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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w.1억





개학식이라 학교는 일찍 끝났고, 지수랑 나는 학교에서 나와 교문을 지나는데 갑자기 누군가 손에 들린 빵을 가져가는 것이다.

놀라서 지수와 같이 앞을 보면 육성재가 빵을 가져가 메롱- 하며 저 멀리 도망을 갔고.

그 뒤로 재욱이, 석우, 효섭이가 우리를 살짝 보고선 그냥 지나간다. 그럼 지수는 짜증이 나는지 주먹을 꽉 쥔 채로 말한다.



"나 쟤랑 짝 못 하겠어. 말도 더럽게 안 듣고.. 애가 너무 못 됐어. 아오, 얄미워!..."


"그래도 좀 많이 친해졌나보네."


"더 친해지면 무슨 장난할지 너무 너무 궁금하네 아주. 아 배고파 죽겠는데 빵을..! 아 진짜!!"


"…."


"너는 좀 이재욱이랑 친해졌어?"

"아, 재욱이?"


"응."


"아니. 말 한마디도 못 해봤는데."


"걔가 원래 좀 그렇잖아. 싸가지 없어. 지 친구들한테는 말도 많은 게."


"응. 앞에 애들이랑 얘기 많이 하더라. 아, 그냥 대답만 한 거였나."


"싸가지는 없어도 축구는 잘 하니까. 그래도 뭐 인정."


"축구를 잘해?"

"걔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을 걸? 대회에서 우승도 많이 했잖아."


"아아~ 들었던 것 같아."


"강림! 떡볶이 먹으러 갈까?"


"응. 콜."



축구로 유명한 녀석인 건 나도 안다. 짝이라는 게 거슬릴 뿐이지.











내일 체육이 있다는 걸 알고서 나는 잠깐 멍을 때린다. 내가 체육복이 어디 있더라.. 생각을 해봤는데.

체육복은 내가 작년에 이름도 잘 모르는 친구한테 빌려줬었다. 근데.. 못 받았었구나.. 나 바본가? 한숨을 내쉬며 일기를 쓰다 말고 또 멍을 때린다.




"누구한테 빌려줬었지.. 아아아.. 맞다."



이름은 모르는데 얼굴은 알아. 내일 받으면 되지 뭐.













아침부터 식빵 하나를 챙겨가지고 학교로 간다. 집에서 학교 거리는 10분 정도 돼서 항상 걸어간다.

학교가 거의 다 보일 때쯤.. 내 옆으로 익숙한 향을 풍기는 남자애가 지나갔고, 누구였지.. 생각하며 고갤 들면 이재욱이 지나간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w.1억





개학식이라 학교는 일찍 끝났고, 지수랑 나는 학교에서 나와 교문을 지나는데 갑자기 누군가 손에 들린 빵을 가져가는 것이다.

놀라서 지수와 같이 앞을 보면 육성재가 빵을 가져가 메롱- 하며 저 멀리 도망을 갔고.

그 뒤로 재욱이, 석우, 효섭이가 우리를 살짝 보고선 그냥 지나간다. 그럼 지수는 짜증이 나는지 주먹을 꽉 쥔 채로 말한다.



"나 쟤랑 짝 못 하겠어. 말도 더럽게 안 듣고.. 애가 너무 못 됐어. 아오, 얄미워!..."


"그래도 좀 많이 친해졌나보네."


"더 친해지면 무슨 장난할지 너무 너무 궁금하네 아주. 아 배고파 죽겠는데 빵을..! 아 진짜!!"


"…."


"너는 좀 이재욱이랑 친해졌어?"

"아, 재욱이?"


"응."


"아니. 말 한마디도 못 해봤는데."


"걔가 원래 좀 그렇잖아. 싸가지 없어. 지 친구들한테는 말도 많은 게."


"응. 앞에 애들이랑 얘기 많이 하더라. 아, 그냥 대답만 한 거였나."


"싸가지는 없어도 축구는 잘 하니까. 그래도 뭐 인정."


"축구를 잘해?"

"걔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을 걸? 대회에서 우승도 많이 했잖아."


"아아~ 들었던 것 같아."


"강림! 떡볶이 먹으러 갈까?"


"응. 콜."



축구로 유명한 녀석인 건 나도 안다. 짝이라는 게 거슬릴 뿐이지.











내일 체육이 있다는 걸 알고서 나는 잠깐 멍을 때린다. 내가 체육복이 어디 있더라.. 생각을 해봤는데.

체육복은 내가 작년에 이름도 잘 모르는 친구한테 빌려줬었다. 근데.. 못 받았었구나.. 나 바본가? 한숨을 내쉬며 일기를 쓰다 말고 또 멍을 때린다.




"누구한테 빌려줬었지.. 아아아.. 맞다."



이름은 모르는데 얼굴은 알아. 내일 받으면 되지 뭐.













아침부터 식빵 하나를 챙겨가지고 학교로 간다. 집에서 학교 거리는 10분 정도 돼서 항상 걸어간다.

학교가 거의 다 보일 때쯤.. 내 옆으로 익숙한 향을 풍기는 남자애가 지나갔고, 누구였지.. 생각하며 고갤 들면 이재욱이 지나간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w.1억





개학식이라 학교는 일찍 끝났고, 지수랑 나는 학교에서 나와 교문을 지나는데 갑자기 누군가 손에 들린 빵을 가져가는 것이다.

놀라서 지수와 같이 앞을 보면 육성재가 빵을 가져가 메롱- 하며 저 멀리 도망을 갔고.

그 뒤로 재욱이, 석우, 효섭이가 우리를 살짝 보고선 그냥 지나간다. 그럼 지수는 짜증이 나는지 주먹을 꽉 쥔 채로 말한다.



"나 쟤랑 짝 못 하겠어. 말도 더럽게 안 듣고.. 애가 너무 못 됐어. 아오, 얄미워!..."


"그래도 좀 많이 친해졌나보네."


"더 친해지면 무슨 장난할지 너무 너무 궁금하네 아주. 아 배고파 죽겠는데 빵을..! 아 진짜!!"


"…."


"너는 좀 이재욱이랑 친해졌어?"

"아, 재욱이?"


"응."


"아니. 말 한마디도 못 해봤는데."


"걔가 원래 좀 그렇잖아. 싸가지 없어. 지 친구들한테는 말도 많은 게."


"응. 앞에 애들이랑 얘기 많이 하더라. 아, 그냥 대답만 한 거였나."


"싸가지는 없어도 축구는 잘 하니까. 그래도 뭐 인정."


"축구를 잘해?"

"걔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을 걸? 대회에서 우승도 많이 했잖아."


"아아~ 들었던 것 같아."


"강림! 떡볶이 먹으러 갈까?"


"응. 콜."



축구로 유명한 녀석인 건 나도 안다. 짝이라는 게 거슬릴 뿐이지.











내일 체육이 있다는 걸 알고서 나는 잠깐 멍을 때린다. 내가 체육복이 어디 있더라.. 생각을 해봤는데.

체육복은 내가 작년에 이름도 잘 모르는 친구한테 빌려줬었다. 근데.. 못 받았었구나.. 나 바본가? 한숨을 내쉬며 일기를 쓰다 말고 또 멍을 때린다.




"누구한테 빌려줬었지.. 아아아.. 맞다."



이름은 모르는데 얼굴은 알아. 내일 받으면 되지 뭐.













아침부터 식빵 하나를 챙겨가지고 학교로 간다. 집에서 학교 거리는 10분 정도 돼서 항상 걸어간다.

학교가 거의 다 보일 때쯤.. 내 옆으로 익숙한 향을 풍기는 남자애가 지나갔고, 누구였지.. 생각하며 고갤 들면 이재욱이 지나간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



어.. 이재욱이다.. 하고 나 혼자서만 아는 척을 하는데. 내 뒤에 걷던 여학생들의, 2학년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재욱오빠다.. 다음주에 대회 나간다던데 너 갈 거야?"


"가야지!! 당연히 가야지! 효섭오빠랑 재욱오빠 같이 나가는 거 맞지?"


"응. 아, 벌써부터 기대 된다. 뒷모습도 잘생겼어... 하... 내가 학교 나가는 이유.... 재욱오빠 보러..."


"나는 재욱오빠랑 그 친구분들도 다 좋아.. 내 꺼.."


"내 꺼야."


"내 꺼야!!"



둘이 서로 자기 꺼라며 장난으로 싸우는 걸 보니 나는 귀여우면서도 웃겨서 혼자 픽- 웃었다가도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눈을 피했다.

의도치않게 걸음이 빠른 이재욱을 뒤따라 걷는데. 안 어울리게 가방에 웬 열쇠고리가 달려있었고, 그 열쇠고리가 바닥에 툭- 하고 떨어진다.

이재욱은 그것도 모르고 그냥 직진을 하고, 나는 하는 수 없다는 듯 뛰어서 열쇠고리를 손에 든 채로 이재욱을 향해 뛴다.

와, 잠깐 멈췄다고 저렇게 멀리 갔다고? 열심히 이재욱을 향해 뛰어가며 '재욱아!'해도 대답이 없기에 그냥 바짝 붙어서 너의 팔을 잡기로 다짐한다.




"이재욱!"



재욱이의 팔을 잡자, 이재욱은 조금도 놀라지도 않았는지 조금 인상을 쓴 채로 고갤 돌려 나를 내려다본다. 키는 엄청 크네... 이렇게 옆에 서니까.

마치 무슨 볼 일이 있냐는 듯 인상을 쓴 채로 보기에, 나는 열쇠고리를 건네주며 말한다.



"이거 떨어져서. 저~기서부터 불렀는데. 대답이 없길래."



내가 말함과 동시에 이어폰을 빼는 이재욱에 나는 드디어 이재욱이 왜 대답을 안 했는지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재욱은 내 손에 들린 열쇠고리를 가져가며 말한다.


"아, 그래?"


"응!"



고맙단 말도 없이 그냥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너의 성격이구나~ 생각을 하고 너의 옆에 서서 같이 걷는다.

같이 몇발자국 걸었을까, 이재욱이 내가 신경이 쓰이는지 우뚝- 멈춰서서 나를 보기에 나도 같이 멈춰서서 읏으며 너를 올려다본다.




"왜 따라와?"


"따라가는 거 아니고. 나도 학교 가는 건데."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그러니까 왜 같이 걷냐고."


"같은 반이니까. 어차피 목적지는 같잖아."


"…."


"불편해?"


"어."


"알겠어."



내 말에 다시 무심하게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나는 웃으며 다시 널 따라 걷는다.

그런 나를 보고 이재욱은 인상을 쓴 채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고, 나는 '난 신경 쓰지 않아도 돼!'하자 이내 고개를 저으며 다시 걷는다.

이상하게 이재욱이랑 같이 학교로 올라가자 모두가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이재욱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고 그래서 나도 신경을 쓰지로 않기로 했다.





재욱이가 먼저 뒷문을 열고 들어섰고, 같이 들어가자 여자 애들이 우리를 보고 눈이 커진다.

그리고 먼저 와있는 석우가 뒤돌아 나를 보며 말한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아, 그래?"


"응!"



고맙단 말도 없이 그냥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너의 성격이구나~ 생각을 하고 너의 옆에 서서 같이 걷는다.

같이 몇발자국 걸었을까, 이재욱이 내가 신경이 쓰이는지 우뚝- 멈춰서서 나를 보기에 나도 같이 멈춰서서 읏으며 너를 올려다본다.




"왜 따라와?"


"따라가는 거 아니고. 나도 학교 가는 건데."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그러니까 왜 같이 걷냐고."


"같은 반이니까. 어차피 목적지는 같잖아."


"…."


"불편해?"


"어."


"알겠어."



내 말에 다시 무심하게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나는 웃으며 다시 널 따라 걷는다.

그런 나를 보고 이재욱은 인상을 쓴 채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고, 나는 '난 신경 쓰지 않아도 돼!'하자 이내 고개를 저으며 다시 걷는다.

이상하게 이재욱이랑 같이 학교로 올라가자 모두가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이재욱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고 그래서 나도 신경을 쓰지로 않기로 했다.





재욱이가 먼저 뒷문을 열고 들어섰고, 같이 들어가자 여자 애들이 우리를 보고 눈이 커진다.

그리고 먼저 와있는 석우가 뒤돌아 나를 보며 말한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아, 그래?"


"응!"



고맙단 말도 없이 그냥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조금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냥 너의 성격이구나~ 생각을 하고 너의 옆에 서서 같이 걷는다.

같이 몇발자국 걸었을까, 이재욱이 내가 신경이 쓰이는지 우뚝- 멈춰서서 나를 보기에 나도 같이 멈춰서서 읏으며 너를 올려다본다.




"왜 따라와?"


"따라가는 거 아니고. 나도 학교 가는 건데."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그러니까 왜 같이 걷냐고."


"같은 반이니까. 어차피 목적지는 같잖아."


"…."


"불편해?"


"어."


"알겠어."



내 말에 다시 무심하게 앞을 보고 걷는 너를 보고 나는 웃으며 다시 널 따라 걷는다.

그런 나를 보고 이재욱은 인상을 쓴 채로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고, 나는 '난 신경 쓰지 않아도 돼!'하자 이내 고개를 저으며 다시 걷는다.

이상하게 이재욱이랑 같이 학교로 올라가자 모두가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이재욱도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고 그래서 나도 신경을 쓰지로 않기로 했다.





재욱이가 먼저 뒷문을 열고 들어섰고, 같이 들어가자 여자 애들이 우리를 보고 눈이 커진다.

그리고 먼저 와있는 석우가 뒤돌아 나를 보며 말한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안녕."


"안녕.일찍 왔네?"


"어. 근데 왜 둘이 같이 와?.."


"아... 학교 올라오다가 만났어!"


"아아.."



표정이 되게 놀란 표정이길래 나는 자리에 앉으며 석우와 재욱이를 번갈아보고선 웃으며 말한다.



"왜...?"


"아, 아니. 이재욱이 누구랑 같이 오는 거 처음 봐서."


"아아~"



어색하게 웃으며 자리에 앉았을까. 석우가 뒤에 보고 '하이' 하길래 나도 따라 뒤를 보자.. 효섭이었다.

그럼 나는 효섭이를 올려다보고 웃으며 인사를 한다.




"안녕."



"아, 어! 안녕! 일찍 왔네?"


"눈이 좀 일찍 떠져서! 너도 일찍 오네?"


"이거 일주일도 못 가. 아마 이재욱 얘도 마찬가지일 걸? 우리가 잠이 좀 많아서."


"아아~ 잠이 많아? 둘이 숙소생활 하는 거야?"


"중요한 대회 있을 때만? 나 잠이 너무 많아서 대회에 못 나간 적도 있었어. 대박이지.."


"헐.. 그래서 어떻게 됐어!?"

"나 그 날에 엄~청 맞았지. 엎드려뻗쳐 3시간 해봤어????"

"3시간!? 아니.. 절대...."


"이건 해본 사람만 알아.. 진짜.. 조오오올라 힘들어. 저승이랑 이승 가운데 서있는 느낌?"


"ㅎㅎㅎㅎ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효섭이가 자리에 앉더니 곧 뒤돌아 내게 말한다. 그럼 나는 너의 말을 기울이려 너를 똑바로 바라본다.



"아, 근데 신쌤 대박이지않냐..  벌써부터 우리 괴롭힐 생각에 신나신대.. 와 나.. 진짜 소름이 쫙 돋았다니까."


"신쌤이 열정 하나는 정말 가득하시고... 엄청 사악하시긴 하지 ㅎㅎ."


"너랑 김지수? 걔도 상위권이라면서? 공부 잘해서 부럽다."


"아니야 그렇게 잘하지는 않고! 그냥.. 아! 너도 잘 할 수 있어!"


"나는 별로.. 아, 아침부터 수학이야.. 아 너무 싫어. 흐악.."


"2교시가 체육이네.."



조금은 걱정 되는 표정을 했는데 효섭이는 나의 표정을 보고 말한다.



"왜? 체육 싫어?"


"좋아하지는 않는데. 체육복을 작년에 친구한테 빌려줬는데.. 누구한테 빌려줬는지 잘 기억이 안 나서!"


"같이 받으러 가자! 내가 같이 가줄게!"


"지금?"


"어! 지금!"

"아, 그럴까 그럼 ㅎㅎ??"


"가자!!!!!"



효섭은 시끄럽고, 강림이는 그런 효섭에게 웃어주며 얘기를 들어준다. 

효섭과 강림이 나가자마자 석우가 뒤돌아 재욱에게 말한다.


"한강림 성격 되게 좋네. 안효섭 텐션 다 받아주고."


"…성격?"


"응."


"…모르겠던데. 난."


"저 정도면 엄청 좋은 거지."




석우가 웃으며 다시 앞을 보고 펜을 잡으면, 재욱이 그런 석우를 보다가 한숨을 쉬며 가방을 배게 삼아 엎드려 눈을 감는다.

또 시끄럽게 뒷문이 열리고 성재와 지수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석우가 뒤를 본다. 강림이랑 이재욱 들어왔을 때랑은 확실히 틀리네..



"아니지!!! 네 꺼가 더 크지!!"

"야, 이게 큰 거라고?? 와 진짜 웃긴다!! 더럽고 치사해서 바꿔준다 허! 참나."


"더럽고 치사하다고? 와 누가 누구보고 더럽고 치사하대???"


"너 말이야. 어유 이걸 짝이라고!"

"야야 짝 바꿔! 바꿔! 야! 김석우 너 나랑 짝 하자! 나 김지수랑 짝 못 하겠어! 힘들어 죽겠다고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내가 보기엔 너보다 쟤가 더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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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게 큰 거라고?? 와 진짜 웃긴다!! 더럽고 치사해서 바꿔준다 허! 참나."


"더럽고 치사하다고? 와 누가 누구보고 더럽고 치사하대???"


"너 말이야. 어유 이걸 짝이라고!"

"야야 짝 바꿔! 바꿔! 야! 김석우 너 나랑 짝 하자! 나 김지수랑 짝 못 하겠어! 힘들어 죽겠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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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너보다 쟤가 더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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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게 큰 거라고?? 와 진짜 웃긴다!! 더럽고 치사해서 바꿔준다 허! 참나."


"더럽고 치사하다고? 와 누가 누구보고 더럽고 치사하대???"


"너 말이야. 어유 이걸 짝이라고!"

"야야 짝 바꿔! 바꿔! 야! 김석우 너 나랑 짝 하자! 나 김지수랑 짝 못 하겠어! 힘들어 죽겠다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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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너보다 쟤가 더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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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남들 눈에도 네가 답이 없어 보이는 거야."


"야이씨!"



지수가 뭐- 하고 자리에 앉으면, 성재가 약오른다며 자리에 앉았고.

결국엔 서로 것이 작다, 크다 말하던 빵을 군말없이 자신의 손에 들린 걸 먹는다.

석우가 정신없이 떠들며 싸우는 둘을 보다가 웃다가도 다시 문제집에 시선을 두고, 지수가 힐끔 석우를 본다. 

그러다 조용히 성재에게 속삭인다.



"김석우.. 쟤 엄청 잘생겼다."


"쟤? 원래 잘생겼어."


"그치 누구랑 다르게.."


"야. 나 인기 많아."


"그래 그래.. 알겠어."


"와!!"



또 시끄러운 둘에 재욱은 이어폰을 꼽고 다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반 여학생들은 시끄러운 지수를 보고 시끄러워 죽겠다며 자기들끼리 속닥거린다.
















"얼굴이 기억이 안 나? 근데 걔도 진짜 웃긴다. 빌려서 썼으면 지가 갖다 줘야지. 아주 싸가지가..."


"ㅎㅎㅎ...대충 알 것 같은데.. 없는 것 같아. 아직 학교 안 왔나봐."


"하는 수 없지 뭐.. 내 체육복 입어."


"…네 거를?"


"응."


"너 다리 너무 길어서 안 맞을 것 같은데."


"아....."


"괜찮아.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ㅎㅎ."


"그래도 너 벌점 깎이면 어떡하려고 그래.. 아니! 무슨! 5반까지 있는데! 체육이 하나도 없고! 체육복 있는 애도 하~나도 없냐!!"


"괜찮아! 진짜로 괜찮아. 신경 써줘서 고마워."


"고맙긴 뭘 고맙냐.. 친구니까! 걱정 되는 마음에!!"

"ㅎㅎㅎ 너 성격 되게 밝다."


"나 성격 밝은 거 빼곤 시체야. 훗.."


"ㅎㅎㅎㅎ."




효섭과 함께 교실로 들어 온 강림이는 곧 시간표를 보더니 놀라 눈이 커진다.

분명 체육이 5교시였는데 왜 1교시인 것일까.. 칠판엔 그저 사정상 시간표가 바뀌었다는 말 뿐이었다..

터덜터덜 자리에 앉는 효섭과 강림을 보며 석우가 말한다.



"체육복 받았어?"

"아니? 빌려준 애가 안 보이던데?"


"아, 진짜? 다른 애들한테 빌려봤어?"



효섭이가 대신 '아니' 했고, 강림도 고갤 저었다. 그럼 석우는 아.. 하고 덩달아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좋은 향이 나자 강림이 재욱을 힐끔 본다. 뭔데 얘는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나는 걸까.

지수가 '여어~ 강림~'하면 강림이 손을 흔들고 옆에 앉은 성재도 같이 손을 흔들면..


"친한 척 하지 마. 강림이한테!"


"아니! 때리기는 왜 때려? 왜? 인사 하는 게 뭐가 그렇게..! 와!"

















체육쌤은 체육복을 입지 않은 애들에게 모두 벌점을 주었고, 나는 어차피 한 번 받은 거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로 했다.




"오늘은 그냥 2학년 때 기억을 더듬으며 뜀틀이나 뛰자. 못 뛰면 벌점이니까~ 번호 순대로 나와서 뛰어."




뭐 2학년 때 많이 했던 거라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번호가 점점 다가올 수록.. 나는 치마를 입었고.. 뛸 수 없다는 걸 짐작하고선 조금 초조해졌다.

위에 옷이 겉옷이라면 벗어달라고 하겠지만.. 



"한강림."


"네!"

"뛸 수 있겠냐? 치마 입고?.."


"아, 아뇨.."


"안 뛰면 벌점인데."


"…네. 괜찮아요!"


"벌점인데? 진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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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2학년 때 기억을 더듬으며 뜀틀이나 뛰자. 못 뛰면 벌점이니까~ 번호 순대로 나와서 뛰어."




뭐 2학년 때 많이 했던 거라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번호가 점점 다가올 수록.. 나는 치마를 입었고.. 뛸 수 없다는 걸 짐작하고선 조금 초조해졌다.

위에 옷이 겉옷이라면 벗어달라고 하겠지만.. 



"한강림."


"네!"

"뛸 수 있겠냐? 치마 입고?.."


"아, 아뇨.."


"안 뛰면 벌점인데."


"…네. 괜찮아요!"


"벌점인데? 진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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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2학년 때 기억을 더듬으며 뜀틀이나 뛰자. 못 뛰면 벌점이니까~ 번호 순대로 나와서 뛰어."




뭐 2학년 때 많이 했던 거라서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번호가 점점 다가올 수록.. 나는 치마를 입었고.. 뛸 수 없다는 걸 짐작하고선 조금 초조해졌다.

위에 옷이 겉옷이라면 벗어달라고 하겠지만.. 



"한강림."


"네!"

"뛸 수 있겠냐? 치마 입고?.."


"아, 아뇨.."


"안 뛰면 벌점인데."


"…네. 괜찮아요!"


"벌점인데? 진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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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림 벌점 관리 안 해? 너 벌점 한 번도 안 받던 애잖아?"

"…ㅎㅎ.."


"별 일이네..."




어쩔 수 없죠 뭐.. 제가 체육복 관리를 잘 못해서 그런 건데요 뭐.. 



"아오.. 내가 안에 아무것도 안 입어서 벗어줄 수가 없네.. 미안해. 강림."


"아니야! 뭐가 미안해.. 네가 미안할 건 하나도 없는데 ㅎㅎ."


"벌점 어떡하냐 진짜.. 내가 끝나고 잘 말해볼게."


"아니야 아니야! 네가 왜!.. 정말 괜찮아."


"그래애!! 안효섭 이 친구가 잘 말해줄 거야! 걱정 마! 강림~!!" < 지수



효섭이가 갑자기 크흠.. 하더니 재욱이를 바라보았고, 재욱이가 팔짱을 낀 채로 뜀틀 뛰는 애들을 보다가 효섭이를 본다.

효섭이가 웃으며 쳐다보면, 재욱이가 '뭐'하고 위아래로 훑어보고 효섭이가 말한다.


"야 인마. 너 안에 옷 입지 않았냐?"


"근데."


"벗어주라. 친구를 위해. 벌점 받으면 한강림이의 인생은 우찌될까나.. 엉?"


"내가 왜."


"친구가 이럴 때 친구 아이겠나! 앙?"



효섭이가 재욱이의 등을 퍽퍽! 치면 재욱이가 나를 귀찮다는 듯 내려보다가 곧 뒤돌아 옷을 벗어 체육복을 내게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고맙다고 하고선 체육복을 허리에 매고선 쌤에게 말한다.



"쌤! 저.. 뜀틀 뛰어도 되나요?"





뜀틀을 뛰고서 자리로 가면 지수랑 효섭이가 잘했다며 나보다 더 좋아해준다. 그럼 나는 따라 웃으며 허리에 맨 체육복을 재욱이에게 건네주며 고맙다고 하지만

재욱이는 내 말에 대답할 가치가 없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체육복을 가져가 입는다.













체육이 끝나고 화장실 가서 손을 씻고 뒷문으로 들어가려는데 문이 벌컥 열린다. 놀래서 고갤 들어보면 한참 위에 얼굴이 있는 이재욱에 고개를 아주 번쩍 들어보였다.

나는 그래도 고맙다고 말하고 대답을 들어야 될 것 같아서 무심한 표정을 한 너에게 말했다.




"아까 고마ㅇ.."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



역시 아까보다 더 무심한 표정으로 내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채로 지나쳐가는 너를 보고

참 어렵다고 생각했다.

"…."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효섭이 빵을 먹으면서 교무실 옆을 지났고, 마침 교무실에서 나온 체육쌤 진욱이 효섭을 보고 여어~ 하고 손을 흔든다.

그럼 효섭이 '안녕하세요'하다가도 뭔가 생각난 듯 진욱의 앞을 막고선 말한다.



"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근데."


"벗어주라. 친구를 위해. 벌점 받으면 한강림이의 인생은 우찌될까나.. 엉?"


"내가 왜."


"친구가 이럴 때 친구 아이겠나! 앙?"



효섭이가 재욱이의 등을 퍽퍽! 치면 재욱이가 나를 귀찮다는 듯 내려보다가 곧 뒤돌아 옷을 벗어 체육복을 내게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고맙다고 하고선 체육복을 허리에 매고선 쌤에게 말한다.



"쌤! 저.. 뜀틀 뛰어도 되나요?"





뜀틀을 뛰고서 자리로 가면 지수랑 효섭이가 잘했다며 나보다 더 좋아해준다. 그럼 나는 따라 웃으며 허리에 맨 체육복을 재욱이에게 건네주며 고맙다고 하지만

재욱이는 내 말에 대답할 가치가 없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체육복을 가져가 입는다.













체육이 끝나고 화장실 가서 손을 씻고 뒷문으로 들어가려는데 문이 벌컥 열린다. 놀래서 고갤 들어보면 한참 위에 얼굴이 있는 이재욱에 고개를 아주 번쩍 들어보였다.

나는 그래도 고맙다고 말하고 대답을 들어야 될 것 같아서 무심한 표정을 한 너에게 말했다.




"아까 고마ㅇ.."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



역시 아까보다 더 무심한 표정으로 내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채로 지나쳐가는 너를 보고

참 어렵다고 생각했다.

"…."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효섭이 빵을 먹으면서 교무실 옆을 지났고, 마침 교무실에서 나온 체육쌤 진욱이 효섭을 보고 여어~ 하고 손을 흔든다.

그럼 효섭이 '안녕하세요'하다가도 뭔가 생각난 듯 진욱의 앞을 막고선 말한다.



"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근데."


"벗어주라. 친구를 위해. 벌점 받으면 한강림이의 인생은 우찌될까나.. 엉?"


"내가 왜."


"친구가 이럴 때 친구 아이겠나! 앙?"



효섭이가 재욱이의 등을 퍽퍽! 치면 재욱이가 나를 귀찮다는 듯 내려보다가 곧 뒤돌아 옷을 벗어 체육복을 내게 건네준다.

그리고 나는 고맙다고 하고선 체육복을 허리에 매고선 쌤에게 말한다.



"쌤! 저.. 뜀틀 뛰어도 되나요?"





뜀틀을 뛰고서 자리로 가면 지수랑 효섭이가 잘했다며 나보다 더 좋아해준다. 그럼 나는 따라 웃으며 허리에 맨 체육복을 재욱이에게 건네주며 고맙다고 하지만

재욱이는 내 말에 대답할 가치가 없는지 쳐다보지도 않고 체육복을 가져가 입는다.













체육이 끝나고 화장실 가서 손을 씻고 뒷문으로 들어가려는데 문이 벌컥 열린다. 놀래서 고갤 들어보면 한참 위에 얼굴이 있는 이재욱에 고개를 아주 번쩍 들어보였다.

나는 그래도 고맙다고 말하고 대답을 들어야 될 것 같아서 무심한 표정을 한 너에게 말했다.




"아까 고마ㅇ.."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



역시 아까보다 더 무심한 표정으로 내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채로 지나쳐가는 너를 보고

참 어렵다고 생각했다.

"…."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






효섭이 빵을 먹으면서 교무실 옆을 지났고, 마침 교무실에서 나온 체육쌤 진욱이 효섭을 보고 여어~ 하고 손을 흔든다.

그럼 효섭이 '안녕하세요'하다가도 뭔가 생각난 듯 진욱의 앞을 막고선 말한다.



"쌤!!!"


[이재욱]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우 왜 이 자식아. 키도 큰 게 앞에 막으니까 무섭잖아."




"아까 한강림 체육복 안 입어서 벌점 먹인 거요... 그거 한 번만 봐주시면 안 돼요?"


"벌점?"


"네. 한강림 원래 모범생이라면서요! 한 번은 봐주시지..! 막 안 입고 싶어서 안 입은 게 아니라! 걔가 막 성격이 너무 좋아서! 모르는 애한테 체육복을 빌려줬는데! 걔가 안 줬다니까요?"


"애초에 벌점 안 줬는데 뭔 소리야이씨."


"에!?"


"그냥 장난친 거야. 저리 꺼져이씨."


"와!!!!"




진욱이 시끄럽다는 듯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파며 효섭의 옆을 지났고, 효섭은 벙찐 표정으로 있다가도 곧 한강림이한테 말해줘야지!! 하며 급히 뛰어간다.























































-

-

-





하 귀요미들.......

아직 재미없쬬... 이제 슬슬 재밌어지지않으카요...?




아 그리고 메인 사진은 내일 수정해서 올릴 생각입니당!

제가 원하던 그런 분위기가 있는데... 포토샵을 못 열었어 오늘..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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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찜니 선댓
4년 전
독자14
무심하게 건네주는거 넘 설렘포인튜💗
그리고 작가님 재미없다뇨 절대 아닝뎅
처음부터 재밌어서 미치겠눈데엡

4년 전
독자2
세렌 선댓!
4년 전
독자12
진욱쓰가 체육쌤이라니... 학교 참 부럽다ㅜㅜ
저런 F4도 선생님있으면 3년개근 기본!!
뭔가 귀여우면서도 풋풋...?하면서도 좋네요!

4년 전
독자3
알림 왜 늦게오지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4
읽고올게요😀!! ㅎㅎ
4년 전
독자15
하 아무리 생각해도 캐릭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미지와 성격이 잘 어울려요! 재미없긴요! 1억님 글중에 재미없는 편은 없답니다!
4년 전
독자5
선댓!
4년 전
독자6
오뎅입니다!!!!!!!
4년 전
독자7
딱 자려고 했는데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8
후라이입니다 하아... 저런 체육쌤이라면 전 아마 체육을 사랑했을 거 같네요 글구 막 이렇게 반에 훈남 4명 있다면 와 거의 F4네요 그럼 전 거기서 지나가는 레드 카드 받는 1인 할래요ㅠㅠ
4년 전
독자9
금잔디랑 금잔디 친구는 ㅠㅠ 여주랑 지수가 하고 전 레드카드 받는 그 안경쓴 친구 할게요... 아무튼 재밌어요 작가님 점점 더 궁금해지는 내용!!
4년 전
독자10
루나틱이에윰 아닌데? 완덤 재밌는뎅? 몬가 더 재밋어질거라는 기대감이 장난아니게 뿜뿜하는데?ㅎㅎ 오늘 엄청 늦게 올라오려나보다 하면서 잘라구 했눈딩 이렇게 딱 글이 올라오는구만 작가님 짱짱♡♡
4년 전
독자11
아 1애기 이러지마 왜 또 대작 탄생 시키려고해...? 나 저런 남주에 저런 서브남주 보면 나 진짜 떠 현생 못 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벌써부터 미래가 보인다 효섭이 미안하지만 난 재욱이가 좋아
4년 전
독자13
아 진짴ㅋㅋㅋㅋ진욱쌤은 뭐얔ㅋㅋㅋㅋㅋㅋㅋ 지수랑 성재는 톰과제리 늬낌이군??? 지수 뭐죠? 썰마 석우핰테 관심있나 ? 작가님 혹시 이번 글에서 서브커플 있나용!
4년 전
독자16
아 성재는 지수랑 이어지거.. 세명이 다 강림이 좋아해씀 조케따 그럼 진짜 하..
4년 전
독자17
효섭아 누나 흔들린다ㅠㅠㅠㅠ작가님 항상 서브랑 남주 고르기 어렵게 캐스팅을 ㅠㅠ
4년 전
독자18
프리입미다!
4년 전
독자19
[잼잼] 재욱,,,까칠하지마 귀여워,, 여주 성격 뭐야 계속 웃는다,, 첫사랑 이미지 강렬하다 ,
4년 전
독자20
예그리나 에여~~~~~~~~ 자까늼~>< 왜 재미가 없어요 벌써부터 재밌는걸요... 저도 여주랑 같이 전학도 가고 그랬는데 제주위에는 저런 남자들이 없었던 걸까요...????큽...
4년 전
독자21
하 귀요미들ㅠㅜㅠㅠㅠ
4년 전
독자22
팔렐레에요!!
효섭 진짜 댕댕이 느낌💛 귀여워어

4년 전
독자23
별림이지룽요
4년 전
독자24
아웅... 효섭이 너무 귀엽고 ㅠㅠ 진욱쌤도 너무 귀엽고... 이렇게 글 쓴 일억스도 너무 귀여웡 ㅠㅠ
4년 전
비회원225.94
뿡빵이에여 재욱씌 저런 분위기도 찰떡이구만요ㅠ
4년 전
독자25
하... 이재욱이... 언제까지 척벽을 치실건가... ㅎㅎ 사실 난 그것도 좋다네 ㅎㅎ
4년 전
비회원22.34
쫄랑이옹
세상에 효서비 성격 너무 좋구~~ 재욱씌 어려운남자~~~~~ 석우씌 쏘 스윗~! 육는 역시 육ㅋㅋㅋㅋ 지수는 너무 좋구 그냥좋구 체육쌤 사랑하구~~ 캐스팅 완벽

4년 전
독자26
쑤쑤
4년 전
독자27
킁킁 어디서 대작냄새 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기대돼서 하루하루가 기다려지는구만!!!! 자까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오오❤
4년 전
독자28
용구에요 작가님
아니 세상에̌̈ 정말 작가님 멋쪄..........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어떻게 이렇게 첫편부터 사람을 이렇게 확!
잡아 당기시는지ㅠㅠㅠㅠㅠ
진짜....저는 왜때문인지 서브병에̌̈ 걸려버릴것만 같은 이 기분...게다㉮ 체육선생님..이진욱님에다㉮ 벌점 장난..
ㅇ아잇...왜케 설렘포인트들만 ㉰ 잡으셔서 여기 집어넣으시면 저는 어떡합니까ㅠㅠㅠ
진짜 아직 재미㉮ 없다뇨..?슬슬 재밌어지다뇨....?
이미 겁㉯ 재밌고 대박인데요엉엉ㅇ엉ㅇ
작가님 절 가지세요ღ’ᴗ’ღ

4년 전
독자29
아~~~~~ 벌써 재밌어여
4년 전
독자30
로진입니다 너무 재밌는ㄴ데?!?! 어쩜 저렇게 귀엽고 설레는 애들만 모아놨을까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1
안녕하세용 연어초밥 이에요! 오늘은 눈이 엄청 일찍 떠진 거 있죠?ㅎㅎㅎ그나저나 우리의 재우꾸... 엄청난 얼음왕자네요. 근데 또 너무 잘생겼고 귀여워요ㅠㅠ 어하루는 안봤지만 약간 그때 느낌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4년 전
독자32
조이) 어쩜 안효섭에 이재욱이야ㅠㅠㅠㅠ
완전 맘에 드는 성격들 덕분에 행복하네요💙

4년 전
독자33
졔졔
귀요미들이네 아주🙉🙈🙊

4년 전
독자34
야심이) 저 솔직히 지금도 너무 재미있는데요????!
이재욱~빠르게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속도 맞춰서 걸어간거 다 알아~~~~나 오해한다~!

4년 전
독자35
프헷..귀엽다..좋다..♡
이전에 쓰던 암호닉 써두대여?
[구운달걀]

4년 전
독자36
재미있어요!!!!!!!!
재미없다뇨!!!!!
빨리 다음편도 써주세여 ㅠㅠㅠㅠ
목빠지게 기다립니다아 ?

4년 전
독자37
ㅜㅜㅜㅜㅜㅜㅜㅜ옥돌밈이에여ㅠㅠㅠㅠ
아니 이글 왤케 설레죠.... 너무 가질간질거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효섭이 너무 좋고ㅠ 재욱이는 아직 잘...ㅎ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38
밍구리에요!! 이런 분위기는 처음인 거 같은데 부장님글이랑은 또 다른 설렘이라 너무 몽글몽글해여ㅠㅠ 작가님 진짜 글 너무 잘 쓰시는 거 아닌가요🥰
4년 전
독자39
[끄앙]
이번편도 좋아부러~~~~
재밌게 읽었쏘요!!!!
담편도 응원합니닷❣️

4년 전
독자40
헝 좋아 넘넘넘 조아용 ㅠㅠㅠㅠ
4년 전
독자41
왤케 설레는겁니까 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
4년 전
독자42
감쟈
4년 전
독자43
재미졍ㅎㅎ어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 다르고 매력있쮸~~역씌 자까님👍
4년 전
독자44
애들 다 너무 귀여워요 성재 지수 캐미 무슨일입니까 ㅋㅋㅋ
4년 전
독자45
왕잼 사랑해요 재욱이 넘 쟈가운 남자...
저러다 꽁냥거릴 생각하니까 벌써 돌아버리겠다;

4년 전
독자46
예구마 귀여워 효섭이...ㅠㅠ
4년 전
독자47
ㅋㅋㅋ효섭이 너무 귀여운 캐릭터같네요ㅋㅋㅋㅋ만난지 얼마됐다고 벌써 여주랑 사이도 돈독해지고~!
4년 전
비회원195.93
리소에욥..하....너무재밌어요ㅜㅜㅜ !! 작가님글하나같이 다제취향ㅜ 섭남 있는건가요 석우도좋고효섭이도 좋습니다!!!! 우리재욱이는무슨사연으로 저렇게 마음을안여는거죠? 그냥 마이웨이가심한건가여~ 암튼암튼 다음화가너무기다가됩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4년 전
비회원215.103
맴이 얼음장 같은 남사친이 생각나는 글..ㅋㅋㅋㅋ
4년 전
독자48
으잌ㅋㅋㅋㅋ안효섭 너무 착해요 ㅠㅠㅠ
4년 전
독자49
[천혜] 재욱이는 뭔가 고개를 갸웃갸웃하게 만드네요. 그나저나 강림이 성격 진짜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생각할 수 있죠? 보통 사람이라면 막 쟤 왜 저래? 어... 하고 생각하고 선 그을 텐데. 작가님 글 속 여주는 일반적인 것 같으면서 또 아니고 밝고 건강해서 참 계속 정이 가는 것 같아요.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저러니. ㅎㅎㅎㅎ 풋풋하고 재밌어요, 작가님! 재미가 없다니요. 요 글도 귀여워하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들 친화력 어쩜 저리 좋은지 마음만 먹으면 교내 모든 학생들과 친하게 지낼 수도 있을 것 같은 아이들이네요 ㅎㅎㅎ
4년 전
독자50
급식체 입니다
어머 귀여워 재욱이 피하는것봐 너무 까칠한 남자~^^

4년 전
독자51
완두콩입니당 아뇨 !!벌써부터 재밌어요 ㅠㅠㅠㅠ재욱이 얼음왕자네요 완전 ,,너무 챠가워 😩
효섭이는 성격도 좋고 ㅠㅠㅠㅠ귀여워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일억님 ❣️

4년 전
독자52
벌써부터 느낌와~~~~~효섭이 느낌 와~~~서브남인가ㅠㅠㅠㅠ
4년 전
독자53
세이렌
은근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건네주는거 설레네여🤭 지수랑 성재는 티격태격 현친처럼 잘 노는데 나중에 잘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닌가 석우랑 잘 되려나?🙊
앞으로가 기대돼요💕 라인업 정말 꿈의 학교!

4년 전
독자54
으악 ㅠㅠ 이런분위기 너무 조아요 ㅠㅠ
4년 전
독자55
재욱아 대답 한번만 해주면 안되겠니..?하핳
4년 전
독자56
와 진짜 ㅜㅜㅜ 너무 귀여워요 다들 성격 진짜 ㅜㅜㅜㅜ통통 튀어 재욱쓰 빼고....^^ 나쁜 남자 매력있너
4년 전
독자57
안효섭도 넘 귀욥다ㅜㅜㅜㅜ 걍 아무나 이어져랏!
4년 전
독자58
여주 성격 진짜 조타ㅜㅜ 근데 또 반 여자애들이 여주랑 지수에 대해서 안좋은 소문 내는거 아닌가 몰라ㅠㅠㅠㅠ
3년 전
독자59
귀여워 진짜ㅠㅠㅠ이런거 너무 좋다 몽글몽글
3년 전
독자60
재우기 애옹 너무 조으요ㅠㅠ̑̈ㅠ̑̈ 다 캐스팅 짱 .. 몽9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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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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