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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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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꺄아
(네가 와락 안겨오자 너를 토닥이면서 같이 안아주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몸을 떼는) ...너가 사랑했던 사람이라며. 그래, 나도 그랬어. 나도 잊는데 많이 힘들었는데... 너도 그럴거야. 난 너 아픈거 보기싫어.

/
안녕!

8년 전
글쓴이
이미 잊었어. 아픈 시간은 네가 오기 전에 끝냈다고! 그저 그냥 놀랐었을 뿐이야. 그러니까.. 가지마. 제발.
8년 전
독자1
그래도... 너도 그렇고, 나도 받은 상처는 다시 회복하기는 시간이 걸릴거야. 너도 회사에서 맨날 볼텐데.
8년 전
글쓴이
우리 회사 아니야. 같이 회복해 나갈 수 있잖아, 응? (애원하며)
8년 전
독자2
...솔직히, 너한테 상처 많이 받았어. 그만큼 너도 그럴거야. 내가 그란 너한테 기대도 될지 모르겠다.

/
쓰니 나 오랜만에 학원좀 다녀올게요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2에게
나 괜찮아. 너만 오면 다 괜찮아. 제발 내가 예전에 그랬던 실수를 반복하려 하지마.

/응응 나중에 와요.

8년 전
독자3
글쓴이에게
무슨 실수. 너가 나한테 실수를 했던적이 있어? 없어. 그런적이 없었는데 무슨 실수.

/
짜잔

8년 전
글쓴이
3에게
너랑 나랑 잠시 헤어져있을 때 내가 네 품에 없어야 네가 행복하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아니었어. 그러니까 너는 그런 실수 안했으면 해. 제발.

/오오 안녕!

8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무슨 실수... 아니야. 그거 실수 아니야, 명수야. 그럴수 있어. 실수 아니야. (울먹거리다 네게 폭 안긴채로 눈물을 떨구는)

/
오랜만에 학원 갔으요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4에게
(너를 쓰다듬으며) 내가 미안해. 다시는 상처 안 줄게. 사랑해.

/그랬어요? 힘들었어요?

8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질투나. 막 다른 여자랑 같이 붙어 있으니까 질투나거든... 미워.

/
네ㅠㅠㅠㅠ 윽 얼른 감기가 나아야지

8년 전
글쓴이
5에게
마음껏 미워해도 돼. 내 옆에서 떠나지만 마. (진하게 키스하는)

/ㅠㅠ 아직 안나았어요?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네가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자 흠칫 놀라면서 살짝 입술을 머금고 떨어지는) 명수야, 여기 사람들 지나가잖아...!

/
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죽겠어요 호호

8년 전
글쓴이
6에게
뭐, 어때. 좋아서 하겠다는데. (눈웃음을 치는)

/ㅠㅠ환절기라 그런가봐ㅠㅠ 따뜻하게 하고 있어요!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같이 눈웃음을 치다가 네게 와락 안겨 그대로 부둥대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안되겠는데, 자기야.

/
고마워요! 내일 그래서 학교 동복 입고 가려구요8ㅅ8

8년 전
글쓴이
7에게
(웃으며) 우리 집이라도 갈까, 응?

/그래요ㅠㅠ 아프지 말아요ㅠㅠ

8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너네집? 그럴까? 가서 나 안아줘. 나 추워.

/
고마ㅜ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뮤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글쓴이
8에게
응. 여보야. 가자. (네 손을 꽉 잡고 가는)

/ㅎㅎ 아니에요!

8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네 손을 꾹 잡고 네가 집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너를 꽉 안는) 좋다. 명수 집. 하루 안 왔다고 막 그러네.

/
쓰니도 아프지 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글쓴이
9에게
(뽀뽀하며) 나도 좋아. 들어가자. 춥다며.

/응응ㅠㅠ 조심할게

8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응, 너무 춥다. 계속 이러고 있자.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마자 널 안으며 부둥대는)

/
감기조심!

8년 전
글쓴이
10에게
(연신 뽀뽀하며 계속 안는) 두 번 네가 내 곁에 없으니까 소중함이 뼈저리게 느껴진다?

/ㅎㅎㅎ그래요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뭐, 나도. 나 술 마시고 진짜 쓰러지는줄. (입을 쪽쪽 맞추며 네게 안기는)

8년 전
글쓴이
11에게
아 집에 술 냄새 나도 좀 이해해줘. (멋쩍게 웃으며 들어가는)

8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나 때문에 속상해서 마신거야? 그럼 이제 마실 필요는 없겠다.

8년 전
글쓴이
12에게
응. 너도. (웃으며 뽀뽀하곤 안으로 들어가는)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쇼파에 풀썩 앉고는 네게 한참을 안겨있는) 진짜 따뜻해... 좋다, 자기야.

/
미안해요ㅜㅜㅠ 오늘 정신이 없어서

8년 전
글쓴이
13에게
응 따뜻해. 안정되는 기분이고. (네 머리에 살짝 내 머리를 올리는)

/괜찮아요ㅎㅎㅎ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네 가슴팍에 얼굴을 뭍고 연신 안겨있다 고개를 들어 입을 맞추는) 아까 못했으니까.

/
이젠 정신줄 잡아야지...!

8년 전
글쓴이
14에게
(흐뭇하게 웃으며 네가 하는 행동을 가만히 받아들이는)

/그래요!!ㅎㅎ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네게 연신 입을 맞추다 화들짝 놀라면서 떨어지는) 아, 맞다! 나 요즘 감기 기운있어서 이러면 안되는데...

8년 전
글쓴이
15에게
괜찮아. 나도 아플 때 너랑 가까이 있었잖아. 같이 아픈 것도 나쁘지 않다며? (네 몸을 끌어당겨 키스하는)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네게 안겨 전보다 살짝 뜨거운 입술로 입을 맞추다 아랫입술을 꾹 물어 네 안쪽 볼을 살살 자극시키는)

8년 전
글쓴이
16에게
(네 벌어진 입 사이로 혀를 집어넣어 치열을 한 번 흝고 네 혀와 맞닿는)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눈웃음치며 혀로 치열을 흝다 입술을 살짝 머금고 떨어지는) 으, 진짜 야해. 명수.

8년 전
글쓴이
17에게
또 이상한 소리한다, 또. (너를 품에 안아들고 미동도 하지 않는)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뭐가. 너 눈 풀리는게 세상에서 제일 야해. (네게 안긴채 손으로 네 등을 쓱쓱 쓸어주고는 다독이는)

8년 전
글쓴이
18에게
너한테만 그렇겠지. 네가 나한테 그렇듯이. 하여튼 뚜기도 은근 나 되게 좋아한다니까? (실실 웃으며 볼에 촉 소리 나도록 뽀뽀하는)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응. 우리 명구가 제일 예뻐 죽겠어. (네 볼을 잡아 입을 쪽쪽 맞추고선 손으로 열을 재는) 너 진짜 옮으면 어떡하지... 안되는데.

8년 전
글쓴이
19에게
괜찮아. 옮아도 돼. 대신 나을 때까지 우리 집에서 병간호해주면 돼. 그럼 됐지? (널 안아 아기 다루듯이 토닥거리는)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응, 그러면 되겠다. 자기야. 나 이러니까 되게 아기같지 않아?

8년 전
글쓴이
20에게
어휴, 우리 아가네. 우리 뚜기. 우쭈쭈. (괜히 오바하는)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뭐야! 진짜 나 애기같이 다루고. (입을 삐죽 내밀면서 네 품에서 연신 안겨있는) 우리 아빠가 했던거랑 똑같아.

8년 전
글쓴이
21에게
(삐죽 내민 입술에 촉 소리 나도록 뽀뽀하며) 아가지. 그럼 뭐야. 이렇게 귀여운데? (네 볼을 살살 꼬집는)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으야- 아파, 좀 놓지? (볼이 잡아 당겨지자 얼굴을 찡그리면서 널 째려보다 네가 그제서야 볼을 놓자 손으로 얼굴을 매만지면서 아프지 않게 널 치는) 너가 더 아가야, 명수 아가.

8년 전
글쓴이
22에게
아니거든? 뭐 뽀뽀해주면 생각해볼게. (내 입술을 톡톡치며 말하는)

8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흥. 변태야, 변태. (네가 입술을 톡톡 치자 살짝 얼굴을 가까이 하면서 쪽소리나게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23에게
(살짝 빙구같은 웃음을 짓고는 꽉 잡는) 변태라고 해도 어떡해. 좋아죽겠는데.

8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좋아? 명수오빠. 좋아? 완전 귀여워. 아가는 완전 오빠 같은데 명수오빠.

8년 전
글쓴이
24에게
(네 입술에 강하게 입맞추고 어깨에 머리를 올리는) 우리 아가. 나한테서 떨어지지 마.

8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응, 오빠. 나 이제 절대 안 떨어질건데. 나 더 안아줘. 너무 좋다. (네 볼에 진하게 입을 맞추고선 부둥대는)

8년 전
글쓴이
25에게
(널 안고 한참을 있는) 이렇게 예쁜 애를 왜 지금에서야 봤는지 모르겠어.

8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나 예뻐? 명수 오빠. 나 예뻐? 근데 갑자기 오빠라고 그러니까 좀 이상하긴 한데. 하지 말까?

8년 전
글쓴이
26에게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볼에 촉 소리 나게 뽀뽀하며) 네가 편한대로 해. 난 다 좋아.

8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진짜? 그럼 명수 오빠라고 불러야지. 오빠, 명수오빠. 나도 좋아. 난 뭐든 다 좋아.

8년 전
글쓴이
27에게
응. 나도. 우리 배고픈데 뭐라도 먹을까? 내가 해줄게.

8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해줄거야? 오빠. 그러면 나 볶음밥 해주세요, 볶음밥. 선물로 뽀뽀 해줄게.

8년 전
글쓴이
28에게
(피식 웃고) 난 선불 받는데 먼저 해줘.

8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널 바짝 끌어안고 쪽 소리 나게 진하게 입을 맞추고 살짝 입을 떼는) 어때. 선불 치고는 엄청 진하게 한 건데.

8년 전
글쓴이
29에게
음, 만족스럽네. 조금만 기다려. 금방 해줄게. (웃으며 재료를 꺼내는)

8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네가 부엌으로 가자 따라 부엌으로 가더니 뒤에서 널 끌어안는) 오빠 뭐하는지 이렇게 보고 있어야지.

8년 전
글쓴이
30에게
그래도 좋고. 아, 불 쓸때는 조금 떨어져 있어, 알았지? (끌어안은 네 손을 만지작거리며)

8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알았어, 오빠. (네가 손을 만지작거리자 더 깊게 안기면서 연신 부둥대는)

8년 전
글쓴이
31에게
(곧 볶음밥이 완성되고 식탁에 차린 후 앉는) 먹자. 입맛에 맞을 지는 모르겠지만.

8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네가 볶음밥을 다 만들자 손을 풀고는 식탁에 풀썩 앉아 볶음밥을 입에 넣는) 잘먹겠습니다!

8년 전
글쓴이
32에게
(흐뭇하게 웃으며) 많이 먹어. 뜨거우니까 후후 불어먹고.

8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알았어, 자기야. (볶음밥을 먹으며 씹다가 네가 웃으면서 바라보자 숟가락으로 떠서 입 안에 넣어주는) 맛있지?

8년 전
글쓴이
33에게
응. 여보야가 먹여줘서 훨씬 맛있어. 내가 한 볶음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우물우물씹으며 웃는)

8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예쁘다, 오빠. 진짜 예뻐 죽겠어. (네가 볶음밥을 다 씹고 넘기자 도장 찍듯이 입술을 꾹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34에게
(그저 웃고 볶음밥을 한 입 떠 먹여주는) 내가 해주는 것도 먹어봐.

8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웃으면서 네가 떠주는 볶음밥을 받아 먹는) 으- 자기가 먹여줘서 더 맛있다.

8년 전
글쓴이
35에게
그래? 다행이네-. 얼른 먹어. 식으면 맛 없잖아. (볶음밥을 먹기 시작하는)

8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볶음밥을 먹으며 너를 보다 귀여운듯이 머리를 슥슥 쓰담는) 예쁘다, 명수야. 볼이 둥근게 진짜 예뻐.

8년 전
글쓴이
36에게
나 볼 둥글어? (눈이 커지며) 아 안 돼.. 살 쪘다..

8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뭐가 안돼, 명수야. 너 막 그러니까 뽀뽀해주고 싶어서 죽겠어.

8년 전
글쓴이
37에게
앞으로 운동 좀 해야겠다. 요새 너무 먹었어. (시무룩한듯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뒤적거리는)

8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안돼. 명수야. 너 살 뺀다고 하면 앞으로 뽀뽀 안해줘.

8년 전
글쓴이
38에게
아 아니.. 나 요새 진짜 막 뱃살도 보이는 거 같고.. 얼굴도 쪄서 옷발도 안 받고.. 여보야는 내가 늙어서 배불뚝이 되어도 좋아? (네가 뽀뽀 안 해준단 말에 다급히 말하는)

8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귀엽잖아, 명수야. 너라면 다 좋아. (볶음밥을 다 씹고 몸을 일으키더니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39에게
으으.. 난 싫어. 운동은 할 거야. 네가 뭐라고 해도 뱃살은 빼야겠어.

8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흥, 그럼 조금만이야. 너 다이어트 하는거 도와줄까? 뽀뽀도 계속 해줄게.

8년 전
글쓴이
40에게
굳이 안 도와줘도 되긴 한데.. 뭐 도와주면 고맙고! (웃으며) 뽀뽀.

8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뽀뽀. (네 옆자리에 털썩 앉더니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41에게
(베싯 웃고는 나도 입을 맞추는)

/아..자꾸 리버스 되는 거 같은 건 저뿐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네게 더 가까이 붙더니 볼을 잡아 더 깊게 입을 맞추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버스ㅋㅋㅋㅋㅋㅋㅋ뚜기 최강공..☆

8년 전
글쓴이
42에게
(갑자기 움찔하며 볼에 있는 네 손을 잡고 떼어내곤 살짝 뽀뽀하고 떨어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진짜 천상 수인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으응. 왜, 명수야. 오랜만에 분위기 좋았는데. (널 꼭 안고 콧잔등을 비비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글쓴이
43에게
미안. 자꾸 겁이 나서.. 겁이 나서 그래.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버스 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

8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나봐, 명수야. 나봐. (얼굴을 가린 손을 잡아 내리면서 네 얼굴을 살피는) 뭐가 겁나? 뭐 때문에, 명수야.

/
명수가 수죠?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

8년 전
글쓴이
44에게
이렇게 사랑하다 네가 또 떠나는게 겁나. 내가 정말 애정을 쏟아 부은 후에 꼭 네가 떠나버렸어. 그래서..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로 얘기하는)

/그..그런거 같은 뎁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울지마, 울지마. 누가 너 울려. 응? (손으로 네 눈물을 연신 닦고선 네 뒷통수를 감싸 꼭 안아주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일단..^^

8년 전
글쓴이
45에게
(네게 안겨 살짝 어깨를 들썩이다 이내 잠잠해지는) 나 많이 사랑하지, 그치? 뚜기야. 대답해줘.

/헿헤헤헤ㅔ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응, 명수야. 너 사랑해. 많이 사랑해. 그러니까 울지마... 괜찮아. (네 고개를 들게 한뒤 볼과 입술에 쪽소리나게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46에게
(울음을 그치고 네 어깨에 머리를 묻는) 응. 이제 안 울어..

8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사랑해, 명수야. 이제 너밖에 없어... 너도 그렇지?

8년 전
글쓴이
47에게
응. 나도 너 밖에 없어. 사랑해.. 사랑해. (너에게 입을 맞추는)

8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너가 놀라지 않을까 조심스레 입을 맞추다 이내 쪽서리나게 입을 떼고선 너를 안아 부둥대는)

8년 전
글쓴이
48에게
(네 배려에 살짝 웃고 다시 입을 맞추는) 괜찮아.

8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널 보며 부스스 웃다 자세를 고쳐잡고는 네 허벅지 위에 앉아 널 안은 채로 그대로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49에게
(네가 중심을 잡아 떨어지지 않게 네 허리를 팔로 감싸고 네 움직임에 모든 걸 맞추는)

8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살짝 웃으면서 입을 맞추다 혀로 치열을 흝으며 자극시키다 네 옷깃을 꾹 잡는)

8년 전
글쓴이
50에게
(옷깃을 잡은 손을 잡으며 계속 혀로 네 입안을 헤집는)

8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혀를 옭아매며 입을 한참동안 맞추다 살짝 급한듯 쪽 소리나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너무 야해. 분위기는 좋은데, 몰라.

8년 전
글쓴이
51에게
(고민하다) 괜찮으면.. 할까? (네 이마에 뽀뽀하는)

8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뭘 해? 명수야. 우리 뭐 하는데? (네 표정을 살피다 손으로 네 허벅지를 쓰는)

8년 전
글쓴이
52에게
방금 네 행동의 연장선. (웃으며 네 손을 떼는)

8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네가 손을 웃으면서 떼버리자 허벅지를 안쪽으로 더 쓰는) 글쎄, 그게 뭐지. 더 알려줘봐. 궁금하게.

8년 전
글쓴이
53에게
(네 손을 잡고) 허락의 의미로 알아도 되는거지? (네 입술에 키스하는)

8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네가 내 손을 덥석 잡고 입을 맞추자 자세를 고쳐잡고 네 입술을 쪽쪽 빨다가 깊게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54에게
(혀를 안으로 넣고 네 입안에서 뒤엉키며 자세가 불편하자 너를 안고 방 쪽으로 가는)

8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네게 공주안기로 안겨져 품안에서 푸스스 웃다가 침대에 눕혀지자 네 손을 꼭 잡으며 웃더니 그대로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55에게
(계속 헤집으며 네 손을 만지작 거리다 떼고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8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네 얼굴을 만지작 대다 연신 웃으며 뒷덜미를 감싸 끌어당기는) 명수 눈에서 꿀 떨어지겠다, 예뻐. 오늘도 예쁘다.

8년 전
글쓴이
56에게
(네 목을 감싸서 파고드는) 나 예뻐? 너한테만 예쁜 짓할게.

8년 전
독자57
글쓴이에게
나도, 너한테만 이런짓 할게. (볼에 쪽소리나게 입을 맞추고 웃더니 귓볼을 덥석 무는)

8년 전
글쓴이
57에게
흐..! (자기도 모르게 소리내고 민망해 푸스스 웃는)

8년 전
독자58
글쓴이에게
(널 그대로 끌어당겨 귓볼을 자극시키다 떼고선 얼굴을 보면서 웃더니 입을 그대로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58에게
(계속 질척한 소리를 내며 키스하다 네 입술을 살짝 물고 나도 네 귓볼을 핥으며 살살 간지럽게 하는)

8년 전
독자59
글쓴이에게
(계속 입을 맞추다 네가 귓볼을 간지럽히자 몸을 비틀며 너를 더 끌어당기는)

8년 전
글쓴이
59에게
(네 머리를 한 쪽으로 넘겨주며 볼에 촉 소리나게 뽀뽀하곤 웃는)

8년 전
독자60
글쓴이에게
(살짝 미소지으며 웃다 너를 따라 볼에 촉 소리나게 입을 맞추곤 부둥대는) 으, 진짜 좋다. 명수야, 내가 많이 사랑해.

8년 전
글쓴이
60에게
응. 나도. 나도 많이 좋아해. 사랑해. (널 안고 등을 쓸어주며 나른한 목소리로 말하는)

8년 전
독자61
글쓴이에게
왜 그렇게 눈이 풀렸어, 명수야. 응? (네 눈꼬리를 살살 만져주는)

8년 전
글쓴이
61에게
나른해-. 긴장이 풀렸나봐. 좀 졸리기도 하고. (눈을 살짝 비비며 졸린 듯하게)

8년 전
독자62
글쓴이에게
그럼 그만하고 좀 잘까? 내가 너 꼭 안고 있을게. 코 자자.

8년 전
글쓴이
62에게
응. (눈을 감고 날 감싸고 있는 네 손을 잡으며) 이 손 풀지마. 알았지?

8년 전
독자63
글쓴이에게
절대 안 풀어, 명수야. 코 자자. (네 손을 꼭 감싸며 네 품에 안긴뒤 그대로 잠이 드는)

8년 전
글쓴이
63에게
(널 따라 잠에 들어 저녁에 일어나 보니 네가 없어서 급하게 일어나 너를 찾는) 뚜기야! 뚜기야!

8년 전
독자64
글쓴이에게
(잠시 저녁을 차려주려 마트에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네가 제 이름을 부르자 깜짝 놀라며 네게 달려가는) 어? 왜! 명수야, 왜!

8년 전
글쓴이
64에게
(널 와락 껴안으며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 어디 갔다 왔어. 놀랐잖아. 무서웠어.

8년 전
독자65
글쓴이에게
뭐가 무서워... 명수야. 괜찮아. 나 여기 있어. (네 허리를 감싸며 안아주다 살짝 몸을 떼는) 너 저녁 해주려고 잠깐 마트 다녀왔지.

8년 전
글쓴이
65에게
응.. 앞으로는 말 없이 가지마, 어? (불안한 듯 눈동자가 흔들리는)

8년 전
독자66
글쓴이에게
(네 눈동자를 조용히 바라보다 눈을 슥슥 매만져주며 입을 맞추는) 알았어, 명수야. 사랑해.

8년 전
글쓴이
66에게
응.. 나도. (다시 한 번 너를 껴안고 웃으며 떨어지는) 오늘 저녁은 뭘 해주려고 이렇게 많이 사왔어-.

8년 전
독자67
글쓴이에게
그냥, 이것저것 많이 해주려고 많이 사왔지. 우리 명수 밥해주게.

8년 전
글쓴이
67에게
(베시시 웃으며) 고마워. 역시 뚜기다. 뚜기밖에 없네.

8년 전
독자68
글쓴이에게
나 밖에 없어? 오구, 자기야. 그럼 나 밥 해주면 뽀뽀해줘. 뽀뽀.

8년 전
글쓴이
68에게
선불이지? (입술에 두 번 쪽 쪽 하고는) 하나는 팁. 맛있게 해줘.

8년 전
독자69
글쓴이에게
응, 알았어. 자기야. (기분 좋은듯이 웃으며 앞치마를 둘러대고 재료를 꺼내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8년 전
글쓴이
69에게
(의자에 앉아 너의 뒷모습을 행복한 표정으로 뚫어지게 보는)

8년 전
독자70
글쓴이에게
(요리에 집중하다 네가 쳐다보는것이 느껴져 뒤를 돌아보는) 으, 자기야. 왜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봐.

8년 전
글쓴이
70에게
(당연하다는 듯 바로) 예뻐서. 보기만 해도 벅차서.

8년 전
독자71
글쓴이에게
예뻐? 빨리 밥 해줄게, 명수야. 조금만 기다려. (요리를 조금씩 하더니 이내 완성된듯 쟁반에 들고 오더니 탁자위에 수저와 함께 두는) 먹어, 명수야. 특별히 케찹으로 하트까지 그렸어.

8년 전
글쓴이
71에게
(눈웃음을 지으며) 예쁘다. 고마워. 잘 먹을게. (한 입 오물오물하더니) 내가 우리 뚜기때문에 살 찌는 가보다, 응?

8년 전
독자72
글쓴이에게
왜? 살쪄도 우리 명수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 (부풀어 오른 네 볼을 만지작대는) 아, 진짜 귀여워 죽겠어. 너무 예쁘다.

8년 전
글쓴이
72에게
(살짝 얼굴을 찡그리며 입술을 쭉 내미는) 난 싫어. 살 찌는 거 싫어.

8년 전
독자73
글쓴이에게
으응, 자기야. 진짜 너무 귀여워 죽겠는데? (네가 입술을 삐죽 내밀자 연신 쪽쪽 입을 맞추는) 너무 귀여워. 푸 같아.

8년 전
글쓴이
73에게
으이.. 푸는 귀엽지만 푸 몸매는 안 돼. (시무룩하게 몸을 내려다 보는)

8년 전
독자74
글쓴이에게
아니야, 자기야. 너무 귀여워 죽겠어. 오늘 명수 꼭 안고 자야지. 그래도 되지? (네 시선을 저로 돌리게 한뒤 눈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74에게
그거야 괜찮지만... 운동할 거야. 이거먹고 나가자.

8년 전
독자75
글쓴이에게
으, 뭐야. 오랜만에 명수 안으려 했더니. 무슨 운동하게?

8년 전
글쓴이
75에게
(비장한 표정으로) 동네 다 돌아야지.

8년 전
독자76
글쓴이에게
그건 싫어! 아, 명수야. 운동 말고. 운동 말고는 살빼는 방법없어? 명수랑 계속 이렇게 있고 싶은데.

8년 전
글쓴이
76에게
운동 외에는 없어. 먹는 걸로 뺄 수는 없잖아, 그치?

8년 전
독자77
글쓴이에게
으, 너무해. 알았으니까 밥이나 빨리 먹자.

8년 전
글쓴이
77에게
(말없이 밥을 오물오물 거리며 삼키는)

8년 전
독자78
글쓴이에게
(밥을 오물거리며 삼키고는 접시를 정리한뒤 네 옆에 앉아 네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는 너 먹는 모습이 제일 예쁘더라.

8년 전
글쓴이
78에게
(푸스스 웃고는) 살 많이 빼서 많이 먹어야 겠네?

8년 전
독자79
글쓴이에게
뭐가. 그냥 지금 많이 먹으면 되는거지. 안 그래? (네 볼살을 쭉 늘리며 볼에 연신 입을 맞추는) 여기 빨개졌다.

8년 전
글쓴이
79에게
(웃으며 새는 발음으로) 으이.. 아하.. (아파..) 나는 살은 뺄거야. 다짐했어.

8년 전
독자80
글쓴이에게
그럼 나도 같이 빼야겠다. 요즘 나도 좀 배가 나오는거 같아서 말이지... 으.

8년 전
글쓴이
80에게
(네 손을 잡으며) 그럼 우리 둘이 하루에 한 번은 운동하고 오자.

8년 전
독자81
글쓴이에게
그럴까? 너랑 운동하면 진짜 재밌을거 같은데, 자기야. 무슨 운동할까 고민된다.

8년 전
글쓴이
81에게
너무 힘든거 말고 그냥 몇바퀴 도는 정도로. 처음부터 무리하면 하기 싫어져.

8년 전
독자82
글쓴이에게
그런가? 너랑 하면 뭐든 좋을거 같은데.

/
미안해, 명수야. 내가 많이 늦었어.

8년 전
글쓴이
82에게
나도야. 그런데 운동은 무리하지 않는게 좋아. (너의 머릿결을 만지작 거리는)

/괜찮아. 지금이라도 와 준게 어디야

8년 전
독자83
글쓴이에게
하긴... 몸살날라. (네가 머릿결을 만지작거리자 기분이 좋은듯 눈을 감으며 네 볼에 입을 맞추는)

/
쪽. 뽀뽀 많이 해줘야지.

8년 전
글쓴이
83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웃음으로 너에게 파고드는) 으어. 우리 뚜기 너무 좋아.

/흐으힣ㅎ 그래욬ㅋ

8년 전
독자84
글쓴이에게
나도 너 좋아, 명수야. 진짜 좋아. (네 허벅지 위에 걸쳐 앉더니 연신 너를 안고 부둥대는)

8년 전
글쓴이
84에게
(웃으며 네 허리를 감싸고 수 없이 뽀뽀하는) 사랑해. 사랑해, 뚜기야.

8년 전
독자85
글쓴이에게
사랑해, 명수야. 내가 더 사랑해. (네가 입을 맞추자 부러 너에 맞춰 입을 쪽쪽 대며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85에게
(고개를 젓곤 네가 뽀뽀하고 멀어질 때 뒷목을 끌어당겨 진하게 입 맞추는) 내가 더. 많이 사랑해.

8년 전
독자86
글쓴이에게
(진하게 입을 맞추다 네 허리를 꼭 감싸 더 깊게 안기더니 입술을 살짝 떼는) ...식탁 앞에서 이러니까 기분 이상하다.

8년 전
글쓴이
86에게
(부드럽게 웃으며) 그럼 방에 들어갈까?

8년 전
독자87
글쓴이에게
그럴까? 막, 여기서 그러니까 더 야해서... 나 뽀뽀 더해주세요. 뽀뽀. 명수오빠. (네 목덜미를 꼭 감싸 네가 안아들수 있게 그대로 안기는)

8년 전
글쓴이
87에게
(네게 입을 맞추곤 안아 들어 방으로 들어가 너를 내려놓는) 뚜기야. 넌 내 어디가 좋아?

8년 전
독자88
글쓴이에게
글쎄... 다 좋은데. (침대에 눕혀지자 방긋 웃으면서 너를 꼭 끌어안는) 너랑 키스할때 되게 설레거든.

8년 전
글쓴이
88에게
(픽 웃고는) 그게 뭐야. 키스할 때 설레? (널 위에서 내려보며 키스하는)

8년 전
독자89
글쓴이에게
(네가 몸을 숙여 입을 맞춰오자 네 손을 잡으며 이어나가다 살짝 숨을 몰아쉬며 입술을 떼는) 응, 너 지금 엄청 섹시하다.

8년 전
글쓴이
89에게
나 안 섹시하면 안 사랑했을 거야, 응? (살짝 밀어붙이듯 키스하며 침대 끝자락으로 몰아가는)

8년 전
독자90
글쓴이에게
(네 입술을 받아내며 뒤로 빠지다 침대 끝자락에 다다르자 네가 확 밀쳐 눕혀지고선 입술을 살짝 떼는) 그건 아닌데, 너가 엄청 섹시해서 말이지. 명수야.

8년 전
글쓴이
90에게
(네 귀에 속삭이듯) 앞으로 섹시하도록 해야겠네. (귀를 앙 무는)

8년 전
독자91
글쓴이에게
(네가 귀를 덥석 물자 살짝 낮게 소리를 내며 네 손에 깍지를 끼는) 읏, 명수야, 명수야...

8년 전
글쓴이
91에게
(살살 혀로 간질다가 점점 목으로 타고 내려 오며 손의 깍지를 세게 쥐는) 응. 뚜기야..

8년 전
독자92
글쓴이에게
(고개를 살짝 젖히며 숨을 몰아쉬다 풀린 눈으로 널 마주보는) 진짜, 변태야... 나 귀 약한거 알면서.

8년 전
글쓴이
92에게
약한 거 아니까 더 건드리고 싶은거지. 너도 그렇잖아. (입꼬리를 올리며 네 옷을 올리기 시작하는)

8년 전
독자93
글쓴이에게
(티셔츠가 올려져 입고있던 속옷이 보여지자 부끄러운지 고개를 비트는) 소, 속옷 보이잖아.

8년 전
글쓴이
93에게
그럼, 이런 거 할 때 속옷 보이지, 아님 뭐가 보여? (능글하게 웃으며 속옷도 벗기기 시작하는)

8년 전
독자94
글쓴이에게
야해, 진짜. 명수 야해... (티셔츠 안에서 속옷이 벗겨지자 눈을 지그시 감으며 널 더 감싸안는) 나 추워, 명수야. 안아줘.

8년 전
글쓴이
94에게
(너를 안고 이불로 살짝 감싸주는) 이제 괜찮아?

8년 전
독자95
글쓴이에게
으응, 이거도 괜찮은데. 나 안아줘. 너가 안아주는게 제일 따뜻해.

8년 전
글쓴이
95에게
(너를 안고 볼을 부비는) 이제 따뜻해? 아- 나도 좋다. 따뜻해서.

8년 전
독자96
글쓴이에게
좋다, 너무 좋다. (기분이 좋은듯 볼을 비비다 살짝 몸을 떼고선 널 바라보는) 아, 근데 아직도 부끄러워. 나 가슴 다 보이잖아.

8년 전
글쓴이
96에게
뭐, 어때. 그럼 나도 벗을게. (거침없이 옷을 벗곤 아래를 보며 한숨을 쉬는) 나 살쪘지..

8년 전
독자97
글쓴이에게
에이, 뭐가. 내가 오히려 살쪄서 고민인데? 이거봐. 완전 디룩디룩 쪘는데...

8년 전
글쓴이
97에게
(입을 맞추곤) 넌 안 쪘어. 내가 쪘지. (이내 네 목에 얼굴을 묻는)

8년 전
독자98
글쓴이에게
(내 목에 얼굴을 묻자 너를 와락 끌어안아 고개를 젖히는)

8년 전
글쓴이
98에게
(네 쇄골과 어깨를 핥아가며 키스마크를 잔뜩 만드는)

8년 전
독자99
글쓴이에게
아으, 명수야. 명수야... (연신 목덜미를 흝어오자 움찔 거리면서 너를 더 끌어안는)

/
미안해요... 너무 늦었어요8ㅅ8

8년 전
글쓴이
99에게
응. 뚜기야. 나 여기 있어. (천천히 애무하다 네 유두를 앙 무는)

/헐 저도 엄청 늦었네요 미안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00
글쓴이에게
(네가 티셔츠를 위로 말아 올려 앙 물어오자 깜짝 놀라 몸을 비틀며 신음을 흘리는) 읏, 명수야. 조금만 살살...

/
괜찮아요! 저도 바빠서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00에게
미안. 아팠어? (살살 혀로 쓸며 아프지 않게 핥는)

/ㅎㅎ 이해해줘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101
글쓴이에게
(네가 쪽쪽 소리를 내며 햝자 고개를 젖혀 짙은 숨을 내뱉더니 눈을 지그시 감는) 아으, 명수야... 진짜 미치겠다.

/
저도 시험기간이라ㅠㅠㅠㅠㅠㅠ 브이앱 보고 정신이...☆

8년 전
글쓴이
101에게
(네 모습을 보며 씩 웃고 아프지 않게 물었다 손가락으로 지분거리는) 미치겠어? 어쩌냐. 시작도 안했는데.

/저도....우현이 목소리 꿀ㅠㅠ

8년 전
독자102
글쓴이에게
읏, 으응. (손가락으로 연신 지분대자 다리를 베베꼬며 네 옷자락을 쥐는)

/
그런 컨셉 좋아요! 진짜 1대 1로 대화하는줄...♡

8년 전
글쓴이
102에게
(계속 네 가슴에 손을 대다 어느 순간 네 아래에 다른 쪽 손을 올리는)

/ㅠㅠㅠ 아직도 설레네요

8년 전
독자103
글쓴이에게
(바지를 무릎까지 내리고 네가 속옷위로 살살 자극해오자 참던 소리를 내며 허리를 비트는) ...읏. 좋,아. 명수야...!

/
성규도 그런 컨셉 원츄♡.♡

8년 전
글쓴이
103에게
(네 입술을 내 입술로 막고 계속 손짓하며 뜨거운 숨을 연신 뱉어내는) 흐으..

/ㅎㅎㅎㅎㅎㅎ저도 간절히 원하는..

8년 전
독자104
글쓴이에게
(전보다 빠른 속도로 손짓해오자 못참겠다는듯 입을 맞추다 입을 살짝 떼고선 끙끙 소리를 내는) 명수야, 읏. 왜 이렇게 빨라... 진짜 좋아, 으응.

/
V앱을 찬양합시다!

8년 전
글쓴이
104에게
(가슴을 지분대던 손으로 네 뒷목을 잡고 진하게 키스하며) 너무 좋아서. 사랑해.

/v앱! V앱!!

8년 전
독자105
글쓴이에게
나도, 읏. 나도 사랑해. (살짝 웃으며 네 입술을 머금듯이 입을 맞추고선 잠시뒤 떼는) ...너 때문에 다 젖었잖아. 괜히 부끄럽게... 몰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좋으면 v를 강조를 할까 v! V!!!!

8년 전
글쓴이
105에게
뭘 어떻게 해도 예쁘니까 부끄러워 하지마. 그리고.. 나도 좀 섰거든. (씨익 웃고 네 팬티를 내리는)

/v앱 사랑해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6
글쓴이에게
(네가 팬티를 손으로 내리자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리고 있는) 뭘 자꾸봐. 맨날 해도 부끄럽거든.

/
난 쓰니도요ㅎㅅㅎ 냐냐

8년 전
글쓴이
106에게
(너에게 가볍게 뽀뽀하곤) 난 맨날 해도 예뻐죽겠던데?

/헤헤헤ㅔ헿 저두요. (부끄럽)

8년 전
독자107
글쓴이에게
몰라. 나 예뻐? 그럼 나 더 사랑해줘, 자기야.

/
윽 늦었어요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07에게
여보야. 사랑해. (너를 한참 안고 있다가 내 위에 너를 앉히고 연신 볼에 뽀뽀하는)

/괜찮아요 저도 많이 늦는데요 뭘ㅋㅋ

8년 전
독자108
글쓴이에게
으- 좋다. 너무 좋다. (연신 웃으며 네 볼에 입을 맞추는) 근데 우리 너무 야한 거 같지 않아? 진짜 제일 야할거 같은데.

/
너무 바빠요 요즘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08에게
야해서 싫어? (괜히 네 허리를 더듬거리는) 이런게 야한 거야?

/저도ㅠㅠㅠ 인스티즈랑 애들로 힐링중

8년 전
독자109
글쓴이에게
아니, 그게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옷 입고 이러니까 더 야해 보인다고. (네가 허리를 지분거리자 네게 와락 안기는)

/
시험 시로요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09에게
그럼 나도 다 벗지 말까? 이렇게 하는게 더 야하다며. (널 은근 놀리듯 태연하게 말하는)

/저도ㅠㅠㅠㅠㅠㅠ에휴 끝나면 하루종일 인스티즈나 해야죠 뭐

8년 전
독자110
글쓴이에게
...몰라. 지금 나만 티셔츠 위로 다 까지고 그렇거든? 가슴 다보여, 진짜. 변태.

/
같이 달려요 휴ㅜ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10에게
진짜 변태가 뭔지 모르네. 한 번 알려줘? (픽 웃고 네 유두를 아프지 않게 깨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따위 지금 이게 더 재밌으니까 생각도 안나는...

8년 전
독자111
글쓴이에게
아으, 명수야. 잠깐만! (네게 안겨 있는데 네가 가슴께를 앙 깨물자 힘이 풀려 안긴채로 귓가에 연신 소리를 흘리는) 그렇게, 갑자기... 읏. 하면 어떡해.

/
내일 수행인데^^

8년 전
글쓴이
111에게
변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려고. 소리 예쁘네. 자주 써먹어야 겠다. (유두를 문 채 혀로 살살 간질듯이 건드는)

/하하햐햐햐햐햐햐햐햐캬캬ㅑ캬ㅑ햫

8년 전
독자112
글쓴이에게
으응, 진짜. 기분 이상한데 좋,아. 진짜 이상해...! (눈을 지그시 감으며 네 머리를 살살 쓰담다 귓볼을 꾹 무는)

/
괜찮아요~~~!^^ 수행따위~~~워ㅓ후^^

8년 전
글쓴이
112에게
(움찔 하다가 결국 유두를 놓아주고는 윗 옷을 벗기 시작하는) 귀는 건들지 말았어야지, 응?

/힘..힘을내요 슈퍼파월...

8년 전
독자113
글쓴이에게
(네 어깨에 걸쳐져 연신 소리를 내다 네가 윗옷을 벗기 시작하자 움찔거리는) 아니, 잠깐만! 옷은 갑자기 왜 벗어!

8년 전
글쓴이
113에게
왜. 너도 벗었잖아. 나도 좀 이제 제대로 해보자, 응? (능글맞게 웃으며 옷을 벗는)

8년 전
독자114
글쓴이에게
난 아직 티셔츠 걸쳐 있는데? 벗을까, 말까.

8년 전
글쓴이
114에게
그런걸 뭘 고민해. (금새 벗겨내고는 진하게 키스하기 시작하는)

8년 전
독자115
글쓴이에게
(네게 가까이 붙어 입을 맞추다 한참 뒤 떼고선 드로즈 위로 네것을 쓰담는) 어때. 오랜만에 해서 기분 좋지?

8년 전
글쓴이
115에게
(네 머리를 매만지며) 응. 뚜기니까 뭐든 좋지. 근데 여보야. 이렇게 하면 나중에 끝에 뭐 할지는 알고 하는 거지? (씨익 웃는)

8년 전
독자116
글쓴이에게
이미 다 젖게 만든 사람이 누군데? (살살 쓰다듬다 힘을 주어서 잡는)

8년 전
글쓴이
116에게
으흐.. 역시 우리 여보야. (느끼면서도 연신 네 입술에 촉촉 입을 맞대는)

8년 전
독자117
글쓴이에게
자기야, 소리 예쁘다. 좀 누워봐. (네가 소리를 조금씩 내자 씩 웃더니 입을 떼고선 너를 밀쳐 눕힌뒤 드로즈 위로 네것에 입을 맞추더니 살살 햝는)

8년 전
글쓴이
117에게
여보야. 우리 뭔가 바뀐 거 같지 않아, 응? (느끼면서 말하는 터라 무언가 애원하는 목소리가 되어버리는) 하으...읏

8년 전
독자118
글쓴이에게
뭐가? 넌 항상 내 밑이잖아. (드로즈를 무릎까지 내리고선 네 얼굴을 마주하며 조금씩 힘을 주어 매만지기 시작하는)

8년 전
글쓴이
118에게
(살짝 찡그리며 흥분감에 떨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흐...여보야 아파.. 그리고 나도 위에 있을 때 많거든?

8년 전
독자119
글쓴이에게
그런가? 그래도 지금은 내 밑이야, 자기야. (살살 손으로 쓸며 만지더니 흔드는)

8년 전
글쓴이
119에게
아으..! 여보야.. 아까만해도 내가 조금 더 위였다구.. (고개를 위로 젖히며 네 손을 잡는)

8년 전
독자120
글쓴이에게
(네 손에 깍지를 끼면서 흔드는 속도를 빨리 하다가 네가 끙끙대자 한번 꽉 쥐고는 놔주는) 못 참겠지.

8년 전
글쓴이
120에게
(결국 사정해 버리고 나른한 눈으로 숨을 몰아쉬는) 못 참겠으니까 사정했지. 여보야 손은 진짜 사람 미치게 한다?

8년 전
독자121
글쓴이에게
섹시하다. 내 손이? 난 너 때문에 방금 갈 뻔했는데. (네 얼굴을 보며 웃더니 네 옆에 풀썩 누워버리는)

8년 전
글쓴이
121에게
에헤이. 누워버리시면 안 되는거 알면서. (널 일으켜 세워) 오늘 나 깔린 김에 진짜 제대로 깔려줘? (씨익 웃는)

8년 전
독자122
글쓴이에게
아주 바뀌려고? 와, 그러면 너 진짜 섹시하겠다. (네 얼굴을 덥석 잡고 연신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122에게
(실실 웃고는) 우리 여보야를 위한 선물이지. (살짝 걸쳐져 있던 속옷 마저 다 벗곤 약간 유혹 하는 포즈처럼 앉아 너를 보는) 마음대로 하세요. 오늘은 완전한 여보야 거니까.

8년 전
독자123
글쓴이에게
당연히 내 거지, 명수야. 누워. (네 얼굴을 보면서 웃다가 너를 눕히고 난뒤 귓볼을 깨물더니 귀 근처 부분을 쪽 소리나게 입을 맞추고선 한쪽 손으로 네 허벅지 안쪽을 쓰는)

8년 전
글쓴이
123에게
(사소한 네 손짓에도 움찔 움찔하며 미소를 짓는) 여보야. 사랑해.

8년 전
독자124
글쓴이에게
나도 사랑해, 자기야. (네 가슴팍으로 내려와 진하게 입을 맞추며 가슴쪽을 앙 깨물더니 허벅지를 쓰담던 손을 올려 네 것을 쥐는)

/
명수야, 나 잠깐 1시간 뒤에 올게!

8년 전
글쓴이
124에게
흣..하..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젖히는)

/응응!

8년 전
독자125
글쓴이에게
(네 표정을 살피며 세게 쥐었다가 살살 쓰다듬고는 허리부근에 계속 입을 맞추며 웃는)

/
짠!

8년 전
글쓴이
125에게
(점점 달아올라 말도 하지 못하고 신음만 내뱉는) 아..으.. 흣.. 여..보야..

/쨘쨘쨘쨘!~~!!!

8년 전
독자126
글쓴이에게
응, 자기야. 소리 진짜 예쁘다. (허벅지를 꽉 쥐며 네 것을 조금씩 흔드는) 가도 되니까 말해.

8년 전
글쓴이
126에게
으흐...하읏... 조금만, 더.. (눈을 질끈 감고 말하는)

8년 전
독자127
글쓴이에게
(좀 더 빠르게 흔들다 네 허리가 휘는게 보이자 꽉 쥐고 난뒤 네 옆에 풀썩 누워 입을 쪽쪽 맞추는) 예쁘다, 우리 명수.

8년 전
글쓴이
127에게
(사정을 하고 나서 숨을 몰아쉬고 웃는) 여보야. 올라타볼래?

8년 전
독자128
글쓴이에게
내가? 뭐, 좀 야할거 같은데. 넌 그런거 좋아하니까.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고는 씩 웃으며 네 위에 올라타는)

8년 전
글쓴이
128에게
(아직 잔뜩 서있는 내 것에 콘돔을 씌우고 네 엉덩이를 살짝 들어 내 중심부에 맞도록 조정해주는) 이제 손 놓는다?

8년 전
독자129
글쓴이에게
어으, 응. 명수야. (네가 손을 놓고 점점 네 것이 들어오자 얼굴이 빨개지면서 숨을 몰아쉬는)

8년 전
글쓴이
129에게
(꽉 조여오는 느낌에 안절부절 못하다 점점 내 것에 맞춰져 가는 걸 보고는) ..흣.. 여보야 슬슬 움직여 봐.

8년 전
독자130
글쓴이에게
(너에 맞춰 허릿짓을 하다 못참겠는듯 소리를 흘리는) 으응, 자기야. 좋아. 읏...

8년 전
글쓴이
130에게
(거칠게 숨을 내뱉곤) 나, 도. 좋아. 사랑해. 뚜기야.

8년 전
독자131
글쓴이에게
(허릿짓을 연신 하다 어느 한곳이 찔리자 교성을 지르면서 힘이 풀리는) 자기야, 읏. 여기 못참겠어...

8년 전
글쓴이
131에게
거기 쪽으로만 일단 움직여 봐. 흐.. (네가 좀 편하도록 옮겨서 살짝 허릿짓을 해주는)

8년 전
독자132
글쓴이에게
(허릿짓을 하는 쪽마다 교성이 나와 부끄러운듯 고개만 숙이고 있는) 자기야, 부끄러워...

8년 전
글쓴이
132에게
(쾌락에 젖은 채 네 말을 듣지 못하고) 여보야. 소리..으.. 예뻐. 조금만 더 내봐.. 아..!

8년 전
독자133
글쓴이에게
(고개만 숙이고 있다 점점 허릿짓을 더 하며 전보다 높은 교성을 뱉는) 으,읏! 명수야, 명수야... 하읏.

8년 전
글쓴이
133에게
(결국 나도 신음을 참지 못하고 연신 내뱉는) 하윽.. 으.. 흣, 뚜기야. 죽겠어, 흐..

8년 전
독자134
글쓴이에게
나도, 자기야. 읏. 나 갈거같아...! (한곳을 연신 찌르자 짙은 숨을 내뱉다 너를 꼭 끌어안아 소리를 흘리는)

8년 전
글쓴이
134에게
나 쌀 것 같아. (날 끌어 안은 너를 잡고 연신 흔들다 결국 사정하는)

8년 전
독자135
글쓴이에게
(힘이 빠져 네게 그대로 안겨있다가 입을 쪽쪽 맞추고 웃는) 사랑해, 명수야. 진짜 너라면 뭐든게 좋아.

8년 전
글쓴이
135에게
(미소를 지으며 나른한 표정으로) 응. 나도. 너랑 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해.

8년 전
독자136
글쓴이에게
진짜 행복해, 명수야. (널 끌어안고는 다독이다 네 표정을 살피는) 명수야, 피곤해? 좀 잘까?

8년 전
글쓴이
136에게
3번이나 하긴 했으니까 좀 피곤하긴 하다. 나 안아서 재워줘. (팔을 벌리고 어리광을 부리는)

8년 전
독자137
글쓴이에게
오구, 우리 애기. 누나가 재워 줄게요. (너를 꼭 안아 부둥대며 등을 토닥이면서 같이 눈을 감는)

8년 전
글쓴이
137에게
(진짜 졸린 듯 너에게 안겨 하품을 하다 눈을 감는) ...으응..

8년 전
독자138
글쓴이에게
(너를 토닥이면서 꼭 끌어안다 깊게 잠에 빠져드는)

8년 전
글쓴이
138에게
(한참을 자다 네가 옆에 있으니 안심하고 꼭 껴안아 파고드는)

8년 전
독자139
글쓴이에게
(네 품에서 곤히 잠을 자다 한참 뒤 일어나 네 머리를 쓰다듬고는 입을 맞추는)

8년 전
글쓴이
139에게
(네 손길에 잠을 깨곤 천천히 눈을 떠 멍하니 바라보는)

8년 전
독자140
글쓴이에게
(입을 쪽쪽 맞추며 널 껴안고 부둥거리는) 자기야, 일어났어?

/
에궁8ㅅ8

8년 전
글쓴이
140에게
(눈을 다시 감고는 입술에 미소만 머금으며 살짝 잠긴 목소리로) 응. 여보야도 일어났네.

/늦었네요ㅠㅠ 추석 잘 보냈어요?

8년 전
독자141
글쓴이에게
...와, 목소리봐. 완전 섹시해. (너를 안으며 토닥이다 네 볼울 쿡쿡 찌르는) 계속 자기만 할래?

/
네! 잘보냈죠♡.♡ 그리고 저 오늘 생일이에요!

8년 전
글쓴이
141에게
여보야가 옆에 있으니까 자꾸 편해서 졸려. (네 눈꺼풀에 키스하곤 바라보는)

/와아!!!!!!!! 축하해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뚜기 생일 축하합니다-♩♪

8년 전
독자142
글쓴이에게
난 항상 설레는데. 너 보면 항상 설레, 자기야.

/
고마워요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동이야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42에게
설레? 나도. 그런데 지금은 너무 따뜻해서 눈이 감겨. (네 몸을 끌어당겨 키스하곤 안는)

/헤헿ㅎ 다행이네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재밌는 시간 보내요!

8년 전
독자143
글쓴이에게
(너와 입을 맞추다 떼고선 네게 안겨 눈을 감는) 너 심장소리 들린다. 완전 두근 거리는데?

/
어제 뚜기들한테도 축하 받았거든요ㅜㅜㅜㅜ 너무 행복하다 내가 많이 좋아해요♡.♡

8년 전
글쓴이
143에게
네 심장도 완전 뛰어. 내가 그렇게 좋아? 물론 나도 여보야 이렇게 좋지만. (놀리는 말투로)

/하핳하핳 나도 뚜기 완전 좋아해요!!ㅋㅋㅋ

8년 전
독자144
글쓴이에게
흥, 몰라. 나 너 좋아하는거 이제 알았냐.

/
진짜로 고마워요♡♡♡ 잠깐만 1시간 뒤에 올게요! 급하게 할머니집 가느라...

8년 전
글쓴이
144에게
늘 알고 있었지. 아니어도 좋았고. (네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네네 천천히 와요

8년 전
독자145
글쓴이에게
(네 손길이 좋아 눈을 지그시 감고 눈웃음을 짓는) 아니긴.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데.

/
헐, 미안해요...

8년 전
글쓴이
145에게
조금만 더 이러다가 일어나자. 너무 자도 나중에 더 피곤해. (네 품에 파고들어 아기처럼 칭얼대는)

/괜찮아욬ㅋㅋ

8년 전
독자146
글쓴이에게
오구, 우리 아가. 조금만 더 코- 잘까? (안긴 너를 살살 쓰다듬으며 이마에 입을 쪽 맞추는)

/
전 대역죄인... (머리박기

8년 전
글쓴이
146에게
응. (큭큭 웃으며 너를 안고 다시 잠을 청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ㅋㅋ 전 진짜 괜찮아요.

8년 전
독자147
글쓴이에게
(너를 꼭 안으며 다독이다 그대로 깊은 잠에 빠져드는)

/
오구, 다행이다. 명수야. 이제 생일이 7분 남았으어ㅛㅜㅜ어ㅠㅜㅜㅜㅜ

8년 전
글쓴이
147에게
(또 한참을 자다 일어나 너를 편하게 재우고는 침대 끝에 걸터앉아 말없이 보는)

/ㅠㅠㅠㅠㅠㅠ 6분이야.. 지금이라도 막 신나게 지내!

8년 전
독자148
글쓴이에게
(곤히 잠들어 있다가 겨우 눈을 비비며 깨는데 너가 표정없이 바라보자 웃으면서 몸를 일으키는)

/
흑 좋은 날이었어요♡.♡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받고 너무 좋았다는...♡

8년 전
글쓴이
148에게
더 자도 돼. 얼굴 구경이나 하자.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정리해주는)

/다행이네요ㅎㅎㅎ

8년 전
독자149
글쓴이에게
으응, 자기야... (네가 저를 토닥이며 도로 눕히자 눈을 깜빡이더니 그대로 잠에 빠지는)

/
축하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8년 전
글쓴이
149에게
(너를 토닥이며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지켜보는)

/ㅎㅎㅎ 아니에요!

8년 전
독자150
글쓴이에게
(그대로 잠에 빠져들고, 잠결에도 너를 불러 꼭 끌어안은뒤 새근새근 잠에 빠지는)

/
아니에요. 이번 생일이 너무 행복하고 제일 좋았는데요?

8년 전
글쓴이
150에게
(네 볼에 뽀뽀하곤 일어나 이불을 정리한 후 저녁 준비하러 가는)

/다행이에요! ㅎㅎㅎ 늘 고맙고 앞으로도 이어나가요/

8년 전
독자151
글쓴이에게
(몇시간뒤, 깊은 잠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난뒤 침대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는데 네가 앞치마를 메고 식탁에서 꾸벅 조는 모습이 보이자 살짝 웃으며 네 옆으로가 볼에 입을 맞추는) 자기야.

/
그래요'3'♡♡♡ 쪽쪽.

8년 전
글쓴이
151에게
(화들짝 놀라 깨 너를 보는) 어, 어. 여보야. 깼어? 저녁 먹자. 데우기만 하면 돼.

/헤헤헤헤헤헤♡♡♡♡♡♡♡♡♡

8년 전
독자152
글쓴이에게
응, 자기야. 이거 자기가 다 한거야? (네가 한 음식들을 힐끗 보다 눈이 동그래지는)

/
♡♡♡♡♡♡♡♡♡♡♡♡♡♡♡사당행

8년 전
글쓴이
152에게
그럼-. 얼른 앉아.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하나 둘 식탁에 올리는)

/ㅎㅎ헤헤헤헤헤헤헤헤헤햏 나두요♡♡♡♡♡♡♡♡♡♡♡♡♡♡♡♡♡♡♡♡♡♡♡♡♡♡♡♡♡♡

8년 전
독자153
글쓴이에게
예뻐 죽겠네. 명수. (수저를 들고와 네게 건네고 난뒤 활짝 웃으면서 밥을 뜨는) 잘 먹을게!

/
♡♡♡♡♡♡♡♡♡♡♡♡♡♡♡♡쪽쪽쪽

8년 전
글쓴이
153에게
응. 많-이 먹어. (흐뭇하게 웃으며 너를 지켜보는)

/ㅎ햐햐ㅑ햐햫♡♡♡♡♡♡♡♡♡♡♡♡♡♡♡

8년 전
독자154
글쓴이에게
(밥을 뜨며 계속 오물오물 먹다가 네가 쳐다보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널 바라보는) 자기야, 왜? 왜 자꾸 쳐다봐?

/
♡♡♡♡♡귀여운 우리 자기♡♡♡♡♡♡♡♡♡♡♡♡♡♡♡

8년 전
글쓴이
154에게
귀엽고 예뻐서. 내가 이러는 거 한 두번도 아니잖아. 우리 여보야, 아마 아니지? (장난스레 웃는)

/ㅋㅋㅋㅋㅋㅋㅋ자기자기♡♡♡♡♡♡♡♡♡♡♡♡♡♡♡♡♡♡♡♡♡♡♡♡♡♡♡♡♡♡

8년 전
독자155
글쓴이에게
아마 아니거든? 난 프로야. 내가 너보다 훨씬 위거든요.

/
쪽쪽'3'♡♡♡♡♡♡♡♡♡오늘도 늦었으니까.... Ar...☆읽었는데 왜 답장은 안했을까요 하다가 모르고 잠든듯...☆

8년 전
글쓴이
155에게
어이구 아마 아니에요? 그래? 뭐, 그렇다고 칠게.

/ㅋㅋㅋㅋ 괜찮아요. 저도 많이 잠들어버려서..

ㅋㅋ

8년 전
독자156
글쓴이에게
흥. 내가 그렇게 귀여워? 그러면 자기 앞에서만 뭐 먹어야지.

/
하하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자기'3'♡♡♡♡♡♡

8년 전
글쓴이
156에게
그래라. 약속 했지? (건수 하나 잡았다는 듯 크게 웃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햐햐햐 어떡하죠. 요새 소재 떨어짐요

8년 전
독자157
글쓴이에게
귀여워. 너 웃는거 예뻐. 세상에서 제-일.

/
하하하 자기야 어떡하죠 뭐로 하는게 좋을까ㅇ3ㅇ

8년 전
글쓴이
157에게
예쁘다가 뭐냐. 멋지다고 좀 해봐. (살짝 툴툴 대는)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써먹음 여보야 어떡하죠

8년 전
독자158
글쓴이에게
오구, 우리 명수. 제일 멋져. 역시 내 남자야.

/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른 소재 생각해요 자기야 전 미친듯^^

8년 전
글쓴이
158에게
(기분 좋은 듯 웃으며) 그래? 우리 여보야도 제일 예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ㅇ어엉엉ㅇ어ㅓㄹ어량런러ㅐ

8년 전
독자159
글쓴이에게
아닌데. 우리 명수가 제일 예쁘고 멋져.

/
좀 위험한 사랑을 달릴까요^^ 친구의 여자친구를 좋아하는거나... 물론 나도 너를 좋아하지요.

8년 전
글쓴이
159에게
으이. 아냐. 네가 더!

/ㅋㅋㅋㅋㅋㅋ그냥 아예 상황을 완전 바꾸는 것도 괜찮을 듯

8년 전
독자160
글쓴이에게
사랑해, 명수야. 나 이제 너랑 절대 안 떨어질거야.

/
오 어떻게 하죠 끙끙ㅎㅅㅎ

8년 전
글쓴이
160에게
응. 그러기로 했잖아. 안 떨어질게. 너도 떨어지지 마.

/음 해보고 싶었던 거 있어요?

8년 전
독자161
글쓴이에게
해피엔딩!!!!

/
음... 딱히 지금 생각한건 없는뎅. 학생 뚜기나 교사 명수나 과외쌤 명수나 아님 명수나....ㅎㅅㅎ

8년 전
글쓴이
16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승전 명숰ㅋ 좀 아청아청한 거 가볼까?

8년 전
독자162
글쓴이에게
오 그래요ㅎㅎㅎㅎㅎ헤헿

8년 전
글쓴이
162에게
상황 좀 생각해봅시다. 교사인 명수가 좋겠죠?^^(개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63
글쓴이에게
굿이죠 굿^^

8년 전
글쓴이
163에게
음음... 여자친구가 있는 명수인데 자꾸 뚜기한테 흔들리는..? 햐햐햐햐햐허ㅑ햐햐ㅑ햐햐햫

8년 전
독자164
글쓴이에게
오 그래요ㅋ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긴 머리 웨이브로 가는걸로.

8년 전
글쓴이
164에게
학생이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아무튼 뭐 그렇고 저렇고 이런 장면도 좀 넣고^^ 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 해보겠나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를 좀 나쁘게 만들어야지!(신남)

8년 전
독자165
글쓴이에게
두발 자유! 두발 자유임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ㅅㅎㅎㅎㅎㅎㄹㄹㅎㅎㅎㅎㅎ너무해... 어차피 나한테 넘어올거면서.

8년 전
글쓴이
16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햐햐햐해ㅐㅎㅎ 그래야 재밌졐ㅋㅋㅋ 애인 있으면서 뚜기랑 이렇고 저런거 하는..? 뚜기도 알면서 내가 너무 좋아서 계속 나를 받아들이고 그러는데 뭔가 마음한켠이 답답하고 힘들어지는..!!

8년 전
독자166
글쓴이에게
그러면서 포기하는 시점에서 워~~~ㅎ후~~~!

8년 전
글쓴이
166에게
ㅇㅎ햐햐해해해해햐해해햐ㅓㅑㅎ 가볼까요?ㅋㅋㅋㅋㅋ먼저 원하는 대로 시작해주세여여여혀ㅕㅁㅎ

8년 전
독자167
글쓴이에게
(새학기 첫날, 아침부터 늦잠을 자는 바람에 머리도 덜 말린채 후다닥 반으로 뛰어 오다가 누군가와 확 부딪혀 넘어지다가 새로오신 학교 선생님 인걸알고 황급히 일어서는) 아... 죄송합니다!

8년 전
글쓴이
167에게
(옷에 묻은 물기를 보고 살짝 웃는) 아니에요. 늦은 거 같은데 얼른 들어가요.

8년 전
독자168
글쓴이에게
(옷을 탈탈 털며 머리를 꾹 잡은채 반으로 뛰어가 웅성대는 아이들 사이로 자리를 잡고 앉아 주위를 한참 살피다 아까 부딪혔던 너가 반으로 들어오자 화들짝 놀라며 너를 바라보는)

8년 전
글쓴이
168에게
(살짝 긴장했지만 어느새 집중되는 시선에 살짝 미소지으며 얘기하기 시작하는) 여러분, 집중해주세요. 어.. 저는 이번에 이 반 담임을 맡게 된 김명수라고 합니다. 사실 처음으로 이 학교에 와서 담임을 맡는 거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래도 이번 년도에 처음 담임하는 이 반에서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선생님이 아니라 이렇게 멘트치는게 맞는지 모르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69
글쓴이에게
(네 말을 입을 벌리면서 멍하니 듣다 너와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고개를 돌리고선 너를 반기기 위해 웃으며 박수를 치는)

/
오 좋은데요 나중에 교사하셈 강추☆

8년 전
글쓴이
169에게
(다행히 반응이 나쁘지 않은 거 같아 속으로 안심하며) 그럼 조금 식상하긴 하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궁금한 점 질문해도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트치는 교사라면 뭐..ㅋㅋㅋㅋㅋㅋ 아 명수 과목 뭘로 할까요? 로망같은 거 있어여?

8년 전
독자170
글쓴이에게
(무슨 질문을 할까 고민을 하다 장난기가 생겨 네게 질문하는) 선생님, 여자친구 있어요? 사랑 얘기 해주세요!

/
수학.....♡

8년 전
글쓴이
170에게
(아까 마주친 너를 알아보고 웃으며) 있을 거 같아요, 없을 거 같아요? 한 번 맞춰보세요.

/오케이요!

8년 전
독자171
글쓴이에게
음... 쌤 잘생겨서 있을거 같은데. 맞죠. 여자친구 있죠?

8년 전
글쓴이
171에게
(순간 당황하며) 아..어.. 잘생긴 건 잘 모르겠구요.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또 질문 있나요?

8년 전
독자172
글쓴이에게
진도는요? 진도는 어디까지 나가셨어요? 저는 남의 연애사 듣는거 정말 좋아해서 그런데. 말씀해주세요!

8년 전
글쓴이
172에게
(정말 당황하지만 안 당황한 척 웃으며) 연애사는 개인적인 거라서요. 진도는 개인적으로 와서 물어보세요-. 자 다른 질문!

8년 전
독자173
글쓴이에게
(말을 해주지 않는너에 입을 툴툴 내밀다 종이 쳐버리자 아쉬운 듯 표정을 짓고선 네가 아침 조례를 마치고 인사를 하자 덩달아 꾸벅 인사를 하고선 방긋 웃는)

8년 전
글쓴이
173에게
(교실을 나오며 한숨을 쉬고는 작게 중얼거리는) 아으.. 요즘 애들도 저런 거 물어보는 구나.. 당황해서 혼났네..

8년 전
독자174
글쓴이에게
(네가 나가면서 한숨을 푹 쉬자 의아해 하면서 연신 너만 바라보다 네가 사라지자 이내 고개를 돌리고선 자리에 누워 다음 교시를 기다리는)

8년 전
글쓴이
174에게
다음 교시 저인걸로..?ㅎ햐ㅑㅎ햫ㅎ

/ (종이 치자 다시 반으로 들어가서 책을 올려놓는) 아, 아까 얘기 안 했었나요? 저는 수학 담당입니다. 새학기 첫날이지만 조금 힘들어도 진도 조금만 빼고 쉽시다, 알았죠?

8년 전
독자175
글쓴이에게
좋아여ㅋㅋㅋㅋㅋ

아, 싫은데...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수학인지라 수학 책을 펴며 한숨을 푹 쉬는)

8년 전
글쓴이
175에게
(네가 말했던 걸 듣고는 조금 눈치를 보며) 많이는 안 나갈거에요. 그냥 대충 어떤 거 배우나만 살펴봅시다.

8년 전
독자176
글쓴이에게
(네가 해주는 수학 설명을 듣다 잠이 오는지 꾸벅 졸다가 책상에 머리를 쿵 박고는 씩씩대며 일어나다 낮게 웃고있는 너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푹 떨구며 문제집만 바라보는)

/
근데 이거 호감은 서로 언제...?♡

8년 전
글쓴이
176에게
(조금 설명을 하다) 자, 정말 졸린 사람도 많은 거 같으니까 이 쯤 하도록 할게요. 잘 사람은 자고 뭐 하고 싶은 거 있는 사람은 말해봐요.

/음... 난 여자친구가 있으니까 점점 네가 좋아지는데 부정하다가 마음이 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77
글쓴이에게
(저번에 물으려다 만 연애사 얘기를 하려다 민폐인가 싶어 그만두고 책상에 엎어져 잠을 청하기 시작하는)

/
그래요ㅋㅋㅋㅋ꺄르륵 쓰니야 나 갑자기 답 없으면 잠든거로 알아주세요! 전 잠만보니까...☆ 누워서 인티중임요

8년 전
글쓴이
177에게
(다른 애들이 음악 틀어달라고 해서 틀어주고 나도 앉아 업무를 하는)

/ㅋㅋㅋㅋㅋㅋ저도.. ㅋㅋ 알았어여

8년 전
독자178
글쓴이에게
(음악 소리에 시끄러워 일어났다가 네가 업무에 집중하자 신기하듯이 빤히 쳐다보다 네가 기지개를 피면서 눈이 마주치자 어쩔줄 몰라하더니 다급히 문제집을 들고 네게 다가서는) 저... 선생님.

/
ㅎr 너무 피곤한데 쓰니 내일 이어줘도 좋아요! 괜히 나 땜시...

8년 전
글쓴이
178에게
(다정하게) 응. 김뚜기였던가? 뭐 물어보고 싶은 거 있어?

/난 괜찮아요! 피곤하면 자요.

8년 전
독자179
글쓴이에게
(다정하게 웃으며 말하는 너를 보며 웃다가 이내 다가서며 무릎을 굽히고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
등장!

8년 전
글쓴이
179에게
(문제를 짚으며) 이 문제가 모르겠어?

헐 허ㅓㅎ허허허허러ㅓ 오랜만이에여ㅠㅠ

8년 전
독자180
글쓴이에게
네, 이거 모르겠어요. 쌤이 좀 알려주시면 안되요?

/
안녕, 저때 정신이 나갔나봐요... 지금은 많이 늦었죠, 맞아요. 많이 늦었지. 그동안 잘 지냈어요?

8년 전
글쓴이
180에게
(잠시 집중해서 문제를 보다 금새 풀어서 풀이해주는) 이건.. 이 공식 이용해서 푸는거야. 여기 보조선 그으면, 어때. 어떻게 해야할지 보이지?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지금부터 달리죠, 뭐.

8년 전
독자181
글쓴이에게
아, 이렇게 푸는거구나. 저 되게 수학 못하거든요. 앞으로 쌤 도움 많이 받을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요? (문제를 슥슥 풀고는 낮게 웃는)

/
좋아요. 그동안 저 많은 일이 있었어요! 오늘도 그렇고, 전에도.

8년 전
글쓴이
181에게
(웃으며 네 머릴 쓰다듬는) 그게 내가 할 일이야. 언제든지 모르는 문제는 물어봐. 열심히 해보자.

/그래요? 힘들지는 않았구요?

8년 전
독자182
글쓴이에게
(네가 머리를 슥슥 쓰다듬으며 웃자 살짝 얼굴이 빨개져 홀린듯 고개를 끄덕이는) 어, 어어... 네. 열심히 할게요.

/
힘든건 없고, 행복했던거도 있고. 힘에 부친거도 있고.

8년 전
글쓴이
182에게
그래. 다른 건 또 모르는 거 있어? 아직 종 치려면 멀었으니까 선생님이 가르쳐주고 갈게.

/그래도 행복했던게 있다니 다행이네요!ㅎㅎ

8년 전
독자183
글쓴이에게
음, 글쎄요. 그런건 없고... 난 쌤에 대해서 모르는데.

/
오늘 학교 축제 예선도 보고 그랬는데 너무 떨려요... 으, 근데 감기가 겹쳐버려서 지금 지끈거리고 그럽니당.

8년 전
글쓴이
183에게
선생님, 뭐? 뭘 그렇게 알고 싶길래 아까부터 자꾸 그래. (큭큭 웃으며 널 쳐다보는)

/꼭 붙을거예요! 아프면 쉬고 다음에 와도 되는데ㅠㅠ 괜찮겠어요?

8년 전
독자184
글쓴이에게
선생님 연애사? 저, 연애 한번도 안해봐서 누구 연애사 듣는거 제일 좋아하거든요.

/
어... 에이, 괜찮아요! 오랜만에 만나는건데. 정 힘들면 말할게요, 명수야.

8년 전
글쓴이
184에게
아직 고등학생이잖아. 수능 끝나면 질리게 할 걸? 뚜기는 얼굴도 예쁘니 남자들이 줄을 설거야.

/그래요. 꼭 말해요!

8년 전
독자185
글쓴이에게
제가요? 저 얼굴 예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그런가? 에이, 잘못 보신거 아니에요?

8년 전
글쓴이
185에게
아니야. 선생님이 보기엔 예뻐. 그리고 이렇게 수학도 열심히 하는데 안 예쁠 수가 없지-.

8년 전
독자186
글쓴이에게
진짜요? 저 예뻐요? (예쁘다는 말에 기분이 좋아 히죽 웃으면서 얼굴을 가까이 하는) 나 예뻐요?

8년 전
글쓴이
186에게
(웃으며 자연스레 시선을 책으로 돌렸다 널 보는) 그래, 예쁘다니까. 수학은 더 물어볼거 없고?

8년 전
독자187
글쓴이에게
수학이요? 지금은 딱히 없어요. 아, 쌤이랑 더 얘기하고 싶은데.

8년 전
글쓴이
187에게
음, 뭐가 그렇게 궁금해. 말해줄 수 있는 건 말해줄게.

8년 전
독자188
글쓴이에게
여자친구? 쌤, 여자친구랑 어떻게 만났어요? 저는 막 누구한테 좋아한다고 말한적도 없고 그런 감정도 생긴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막 이런거 일화들으면 제가 떨리고 그래서.

8년 전
글쓴이
188에게
선생님 여자친구?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다 이내 입을 여는) 그냥 대학교에서 만났어.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지. 뭐 너무 평범해서 별로 해줄 얘기가 없다.

8년 전
독자189
글쓴이에게
우와, 우와! 진짜 좋다. 대학교 커플이에요? 진짜? (대학교에서 만났단 소리를 들으며 눈이 동그래져 활짝 웃으며 널 마주보는) 되게 설레겠다. 막, 커플들은 손도 잡고 그러지 않아요?

8년 전
글쓴이
189에게
그래. 되게 설렜지. 손도 잡고. (너에게 이런 얘기를 하는게 머쓱한지 뒷통수를 긁적이는)

8년 전
독자190
글쓴이에게
(어색하게 뒷통수를 긁적이는 널 보고 움찔거리다 자리에서 살짝 일어서는) ...어, 미안해요. 내가 괜한걸 물어봤나보다. 진짜로 그냥 이런 얘기 나누는거 좋아해서 그랬는데, 피해될줄은 몰랐네요.

8년 전
글쓴이
190에게
(손사래를 치며) 아냐, 아냐. 어색해서 그렇지 싫거나 그런게 아니었어.

8년 전
독자191
글쓴이에게
에이, 그래도... 학생이 이런거 물어보는게 실례죠, 실례.

/
명수야, 미안해요... 진짜 안되겠다. 지금 자야할거 같아요.

8년 전
글쓴이
191에게
어, 알고는 있어? (장난스레 말하곤) 농담이야. 아무튼 선생님은 이렇다고 말해줄게 없다.

그래여ㅠㅠ 푹 쉬어요!!!!

8년 전
독자192
글쓴이에게
진짜 죄송해요. 그래도 막 이런건 캐묻는건 아닌데...

/
몇일동안 감기와 싸우고 왔습니다. 결론은 제가 승리함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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