 위기를 겪은 나는 다시 침대에 힘없이 풀썩 누워서 숨을 골랐어.

아 미치겠다, 와. 이렇게 아픈 건 또 처음이네.

너무 아픈 나머지 눈물까지 흐르니까 당황하는 지민이 보였어.




"너 병원 가야 해."

"지금 어떻게 가……."

"응급실 갈까?"




응급실 비싸. 우리가 부르주아냐. 좀 있으면 괜찮아 질 것 가지고 오바야 오바는.

내가 손을 휘휘 내저으면서 하지말라고 하니까 내 손을 잡아 다시 침대에 내려두곤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더라.



 

"그래도 너 지금 엄청 아프잖아, 미친 너 지금 열 존나 나는데."

"친구한테 존나가 뭐냐, 존나가."




내가 너한테 존나라고 했냐, 열한테 존나라고 했지.

그 와중에 투덜거릴 여유는 있는지. 걱정되면 수건에 물이라도 적셔오던가 그래야하는 거 아닌가.

말 하려다가, 내가 그런 말을 하면 정말로 할 애였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있었어.

집 안을 아쿠아리움으로 만들 것도 아니고, 사고나 안 쳤으면 좋겠다.


지끈거리는 머리가 이젠 뇌까지 욱신거리게 아파왔어.

아, 눈 앞이 핑핑도는 느낌이라는 게 이걸까.

눈만 굴려도 욱신거리면서 울려오는 골에, 그냥 눈을 감았어.


박지민이 열을 다시 재보려는 듯 손을 올리는데, 방금까지 밖에 있다와서 그런지 손이 차갑더라고.

원래 손이 차가운 편인지는 안 잡아봐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의식 중에 시원하다고 하니까 손을 계속 번갈아가면서 내 이마에 올리더라.

짜식, 그래도 소꿉친구라고 걱정해주는 거 봐라. 오랜만에 좀 멋있네. 평소에 이러면 얼마나 좋아.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5 | 인스티즈





그렇게 손으로 계속 열을 내려주다가, 갑자기 잔소리하듯 말을 막 쏟아내더라.


 


"넌 왜 뜬금없이 아프고 그래."




나도 멀쩡한데. 어제 추우면 춥다 얘기를 했어야지, 그럼 내가 집에 가자고 하던지, 아니면 더 따뜻한 곳을 찾던지 했을 거 아니야.

왜 걷는다고 괜한 고집을 부려서 이 꼴이 나 속상하게. 너, 진짜 미련한 거 아니냐. 아, 그렇게 입을 때 말릴 걸 그랬네.

또 뭐라하면 자기 입는 거 가지고 말이 많다고 화낼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만.

너 진짜 병원 가야한다니까. 열이 안 내리잖아, 열이. 머리 깨질 것 같지 않냐 그 정도면. 너 그러다가 장기 익으면 죽어.

집에 해열제는 왜 또 없어, 비상으로 냅둬야 하는 거 아닌가. 물론 우리집은 다 튼튼하니까 필요없지만 여자애 있는 집에 말이야.

집에 두통약이나 이런 것도 하나 없는 건 아니지 설마. 와, 설마가 사람 잡네. 아프면 진작 불렀어야지 왜 이제 불러가지고.

정말 아무것도 먹기 싫어도 먹어야 약을 먹을 거 아니야, 내가 나가서 간단하게 뭐라도 사올까?

뭘 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너가 뭘 잘했다고. 아프다고 울기까지 하면서 또 고집 부린다.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지민의 말에 머리가 웅웅 울렸어.

아니 안 그래도 아파 죽겠는데 얘는 왜 또 나한테만 뭐라 그러고 지랄이야.

내가 바이러스 좋아해서 몸에다가 들였냐, 그 때는 이렇게 아플 줄 몰랐으니까 그냥 돌아다닌 거지.

그리고 너가 놀아달라 해서 이렇게 된 거 아니야.


괜한 서러움에 울음을 터트리니까 또 말하던 입을 꾹 다물고 눈을 동그랗게 뜨는 박지민.




"야, 야. 너 왜 갑자기 울고……."

"너 존나 미워."




아까는 친구보고 존나가 뭐냐고 그러더니, 아니 이게 아니고. 야, 울지마. 왜 울어.

당황한 표정으로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하는 지민. 진짜 왜 이러는 지 몰라서 물어보나.

더 울컥 쏟아지는 눈물에 그냥 으앙, 하고 목 놓아서 우니까 속은 후련한데 부작용이 머리가 더 아프다는 거.

그래서 금방 눈물은 그쳤는데, 진짜 머리가 아파서 죽을 것 같더라.

이게 다 박지민 때문이야, 걔만 조용히 가만 있었어도. 괜히 불렀어 정말.


내가 울음을 그치고 아프단 말만 하면서 천장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박지민이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말더라.

그래 그냥 그렇게 닥치고 있어줘. 내가 다시 눈을 감고 있는데 옆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래서 눈을 뜨고 쳐다보니까 아까보다 살짝 굳은 표정으로 방을 나서는 지민이 보였어.


내가 울어서 삐친건가. 하긴 자기 딴에는 걱정해 준 걸지도 모르는데.

아, 몰라. 저러다가 다시 들어오겠지. 하고 가만히 기다렸어.

안 오면 미안하다고 오라고 카톡하면 올 박지민을 내가 뻔히 알고 있으니까.


그렇게 한 이십분 쯤 지났을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래 너가 안 오고 베기겠냐. 심심하다는 이유로 찾아올게 뻔하지.

픽 웃으면서 누워있는데,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좀 들리고. 바로 방으로 안 들어오는거야 얘가.

그래서 뭐하나 싶었는데, 부엌 쪽에서도 소리가 들리고.

그렇게 조금 더 있더니, 박지민이 뭐를 차려서 가져오는거야. 이건 또 뭔가 하는데.




"야, 몸 조금만 일으켜봐."




힘들어도 좀만 움직여봐. 좀 딱딱한 어투로 얘기하기에 얼떨결에 겨우겨우 몸을 일으켰지.

그러니까 옆에 내려두었던 걸 자기 무릎 위에 올려두더니, 숟가락을 갑자기 내 입으로 내밀더라고.

보니까 죽이었어. 안 먹는다니까 기어코 사왔네.

내가 안 받아먹고 가만히 쳐다보니까 숟가락만 까딱, 먹으란 듯이.




"너 이거 먹어야 약을 먹지."




그러고보니까 약봉지도 보이고. 미련하게 엄청 사온게 아니고 몇개로 추려진 걸 보아하니, 내 증세를 잘 설명했다 싶었어.

진짜 먹기 싫은데. 싫단 표정을 지어도 단호하게 숟가락을 내 입으로 들이미는 박지민.




"계속 아프기 싫으면 좀 먹어."

"……."

"속상하니까."




뭐 자꾸 속상하대. 지가 우리 엄마야 뭐야. 어쩔 수 없이 받아 먹으니까, 옳지 하면서 계속 떠주는거야.

뭔가 개새끼가 된 기분이긴 한데 내가 귀찮은 일은 아니니까 먹긴 먹었어.

그래도 소꿉친구라고 또 내가 뭐 좋아하는지는 알아서 제일 비싼 전복죽 씩이나 사오고.

자기 용돈 많이 받는다고 자랑은 은근 엄청 해요.


그렇게 다 받아 먹고 나니까 약 몇개를 복용량에 맞춰서 잘라두곤 서랍 위에 올려두더라고.

아까보단 표정이 조금 풀린 것 같아서 내가 물어봤지.




"너 아까 표정 왜 그랬어?"

"뭐가."




엄청 살벌했어. 나 솔직히 조금 무서웠다. 너 그러는거 처음 봐.

박지민은 또 나갔다 와서 인지 차가운 손을 내 이마에 또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어.

저거 설마 기억 못 하는 건 아니겠지. 잠시 그렇게 말이 없더니, 뚱한 표정으로 말하더라.




"아 몰라."




그래 너한테 정상적인 대답을 바라는 내가 잘못이지. 한숨을 쉬는데, 그래도 아까보단 머리가 덜 울리더라고.

확실히 열이 조금이라도 내리면 고통도 조금 줄어드는 것 같다니까.

아 얼음 찜질하고 싶다. 그랬다간 이마에 동상 입을 지도 모르겠지. 열 내린답시고 얼음 그대로 가져다가 올리는 건 아닐까 몰라.

그런 식으로 한참을 열을 내려주더니 지민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이랑 정리를 하더라.

내가 먹은 건데 조금 미안하긴 했지, 사오기까지 했는데.


근데 뭐 어쩌겠어 내가 일어나서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원래 이렇게 아플 때는 누가 뭘 해주는 걸 누려야 하는 거야. 언제 또 이렇게 잘 해주겠어.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뭐 그 뒤론 조금 조용해져서는 그냥 자기 얘기만 조근조근 하고 있었어.

요즘 문명과 좀 동 떨어져 사는 것 같다고 페이스북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더니 뭐니 하면서.

하던지 말던지, 페이스북이 그렇게 뒷담과 저격의 장터라던데.


약까지 먹여주고는 후로도 몇시간을 그렇게 나랑 놀아주는 듯, 간호해주는 듯.

나중엔 약 기운 때문에 졸려서 꾸벅꾸벅 조니까 나보고 편히 누우라고 그러더라.

약을 먹어서 그런지 머리는 더 안 울렸어.





[방탄소년단/지민] 소꿉친구 박지민하고 연애하는 썰 _ 05 | 인스티즈





"좀 자둬."




너는, 하고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나 자면 간다고 그러더라.

사진 찍을거지 하고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쳐다보니까 자기 주머니를 탈탈 털어보이며 휴대폰 집에 두고 왔다고 적극 해명.

내가 그제서야 안심하고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면서, 집이 코 앞인데 금세 갔다오면 누가 모르냐고 하니까 안 그런다고 약속까지하고.

그래도 얘가 도움이 될 때가 있네.

아까보다 편해진 몸 상태에 기분이 조금 나아져서 고맙다고 그러니까 뭐 이런 걸로 고맙냐고 그러고.

전복죽까지 사줬으니 다음에 내가 밥이라도 사야겠다, 하고 마음 먹고 제대로 누웠어.

박지민을 등지고 옆으로 누워있는데 얘가 이불을 제대로 덮어주더라.

짜식, 설레게. 뭘 좀 아네. 그러고나선 뭐 약기운에 그냥 잠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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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청춘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간호해주는 지민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하....ㅎㅎㅎㅎ호...나도 저런...남자가
있었음 좋겠당....

9년 전
독자2
짱구에요!!! 작가님ㅠㅠㅠ아프지마세요ㅠㅠ!!!!왜아프고그래요 ㅠㅠ독자속상하게...오늘도 지민이는 설레요ㅠㅠㅜ난간호해줄남자가 언제오긴할까...하도안아파서...ㅎ(사실 남자가없는건 안비밀)
9년 전
독자3
헐 저도 저런 남사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 왜 아프고 그러세요 내 맘 아프게..(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아프지마세요 이제는!!
9년 전
비회원177.5
자까님 항상 잘보구있어여... 혹시 암호닉받으시면 [김치찌개]로..... ㅎㅎ 찌미니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
9년 전
독자4
봄날이에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아프지마요ㅜㅠㅠㅠㅠㅠㅠ 제가 지민이보다 (는 못하겠지만) 열심히 간호해드릴수있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 저도 아플수있는데 저런친구...없네요 ...끄으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막 제가아픈데 짐니가 간호해주면 끄으으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죽을것같아요 내려가던 열도 다시올라가는거 아닌가몰라요 ㅠㅠㅠㅠㅠㅠ지민아...지민아... 잔소리는 싫지만 너이즈뭔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했어? 그랬어? ㅜㅜㅜㅠㅠㅠㅠㅠㅠ지민아 나도아플줄아는데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취향저격입니다!!지민이 눈치만 걱정했더니 여주 눈치도 만만치않네요...세상에 저런 남사친은 없다고!!!ㅠㅠㅠㅠㅠㅠ남사친이 저렇게 다정하고 걱정해주고 약사다주고 이런거 없다고!!ㅠㅠㅠㅠㅠ는 내가 저런 남사친이 없다고ㅠㅠㅠㅠㅠ나도 지민이 같은 남사친을 만나고싶습니다ㅠㅠㅠㅠ대학가면 있나요?없을것같네요ㅠㅠ지민이같은 남사친까지 안바라고 그냥 남사친이 있어봤으면 좋겠네요....☆
9년 전
독자6
꾹이에요ㅠㅠㅠㅠㅠ아ㅠㅠ지민아ㅜㅠㅠㅜ저도작가님마음과같네요...저도저런소꿉...친구ㅜㅜㅜㅜㅜ어우우ㅜㅜㅜㅜㅜㅜ나도아플줄알아짐나....ㅜㅠㅜㅜㅜㅜㅜㅜ으루구ㅜ
9년 전
비회원9.93
헐 작가님 왜 안오신가했더니 아프셨군요ㅠㅠㅜㅜㅜㅠㅜㅜㅡ아프신데 좀만 더 쉬다오시지ㅠㅠㅜㅜㅜㅜㅜㅠㅠ오늘편은 유난히 더 긴거같아요! 헝 지민이가 저렇게 걱정을 해주다니.. 저라면 열이 더 올라서 응급실에 실려갔을거에요ㅠㅜㅜㅠㅜ작가님도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셔요ㅠㅠㅜㅜㅜㅜㅠ오늘도 잘 읽다가요♡
9년 전
독자7
솔이에여... 지민아... 간호... 나도 간호해줘... 근데 사실 나는 튼튼해서 우리 가족 다 아픈데 나만 안 아팠다!!! 하핳!!! ...(시무룩) 나도 지민이 같은 남사친... 아니 그냥 남사친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여... 네... 엉엉...
9년 전
비회원245.144
슈가파파론리파파에여!작가님아프면안대는데ㅜㅜㅜ!아프지마요!ㅈ..저는튼튼하니까안아파여..그래서남사친안만드는거에여안아아프니깐..필요엄스니깐...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8
홍시입니닿으헝유ㅠㅠㅠㅠ설랜당 나도 아프고싶당!나도 간호해줘 찌미나!!!!!
9년 전
독자9
나도시험기감때엄청아팟는데..ㅠㅠㅜㅠㅠㅠㅠㅠㅠ흐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학교에서 남사친이 초콜렛쥬고 그앳다...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ㅜ아프명서럽다
9년 전
독자10
기화입니다. 지민아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나도 간호해줘. 나 지금 목에서 열이 난다고!!(장난아닙니다. 진짜입니다) 저 목에서 열이나요.ㅠㅠㅠㅠㅠㅠㅠ 계속 고개를 수그리고 있어서 그런가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허리도... 흑ㅠㅠㅠㅠ 숙제는 넘쳐나는데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이짜식ㅠㅠㅠㅠㅠㅠ 걱정되냐?ㅠㅠㅠㅠㅠㅠㅠ나도...나도 아플수있는데... 나도 간호받을수있는데...! 왜 해주는 사람이 없는거죠?(눈물) 여고라서 그럴거야... (애써위로)
작가님 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 며칠동안 되게 힘드셨겠어요ㅠㅠㅠㅠ 기운없으실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읽었어요!

9년 전
독자12
헐 스웩인데여....ㅠㅠㅠㅠ왜여ㅠㅠㅠ왜!!!아프신거예야ㅠㅠㅠㅠㅠ안돼여ㅠㅠㅠㅠ아프지말여ㅠㅠㅠㅠㅠ(찡찡) 작가님 글보구 문득 생각난게 제가 여주 체해서 아프게해달라는거 했잖아여ㅠㅠㅠㅠ제탓이예여ㅠㅠㅠㅠㅠ아아아ㅠㅠㅠㅠ작가님 곁엔 제가있잖아요!ㅠㅠ남...사친..미래엔 있겠...(울적) 짐니 진짜 간호해주는거 한편으론 서툴기도하고 한편으론 걱정하는마음이 다보이네요ㅠㅠ 저도 죽 좋아하는데 전복죽...ㅠㅅㅠ 배고프다...헝헝
9년 전
독자13
엄청걱정하네설래게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아프지마세요ㅜㅠㅠㅠㅠ저도저런남사친없으니까슬프지말기...☆★
9년 전
독자14
저게 남사친이에요...? 제가 남사친이 없어서 모르는건가요..? 저건 남친인데..? 아 작가님 아프지마세요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ㅜㅠㅜㅠㅜㅠ 제가 간호해 드릴게요!!(박력)
9년 전
비회원81.73
헐 작가님 아프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아프셔서 여주도 아픈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리하지 마시고 아프면 푹 쉬다요셔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꽃잎
걱정하면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지민이 좋네요ㅠㅠㅠ휴ㅠ휴ㅠㅠ 제가 다 설레는 뉴ㅠㅠㅠ 그리구 작가님 아프시면 며칠 쉬다가 오셔도 괜찮아요 아프지 말아요ㅠㅠㅠ

9년 전
독자16
ㅠㅠㅠ작가님 아프지마세요ㅠㅠ 아프면 내 맴도..힝ㅠㅠ 그래듀 글 잘 읽고 가여~~
9년 전
독자17
ㅜㅠㅠㅠㅠㅠㅠ나도 간호해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아플 줄 아는데....☆ 그나저나 작가님도 아프셨다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는 괜찮으신거죠? 언제나 몸이 우선입니다!
9년 전
독자18
눈설입니다!아프지 마세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지민이 좋아하는게 진짜 틀림 없는데 자기 헌자 부정하는데 워후~~~~ 오늘은 좀 흐뭇하게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지민은 인정해라!!!
9년 전
독자19
해주느지민이라니 ㅎㅎㅎㅎㅎ
작가님아프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 아프지마세요 독자인제가걱정되자나요(독자인거생색내기)

9년 전
독자2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박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우어 작가님 체하지 마려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거 진짜 싫라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2
헐 지민이 완전 멋있어여......사겨라(짝)사겨라(짝) 작가님도 몸 조심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픈건 좋지않아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어머어머 작가님 저도 아프고 싶어요
어디 지민이 같은 남자 또 없나요???

9년 전
독자24
민슈가예여! 저는 아프지는 않았는데, 금요일부터 집에서 3시간이상씩 걸리는 곳을 쭉 갔다왔더니 배터리 방전...월요일에 보충나갔어야하는데 가볍게 스킵하고 12시간 잤네요ㅋㅋㅋㅋ오늘도 똑같이 늦잠자고 겨우 작가님 글 보러왔어요 학원가기 싫어서 우울해 죽겠는데 작가님 글 보니까 조금씩 힘이 나네여!ㅎ 지민이ㅠㅠㅠ다정남ㅠㅠㅠㅠ저런 다정남 왜 저는 없어여...?ㅠㅠㅠㅠㅠㅠ짐니야ㅠㅠ나도 전복죽좋아해...너라면 우리집 문 맨날 따고 들어와도 좋아...그냥 우리집에서 같이 사는건 어떠니..?ㅠㅠㅠㅠ오늘도 저는 맞을 얘기만 합니다..ㅋㅋㅋㅋㅋㅋ작가님 아프셔서 어떡해ㅠㅠㅠㅜㅠ작가님 몸 조심하세여ㅠㅠ건강 먼저 챙기시고 연재해주셔도 괜찮습니다! 항상 연재해주셔서 감사해여휴ㅅ휴
9년 전
독자25
간호해주는 지민이...하,. 취향저겨구ㅜㅜㅜ 으엉 우ㅜㅇ
9년 전
독자26
헐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렌다ㅠㅠ빨리사겼으면!ㅠㅠㅠ
9년 전
독자27
아주 간호를 기똥차게 하네.... 대다나다ㅠㅠㅠ 짐니야 나도 아픈데 간호해주면앙ㅇ대...? ㅠㅠㅠㅠㅠㅠ 부렁어ㅓㅜㅜㅜ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둘 사이의 간질간질한게 좀 더 늘어난 것 같아요!!! 너무 설레네요ㅜㅜㅜㅜ
9년 전
독자29
ㅠㅠㅠㅜㅠㅠㅜ지민아ㅠㅠㅠㅠㅠ이제사겨라ㅜ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ㅠㅠㅠ
9년 전
독자30
작가님 아프지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아플때 달려와주는 소꿉친구 남사친 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1
꾸탄 - 으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기 잘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봬요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으얽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설에쥬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설레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내 맘을 설레게 하는 그대... 멋져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므찌다
9년 전
독자35
설레네요.......아플 때 아무도 없으면 진짜 서러운 법인데..아픈 탄소를 다정하게 간호해주는 찌민이라니요.......
8년 전
독자37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고 난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매치되니까 더 설레네요 후하후하
8년 전
독자38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지금설레고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심장
8년 전
독자39
와타시의..심장이..저격당했다..! 지민쓰 어떠케 이러케 귀엽고 깜찍하지만 멋있고 설레져..? 하.. 나와 가정을꾸리..!(워더드립자제해께여)여튼 정말 죠아여..♥
8년 전
독자40
빡찌미니 사랑ㅇㅎ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츤츤거려도 챙겨줄땐 또 확실히 챙겨주는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프니까 잔소리해도 간호도 해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지민이가 간호라니.... 그나저나 페북을 깐다고...? 태형아 잘가...
8년 전
독자43
아ㅠㅠㅠ간호해주는남자ㅜㅜㅜ진짜다박설린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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