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그루잠 전체글ll조회 5073l 2















입맛이 떨어진다. 조용한 테이블.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울렁거린다. 앞에 둔 접시에 놓인 크림 스파게티는 구토를 유발했다. 라이언 하트 쪽으로 눈을 돌리자 테이블 중앙에 앉은 전정국. 그 옆에 앉아 있는 김석진과 눈이 마주쳤다. 여전히 나를 원망하는 눈빛. 일렁이는 허기는 공허함을 넘어서 쓰리게 한다.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그가 죽은 것이 내 탓이라고 믿는 김석진. 숨이 턱턱 막혔다.

갖가지의 요리가 나와도 거들떠 보지 않는다. 입가심이 필요하다. 죄책감으로 적셔진 입 안을 세척하는 와인을 마신다. 질리도록 먹었던 와인은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문득 마주친 정국의 눈에 목이 막혔다. 그는 지나칠 정도로 변해버렸다. 어리고 풋풋한 새끼 고래는 어디로 가고 내 앞엔 야생 사자뿐인가. 이해할 수 없는 이 더러운 상황에 구역질이 나왔다. 구역질이 나와 보스를 두고 한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아 룸을 나온다. 가면 무도회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을 빠르게 내려온다. 가면 무도회장은 지나칠 정도로 화려했다. 


대지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을 배치한 내부. 벽에 걸린 사자의 문양과 크림슨 하트 전 대 보스의 자화상이 걸려있다. 전정국의 아버지이자 하얀 머리. 흰 수염고래라고 불렸던 그는 5년 전 숨을 거두었다. 그 때가 시초였다. 모든 것의 원흉이었다. 

그가 살아만 있었다면 조금 더 미래를 바꿀 수 있었을까.

내가 모셨던 크림슨의 옛 고래는 바래진 사진 안에 위엄있는 모습으로 앉아있다. 천장엔 성인 남자보다 더 큰 샹들리에. 차가운 대리석. 벽에 붙어 있는 장식품들은 크림슨을 그대로 옮긴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사자의 두 석상이 가면 무도회장 입구 양 옆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의 윗쪽 벽에 걸린 그림은 두 총이 엇갈려 위협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그 안을 다니며 인사를 나누는 관계자둘의 뻔뻔한 모습에 더욱 토가 나올 것 같았다. 급히 옆으로 새는 문을 열고 나가니 정원이 있다.

장미 덩쿨과 향기로운 꽃 향기. 우리와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움에 눈물이 날 뻔 했다.

이마에 손을 짚고 무성하게 자란 식물들 사이로 길을 걸어가니 테라스가 있다. 섬의 절벽 위로 해변으로 몰려오는 바닷물을 볼 수 있도록 배치된 쇠철물. 멀리서 바라본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줄곧 아름다웠지만 보랏빛으로 빛나는 바다는 그 때를 연상시킨다.

이 바다 안에서 지독히도 싸웠다. 피할 수 없는 책임감. 한 때 날 잘 따르던 요원 한 명을 전쟁에서 가차없이 베었다. 자그마치 15살, 전정국과 같은 나이의 어린 소년. 총을 내게 겨누고 두려움에 엉엉 울던 아이의 목에서 피가 솓구쳤다. 전쟁의 폐해. 내전은 나와 인연이 닿은 사람을 죽이는 피의 길을 열어줬다. 크림슨 하트의 섬에선 피 비린내가 진동했다. 이름에 걸맞게 피 냄새가 공기를 전멸시켰다.

아직도 처음 죽인 그 아이의 마지막 모습이 떠나질 않아 나를 괴롭혔다. 그리고 마지막 죄악, 선배. 정호석. 제이홉을 말릴 수 있었던 나는 그 해맑은 미소에 지고 말았다. 팔을 잡은 손을 놓아버렸다. 김석진은 제이홉을 쫓아 적장으로 뛰어들었다. 마지막 남은 고래를 지키는 나는 정말 무엇을 지키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눈 앞에 나타난 전정국과 김남준. 핏방울이 튄 얼굴을 하고 내게 다가왔다. 천천히 사냥하듯. 여기가 정말 내가 끝날 자리인가. 손에 든 두 칼을 꼭 쥐었다. 내 종말은 너희들 것이다. 그들을 향해 뛰어가는 순간,

쾅. 터지는 소리와 붉은 바다 위로 뜬 스크린에 보이는 김태형. 그의 뒤로 사자 울음 소리. 두 번째 섬을 탐닉한 김태형이 잠수함 크기의 사자를 베는 장면이 반복 재생된다. 

정호석은 마지막 섬을 온 몸으로 날려버렸다. 무식하고 확실하게. 스크린에 사자의 섬이 0이라고 뜸에 나는 깨달았다.

우리는 '이겨버렸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 김남준과 전정국은 멍한 표정으로 바다 저편, 스크린을 올려다보았다. 역전. 다 이긴 싸움에 자폭으로 뒤집은 정호석은 전정국이 슬픈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죽었구나."


김남준은 마른 세수를 했다. 그의 죽음에 모두가 애도를 표했다. 그들은 허탈한 표정으로 고래가 가라앉은 호수를 둘러싼 이끼가 깔린 자갈 위로 무기들을 떨구었다.

마지막 고래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었다. 

섬 위로 헬리콥터가 날아와 반역자들의 손에 수갑을 채워 올라갔다. 마피아 로어. 군모를 쓴 그들은 가차없이 그들을 데리고 가버렸다.
패배자의 모습이 생중계로 뜨는 스크린. 털썩 주저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흐느꼈다. 우린 뭘 위해서 싸운걸까. 왜 윤기 선배는 호석에게 자살하란 뜻으로 말했을까. 다른 방법은 없었을까. 그제서야 왕의 자리에 당당하게 올라갈 수 있었던 보스는 더 이상 제이홉을 찾지 않았다. 입에 올려 그의 죽음을 더럽히지 말자던 보스. 호석의 사진들을 액자에 넣어 보스의 방에 걸어두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제이홉의 용기, 마지막이었던 그 맑은 웃음. 한 사진 안에 모든 게 들어있다.

전정국과 김남준은 그 때 기억과 그를 잊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또 잔인한 전쟁을 하겠는가.



과거의 심장을 후벼파는 업보들에 가슴이 답답했다. 숨을 내몰며 난간에 기대어 가슴 부근을 주먹으로 쳤다. 공포증이 아닌 심해 공포증. 보스가 무섭고 원망스럽지만 그를 존경하는 애증은 나를 심해로 집어삼킨다.

웅크린 내 뒤로 날 부르는 끔찍한 목소리가 들렸다.






"박지민."










언제 따라 나온 것인지 5년 전 전쟁터에서 동료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김석진이 내게 다가왔다.













바다를 탐내는 자들.





Two Hearts.








w. 그루잠.











5-2# 잡을 수 없는. 










반갑진 않지만 오랜만이다. 테라스에 기대있는 박지민에게 거리를 두고 정원의 바닥을 딛고 서있다. 넌 나약하고 어려. 넌 크림슨에 있을 포부가 못 돼. 나처럼 그 때 일에 매여 어쩔 수가 없는 거지. 흔히 마피아들 사이에서 말하는 심해 공포증은 나 역시 걸려버렸다. 심해는 민윤기. 정호석을 말 하나로 나락에 밀어낸 민윤기의 그 무심한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명석한 두뇌와 은근히 리더쉽이 강한 민윤기에 대한 내 인식은 싸그리 뒤집어졌다. 정호석의 애틋한 미소 끝, 몸에 심었던 핵 설치장치에 코드네임 제이홉을 직접 입력하고 핵을 터뜨린 정호석의 끝.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 조금이라도 봐버린 삶의 미련에 무릎을 꿇었다.

그래서 민윤기를 더 이상 마주할 수 없었다. 친동생을 두고 크림슨 하트를 떠날 만큼 난 불완전하다. 불안하고 그 앞의 미래를 펼쳐보길 원했다. 그래서 도박을 했다. 친동생과 내 몸 안에 있는 핵은 민윤기가 언제든지 말 한 마디로 터뜨릴 수 있다.

민윤기를 끝까지 모시는 김태형이 이해 되지 않았다. 나는 언제 돌아봐줄거니 태형아. 

김태형은 나를 보지 않았다. 항상 외면하고 피하기 바빴다. 동생에 대한 얘기를 푸는 사람은 몇 사람 밖에 없었다. 박지민과 정호석. 
난 박지민이 김태형과 가까워 믿음직했고 믿었다. 
호석이 죽은 후, 지민의 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이야기 하려 했지만 그날 밤 홀로 허공에 고백을 하던 목소릴 듣고 망설임없이 방으로 돌아갔다. 짐을 간단히 싸 크림슨 하트를 유령처럼 떠났다. 대지로 쫓겨나 빈 건물에 아무 말 없이 정숙하고 있던 그들에게 제안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일으켜줄테니 다시 일어서서 빼앗아달라고. 그들의 장점을 높이 사 나는 올인했다. 그리하여 급속도로 건재해진 라이언 하트. 난 크림슨 하트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그리고 박지민, 김태형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못 했다. 난 전정국에게 가능성을 보았고 크림슨은 이제 한 물 갈 것이라고 굳건히 믿었다. 그들을 도우는 역을 자청한 난 5년 만에 라이언 하트 부흥에 성공하였다. 전정국이 성인이 되어 김남준과 함께 폭탄을 크림슨 하트에 터뜨리던 날, 눈 앞에서 폭탄이 터지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다.


정호석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그가 그리웠다. 환하게 웃으며 금방이라도 내 머리칼을 흔들어 놓을 그가 내 옆에 없다.

현실을 직시하고 라이언 하트로 떠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리고 크림슨 하트를 무너뜨릴 끔찍한 전쟁을 꾀했다.

연회장에서 구역질을 하며 뛰쳐나간 박지민을 쫓아 정원으로 왔다. 그는 나를 원망하는 건지 벌건 눈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난 더 이상 네 선배가 아니다.







"크림슨 하트로 돌아오세요."


"아니, 안 돌아가."


"형은…!!"





선배는…. 정호석 선배님은 장렬하게 전사하셨습니다. 가치있는 죽음이었어요. 더 이상 욕되어 보이지 마십시오. 부들부들 떨리는 그의 어깨와 꽉 쥔 주먹은 금방이라도 날 끌고 크림슨 하트로 데려갈 듯 보였다. 웃겼다. 네가 정호석때문에 크림슨을 떠난 거라고 믿는 그가 웃겼다. 코웃음을 칮다. 위험해보이는 네 모습이 웃겼다. 검은 하늘 위로 내려오는 보름달의 빛은 박지민과 날 초라한 사이로 만들었다.
흰 셔츠의 팔 부분 단추를 풀어 걷어올리고 팔짱을 낀다.




"누구 죽으라고? 현실적인 말을 해. 그리고 현실을 봐. 세상은 네 맘대로 돌아가지 않아. 그리고 넌 정호석을 붙잡지 않은 건 사실이다. 정호석이 죽은 건 너. 너 때문이야. 네가 막판에 부상만 당하지 않았더라면 정호석은 죽지 않았을 거다."





눈물이 고인 박지민은 말을 꾸역꾸역 귀로 삼켰다. 듣기 힘들겠지. 붉은 눈시울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래. 네 탓이야. 미안하지 않다. 우린 적이고 이제 남남이야. 추업은 돛단배처럼 곱게 접어 바다 위나 띄워버려. 남에게는 지독한 말은 잘 하면서 동생에게 흔들리는 마음은 다스려지지 않았다. 정장 바지 주머니엔 정호석이 내게 남긴 심적 무게가 조용히 무게를 누렸다. 호석은 내게 말하는 것 같았다. 평소처럼 그가 내게 장난을 치며 말하듯이.


'우리 지민이 괴롭히지마.'



하지만 넌 죽었잖아. 세상에서 사라져버렸잖아. 뿔뿔히 가루로 변한 너는 내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귀 끝이 발개져 눈물 젖은 눈동자로 쳐다보는 박지민을 혐오한다.

그에게 좋은 감정이 없는 나는 크림슨에서의 마지막 밤 지민의 독백을 들어버린 후, 절대로 동정하지 않는다.

하도 웃긴 무너지는 모습에 기가 찼다.




"게이 새끼. 네가 제일 더러워."





전정국 좋아하잖아.

그걸 어떻게 알았냐는듯 눈이 커지는 지민의 붉은 눈이 떨렸다. 전쟁에서 전정국을 향해 칼을 휘두르지 못 해 머뭇거리다 전정국에게 총을 맞은 박지민. 너만 아니었으면…. 너만 아니었다면 정호석은 살았다. 더럽다. 네 업은 더럽다. 살기 위해 크림슨을 배신한 나도 더럽고 처음 원인을 제공한 박지민이 더럽게도 밉다.
내 눈에 거슬리는 박지민은 금방이라도 테라스에서 떨어질 것 같았다. 그를 몰아세우는 나에 점점 움추려드는 지민은 이마를 짚었다. 숨을 가쁘게 쉬는 지민은 턱턱 가슴팍을 쳤다.

갑자기 달려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친동생 김태형. 흰 머리카락을 흔들리며 뛰어오는 김태형은 아파하는 박지민을 향해 뛰었다. 살짝 뒤로 물러난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박지민에게 온 김태형은 어깨를 잡고 흔들었다.




"박지민. 괜찮아? 저 새끼가 말하는 말 다 흘려들어. 정신 차려봐!"




깊게 박지민이 숨을 들이키고 내쉬다 호흡이 진정되었다. 그러자 김태형은 나를 돌아봤다.




"무슨 짓이야. 아직 전쟁 시작도 안 했어. 너도 마피아 로어한테 끌려가고 싶어?"




자신의 족보에서 나를 지운 김태형. 그냥 너란 벌집 한 번 쑤셔봤다. 반응이 굼금해서. 내 말에 허리에 찬 칼을 뽑더니 내게 겨눈다. 김태형이 살인의 눈빛을 번쩍 띈다.



"죽고 싶어서 발광하지 마."





새로 보는 칼날에 월광이 반사되어 내 얼굴을 비췄다. 김태형이라면 날 벨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테라스로 향해 걸어오는 남준의 발걸음 소리.
김남준은 능청스럽게 워 워, 왜 이러시나? 칼질은 전쟁에서 실컷 할테니 아껴둬 김태형. 
내 팔을 붙잡아 시익 웃는 김남준은 정원의 어두운 길로 빠진다. 갑자기 걸음을 멈추는 김남준. 뒤돌아보는 그는 뭔가 이상한 듯 눈썹을 꿈틀거렸다. 박지민을 부축하는 김태형의 머리카락은 바다의 빛을 받아 더 희어보였다. 천천히 불어오는 바닷 바람에 머리카락은 한 가닥 흔들렸다.

"그, 새로 들어온 후배. 분명히 초대장을 받았을텐데 안 왔네."

눈을 희번뜩거리는 김태형은 박지민을 조심히 놓았다.

"중요한 자리니 왔다. 관심 갖지마. 기분 더러워."

정호석의 빈 자리를 채운 새로 들어온 남자. 아무도 정호석의 빈 자릴 채울 수 없어. 그 자린 정호석만이 채울 수 있는 거다. 마음에 들지 않는 그 남자. 폭탄이 발발했을 때 김태형이 제 뒤로 숨기던 그 남자. 찜찜하다. 한 번 더 물어보면 죽여버릴듯한 눈을 빛내는 김태형에 정원을 걸어나갔다. 내겐 동생따위, 그 따위가 소중했다.




"보스한테 가자. 가서 쉬고 있어."



혹시나 지민이 김석진과 만나 해꼬지 당할까봐 사발팔방 뛰어다녔다. 한 정원에 들어서자 저 멀리 테라스에 아슬아슬한 박지민이 서있었다. 뒷모습의 김석진도 함께. 그들의 대화를 깨고 들어간 나는 역시나 무너지는 박지민의 손을 잡았다. 뒤이어 온 김남준에 날이 서 있는 칼을 꺼내 위협했다. 벨 생각은 전혀 없었다. 말을 걸지 말라는 행위. 탄소의 행방을 물어보는 적에 날을 곤두세웠다. 그러자 순순히 물러나 주는 그들. 지민을 부축해서 산만하지만 품위를 갖춘 그 왈츠 스텝에 길이 막혔다. 가면 무도회장 옆 편으로 정원으로 이어진 문. 문을 열고 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은 만큼 몸을 벽에 붙혀서 들어갔다. 머릿수가 많아보이는 인구. 광범위한 넓은 가면 무도회장은 가득 찼다. 얼굴의 윗부분만 가리는 화려한 동물모양의 가면을 쓴다. 우아한 음악 소리에 남녀가 몸을 잡고 춤을 추는 것을 피해 2층 연회장으로 갔지만 탄소가 보이지 않았다. 지민을 보스들이 모두 앉은 그 테이블, 보스 옆에 앉혔다. 라이언 하트가 먼저 빠졌는지 조금은 풀린 분위기에 크림슨 하트, 보스와 그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정을 취한 지민에게 레모네이드를 건냈다. 미안한 눈비츼 지민의 눈시울은 붉었다. 노란 액체를 삼키는 지민의 어깨를 토닥거리며 안정시켰다. 언제까지 흔들릴 수 없어. 내가 없을 때 너는 어떡할 거야. 작아보이는 지민의 어깨를 주무르다 보스가 지민을 부른다. 지민이 집중하자 자릴 떴다.

크림슨 하트나 지민, 보스 그리고 민탄소. 서서히 다가오는 전쟁의 그늘에 내 마음이 어두워졌다. 이 더 넓은 라이언 하트 연회장과 가면 무도회장에서 자취를 감춘 탄소를 찾기 위해 무작정 문을 열고 나갔다. 계단 위에 서서 빡빡하고 질서가 잡힌 가면 무도회장 아래를 급하게 둘러보았으나 순백의 여인은 보이지 않는다.


마음은 급한데 무방비로 다닐 탄소를 생각하니 숨이 가빠졌다. 




라이언 하트에게 걸리면 안 돼. 특히 전정국. 안 그래도 불안한 날 왜 넌 더 불안하게 만드니.










5-2# 잡을 수 없는. 완료.




















얘도 삭제되었는데 복구시킴. 잠결에 적어서 잘 적은지 잘 모르겠네요 ㅜㅜ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윤기태형지민호석남준정국석진] Two Hearts-5-2# 잡을 수 없는 -퇴고 중-  86
8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필명이 없아요...!
8년 전
그루잠
옴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깜짝놀랬네요..
8년 전
독자2
아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취향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꽤 소중한 인물이었어서그런지 석진이 마음도 이해가가지만 ㅠㅠㅠㅠㅠ 지민이한테는 너무 모진 말....지민이가 상처 안받았으면 해요 ㅠㅠㅠㅠ
여주는 어디갔을까요....정국이가 데려갔으려나...이렇게 취향저격한 글은 오랜만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하... 맴찢...... 아가들 찌통이 너무 강해서 분위기 완화시키는 글 방금 찌고 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윤기모짜왔어여~~~~~~(≥∀≤)/ ♥
역시나오늘도 분위기갑... 호석이ㅠㅠ보고싶냐ㅔ요....뚀륵.......ㅠㅅㅠ여주야어딧니...ㅜㅜ작가님 새벽애봐여♥

8년 전
그루잠
어서 와여!!! 호석이... 언젠간 겁나 보게 될 거에요...생각보다 글이 빨리끝나더라구여...... 지금 와부렀엌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4124입니다ㅜㅜㅜ 브금도 좋고 호석이지민이석진이ㅜㅜㅜㅜ이번편 분위기도 좋고 아그냥 다좋앗어여ㅜㅜㅜ
새벽에 다음화 기다릴게요!! 수고많으십니다!!

8년 전
그루잠
미안해요...... 지금 와버렸어....... 고마워요!!
8년 전
비회원78.62
뀨뀨입니다ㅠㅠㅠ 오늘은 지민이 때문에 맘이 아프네요ㅠㅠㅠㅠ 빨리 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ㅠㅠㅠㅠㅠㅠ너무 빨리와서 큰일이죠...ㅠ
8년 전
독자5
버블방탄입니댜아 후...ㅠㅠㅠ석진이의 차가운모습... 지민이한테 너무 ㅠㅠㅠ상처를 줬어 ㅠㅠㅠㅠㅠ너무해..... 탄소보고싶네요.....왠지 정국이랑 마주쳤을듯한 느낌적인 느낌.....휴 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나중에 전쟁터지고 윤기쥭는거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도 죽을수없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튼 오늘도 잘보구가요!!!
8년 전
그루잠
윤기가 쭉능다는 생각은 다메요!! 아직은 부정적인 생각 하지 않기루 약속하자꾸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20.50
곰탱♥이에요ㅠㅠㅠ 석진센빠이가... 저렇게 모진말을 하다니.....ㅠㅠ 쿠크가 바사삭....ㅠㅠ하... 지민이는 정국이랑 또뭐고...ㅠㅠㅠ복잡한편이네요...
다음글도기대할께용!

8년 전
그루잠
넵!!! 고마워요!!
8년 전
비회원149.75
닭키우는순영입니다 브금왜케슬퍼요....내용도슬프고.....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랑 태형이랑 형제라니 ㄷㄷㄷㄷㄷ대립이라닏ㄷㄷㄷㄷㄷ태형이가 절 걱정해주는군요 큽...너이자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 상태가 걱정되네요 마음이 곪아있을애일텐데 석진이그러지말오라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있늘게요 얼릉오세요!ㅎㅎ
8년 전
그루잠
ㅠㅜ 짠내폭팔은 아직 멀었네요...
8년 전
독자6
너를 위해입니다!!!정국이가 불안불안........석진이 지민이한테 너무했어ㅜㅜㅜㅡㅠ
8년 전
그루잠
석진이가 잘못된 방법으로 화풀이를 하는거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141
헐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햇네요 ㅠㅠㅠㅠ 암호닉 [홉달래]로 신청할께요! 다음화도 기대할께요!
8년 전
그루잠
암호닉 접수했습니다!
8년 전
비회원30.18
ㅠㅠㅠㅜ작가님 [막꾹수]로 신청하고 갑니다! 글 감사합니당♡
8년 전
그루잠
암호닉 접수했어요~
8년 전
비회원0.68
효인이에요! 두 편씩이나 올려주셨길래 최근 글에 댓글 답니다! 지민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ㅜㅜ 탄소가 처음 왔을 때 쌀쌀맞게 굴던 것도 호석 때문인가요... 석진아 지민이한테 너무 그러지 마ㅜㅜ 여기 나오는 인물들 하나같이 다 가슴 아프겠어요... 친 형을 족보에서 지운 태형이도 힘들었겠죠?ㅜㅜㅠㅠㅠ 브금이랑 싱크도 쩔었습니고... 매 화마다 정말 명작을ㅜㅜ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그루잠
좋은 부분을 찝으시는 효인님... 언급안한 곳 까지 잘 찝으시니 대단해요!!ㅠㅠㅠㅠㅠㅠ 저도 싸람합니다
8년 전
비회원156.80
ㅠ.ㅠ 아쿠아에여 ㅠㅠㅠ 마음아프네요 ㅠㅠ 하.. 호석아...★ ... 지민아...★....
8년 전
그루잠
아련... 애들이 아직 짠내는 안흘려서 이게 맴찢의 시작이에요...
8년 전
비회원92.162
죠리뿅
여기서도 지민이 정국맘 ㅋㅋㅋㅋ지미나 아프지마 ㅜㅜ
와 작가님 손에 모터 달리신듯.. 업뎃 엄청 빨라여

8년 전
그루잠
주말작가라섯...ㅎ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44.16
침침쿠마에요!!! 바빠서 이제 읽네요ㅠㅠㅠㅠㅠ 와 지민이가 그랬구나...정국이... 호석이랑 지민이의 자세한 과거두 궁금하네요!! 여주랑 태태의 관계도 기대....ㅎ... 다음편 읽으러 가야죠~
8년 전
그루잠
ㅠㅠㅠ이번편은 그렇게 재미없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3.96
헐....지민이....정국이....잘어울린다.......ㅎㅎ하하하하하하ㅏ하하 아근데 진짜 호비는....이렇게 이야기 나얼때마다 너무 슬퍼요.....왜 호비는 ㄴ살아서 나올때가없나요!!!!!!호비를 살려내줘요!!!!!!! 한 화라도 살아서 나오게햐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끄흡......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비호비
8년 전
그루잠
몰아서 나옵니다...ㅠㅠ
8년 전
독자7
탄소 어디간거지ㅠㅠㅠ대박이다진짜ㅜㅠ너무재밋아요
8년 전
독자8
그렇군요.... 지민이가 정국이를...!!!! 석진이가 지민이한테 그러는 이유도 뭔가 알겠고... 슬프네요ㅠㅠㅠㅠㅠ 그래도 호석이가 조금 부럽습니다... 자신을 저렇게까지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8년 전
독자9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짐니야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사실 새로운걸 알아서 놀랍긴 하지만 짐니가 아파하니까 나도 아파ㅠㅠㅠㅠㅠ석지니 너무해ㅠㅠㅠㅠㅠㅠ와.....마지막에 김태형 대사 와 겁나 멋잇는데??????완전 심쿵....으악!!!
8년 전
독자10
왜 석진이가 지민이를 그렇게 하는 이유를 알겠네요...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1
탄소어디갔지ㅠㅠㅠㅠㅠ정국이가 데리고간건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ㅜㅜㅠㅠㅠㅠ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다음편보라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어..ㅠㅠ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언하트가 아직 너무 밉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이상한건가ㅠㅠㅜㅜㅜㅜㅜㅜ 전정국 너 탄소 건드리지 말아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8년 전
독자14
아대박!!!!!! 그래서 석진이가 지민이를 그렇게 미워한거군요! ㅠㅠㅠ아 ㅠㅠㅠ긍데 윤기가 호석이한테 자폭하라는듯 말한건 뭐죠 ㅠㅠㅠ 불안
8년 전
독자15
호석이때문에 읽을때마다 찌통.....ㅠㅠㅠㅠㅠ전쟁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ㅠㅠㅜㅠㅠㅠㅠ지민이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석진이가 떠날만큼 지민이가 심한말을 했나했는데 그런 독백이었다니...상상도 못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가 석진이말 듣고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는데ㅠㅜㅜ
8년 전
독자16
불안한느낌은 틀리지않는다는데ㅠㅠㅠㅠㅠㅜㅜ걱정된다ㅠㅠㅠ
8년 전
독자17
아...그랬구나.....그라서 계속지민이한테 호석이죽였다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호석이 너무 안타까워여 ㅠㅠㅠㅠㅠ석진이가 본질적으로 떠난 이유가 뭘까여..ㅠㅠ지민이가 싫어서? 서로 너무나 뒤틀린거같아여 ㄸㄹㄹ..
8년 전
독자19
호석이가 그래서 그렇게 된거였군요ㅜㅜㅜ 지민이의 독백때문에 석진이가 떠난거라니ㅠㅠ 인연이 참ㅜㅜㅜㅜ
8년 전
독자20
으엉 사스가 정국맘 박지민 으어어엉 너무 좋더
8년 전
독자21
대박.....다음화 바로 보러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어읔 ㅜㅜㅜㅜ어크우ㅜ우ㅜㅜㅜ이건진짜ㅜㅜㅜ명작 ㅜㅜㅜㅜ어후ㅜㅜㅜ작가님 ㅜㅜㅜㅜ
8년 전
독자25
석진이도 호석이를 되게 아꼈기때문에 지민이한테 그렇게 모진 말을 했던거겠죠?ㅠㅠㅠㅠㅠ 그래도 지민아 너무 상처 받지 마로라ㅠㅠㅠㅠ 맴찢이다ㅠㅠㅠㅠ 다들 꼬이고 꼬여버렸네요ㅠㅠㅠ 마음아파요ㅠㅠㅠㅠ 다들 사이 좋았을텐데ㅠㅠㅠ 어쩌다 태형이는 친형을 잃게되는곳까지 와서ㅠㅠㅠ 다들 맴찢이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석진이가 왜이렇게 차갑게 나오죠ㅠㅠㅠㅜㅠㅠ형제사이에서 틀어져버린 태형이랑 석진이도 안타깝고 지민이도 불쌍하네요ㅠㅠㅠㅜㅜㅠ
8년 전
독자28
지민이가 맘고생이 많군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에효오오오
8년 전
독자29
강하지만 여린 아이네요...정국이를 좋아해서 죽이지도 못하고....호석이가 죽은것의 괴로움에서 못 빠져나오고 석진이에게 희망을 잃지않....정국이가 탄소를 좋아한다는.아니 호감이 이ㅆ다는 걸 알면 또 상처받겠어요
8년 전
독자30
요새 본 작품 중에서 ㅠㅠ ㅠ진짜 탑입니다!!!!!이런글 써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1
시나몬이에요 여주야 어디있니~?정국이한테 있니?가인적으로 태형이도좋은데 정국이도좋네요ㅠㅠ뭔가 더 위험하고 막
8년 전
독자32
헐 지미나 어떠캐..... 여주도 넘 불안하구....ㅠㅠ 다음화 보러 갑니당
8년 전
독자33
맘약한 지민이 상처받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ㅠㅠㅠㅠ 흐엉 아무도 상처안받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 탄소는 어디있을까요 불안하게...
8년 전
독자34
호석이가 나올때마다 맴찢..ㅠㅠ
8년 전
독자35
이번글....ㅠㅠㅠㅠㅠ뭔가되게아련한데....되게불안하네요....ㅠㅠㅠㅠㅠ왜제맘리불안한거죠...???전정국이어떻게했을지고모르고....그리고정말전쟁은슬픈것같아요...ㅠㅠㅠ호석이정말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탄소 어디간거에요ㅠㅠㅠㅠㅠㅠ 불안하게ㅠㅠㅠ태형이 걱종시키지마로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시점이 여러번 바뀌었네요! 석진이 시점때 지민이랑 석진이가 너무 맴찢이었어요ㅠㅠ 지민이가 갖고있는 죄책감이랑 그리움이 진짜 가슴아프네요엉엉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하 ㅠㅠㅜㅠ 이 전쟁을 꼭 해야만 하는 걸까요 ㅠㅠㅠㅜ 지민이에게 너무 모나게 얘기하는 석진이도 정말 마음이 편할까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달빛입니다! 와.. 진짜 다음편이 진짜 궁금헤요! 이번편도 수고많으셨어요! 빨리 다음편보러갈게요!!
8년 전
독자40
다음편이....그루잠님 저 인공호흡조무ㅜㅜㅋㅋㅋㅋ
8년 전
독자41
우와..너무 재밌어요ㅠㅠ진짜 어떻게 글을 이렇게 잘 쓰세요!!긴장감도 쩔고..탄소랑 정국이 만날거 같은데 태형이 걱정돼서 어떡해요ㅠㅠㅠㅠ탐소가 부디 잘 대처했으면 좋겠네요!!다음편 바로 읽으러가요!
8년 전
독자43
엇 그나저나 탄소는 어디 갔나요 정국이가 데리고 갔으려나 8ㅅ8 그나저나 참 반전이 많은 화였어요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44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중ㅠㅠㅠ 투하츠는 진짜 역대급이에여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알려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헐?진짜ㅠㅠㅠ지민아...되게 신선한충격이면서도 뭔가 이해가간다ㅠㅠㅠ아우짜ㅜㅜ이
8년 전
독자46
ㅠㅠㅠㅠ얽히고섥힌 막 ㅠㅠㅠㅠ지민이도 엄청 찌통이고 석진이랑 태형이랑...워우.........호석이도 끊임없이언급되는거 보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인것같네요 ㅠㅠ여주랑 정국이랑 왠지마주칠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아닛ㅠㅠㅠㅠㅠㅠ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 호석이가 아...... 호석이가 그렇게 죽었구나... 지민이ㅠㅠ 우리 지민이ㅠㅠㅠㅠ 그래서 죄책감을 가지고 사는구나.. 하나하나씩 맞춰지고 있어 너무 재밌고 긴장감 넘쳐요!!! 그나저나 우리 탄소 어디갔지.. 꾹이 만났으려나ㅠㅠ 잘 봤습니다!
8년 전
독자48
지민이한테그런사실이..지민이도참불쌍하네요ㅠㅠ여주가 전정국한테 걸린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화도잘보고가여ㅠㅠㅠ
8년 전
독자49
하 호도기ㅠㅠㅠㅠㅠㅠ 중요한 인물인가여?ㅠㅠㅠㅠㅠㅠㅠ 호도기 너무 슬프자나ㅠㅠㅠㅠㅠㅠ 충성심이 너무 강하다ㅠㅠㅠㅠㅠ 김석지뉴ㅠㅠㅠㅠㅠ 너 박지민한테 그렇게 심한 말 하기 있냐ㅠㅠㅠㅠㅠㅠㅠ 너무했어ㅠㅠㅠㅠㅠ 상처받지 말았으며뉴ㅠㅠㅠㅠ 박지민도 김석진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으아어ㅓ어ㅠㅠㅠㅠ탄소야 어디갔니ㅠㅠㅠ
8년 전
독자51
61이에욯ㅎㅎㅎㅎ 오늘도 분위기가 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지민이도 불쌍해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52
그랫구나 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54
와 이번편 분위기..ㄷㄷ 그나저나 여주 어디있니 내목소리들리니 정국이랑 마주친거니 근데 호석이 불쌍해서 어째요ㅠㅠㅠㅠ우리호석이ㅠㅠㅠ
지민이한테 이런사실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네요..지민아...ㅠㅠ

8년 전
독자55
지민이ㅠㅠㅠㅠ어떡해용ㅠㅠㅠㅠ너무불쌍하고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맴찢ㅜㅜ
8년 전
독자56
헐 2ㅣ민이가 여기서도 정국맘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사연너무맴찢
8년 전
독자57
말랑입니다! 지민이 진짜 안쓰럽네요ㅠㅠㅠ 석진이의 입장이 이해는 가지만 저렇게 말하는게 밉기도 하고...어서 다음편이나 읽으러가야겠네요!
8년 전
독자58
아니!! 정국이를 좋아할수도 잇지 우리 짐니를 그렇게 내몰지마여 석지나ㅠㅜㅠㅠ탄소는 어딜가서 태태맘 불안하게 만드는거야ㅠㅠㅠ보는 내내 불안하지만 이 끊을수없는..마약같은 글!!!!얼릉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1
8년 전
독자5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너무 안타깝고 제이홉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아 진짜 자까님 절 죽이시려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가 정국이를 좋아했다니ㅠㅠㅠㅠ 석진이가 호석이를 많이 아꼈군요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지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맘아파요
7년 전
독자62
꺄ㅏ아앙ㅇ아ㅏㅠㅠㅠㅠㅠㅠ완전 태형이마지막말 대박설래
7년 전
독자63
자몽소리입니다
서로를 향해 가시를 세우지만 한때는 참 즐거웠던 시절이 있어서 더 날카롭게 대하는거겠죠?
약해지면 끝이라는 생각에 말입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사람과, 헛된 욕망이 아닌 드러나지 않은 비밀을 숨긴 사람 둘 다 안타까워지는 편이였네요

7년 전
독자64
헐 지민이한테 그런 사정이... 헐... 지민아ㅠㅠㅠ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그루잠 12.26 14:00
방탄소년단 2023년 묵혀둔 그루잠의 진심4 그루잠 12.18 23:35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상대?182 이바라기 09.21 22:4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콩딱 09.19 18:10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26 콩딱 09.16 19:40
지훈 아찌 금방 데리고 올게요5 콩딱 09.12 23:42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그루잠입니다9 그루잠 09.07 16:5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임창균] 유사투표1 꽁딱 09.04 20:26
이동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 하트튜브 08.23 20:4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채형원] 유사투표2 꽁딱 08.15 06:49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19 콩딱 08.10 05:04
[세븐틴/정한] 바나나 우유 먹을까요3 꽁딱 08.09 03:36
전체 인기글 l 안내
4/25 9:04 ~ 4/25 9: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