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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전체글ll조회 1982l 6





[B.A.P] 왕의 남자 _04 | 인스티즈



경연 시간이었다. 조정 대신들이 웅성이는 가운데 평소보다 좀 더 늦게 자리에 앉은 용국이 비어있는 황좌를 올려보았다. 그 주위로 무어라 수군거리는 목소리들에 용국이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고 보니 경연의 시작 시간이 이미 훌쩍 지났음에도 여제의 모습은 보이질 않음에 다른 대신들도 의아한 눈치였다. 워낙 시간 개념에 있어 칼과 같은 인물이었던 여제가 아무런 예고 없이 이렇게 자리를 비운 것은 처음 일이었던만큼 당황스러운 빛을 띄우던 대신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불만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용국을 흘깃거리면서도 어린 여제가 사내들에 취해 벌써 초심을 잃었다느니 하며, 뭐같지도 않은 소리에 용국이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뜬 뒤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폐하께서는 분명 아무런 연유도 없이 자리를 비우실 분이 아님을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또한 폐하의 부군으로서, 이리 제 옆에서 떠드시니,"


슬쩍 제 옆의 늙은 대신 둘을 내려보던 용국이 슬쩍 웃음을 띄우더니 말을 이었다. 주경전에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부인의 험담을 듣는 저의 기분 또한 썩 좋지는 않군요."


그 말에 허허 웃음을 터뜨리는 몇몇 대신들과 눈을 맞추며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러다 여황 폐하 납시오, 하는 상궁의 목소리에 모두가 열리는 문과 함께 홍문관 안으로 들어서는 여제를 바라보았다. 반가운 마음에 웃음짓던 용국의 얼굴이 굳었다. 누가 보아도 아파 보이는 얼굴을 하고 애써 웃음짓는 여제가 황좌에 앉아 꾸벅 고개를 숙였다.


"미안합니다, 제가 늦었지요."

"…폐하,"

"예문관 대제학께서는 이만 자리에 앉아 주세요."


용국이 여제의 목소리에 그만 입을 다물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면서도 걱정 섞인 눈을 하고 여제의 얼굴을 쫓았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화장이 짙다. 아픈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함인지 따로 화장은 하지 않아도 예쁜 얼굴이었는데 웬 일로 입술도 전보다 붉게 칠한데다 핏기가 없을 뺨에도 분칠을 한 것이 영 어색했다. 워낙 철저한 사람이라 자주 아프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십수명의 대신들을 상대로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모습을 하고 겨우 버티는 모습에 용국은 애가 닳았다. 며칠 전 매몰차게 내친 탓에 괜히 눈발을 맞게 한 제 탓인가 싶어 또 죄스러운 마음이 앞섰다. 여제는 그런 용국의 시선을 무시하듯 경전이 끝날 때까지 한 번도 그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B.A.P] 왕의 남자 _04 | 인스티즈


평소답지 않았으나 평소다운 척 하려 노력하던 여제는 평소답지 못했던 용국을 뒤로하고 경연이 끝남과 동시에 홍문관을 나섰다. 그를 따라 용국도 서둘러 홍문관을 빠져나와 여제를 쫓았다. 곧바로 침소로 향하는 황제만의 길을 알고 있었다. 멀리서 그를 발견하고 급히 발걸음을 옮길 무렵 여제가 비틀거렸다. 용국의 마음도 그와 함께 철렁였고 곧 여제를 안듯 기대게 품을 내어주는 종업의 뒷모습과 자연스레 기대어오는 여제의 모습에 그만 발걸음을 멈추었다.


침소에 와서도 종이를 펴놓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썼다 지웠다만 반복했다. 어릴 적 명필이라 이름을 날리던 제 과거가 부끄러우리만큼 서툴고 어색한 문장들이 종이 위를 나돌아다니듯 했다. 앞에 쌓인 종이 뭉치들만 한가득이었다. 머릿 속에 오늘 나눈 경연의 내용은 잊은지 오래였고 종업과 여제, 그 모습만 선명하게 기억이 나기에 미간을 구겼다. 분명 자신이 밀어내며 평등하게 굴라 그렇게 말해왔음인데 그것을, 자신의 가르침을 착실하게도 따르는 제 옛 제자를 떠올리니 괜히 마음 한 구석이 저려왔다.

고개를 틀어 바라본 창밖은 또 금세 눈이 멎고 따뜻한 햇살이 비추어왔다. 용국이 앉은 책상까지는 무리라는 듯 그 모퉁이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진 햇볕으로 손을 뻗자 따뜻하게 감싸오는 느낌에 잠시 눈을 감으니 햇살마냥 해사한 그 얼굴이 눈에 아련했다. 언제나 이 햇살을 닮아 따뜻한 눈을 하고 바라보던 여제의 온유한 표정을 떠올리다 다시 눈을 뜨고 붓을 잡았다.





[B.A.P] 왕의 남자 _04 | 인스티즈


손에 쥐어진 염주를 주물거리던 영재가 작게 한숨을 뱉었다. 무슨 수로 그의 마음을 얻어내지. 언젠가 불란서에서 들여왔다던 동화책의 내용이 생각났다. 곧 염주를 놓고 책장으로 손을 뻗어 낡디 낡아 바래진 동화책을 꺼내어 들추어보았다. 한 장 한 장이 금방이라도 찢어질 듯 아슬아슬한 종이를 조심스럽게 펼치면 낯선 이국의 언어가 영재를 반겼다. 외교에 관심이 많던 제 어머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어주었던 동화책이라, 미쳐버린 왕이 중전의 물건을 죄다 불태울 때 영재가 손찌검을 당해가면서까지 제 품 속에 숨겨놓아서인지 부분부분이 흉하게 일그러져있었다. 낯선 이국의 언어로 쓰여진 걸 어머니는 어떻게, 제 나라 언어로 술술 읽었던건지. 어린 저로서는 길고 어려운 내용이라 언제나 앞 부분에서만 겨우 듣다 곧 잠이 들곤 했다.

그걸 보면 날 싫어하신 건 아닌게지.

그렇게 위안하며 어머니의 맑은 목소리를 더듬어 혼자 그 낯선 글자들을 앞에 두고 여러 의미를 유추해보려 애썼다만 아무래도 어려웠다. 그렇게 몇 년을 책장에 처박아두던 어린 날의 동화책이었는데.


불란서의 책이 아닙니까?


어머니의 목소리가 잦아들고 끼어든 것은 여제의 목소리였다. 부군으로 최종 선발된 직후 천설국에서 며칠간을 보내었을 적에 밤동무로 찾아온 공주가 책장 구석에서 그것을 꺼내들며 건넨 말이었다. 순식간에 표정이 굳으며 그것을 빼앗아들려 손을 뻗다, 그 말에 멈칫하고는 공주를 바라보며 전에 없이 떨리는 음성으로 물었다. 그것이 어디의 것인지 알고 계십니까?

공주는 저 멀리 불란서라는 나라의 책이라며 조곤조곤 말을 이었다. 혹 이곳에 불란서의 말을 하는 역관이 있습니까?


중전의 죽음 이후 개화적이던 천설국이 다시금 척화의 바람이 불었다. 천천히 고개를 가로젓는 영재를 바라보던 공주가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를 올려보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럼 제가 비강국에 가져가 우리 말로 옮겨와도 되겠습니까? 그에 따라 굳어가는 영재의 표정에 슬쩍 눈치를 보던 공주가 책을 제 손에서 내려놓을 무렵 덥석 그 손을 감싸쥔 영재가 놀란 공주의 눈을 맞추며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 정말, 그리하여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흘림 가득한 낯선 글자 아래 익숙한 필체로 직접 옮겨적은 듯 성의껏 쓴 글씨가 눈에 들어와 작게 웃음을 흘렸다. 언제나 냉한 표정으로 정사를 보고 스스로를 옥죄면서또 자잘한 일에는 열과 성을 다했다. 잔정이 많다, 여제의 성품은 그러했다. 이제는 읽고 또 읽어 외울 듯한 그 책을 곱씹고 곱씹다 문득 한 대목에서 멈추었다.

세상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영재가 허, 웃음을 흘린 뒤 곧 책을 덮었다. 누굴 놀리기라도 하는 듯한 대화에 잠시 눈을 감고 한숨을 뱉어낸 뒤 그대로 비단 침구 위로 누웠다. 폐하의 침전에서 온 나인이옵니다, 하며 영재를 찾는 이의 등장에 간만에 찾는 마음의 안정은 곧 무참이 깨어졌지만.




[B.A.P] 왕의 남자 _04 | 인스티즈


폐하께서 편찮으십니다. 그 말에 처음 감정은 놀람, 그 다음은 그런 자잘한 것까지 보고하는 나인을 향한 짜증, 끝으로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이상했다. 되었다, 나가보라 지시한 뒤 영재는 다시금 이마를 짚고 앉았다. 제가 알아온 지난 시간 속 여제는 언제나 완벽함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이었다. 그런 여제가 감기 몸살로 앓아누웠다는 것이 그저 낯선 소식이라 혼란스러운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댔다. 마음을 얻는 것이 이 세상 가장 어렵다 했다. 영재는 결론을 내렸다. 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라도 여제를 찾아가야겠다고.


해가 기울고 수라가 내어질 시간인데도 여제의 방은 그저 말끔하기만 했다. 난데없는 영재의 등장에 놀란 기색을 띄우던 여제도 잠시, 곧 다시금 아픈 빛을 내보이면서도 꾸역꾸역 앉아있는 모습에 영재가 그 맞은편에 나란히 앉아 조용히 물음을 건넸다.


"많이 편찮으신 겁니까. 수라도 마다하시고."


많이 드셔야 얼른 나으실 것 아닙니까.

평소에는 사랑스럽게 뽀얗던 얼굴이 핏기도 없게 허약하기에 붉던 입술도 생기를 잃어있었다. 저도 모르게 또 날을 세우며 말을 잇다 아차 하며 작게 한숨을 뱉더니 곧 손을 뻗어 여제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 생각보다 더 열이 올라있는 몸에 영재가 눈을 잠시 크게 떴다 감은 뒤 솜을 꼭꼭 채운 이불을 목 끝까지 끌어올려 덮어주니 되었다며 손사래를 치는 여제에게 씁, 하는 소리와 함께 어린아이 어르듯 그를 다그쳤다. 그에 놀란 듯 눈만 깜빡거리는 여제가 의외로 귀여웠던 것은 영재만이 알고 있을테다.

품에서 그 동화책을 꺼낸 영재에게 또 화색을 띄우는 여제의 옆에 나란히 앉아, 그럼 밤동무라도 해 드리지요. 하는 말과 함께 영재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얼마나 그렇게 읽었을까, 또 그 대목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그와 동시에 여제의 시선이 저를 향하는 것이 느껴졌다. 영재가 천천히 고개를 돌리자 또 마주치는 눈이 잠시 혼란스러운 빛을 띄우듯 작게 떨림에 영재가 슬쩍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여제의 눈이 말했다. 그대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같은 곳을 보는 동료일 뿐이라고. 그렇게 외치는데 그것에 대해 긍정하면서도, 영재가 속삭이듯 달래는 말투로 입을 열었다. 영재의 목소리가 넓은 침소를 울렸다.


"그것은 아무도 모를 일이지요."


그 후로 천천히 맞물려진 입술은 생각보다 부드러웠다.






우왕

티거예요!

오늘 독방에서 무슨 주제를 원하는지 물었더니

불마크를 원하시는 분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이런 욕망덩어리들 (본인소개)

@''@


오늘은 영재와 용국이의 이야기를 담았네요

용국이는 언제쯤... 언제쯤에나 제대로... 짠내가 아니라 단내가(?) 날까요... (아련아련)

또 영재의 마음은 정확히 어떤건지 저조차도 모르겠네요, 영재도 잘 모를 거예요


그 후의 후폭풍은 또 어떻게 감당하게 될지...

다음은 불마크겠군요 (웃음)


비회원 분들께는 미리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또 항상 부족한 글 아끼고 칭찬해주시고 더불어 부족한 저까지 예뻐해주시는 우리 천사같은 독자들에게도 사랑한다는 말 전해요..♡


이만 티거는 물러갑니다 총총총


♥ 워더 / 코난 / 지야 / 메리미 / 마토끼 / 열대야 / 영재꺼 / 리나 ♥


암호닉 꼭꼭 기억할게요 영단어는 안 외워도 암호닉은 꼭꼭 외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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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오늘따라 분량이 되게... 짧아보이는구나? 아 착각인가? 맞아 착각일리가 없지 (미리보기를 누른다) (분량이 적은 편이라고 한다) (운다) 나름 하루 종일을 썼는데..! 물론 축구도 보고 드라마도 연달아서 세 편이나 봤지만..! (운다) 앞으론 더 열심히 쓸게요 여러분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
오늘 처음 읽었지만 참 좋은 글이네요. 왜 이렇게 늦게 발견한 건지, 하는 생각도 조금 들곤 해요. 평소 사극물을 좋아하는 터라 자주 읽곤 하는데, 글잡에 별로 나오지 않는 비에이피를 주인공으로 한 사극물이 나오다니 참 좋네요. 처음 올리신 글의 연재일을 보니 일주일도 되지 않았네요. 그걸 보니까 제가 왜 이렇게 일찍 보지 못한 건지에 대한 의문이 조금 풀려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인물들의 특성이 뚜렷한 글을 정말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 너무 마음에 드네요. 글을 풀어가시는 법도 참 좋고요. 중간중간 사진을 통해 끊어가시는 기법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시작부터 달리지 못했다는 게 조금 슬프지만, 지금이라도 함께 달리고 싶어요. 아직 암호닉을 받으신다면 신청해도 될까요?

9년 전
티거
처음 보셨구나! 반가워요 독자님:) 칭찬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첫 댓글이 욕심나서 한 문장만 쓰고 빨리 올린 터라 나머지는 보지 못하신 모양이에요. 음, 그게 아니라면 암호닉을 이제 받지 않으시는 건가요?
9년 전
티거
으엉 그렇구나 저는 잘 준비를 하느라 확인이 늦었어요 그리고 이런 장문의 댓글을 저는 엄청 진짜 매우 무척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제가 이 연재를 시작한 것도 어찌보면 다른 가수분들의 글들을 읽으며 재밌다, 하다가 왜 우리 애들은 없지? 다른 팬들도 나처럼 뭔가 2% 부족한 만족감을 얻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부터 시작된거니까요. 물론 지금도 100%의 만족감을 드리기에는 부족한 면들이 있지만 천천히 채워가려 노력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자님의 칭찬에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시작을 함께하지 못했으면 어때요, 앞으로 함께 계속 걸어갔으면 좋겠어요 독자님:) 그리고 암호닉은 언제나 받고 있답니다!
9년 전
독자4
잘 준비를 하고 계신데 제가 괜히 방해한 건 아닌가 싶어 죄송스럽네요.
암호닉을 받으신다니 기뻐요. 그러면 [토순이] 로 신청해도 괜찮을까요? 이렇게 좋은 글에 제 암호닉이 있다면 참 행복할 것 같네요.

9년 전
티거
4에게
에이 아니예요 아니예요! 이런 소통 저는 엄청 좋아하거든요:) 토순이! 귀엽다 저 토끼 완전 좋아하는데...♥ 아, 좋은 글이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그 말에 버금가는 정말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토순이 꼭꼭 기억할게요 :)

9년 전
독자3
워더에요. 어제도 오고 오늘도 오고 너무 사랑해요 정말 내 사랑 다 먹어요♥♥♥ 그리고 분량이 짧다니요??? 이 정도면 정말 과분한데ㅠㅠㅠㅠ 분량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기도 바쁜 글이니까요!

드디어 빵이 자기 마음을 알아채고 욕심내는 거에요(감격)? 업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종업이에게 질투 아닌 질투를 느끼는 빵.. The love... 여호ㅓㅇ제를 제자로 느끼는 게 아니라 좀더 여자로 느꼈으면 하는 바램인데ㅠㅠ

영쟈야!!!!훠우!!!!!!!! 사실 독방에서 작가님께서 물었을때 영재가 퇴퍠적으로 여황제를 꼬셨으면 좋겠다고 한게 전데 으헐 다음편에.. 헐... 잠깐만 코피 좀... 아니 아 어쨌든 영재가 어머님 생각하는 마음은 되게 깊네요ㅠㅠㅠ 아버지한테 맞아가면서도 그 책을 지켰다는 게 감덩.. 그리고 여황제도 말만 황제지 그걸 번역햐서 직접 써주고ㅠㅠ

오늘도 덕분애 설레고 잠들어요. 작가님 정말 사랑해요ㅠㅠㅠ♥♥♥♥♥♥♥

9년 전
티거
워더 안녕♥♥♥ 나는 독자들의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냠냠냠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항상 워더 댓글을 보면 힘이 난다 얍얍
빵은... 음 뭐랄까 네 심경의 변화가 있었죠! 분명 사랑하지만 그래서 자꾸 철벽을 치는데 나중에는 우리 빵 어떻게 변할까 모르겠어요 얼른 짠내 말고 단내 풍기면 좋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알 것 같더라니! 찮들이 은근히 영재 많이 밝히데요? 뭐 그래서 반영 좀 해봤슴다 아니 뭐 여러분 좋으라고 그런건 아니고(츤츤) 영재도 남들 못지 않게 상처가 꽤 크니까요ㅜㅜㅜ... 어머니라는 존재가 그저 추억이고 향수이고 또 자기 유년기의 전부가 아니었을까 이런 추측도 해봐요. 이 와중에 저는 공주일 적 여제가 프랑스인 외교관 앞에서 그 책에다 옮겨적었을 생각 하니까 겁귀..(엄마미소)
항상 애정 넘치는 댓글 고마워요 어서 잠들고 예쁜 꿈 꿔요♥

9년 전
독자5
코난입니다!!!윗집인가밖인가다들릴정도로떠들어서자려고했는데...잠이안와서들어와봤는데...!!!!글이딱!!!!용국이도드디어....ㅎㅎ윗집진짜....ㅂㄷㅂㄷ쿵쿵소리가나네요ㅜㅜㅡㅜㅜㅜ잠은못자겠네여....작가님이라도잘주무세오ㅡㅜㅜㅡㅜㅜㅡ
9년 전
티거
헐 뭐 그런 집이 다 있어요... 시간 지나도 계속 그러면 경비실에 전화라도 걸어요ㅜㅜ 우리 코난 잠 못 자면 안 돼요. 그리고 용국이도 얼른 진전이 나갔으면 좋겠어요! 윗집 얼른 잠잠해져라얍 제가 주문 걸었으니 곧 잠잠해질거예요 코난도 잘 자요 고마워요♥
9년 전
독자6
열대야예요! 하루종일 쓰셨다니 고생하셨어요ㅠ
아픈 여제를 걱정하고 종업이에게 질투(?) 하는 모습이 저는 좋아요ㅎㅎ조금은 감정에 솔직해진 것 같아서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왜 여제를 어린 제자로만 생각할까요...부인을 제자로 생각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ㅠㅠ그리고 여제 흉 본 대신들 나오세요! 어여쁜 여제 흉 볼 것이 어디있다고 흉을 봐!
어머니가 읽어주시던 동화책을 간직하고 있었다니 감동이었어요ㅠ 어머니의 대한 추억이 얼마 없는 영재에게는 소중한 물건이겠네요ㅠㅜ그나저나 영재가 여ㅔ제에게 뽑뽀~?ㅎㅎㅎ올 유영재~ 여제에게 뽀뽀도 하곻ㅎㅎㅎㅎㅎ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좋은 밤 좋은 꿈 꾸세요!♥

9년 전
티거
열대야 안녕! 반가워요, 잠은 잘 잤어요?
용국이가 한 발짝 자기의 마음에 가까워진 모습이죠? 분명 여자로서 보고 있을 거예요. 다만 그것 위에 겹겹이 온갖 포장을 다 둘러서 보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요!
네 영재에겐 무엇보다 소중할거예요 하나는 어머니의 유품, 하나는 여제의 흔적의 이유로
본격적인 스토리들이 시작되는 한편입ㄴ니다! 항상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열대야 늘 고맙고 좋은 하루 보내요♥

9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용굮까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호닉을 신청해야게써여.[밥이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덕에 우리 애기들 글이 초록그ㅜㄹ도 오리ㅡㄱ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라앻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티거
옙 암호닉 접수! 초록글에 오른 건 저 때문이 아니라 착한 독자들 때문이죠 하여간에 천사같다니까...ㅋㅋㅋㅋㅋ 저도 정말 사랑합니다♥ 항상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비회원215.164
마토끼예요 엉엉 자까님 이러지 마요 불맠이라니.....엉엉 아 징차...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욕망 덩어리라구여!!!!!! 제가바로!!!!! 현존하는 음란마귀예여!!!!!!!!! 텍파라도 주떼여!!!!!!!!!!!!!!!!!!!!(찡찡) 슬프지만.... 어쩔수 없으니까여..... 첫키스!!!! 호모나!!!!!하고있다가 불맠이래서 엉엉.... 그래서 엉엉.... 큽..... 뭐가되었든 자까님은 참 글을 잘 쓰세요... 그래서 제가 불맠이 배로 궁금할지도....(음흉) 징차 부인이라고 칭하는 빵형덕에 심장마비....읔.....그리고 여제가 기댈 수 있게 해준 종업이덕에 심장정지....마토끼쥬금....그리고 끝의 영재덕에 한번 더 죽었네요 나 살려내요 자까님!!!! 설레서 죽을것같아요ㅠ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분량이 작기는요ㅠㅠㅠㅠㅠㅠㅠ많아여 자까님 충분하고도 남져ㅠㅠㅠㅠ 작가님 징차 사랑해요♥ 내 맘 알죠?
9년 전
티거
내가 사실 마토끼를 비롯한 비회원분들을 생각해서 최대한 미루려고 했는ㄴ데... 마토끼 미안해요 꼭꼭 텍파 가져가요♥
또 부끄러운 칭찬을 해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당 오늘은 심쿵ㅇ이 여러번이죠ㅋㅋㅋㅋㅋ? 저도 그랬습니다(한숨) 부인이라고 쉬이이일드 쳐주는 용국이 아픈 거 보고 또 애닳는 용국이... 또 영재와의 첫키스 쪽쪽 다음 화! ...마음같아선 초대번호 주고싶지만... 우리 꼭 텍파 신청할 때 꼭꼭 봐요 좋은 하루 보내요 마토끼:)♥

9년 전
독자8
지야예요!! 빨리 용국이도 단내나게해주세요ㅜㅜㅜㅜ영재가 뽀뽀햇구나 그렇구나 여제가부럽다.... 분명빙의글인데 여제가부럽다..ㅋㅋㅋㅋㅋㅋ아니그리고 작가님 여기 청소년도 있는데 (저도 청소년이지만) 다음에 불마크라고 좋아할거라 생각하신다면 큰 오예입니다 ㅎㅎㅎㅎ다음편기대할게요!!<3
9년 전
티거
지야 안녕하세요! 잘 잤어요?
쓰니도 얼른 단내 풍겨주고 싶어요... 어쩌면 다른 인물들 중에서 제일 가까이 여제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서도 가장 더딜 것 같은 인물이네요
여제가 부러우시다구요ㅋㅋㅋㅋ? 빙의하셔야지 이런이런! (1인칭 시점도 해볼까 했으나 차마 쓰질 못해 3인칭으로 쓰는 작가의 변명) 청소년이요? 괜찮아요 뭐 저도 청소ㄴ...쿨럭쿨럭 옣 뭐 여기까지 암튼 불마크로 우리 화끈하게 달려봐요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요:)

9년 전
독자9
용국이 짠내ㅠㅠㅠㅠㅠ새삼 여섯 부군에게 여제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알게 되는 편인 것 같아요 여제의 시점으로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괜찮으시다면 암호닉 해도 될까요..? [화난 새]로 신청합니다!
9년 전
티거
화난 새 접수! 이 와중에 영그리버드! 이러고 있는 덕후가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구요? 옙 패스
그렇죠 서로에게 각자 조금씩은 다른 의미지만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표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제의 시점...! 글의 몰입도를 위해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생각하지 않은 게 아닌데 좀... 어렵더라구요! 3인칭 전문(?) 인 저에게는요. 그럴수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늘 좋은 글로 보답할테니 화난 새 좋은 하루 보내요:)♥

9년 전
독자10
잠 안오는 야심한 새벽에 잘읽고 가요♡ 용국이 짠내나는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부인이라니ㅠㅠㅠ종업이한테 기대는거ㅠㅠㅠㅠ어린 영재가 맞아가면서 책 지켰을거 생각하니깐 또 짠내가....! ㅠㅠㅠ 용국이의 핑꾸핑꾸한 로맨스는 언제볼수 있죠ㅠㅠㅜ 영재는 찐한 뽑뽀까지 했는데!! 아 그리고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받는다고 하시길래 남겨놓고 갑니다!! 햇반 으로 신청할게요ㅎㅎ 좋은 아침 돠세요 :)
9년 전
티거
햇반 접수!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용국이는 좀 그런 맛이 있는 것 같아요. 대놓고 표현하지는 못해도 자기가 가진 것 기반이고 세력이니 그걸로라도 여제를 지키고 또 지켜보죠, 늘 용국이가 말하듯 치우치면 쏟아지는 법이라고 저에게만 열정을 쏟는 여제를 밀어내면서요. 으 찌통...ㅠㅠㅠㅠㅠ 영재와의 진도가 엄청 급행열차를 탔죠?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ㅇㅅㅁ) 얼른 다른 부군들도 타셔야 할텐데... 따뜻한 애정과 관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햇반!:)♥
9년 전
독자11
메리미입니다!
분량이 짧다뇨! 댓츠 노노~ 이 글은 분량 많다고 쑥쑥 넘기면 안되는 글이라구여...(항상 그래왔음 긴 건 대부분 스크롤이 빨리 넘어감ㅎ 이건 길어도 천천히 넘길 거지만요ㅎㅎ) 그래서 적어도 많음ㅎ 은 뭔 소리를 한 건지 1도 모르겠다...
저는 빵이 설탕재배라던가 양봉을 했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이냐구요? 단내 좀 풍겨라 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짠 건 몸에 안 좋다굿...! 용국이가 단내를 풍기게 될 날이 오긴 할까요... (운다)
그리고 우리의 유야망씨! 네 우리의 유야망씨가 여제에게 입밎춤을 선사했습니당 (다른 글이었으면 뻡!!! 허!!! 라고 했겠지만 뭔가 그렇게 느낌표 남발하면 안 될 것 같은 왕의 남자...☆☆) 그리고... 다음 편... (부끄) 불맠... (수줍)
아침은 드셨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제 곧 먹을 예정!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티거
메리미 안녕안녕 잘 잤어요? 저는 일어나자마자 독자들 댓글 확인하고 답댓 달아주는 거에 재미가 들렸는데 제 느린 타자를 원망중입니다... 설탕재배ㅋㅋㅋㅋㅋㅋㅋㅋㄱ양봉ㅋㅋㅋㅋㅋㅋ좋은데요? 우리 글공부만 열심이신 대제학께 투잡으로 추천 좀 해주셔요... 단내 저도 얼른 풍기고싶어요(운다)
네 유야망씨가 뽑뽀!!!!!!!!! ㅋㅋㅋㅋㅋ독자가 못할 땐 작가가 직접 해드리는 서비스 ☆ 왕의남자가 그런 위압감을 가지고 있던가요... 허허 이런 부족한 글에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참 좋아요♥ 불마크! 도 우리 열심히 달려봐요(ㅇㅅㅁ) 늘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요 메리미♥

9년 전
독자12
와.... 저 입덕하고나서 빙의글st인거 처음으로 다 읽어봐요...... 원래 몇줄읽고 그냥 안읽고 그랬는데 이거는 그냥 폭빠져서 시작글부터 4편까지 스트레이트로 달렸어요 엉엉 너무재밌다ㅠㅠ 그냥 평범한글 아니고 문학작품 읽는 느낌이에요 묘사하는것도 그렇고 애들 성격이랑 묘하게 맞는 저 디테일....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다 애착이가고 어떻게 될지 막 감질맛나고 그래요! 각기 다른 배경이랑 과거를 가진 부군들과 여황제라니.... 부럽다 여섯남자의 사랑을받다닠ㅋㅋㅋㅋㅋ 여차하면 인물너무많아서 읽는사람이 혼란스러울법도 한데 전혀 안그렇게 풀어내시는거같아요 서로 미묘하게 갈등하고 엮기는 과정이 너무 좋아요 제 취향저격탕탕ㅋㅋ 그리고 엔딩진짜 설레여....보니까 거의 하루에 한편씩 올라오는거같은데 대단하세요 초면이지만(부끄) 사랑해요티거님
9년 전
티거
ㅎㅎㅎㅎㅎㅎㅇ기분좋다ㅎㅎㅎㅎㅎㅎ 오늘 처음 만난 독자님이신데 이렇게 예쁜 말만 적고 가시니... 독자님은 제 취향 저격 탕탕?
문학 작품이라니 부끄러워요...☞☜ 사실 최대한 그 성격들에 맞추어보려고 했어요! 물론 스토리 진행상 달라진 부분도 많이 있지만 극중 몰입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였달까요...
인물이 많아서 혼란스러우면 저 스스로가 못 버티고 손을 놓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엔 애착을 가지고 시작한 글이니만큼 최대한 그런 부분에 신경쓴 것 같아요. 그걸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용 호호호호 앞으로 학기중에 들어서면 좀 힘들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른 연재 텀을 두고 싶습니다! 저도 사랑해요 독자님♥ 따뜻한 애정과 격려에 보답하는 글을 쓰려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맙고 좋은 하루 보내요 내 독자님:)

9년 전
독자13
영재꺼예요!! 유후!!!! 다음은 불맠이라니ㅎㅎㅎㅎㅎㅎ 기대되네요!
왕의 남자는 항상 알림떠도 바로 보지않고 잘때 보는 편인데 어제 쓰차 걸려서 댓글을 못남겼네요ㅠㅠㅠㅠ 용국아!!!!! 이번편따라 용국이가 너무 짠내나는데 그게 또 너무 설레여ㅠㅠㅠ 영재는 드디어 뽀ㅃ뽐ㅃ뽀!!! 부디 영재가 자신의 마음을 빨리 알아차리길.... 그리고 절대 분량이 짧진 않아요! 글 한문장한문장이 길어서 곱씹어 읽어 보는 편이라 스크롤바가 빨리 내려가질 않더라구요.... 우리애들 글을 초록글 되도록 잘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ㄸㄹㄹ....★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티거
영재ㄲ, 영ㅈ,재꺼(현실부정) 안녀ㅇ..! ㅋㅋㅋㅋㅋㅋ반가워요 그랬구나ㅠㅠㅠ이제라도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용 응 용국이는 오늘도 짠내가 퍽★발★ 그래도 설레는 건 제 계략에 말려들었기 때ㅁ... 음 사실 브금 길이에 맞춰서 글을 쓰려고 하는 편이예요 그러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허허 용국이도 영재도 또 다른 부군들도 어서 단내났으면 좋겠어요 영재는 우선 자기 감정에 좀 솔직해졌으면ㅋㅋㅋ 다음 편 후끈후끈하게 들고올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항상 부족한 글 칭찬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4
용국이는 그저 바라만보네요 ㅜㅠ언제쯤이면 용국이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까요 ㅜㅠ혼자 끙끙 앓지말고 표현하란말이얍 ㅜㅠㅜㅜ영재..영재야..!어헣 ㅜㅠㅜㅜ첫뽑뽀를 영재와..! 영재는 야망때문에 그런걸까요 아님 정말 좋아서..?엏헣허헣ㅎ 뭐가되었든 다..다음화는 불맠..?!엄헣 벌써..하핳ㅎ 저 암호닉 신청 가는한가요..?가능하면 [으갸갹]으로 해주세욥..!ㅎㅎ
9년 전
티거
사실 용국이 부분 쓸 때가 제일 마음 아프기도 하고 몰입을 해서 쓰는 편이예요.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뚜렷한 편이기도 하고 평소 용국이랑도 뭔가 싱크가 있기도 하고... 영재는 혼란을 겪는 중이죠 사랑하면 안 된다면서도 항상 여제를 그리고 ㅋㅋㅋㅋ저도 벌써 해야하나 고민했지만 5화 특집(?) 이니까요! 허허허 으갸갹 접수 끝!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독자15
헐..뚜룻뚜뚜~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영재랑ㅠㅠㅠㅠㅠㅠㅠ아 정주행 너무 재밌어요ㅠㅜㅠㅠㅠㅠㅠ꿀잼..♥ 분량도 넘쳐나는데 짧다니요ㅠㅠㅠㅠ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빵이 더이상 밀어내지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다가와다가와베이베ㅎㅎㅎ영재는 뭐 이미 누구보다 빠른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결론은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티거
호호호호 글쎄요 다른 멤버들이랑도 서둘러서 뚜룻뚜뚜 해야할텐데! 그렇죠 빵도 더이상 서로 상처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부군들도 짠하지만 용국이는 요즘따라 유난히 더 찌통... 작가 마음은 작가도 몰라요 허허 제일 다가가기 힘들 영재가 제일 일찍이라니 놀라셨죠? 저도 놀랐습니다 아 결론까지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동이예요ㅜㅜ 부족한 글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작가님 리나에요!! 잠시 인티에 안 들어왔더니 이런 선물이... ㅠ (감동)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그나저나 용국이가 전보다는 티가 나긴 하는데 그 마음을 여제에게 언제 전할 수 있을까요... 흐엉 보는 제가 다 슬프네요 ㅠ
정말 영재의 마음은 아직 모르겠어요 ㅠ 너란 남자.... 근데 벌써 불맠이 달리면 워후~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거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아시고 ㅋㅋㅋ 다음 편이 더 기다려지네요 유후♥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9년 전
티거
리나 안녕!! 새벽에 잠시 왔더니 이렇게 리나도 만나고 좋네용 여제의 아픈 모습에 감추어야한다는 이성보다 남편 된 사람으로서 드는 걱정이 더 앞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용국이도 여제를 사랑하고 있으니까요(수줍) 영재ㄱㅅ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맠ㄱㅋㅋㅋㅋㅋㅋ감사하다니 제가 더 감사하네요 그럼 화끈화끈하게 어서 들고올테니 식기 전에 보셔요(?) 굿밤 리나:)
9년 전
독자17
불맠이라ㅣㄴ...꺄악....!! 그나저나 용국이..왜 다가가질 못해ㅠ 왜 안아주질 못해ㅠ 질투만 뻔질나게 하고...진도는 영재가 아주 그냥..(유후) 다음이 불맠이라면 혹시 영재를 쭉 이어서...? 아님 힘찬이가 바통터치?? 아무튼 저는 좋습니다...애들 소송중에 이런 글 올라와서 훈훈 하네요..작가님도 파이팅하시고 애들도 파이팅! 작가님도 축구 보셨나요? 결승 못간게 아쉬웠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어줘서 너무 감사했던 축구였습니다. 축구 입덕한지 얼마 안됐지만 차두리선수 그동안 열심히 뛰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ㅠ 작가님도 사...♥
9년 전
티거
그러게 말입니다 제발 용국이한테 단내 좀 나게 해라...(작가의 몫) 스스로 솔직해지고 여제에게도 솔직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영재는 그에 반하면 반대되는거죠 뭐 비슷한 점은 둘 다 자기 감정 숨기는 거? 그럼에도 영재는 일찍감ㅊ 기회를 잡습니다... 어떻게될까요 ㅇ용국인 언제쯤 웃어줄까요(아련)
축구! 축구 덕에 한동안 글을 중간에 멈춰두었다죠... 축덕 주금 정말 멋졌어요 비록 아쉽게 준우승으로 끝났지만 결코 패배가 아니었어요 너무 잘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또 독자님한테도 감사의 말씀 ㅈ전해요 좋은 꿈 꿔요:)

9년 전
독자18
잘읽고가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9
아ㅠㅜㅠㅠㅜ영재도 좋아요ㅜㅠ야망에 가득차고 냉정한것 같으면서도 아닌ㅠㅠㅠㅠ흐어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영재가왜이렇게아련한거죠...... 영재만보면추워지는기분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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