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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블락비)-보통연애(Feat. 박보람)
 


 


 


 


 


 


 


 


 

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이라고? 00 

-인물소개- 


 


 


 


 


 

우리 하숙집은 역사가 깊지. 

하숙집 자랑을 하자면 남자만 13명으로 축구단을 꾸려도 될 만큼 넘쳐나.

사실 자랑이 이것밖에 없..(울뛰) 


 

애들 성격이 다 똘끼가 넘치는 것도 문제지만 시끄러운 게 더 큰 문제야.. 

한 명 떠들기 시작하면 저기서도 떠들고 윗층에서도 떠들고 무슨 파도타기인줄;;; 


 


 

우리 하숙집 애들을 층대로 정리해보자면 어디보자.. 


 


 

1층 


 

이지훈(20)-대학 안 다님(작곡,작사 중) / 하숙집 내 카리스마 담당(1층 대장)
 

윤정한(21)-뷰티과 / 하숙집 내 미모 담당. 

홍지수(21)-의과 / 하숙집 내 의사 담당. 

이석민(19)-고딩 / 하숙집 내 기차화통 담당. 

부승관(18)-고딩 / 하숙집 내 분위기 메이커 담당. 


 


 

2층 


 

김세봉(21)-학교 안 다님, 엄마 일 물려 받을 예정(미래보장★) / 하숙집 내 최고 권력(2층 대장)
 

문준휘(20)-교환학생 / 하숙집 내 중국어 담당 

권순영(20)-경호학과 / 하숙집 내 최고권력 미래 남편 담당. 

서명호(19)-고딩 / 하숙집 내 핫도그일진 담당. 

이찬(17)-고딩 / 하숙집 내 쭈구리 담당. 


 


 

3층 


 

최승철(21)-유아교육과 / 하숙집 내 승행설 담당(3층 대장) 

전원우(20)-호텔경영과 / 하숙집 내 개드립 담당. 

김민규(19)-고딩(살앙스러워서 깨물어 죽이고 싶은 내 친동생♥) / 하숙집 내 소녀 담당. 

최한솔(18)-고딩 / 하숙집 내 사고뭉치 담당. 


 


 


 


 

한명씩 성격공개도 해볼 겸 소개해볼게(찡긋)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승행설 


 

승철이는 나랑 동갑이고, 자신과 어울리게 전공은 유아교육과야. 

승철이 앞에 있으면 내가 유치원생이 된 느낌?

다정할 때는 다정하고 애들이 말 안 들으면 맏형답게 휘어잡는 게 매력이얗ㅎㅎ
 

근데 그게 흔치 않아. 엄청 희박해.
 


 

우리는 애들이 많다보니 식판을 쓰고 있어. 

치우기도 편하고 설거지도 편하고 인생이 편해지고 모두가 편해지지ㅎㅎ 

항상 밥을 다 먹으면 싱크대에 넣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거든? 

그것만 넣으면 되는데 난 왜 맨날 깜빡할까..? 


 

또 깜빡하고 일어나서 위로 올라가려는데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부르더라고.. 

항상 이름 불릴 때 마다 무서운 건 비밀..ㅎ 


 


 


 

"오, 왜..?" 


 

"식판이 너무 외롭게 있어.." 


 

"응? 그러게.." 


"식판이 물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게 싱크대에 예쁘게 놓아볼까요?" 




사스가 유아교육과..


밥 먹던 것도 그만두고 나에게 말하는 승철이를 보다가 입 꾹 다물고  

물과 첨벙첨벙!!!!! 할 수 있게 식판에 물도 넣어줬어(뿌듯)


항상 이런 다음에 칭찬을 해주는 승철이라서 기대하고 있었지. 

오늘은 어떤 칭찬을 들을까!?
 


 

"잘했어. 이제 놀아도 돼." 




여기가 유치원이야!!!? 놀긴 뭘 놀아!!!!? 

뭔가 아쉬워서 속으로 하려던 말이 나와버렸어. 


 


 


 

"에이..그게 끝?" 


 


 


 

내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젓가락을 내려놓고 내 쪽으로 몸을 돌리는 승철이야. 

부담스러워진 난 그냥 손사래를 치며 위층으로 가려는데 또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덜덜쓰.. 

이번엔 의자를 넣어놓고 가야 하나..? 빠르게 달려가 의자를 예쁘게 넣어놓고 승철이의 눈치를 보는데 거기있던 애들이 다 빵터진 거야.. 


 


 

"야 이석민 강냉이 다 털어버리기 전에 웃지마라." 


 


 

제일 만만한 이석민한테 뭐라고 했짘ㅋㅋㅋㅋ 그랬더니 석민이는 입을 꾹 다물고 날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쳐다보더라? 

머리 쓰다듬어주고 올라가려는데 또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불렀어.. 나 좀 올라가자..


 


 

"왜?.. 털어버린다고 해서..? 바르고 고운말 쓸게!" 


 

"이리와 봐." 


 


 

쭈뼛쭈뼛 다가가니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ㅠㅠㅠㅠㅠㅠ  

아 승핼서류ㅠㅠㅠㅠㅠㅠ오늘도 시작됐구나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제일 착해. 내 방 서랍 열어 봐. 선물있어." 


 


 

순간 진짜 내가 유치원생이 된 기분이 들었어.. 

허리 숙이며 인사하고 올라갈 뻔;; 난 꾸역꾸역 3층으로 올라가서 승철이 방으로 들어갔어. 

서랍을 열어보니 칭찬스티커가 있더라고. 그거 딱 하나. 다른 건 다 풀이나 가위 이런 것들 뿐? 

스티커 하나를 떼서 손 위에 붙이고 터덜터덜 내 방으로 들어갔어.. 오열할 뻔;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미용
 


 

정한이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야. 

남자가 뷰티과가 뭐냐고 막 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 

내 머리를 맡기면 몇분 만에 예쁘게 완성되거든! 

머리도 말려주는데 그 기회가 주말 밖에 존재하지 않아.. 

오늘은 그 유명한 주말! 정한이 미용사 시켜주는 날이라 쓰고 내 머리 호강받는날이라 읽는다.


방에서 놀고 있을 정한이를 부를 방법은 딱 하나 뿐이지.  

예를들면 


 


 

"야 윤정한아!!!" 


 


 

고함지르기 정도? 

이러면 100퍼 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화장실에서 막 머리를 감고 나와 빗과 드라이기를 들고 다가갔어. 

그러고 멀뚱히 보고 있으니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날 쳐다보는 거야. 

난 빗과 드라이기를 더 가까이 내밀었지. 넌 닥치고 내 머리나 빗고 말려줘라는 눈빛으롴ㅋㅋㅋㅋㅋ 


 


 

"또 해달라고?" 


 

"내가 하면 머리털이 거의 개털 수준이야." 


 

"그냥 개가 돼." 


 


 

그 말에 개가 되서 물어버릴 뻔; 

윤정한의 손을 슬그머니 가져가서 물어버릴거라고 입 앞에 대니 기겁을 하며 빗을 가져갔어.ㅋㅋㅋ 

진작 그랬어야지! 


 


 

"앉아봐." 


 

"응." 


 


 

이럴 때는 말을 잘 듣는 편이야. 안 들으면 안 해줄 게 뻔하거든. 

앉아서 정한이한테 머리를 맡기는데 다 말렸는지 드라이기 선을 빼서 화장실로 가져가더라? 

머리를 찰랑이며 애들한테 자랑하는데 찬이는 머릿결 좋아보인다며 칭찬해줬고 나머지 애들은 다 꺼져달라는 눈빛이었어.. 

맴찢 당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다시 나타나서 내 뒤에 앉더라? 


 


 

"머리 묶어줄게." 


 

"나 그거!" 


 


 

저번에 너무 예뻐서 정한이한테 해달라고 협박했던 사진을 다시 꺼내 보여줬어.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보여주니 눈이 커져서는 나를 보는 거야. 눈 튀어나오는 묘기인가..? 

할 수 있지!? 그렇지!!?(기대) 


 


 

"야 이건 얼굴이 예뻐야되잖아" 


 

"야 이런 걸 해야 예뻐보이는 거야." 


 

"오바야."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방으로 들어가길래 2차 맴찢을 당했어. 

바닥에 누워 굼벵이 놀이나 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날 한심한 말투로 부르는 거야. 


 


 


 

"왜?" 


 

"제대로 앉아야 해주지." 


 


 


 

벌떡 일어나니 고데기와 실삔을 흔드는 거야. 

역시 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쭈쭈ㅠㅠㅠㅠㅠㅠㅠ 

궁디팡팡을 해주려는데 눈치 챘는지 빠르게 앉더라? (아쉽) 

너란 남자 눈치 빠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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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홍 


 

지수는 엄청 우월한 존재야.. 

얼굴도 잘생겼는데 전공도 의과라서 넘볼 수가 없달까?★ 

의과 전공이라 그런지 하숙집에서 의사선생님이라 불리고 있어. 

다치면 꼭 찾아가기도 하지. 물론 오늘처럼!ㅎ 




 

"아프겠다.." 


 


 

약은 약사에게 상처는 지수에게!ㅎ 


 


 

"응 존ㄴ.. 아니 엄청 아파ㅠㅠㅠㅠ"
 

"어쩌다가 그랬어?" 
 

"승철이 과제 도와주다가 커터칼로 쭉 자르는데 점점 휘는거야.. 괜찮겠지 했는데 내 손 위로 오더라고.. 순식간이라서 못 피했지.."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니 그거 들으려고 점점 다가오는 거야. 

더 작아진 건 비밀..ㅎ 


 


 


 

"그랬어? 도와주더라도 안 위험한 거 도와줘. 칼이나 가위쓰는 거 만약 할 거면 내 옆에서 하고." 


"너 피곤할 텐데 됐어! 나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아! 소독하고, 소독하고.. 뭐였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하라고 했지?" 


"지수를 찾는다?" 


"잘 알고 있네! 너가 하지 말고 나한테 와." 


 


 


 

너한테 시집오라는 얘기 맞지? 

난 그렇게 들리는데?ㅎㅎㅎ 
 

소독을 하고 구급상자에서 뭔가를 찾는 지수의 얼굴을 감상했어. 캬.. 진짜 잘생겼구나..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들길래 상처로 빠르게 눈을 돌렸어. 뭔가 찔림.. 


 


 


 

"없다.." 
 

"뭐가?" 
 

"연고. 애들이 많아서 벌써 다 썼나 봐.. 금방 사올게 여기 가만히 있어!" 


"괜찮아! 그냥 밴드만 붙여줘도 되는데!" 


"안 돼. 덧나면 어쩌려고? 금방 갔다올 거야. 심심하면 찬이 불러다가 놀고 있어." 


 


지수는 항상 말했어. 찬이 빼고 남자는 믿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나 놔두고 어디 잠깐 갔다올 때는 찬이랑 놀고있으라고 해.


일어난 지수는 빠르게 나갔고 난 혼자 남아 상처를 멍하니 쳐다보았지. 

난 왜 다쳐가지고 지수를 귀찮게하지..? 지수 고멘..★ 


금방 다녀온 지수는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 맺혀있었어. 주변에 휴지를 끌고와 땀을 닦아주니 내 손을 잡더라. 

아 설레쥬금! 


 


"더러워. 내가 닦을게." 


"안 더러워. 성수인데?" 


 
 

웃으며 마저 닦으니 밴드를 다 붙인 건지 지수는 해맑게 웃으며 내 얼굴을 쳐다봤어.

아.. 성스러워.. 


 


 

"앞으로 다치지마." 


 

"응!" 


 


 

오늘의 이부자리를 찾았다☆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준휘는 아마도 잠깐 하숙집에 있다가 중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하더라구..

교환학생으로 온 거라 그렇다고 하던데.. 붙잡을래ㅠㅠㅠ 가지마ㅠㅠㅠ 


 

그건 그거고 항상 중국어 교실이라며 나한테 중국말을 알려주는데 머리 아파 죽을 것 같아.. 

뛰쳐 나가고 싶어.. 


 


 


 

"어제 했떤 거 해보자." 


 

"아니.." 


 

"해 봐. 니하오." 


 

"그건 쉽지! 니하오!" 


 

"뚜오 샤오 치엔" 


 

"뭐..?" 


 


 


 

너무 빨리 해서 못 따라하겠다고ㅠㅠㅠㅠㅠㅠ 

아니 니하오에서 왜 이렇게 어려워져?ㅠㅠㅠㅠㅠㅠ 

이석민이나 부승관이였으면 무시하고 내 할 일 했었는데 준휘라서 무시하지도 못하겠고.. 

(마른세수) 


 


 


 

"또우 시아오 씨엔?" 


 

"아니. 뚜오 샤오 치엔" 


 


 


 

잠시만.. 너의 머리를 잡았다가 놓아도 될까? 

뭐가 다른 건지 1도 모르겠거든? 


 


 


 

"다른 것도 알려주라!" 


 

"이거 하면 다른 것도 알려줄게." 


 


 


 

이렇게 하면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따라하자 또 틀렸단다. 


 


 


 

"그럼 워아이니해봐." 


 

"싫어." 


 

"한 번." 


 


 


 

한 번만 해달라는 거지..? 

워아이니할거면 차라리 그 또오우인가 또우인가 그거나 할래.. 


 


 


 

"또오우 시아오" 


 

"워아이니 하면 앞으로 안 할게.." 


 

"워아이니! 준휘야 워아이니!!!!!" 


 


 


 

계속 말하자 만족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래 이제 꺼지는 거지..? 


 


 


 

"감사는 씨에씨에." 


 

"안한다면서!" 


 

"나 혼자 말하는 거야."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소파에 앉으니 옆에 앉으면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고.. 

하.. 내 인생.. 


 


 


 

"누나 워아이니 한국어는 뭐야?" 


 

"사랑해" 


 

"나 사랑해?" 


 


 


 

시새 

발끼? 


 


 


 

"아니.. 뜻이 그렇다는 거지." 


 

"수녕아!!!!" 


 


 


 

순영이 왜!!? 왜!!!!!!? 

준휘 팔을 잡자 되게 악마같이 웃는 거야.. 


 


 


 

"그래서 원하는 게 뭐라구?" 


 

"중국어 교실!" 


 

"할게! 순영이한테는 말하지 마.." 


 

"하오!" 


 


 


 

난 그로부터 계속 중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이 얼 싼 쓰 우 리우 치 빠 지우 쓸!!(뿌듯)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thㅜ녕이♥ 


 

위에서 말했다싶이 순영이는 내 미래 남편이얗ㅎㅎㅎ 

둘이 합의했냐고? 아닣ㅎㅎ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 

순영이가 미쳤다고 나같은 여자를 만나주겠어..? 


애들이 그러던데 우리 사이는 복잡미묘하대... 

나는 전혀 복잡미묘하지 않던데? 그냥 내가 좋아하고 순영이는 잘해주고 이게 끝인데? 


 


 


 

"누나 라면 좀 꺼내줘." 


 


 


 

순영이의 말에 난 당장 라면을 넣어둔 선반을 보았어.
 

엄마가 라면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높은 선반에 넣어놨는데..? 

손을 쭉 뻗어봤자 반도 안 가던 걸?ㅋㅋㅋㅋ 내 키가 작은 탓도 있지만 방금 말했듯이 굉장히 높.은.선.반.에.있.어. 


 


 


 

"내가 꺼낼게." 


 

"응 그래.." 


 


 


 

시무룩해져 옆으로 비키려는데 내 앞으로 와서 꺼내더라구.. 

어어어어어..? 여러분!!! 수녕이 가슴팍이 내 앞에 있어요!!! 워후!!!! 넓은 가슴팍에 안기고 싶다. 


 


 


 

"저..저기?" 


 

"이게 아닌가?" 


 


 


 

내 귀에 속삭이는 줄.. 순간 몸 부르르르 떨뻔.. 

이정도면 콜라 cf찍어야 할 삘. 부르르르르!! 


 


 


 

"누나한테 좋은 향기 나." 


 

"진짜? 바디로션이 냄새가 좋더라구.." 


 

"향기 좋은 여자가 내 이상형인데." 


 


 


 

결혼하자!!!! 내 미래 남편 수녕아!!!!! 

난 소심하기 때문에 좋다고 난리법석은 떨 수 없지만 카톡으로는 나댈 수 있어!!! 

뭐 이미 순영이는 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오열) 


 


 


 

"찾았다." 


 

"찾았어?" 


 


 


 

그 상태로 조금 물러나 날 마주했어. 하.. 오늘도 넌 존나 멋져.. 

하..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나 좀 살려주세요.. 


 


 


 

"아까 이지훈이랑 무슨 얘기 했어?" 


 


 


 

너무 가까워서 미치겠는데 저런 말 하니까 더 미치겠는 거야.. 

난 게에 빙의해서 옆으로 걸어가면서 어색하게 웃었고 순영이는 더 다가오더라고.. 


 


 


 

"아악!!! 엄마!!!!" 


 


 


 

누가보면 무서운 거 본 줄.. 

너무 떨려서 도저히 못 있겠더라곸ㅋㅋㅋㅋ 뛰어가다가 엄마가 방에서 나와 날 왜불렀냐는 식으로 쳐다봤어.. 

난 자이언티에 빙의해서 노래나 불렀지.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힘없이 노래를 부르며 빠르게 위로 올라갔어. 

거실에 있던 애들이 비웃었지만 난 참았어.. 참으면 병된다고 했는데..!(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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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이라고? 00 

-인물소개- 


 


 


 


 


 

우리 하숙집은 역사가 깊지. 

하숙집 자랑을 하자면 남자만 13명으로 축구단을 꾸려도 될 만큼 넘쳐나.

사실 자랑이 이것밖에 없..(울뛰) 


 

애들 성격이 다 똘끼가 넘치는 것도 문제지만 시끄러운 게 더 큰 문제야.. 

한 명 떠들기 시작하면 저기서도 떠들고 윗층에서도 떠들고 무슨 파도타기인줄;;; 


 


 

우리 하숙집 애들을 층대로 정리해보자면 어디보자.. 


 


 

1층 


 

이지훈(20)-대학 안 다님(작곡,작사 중) / 하숙집 내 카리스마 담당(1층 대장)
 

윤정한(21)-뷰티과 / 하숙집 내 미모 담당. 

홍지수(21)-의과 / 하숙집 내 의사 담당. 

이석민(19)-고딩 / 하숙집 내 기차화통 담당. 

부승관(18)-고딩 / 하숙집 내 분위기 메이커 담당. 


 


 

2층 


 

김세봉(21)-학교 안 다님, 엄마 일 물려 받을 예정(미래보장★) / 하숙집 내 최고 권력(2층 대장)
 

문준휘(20)-교환학생 / 하숙집 내 중국어 담당 

권순영(20)-경호학과 / 하숙집 내 최고권력 미래 남편 담당. 

서명호(19)-고딩 / 하숙집 내 핫도그일진 담당. 

이찬(17)-고딩 / 하숙집 내 쭈구리 담당. 


 


 

3층 


 

최승철(21)-유아교육과 / 하숙집 내 승행설 담당(3층 대장) 

전원우(20)-호텔경영과 / 하숙집 내 개드립 담당. 

김민규(19)-고딩(살앙스러워서 깨물어 죽이고 싶은 내 친동생♥) / 하숙집 내 소녀 담당. 

최한솔(18)-고딩 / 하숙집 내 사고뭉치 담당. 


 


 


 


 

한명씩 성격공개도 해볼 겸 소개해볼게(찡긋)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승행설 


 

승철이는 나랑 동갑이고, 자신과 어울리게 전공은 유아교육과야. 

승철이 앞에 있으면 내가 유치원생이 된 느낌?

다정할 때는 다정하고 애들이 말 안 들으면 맏형답게 휘어잡는 게 매력이얗ㅎㅎ
 

근데 그게 흔치 않아. 엄청 희박해.
 


 

우리는 애들이 많다보니 식판을 쓰고 있어. 

치우기도 편하고 설거지도 편하고 인생이 편해지고 모두가 편해지지ㅎㅎ 

항상 밥을 다 먹으면 싱크대에 넣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거든? 

그것만 넣으면 되는데 난 왜 맨날 깜빡할까..? 


 

또 깜빡하고 일어나서 위로 올라가려는데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부르더라고.. 

항상 이름 불릴 때 마다 무서운 건 비밀..ㅎ 


 


 


 

"오, 왜..?" 


 

"식판이 너무 외롭게 있어.." 


 

"응? 그러게.." 


"식판이 물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게 싱크대에 예쁘게 놓아볼까요?" 




사스가 유아교육과..


밥 먹던 것도 그만두고 나에게 말하는 승철이를 보다가 입 꾹 다물고  

물과 첨벙첨벙!!!!! 할 수 있게 식판에 물도 넣어줬어(뿌듯)


항상 이런 다음에 칭찬을 해주는 승철이라서 기대하고 있었지. 

오늘은 어떤 칭찬을 들을까!?
 


 

"잘했어. 이제 놀아도 돼." 




여기가 유치원이야!!!? 놀긴 뭘 놀아!!!!? 

뭔가 아쉬워서 속으로 하려던 말이 나와버렸어. 


 


 


 

"에이..그게 끝?" 


 


 


 

내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젓가락을 내려놓고 내 쪽으로 몸을 돌리는 승철이야. 

부담스러워진 난 그냥 손사래를 치며 위층으로 가려는데 또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덜덜쓰.. 

이번엔 의자를 넣어놓고 가야 하나..? 빠르게 달려가 의자를 예쁘게 넣어놓고 승철이의 눈치를 보는데 거기있던 애들이 다 빵터진 거야.. 


 


 

"야 이석민 강냉이 다 털어버리기 전에 웃지마라." 


 


 

제일 만만한 이석민한테 뭐라고 했짘ㅋㅋㅋㅋ 그랬더니 석민이는 입을 꾹 다물고 날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쳐다보더라? 

머리 쓰다듬어주고 올라가려는데 또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불렀어.. 나 좀 올라가자..


 


 

"왜?.. 털어버린다고 해서..? 바르고 고운말 쓸게!" 


 

"이리와 봐." 


 


 

쭈뼛쭈뼛 다가가니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ㅠㅠㅠㅠㅠㅠ  

아 승핼서류ㅠㅠㅠㅠㅠㅠ오늘도 시작됐구나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제일 착해. 내 방 서랍 열어 봐. 선물있어." 


 


 

순간 진짜 내가 유치원생이 된 기분이 들었어.. 

허리 숙이며 인사하고 올라갈 뻔;; 난 꾸역꾸역 3층으로 올라가서 승철이 방으로 들어갔어. 

서랍을 열어보니 칭찬스티커가 있더라고. 그거 딱 하나. 다른 건 다 풀이나 가위 이런 것들 뿐? 

스티커 하나를 떼서 손 위에 붙이고 터덜터덜 내 방으로 들어갔어.. 오열할 뻔;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미용
 


 

정한이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야. 

남자가 뷰티과가 뭐냐고 막 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 

내 머리를 맡기면 몇분 만에 예쁘게 완성되거든! 

머리도 말려주는데 그 기회가 주말 밖에 존재하지 않아.. 

오늘은 그 유명한 주말! 정한이 미용사 시켜주는 날이라 쓰고 내 머리 호강받는날이라 읽는다.


방에서 놀고 있을 정한이를 부를 방법은 딱 하나 뿐이지.  

예를들면 


 


 

"야 윤정한아!!!" 


 


 

고함지르기 정도? 

이러면 100퍼 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화장실에서 막 머리를 감고 나와 빗과 드라이기를 들고 다가갔어. 

그러고 멀뚱히 보고 있으니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날 쳐다보는 거야. 

난 빗과 드라이기를 더 가까이 내밀었지. 넌 닥치고 내 머리나 빗고 말려줘라는 눈빛으롴ㅋㅋㅋㅋㅋ 


 


 

"또 해달라고?" 


 

"내가 하면 머리털이 거의 개털 수준이야." 


 

"그냥 개가 돼." 


 


 

그 말에 개가 되서 물어버릴 뻔; 

윤정한의 손을 슬그머니 가져가서 물어버릴거라고 입 앞에 대니 기겁을 하며 빗을 가져갔어.ㅋㅋㅋ 

진작 그랬어야지! 


 


 

"앉아봐." 


 

"응." 


 


 

이럴 때는 말을 잘 듣는 편이야. 안 들으면 안 해줄 게 뻔하거든. 

앉아서 정한이한테 머리를 맡기는데 다 말렸는지 드라이기 선을 빼서 화장실로 가져가더라? 

머리를 찰랑이며 애들한테 자랑하는데 찬이는 머릿결 좋아보인다며 칭찬해줬고 나머지 애들은 다 꺼져달라는 눈빛이었어.. 

맴찢 당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다시 나타나서 내 뒤에 앉더라? 


 


 

"머리 묶어줄게." 


 

"나 그거!" 


 


 

저번에 너무 예뻐서 정한이한테 해달라고 협박했던 사진을 다시 꺼내 보여줬어.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보여주니 눈이 커져서는 나를 보는 거야. 눈 튀어나오는 묘기인가..? 

할 수 있지!? 그렇지!!?(기대) 


 


 

"야 이건 얼굴이 예뻐야되잖아" 


 

"야 이런 걸 해야 예뻐보이는 거야." 


 

"오바야."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방으로 들어가길래 2차 맴찢을 당했어. 

바닥에 누워 굼벵이 놀이나 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날 한심한 말투로 부르는 거야. 


 


 


 

"왜?" 


 

"제대로 앉아야 해주지." 


 


 


 

벌떡 일어나니 고데기와 실삔을 흔드는 거야. 

역시 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쭈쭈ㅠㅠㅠㅠㅠㅠㅠ 

궁디팡팡을 해주려는데 눈치 챘는지 빠르게 앉더라? (아쉽) 

너란 남자 눈치 빠른 남자.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닥터홍 


 

지수는 엄청 우월한 존재야.. 

얼굴도 잘생겼는데 전공도 의과라서 넘볼 수가 없달까?★ 

의과 전공이라 그런지 하숙집에서 의사선생님이라 불리고 있어. 

다치면 꼭 찾아가기도 하지. 물론 오늘처럼!ㅎ 




 

"아프겠다.." 


 


 

약은 약사에게 상처는 지수에게!ㅎ 


 


 

"응 존ㄴ.. 아니 엄청 아파ㅠㅠㅠㅠ"
 

"어쩌다가 그랬어?" 
 

"승철이 과제 도와주다가 커터칼로 쭉 자르는데 점점 휘는거야.. 괜찮겠지 했는데 내 손 위로 오더라고.. 순식간이라서 못 피했지.."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니 그거 들으려고 점점 다가오는 거야. 

더 작아진 건 비밀..ㅎ 


 


 


 

"그랬어? 도와주더라도 안 위험한 거 도와줘. 칼이나 가위쓰는 거 만약 할 거면 내 옆에서 하고." 


"너 피곤할 텐데 됐어! 나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아! 소독하고, 소독하고.. 뭐였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하라고 했지?" 


"지수를 찾는다?" 


"잘 알고 있네! 너가 하지 말고 나한테 와." 


 


 


 

너한테 시집오라는 얘기 맞지? 

난 그렇게 들리는데?ㅎㅎㅎ 
 

소독을 하고 구급상자에서 뭔가를 찾는 지수의 얼굴을 감상했어. 캬.. 진짜 잘생겼구나..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들길래 상처로 빠르게 눈을 돌렸어. 뭔가 찔림.. 


 


 


 

"없다.." 
 

"뭐가?" 
 

"연고. 애들이 많아서 벌써 다 썼나 봐.. 금방 사올게 여기 가만히 있어!" 


"괜찮아! 그냥 밴드만 붙여줘도 되는데!" 


"안 돼. 덧나면 어쩌려고? 금방 갔다올 거야. 심심하면 찬이 불러다가 놀고 있어." 


 


지수는 항상 말했어. 찬이 빼고 남자는 믿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나 놔두고 어디 잠깐 갔다올 때는 찬이랑 놀고있으라고 해.


일어난 지수는 빠르게 나갔고 난 혼자 남아 상처를 멍하니 쳐다보았지. 

난 왜 다쳐가지고 지수를 귀찮게하지..? 지수 고멘..★ 


금방 다녀온 지수는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 맺혀있었어. 주변에 휴지를 끌고와 땀을 닦아주니 내 손을 잡더라. 

아 설레쥬금! 


 


"더러워. 내가 닦을게." 


"안 더러워. 성수인데?" 


 
 

웃으며 마저 닦으니 밴드를 다 붙인 건지 지수는 해맑게 웃으며 내 얼굴을 쳐다봤어.

아.. 성스러워.. 


 


 

"앞으로 다치지마." 


 

"응!" 


 


 

오늘의 이부자리를 찾았다☆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준휘는 아마도 잠깐 하숙집에 있다가 중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하더라구..

교환학생으로 온 거라 그렇다고 하던데.. 붙잡을래ㅠㅠㅠ 가지마ㅠㅠㅠ 


 

그건 그거고 항상 중국어 교실이라며 나한테 중국말을 알려주는데 머리 아파 죽을 것 같아.. 

뛰쳐 나가고 싶어.. 


 


 


 

"어제 했떤 거 해보자." 


 

"아니.." 


 

"해 봐. 니하오." 


 

"그건 쉽지! 니하오!" 


 

"뚜오 샤오 치엔" 


 

"뭐..?" 


 


 


 

너무 빨리 해서 못 따라하겠다고ㅠㅠㅠㅠㅠㅠ 

아니 니하오에서 왜 이렇게 어려워져?ㅠㅠㅠㅠㅠㅠ 

이석민이나 부승관이였으면 무시하고 내 할 일 했었는데 준휘라서 무시하지도 못하겠고.. 

(마른세수) 


 


 


 

"또우 시아오 씨엔?" 


 

"아니. 뚜오 샤오 치엔" 


 


 


 

잠시만.. 너의 머리를 잡았다가 놓아도 될까? 

뭐가 다른 건지 1도 모르겠거든? 


 


 


 

"다른 것도 알려주라!" 


 

"이거 하면 다른 것도 알려줄게." 


 


 


 

이렇게 하면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따라하자 또 틀렸단다. 


 


 


 

"그럼 워아이니해봐." 


 

"싫어." 


 

"한 번." 


 


 


 

한 번만 해달라는 거지..? 

워아이니할거면 차라리 그 또오우인가 또우인가 그거나 할래.. 


 


 


 

"또오우 시아오" 


 

"워아이니 하면 앞으로 안 할게.." 


 

"워아이니! 준휘야 워아이니!!!!!" 


 


 


 

계속 말하자 만족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래 이제 꺼지는 거지..? 


 


 


 

"감사는 씨에씨에." 


 

"안한다면서!" 


 

"나 혼자 말하는 거야."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소파에 앉으니 옆에 앉으면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고.. 

하.. 내 인생.. 


 


 


 

"누나 워아이니 한국어는 뭐야?" 


 

"사랑해" 


 

"나 사랑해?" 


 


 


 

시새 

발끼? 


 


 


 

"아니.. 뜻이 그렇다는 거지." 


 

"수녕아!!!!" 


 


 


 

순영이 왜!!? 왜!!!!!!? 

준휘 팔을 잡자 되게 악마같이 웃는 거야.. 


 


 


 

"그래서 원하는 게 뭐라구?" 


 

"중국어 교실!" 


 

"할게! 순영이한테는 말하지 마.." 


 

"하오!" 


 


 


 

난 그로부터 계속 중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이 얼 싼 쓰 우 리우 치 빠 지우 쓸!!(뿌듯)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thㅜ녕이♥ 


 

위에서 말했다싶이 순영이는 내 미래 남편이얗ㅎㅎㅎ 

둘이 합의했냐고? 아닣ㅎㅎ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 

순영이가 미쳤다고 나같은 여자를 만나주겠어..? 


애들이 그러던데 우리 사이는 복잡미묘하대... 

나는 전혀 복잡미묘하지 않던데? 그냥 내가 좋아하고 순영이는 잘해주고 이게 끝인데? 


 


 


 

"누나 라면 좀 꺼내줘." 


 


 


 

순영이의 말에 난 당장 라면을 넣어둔 선반을 보았어.
 

엄마가 라면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높은 선반에 넣어놨는데..? 

손을 쭉 뻗어봤자 반도 안 가던 걸?ㅋㅋㅋㅋ 내 키가 작은 탓도 있지만 방금 말했듯이 굉장히 높.은.선.반.에.있.어. 


 


 


 

"내가 꺼낼게." 


 

"응 그래.." 


 


 


 

시무룩해져 옆으로 비키려는데 내 앞으로 와서 꺼내더라구.. 

어어어어어..? 여러분!!! 수녕이 가슴팍이 내 앞에 있어요!!! 워후!!!! 넓은 가슴팍에 안기고 싶다. 


 


 


 

"저..저기?" 


 

"이게 아닌가?" 


 


 


 

내 귀에 속삭이는 줄.. 순간 몸 부르르르 떨뻔.. 

이정도면 콜라 cf찍어야 할 삘. 부르르르르!! 


 


 


 

"누나한테 좋은 향기 나." 


 

"진짜? 바디로션이 냄새가 좋더라구.." 


 

"향기 좋은 여자가 내 이상형인데." 


 


 


 

결혼하자!!!! 내 미래 남편 수녕아!!!!! 

난 소심하기 때문에 좋다고 난리법석은 떨 수 없지만 카톡으로는 나댈 수 있어!!! 

뭐 이미 순영이는 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오열) 


 


 


 

"찾았다." 


 

"찾았어?" 


 


 


 

그 상태로 조금 물러나 날 마주했어. 하.. 오늘도 넌 존나 멋져.. 

하..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나 좀 살려주세요.. 


 


 


 

"아까 이지훈이랑 무슨 얘기 했어?" 


 


 


 

너무 가까워서 미치겠는데 저런 말 하니까 더 미치겠는 거야.. 

난 게에 빙의해서 옆으로 걸어가면서 어색하게 웃었고 순영이는 더 다가오더라고.. 


 


 


 

"아악!!! 엄마!!!!" 


 


 


 

누가보면 무서운 거 본 줄.. 

너무 떨려서 도저히 못 있겠더라곸ㅋㅋㅋㅋ 뛰어가다가 엄마가 방에서 나와 날 왜불렀냐는 식으로 쳐다봤어.. 

난 자이언티에 빙의해서 노래나 불렀지.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힘없이 노래를 부르며 빠르게 위로 올라갔어. 

거실에 있던 애들이 비웃었지만 난 참았어.. 참으면 병된다고 했는데..!(울뛰)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이라고? 00 

-인물소개- 


 


 


 


 


 

우리 하숙집은 역사가 깊지. 

하숙집 자랑을 하자면 남자만 13명으로 축구단을 꾸려도 될 만큼 넘쳐나.

사실 자랑이 이것밖에 없..(울뛰) 


 

애들 성격이 다 똘끼가 넘치는 것도 문제지만 시끄러운 게 더 큰 문제야.. 

한 명 떠들기 시작하면 저기서도 떠들고 윗층에서도 떠들고 무슨 파도타기인줄;;; 


 


 

우리 하숙집 애들을 층대로 정리해보자면 어디보자.. 


 


 

1층 


 

이지훈(20)-대학 안 다님(작곡,작사 중) / 하숙집 내 카리스마 담당(1층 대장)
 

윤정한(21)-뷰티과 / 하숙집 내 미모 담당. 

홍지수(21)-의과 / 하숙집 내 의사 담당. 

이석민(19)-고딩 / 하숙집 내 기차화통 담당. 

부승관(18)-고딩 / 하숙집 내 분위기 메이커 담당. 


 


 

2층 


 

김세봉(21)-학교 안 다님, 엄마 일 물려 받을 예정(미래보장★) / 하숙집 내 최고 권력(2층 대장)
 

문준휘(20)-교환학생 / 하숙집 내 중국어 담당 

권순영(20)-경호학과 / 하숙집 내 최고권력 미래 남편 담당. 

서명호(19)-고딩 / 하숙집 내 핫도그일진 담당. 

이찬(17)-고딩 / 하숙집 내 쭈구리 담당. 


 


 

3층 


 

최승철(21)-유아교육과 / 하숙집 내 승행설 담당(3층 대장) 

전원우(20)-호텔경영과 / 하숙집 내 개드립 담당. 

김민규(19)-고딩(살앙스러워서 깨물어 죽이고 싶은 내 친동생♥) / 하숙집 내 소녀 담당. 

최한솔(18)-고딩 / 하숙집 내 사고뭉치 담당. 


 


 


 


 

한명씩 성격공개도 해볼 겸 소개해볼게(찡긋)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승행설 


 

승철이는 나랑 동갑이고, 자신과 어울리게 전공은 유아교육과야. 

승철이 앞에 있으면 내가 유치원생이 된 느낌?

다정할 때는 다정하고 애들이 말 안 들으면 맏형답게 휘어잡는 게 매력이얗ㅎㅎ
 

근데 그게 흔치 않아. 엄청 희박해.
 


 

우리는 애들이 많다보니 식판을 쓰고 있어. 

치우기도 편하고 설거지도 편하고 인생이 편해지고 모두가 편해지지ㅎㅎ 

항상 밥을 다 먹으면 싱크대에 넣어놓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거든? 

그것만 넣으면 되는데 난 왜 맨날 깜빡할까..? 


 

또 깜빡하고 일어나서 위로 올라가려는데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부르더라고.. 

항상 이름 불릴 때 마다 무서운 건 비밀..ㅎ 


 


 


 

"오, 왜..?" 


 

"식판이 너무 외롭게 있어.." 


 

"응? 그러게.." 


"식판이 물에서 친구들과 놀 수 있게 싱크대에 예쁘게 놓아볼까요?" 




사스가 유아교육과..


밥 먹던 것도 그만두고 나에게 말하는 승철이를 보다가 입 꾹 다물고  

물과 첨벙첨벙!!!!! 할 수 있게 식판에 물도 넣어줬어(뿌듯)


항상 이런 다음에 칭찬을 해주는 승철이라서 기대하고 있었지. 

오늘은 어떤 칭찬을 들을까!?
 


 

"잘했어. 이제 놀아도 돼." 




여기가 유치원이야!!!? 놀긴 뭘 놀아!!!!? 

뭔가 아쉬워서 속으로 하려던 말이 나와버렸어. 


 


 


 

"에이..그게 끝?" 


 


 


 

내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젓가락을 내려놓고 내 쪽으로 몸을 돌리는 승철이야. 

부담스러워진 난 그냥 손사래를 치며 위층으로 가려는데 또 내 이름을 부르는 거야..덜덜쓰.. 

이번엔 의자를 넣어놓고 가야 하나..? 빠르게 달려가 의자를 예쁘게 넣어놓고 승철이의 눈치를 보는데 거기있던 애들이 다 빵터진 거야.. 


 


 

"야 이석민 강냉이 다 털어버리기 전에 웃지마라." 


 


 

제일 만만한 이석민한테 뭐라고 했짘ㅋㅋㅋㅋ 그랬더니 석민이는 입을 꾹 다물고 날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쳐다보더라? 

머리 쓰다듬어주고 올라가려는데 또 승철이가 내 이름을 불렀어.. 나 좀 올라가자..


 


 

"왜?.. 털어버린다고 해서..? 바르고 고운말 쓸게!" 


 

"이리와 봐." 


 


 

쭈뼛쭈뼛 다가가니 내 머리를 쓰다듬는 거야ㅠㅠㅠㅠㅠㅠ  

아 승핼서류ㅠㅠㅠㅠㅠㅠ오늘도 시작됐구나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제일 착해. 내 방 서랍 열어 봐. 선물있어." 


 


 

순간 진짜 내가 유치원생이 된 기분이 들었어.. 

허리 숙이며 인사하고 올라갈 뻔;; 난 꾸역꾸역 3층으로 올라가서 승철이 방으로 들어갔어. 

서랍을 열어보니 칭찬스티커가 있더라고. 그거 딱 하나. 다른 건 다 풀이나 가위 이런 것들 뿐? 

스티커 하나를 떼서 손 위에 붙이고 터덜터덜 내 방으로 들어갔어.. 오열할 뻔;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미용
 


 

정한이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야. 

남자가 뷰티과가 뭐냐고 막 뭐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 

내 머리를 맡기면 몇분 만에 예쁘게 완성되거든! 

머리도 말려주는데 그 기회가 주말 밖에 존재하지 않아.. 

오늘은 그 유명한 주말! 정한이 미용사 시켜주는 날이라 쓰고 내 머리 호강받는날이라 읽는다.


방에서 놀고 있을 정한이를 부를 방법은 딱 하나 뿐이지.  

예를들면 


 


 

"야 윤정한아!!!" 


 


 

고함지르기 정도? 

이러면 100퍼 오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화장실에서 막 머리를 감고 나와 빗과 드라이기를 들고 다가갔어. 

그러고 멀뚱히 보고 있으니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날 쳐다보는 거야. 

난 빗과 드라이기를 더 가까이 내밀었지. 넌 닥치고 내 머리나 빗고 말려줘라는 눈빛으롴ㅋㅋㅋㅋㅋ 


 


 

"또 해달라고?" 


 

"내가 하면 머리털이 거의 개털 수준이야." 


 

"그냥 개가 돼." 


 


 

그 말에 개가 되서 물어버릴 뻔; 

윤정한의 손을 슬그머니 가져가서 물어버릴거라고 입 앞에 대니 기겁을 하며 빗을 가져갔어.ㅋㅋㅋ 

진작 그랬어야지! 


 


 

"앉아봐." 


 

"응." 


 


 

이럴 때는 말을 잘 듣는 편이야. 안 들으면 안 해줄 게 뻔하거든. 

앉아서 정한이한테 머리를 맡기는데 다 말렸는지 드라이기 선을 빼서 화장실로 가져가더라? 

머리를 찰랑이며 애들한테 자랑하는데 찬이는 머릿결 좋아보인다며 칭찬해줬고 나머지 애들은 다 꺼져달라는 눈빛이었어.. 

맴찢 당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다시 나타나서 내 뒤에 앉더라? 


 


 

"머리 묶어줄게." 


 

"나 그거!" 


 


 

저번에 너무 예뻐서 정한이한테 해달라고 협박했던 사진을 다시 꺼내 보여줬어.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보여주니 눈이 커져서는 나를 보는 거야. 눈 튀어나오는 묘기인가..? 

할 수 있지!? 그렇지!!?(기대) 


 


 

"야 이건 얼굴이 예뻐야되잖아" 


 

"야 이런 걸 해야 예뻐보이는 거야." 


 

"오바야."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방으로 들어가길래 2차 맴찢을 당했어. 

바닥에 누워 굼벵이 놀이나 하고 있는데 정한이가 날 한심한 말투로 부르는 거야. 


 


 


 

"왜?" 


 

"제대로 앉아야 해주지." 


 


 


 

벌떡 일어나니 고데기와 실삔을 흔드는 거야. 

역시 내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쭈쭈ㅠㅠㅠㅠㅠㅠㅠ 

궁디팡팡을 해주려는데 눈치 챘는지 빠르게 앉더라? (아쉽) 

너란 남자 눈치 빠른 남자.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닥터홍 


 

지수는 엄청 우월한 존재야.. 

얼굴도 잘생겼는데 전공도 의과라서 넘볼 수가 없달까?★ 

의과 전공이라 그런지 하숙집에서 의사선생님이라 불리고 있어. 

다치면 꼭 찾아가기도 하지. 물론 오늘처럼!ㅎ 




 

"아프겠다.." 


 


 

약은 약사에게 상처는 지수에게!ㅎ 


 


 

"응 존ㄴ.. 아니 엄청 아파ㅠㅠㅠㅠ"
 

"어쩌다가 그랬어?" 
 

"승철이 과제 도와주다가 커터칼로 쭉 자르는데 점점 휘는거야.. 괜찮겠지 했는데 내 손 위로 오더라고.. 순식간이라서 못 피했지.."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니 그거 들으려고 점점 다가오는 거야. 

더 작아진 건 비밀..ㅎ 


 


 


 

"그랬어? 도와주더라도 안 위험한 거 도와줘. 칼이나 가위쓰는 거 만약 할 거면 내 옆에서 하고." 


"너 피곤할 텐데 됐어! 나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아! 소독하고, 소독하고.. 뭐였지?" 


"아플 때는 어떻게 하라고 했지?" 


"지수를 찾는다?" 


"잘 알고 있네! 너가 하지 말고 나한테 와." 


 


 


 

너한테 시집오라는 얘기 맞지? 

난 그렇게 들리는데?ㅎㅎㅎ 
 

소독을 하고 구급상자에서 뭔가를 찾는 지수의 얼굴을 감상했어. 캬.. 진짜 잘생겼구나.. 

그러다 갑자기 고개를 들길래 상처로 빠르게 눈을 돌렸어. 뭔가 찔림.. 


 


 


 

"없다.." 
 

"뭐가?" 
 

"연고. 애들이 많아서 벌써 다 썼나 봐.. 금방 사올게 여기 가만히 있어!" 


"괜찮아! 그냥 밴드만 붙여줘도 되는데!" 


"안 돼. 덧나면 어쩌려고? 금방 갔다올 거야. 심심하면 찬이 불러다가 놀고 있어." 


 


지수는 항상 말했어. 찬이 빼고 남자는 믿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항상 나 놔두고 어디 잠깐 갔다올 때는 찬이랑 놀고있으라고 해.


일어난 지수는 빠르게 나갔고 난 혼자 남아 상처를 멍하니 쳐다보았지. 

난 왜 다쳐가지고 지수를 귀찮게하지..? 지수 고멘..★ 


금방 다녀온 지수는 이마에 땀도 송글송글 맺혀있었어. 주변에 휴지를 끌고와 땀을 닦아주니 내 손을 잡더라. 

아 설레쥬금! 


 


"더러워. 내가 닦을게." 


"안 더러워. 성수인데?" 


 
 

웃으며 마저 닦으니 밴드를 다 붙인 건지 지수는 해맑게 웃으며 내 얼굴을 쳐다봤어.

아.. 성스러워.. 


 


 

"앞으로 다치지마." 


 

"응!" 


 


 

오늘의 이부자리를 찾았다☆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준휘는 아마도 잠깐 하숙집에 있다가 중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하더라구..

교환학생으로 온 거라 그렇다고 하던데.. 붙잡을래ㅠㅠㅠ 가지마ㅠㅠㅠ 


 

그건 그거고 항상 중국어 교실이라며 나한테 중국말을 알려주는데 머리 아파 죽을 것 같아.. 

뛰쳐 나가고 싶어.. 


 


 


 

"어제 했떤 거 해보자." 


 

"아니.." 


 

"해 봐. 니하오." 


 

"그건 쉽지! 니하오!" 


 

"뚜오 샤오 치엔" 


 

"뭐..?" 


 


 


 

너무 빨리 해서 못 따라하겠다고ㅠㅠㅠㅠㅠㅠ 

아니 니하오에서 왜 이렇게 어려워져?ㅠㅠㅠㅠㅠㅠ 

이석민이나 부승관이였으면 무시하고 내 할 일 했었는데 준휘라서 무시하지도 못하겠고.. 

(마른세수) 


 


 


 

"또우 시아오 씨엔?" 


 

"아니. 뚜오 샤오 치엔" 


 


 


 

잠시만.. 너의 머리를 잡았다가 놓아도 될까? 

뭐가 다른 건지 1도 모르겠거든? 


 


 


 

"다른 것도 알려주라!" 


 

"이거 하면 다른 것도 알려줄게." 


 


 


 

이렇게 하면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어색하게 웃으며 다시 따라하자 또 틀렸단다. 


 


 


 

"그럼 워아이니해봐." 


 

"싫어." 


 

"한 번." 


 


 


 

한 번만 해달라는 거지..? 

워아이니할거면 차라리 그 또오우인가 또우인가 그거나 할래.. 


 


 


 

"또오우 시아오" 


 

"워아이니 하면 앞으로 안 할게.." 


 

"워아이니! 준휘야 워아이니!!!!!" 


 


 


 

계속 말하자 만족했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래 이제 꺼지는 거지..? 


 


 


 

"감사는 씨에씨에." 


 

"안한다면서!" 


 

"나 혼자 말하는 거야." 


 


 


 

어이없다는 듯이 웃다가 소파에 앉으니 옆에 앉으면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고.. 

하.. 내 인생.. 


 


 


 

"누나 워아이니 한국어는 뭐야?" 


 

"사랑해" 


 

"나 사랑해?" 


 


 


 

시새 

발끼? 


 


 


 

"아니.. 뜻이 그렇다는 거지." 


 

"수녕아!!!!" 


 


 


 

순영이 왜!!? 왜!!!!!!? 

준휘 팔을 잡자 되게 악마같이 웃는 거야.. 


 


 


 

"그래서 원하는 게 뭐라구?" 


 

"중국어 교실!" 


 

"할게! 순영이한테는 말하지 마.." 


 

"하오!" 


 


 


 

난 그로부터 계속 중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이 얼 싼 쓰 우 리우 치 빠 지우 쓸!!(뿌듯)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thㅜ녕이♥ 


 

위에서 말했다싶이 순영이는 내 미래 남편이얗ㅎㅎㅎ 

둘이 합의했냐고? 아닣ㅎㅎ 나 혼자만의 생각이지! 

순영이가 미쳤다고 나같은 여자를 만나주겠어..? 


애들이 그러던데 우리 사이는 복잡미묘하대... 

나는 전혀 복잡미묘하지 않던데? 그냥 내가 좋아하고 순영이는 잘해주고 이게 끝인데? 


 


 


 

"누나 라면 좀 꺼내줘." 


 


 


 

순영이의 말에 난 당장 라면을 넣어둔 선반을 보았어.
 

엄마가 라면은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높은 선반에 넣어놨는데..? 

손을 쭉 뻗어봤자 반도 안 가던 걸?ㅋㅋㅋㅋ 내 키가 작은 탓도 있지만 방금 말했듯이 굉장히 높.은.선.반.에.있.어. 


 


 


 

"내가 꺼낼게." 


 

"응 그래.." 


 


 


 

시무룩해져 옆으로 비키려는데 내 앞으로 와서 꺼내더라구.. 

어어어어어..? 여러분!!! 수녕이 가슴팍이 내 앞에 있어요!!! 워후!!!! 넓은 가슴팍에 안기고 싶다. 


 


 


 

"저..저기?" 


 

"이게 아닌가?" 


 


 


 

내 귀에 속삭이는 줄.. 순간 몸 부르르르 떨뻔.. 

이정도면 콜라 cf찍어야 할 삘. 부르르르르!! 


 


 


 

"누나한테 좋은 향기 나." 


 

"진짜? 바디로션이 냄새가 좋더라구.." 


 

"향기 좋은 여자가 내 이상형인데." 


 


 


 

결혼하자!!!! 내 미래 남편 수녕아!!!!! 

난 소심하기 때문에 좋다고 난리법석은 떨 수 없지만 카톡으로는 나댈 수 있어!!! 

뭐 이미 순영이는 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오열) 


 


 


 

"찾았다." 


 

"찾았어?" 


 


 


 

그 상태로 조금 물러나 날 마주했어. 하.. 오늘도 넌 존나 멋져.. 

하..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나 좀 살려주세요.. 


 


 


 

"아까 이지훈이랑 무슨 얘기 했어?" 


 


 


 

너무 가까워서 미치겠는데 저런 말 하니까 더 미치겠는 거야.. 

난 게에 빙의해서 옆으로 걸어가면서 어색하게 웃었고 순영이는 더 다가오더라고.. 


 


 


 

"아악!!! 엄마!!!!" 


 


 


 

누가보면 무서운 거 본 줄.. 

너무 떨려서 도저히 못 있겠더라곸ㅋㅋㅋㅋ 뛰어가다가 엄마가 방에서 나와 날 왜불렀냐는 식으로 쳐다봤어.. 

난 자이언티에 빙의해서 노래나 불렀지.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힘없이 노래를 부르며 빠르게 위로 올라갔어. 

거실에 있던 애들이 비웃었지만 난 참았어.. 참으면 병된다고 했는데..!(울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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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원우는 엄청 느려.. 걍 늘보야.. 

엄청 답답할 정도로 느려.. 

어쩌다 같이 요리를 하게 됐는데 진짜 미치겠더라고.. 


 


 


 

"다 썰었어?" 


"아직." 


 


 


 

어쩜 사람이 저렇게 느리냐.. 

시킨 게 언제인데 아직까지 안하고 있냐고!!!! 


 


 


 

"당근은 다 썰은 거지..?" 


"당근!" 


 


 


 

당근을 드는데 썰기는 개뿔.. 그대로 있더라고. 

근데 뭐? 당근? 이새끼가 진짜..! 


 


 


 

"안됐지." 


 

"양파는?" 


 

"전혀." 


 

"지훈아!!!!" 


 


 


 

애들 협박할 때는 지훈이가 짱인데, 지훈이는 작업실에서 열심히 노래를 만들고 있을테니 1도 못 듣겠지..? 

원우의 팔뚝을 찰지게 한 대 때리자 원우는 가스레인지 쪽을 바라보며 말했어. 


 


 


 

"누나 물은?" 


 

"아 맞다.." 


 

"아 좀 올리라고! 말한지 10분 지났어!" 


 

"하려고 했는데 이게 안 까져서.." 


 

"이리 줘." 


 

"올릴테니까 너는 야채나 썰어. 나한테 썰리고 싶지 않으면." 


 


 


 

원우는 묵묵히 야채를 썰었고 난 냄비를 가스레인지에 올리고 안 까지는 카레분말을 붙잡고 낑낑거렸지. 

하.. 답답해.. 


 


 


 

"누나 가위." 


 

"가위 달라고?" 


 


 


 

난 진심 화낼 뻔.. 

가위로 야채를 썰려고 개소리를 하는 건가..? 


 


 


 

"아니 가위로 자르라고." 


 

"아..! 유레카!"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손을 내밀었으나 고개를 젓는 원우야. 

내가 바보같다고 무시해..? 


 


 


 

"너무해.." 


"그래 나 무할게. 누나는 배추해." 


"와.. 진짜 개쩐다.. 너 때려도 돼?" 


"장난이야.ㅋㅋㅋ 사실 손 매워서 그래. 손 닦고 해줄게." 
 

"아.. 감동이야.." 
 

"그런 말 많이 들어." 


 


 


 

이상하다.. 오늘 내가 처음 해줬을 텐데..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는 야채 써는 걸 도와줬어. 

안 도와주면 오늘 안에 안 끝날 것 같아서. 


 


 


 

"누나는 고기 썰어줘." 


"그래!" 


 


 


 

고기를 다 썰고 앞을 보자 원우가 다 썰었더라고. 다행이야.. 

고기와 야채를 넣고 물이 펄펄 끓으니 분말가루를 넣었어. 

왜 색감이 안 사는 것 같지? 내가 해서 그런가?..ㅠㅠㅠㅠㅠ 


 


 


 

"누나 저거는?" 


"저거 당근이잖아." 
 

"안 넣어?" 
 

"악!" 


 


 


 

넣기엔 늦어버린 당근이여 바이바이 쟈네-★ 

나란 여자 못난 여자.. 


 


 


 

"둘다 잘한다;" 


"정한아.. 어떡해?" 


"늘보 둘이 뭘 하겠다고 카레를 만든다고 해? 민규 시킬 걸." 


 


 


 

늘보 둘이라니? 난 엄청 빠른데??? 

뭐라고 하려는데 원우가 먼저 선수쳤어. 


 


 


 

"누나 진짜 느려.. 나도 느린데 누나도 엄청 느린 듯." 


 


 


 

그 말에 울컥해서 뭐라고 하려는데 정한이가 가더라고.. 

당근 던질 뻔..ㅂㄷㅂㄷ 


 


 


 

"당근 없어도 맛있어. 걱정마." 


"그렇겠지?." 


"상차리자." 


 


 


 

늘보답게 원우는 일일히 젓가락과 숟가락을 하나하나 세서 식탁에 놓더라구.. 

답답해 죽겠는데 그래도 칭찬하자면 기특하더라. 

꼼꼼한 거 같기도 해ㅎㅎ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그런가?(엄마미소)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0 | 인스티즈 

 

지훈아리 


 

지훈이가 우리집 지하에 있는 자기 작업실로 날 불렀어. 이유는 알 것 같았지.
 

항상 완성된 곡은 나한테 먼저 들려주는 편이거든.(뿌듯) 

들을 때마다 내 취향이라 너무 좋아.. 듣다가 녹아서 땅에 스며들 삘.. 


 


 


 

"어때?" 


"엄청 좋아!" 


"돌직구 쩌는 애한테 물어볼까 봐. 맨날 좋대" 
 

"음 따듯한 R&B의 소울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말은 잘해 아주." 


"한 번 더 들을래!" 


 


 


 

한 번 더 틀어준 지훈이는 내 표정을 보다가 눈을 감았어. 

뭐야? 설마 자..? 이 상황에 잠이 와? 떨려서 눈도 안 감길 것 같은데.. 


 


 


 

"지훈아 자?" 


 


 


 

아무 말이 없는 지훈이를 보다가 옆에 있던 담요를 덮어주고 나가려는데 나를 불렀어. 

순간 놀라서 넘어지듯 지훈이 곁에 있던 소파에 다시 앉은 건 비밀..ㅎ 


 


 


 

"응? 왜?" 


"계속 들어. 무한반복으로." 


"무한반복..?" 
 

"질릴 때까지 옆에 있어줘." 


 


 


 

뭔가 쓸쓸해 보였어. 코끝이 찡해지고 아련해지는데 다시 눈을 감는 거야. 

덕분에 눈물은 쏙 들어갔어! 정말로 자려는 거구나.. 


 


 


 

"진짜 자?" 


"조금만 잘게. 이 곡 만드느라 한숨도 못잤어." 


 


 


 

의자에 기대있던 몸을 일으키더니 내가 앉아있는 소파로 와서 내 무릎을 베고 누웠어. 

난 노래를 질릴 때까지 듣고 지훈이는 질릴 때까지 자고 세상 참 잘 돌아가는구나! 


자고 있던 지훈이를 보다가 나도 눈을 감았어. 

지훈이의 노래는 너무 좋아서 처음 듣는 사람도 편안해지게 하나봐.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니 너무 수줍네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사..사랑합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다음 프롤로그에서 봬요!! 

다음편에서 봐요(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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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뭐야...내취향이자나여...ㅎㅎㅎㅎㅎ신알신해씁니다 담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2
헐 작가님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뭔가 달달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아해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혹시나 암호닉 신청을 받으신다면 [일공공사] 신청이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일공공사님! 암호닉은 다음편에 추가해드렸습니다!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헐 완전 내 취향 ㅜㅜㅜㅜ 애들 성격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담편 기대..!
8년 전
독자4
헐.....진짜 좋다,,,,,,헐,,....겁나 좋다......이런거 제가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구가요!!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지유]신청해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지유님! 다음편에 암호닉 추가해드렸습니다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5
우왕ㅠㅠㅠㅠ이런거져애여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께뇨! 신알신도하고갑니다!
8년 전
독자6
헐 취향저격....ㅎ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설레고 글도 설레고~ 신알신하고가요! 아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홉푸]로 신청합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홉푸님! 암호닉은 다음편에 추가해드렸습니다! 취향저격이요..?(황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7
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전취향저격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다들 이렇게 하나같이 설레여서 되는일인거요 정말?진정?.... 잘보고갑니다 신알신하고 갈께요~
8년 전
독자8
헐 내취향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어쩜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어떻게 이리 잘 아시눈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10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글 너무 좋아요♡ 애들 성격부터 분위기까지 취향저격 탕탕...!!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느뉴ㅠㅠㅠㅠㅠ!! 정한이 머리 말려주는거 왜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가겠습니다!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숲]으로 신청하고갈게요 글 잘 보고갑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숲님! 숲처럼 우거지게 가장 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ㅠㅠ 다음편에 암호닉 추가해드렸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6.242
어휴, 발리네요.. 이지후누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와 대박 애들 성격 하나하나 모두 다 매치도 잘 되고 좋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인데도 이렇게 엄청 재밌다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이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헐 정말 좋은 말이에요ㅠㅠㅠ 제가 최대한 애들 성격에 맞추려고 노력했거든요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49.182
와우 순영아 나 잠못잔단다...너무 좋아여 작가님 헠.
8년 전
독자13
우오.......이런컵셉??이런하숙집내용 정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으헤에ㅏ엉우ㅠㅠㅠㅠㅠ의사센세ㅜㅜㅜㅠㅠ심장이 좀 많이 아픈데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어머 분량도 대박이고ㅠㅠㅠㅠ 글도 취향저격이고ㅠㅠㅠ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분량 대박인가요!? 더욱더 길게 쓰도록 머리를 쥐어짜내볼게요(찡긋) 감사해용♥♥
8년 전
독자16
헐 글 취저... 승철이가 유교과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유치원 복학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7
다들 매럭넘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것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헐 순영이...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다 설레뮤ㅠㅠㅠㅜㅜㅜㅜ애기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아ㅠㅠㅠㅠㅠ지훈아ㅠㅠㅠㅠ설럈어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와 이건 세행설 아닙니까... 무슨 애들 행동이 하나같이 설레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ㅠ 여주는 복 받았습니다 (울뛰)
8년 전
독자21
우아ㅠㅠ취저 애들이 하나같이 다 설렘유발자들에 이쪽에서 심!쿵 하면 저쪽에서도 심!쿵 하게 만드는재주가 있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22
헐 와 뭐에요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 왜 이제본거지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욮퓨ㅠㅠ
8년 전
독자23
세에상에저도저가누워서자고싶네여.....하....신알신하고갑니다ㅜㅜ
8년 전
독자24
수녕아ㅠㅠㅠㅠㅜ겨론하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이시떼루ㅜㅜㅜ우ㅜ어아니ㅜ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원우야....느리자나ㅜㅜㅜㅜㅜㅜㅜ너갇느린거야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헐 작가님 완전 글 완전 진짜 취향저격 장난이 아니네요 ㅜㅜㅜㅜㅜㅜㅜ 다 설레요 특히 순영이가 제일... 설렘사를 당할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왜 이걸 지금 본 걸까요...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하트 뿅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취향저격인가요!? 전 독자님 댓글이 더 취향저격이네요..(심쿵) 저도 정말로 사랑합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6
허윽 순영이가 미래 남편이라니...! 으앙 발림 ㅠㅠㅠㅠㅠㅠ 13명 다 나온다니ㅜㅜㅜㅜㅜ 흐유ㅠㅠㅠ 소재부터 좋구요ㅠㅠㅠㅠ 정주행각...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발렸나요!? 잼처럼..? 죄송해욬ㅋㅋㅋㅋㅋ 정주행각이라니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27
퓨ㅠㅠㅠㅠㅠㅠㅠ아 왜 이거 이제 봤냐고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 누나랑 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제취향저격입니다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매우설레잖아요ㅠㅠㅠ작가님신알신하구가요!
8년 전
독자29
다음화로 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30
저 왜때문에 이걸 이제야 버ㅏㅆ조 ㅠㅠㅠ 꿀잼인디 ㅜㅠ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이런 말은 언제들어도 심쿵이네요..♥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1
와...지훈쨩ㅠㅠㅠㅠㅠㅠㅠ너무 내 제취향이에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허억...허억ㅇ허억... 이거 왜 처음보고 난리죠 져... 이거 왜이리 재밌읍니까!?!? 뭔데 다 설레는데요!! 이거 정주행하고 제일 최근화에 암호닉 등록할께요! 하...문준휘... 워아이니... 사랑한다 준휘야.. 스릉흔드..☆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허억어억.. 감사합니다ㅠㅠㅠ 재밌다니 정말 감사하네요ㅠㅠ 정말 예쁘게 말하시네요ㅠ 사랑합니다♥ 아이러브유..♥
8년 전
독자33
핰 취향저격....!설렘사와 취저당하고 댓글달고 정주행하고 신알신하고 갑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다하셨네! 배우신분♥ 감사해요ㅠㅠㅜ
8년 전
독자34
아 권순영ㅠㅠㅠㅠ순영쓰는 저에게 크나큰 설렘을....끄얽...다른 멤버들도ㅠㅠㅠㅠ아ㅠㅠㅠㅠ설레요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와..순영아..이러지마 심장아프게 왜이래ㅜㅠㅠㅠㅠ근데 지훈이도 설렌다 하..
8년 전
독자36
아 진짜 센스 터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 뭐어라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여 ㅍㅍ퓨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ㅠㅠㅠ어머머설레여ㅠㅠㅠㅠㅠ취향저겨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어..짱.......정주행시작합니다...♥
8년 전
독자39
와완전내스타일....사랑해요쓰니ㅠㅠㅠㅠㅠㅠ정주행해야자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저도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0
다들 너무 멋있는거아닌가요~~ 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순영이한테 설레서 계속 읽고 지훈이한테 설레서 계석 읽었네요 ㅠㅠ
8년 전
독자41
지훈이 웃는 짤에서 난 이미 핱어택..... 뭔데 저렇게 달달하니.... 수녕이는 왜 또 설레고 난리야.... 정말 홍닥터는 왜 날 더 설레게 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끼어어어어어억 정말좋다 진짜좋다... 자기 전에 이런거 발견하면 저는 잠을 잘수없습니다... 다 보고 자야징...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꺼어어어어억 뭔가 트림 같은 건 제 기분탓이겠죠..?ㅋㅋㅋㅋㅋ 잠은 주무셨나요!? 귀여우세요ㅠㅠㅠ♥
8년 전
독자43
작가님 이거 정주행하려고요!!!!!!! 어쩜 이리 제 취향인지 지훈이는 왜 이림 심쿵하게 하는지 다음 편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읽으로 갑니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정주행은 언제옳아요ㅠㅠ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4
오우ㅠㅠㅜㅠㅠㅜ이런거너무좋아요ㅠㅠㅜ애들성격도 예뿌고ㅠㅜㅠㅜ빨리 정주행해야ㅈ딩......!
8년 전
독자45
와 진심 개설렌다. 저는 아무래도 지훈이가 제일 설레는 것 같은데요ㅜㅜㅠㅜㅠ 여주가 순영이를 좋아하는구나ㅜㅠㅜㅠㅠ 그리고 지훈이한테 질투도 해ㅠㅜㅠㅜㅠㅜ 질투 많이많이 해주면 안 될ㄲㅏ??ㅠㅜㅠㅜㅠ
8년 전
독자46
어쩜좋아 기절할꺼같아..승철이 유아교육..유아교육....수녕이..쓰니봉 너무 대놓고 나 쥬기려는거 아닌가오...ㅠㅠㅠ수녕이 너무 설레는대오...?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다음편도 읽을꺼에오...계속읽을꺼에오..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기절은 아니되어오! 계속 읽으신다니 귀여우셔라ㅠㅠ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48
아 이제야 본 저는 멍청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하러갈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권순영 너무나 설레는부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멍청이아니에요ㅠㅠㅠ 저한테는 천사같은데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9
취향 저격입니냐 작가님 짱짱 후우우우우우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독자님도 짱짱입니다!!!♥ 후우우우우우
8년 전
독자50
지훈이랑 순영이한테서 남주의 냄새가 난다... 냄새가!!!!
8년 전
독자51
껄껄 저는 왜이제어 이걸보는지.....정주향 시작!!!!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껄껄 감사합니다!!♥ 스타또!!!!
8년 전
독자52
와....나도 하숙집이나 차릴까봐.....저런 남자들이랑 한집에....어머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이시간에 이걸 읽고 있네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앜ㅋㅋㅋㅋㅋ 기억해 12시 38분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읽은시간.(단호) 혹시 킬미힐미 안보셨으면 반말하신줄 아시겠죠..? 드립이에요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 사랑해요♥
8년 전
독자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댓이 달릴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감사해옄ㅋㅋㅋㅋㅋㅋ저도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반말하면 뭐 어때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에블바리 친구 아임까ㅋㅋㅋㅋㅋㅋㅋ막 이랰ㅋㅋ잘 읽고 설레면서 엉엉ㅋㅋㅋㅋㅋ담날 출근인데도 열심히 봤슴닼ㅋㅋㅋㅋ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렇게 말해주시면 너무 감사하잖아요ㅠㅠㅠㅠㅠ 항상 사랑하죠ㅠㅠㅠㅠ 헤헤헿 에블바리친궄ㅋㅋㅋㅋㅋ 좋은말이네요? 세븐틴 하나면 우린 모두 친구죠!!! 에블바리 베스트프렌드!!! 출근이니까 회사 가시는 거겠죠? 열일하세요ㅠㅠ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2
으헹헹 넹!! 다음 글 기다릴게용♥ 화이팅! +)아참 뿌뀨야 입니다 으힣
8년 전
독자55
세상에.. 이런.. 정주행 시작합니다 빠밤! ㅠㅠ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정주행은 사랑입니다 빠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헐헐헐헐 기대중입니다!! 재밌게오래오래 잘써주세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정말 질릴 때까지 쓸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8년 전
독자57
헐 재밋겠닼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가요!!!!!
8년 전
독자58
정주행 시작했습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감사합니다!!! 재밌다니.. 내 글이 이런말을 듣다니.. 정말.. 감사할따름이에요..♥
8년 전
독자59
맨날 고민하다가 오늘 들어왔는데 아 진작에 볼껄.. ㅜㅜ 후회합니다 제 자신을 ㅜㅜ 빨리 다음편보러갈께요!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헐.. 너무좋아..사랑해요..독자님..♥
8년 전
독자60
와 ㅠㅠㅠㅠ지금부터 정주행합니다 ㅠㅠㅜㅜ
8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속상해입니다! 어제 정주행으로 다봤습니다 ㅠㅠㅠ 진짜 꿀잼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프롤로그로 넘오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열세명이라 프롤로그도 두편이나됔ㅋㅋㅋㅋㅋㅋ 전 오늘도...수녕이한테설레고가요...윽...
8년 전
독자65
헐 ㅠㅠㅠ진짜 대박좋다ㅠㅠㅠ이거정주행 시작해요
8년 전
독자66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기댜되오ㅠㅠㅠ
8년 전
독자67
헝ㅠㅜㅠㅠㅠ저이거 왜 지금봤죠? ㅠㅠㅠㅠㅠㅠㅠㅠ시험기간인데 공부해야하는데 너무재밌어요ㅜㅠㅜㅜㅜㅜ ㅜㅜㅠㅜㅜ
8년 전
독자68
헐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려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9
와... 이것은 내가 원하던 그런 느낌이야... 신알신해드고 바빠서 못읽고 있었는데 예상치못한 시험기간에 정주행을 시작하게 되네요..ㅋ 저 어떡하죠 작가님? 자제하고 끊어야 될텐데 왠지 졸때까지 이거 정주행할거같아요..ㅎㅎ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70
뭐야? 난 이거안보고뭐해지??ㅋㅋㅋ작가님!!제 취향저격했어요!!
8년 전
독자71
안녕하세요 작가님... 너무 좋아요... 멤버들 특징을 특히 쏙쏙 살린것같은 전공과... 말투와... 성격과.. 아무튼 너무 좋아요. 좋아서 좋다고밖에 말을 못하겠는게 함정이네요. 지훈아 ..ㅠㅠㅠㅠ 잠은 꼭 자야돼... 취향저격이라 오늘 밤을 작가님 글과 함께 달릴것 같습니다. 좋아한다구여..! 빠밤
8년 전
독자72
허걱 이런 재밌는 걸 이제야 보다니... 요즘 글잡을 안 들어오고 있다가 들어왔는데 초록글에 이 글이있길래봤ㄴ서니 재밌네요!!!
8년 전
독자73
으어ㅠㅠㅠㅠㅠㅠㅠ기대되요ㅠㅠ정주행시작할께요~!
8년 전
독자74
ㅓㄹ 세상에나 달달하고 난리 낫네여...순영군 다이스키.. 넘 멋진걸 스게에에,..
8년 전
독자75
세봉이드루ㅠ너무설레요ㅜㅜ잘보겠습니다!!!
8년 전
독자76
와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심장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아 대바규ㅠㅠㅠ이걸 왜 지금봤을까ㅠㅠㅠㅠ뭔가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이에요 끙끙 8ㅅ8
8년 전
독자78
뭐야 재밌어 보여요ㅜ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보고 갑니당!
8년 전
독자79
어머왜이걸지금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할게요!!!
8년 전
독자80
헐.....대박이야 이건....완전 취향저격이다..이런 내용 완전 좋아요!
8년 전
독자81
와 완전 제취향이네용 머텅 슨열이가 만만하게 나오는데 여긴 완전 반내네영
8년 전
독자82
헐 이제 봤는데 제 취향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3
아ㅜㅜㅜㅠㅠㅜ순영아 니가 자꾸 그러면 너무 설레잖아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8년 전
독자84
뭔가 애들 원래 성격이랑 캐릭터랑 매치가 잘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ㅌ 다들 너무 귀여운ㅠㅠㅠㅍ
8년 전
독자85
헐 이제야보다니ㅠㅠ 다 읽으러가야겠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독방에서 서치하다가 재밌다고 해서 보러왔어요 ! 프롤부터 삘이니 독방 말이 맞는거 같네여 정주행 합니다 !!!
8년 전
독자87
ㅠㅠㅠㅠ왜 이런글을 이제야본건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88
하.....글잡 처음읽어보는데 이 글이 첫글이라 참 좋아요...정주행 슝슝갈게요....최승철 넘나 설레....사랑해요 자까님...❤️
8년 전
독자89
저도 윗분처럼 글잡담 첫글이 이건데ㅠㅠㅠㅠ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90
겁나 보스들 정주행하러왔어요 시험인대 월요일 ㅎㅎㅎㅎㅎㅎ,,,,,,망했ㄴ에
8년 전
독자91
이런분위기 완전 좋아요ㅠㅠㅠㅠ 정주행할게요!!
8년 전
독자92
이ㅠㅠㅠㅜ 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하나하나 너무 설레고 ㄱ ㅣ여워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93
넘나 설렌다 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4
등장인물만 읽었는데 벌써부터 재밋어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헐... 다음 편이 너무 기대돼요ㅜㅜㅜ!! 저 정주행 해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오오 조타 조아요 작가님!!
8년 전
독자97
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완전 제취향 저격하셨어요ㅠㅠ보는내내 콩닥콩닥합니다❤️❤️❤️지훈이....너무설레요ㅠㅠ
8년 전
독자98
그래서 하숙집 주소가 어떻게 된다구요?
8년 전
독자99
이 나 어ㅐ 이제 ㅏㅆ어...! 우리 쥬니 넘나 좋은것... 쥬니랑 맨날 작업실에 있어도 좋구여 원우랑 요리하면 속 터지겠다 그러니 요리는 바바이
8년 전
독자100
헉 ㅜㅜㅜ 이 글을 이제야 보다니.. 정주행 할게용!! 작가님~
8년 전
독자101
이제서야 보다니..저는 바보에요ㅠㅠㅠ작가님 나 정주행 헐거야♡♡ 사랑해여
8년 전
독자103
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바로 보러갑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진짜 설레... 완전 제 취향이라 더 설레요 ㅠㅠ
8년 전
독자105
헐 저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ㅜㅠㅠㅠ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명 한 명 쓰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ㅠㅠㅠ진짜 수녕수녕 ,,,
8년 전
독자107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좋은것들 다들 개성뚜렷하구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정주행하러갑니당!!!! 재밌어욯ㅎㅎㅎㅎ
8년 전
독자109
저 거기 하숙집이 어딘가요? 당장 들어가서 살게..
8년 전
독자110
흐에ㅠㅠㅠㅠㅠㅠ오늘 정주행 시작합니다ㅎㅎㅎㅎ댓글 알림 귀찮아도 참아두세오...
8년 전
독자111
이런거 너무 좋아여 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 정주행헐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취향저격 빵야...❤순영아....ㅅ..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최애순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 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설렌다순영아ㅠㅠㅠㅠ진짜내남편이되어줘ㅠㅠㅠ
8년 전
독자113
기야워....미래남편 수녕이랑 결!혼!에 골!인!합시당 워후워후
8년 전
독자114
헐 지금 처음 읽눈 독자인데뎌 대박 완저뉴명작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이지훈 ㅠㅠㅠㅠㅠ 넘나 기엽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전원우도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권순영ㅠㅠㅠㅠ문준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맘조시는홍조사ㅠㅠ
8년 전
독자115
순영아... 나 녹아........ 위험했다..너....
8년 전
독자116
완전제취향!!순영이너뮤좋닿ㅎㅎㅎㅎㅎㅎ내스탈
8년 전
독자117
이야 하숙집이라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러브라인 기대하겠읍니다(ㅇㅅㅁ)
8년 전
독자118
ㅠㅠㅠ권숭영ㅇ이랑우지ㅠㅠㅠㅠㅜㅜㅜㅜ이이이잉너무나발리니ㅣㅣ르휴ㅠㅠ
8년 전
독자119
아 너무 좋아영ㅠㅠ
8년 전
독자120
최승철ㅋㅋㅋㅋㅋㅋㅋ스티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ㅋ나도 스티커 쥬...준휘 나도 워아이니.....❤️
8년 전
독자121
와ㅜㅜㅜ대박이에요ㅜㅜㅠㅜ이런거좋아요ㅠㅠㅜㅜㅠㅠ분량도 대박ㅜㅜ
8년 전
독자122
헐 ㅜㅜㅜㅜ이 하숙집에서 저도 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3
와 정주행시작합니다
8년 전
독자124
어머 여기 하숙집이 어디래요?제 취향을 저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125
우와우와웋아 기댜돼요!!!
8년 전
독자126
와 지훈이 질릴때까지 들으라고 하면 평생을 들어야하나요 ㅋㅋㅋㅋㅋㅋ 순영이는 뭔가 알고서 그런행동하는지 궁금하구 다른 애들도 너무 잘 맞아소 재미있어요
8년 전
독자127
헐 이걸 이제야 보다니... 승행설... 두근두근 진짜 어린애 키우는 것 같이 해주고... 순..순영아!! 진짜 돌..(말잇못) 괜히 남편이라고 한 게 아니구나... 게다가 지훈이가 무릎베개를 하고 자다니... 요정님..
8년 전
독자128
이걸 왜 이제 봤지 (반성각) (벽에다 얼굴을 박는다)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앓ㅠㅠㅠㅠ자 보고 갑니다퓨ㅠㅠㅠ
8년 전
독자129
와 글 진짜 좋다 와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130
정주행할게오!!!!♡♡♡♡♡♡♡하....
8년 전
독자131
작가님 글 다시 처음부터 읽고 있어요...진짜 또봐도 재밌어요!!
8년 전
독자132
헐헐 설렘 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좋다
8년 전
독자134
체리립밤이에여 복습하러왔어요!! 다시 정주행 시작!!!!!
8년 전
독자135
헐 왜 이글을 지금봤을까요ㅜㅜ정주행하러갑니다!!!!!!
8년 전
독자136
이 글을 이제 본 나란 멍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하러갑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해야할 삘이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8
와 난 왜 이 시리즈를 이제 본 걸까ㅠㅠㅠㅠ 정주행 시작 할게요!
8년 전
독자139
하 작가님.... 혜자 분량에 감동 ㅜㅜ 내용도 넘나 설레는것..♥정주행 달리겠습니다 @!!!
8년 전
독자140
헉 정주행하고싶은데 너무 졸리네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일어나서 정주행할게요!!!!
8년 전
독자141
진짜 꿀잼! 정주행 합니당 ㅎㅎ
8년 전
독자14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할께요!!!!!!
8년 전
독자144
모두다 길을 비켜라ㅓ 정주행러가 길을 ㅣ나간다 나는 다 볼 것이다 뛰뛰ㅏ빵빵!!!!!!!!!!!!!!!!!!!!!!!!!!!!!!!!!!!!!!!!!!!!!!!!!!!!!!!!!!!!!!!!!!!!!!!!!! 정주행 하면 자까님 포인트 빵빵!!!!!!!!!!!!!!!!!!!!!!!!!!!
8년 전
독자145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옭 대박 정주행 시작합니다ㅏㅏㅏㅏㅏ
8년 전
독자146
헐... 작가님 정주행 하겠습니다. (진지) 정말 너무 저의 스타일이라서 보면서 너무 좋았어요!!!!!!
8년 전
독자1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설레서 잠을ㅠㅠㅠㅠㅠㅠ아니ㅠㅠㅠㅠㅠ아이고 어늘 누울자리는 여기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눕눕)
8년 전
독자149
아...넘나 재밌는것ㅠㅠㅠㅠ작가님 정주행하려했는데.....썰같은건줄 알았는데 분량 완전 혜자내요♡사랑해요작가님♡틈틈이 시간날때마다 읽어야겠어요!
8년 전
독자150
왜 이글을 지금에서야 본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 설렘설렘해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1
헐 정주행갑니다 헐 바대박..
7년 전
독자152
오모오모 .. 13명이 한집에... !!!!!!!! 나도 있다!!!!!
7년 전
독자153
정주행 시작합니다!!!!진짜 너무 재밌어욬ㅋㅋㅋ큐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4
와우... 넘나 재밌네요 멤버들 한 명 한명이 다 매력 있고 설레고 그냥 다 좋아요 ㅠㅠㅠㅠㅠ ❤❤❤
7년 전
독자155
오늘처음봐서정주행하러왔는데완전제취향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56
정주행 시작합니다. ㅋㅋㅋ
7년 전
독자157
정주행하러 왔어요 ㅠㅠㅠㅠㅠ 0편인데도 영혼부터 설레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8
비글입니다..갑자기 보고싶어서 보는데 키야..작가님 글 솜씨는 이때도 여전하셨네..(울컥) 제가 이렇게 재밌으니까 작가님을 좋아하죠!!그럼그럼!!사랑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160
으아 완전 취저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1
와ㅏ나레기 왜때무네 지금 정주행하는거조??? 넘 꿀잼입니ㅣ다ㅠㅠㅠ
7년 전
독자162
나같아도 엄마얔!!!하고 뛰쳐나갈듯 수녕이 참 설렌다 설레
7년 전
독자163
아세상에ㅠㅠㅠㅠ정주행 시작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164
너무좋아여ㅜㅜㅠㅠㅠㅠㅜㅜㅠㅠ수녕아ㅜㅜㅜㅠㅜㅠㅠㅜㅜㅜ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65
아..이지훈...즇이 넘나설레요..ㅠㅠ
7년 전
독자166
으앙ㅠㅠㅠ특별편보고 정주행하려고 넘어왔어여! 이렇게 달달할수가!8ㅅ8 열심히보고있겠숩당
7년 전
독자167
작가님! 정주행하러 왔습니다! 이런글을 이제서야 보다니요 ㅠㅠㅠ 저를 매우 치세요! 글읽다가 오늘은 밤 샐 예정...ㅎㅎㅎㄹ❤️❤️
7년 전
독자168
정주행해요!!!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ㅍ♡♡
7년 전
독자169
너무 좋ㅇ아요ㅠㅠㅠㅠ왜 이런글을 지금 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0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취적탕탕ㅠㅠㅠㅠㅠ 정주행하겠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171
정주행하러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안자고 있지만 잠 못 이룰예정ㅠㅠㅠㅠ 프롤부터 이렇게 재밌으면 어쩌죠!! 더 일찍부터 봤으면 좋았을텐데 이제서야 보는... 그동안 뭐하고 살았는지!ㅋㅋㅋ 작가님 최고십니다♥
7년 전
독자17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 들어와써용 너무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173
헐 정주행 각이에여ㅠㅠ 앞으로도 이쁜글 기대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74
작가님 정주행합니다♡
7년 전
독자175
정주행하러 달려갑니다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6
어머어머ㅜㅜㅡ 제가 글자ㅂ을 왜 한동안 안왔을까요ㅜㅜㅡ 내일 수학시험이지만 오늘밤은 너로정했ㅇᆞㅜㅜㅜㅜ
7년 전
독자177
정주행을 하러왔다...나는 왜 여기 있나...다음주가 시험...(셀프따귀)그래도 오늘밤은 인티와 함께★
7년 전
독자178
ㅋㅌㅋㅋㅋㅋㅌ아 귀여워여ㅠㅜㅜㅠㅠㅜㅠ정주랭할거에여ㅠㅠㅠㅜㅠㅠ멀ㄹ리지마세요ㅠㅠㅠ( 아무도 ㅇㄴ 말림.. ㅜㅜ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귀엽ㅈ네여ㅜㅜㅠㅠ다들 캐릭ㅋ터 독특하구ㅠㅠㅠㅠㄴㅁ우 좋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9
ㅋㅋㅋㅋㅋ잉다들넘넘귀여ㅝ욥
7년 전
독자180
지훈이 팔자주름에 끼이고 싶네옄옄ㅋㅋㅋㅋㅋㅋㅋㄱㄹㅇ 지훈이는 사랑입니다 지훈아ㅠㅛㅠㅠㅠ
7년 전
독자181
ㅋㅋㅋㅋㅋ다들 귀엽다
7년 전
독자183
어머어머ㅠㅠ그냥비글미충만할줄알았는데ㅠㅠ설렘설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글을 보다니....! 행운인듯욤ㅠㅠ!!
7년 전
독자184
지금 정주행하러 갈게요~~~~~~~ 넘나 기대되는 것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85
학 작가님 재밌어요 앞으로 정주행해서 계속 봐야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프에에에
7년 전
독자186
지금부터달릴거에요!!!ㅠㅠㅠ할수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87
으어 진짜 글 처음 봤는데 완전 취향저격이네요 진짜 쿱스 세상다정 ㅠㅠㅠㅠㅠ저런 유치원선생님 없나요??그리고 정한이 츤츤이구 슈아도 다정다정 ㅠㅠㅠ진짜 안나온 멤버들이 기대되네요 신알신하고 지금부터 정주행하겠습니다ㅓ~~~ 작가님 좋은글 써즈ㅜㅜ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당!!
7년 전
독자188
ㅠㅠㅠㅠㅠ글진짜너무좋아요ㅠㅠㅠㅠ정주행갑니다!!
7년 전
독자189
정주행 하러 왔어요!! 꾸르잼이네요 왜 ㅇ이제 봤지ㅜㅜㅜ튼 보러갈께요!!
7년 전
독자190
조쇼ㅏ랑 쥬니 넘나 설레는 사람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1
ㅠㅜㅠ진짜 재밌어요ㅠㅜ!!좋은글 감사합니다♡정주행할게요!!
7년 전
독자192
다 ㄱ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승철이가 유교과라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3
내가 왜 이걸 지금 봤지? 정주행 시작할게요♡♡
7년 전
독자194
뭐야...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무늘보 읽다가 화날뻔...ㅎ
7년 전
독자195
정주행 하러 왔어요 흐흐흐... 기대됩니당!!
7년 전
독자196
여주전생에 나라를 구햇을까요... 미래보장에다가 하숙생이 와우
7년 전
독자197
무야ㅠㅠㅠ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정주ㅐㅇ각...!
7년 전
독자198
으아아아 하숙집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 시작함니당!!!❤
7년 전
독자199
다시 정주행ㅇ중입니다❤❤❤❤ 다음편 바로 보러가요~
7년 전
독자200
이제야 본 절 매우 칩니다......
7년 전
독자201
정주행합니다용
7년 전
독자202
정쥬행 시작합니다...!
7년 전
독자203
계속 정주행할께요
7년 전
독자204
정주행 시작!!
7년 전
독자205
꺄 정주행 갑니당❤️
7년 전
독자206
정주행 왔어요ㅠㅠㅠㅠㅠ 봐도봐도 넘 좋아요❤
7년 전
독자207
정주행아닌 정주행시작합나더
7년 전
독자208
럴 뭐야 이지훈 사람설레게 하네 근엄아가가... 사앙해 넌 내 미래의 남편이야 워아이니...♡
7년 전
독자209
헉넘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0
유휴 워아이니 홍일점~ㅎㅎㅎㅎㅎㅎㅎ정주행해얒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211
아ㅓ라ㅓ라얼 이거 설마 여주랑 순영이랑 지훈이랑 삼각관계인건가...두근두근
7년 전
독자212
정주행시작
7년 전
독자213
좋습니다 너무 좋아요ㅜㅜ 지훈이의 캬 순영이의 캬~~
7년 전
독자214
정주행 시작해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15
이걸 이제야 보다니...... 오늘부터 정주행 할래요 ^ㅁ^
7년 전
독자216
맑음이입니다❤ 정주행 하려고 왔어요!!! 인물소개 보는데 순간 지수가 의과란걸 까먹고 있었어요...ㅋㅋㅋㅋ 다시봐도 재밌는 하숙집이네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217
정두행함미다 ㅎㅎ
7년 전
독자218
와....중간 설렘 포인트땜에 심장이 남아나질 않고 있어요ㅠㅠ!!
7년 전
독자219
호시탐탐 입니다 와 진짜 몇번째 정주행인지를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서 볼때마다 늘 새롭고 짜릿해요....!!!오늘도 정주행 갑니다잉~~~❤
6년 전
독자220
ㅎ 안녕하새오 세븐틴입덕한 세봉입니닿ㅎㅎㅎㅎ앞으로 자주 보께용♥️♥️
6년 전
독자221
작가님......저 또 생각나서 정주행 하려구여...지긋지긋하실지 모르것지만..하숙집 세봉이들이 왜 이렇게 자주 떠오를까용ㅎㅎㅎ 그래서 셀 수 없을 정도로 자주 오네여 머쓱..
4년 전
독자224
안녕 과거의 나야 8개월만에 다시 왔다.....
4년 전
독자222
오랜만에 또 정주행 하러 왔어요 ♥
4년 전
독자223
저 또 정주행 해요....이게..몇번짼지...ㅋㅋㅋㅋ이제 세어보는 것도 못할정도.........
4년 전
독자225
아 진짜 너무 추억이다...정주행 해야징ㅎㅎㅎ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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