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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눈이 드문드문 녹은 길을 정처없이 걸었다. 날씨가 춥습니다. 이만 들어가시는 것이…. 종업의 걱정어린 말에도 고개를 가로저은 여제에 종업도 짧게 한숨을 뱉은 뒤 다시 한 발자국 떨어져 걷기 시작했다. 황금실 자수가 박힌 백색의 두루마기가 어깨에 걸쳐져 바람에 나풀거리듯 했다. 그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던 종업이 문득 짧게 아, 하는 소리를 냈다. 용국의 침소 근처였다. 분명 왼손으로 소중히 감싸쥐고 있는 저 오른손에는 아침의 그 붉은 동백이 쥐어 있을 것이다. 종업은 추측할 수 있었다.

여제의 발걸음이 멈추었다. 열댓걸음만 더 움직이면 용국의 처소였다. 어째서 더이상 가지 않으시는거지, 슬쩍 고개를 뺀 종업을 뒤로하고 여제는 저 멀리서 움직이는 인영을 말 없이 응시했다. 곧 잠자리에 들기라도 할듯 평소 쓰던 관모를 벗고 상투관을 올린 용국의 옷이 제 성격을 닮기라도 한 양 희기만 했다. 멀리 서있는 여제를 보지 못한 듯, 추운 날씨임에도 하얗게 번지는 입김을 무시하고 밤하늘만 올려보는 옆선이 또 잘생겼다. 그 생각이 들자 소리없이 웃음을 터뜨렸다. 여제의 숨 역시 하얗게 번졌다.

그런 용국이 여제 쪽으로 고개를 틀었다. 웬 나인 하나가 이만 침소에 드시라 이르는 듯 했다. 용국이 그에 따라 시원스런 웃음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조아리는 나인을 내려보았다. 갑작스런 용국의 움직임에 놀라 나무 뒤편으로 숨으려던 여제의 부산스러웠던 발걸음이 멈추었다. 종업이 그런 여제의 눈치를 살폈다. 다시 한 번 찬 바람이 불었다. 여제의 긴 머리칼이 두루마기와 함께 흔들렸다. 문득 마주친 두 눈에 급히 몸을 튼 여제가 그대로 어둠 속에 사라졌다. 급히 달음질을 한 용국이 이내 거친 숨을 몰아쉬며 멈추어섰다. 신도 대충 신고 나온지라 시린 발끝에 채이는 것이 무언가 하니, 그것을 집어든 용국이 자책 섞인 한숨을 뱉어내며 고개를 숙였다.


손 안에 소중한 것이라도 되는 양 담겨 있었던 동백이 언제 그랬냐는 듯 짓물러져있었다.




[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완영국의 왕은 비강국의 겨울 바람이 낯설었다.

평생을 맡아온 따뜻한 공기와는 사뭇 다른 차가운 것이었으나 처음만 낯설었다 뿐이지 이따금씩 마음이 복잡할 때면 잠이 들기 전 작은 연각에 나와 복잡히 얽힌 실타래를 푸는 기분으로 몇 분이고 겨울 바람을 맞고는 했다. 오늘도 그랬다. 오늘 겪은 모욕과 영재의 비웃음 섞인 눈빛이 잊혀지질 않음에 오늘따라 더 긴 시간동안 그 곳에 서 있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작게 전해오는 목소리에 힘찬이 천천히 눈을 떴다. 어둠고 침침하기만 한 제 마음과는 달리 밝게 반짝이는 밤하늘이 오늘따라 야속했다. 그래, 이만 들어갈까. 그렇게 중얼대며 몸을 틀 무렵 다급한 발소리와 익숙한 목소리에 힘찬이 다시 고개를 틀었다. 저 밑의 복도 위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여제의 모습이 보였다. 그 뒤로는 종업이 무어라 말하며 그를 따르고 있었음에 힘찬이 흥미롭다는 듯 다시 그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입꼬리를 올리고, 다시 웃음을 걸치며 힘찬이 입을 열었다.


"여황 폐하,"


그 목소리에 멈칫한 여제가 그를 올려보았다. 무슨 속상한 일이라도 있었던 것 마냥 코끝이 발간 것이 아무래도 이상해 웃는 낯을 거둔 힘찬이 곧 꾸벅 인사를 건네자 종업이 그를 따라 목례했다. 힘찬이 호위무사와 몇몇의 나인들을 뒤로 물렸다. 그 모습에 종업이 눈치껏 뒤로 물러섰다. 여제의 곁에 10년 가까이 있는 이유가 있구나, 작게 중얼거린 힘찬이 그 곳으로 올라가도 되냐는 여제의 물음에 힘찬이 또 헤죽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시간까지 어찌 나와계십니까."

"폐하께서도, 며칠 전까지 고뿔로 고생하셨지 않습니까."

"그건…, 완영국은 이 곳보다 따뜻한 곳 아닙니까. 게다가 오늘은 제법 매서운 날인데."

"이곳이 별을 보기에 가장 좋습니다."


그 말에 의문을 띄운 여제가 하늘을 올려보는 힘찬을 바라보다 그를 따라 고개를 젖히고 하늘을 응시했다. 그와 동시에 힘찬의 옆에서 작게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났다. 온 정신을 빼앗긴 듯 멍하니, 아- 하는 소리와 함께 입을 벌리며 까만 눈동자에 수많은 별들을 담는 여제의 모습에 힘찬이 작게 웃음을 흘렸다. 이, 황실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방금 전과는 달리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재잘대는 목소리에도 저기, 저기 좀 보십시오. 유난히 반짝이는 것 같습니다. 하는 손짓에도 힘찬은 그저 그런 여제의 옆모습만 훔칠 뿐이었다.


"완영국의 궁은 비강국의 황궁보다 더 어두운지라, 밤하늘은 그만큼 더 잘 보입니다."


그렇습니까…, 하는 여제가 힘찬에게로 시선을 돌리다 문득 닿은 시선에 놀란 듯 작게 눈을 움찔했다. 그 모습조차 귀여워 작게 웃음을 흘린 힘찬이 여제에게 자연스레 손을 내밀며 물었다. 긴 밤, 밤동무라도 되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다과상의 다과는 손 댈 생각을 않고 술만 연거푸 들이키자 힘찬의 표정이 당혹스럽게 변했다. 꽤 오랜만에 보는 장면이라, 작게 한숨을 뱉은 힘찬이 제 잔을 깔끔히 비운 뒤 붉게 달아오른 여제의 얼굴을 응시하며 물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으셨던거지요?"


그 다정함이 뚝뚝 묻어나오는 말투에 히죽히죽 웃던 여제가 곧 표정을 시무룩하게 바꾸었다. 울듯이 떨리는 아랫입술에 힘찬이 조심스레 술잔을 쥔 손을 잡아 내리자 곧 여제가 그 손을 꼭 부여잡고 비죽비죽 울음을 터뜨렸다. 또 시작이다. 낮은 목소리로 중얼대는 목소리도 무시하고 취기 어린 목소리를 높이며 여제가 입을 열었다.


"나인을 보고 웃어줬어요…."

"…."

"나한테는 웃기는 커녕 눈길 한 번 제대로 준 적이 없는데…."


서러운 목소리를 내며 끅끅 울음을 참고 이야기를 잇던 여제가 안쓰러운 마음에 다른 손을 뻗어 흐트러진 머리칼을 조심스레 쓸어올려주자 또 그 손길에 더 흐느끼는 소리를 내는 것이 그 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여겼다. 저 눈물의 주인의 야박한 태도도 변한 것이 없어 보였다. 그 앞에 무능한 제 자신도, 역시 변함이 없었다.




[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그러니까 그 날은, 여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이었던 공주가 최종으로 선발된 부군들의 고향서 지내는 일종의 절차 중의 하나로 제 2부군인 힘찬이 다스리는 완영국을 방문한지 꼭 나흘을 채우는 밤이었다. 그 때의 공주는 열 여덟 살의 어린 나이로 지금보다 더 냉하고 까칠한 인물이었다고 기억한다. 완영국에 도착해 왕비의 거처궁에 며칠분의 짐을 풀어놓고 지내면서도 비강국에 비하면 그다지 넓지도 않은 왕궁 안에서 대신들을 거느린 힘찬이라도 만났다 치면 얼굴을 비쳤다가도 금세 놀란 얼굴을 하고 쪼르르 도망가버려 대신들 앞에서 체면에 구김살을 잡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화를 낼 수 없었던 것은 현재와 다를 것이 없었다.

그 놀란 얼굴도 뚱한 얼굴도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전부 사랑스러웠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그게 더 체면에 금이 가서, 누구에게도 말은 못 했지만 힘찬은 이미 그 때부터 어린 여제에게 빠져 있었음이 확실했다.


비강국에서 보았을 때보다 눈에 띄게 우울한 표정에도 가장 가까운 공주의 사람이라던 종업도 부군으로 선발된 이상 호위무사의 신분으로서도 다른 부군의 나라에 방문하는 것에는 허용되지 않음에, 그저 낯설고 외로운 생활이 익숙치가 않아서 그런 것일거라, 그렇게 여겼다.


그렇게 다가온 합방일이었다.

무조건 회임을 위한 행위, 그것을 목적으로 둔 합방은 아니었으나 어찌 되었든 부부 금슬을 위해 완영국에서 정기적으로 주장하는 것이라 힘찬도 은근히 기대하는 것은 사실이었다. 목욕까지 마친 뒤 붉은 비단 위로 황금색 자수를 박은 얇은 두루마기를 걸쳐입은 힘찬은 마지막까지 제 모습을 확인했다. 제 침소로 들어오는 공주의 발걸음이 사뿐한듯 무거웠다. 최근 보아왔던 모습들 중에서는 가장 화려했으나, 또 동시에 가장 우울해보이는 얼굴이기도 했다. 다과상을 사이에 둔 채로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어색한 공기가 두 사람을 짓눌렀다. 잔 헛기침 소리에도 몸을 움찔한 공주를 바라보며 힘찬이 조심스레 물었다.


"…한 잔, 드려도 되겠습니까?"


스물 넷, 열 여덟. 6년의 차이는 가치관이나 세대에서가 아니라 주량에서 차이가 났다.


"끄으…."

"공주, 취하셨습니까."

"주상전하아…."


다정스레 물어오며 은근슬쩍 그를 안고 토닥이려던 손이 공주의 목소리에 멈칫했다. 반쯤 풀린 눈으로 주상 전하도 제가 미워요? 하는 제법 되바라진 물음에 당황스러운 눈치로 눈만 이리저리 굴리니 역시 전하도 제가 미운 거예요…. 하고 잔뜩 시무룩한 얼굴로 고개를 푹 숙이는 공주에 제가 더 당황해서는 그 얼굴을 조심스레 감싸쥐고 눈을 맞추려 고개를 들어올리자 금방이라도 울듯 울멍울멍한 표정으로 다시금 부군…, 하고 저를 불러오는 공주에 이제는 아예 사색이 되어 눈만 이리저리 굴리는 힘찬이었다.


"공주, 왜 이러십니까.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

"부군, 제가요…. 제가, 일주일 전만 해도 우리 스승, 아니… 우리 부군 댁에서 며칠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스승이라 칭한 것으로 보아 공주의 스승이었다는 제 1부군인 용국을 떠올린 힘찬이 잠시 음, 하는 소리를 냈다. 가장 유력한 후보였고, 그 말이 무리가 아니라는 듯 결국 제 1부군으로 선발되었던 그 얼굴을 떠올리고 곧 다시 공주를 보았다. 잔뜩 취기가 올라 붉어진 뺨으로 입술을 오물대던 공주가 다시 억울하다는 듯 미간을 좁히며 말을 이었다.


"아니 글쎄, 계속 글만 읽고…. 끅, 어? 이렇게 참한 여인이 있는데! 어디 뭐 누가, 누가. 부군 싶어주고 싶어서…. 흐으, 시켜줬어? 어…. 시켜주고 싶었구나."


혼자 중얼중얼대며 자문자답을 해오는 공주에게 결국 풋 웃음을 흘린 힘찬이 몸을 일으키고 손을 뻗었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큰 손바닥과 힘찬의 얼굴을 번갈아 보는 공주에게 힘찬이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내, 공주가 원하는 것이라면 진시황조차 포기했다던 불로초라도 찾아올것입니다."


아니, 짖궂은 공주라면 저 멀리 빛나는 별을 안겨달라 요구할 수도 있겠지요. 아무리 떠들어대도 돌아오는 답이라고는 날이 차다며 어서 처소로 발길을 옮기라는 애타는 환관의 목소리 뿐이었다. 힘찬이 그리도 바라던 님은 곤히 잠들기라도 한 듯 색색대는 숨결이 힘찬의 목 언저리를 간지럽혔다. 어찌 이리 가벼우시단 말입니까. 정말 술에 약한 듯 그 몇 잔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함에 직접 업었던 것인데 생각보다 더 가볍다. 그를 다시 고쳐 업으며 중얼대는 말에도 아무런 답이 없었다. 이 곳에 와 더욱 야윈 것도 사실이라 힘찬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잠시 발길을 멈춘 힘찬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보았다. 예쁘게도 빛나는 것이 참 멀리도 떨어져 있구나. 꼭 공주와 내 모습처럼. 씁쓸함이 묻어져나오는 중얼거림에 그 대신 환관이 앓는 소리를 내며 고개를 숙였다. 

슬쩍 고개를 틀어 훔쳐본 얼굴이 달빛을 받아 더욱 환히 빛나고 짙은 속눈썹 아래로 또 그늘지는 얼굴이 사랑스러워 잠시 바라보다, 공주만 들으십시오. 하며 운을 뗀 힘찬이 천천히 목소리를 틔웠다. 저 별이 갖고싶다 하심에는 내 갖은 수를 써서라도 그대의 품에 안겨 드리리다. 그러니 그 때는 제게 한 번 웃음 지어주세요, 공주.

더이상 제 앞에서는 그를 담지 말아주세요.

말을 끝마친 힘찬이 다시 한 번 그 얼굴을 훔쳤다. 가녀린 숨결 사이로 풍겨오는 술 냄새가 어쩐지 향긋했었다.




[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힘찬이 잠시 감았던 눈을 뜨고 제 허벅지 위로 잠든 여제를 바라보았다. 붉어진 눈가 위로 선명한 눈물 자국에 가슴이 아려옴에 작게 한숨을 뱉었다. 손을 뻗어 조심스레 그 눈가를 쓸어주자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려옴에 그 손길도 거두었다. 그렇게 바라보기를 한참, 다시금 비웃음 섞여있는 영재의 얼굴이 떠올라 거칠어지는 숨을 고르려 애썼다. 무방비한 상태의 여제가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문득 바짝 말라오는 입술을 혀를 내어 흝었다. 곤히 잠든 여제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거의 풀려있다시피 한 옷고름에 힘찬이 침을 삼키고 큰 손을 그 위로 옮겼다. 그 옷고름과 여제의 얼굴을 번갈아 바라보던 힘찬이 결국 하아, 숨을 뱉으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손을 거두었다. 곧 손을 옮겨 그를 안아들어 제 요 위로 옮겨 눕혔다. 으응, 소리와 함께 잠시 뒤척이는 여제의 이마 위로 손을 올려 토닥여주듯 쓸어준 힘찬이 그 머리맡에 앉아 잠든 여제의 얼굴을 내려보았다.


"어찌 눈길을 안 주시냐 하셨지요."

"…."

"어찌 다가오지 않는거냐 하셨지요."

"…."

"그대가 너무 귀해 함부로 다가가지 못하는 겁니다."

"…."


온기와 함께 제 마음도 함께 전할 듯, 여전히 이마에 손을 얹은 힘찬이 짧은 실소와 함께 눈을 감고 작게 중얼거렸다. 저는 그래서인데. 그래서 그대를 울리는 그 분이 저는 너무 미우면서도.


"차라리 그 분도, 그런 마음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풍악을 울려요

티거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운다)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 여러분


엉엉ㅇㅎ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많이 오고싶었는데 학원도 그렇고 이모랑 같이 온 사촌동생들이 엄청난... 정말 엄청난... 캐릭터들이라서


기가 빨리고 무서워가지고 제가 컴퓨터 앞에 못 앉았어요

모바일도 힘들더라고요 (주금)


학원 다녀오고 저녁 먹고 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체되더라구요


우리 독자님들 많이 계시려나 모르겠다


오늘은 힘찬이네요 원래 대현이도 같이 오려고 했는데 대현이까지 하면 너무 늦게 글을 올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제가 너무 늦게까지 붙잡고 있으니 엄마 눈치도 보이구요... 으잉

그래서 급한 마음에 마무리한지라 좀... 문장이 지저분하거나 할 것 같고ㅠㅠㅠㅠㅠ 여러모로 죄송하네요


아무튼 보고싶었어요 앞으로도 약 일주일간은 더 계실 것 같은데

그 때도 최대한 자주 올게요 ♡


항상 사랑하고 감사하고 또 미안해요 여러분


[B.A.P] 왕의 남자 _07 | 인스티즈


그리고 업아 시간이 지나버렸지만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 워더 / 코난 / 지야 / 메리미 / 마토끼 / 열대야 / 영재꺼 / 리나 / 텐샤/  토순이 / 밥이 보고싶다/  화난 새 / 햇반 / 으갸갹 / 소조 / 호빵맨 / 폐하 / 솜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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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 사진이 왜 이러지... 극 중 몰입 방해되는 거 아닌가 몰라 계속 수정했는데... 아무튼 재밌게 읽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9년 전
티거
아 그리고 저 초록글 2페이지 입성했었어요!!♡♡ 정말정말 고마워요 다 내 독자들 덕분이예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1
텐샤에요! 신알신뜨고 바로 달려와서 세번정도 반복해서 읽은것같아요. 몰입도 최고..♥

오늘은 힘찬이의 절절한 짝사랑이야기네요ㅠㅠ 사랑중에 제일 힘든 사랑이 짝사랑이라던데 우리의 힘찬이는 짝사랑진행중ㅠㅠ 여제는 그것도 모르고ㅠㅠㅠㅠ안타까워요..

상대가 듣지못하는 말을 내뱉는 힘찬이가 안쓰러운데 멋져요(?) 힘찬이즈뭔들~ㅎ 그래도 아직은 맴찢어지는ㅠㅠㅠㅠ힘찬이얘기ㅠㅠㅠㅠ

그리고 빨리와주신 티거님, 스릉흡느드♥ 누가 이렇게 일찍오래요!!! 너무좋자나여ㅎㅎㅎㅎㅎ 그럼 이제 자러가야지, 좋은밤되세요!

9년 전
티거
텐샤! 반가워요 미천한 글을 세 번씩이나 곱씹어주다니 소화가 아주 잘 될 거예요 허허 찬찬히 몇번이고 읽어본 만큼 부족한 부분들이 더 보이지 않았으려나 하는 걱정도 되긴 하지만... 아무튼 넴 애정을 갖고 읽어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힘찬이가 좋더라구요 흐흐 그렇죠 우리 힘찬전하도 멋있는 사람이예요! 말을 못 전했다 뿐이지 깊은 속을 누가 다 헤아려줄까요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 외로워보이고 그게 멋있다! 라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전 남자의 고독을 좋... 휴 힘찬아 미안해(사죄한다)
늦게 온 것 같아 미안한 점도 많은데 이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하여간에 예쁜 말 하는 게 천사 맞네 맞아(수줍) 저도 사랑해요! 오늘 예쁜 꿈 꿔요 밥몽이랄지 밥몽같은 거

9년 전
독자2
첫 회 부터 봤었는데ㅠㅠㅠ 쓰차중이였던지라 댓글을 계속 못달았어요ㅠㅜㅜㅜ자까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쨩짱
9년 전
티거
누군지 알 것 같은 이유 좀ㅋㅋㅋㅋㅋ 아니면... 부끄럽고요 @''@ 반가워요:D 칭찬해줘서 고맙습니다 항상 더 좋은 글로 그 예쁜 말들에 보답할게요:) 늦었는데 예쁜 꿈 꿔요 밥몽같은 거♥
9년 전
독자3
업아태어나줘서고마워요♥♥ㅜㅜㅜㅜㅜㅡ누ㅜㅜㅠㅜㅜㅡ아련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티거
업멘은 사랑입니다..♥ 어쩜 저런 애가 우리한테 와줬을까 싶기도 해요! 댓글 고마워요 독자님XD♥
9년 전
독자4
지야예요! 기다렷어요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문장이 지저분하다뇨!! 아니예요!! ㅋㅋㅋ 힘찬이의 사랑이 이뤄졋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또 다른 멤버들 글보면 그멤버랑 이뤄졋으면하는 갈대같은 바램이..ㅋㅋㅋㅋ 그다음은 대현인가요? 대현이겟죠? 대현이일거예요 그쵸??ㅋㅋㅋ 오늘도 자기전 좋은 글보고 잡니다 티거님 사랑해요!(하트)
9년 전
티거
지야 안녕! 반가워요♥ 나도 많이많이 오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게 아니라미 다행이예요!! 휴우(안도의 한숨) 맞아요 맞아요 저도 막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 죽겠어요 작가도 함께 흔들리는 이상한 글...(?) 원래 여자 맘은 갈대라고들 합디다 후후후 다음이요? 음.. 누구로 할까요ㅋㅋㅋㅋ 물론 대현입니다! 늦지 않게 올게요 오늘 예쁜 꿈 꿔요 나도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
소조에요!힘찬이의 짝사랑...ㅠㅠㅠㅠㅠ전 정말 상대방이 못듣는 순간에 저렇게 혼잣말하는게 그렇게 맘이 찢어지더라구여ㅠㅠㅠ근데 그걸 힘찬이가 하고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ㅠㅠㅠㅠㅠㅠ저도 용국이가 미워질 뻔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 그리고 티거님 일단 힘찬이만 그려봤는데여...ㅠㅠㅠㅠㅠㅠ죄송하단 말밖에 안나오네요...심하게 안닮았네요...
9년 전
티거
소조 안뇽! 원래 짝사랑은 그런 맛에 보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으 찌통..! 근데 사실 저 혼잣말 씬은 용국이 거였다는 후문ㅋㅋ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용국이 미워하지 마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용국이나 나오면 앓을 거믄서ㅠㅠㅠㅠㅠㅠ맞죠?@''@?? 그리고 그림! 우선 진짜로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소조♥♥ 나 이런 색감 진짜 좋아하거든요! 색 칠하는 건 어떻게 칠한 거예요? 되게 진짜 예뻐요!! 흐헝ㅇ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죄송하긴 너무 고마워요 소조 내 사랑이나 받아라 얍 오늘 꿈에 특별히 놀러갈게요 받아줘요 흐흐
9년 전
독자11
색연필로 칠하고 보정했슴다ㅎㅎㅎ좋아하시니 다행이네요ㅠㅠㅠ
9년 전
독자7
으갸갹이예여 ㅜㅠㅜ기다리고있었는데 제가 쪽지를 늦게확인해서 이제야 봤ㅇㅓ요 ㅜ 여제의 용국이를 향한 짝사랑의 마음과 힘찬이의 짝사랑하는 마음이 오늘 잘드러난거같아여 ㅜㅠㅜㅜ힘찬이는 어휴ㅜㅠㅜ마음이아프네요 짝사랑하는사람의 짝사랑이야기를 들어야했으니 ㅜㅠ마음이프겠어요(찌통)ㅠ 작가님 언제듣지 기다리니 오시기만 하셔요..헣ㅎ헣허 오늘도 글 감사합니당!
9년 전
티거
으갸ㅏ갸갸갸갹 안냥해요? 안녕해야돼요!
뭐 어때요 보고 이렇게 예쁜 댓글도 남겨주고 하여간에 예뻐주금 그쵸 용국이도 초반부에 애 좀 태워놓고 오늘은 힘찬이 이야기였어요! 이 때만 해도 부군들 다 뽑고 한참 용국이 철벽치고 어린 여제님은 이해가 안 될 상황이라 더 그랬을 거예요 그리고 이번에는 좀 성숙해졌지만 그만큼 더 아픈 거겠죠... 뭐든 익숙해지긴 어렵나봅니다(찌통찌통) 최대한 빨리 올게요! 약속!! 항상 더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 작가가 될게요 사랑해요! 예쁜 꿈 밥몽 꿔요~

9년 전
독자8
영재꺼예요!!!!! 오늘따라 글이 더 길어보이는건 착각이 아니죠ㅠㅠㅠ? 대현이 글까지 있었으면 아주 분량 폭발이였겠어요ㅎ.ㅎ

역시 우리 힘찬이는 여제 뒤에서 묵묵히 기다릴 줄 아는 남자네요! 그런 면이 멋있기도 하지만 여제는 언제 알아차려줄까 걱정되네요 용국이 얘기 들으면서 얼마나 씁쓸하고 슬펐을까요ㅠㅠㅠㅠ또 역시 여제는 용국바라기였어요! 18살이나 현재나 꾸준히 용국이를 좋아하고 있는거 같아요 주변도 돌아볼줄 알아야 하는데 우리여제ㅠㅠㅠㅠㅠ 많은 부군들 애태우네요! 무튼 오늘도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당ㅇㅇ!!:) 굿밤!

9년 전
티거
영재꺼 안뇽
오호 그래서 아까 분량을 미리보기로 훔쳐봤는데 보통이래요 보ㄴ통!!! (풍악을 울린다) 부끄럽지만 처음 있는 일이예요... @''@ 그래서 다음 편에 댛니 이야기를 하는 걸로 허허
그렇죠 다들 한 가지씩 매력(?) 이라는 게 있다면 힘찬이는 그런 점인 것 같아요. 그게 지켜보는 사람은 애닳는 게 함정ㅠㅠ 힘찬이 마음은 작가도 못 헤아려요 어휴... 맞아요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잔뜩 쏠려있는거겠죠 그런 의미에서는 여제도 대다나다b 물론 본격적인 부군들의 어필로 인해 마음껏 휘청이는 여제를 보실겁니다(찡긋) 재밌게 봐주시고 예쁜 댓글까지 너무너무 고마워요! 밥몽 꿔요(♥)

9년 전
독자9
메리미입니다!
아니 막 힘찬이글을 보면 힘찬이랑 이뤄질까? 이러고 다른 멤버 글을 보면 그 멤버랑 이뤄질까? 이러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이 제일 궁금한 건 용국ㅇ... 영재...? 홍이...? 업이...? 현이....? 찬이...? 뭐야ㅠㅠㅠㅠㅠㅠ 다 궁금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업이와 제 친구의 생일이었죠! 열두시 땡치고 친구한테 카톡 보내느라고 업이 생일인 걸 잊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홈마분들 트위터 알림 뜬 거 보고 아 헐... 업이 생일이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있었죠 업아 미아내... 엉엉...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티거
메리미 안녕♡ 맞아요 막 대현이 글에선 대현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 하다가 용국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 또 이러다가ㅋㅋㅋㅋㅋ 원래 그런 거 노리고 이러는 겁니다 후후(사악) 사실 저도 마지막은 제대로 정하지 못했다는 게 함ㅈ..ㅓㅇ... 아 정말요?? 친구분도 생일날 좋은 하루 보내셨어요? 그러셨음 좋을텐데요! 쓰니는 생일이... 타가수 분들하고 꽤 겹쳐서 항상 조공들을 보며 부러워한다는 슬픈 후문이(씁쓸) 좋은 글이라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요 금방 돌아올게요 :)♥
9년 전
비회원215.164
마토끼예요!!! 역시 여제는 용국이를 좋아하는걸까요? 음.. 아니면 그냥 스승으로써 그런걸까여? 궁금해여 헣ㅎㅎㅎㅎㅎ 긍데 문장이 지저분하다니여!!!! 굉장히 깨끗합니다 겁나 재미있어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단 저는 1지망에 합격했어요!!!!룰루!!!! 그리고 하나 안타까운 사실은 제가 간 학교 시험이 매우, 굉장히 어려워서 새학기가 되면 잘 찾아오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ㅠㅜ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와서 볼께요 그러니까 제가 안오더라도 나 잊지 말기예요:)

9년 전
티거
마토끼 반가워요! 여제도 어찌 보면 참 해바라기고 용국이도 꾸준히 철벽이죠... 헣ㅎ헣허 어서 둘도 진전이 좀 나갔으면 좋겠는데 용국이 마음은 아무도 몰라여 엉엉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마토끼 댓글도 기대하고 있다는 홍홍홍
1지망에 합격했다니 정말 축하해요!! 내 기도도 한 몫 했다고 믿어도 되죠? 흐하하하 그리고 음 내신 따기가 어렵군요 사실 저도 그래요...ㅎ후ㅜㅜㅜㅜ 1등급 내신 컷이 40점이라는 슬픈 후기가... 저도 시험기간 즈음엔 거의 못 올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꾸준히 올게요 절대 안 잊어요 그런 걱정 말아요♡

9년 전
독자10
폐하에요!!
아ㅠㅠㅠㅠ티거님 기다렸어요~~~~왕의 남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진짜 좋아요ㅠㅠ
힘찬이ㅠㅠ아련하네요ㅠㅠ
6명 멤버 다 좋은데에에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또 힘찬이ㅠㅠㅋㅋㅋㅋㅋ
갈대같은 독자들의 마음이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9년 전
티거
폐하!! 반가워요 히힣히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간만에 쓰는지라 잘 안 써지면 어쩌지 만족 못하시면 어쩌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다행이네요 휴휴
힘찬이도 한 찌통 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명 전부 다 돌아가면서 앓는 거죠 원래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갈대같은 우리 여제님들 마음이죠 원래 그런 거랍니다(흐뭇) 항상 고마워요♡♡ 오늘 밤도 좋은 꿈 꿔요 우리 폐하

9년 전
독자12
저번에는 영재가 좋고 이번에는 또 힘찬이가ㅠㅠㅠㅠㅠㅠ볼때마다 바뀌네요ㅋㅋㅋㅋ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 그럴듯 흐흐흐흐 작가님도 그렇죠?ㅎㅎ잘 보고 있어용~~~~~
9년 전
티거
원래 그런 거예요 흐흐흐흐흐 정곡을 찌르셨군요 맞아요~~~~~~^^ 작가도 항상 고민합니다(앓는다) 다음엔 대현이를 앓을 것 같군요... 으헝 예쁜 댓글 고마워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할게요ㅜㅜ♥
9년 전
독자13
오늘은 힘차니네요ㅜㅜㅠㅜㅜㅜ아ㅠㅠㅠ아련아련ㅠㅠ이렇게 한명한명 좋아져서 내가 여제라면 선택 절대 못할것 같네요ㅠㅠㅠㅠ종업이도 언젠가 한번 얘기써줬음 좋겠어요!! 종업이가 뭔가 가장 아련할거같은ㅠㅠㅠㅠ여제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느끼는게 많을 것 같아요ㅠㅠ
9년 전
티거
힘찬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면서 아련한 장면들만 나오면 미안해진다는... 으허 작가도 얼른 달달하고 설레는 부분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막... 이렇게 매번 앓는데 저 엔딩을 어찌 끝내는지 고민을 합니다(무작정 쓰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좋은 예) 종업이 뿐만 아니라 다들 다른 느낌으로 찌통이 터진다는 후문이...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기야 독자님 말대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늘 다른 부군들에게 빼앗기는? 그런 형국이니까요... 우리 독자님 예리한 추리 고마워요 좋은 꿈 꿔요♡
9년 전
독자14
그렇지 않다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선 오랜만이네요. 토순이에요.
최근에 인티에 들어올 여유가 없어서 글이 이렇게 많이 올라온지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일찍이 보지 못했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몰아 보는 것도 나름대로 좋네요.
여섯명이나 있다 보니 각기 다른 멋이 있다가도 결국에는 딱 하나밖에 여제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퍼요.
용국이는 언제쯤이면 여주에게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날이 오고, 힘찬이의 짝사랑이 끝날 날이 과연 오기는 할까요.
지금 여주 마음은 용국이에게 치우쳐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잖아요. 또 바뀌리라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티거
토순이 반가워요 저도 오랜만이예요! 저도 인티에 자주 못 들어온걸요... 하하 맞아요 몰아서 보는 것도 괜히 애타는 일도 없고 은근히 좋더라구요. 여섯 명 전부 돌아가면서 앓는 소리 내며 쓴다는 후문이 있답니다 각자 다른 느낌으로 쓰라리게 구는데 거기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겠어요! 결국 한 명밖에 선택을 못 하는 게 저 역시도 고민이 많이 되는 상황이예요... 여제도 용국이도 참 변함없는 사람들인데, 이제는 정말 본격적으로 남은 다섯 부군들에게 열심히 휘둘릴 준비 되셨죠? 용국이도 힘찬이도, 또 대현이 영재 종업이 준홍이 모두 본격적인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게 될 것 같습니다 흐흐 토순이 항상 예쁜 댓글 고마워요! 예쁜 꿈 꿔요♡
9년 전
독자15
호빵맨이에요! 힘차니는 보는내내 부쨩..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여제 옆에 있는 종업이도 전 참 아련한거같아요..흑흑 ㅠㅠ
마지막 말들도 너무 맴찢에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용국이랑잘됐으면하다가 대현이랑잘됐음하다가
힘찬이랑잘됐음하다가..용국이도 이제 쫌!!!!치댓으면 좋겟네요 이차가운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

9년 전
티거
호빵맨 반가워요 근데 항상 호빵맨 암호닉 읽으면 배가 고파지는 이유 좀...? 흐흐흐 힘쨔 인생에 언제쯤 여제의 따뜻한 손길이 오실까요... 아 말하다보니까 더 부쨩해요ㅠㅠㅠㅠㅠㅠ 그렇죠 항상 소리없이 조용히 상처받는 업이... 우리 업이... 작가가 항상 미안해요(운다)
흐핳 본격적인 혼란의 시작이죠? 앞으론 더 심하게 이리저리 흔들어놓을거예요! 마음 단디 잡으시길(흐뭇) 용국이도 봄이 오는 만큼 곧 쟈가운 마음을 녹여줬으면 좋겠어요 예쁜 댓글 항상 고마워요 더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될게요 예쁜 꿈 꾸세요 ♥

9년 전
독자16
솜사탕이에요...!!!으아우아우ㅏ어우아러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귀해서 건들지 못하다뇨....아아으.....읽는 내내 찌통..ㅠㅠㅠㅠㅠ
빵은 왜 왜!!!!ㅠㅠㅠㅠㅠㅠ좀 눈길이라도 주면 어디가 덧나냐구요 ㅠㅠㅠㅠㅠㅠ빵보다가 힘찬이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ㅠㅠㅠㅠ
그러다 빵이 한번 제대로 뺏겨봐야 정신을 차리지..그래도..힘찬이도 잘 됐으면 좋겠고...하 이거 참 결정하기 어려워지는 선택입니다...
뒤에 그림자 처럼 서있는 우리 업이도 간간히 나올때마다 찌통이네요...멀리서 바라보는 것 밖에 못하는 우리 업이 흐규흐규ㅠㅠㅠㅠ내가 다 맘이 아파요 ㅠㅠㅠ

9년 전
티거
솜사탕 반가워요!! 그런 마음 있잖아요.. 정말 소중하고 귀해서 손에 쥐면 사라질까 하는 불안함같은 거. 힘찬이도 그런 맘 아닐까 싶어요. 그러게요ㅠㅠㅠㅠㅠ 용국이도 답답하고 찌통인데 오늘은 그런 빵을 향한 힘찬이의 복잡미묘한 마음이 속상해요..으엉 빵도 얼른 정신차렸으면 좋겠어요... 다들 속상한 건 싫은데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업이도 그렇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조용히 혼자 상처 받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짠내를 벗어야할텐데요! 예쁜 댓글 고마워요 금방 올게요♡
9년 전
독자17
햇반입니당!! 쪽지 확인을 못해서 글 올라온지도 몰랐네요ㅠㅠㅠ이그ㅠㅠㅠㅠㅠㅠ힘찬이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제도 나빠여ㅠㅠㅠㅠㅠ아무리 술을 마셨다 해도 왜 힘찬이 앞에서 용국이 얘기를 해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힘찬이가 남자답고 멋져요ㅠㅠㅠ주상전하ㅠㅠㅠㅠ다른 부군들이랑 여제랑 있을 땐 비키기도 싫었을텐데 매번 비켜주고 매일 조용히 뒤를 지키는 종업이도 너무 안타깝고....용국이도 어서 여제한대 좀 치대(?)면 좋겠어요 너무 철벽이야ㅠㅠㅠ 하튼 새벽에 잘 읽고 가요! 작가님 덕분에 시대극에 빠져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답니다~ 다음엔 대현이 글로 오실꺼죠?? ㅎㅎ 또 기대하고 있을꼐요 좋은하루 되세요:D
9년 전
티거
햇반 안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힘찬이를 앓는 날이쥬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제도 나쁘고 용국이도 나쁘고 힘찬이는 부쨩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찌 되려고 이러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 맞습니다) 그렇죠 원래 그런 캐릭터가 멋있는 법이예요! 종업이도 그렇기 때문에 안타깝죠... 우리 독자들이 예리하셔서 제가 바짝 긴장하게 되네요:) 용국이도 얼른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여제도 마음껏 흔들려주면 좋겠고(?)... 하핳하 저 덕분이라니 기분이 좋네요! 얼른 올게요 예쁜 댓글 고마워요 햇반 ♥
9년 전
독자18
안녕하세요 화난 새에요! 용쿠기의 시원스런 웃음이 머릿속에 너무너무 잘 떠오르는데..그 예쁜 웃음을 오랜 시간 같이 해온 여제에겐 안 보여주면서 궁녀한테 보여주다니ㅠㅠㅠ 제 마음이 막 아리고 그랬어요ㅠㅠㅠ
그리고 힘찬이를 보면 아 정말 여주를 아껴주는 구나, 사랑해주는 구나라고 느꼈던게 이미 영재가 여제를 취한 것이 굉장히 탐탁지 않은 상태이고 질투에서라도 본인도 여제를 취하고싶다생각했을텐데 여제가 힘들어하니 달래주고, 본인이 없는 여제의 행복을 빌어주고ㅠㅠㅠㅠㅠㅠㅠ어휴 찬아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요 티거님!

9년 전
티거
앵드리버드 후후 화난 새 반가워요! 그러게요 물론 용국이의 웃음이 그런 의미가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여제만 모르는 씁쓸한 현실ㄹ... 그래도 제가 여제라면 정말 많이 섭섭하고 화날 것 같아요! 독자님도 그랬죠?
그렇죠! 그래서 넣은 부분인데 알아채주시다니 역시 센스쟁이(찡긋) 그렇게 성의껏 읽고 생각하고 또 이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뿌듯하고 그렇네요 흫흐 기분이 좋아요 룰루랄라 힘찬이... 멋진남자...! (눈물을 훔친다) 다음엔 대현일 데리고 올게요 고마워욤 ♡

9년 전
독자19
아 대박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쓰니 필력대박 ㅠㅠㅠ 너무너무 재밌어요!! 이런 고전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고퀄리티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아휴 찬이 진짜 멋지네요ㅎㅎ 어제 저녁에 정주행 다 했답니다 ㅎㅎ 빨리 담편도..ㅎㅎ ><
9년 전
티거
으앗 고마워요 (부끄러움)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다행이예요! 옙 물론 저 역시 고전물 성애자...♥ 고퀄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우리 힘쨔 멋진 남자(설렘) 그런 만큼 안쓰럽지마뉴ㅠㅠㅠㅠ 다음편 얼른 가지고올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9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아아어떡해요 진짜 힘찬이 너무 애잔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대사랑 장면 계속계속읽었어요 내힘찬이ㅠㅠㅠㅠ 여황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절절해요.... 여제의 짝사랑이나 힘찬이의 짝사랑이나 둘다 묘하게 닮아있어서 또 그게또 마음아파요ㅠㅠ 왜 마음몰라주능거야ㅠㅠㅠㅠ 저번편이랑 이번편 모두 다 애잔애잔하네요 준홍이 빵 힘찬이 계속 흐잉 이러면서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재밌게 쓰시면 어떻게요 자꾸 생각나자나용ㅋㅋㅋㅋ 4편인가 에 댓글달고 쑥스러워서 암호닉쓸까말까쓸까말까 계속고민했는데 저도쓸래여! ㅋㅋㅋㅋ 막내 로할게요 헤헤
9년 전
티거
막내 접수! 고마워요:) 힘찬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짠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심혈을 기울여서(?) 는 무슨 그냥 감정 이끌리는대로 써봤는데 그렇게 맘에 들어하시니 다행이예요! 그래도 내 힘찬이는 놉...ㅎㅅㅎ 여제의 짝사랑 아닌 짝사랑이 답답하고 힘찬이의 가슴아린 행동들이 안쓰럽습니다...ㅠㅠㅠ 원래 분위기 설정 자체가 짠한 거라 안타깝긴 한데 그냥 얼른 짠내 끊고 단내 풍겼으면 좋겠어요... 재밌게 봐주셨다니 기분도 좋아요 ㅎ호호 항상 더 더 발전한 글 좋은 글로 보답할게요 고맙습니다 내 독자 ♥
9년 전
독자21
열대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귀찮아서 쪽지 확인을 안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작가님이 오셨을 줄이야ㅠㅠㅠㅠㅠ가장 먼저 추천 누르고 싶었는데ㅠㅠ 누군가 이미 눌렀네요ㅠㅠㅠㅠㅠㅠ
힘찬이 짝사랑은 언제봐도 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여제를 아끼는 마음이 너무 멋있고 대단하네요. 여제도 이런 힘찬이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해요ㅠㅠㅠ그리고 여제 술주정이 귀엽네요 큼큼 어려서 그런가 굉장히 귀여워요ㅠㅠㅠ그나저나 빵...여제에게는 철벽치고 매일 울리면서 나인에게 웃어주고...여제의 짝사랑도 안타깝고 그러네요...짝사랑은 힘든거 같아요
문장이 지저분하다니...! 전혀 그렇지 않아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

9년 전
티거
헐 열대야 내가 답글 안 달아줘서 미안해요 너무 바빠가지고선 정신이 없었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항상 고마워요 이런 추천요정 같으니라고(찡긋) 다음 편에는 꼭꼭 첫번째로! 추천 눌러줘요 흐흐 힘찬이가 짠내나죠ㅠㅠㅠㅠ? 맞아요 그런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는 사실 제 이상형...☞☜ 중요한 순간에 이성으로 본능을 참을 줄 아는 남자가 저는 참 멋있는 것 같아요! 물론 독자들은 아쉬워하겠지...(흐뭇) 그리고 여제는 이제 본격적으로 끼도 부려주시고, 끼 부리는 여섯 부군들 사이에서 헤매실 계획이시랍니다(소곤소곤) 짝사랑은! 네 힘들죠 헣헣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제 8편 올릴거예요♡ 조금만 기다려줘요 뿅!

9년 전
독자22
옴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 힘찬이짠하다ㅠㅜㅠㅠㅜㅠㅜ찌통제대로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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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03.21 03:16
      
      
      
      
B.A.P [B.A.P/정대현] 환생 또는 고독 014 사미 02.16 17:02
B.A.P [B.A.P/최준홍] 보랏빛 연애4 사미 02.01 20:16
B.A.P [B.A.P/정대현] 환생 또는 고독 0010 사미 01.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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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B.A.P] 와일드아카데미 Pro27 와아 02.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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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B.A.P] 왕의 남자 _0226 티거 01.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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