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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바꿧어요!

너를 그리워 하고 싶어 -> 시선의 끝

 

 

 

 

 

 

 

 

 

 

 

 

[방탄소년단/전정국] 시선의 끝, A-alone | 인스티즈

 

끝, A

-alone

1. 혼자; 다른 사람 없이   2. 혼자 (힘으로), 단독으로   3. 외로운

 

첫번째 이야기

W.보통

 

 

 

 

 

 

 

 

 

 

 

 

 

 

 

 

 

 

 

담임선생님이 나가자마자 아이들의 입에선 깊은 한숨과 함께 짧은 탄식을 내뱉었다. 어렸을때 전학오면 반아이들은 나에게 우르르 몰려와 이것저것 물으며 귀찮을정도로 나에게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자기 할 일을 하기 바빴다. 이번 역시 그랬다. 괜히 민망해진 탓에 가방을 뒤적거리며 시간표를 확인하고 책을 올려 놓음과 동시에 무언가에 이끌리듯 다시 한 번 시선이 그 남자아이에게로 향했다. 시선이 마주쳤다면 조금 민망했을 뻔 했지만 아무런 미동도 없이 엎드려있는 남자아이때문에 쉽게 시선을 거둘 수 있었다.

 

" 안녕! 탄소라 그랬지? "

" 아, 응! 안녕! "

" 난 수정이. 정수정, 어디서 전학왔어? "

" 부산에서 "

" 우와, 근데 사투리 안쓰네? "

 

남자아이에게서 시선을 거두고 알지도 못하는 1교시 문학책의 페이지를 살피고 있을때 내 앞자리에 앉은 수정이라는 아이가 말을 걸어왔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말이 끊길새 없이 질문을 해오는 수정이가 오히려 고마웠다. 할 짓 없이 가만히 있는 것 보다는 나았다. 그렇게 가벼운 수다를 떨다보니 종이치고 문학선생님이 들어오셨다. 자연스레 왼쪽 끝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에 시선을 돌렸을땐, 천천히 몸을 일으켜 자세를 정돈하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한번 꽂힌 시선은 쉽게 거둘 수 없었다. 그러고보니 의문점이 하나 생겼다. 반 전체를 둘러보니 총 3분단 둘둘씩 짝을 지어 앉아 있었다. 그 남자아이와 나만 제외하고, 남자아이는 1분단 맨끝에 혼자, 난 3분단 맨끝에 혼자.. 왜 굳이 둘이 붙어놓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감이 들때 쯤 책상을 출석부로 탕탕 두드리는 문학선생님 덕분에 내 시선과 의문점을 거둘 수 있었다.

 

/

 

내가 걱정했던 시간이 눈 앞에 다가왔다. 바로, 점심시간. 내가 항상 먼저 다가가는 법은 가까이 앉은 친구에게 같이 점심을 먹자고 말하는 것인데, 그래도 전학간다고 밤 잠 설친 탓에 잠깐 존다는게 계속 자버렸다. 수정이는 점심 종이 치자마자 어디로 간건지 찾을 수 없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시선이 멈춘 곳은 또 그 남자아이였다. 쟤도 자느라 점심시간 놓쳤나 싶었다. 2학년인데 같이 밥먹을 친구가 없는건가, 아니면 아침부터 쉬는 시간마다 계속 엎드려 있던데 아파서 하루 굶는건가.. 남자아이에게 시선을 두고 이런저런 생각에 빠졌다. 창문틈으로 선선히 들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살짝 비친 햇살에 남자아이의 머릿결이 반짝 빛이 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냥 혼자가서 점심을 먹을까 생각했지만 첫 날은 그냥 넘어가도 괜찮겠다 싶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같은 반이니 친해지면 나쁠 거 없다 생각해 남자아이 쪽으로 가보기로 생각했다. 내가 일어남과 동시에 의자가 끌리는 소리가 나고 남자아이의 어깨가 조금은 크다싶을 정도로 움찔했다. 자고 있는게 아닌가.. 아파서 엎드려 있는건가.. 첫 인사는 뭐라고 하면 좋을까.. 짧은거리 많은 생각이 겹쳤다.

 

" 저기.. "

" ... "

 

분명 안자고 있는거 다 아는데, 손을 남자아이의 어깨에 얹고 흔들어 깨웠다. 이름을 모르니까 호칭은 '저기' 몇번이고 흔들어 깨웠는데 반응이 없다. "야 일어나봐", "어디아파?", "밥 안먹어?", "자?" 이런저런 말을 혼자 일방적으로 내뱉었다. 교무실을 물어봤던 첫만남부터 나랑 애초에 말을 하기 싫은건지 나도 포기하고 그냥 남자아이 앞자리에 등을 돌려 앉아 운동장을 내다보며 "말하기 싫음 하지마라" 라며 또 혼잣말로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역시나,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정적이 흐르기가 무섭게 뒷문에 왁자지껄 여자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엔 다행이 수정이가 있었다. 수정이는 날 보자마자 "김탄소! 거기서 뭐해" 라며 오래된 친구처럼 말을 걸며 나에게 다가와 팔을 잡아 끌어 우리 자리로 이동했다.

 

" 밥은? "

" 안먹었어. "

" 아, 미안! 데려갔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깜빡했어. "

" 아니야, 괜찮아. "

" 내일부터 같이 밥먹자! 배안고파? "

" 응. 괜찮아. "

 

수정이는 첫인상처럼 나쁜 아이는 아닌 것 같다. 얘기를 하면 할수록 예전부터 알고 있는 사이 같았다. 내심 다행이였다. 수정이와 수정이 친구들이 우리를 감싸고 동그랗게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소소한 일상 얘기였다. 오늘 점심은 별로였다, 어제 늦잠을 잤다, 주말에 남소를 받기로 했는데 뭘 입으면 좋을까 등.. 평범한 여고생들의 이야기였다. 난 딱히 이야기에 끼어들지는 못하고 질문을 해오면 대답을 하고, 반응만 보이며 그렇게 어울리고 있었다.

 

" 근데 탄소야, 아까 저기 왜 앉아 있었어? "

" 응? 아까? "

" 어. 전정국 앞에 "

" 전정국? 아.. 쟤 이름이 정국이야? "

" 응. 둘이 얘기했어? "

" 아니. 그냥 바람쐬고 싶어서 잠깐 앉아있었어. "

 

그냥 나도모르게 거짓말 아닌 거짓말을 했다. 뭐 따지고보면 거짓말은 아니다, 나 혼자 얘기했지 둘이 얘기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앉아서 바람쐰 것 맞고.. 물론 그 남자아이, 아니 전정국이 나와 얘기를 해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맞는 바람이긴 했지만.. 이름이 전정국이구나, 잠깐 시선을 돌려 쳐다봤을때 여전히 엎드려 있는 남자아이, 아니 전정국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그럼 다행이다. "

" 다행? 왜? "

" 전정국. 쟤.. 소문이 좀 안좋아. "

" 소문? 아.. 뭐 양아치? 이런건가.. "

" 작게 안 말해도 돼. 쟤 말 못들을 걸 "

" 말을 못듣는다고? "

" 응. 쟤 벙어리래. 말하는거 들은 사람 없을 걸 "

 

좀 충격적인 이야기 였다. 어쩐지 처음부터 엎드려 자는지 뭔지 모르는 전정국을 두고 조금 큰소리로 떠드는 것 같기도 했다. 다행이라는 수정이친구 선영이의 말에 궁금증에 생겼다. 소문이 안좋다는 답을 듣고.. 좀 차가웠던 전정국의 얼굴이 떠올라 노는앤가 싶었다. 하지만, 왠걸. 선영이의 입에서 나온 말로인해 더 이상 답할 무언가를 찾지 못했다.

 

" 쟤도 1학년 끝에 전학왔거든,

강남고에서 사고쳐서 왔대. "

" ... "

" 소문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싸우다가 귀도 다치고 말도 못한다 그랬나.. "

" ... "

" 말 걸어도 대답도 안하고 들리지도 않는지 쳐다보지도 않어 "

" ... "

" 그래서 확실했지. 벙어리에 안들리는구나, 거의 우리 반 왕따야. "

" 야 무슨 18살 먹고 왕따야.. "

 

선영이는 계속적으로 믿을 수 없는 말을 꺼내 놓았다. 조금 어이가 없었다. 왕따라니, 그냥 친구들과 마음 안맞아서 친구가 없을 수도 있지. 유치하게 왕따라고 단정짓다니, 그리고 직접적으로 보지 않는 소문을 사실적으로 믿고 있는 듯 해보여 괜한 오지랖에 화가나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친구없음 왕따지 뭐 "

" 맞아.

그리고 우리가 왕따시키는게 아니라 쟤가 우리 전체를 따 시켜 "

" 그니까. 말시켜도 답도안하고 싸가지바가지 "

 

선영이말고도 주위에 있던 아이들의 확신에 찬 말들로 더 이상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뭐 누구나 한번쯤은 이유없이 타인을 미워하기도 하고, 알 수 없는 소문에 둘러 쌓이는 일쯤은 쉬운일이 였다. 나또한 사소한 일들로 인해 아이들에게 미움을 산적도 소문의 주인공이 된 적도 있었다. 그럴때마다 나는 그것을 풀려 애를 썼고, 결국은 믿을 사람을 믿고 미워할 사람을 미워했다. 그때부터였다. 애초부터 내 눈으로 직접 보기까지는 소문을 믿지 않았다. 직접 보지 않고 들려오는 소문을 믿는 것 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고 생각한다.

 

/

 

담임선생님과의 전학 첫 날 상담으로 학교가 늦게 끝났다. 교실에 들어오니 가지런히 정리된 책상과 의자만이 눈에 들어왔다. 가방을 챙김과 동시에 갑자기 쌩-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창문쪽으로 시선이 갔다. 하루종일 열려있던 전정국 옆의 큰 창문이였다. 주번이 안 닫고 갔나.. 창문을 닫고 집으로 가려고 창문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창문을 닫고 우연히 시선이 떨어진 곳은 전정국의 책상이였다. 전정국의 책상부터 의자까지 보기만해도 더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욕들이 적혀있거나, 칼로 판 자국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 '걸레새끼', '거지', '벙어리', '창놈'.. 하나하나 읽어갈 수록 인상이 구겨졌다. 순간 선영이가 말한 '왕따' 가 떠올랐다. 이건 그냥 단순한 따돌림은 아닌 것 같다. 순간 온 몸에 소름이끼쳐 서둘러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섰다. 내일 수정이에게 듣고 싶은 말이 많아졌다.

 

" 정국아!!! 안탈꺼야??? "

" ... "

" 전정국!!!! "

 

운동장에서 벗어나려 할때쯤 교문 앞에 딱봐도 엄청 비싼 외제차에요. 라고 말하는 듯한 차 한대가 서있었다. 운전석엔 같은 여자가봐도 정말 걸크러쉬 일으키는 좀 젊은 아줌마? 아니, 언니가 타 있었다. 긴 머리에 탱글탱글한 웨이브, 뽀얀 피부에 또렷한 눈썹, 입술선 따라 딱 맞게 떨어지는 핫핑크 립스틱까지.. 아니아니, 내가 시선이 멈춘이유는 저 언니입에서 나온 이름때문이였다. 전정국? 차안에 있는 언니의 시선을 따라가니 이어폰을 꼽고 여전히 느릿한 걸음으로 제 갈길가는 전정국의 뒷모습이 보였다. 애타게 큰소리로 클락션까지 울려가며 전정국의 이름을 부르던 언니는 거칠게 머리를 쓸어 넘기며 차를 몰고 사라졌다. 들리지도 못하는 애한테 그렇게 큰소리로 부를일이 있나, 차차리 내려서 붙잡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내 걸음은 어느새 전정국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다행이도 전정국이 가는 길과 우리집 가는 길 방향이 다르지 않았다. 순간 전정국을 왜 따라가지 하는 어이없는 생각에 웃음이 났다. 누가보면 미친애인 줄 알 정도로 크게 웃었다. 나도 참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정신차리고 길을 똑바로 걷고 있는데 뒤도는 전정국와 눈이 마주쳤다. 이거 뭔가 굉장이 오해가 있는 상황인 것 쯤은 금새 알 수 있었다. 점심시간에는 전정국이 자고 있었으니까 내 얼굴을 못봤을거고, 아침에 교무실에서 말을 건 내 얼굴을 기억이나 할까 싶지만.. 차가운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 전정국에게 뭐라고 말이라도 꺼낼까 했지만, 오늘하루 내가 봐 온 전정국은 내 얘기는 들리지도 않고, 내 말에 대답도 안하는 애라 어색하게 손을들어 흔들었다. '안녕?' 소리없이 입모양만 뻥긋거리며 인사도 건냈다. 믿지는 않았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진짜 들리지 않고 말을 못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 바보같은 짓이였다. 날 아니꼽게 쳐다보던 전정국은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대로 뒤를 돌아 다시 제 갈길을 갔다. 애들말대로 싸가지가 없는 것 같긴 하다. 우리집 근처겠거니 했던 전정국은 골목으로 빠지더니 번화가 쪽으로 갔다. 내 인사를 씹은것도 있어 조금 빈정상해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난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

 

지각이다. 급하게 눈을 떠 준비하고 헐레벌떡 집을 나섰다. 오늘 교문 앞에 학주가 있다는 수정이의 연락을 받고 이렇게 불안해질 수가 없었다. 전학 둘째날, 이 학교에서의 생활이 순탄치가 않을 것 같다. 평소에는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였지만 오늘은 달랐다. 죽을힘을 다해 뛰었다. 숨이 턱밑까지 차올랐다. 조금만 뛰면 초록불에 맞춰 신호등 건너면 시간에 맞춰 딱 도착할 수 있을텐데 신은 야속하게도 차오른 내 숨을 단숨에 짓밟아버렸다. 빨간 신호등만이 날 반겨주었다. 발을 동동구르며 신호가 바뀌기만을 기다렸다. 순간 눈앞에 쌩하고 지나가는 차 한대 때문에 시원한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내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저 차는 어제 하교길에 보았던 예쁜언니가 타 있는 차가 맞고, 뒷자석에 앉아 있던 사람은 전정국이였다. 무튼, 지금은 이것보다 내 지각이 문제였다. 초록불로 바뀌자마자 신발에 불이라도 붙은 듯 전력을 다해 뛰었다. 역시나, 또, 신은 야속하게 나에게 지각이란 벌을 주셨다.

 

" 김탄소, 전학 둘째날부터 지각? "

" 죄송합니다. "

" 전정국.. 휴.. 학교 끝나고 둘이 청소하고 가 "

" 네. "

 

차안에 있던 사람은 전정국이 맞았다. 빠르게 뛰는 나와는 달리 전정국은 느릿하게 교문을 통과했다. 다행히 종이 치기전에 교문을 통과해서 학주쌤의 벌은 피할 수 있었지만, 교실에 올라가는 계단에서 하필 종이 울렸다. 출석부를 손으로 탕탕 치며 교실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담임선생님을 보자마자 좌절했다. 뻘쭘히 서서 기다리는 나와 달리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전정국을 보며 담임선생님은 한숨을 쉬셨다. 하필 남아도 왜 전정국이람..

 

1교시 시작 전 수정이가 싸온 군것질거리로 아침을 대신하고 우리의 수다는 또 다시 시작되었다. 밤새 잊고 있었던 전정국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 놓아야 겠다 싶었다. 시선을 돌려 전정국 자리를 보았을때 언제 사라진건지 자리는 텅- 비어있었다.

 

" 나 어제 집가는데 전정국 봤어. "

" 전정국? 그래서? "

" 그.. 못듣는데 어떤 언니가 막 부르는거야 "

" 헐. 그 아줌마 진짜 이쁘지? "

" 어.. 아줌마는 아닌 것 같던데, 너도 알아? "

" 직접 보진 않았는데 소문은 들었지 "

" 무슨 소문? "

" 집이 가난해서 돈많은 아줌마들 돈떼먹고 다닌데 "

" ... "

" 학교 끝나고 번화가쪽에 술집있거든? 조폭이하는데..

거기가서 아줌마들 꼬시나봐, 학교와서는 잠만자고.. "

 

직접 보지 못한 건 믿기 싫었다. 어제 전정국 책상의 낙서부터.. 학교 앞, 오늘 아침 그 예쁜언니와 함께 있는 모습부터.. 번화가쪽으로 빠지는 전정국의 모습이 겹쳐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었다. 이런적은 처음이였다. 누군가에 대해 이렇게 궁금해하고 알고 싶고, 자꾸만 시선이가고 신경이 쓰이고, 내 시선에 들어온 너.. 전정국은 무성한 소문을 몰고다니는 아이였다.

 

/

 

둘째 날. 여전히 전정국은 점심시간이 시작되자마자 엎드려 있었다. 이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유치하기만 했던 왕따라는 말이 몸소 다가왔다. 딱히 자신들에게 피해는 없지만 아이들이 말하는 전정국의 행실은 학생으로써 옳지 못한 행동들이였다. 누구나 전정국과 친구가 하기 싫었을 것 이다. 왕따를 시키는 아이들의 입장이 이해가 갔다. 왠지모를 불안감에 쌓여 하교시간을 기다렸다. 무슨 말이라도 듣고 할줄알면 직접적으로 물어볼텐데, 괜한 오지랖이였고 전정국은 나랑 이야기 조차 하지 않을게 뻔했다.

 

" 자, 조심히 집에 가고

김탄소랑 전정국은 남아서 뒷 정리하고 가도록. "

" 네! "

 

기다려주겠다는 수정이의 호의를 거절하고 미리 가방을 정리한 후 앞서 책상과 의자의 줄을 맞추기 시작했다. 전정국은 담임선생님의 말이 들릴리가 없었다. 아이들이 하나 둘 빠질때까지 자리에 엎드려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였다. 깨워서 바디랭귀지라도 해야하는건가 싶어 아이들이 다 빠진 틈을 타 전정국에게 다가가 깨우려 할때 스르륵 전정국이 몸을 일으켰다.

눈이 마주쳤다.

하루에 한 번 정면으로 눈이 마주칠때마다 뭔가에 홀린 듯 묘한 분위기에 전정국에게서 시선을 쉽게 거둘 수 없다.

이상하다.

넌,

 

 

 

 

 

 

 

 

 

 

 

 

 

 

 

 

 

 

보통의 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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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6.108
[슈탕]으로신청이요!!!!!!!
보통의연애도 진짜잘봤었는데ㅠㅠ
이번글도 너무좋은거가타여...
작가님제사랑받아가셔요..♡
다음편도기대할게요:)!

8년 전
보통
1편 첫댓글!두근두근!설렘설렘!궁금궁금!
8년 전
독자1
[민빠답없]으로할게요 정국이는벙어리가아니다에 한표입니다~
8년 전
보통
민빠답없님!
소중한 한표에 감사드립니다ㅎㅎ

8년 전
독자2
[호잇]으로 신청할게요! 으아아아 엉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 정국이는 그냥 일부러 아무 말 안 하는 거 같은 느낌...?
8년 전
보통
호잇님!
시선의끝 독자님들 돗자리까세여..하핳

8년 전
독자3
[미니언]이요!!워워워우어ㅜ어ㅜ어워여주가 적극적이네요!! 정국이의 마음이 흔들릴것인가??
8년 전
보통
미니언님!
적극적인 여주 기대 매니 해듀세영 8ㅅ8

8년 전
비회원150.147
[세빙그레]로 신청할께욘~ 너무..재밌어요!!
8년 전
보통
세빙그레님!
댓글 고마워요<3

8년 전
독자4
정국이그냥말안하는건가?다음화가기대돼요!!
8년 전
보통
다음화 잘 읽고 계신가요?ㅎㅎ
우리 함께 달려요!

8년 전
독자5
헐 정국이 다 들리고 말할줄알고 그러는데 그냥 조요히 애들만 다 무시하면서 지낸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목]으로 신청할게묘!!!!
8년 전
보통
너목님!
돗자리 까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ㅎㅎ

8년 전
독자6
끄나 [영국]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정말 작가님 문제는 너무 신기해요. 막 진짜 이야기 속이 들어가 있는 그런 느낌이 들게 해요.. (나르기 뭐라니) 아무튼 보통의 연애처럼 이번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보통의 연애 텍사 원츄!.. 다음 화 기대돼요~ 기다릴게요!
8년 전
보통
영국님!
제 문체..참 답이없는대영..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보통의연애는 손이 쉽게 가지 않네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계피] 로 신청합니다! 아 진짜 너무 재밌ㅆ는거 아닌가여...글 너무 좋은거 같아요ㅠㅠㅠㅠㅠ정국이 귀 안들리는게 아닌거 아닐까 싶네요ㅎㅅㅎ 잘읽고가요:)
8년 전
보통
계피님!
너도 독자님 참 좋아하는대영..8ㅅ8
함께 달려주세요!

8년 전
독자8
토마토마에요~ 정국이 특유의 분위기땜에 여주가 관심있게 눈이 가는가봐요ㅎ 그나저나 정국이가 왠지 다 들리는데 셀프철벽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ㅜㅜㅜㅜ
8년 전
보통
토마토마님!
셀프철벽 정꾸를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비회원174.16
암호닉신처잉요 ㅠ(인사이드아웃)♡♡
혹시 정국이도전학왓다고하였는데 과거에 정국이는 여주를알고잇거나그런건가요?
아 저 이글 예전에 프롤같은거본적있는거같아요 그때기대엄청햇엇는데 정국이 실제로 엄청다정할듯!!♡♡

8년 전
보통
인사이드아웃님!
실제로 정국이는 참 다정할지 제가 한 번....
댓글 고마워요 ㅎㅎ

8년 전
독자9
[뚱이]로신청할께여!!!!!@정국이ㅜㅜ기대되여ㅠㅜㅜㅜㅜ항상잘보고잇러요@@
8년 전
보통
뚱이님!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8년 전
독자10
새로 신청하는 거 맞죠?!
[연이]로 신청해요!
아ㅠㅠ진짜 저렇게 단정지어가면서 소문을 사실화시키는 사람들 정말 나쁜싸라뮤ㅠㅠㅠ나쁜사람ㅠㅠㅠ... 정국이는 그냥 귀가 안 들리고, 말을 못 하는 게 아니라, 들을 필요도 가치도 없는 말들을 아예 안 듣는거고, 말할 필요성도 못 느껴서 저렇게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도 잘 읽고 가요♥♥

8년 전
보통
연이님!
독자님말이 백번천번 다 맞아요!
정국이는 듣고싶은 말만 듣슴다..!

8년 전
독자46
오오오..그렇구나ㅇㅂㅇ 야홋 맞췄당ㅎㅎㅎ헿
8년 전
독자11
태형워더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 걍 상처많은ㅇ 애거나 그럴거같아..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 부짱해
8년 전
독자12
앗 새로신청해야하는거라면 신청이용ㅎ
8년 전
보통
태형워더님!
상처많은 정국이ㅠㅠ
함께 달릴준비되셧나여?ㅎㅎ

8년 전
독자13
[초코]로 신청할게요!!!정말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근데 왠지 정국이 다 들리는데 일부러 무시한는 것 같아요~ 착각인가요???
8년 전
보통
초코님!
초코님..돗자리 깔으세여!!!

8년 전
독자45
그거 알아여??? 2편이나 댓 1등했어요!!!
8년 전
독자14
[미니언]으로 신청할게요 정국이 대체 무슨 비밀이 있는거지! 궁굼해지네요
8년 전
보통
미니언님!
우리 앞으로 함께 풀어가져 같이 달려요 ㅎㅎ

8년 전
독자15
정국이에게 무슨사연이 있는거죠 ㅠㅠㅠㅠㅠㅠ 정국이 루머를 여주가 풀어주었음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보통
혹시 미래에서 오셨나요?핳
돗자리 깔으시길 바래여!

8년 전
독자16
소녀입니다ㅠㅠ으앙 정국이에대한 근거없는 나쁜소문들뭐죠ㅠㅠㅠㅠㅠ무슨 일이있는지 궁금하네요ㅠㅠ보통의연애 정국이와는 완전히 다른정국이라 더 기대되요ㅎㅎ오늘도 잘읽고가요♡♡
8년 전
보통
소녀님!
보통의연애와는 다르게 남주와 여주가 바꼈슴다
많은 사람 부탁드림다

8년 전
비회원161.251
[따슙]으로 신청해요!!
꾸기 어떤사람일까용...궁금해여!!!흐헿

8년 전
보통
따슙님!
저도 꾸기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대여!
우리 함께 달려요 ㅎㅎ

8년 전
비회원245.58
[#원슙]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작가님 ㅜㅠㅜㅠㅠ 꾹이 뭔가 모르게 찌통...☆ 다음화에 뵈요!
8년 전
보통
#원슙님!
제 글에 항상 찌통이 가득..
다음화에서 봐요!

8년 전
독자17
[홍이] 닉네임 신청이요!1 닉네임 그대로 신청해도되는건 가요??아니면 바꿀게요!!!보통의연애떄부터 달렸는데ㅠㅠㅠ이번작품도 대작타는 냄ㅅ새가 크읔ㅇ.......정독할꺼에욧!작가님 사랑해요 알려뷰....♥
8년 전
보통
홍이님!
정독 감사해요ㅠㅠ
저도 사랑합니다..ㅇ..아..알라부..핳

8년 전
독자18
우왕 정구기진짜말못하나.....아닌거같은데!
8년 전
보통
아닌거 같은데!
아닌거 같죠?
우리 함께 달리며 풀어보아요!

8년 전
독자19
아...아... 감칠맛...ㅠㅡㅠ [태쮸]신청이요:)
8년 전
보통
태쮸님!
함께 달려요~

8년 전
비회원75.77
[2302]로 신청할게요!
브금도 그렇고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제목도 시선의 끝ㅠㅠㅠㅠㅠ
제목까지 마음에 들어ㅠㅠㅠ

8년 전
보통
2302님!
제목 고민 많이 했는데
마음에 드신다니 엄청 다행이에여ㅠㅠ

8년 전
독자20
아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다으뮤ㅕ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용짱이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보통
기대해주셔서 고마워요!
새 글 올라왓슙다ㄴ

8년 전
독자21
헐헐헐ㄹ헐ㄹㄹ뭐죠..와...소재 장난없네요...작가님 신알신하고 가겠습니다!!! 암호닉 [백설]로 신청할께요!!!
8년 전
보통
백설님!
소재가 장난이죠?참ㅋㅋㅋㅋㅋ
고마워요!

8년 전
비회원30.18
좋아요♡ 좋아요 [막꾹수]로 신청가능할까요?? 완전 재밌어욥♡
8년 전
보통
막꾹수님!
사랑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2
[태태]로 신청이요ㅜㅜㅠㅠㅠㅠㅠ허루ㅜㅜㅜㅜㅜㅜ취행져격이에요ㅜㅜㅜㅜㅜ다음화어서빨리시급합미다
8년 전
보통
태태님!
새글이 올라왓슙죠!

8년 전
독자23
[두부]로신청이요! 정국이는 제느낌상 말할줄알고 들을수있을겁니다 왜나면 의자 드르륵할때움찔했ㄱㅓ든요 촤하하하
8년 전
보통
두부님..돗자리 깔으세요..(스포)(뜬금)(화들짝)
8년 전
독자27
엇 혹시 이렇게말하는거안되면 다음화부턴 조용히 작품감상관련댓만달겠습니다!
8년 전
보통
끼야오!아니요아니요!좋아요 뭐든 져아여..*0*(하뚜)
8년 전
독자24
와 글 완전 묘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보통
제가 바라는 댓글이 요건데여..
묘하다는말 참..좋쥬?
독자님 사랑해여 ㅠㅠ

8년 전
비회원106.149
[태형오빠]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와 진짜 취향저격!!! 이런 분위기 좋아요!!! 기다릴게요 언능 오세용!!
8년 전
보통
태형오빠님!
기다리셧나여?
새글이 올라왓슈여ㅠㅠ

8년 전
비회원93.96
아엉엉엉엉ㅇ엉정국이 벙어리아냐!!!!!!!!정국이는 멋진 사내라고!!!!!!건강한 남자란말야.....정구기한테 그러지마......큽....정구기 눈마주쳐보는게 소원이다....☆
8년 전
비회원93.96
(꿀윤기)암호닉 신청이여!!!!!!!!!앞으로도 잘 볼게용ㅎㅎㅎ
8년 전
보통
꿀윤기님!
울지마세요 뚝.
정국이 건강한 남자 맞죠!!
기대해주세여

8년 전
비회원249.65
[씨리얼]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국이 왠지 벙어리 아닌 것 같아요ㅠㅠ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 듯한 느낌...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보통
씨리얼님!
앞으로도 잘 봐주세요!
새글도 보러와주세요 ㅎㅎ

8년 전
독자25
[꾹무룩]으로 신청햐요ㅠㅠㅠ 저번 작품에서 못푼 정국이와의 ㅎㅎ... ♥♥ 이번작품도 엄청 기대돼요 끝까지 같이 가요 ♥♥♥♥
8년 전
보통
꾹무룩님!
보통의연애부터 함께 달려주셔서 고마워요/
함게 달려요~

8년 전
독자26
헐 꿀잼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말을머타니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넘재밋어여.. 암호닉 [아몬드] 할게요!
8년 전
보통
아몬드님!
저도 아몬드 참 좋아하는대여..
제가 한번 먹ㅇ..ㅎㅎ;
우리 함께 달려요 얌얌

8년 전
비회원159.205
[다육이]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일단 정국이가 말을 못하거나 못 듣는 게 아니라는 건 확실한 것 같군요! 어떤 사연이 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참 당돌한 우리 여주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들이대다 보면 언젠가 정국이가 마음을 열게 되겠죠?ㅋㅋㅋㅋ
8년 전
보통
다육이님!
당돌한 여주 기대해주세요!

8년 전
비회원209.231
[눈부신]으로 신청하고 갈게요ㅎㅎ 이번 작품도 기대돼요!!
8년 전
보통
눈부신님!
보통의연애부터 고마워요,
우리 계속 함께 달려요

8년 전
독자28
[단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와 글이 진짜... 찌통이네요 와 어쩜 저렇게 예쁘죠? 정국이가 안쓰러우면서도 왠지 그 소문의 이유와 행방을 찾고 싶네요 작가님 예쁜글 감사드립니다! 보통의 연애때부터 진짜 글 좋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암호닉 신청은 처음인것같네요! 좋은글 감사하고 신알신하고 갑니다! 그럼 안녕히!
8년 전
보통
단거님!
예쁜글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단거님이 이쁘셔서 예쁘게 보이나봐여!!!!
사라앻여!!!

8년 전
독자29
[뷔타민] 으로 신청할게요!
정국이가 진짜 귀가 안들리는 걸까요... 뒤돌아본건 그냥 우연이였겠죠... 말도 할 줄알고 귀도 잘 들리는거면 왜인지는 모르겠
지만 찌통이네요ㅜㅜㅜ 다음화 기대할게요!!

8년 전
보통
뷔타민님!
새글이 올라왓서영..
보러와주세여 ㅎㅎ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보통
제발 무슨일이 자꾸 생기긴하는데..
어긋나는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많이 봐주세여!!

8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ㅠ정말 보면 볼 수록 다음 내용이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 정말 안들리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보통
기대가되다니!!!!!!!!
기대에 엄청나게 부흥하는 쓰니가 될꼐영..ㅎ

8년 전
독자32
[맙소사]암호닉 신청이요!!!
정국이 뭔지 궁굼하네오ㅠㅠㅠ

8년 전
보통
맙소사님!
새글이 올라왓어요 ㅎㅎ

8년 전
독자33
정국이의 정체가 뭘까요....진짜 벙어리는 아니겠죠? 하하...
8년 전
보통
지금에서야 뒤늦게 답댓을 달아 죗옹해여ㅠㅠ
앞으로 매니 사랑해주세여!

8년 전
독자34
처음보는데 되게 묘한 궁금증을 일으키는 거같아요! 다음편도 보러갈게요 작가님ㅎㅎㅎㅎ
8년 전
보통
묘하다!묘함!
제가 참 좋아하는 단어에여!
앞으로 매니 사랑해주세여 ㅎㅎ

8년 전
독자35
[태형이안에♡] 에요!!!!
자까님 ㅠㅠ 보통의연애때도 항상 빼지않고 봐왓엇는데 다시이렇게 금방만나게되다니 ㅎㅎㅎ 너무너무 좋아요!>< 정국이 설마벙어리는 아니겟쬬?? ㅇ.ㅇ?? ㅎㅎㅎㅎㅎ
암튼 이번글도 기대할께요!!ㅎ

8년 전
보통
태형이안에님!
암호닉에 깜빡하고 못 넣었는데,
다음부터 넣어드릴게영..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6
오오오 아 브금 너무좋다ㅠㅠㅠㅠㅠ브금뭐에여ㅜㅜㅜㅜㅜㅜ꾸기 뭔 사정이 잇능걸까ㅠㅠㅠㅜㅠㅠㅠㅠㅠ언능 말을하라거!!!!그래야 내가 알지!!!!!하지만 그런 모습도 난 좋아해줄수잇ㅁ지~~
8년 전
보통
브금은
당신을 그리워하고 싶어 피아노 버젼이에여,
제 인생 브금이져ㅋㅋㅋ

8년 전
독자37
오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취저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보통
분위기 취저..독자님 댓글 취저(탕)
8년 전
독자38
현지! 으아 반전.... 정국이가 말못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하지만 애써 자기가 말을 안하는것이 아닐까하는 ...
8년 전
보통
현지님!
이번에도 함께 달려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39
이래서 진짜 소문이라는게 무서운거같아요 현실이 아닌게 현실이 되고 여주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궁금하네요
8년 전
보통
그쵸.. 소문이 참 나쁘긴하죠..ㅠㅠ
댓글 고마워요

8년 전
독자40
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왜 왕따야ㅠㅠㅠㅠ 맴찢ㅠㅠㅠ 소문은 믿으면 안되는건데...반 친구들이 너무했네ㅠㅠㅠ
8년 전
보통
맴찢..!!!!!!!
소문은 참 나쁜 것 같아여,
하지만 제 글에서 소문은 곧 엄청난 무언가를 가져다주기위한 소재이기에..ㅎ
앞으로 함께 달려주세요!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재미지네요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ㅜㅠㅠㅠㅠㅠ
8년 전
보통
ㅠㅠ잘 읽으셧다니 엄청 다행이에여!!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시면 고맙겟슙니당 ㅎㅎ

8년 전
독자42
와ㅜㅠㅠㅠㅠ분위기 대박이네요퓨ㅠㅠ ㅠ정국이가 왕따인건 이유가 있어서 왕딴건가요ㅠㅠㅠ도대체 무슨일떄누문에 왕따인건지ㅠㅠㅠ
8년 전
보통
으앜..분위기 칭찬!!!!!
들어도들어도 정말 기쁜 말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함께 달려듀세여..ㅎ

8년 전
독자43
정국이... 다 들리는갓 같은데??? 그냥 말하기 싫어서 안 하는거 아니예요? 아.. 궁금해ㅠㅠ 정국이가 왜 말을 안 하게되었는지...저 소문들의 출처는 어디인지 다 궁금해요!!
8년 전
보통
소문의 출처따위는 없이..그냥 뜬소문이에요!
뜬소문은 정말로 나쁜거고 터무니 없는 소문들이쥬..ㅠㅠ
그런 소문을 믿지 않는 여주!
함께 달려주세영 ㅎㅎ

8년 전
독자44
헐 뭐야ㅡ정국이불쌍하자나요ㅜㅜㅜ흐이게뭐야ㅜㅜ정구구아ㅜㅜㅜㅜ이번편애는 행복하자ㅜㅜㅜ
8년 전
보통
보통의 연애와는 다르게 여주와정국이로만 준비했는데,
글에서 자꾸 못엮이는게 참 답답하시쥬..ㅎ
조금만 참고 끝까지 함꼐 달려요 ㅎㅎ

8년 전
독자47
헝....귀안ㄴ들리는게아니라 못들은척하는거겟죠....작가님글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저..저..저..나쁜자식들....단순한 왕따가 아닌것같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빨리 정국이 사연을 듣고싶다 다음편 보러가겠습니동
8년 전
독자49
정국이 알 수 업ㄹ는 아이궁여!
벙어리는 아닌 것 같은데 무슨 사연이 있을지..잘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50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1
이번작품에서는 정국이의 뒤에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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