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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ㅅ' a

02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2 (부제;너는 누구세요?) | 인스티즈








-그래 내일이라고.


-진짜 내일 마자마자??? 내일???


-... 끊는다.


-어? 야! 너 자꾸 이런식이면 우리 안나가!!


-오지마!!!!


-어어? ...






뚝-






아오 진짜, 자꾸 짜증나게 지랄이야.


짐을 챙기다가 전화가 오길래 기껏 받아줬더니 왜 계속 오는 날이 내일 맞냐고 물어.


한 열번 넘게 대답해줘도 똑같은 질문을 꺼내드는데 진절머리가 나서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다.


변백현, 멍멍이 소리하는 거야 하루이틀이 아니다만 그래도 짜증나.


안그래도 혼자 짐싸느라 힘들어 죽겠거든.


마치 거기에 내일 오는데 아직도 짐 안싸고 뭐했냐고, 살살 약올리는 것 같아서 열이 받는다.







그건 그렇고, 진짜 뭐가 이렇게 많아...




끄응 앓는 소리를 내며 일어나 집안을 둘러보았다.


은퇴도 했겠다. 영국에서의 생활은 한동안 접으려고 모처럼 큰맘먹고 애써 어렵게 마련해놓은 집까지 팔아버렸다.


근데 여운을 느끼기도 전에 내놓기가 무섭게 가져가더라고 ;;


샀을 때보다 거의 3배의 가격으로 받은 것 같다.


사실 처음에는 하도 쎄게 박아놓으라길래 장난삼아 비싼 가격으로 올려놓고 바로 며칠 후에 가격을 낮추려고 했는데


이 집을 산 사람.. 성질이 급해서 괜히 독박 쓴거다 ㅋㅋㅋ 그것도 아주 제대로 ㅋㅋㅋㅋㅋ







여러나라를 오고가느라 진득하니 붙어있던 적은 없었지만 그래도 3년이나 생활했던 곳이라 짐을 싸면서도 추억거리가 꽤 지분거린다.


특히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가위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가꿔놓은 정원은 조금 아깝긴 하다.


여기저기 손 때묻은 가구들은 이래보여도 엔티끄를 좋아하는 여자라서 나름 골동품 가게들을 들쑤시며 마련해놓은 것들이다.


아차, 저기 문고리가 고장난 창고 문은 고쳐주고 가기로 했었는데...


어쨌거나 한국 본집보다 더 신경써논 집이 이제는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기분이 이상하다.


뭔가... 다 키워놓은 딸 시집보내놓는 기분... 이라고 하면 


어린 것이 뭘 안다고 그런 비유를 하냐고 이 세상 아줌마들한테 혼나려나??? ㅎㅎㅎ







그래도 방치해놓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 손에 더 가꾸어지길 바라는게 더 낫겠지.


문고리를 고쳐줄 기사를 부른 나는 속으로 잘있어라, 마이 스위트 홈. 집에게 일방적인 인사를 고하고 부랴부랴 남은 짐들을 박스에 쑤셔넣기 시작했다.


어차피 다시 풀 짐들인데 뭐하러 이쁘게 차곡차곡 넣는 정성을 쏟아넣겠어.


슬슬 귀찮아져서 대충 싸다보니 어느덧 시계는 7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아이고, 이게 운동보다 더 힘드네.."






하도 쭈그려 앉아있었더니 다리는 저려오고 허리는 뻐근하다.


허리를 부여잡고 끄응.. 침대 위로 몸을 뉘였다.


멀뚱멀뚱 천장을 바라보는데 유난히 흰 천장이 공허해보인다.


벌써부터 다른 집에 넘어갈 집이 어색하기라도 한건지..


장식이나, 옷가지들이 빠져나간 가구들은 휑하니 썰렁한 기운마저 뿜어낸다.


이불도 그냥 챙길까?


푹신하면서도 두툼하게 몸을 짓누르는 감촉이 좋아 손수 한국에서 공수해온 이불이었다.


에이, 그냥 이곳에 올 새로운 주인에게 주는 선물로 남겨두기로 하자.


어차피 오늘 잠도 자야하니까..







가만... 내일 저녁 비행기였지...?


오늘 짐 다 싸놓고 오랜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런던의 거리를 돌아다녀보려고 한다.


음... 대성당... 런던타워... 대영박물관...


손가락을 접어가며 가볼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에잇, 하면서 손을 허공에 내저었다.


솔직히 이런 데는 너무 뻔하잖아.


친구들이, 가족들이 영국에 놀러올 때마다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 가봤기도 하고...


마지막 여행이 너무 뻔해지는 거 아닌가하고 모든 선택지를 지워버린다.


그리고 멀뚱히 생각하다가 아! 하고 침대에서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오랜만에 거기나 가볼까?"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아주 만족해하며 좋았어, 거기로 결정! 하고는 꾸르륵거리는 배를 부여잡았다.


이놈의 배때기는 여전히 우렁차구나.. ㅎ


요즘엔 윔블던 대회 이후로 훈련도 없는데 뭐가 그리 배고프다고 시간만 되면 꼬박꼬박 울려대는 생체시계다.


이러다가 나 살찌면 어떡하지...?


막 운동하고 그만 둔 사람이 살이 잘 찐다고 그러던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하지만 나는 배가 고프고, 배가 고프고.... 배가 고프기에


침대에서 일어나 어슬렁어슬렁 주방을 들쑤신다.


근데 아차차, 나 방금 주방도 싹 쓸어서 냄비나 컵들을 다 저기에 넣어버렸지...


방금 테이프로 닫은 박스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그렇게 쳐다보면 떡이 나오니, 밥이 나오니...


밖에서 먹는 건 내 입맛에는 영 맞지는 않지만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 수 밖에... 하는 수 없이 트렁크에 넣은 가디건을 하나 꺼내 간단히 걸치고 집에서 나왔다.


아까는 맑더니 금세 우중충해진 날씨에 우산을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결국 우산은 잡지않았다.


혹시라도 가져갔다가 안오면 짐이야, 짐.

 








“피쉬 앤 칩스~ 피쉬피쉬~~ 칩칩~ 오오~ 피쉬앤칩!”






오~ 오늘 좀 노래 되는데?


작곡 실력도 출중해!


나 이참에 가수나 할까봐 ㅋㅋㅋ


즉흥적으로 만든 피쉬앤칩스 노래에 만족하면서 아마 삼둥이들이, 특히 도비놈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생각을 하고 혼자 실실 웃었다.


이제 뭐라도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집 근처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딸랑거리는 소리와 함께 창가에 자리잡고 메뉴를 고르려는데 고개를 돌렸다가 그대로 멈췄다.





헐... 비온다.









“엣취!!! 훌쩍....”







아이고.. 내 머리... 아파.... ㅠㅠ


어제 우산을 들지않은 내 결정을 비웃듯이 하늘에서 무심하게 비를 내리는 바람에


계속 신경쓰여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비만 잔뜩 맞은 채 물에 젖은 생쥐꼴로 집에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따뜻한 물을 펑펑 틀고 샤워를 하긴 했는데


생전 안걸리던 감기를 운동을 그만두기가 무섭게 걸리고 말았다.




아.. 은퇴 신고식 완전 제대로 하네...







오후 1시가 지나서야 겨우 눈을 뜬 나는 시간을 확인하자마자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내가 직접 들고 갈 짐들만 챙겨 집을 나섰다.


엣취!!!


아오.. 자꾸 재채기가 나오고 코가 먹먹한게 지독하게도 걸린 모양이다.


내가 못살아 ㅠ 왜 하필 오늘 같은 날...


감기걸린 적이 없어서 집에는 약도 없다.


그냥 끙끙거리면서 정신력으로 버티며 트렁크를 질질 끌고 도착한 곳은 작은 바였다.







“yo~ 보스!”


“보스는 무쓴. Miss 김이 그렇게 부르묜 쏜님들이 오해한다구!”


“ㅋㅋㅋ 하지만 레이씨에게 진짜 보스 분위기는 전혀 안느껴지는 걸요? 농담이에요, 농담~”


“죵말, 짖궂다니까...”


“와~ 레이씨, 한국어 정말 많이 늘었네요?”


“헤헤. 너 오면 해주려고 욜심히 배워쏘! 나 잘해? 잘해?”


“잘해요! 나 감동받은 것 같아요. ㅠ”


“울어? 울묜은 안대는데..?”


“그럼 울진 않을게요 ㅋㅋ”







여긴 레이씨가 운영하는 스텔라덤프.


꽤 작은 규모에 구석에 숨어있는 bar이다.


구석에서 장사가 잘 되나 싶다가도 안으로 들어서면 자리가 없어 돌아나가기 일쑤다.


볼 때마다 신기하다니까...


이사람들이 다 일부러 여기서 술을 마시려고 찾아오는거 아냐?


더군다나 아직 3시 조금 넘었을 뿐인데...


진짜 레이씨에게 뭔가 특별한게 있나???


한번은 술김에 깊게 파인 그의 보조개에 손가락을 쑥 집어넣고 `다들 요기에 푹 빠졌나봐요~` 했던 적도 있다.


어우.. 다음날 쪽팔려서 그후로 잠깐 못찾아갔더니 왜 이제야 오냐면서, 그 때 정말 귀여웠다고 해주는 레이씨가 고맙기도 했다.


그래, 그나마 레이씨에게 그랬던게 어디냐고 ㅋㅋㅋ








오늘은 특별히 레이씨가 특별석을 만들어주었다.


자리에 앉아 잠시 레이씨를 앞자리에 앉혔다.


왜 구래? 하고 물어오는 어눌한 말투가 재밌어 키득거리다가 눈치를 보면 물었다.







“레이씨, 혹시 뉴스 봤어요?”


“아! 봐쏘. 음... 왜 갑짜기 retirement 했는지 쏠묭 해줄 쑤 이쏘?”


“역시 봤구나. 뉴스에서 제가 말한 그대로예요.”


“웅?”


“더이상 올라갈 곳이 없잖아요. 이제는 테니스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아아.. 그러쿠나...”


“그래서 저 오늘 한국가요.”


“에에?!”


“오늘은 인사하러 왔어요! 한동안 여기엔 안 올 생각이거든요.”






미안해요, 레이씨.



일부러 아쉬움을 감추고 씨익 웃으며 레이씨에게 말했더니 레이씨가 화들짝 놀란다.


오늘 당장 갈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겠지.


많이 놀랐는지 안그래도 큰 눈이 툭 튀어나올 것 같다.


확실히 너무 갑작스러운 통보였다.


한국으로 떠날 날은 한참전에 정해졌었는데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다보니 이제야 레이씨를 찾아왔으니까..


그동안 레이씨에게 받은 것도 많은데..


나 완전 못된거야 ㅠㅠ


날 멍하니 바라보다가 `나빠쏘, 나빠쏘` 하며 내 손등을 철썩철썩 때리던 레이씨는 한껏 울적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지인짜 나빠쏘!”


“헤헤, 미안해요.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텐데..”


“바보! You are mean!”


“그래도 연락은 자주 할게요.”


“당욘하지! 안하묜 나 너무 쏩쏩하니까...”







레이씨의 아쉬움 가득한 말에 그의 손을 꼭 잡으면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언제 한번 꼭 한국에 놀러와요. 내가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요.









"훌쩍."





아, 나 우는거 아니다.


말했잖아.. 감기걸렸다고...


아까 레이씨랑 있을 때도 어찌나 계속 재채기가 나오던지..


레이씨가 괜찮냐고 걱정된다면서 손을 놔주지를 않아서 하마터면 공항에 늦어 비행기 놓칠 뻔 했다.


사실 레이씨랑 헤어지기 싫어서 내 발걸음이 안 떨어진 것도 있고.. ㅋㅋㅋ


아무튼 6시 50분 비행기였나? 지금이 5시니까 뭐라도 사먹어야겠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나는 시계를 확인하며 배를 쓸어내렸다.


아파도 나는 배가 고프다. 콜록.






기내식이 나올테니까 그냥 간단하게 배나 채우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먹고 싶은건 없네...


사실 혀 끝에 아직 남아있는 술의 감촉이 사라지면 아쉬울 것 같았다.


레이씨의 칵테일을 이제 못 먹다니.. 나 우럭.. ㅠ


그래서 식당들 앞에서 입맛만 쩝 다시며 서있는데, 툭. 무언가가 와서 부딪혔다.


아따, 눈을 어디 달고 다니시나... 생각하면서도 멀뚱히 서있던 내 잘못도 있으니 고개를 꾸벅 숙였다.







[EXO/도경수] 안녕하세요, 일단 백수인데요. 02 (부제;너는 누구세요?) | 인스티즈








어? 부딪혀온 남자는 새까만 머리를 가진 동양인이었다.


오, 반갑게... 한국인인가???


근데 그 남자도 함께 고개를 꾸벅이더니 나를 보고는 왠지 모르게 흠칫하는 것 같았다.


응? 화낼줄 알았는데 내가 너무 착하게 같이 사과를 해서 그런가???


남자는 급하게 돌아서더니 제 갈 길을 간다. 뭐야? 이거 괜히 기분나쁘게...


뭐, 그렇다고 말을 주고받을 것도 아니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나도 아무 생각 없이 머리를 긁적이다가 좀 더 레이씨를 그리워하기로 결정하고 그냥 뒤돌아 나왔다.








그런데... What the...?


이 남자가 왜 여기 있는데???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수속절차를 기다리는데 내 뒤에 버젓이 서있는 사람은 아까 부딪혔던 남자다.


그 남자도 나를 알아봤는지 힐끔 돌아보니까 시선을 피하며 먼 산을 바라본다.


뭐야? 왜 자꾸 의식적으로 나를 피하는 느낌이 들지?


고개가 절로 갸우뚱거리지만 찜찜함을 안고서 나는 먼저 안으로 들어와 내 자리를 찾아 앉았다.


설마 이코노미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알잖아, 나 지금은 백수지만 돈 많아요 ^^


솔직히 퍼스트까지는 필요없고, 그래도 편하게 가기 위해 비즈니스석을 잡았다. 나는 다리를 좀 뻗어야겠거든 ㅎㅎㅎ


그런데...






"어?"


"... 아.."


"자주 보네요."


"... 네."






아까 그 남자가 심지어 내 뒷자리였는지 나를 스쳐 지나가려던 얼굴에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 남자는 멈칫하고 서더니 내 인사에 뭔가 떨떠름하게 대답한다.


오 한국인.... 근데 그것보다.. 


너는 누구세요? 도대체 누구시길래.. 아까부터 왜 자꾸 날 보고 그렇게 이상한 표정을 짓는 거세요??


아 혹시 나를 알아보기라도 했나???


명색이 한국에서는 알아주던 테니스의... 공... 주.. 쿨럭... 였으니까...


그런데 남자는 무표정으로 고개를 까딱거리고는 별말없이 자리에 앉는다.


순간 자뻑이였다는 생각에 머쓱해져 큼큼, 헛기침을 두어번 내뱉었다.


알아본 게 아니었어..? 그럼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세요???


이남자... 도대체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다.









레이 (25. 스텔라덤프 오너)


마성의 영업가.


한번도 오지 않은 자는 있지만, 한번만 온 자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나가던 길에 들린 첫손님을 단숨에 단골손님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다.

덕분에 그가 운영하고 있는 스텔라덤프는 구석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다.


아주 가끔, 그에게 들이대는 남자도 있다는 소문이...


어떻게 바를 차린건지, 바를 열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워낙 자기 얘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김여주가 그에 대해서 아는 건 오너로서의 모습 뿐이다.

김여주와는 다소 특별한 인연이 있다.

그에 대해서는 나중에 말하는 걸로.


김여주가 영국에 가지 않는 이상 다시 나올 가능성 없어보이지만, 아마 조만간 한국에 놀러오지 않을까?


"Miss 김! 이고 노무 매운고 가타... 무울... 무울....."







# 사담 #


오오, 처음 써보는 글인데 댓글이 꽤 달렸네요! (뿌듯)

이게 바로 연느님의 효과신가요..?

아무튼 이런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재주기는... 저도 몰라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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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늘 글도 역시 내스타일이에요ㅠㅠ취향저격 탕탕 작가님은역시 짱짱 경수는 못알아본척을 하는거겠죠? 레이 말투 짱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날티나
헐 이렇게 빨리 댓글을...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도 왔었는데 와우 머시기 어쩌고 저쩌고 했던.... 만두라고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9년 전
날티나
암..호.. 닉이요....?? 아 잠시만.. (워후~) 감사합니다 만두니뮤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ㅋㅋㅋㅋ귀여우셔요 저 꼭 오래오래 기억해주셔야해요!!(찡긋)
9년 전
날티나
그롬요~그롬요~~~ ㅎㅎㅎ
9년 전
독자4
감사합니다ㅠㅠㅠㅠ작가님 티켓팅 성공하셨어요??ㅠㅠㅠ저는 지금 대기타고있어요ㅠㅠㅠㅠ완전 긴장X300마뉴ㅠㅠㅠ
9년 전
날티나
4에게
후후하하하, 저도 무지 떨립니다 후ㅜ후

9년 전
독자5
날티나에게
어떡해요 진짜 광탈될까즈으으으으으으으응말 걱정이네요ㅠㅠㅠㅠ 자까님 꼭 성공하셔요ㅠㅠㅠㅠ

9년 전
날티나
5에게
만두님도 성공하세요!

9년 전
독자6
날티나에게
네 꼭 성공소식을 들고올게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이씡ㅠㅠㅠㅠㅠㅠ카와이데스네ㅠㅠㅠㅠㅠ완전 잘 어울려요ㅠㅜㅜㅜㅜㅜㅠㅠ미성년자지만 우리 이씽이가 그런 바를 한다면 철컹철컹해서라도 가가야지..암요.. (아련) 그나저나 경수 뭐냐능 테니스의 공주라 찔렸내능??????
9년 전
날티나
그럼 저랑 손잡고 같이 가요! ㅋㅋㅋㅋ
9년 전
독자8
아진짜 레이가 오너라니 너무 귀엽당...경수가 나왔네여!!!!!테니스 경수!!!!!!!!!!!!!!!!
9년 전
독자9
소재도 신선하고 분량도 짱이고 포인트도 완전 착하고 다다 좋은 것 같아요ㅎㅎ 씽이가 바 사장님이라니! 다음 내용이 궁금하네요 잘 읽고 갑니닿ㅎ
9년 전
비회원47.191
헐 레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경수등장! 저거 아는거맞죠ㅋㅋㅋㅋㅋ 테니스공주를 못알아볼리없어...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헐...레이....겁나 귀여ㅇㅝ!........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헐류ㅜㅜㅜ 짱재밌어요ㅠㅠㅠㅠ 도경수 너 뭐야? 뭐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97.17
오오... 이글 완전 좋아여!!!!!!!!!!!!!!!!!!! 한국에서 백수생활..ㅎㅎㅎ 생각만 해도 좋네염
9년 전
독자12
씽이말투 완전 귀여유ㅓ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3
아 씽아...(텐덕사)크헠 아니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말투 어떻게 저렇게 귀여울수가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레이 말투 너무 귀요워ㅠ퓨ㅠㅠㅜㅠㅠㅠㅠㅠㅠ경수야 알아보는거지?
9년 전
독자1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뭘ㄹ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7헐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 취저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예에..? 그쪽은 저를 못알아보셨나봐요
9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자꾸 경수랑 마주치네요 그나저나 레이... 역시 마성의 남자 말투 너무 귀여워ㅜㅜㅜㅜ엉엉ㅜㅜㅜㅜ
9년 전
독자19
안녕하세여 글 재밌어욯ㅎㅎ 경수도귀엽고ㅠㅠㅠㅠ 잘보고가여
9년 전
독자20
헣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작가님 글 잘쓰세요!!!
9년 전
독자21
끙......레이ㅠㅠㅠㅠㅠㅠ씽이가차린 바라면 당연히 사람이 많겠네여!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
오왕ㅎㅎㅎ 정말 일단 백수이긴 하다...옿....멋쪄..나도 저런 백수이고싶다ㅋㅋㅋㅋ쿸...
뒷편보러 가잣!!!

9년 전
독자23
바를 운영하는 레이라뇨ㅠㅠㅠㅠ 코피터지겠어요..워후~ㅎ 그리고 자주 마주치는 저 남자 경수야ㅠㅠㅠㅠㅠ 한국의 공..주...니까 알아보고 흠칫 놀라는거였니?그런고니~?
9년 전
독자24
헐.. 정주행하고 있는 중이에요 왼전 글 제스탈이이에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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