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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seven days(7일 동안) # Thursday6




"태환, 우리 데이트 할까요?"


쑨양이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는 주말 아침에 나온 말이었다.

심해지는 통증과 음식물 섭취를 제대로 못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 점점 나빠지는 몸때문에 거의 외출을 하지 않았던 나였다.

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 외에는 집에서 나가지 않은 내가 안쓰러웠던 탓일까.

쑨양은 갑자기 데이트 제안을 했다.


"어디로? 비밀?"

"Yes, It's the secret!(네. 비밀이에요.)"


역시나 장소는 비밀이었다.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

그런 내가 이상할 법도 하지만 익숙해진 상태라면 누구나 나와 같을 것이 분명했다.

어차피 쑨양이 나에게 해가되는 곳은 데려가지 않을 것이고 아픈 나의 몸도 고려했을테니까.

그저 열심히 알아보고 선정했을 그의 노력에 행복을 느끼면 되는 것이다.


"이 비밀주의자!"

"하하하."


쑨양의 양쪽 뺨을 잡아 쭉 늘어뜨렸다. 그는 마냥 웃기만 했다.

아프지도 않은지 잘도 웃었다.

바보같은 사람, 나의 사랑스러운 사람.

그의 웃음은 전염성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따라서 웃게 된다.

지금도 이렇게 웃고 있으니까. 전염률 100%이다.


"어서 준비하죠!"

"알았어요~"


다그치는 쑨양에게 떠밀려 씻은 후 쑨양을 욕실로 떠밀고는 옷장에서 옷을 꺼냈다.

인디핑크 색깔의 후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을 골라 입었다.

역시나 옷이 좀 헐렁했다. 스키니가 스키니 같지 않다.

금방 씻고 나온 쑨양에게 쑨양이야말로 어서 준비하라고 말하며 거실로 나왔다.

소파에 앉아 쑨양이 준비되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 남자 꽤 시간이 지났건만 아직도 침실에 콕 박힌 채 나오질 않고 있다.

이토록 준비시간이 길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았는데, 의아한 내 생각도 잠시 곧 방에서 나오는 쑨양을 보고 소파에서 일어났다.

그는 아직 덜마른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빗어 넘겼고 주홍색 스티치가 들어간 하얀 라운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을 입고 있었다.

저번에는 윗옷을 커플로 맞추더니 오늘은 바지를 커플로 맞추기로 생각한 것 같다.


"어서 준비하라는 사람은 누군데, 왜 이렇게 늦어요."

"미안해요. 준비할게 많아서."

"준비? 그 가방 말인가요?"


쑨양의 손에는 커다란 가방이 들려 있었다.

사이즈를 보면 여행가방이었다. 데이트가 아니라 여행이라도 가는건가?


"태환은 몰라도 되요. 어서 가죠!"

"네~네~왕자님~ 원하는대로 소인은 따라합지요."


내말에 입술을 삐죽인다. 오랜만의 그 표정을 보니 새삼 웃음이 터져나왔다.

최근들어 내가 자주 했던 표정이 아닌가.

그 뾰루퉁한 표정은 다시 그에게로 되돌아갔나보다.

집에서 나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며 쑨양에게 말했다.


"그나저나 오늘은 커플티가 아니라 커플바지에요? 또 언제 산거에요. 블랙진은 없었던 것 같은데."

"산거 아니고 예전에 있던 거에요. 안 입었던 것 뿐이라구요."

"헤에~쑨양은 다리가 길고 예쁘니까 잘 어울리네요."

"태환이야말로 예쁘면서 왜 그러실까."

"쑨양이 더 잘어울린다니까요. 쿡쿡."

"왠지 비웃는 것 같은데..."

"아니 무슨 말을! 내 표정이 비웃는 것 같아요?!"

"아뇨. 흠잡을 때가 없는 예쁜 얼굴이죠. 무엇을 먹었길래 이토록 예쁠까 고민되게."

"으~~"


결국 쑨양의 말주변에 KO패 당한 나는 말꼬리 무는 것을 그만두었다.

말다툼하는 사이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쑨양의 손에 들린 커다란 짐에 대해 궁금해져 물었다.


"정말 어디가길래 그렇게 큰 가방을 들고 가요? 비밀이라고 하지 말고요."

"안돼요."

"칫. 치사하게."


이런 이런. 방금까지 쑨양에게로 되돌아갔던 뾰루퉁한 표정이 다시 내 얼굴에 강림했다.

마음껏 입술을 삐죽이면서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쑨양보다 먼저 성큼성큼 걸어 앞으로 나갔다.

그러나 나보다 훨씬 큰 그는 긴 다리로 금세 따라잡았다.

내가 쑨양보다 더 잘난게 뭐지? 나도 짧은 다리는 아닌데 평균을 넘어 괴물급인 그랑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에잇!



-


국도를 타고 달리던 자동차가 고속도로 입구로 진입했다.


"어? 밖으로 나가는거에요?"

"네~"

"쑨양..."

"왜요?"

"또...저번처럼 달리는..."

"안해요! 정말로! 저번에 약속했잖아요!!"

"그래도 운전석에 앉으면 달라진다던데..."

"저 못믿어요?"


내가 약속을 못미더워하는 것 같자 쑨양은 실망이라며 뺨에 바람을 넣어 부풀린다.

복어같은 그의 얼굴이 귀여워 손가락으로 뺨을 톡톡 건딜었다.


"믿어요. 쑨양."


농담조를 거두고 말하자 그제서야 얼굴에서 힘을 푼다.

톨게이트를 지나 본격적으로 고속도로를 달렸다. 곁눈질로 계기판을 보니 주행속도가 규정속도를 넘지 않았다.

짧게 웃고는 얼마 전에 날라왔던 과속 고지서를 떠올렸다.

마침 우편물을 찾으러 내려가던 옆집에 사는 이웃 남자에게 투덜투덜댔었다.

그 이웃남자 주변에도 그런 사람들이 제법 있었는지 쉽게 긍정해주었더랬다.

이웃과 헤어져 집에 와서 벌금이 찍혀 있는 고지서를 들고 쑨양을 기다렸다. 그가 퇴근해서 집에 오자마자 잔소리했었다.

결국 버림받은 강아지처럼 잘못했다고 낑낑되는 쑨양에게 다시는 과속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었다.

하지만 원래 국도는 속도를 내지 않던 그라서 고속도로는 어떠할지 긴가민가 했다.

그의 새로웠던 속도狂의 모습도 교외로 드라이브하면서 고속도로에서 격었던 일이니까 백프로 확신할 수 없었다.

다행히 쑨양은 그 약속을 지켰다.


차량밖을 내다보니 꽤 많은 차들이 함께 달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주말인터라 교외로 많이 나가는 모양이다.

혹 나들이 차량들로 정체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만큼 사이드미러 너머로 줄줄이 비엔나같이 줄지어 달려오는 차들이 보였다.

대체 쑨양은 어디로 가는걸까. 저번처럼 숲속의 찻집일까?

아니면 계곡이라도 가려나? 아직 몸을 담그기에는 추운 초여름이지만 가까운 계곡은 주말에 가족나들이로 자주 가는 단골장소였다.

일차선에서 한참을 달리던 자동차가 조금 속력을 줄이며 바깥라인으로 점차 차선을 바꾸더니 외곽길로 빠져나갔다.

곧 톨게이트마저 빠져나온 자동차는 국도를 타며 달렸다. 발안IC면 화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화성에는 무슨 볼일인걸까. 좀처럼 연상단어를 떠올릴 수 없던 나는 그냥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이내에 잠이 들었다.


"...환."

"으음..."

"태환."

"아...쑨..."

"도착했어요. 이만 일어나요. 곤히 잘자던데요. 후후."


후아암~ 하품을 하며 손으로 눈가를 매만졌다.

운전석에서 내린 쑨양이 조수석으로 돌아와 문을 열때까지도 졸린 내색을 벗어내지 못했다.


"어서 내려요. 태환. 자면 안되요..."


결국 쑨양이 겨드랑이 사이에 팔을 끼워 몸을 일으켜 세워주었다.

그대로 품에 안겨 그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적거렸다.


"우웅. 졸린데..."


겨우 잠에서 깬 나는 쑨양의 품에서 벗어나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주변의 경관을 볼 여력도 없이 쥐구멍에 숨고 싶어졌다.

차를 주차한 주차장에서 꽤 많은 다른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완벽히 잠을 깨지 못한 나는 알아채지 못했었다.

각자의 자가용에서 내린 사람들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던 것이다.

다 큰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잠을 못 깬 나머지 부축받아 차에서 내려와 껴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게이커플로 수근거리는 것은 상관없지만 방금과 같이 어린아이같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몹시 부끄러워졌다.

재빨리 후드를 머리에 푹 씌워 창피함에 후끈거리는 얼굴을 최대한 가렸다.


"태환? 왜 그래요?"

"...부끄러...워서..."

"뭐가요? 혹시 우리 둘이..."

"아, 아니요. 그게 아니라...방금 나 너무 애 같았잖아요. 서른이 다되어가는 남자가 이런 창피한 모습을...으~"

"풋, 푸흐...하하하."


오해하는 쑨양에게 서둘러 속마음을 말했는데, 무엇이 웃겼는지 폭소하는 쑨양을 멍청하게 바라보았다.

왜 그러지? 내 말이 웃겼나?


"..쑨양?"

"큭큭...태환 너무 귀엽네요. 사람들이 쳐다본 건 태환이 너무 예뻐서 그런거니까 걱정말아요."

"무슨 말이에요. 그게. 내가 바본줄 알아요!"

"정말이라니까요. 직접 물어볼까요?"


거기에서 '네'라고 대답하면 정말 사람들에게로 다가가서 물어볼 기세라 그의 팔을 잡아 끌었다.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견디며 걸어가다가 창피함에 주변을 볼 생각을 못했던 내 시야에 건물이 보였다.


"그러고 보니 여긴 어디에요?"

"모르면서 그대로 걸어간거에요?"

"......"


쑨양의 말에 대답하지 못한 나는 걸음 멈추고 고개를 숙였다.

그런 나의 어깨를 감싸며 천천히 걷는 쑨양의 보폭에 맞춰 따라 걸었다.


"여긴 온천이에요."

"온천이요?"

"흐음~ 정확히 뭐라고 해야하나. 온천수가 나오는 호텔?"

"호텔?"

"네. 일본처럼 노천탕이면 더 좋긴 하겠지만 방해없이 단둘이 온천하기에는 좋을 것 같더라구요."

"흐음..."

"요즘 태환이 몸이 많이 안좋아졌잖아요. 온천이라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온거에요. 유명해서 예약하기 꽤 힘들었던 거 알아요?"


이미 죽을 날짜를 받아놓은 암환자에게 온천이 얼만큼 좋겠냐마는 체력적으로도 약해진 내가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던 게 안타까웠던 모양이다.

그래서 기분전화 겸 짧은 여행지로 이런 근교에 위치한 온천 호텔에 왔나보다.

어디든 상관없이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그는 더 욕심이 많나보다.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오히려 고마운 나의 천사는 나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나보다.

그의 따뜻함에 무척 행복해졌다. 난 행운아임에 틀림없다.


"고마워요. 쑨양."

"네."


==========================================

두 편째네요..ㅎㅎ

오늘은 퇴근 후 시간이 많이 있어서 또 한편 올려봅니다^^

이번 이야기는 쑨과 태환의 마지막 추억쌓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원래 안넣어려다가 달달함을 좋아하는 독자님들을 위해 한번 넣어봤습니다^_^

★오타지적 환영!


암호닉+추가

린연 / 팬더 / 슈밍 / 마린페어리 / 흰구름 / 광대승천 / 허니레인 / 포스트잇 / 여름향기 / 아와레 / 보석바 / 순대 / 쌀떡이 / 태꼬미 / 렌 / 땅콩이 / 쿠엔크로

쥬노 / 아스 / 텔라 / 루키 / 잼 / 샤긋 / 빌보드 / 비둘기 / 사과담요 / 박쑨양 / 응가 / 초코퍼지 / 소어 / 회사원 / 촹렐루야 / 피클로 / SY / 우구리 / 태쁘니

무슈 / 태쁘닝 / 플레인 /찰떡아이스 / 부랄 / 빠삐코 / 레인 / 토야 / 하양 / 쑨양자기 / 양갱 / 소띠 / 연두 / 뺑 /아마란스 / 에트리 / 태환찡

<추가암호닉>

김쥰슈, 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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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땅콩이에용!!오늘은 두 편이나 써주셨네용ㅎㅎㅎ그나저나 마지막 추억쌓기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땅콩님! 네! 두편 연속...^^ 좋아해주셔서 기쁩니다.
아...네.. 마지막 추억쌓기..ㅠㅠ 좀 더 있겠지만 커다란 추억은 이게 마지막이라는 뜻에서요>_<;;;

11년 전
독자2
레인입니다!ㅎ 오늘 나온 두 편 다 잘 봤어요~ㅎ 오타가 제 눈에는 안 보입니다!ㅋ
11년 전
히륜
레인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가 없나요? 다행입니다>_<
보통 올리기 전에 검수하지만 오타가 생기더라구요'ㅅ';;

11년 전
독자2
아...마지막 추억쌓기라뇨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두편을 봤지만...점점 슬퍼질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히륜
마지막이라고 해서 독자님께 슬픔을 드리는 것 같네요ㅠㅠ
11년 전
독자3
박쑨양이예요ㅠㅠ..한창달달해서좋았는데.. ㅁ..마지막 추억쌓기라뇨..이러지마세요히륜님ㅠㅠㅠㅠㅠㅠ이러심저여기서통곡합니다ㅠㅠㅠㅠ근데너무달달해서좋다ㅠㅠ우리태쁜이가말라가는모습을보고있는쑤냥은얼마나슬플까ㅠㅠㅠㅠ그래도태쁜이가부끄러워하는상상하니되게사랑스럽네욯ㅎㅎㅎㅎㅎ구래도이제마지막추억쌓기니까...이제점점슬퍼지겠지요ㅠㅠㅠ?그러니이번온천여행에선ㅂ..불마크를... ☞☜
11년 전
히륜
박쑨양님! 역시...마지막 추억쌓기라는 말이 영향력이 꽤 크네요ㅠㅠ
다들 슬퍼하셔요ㅠㅠ
이제 절정으로 치닫다보니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원래는 이 추억거리조차 넣지 않으려고 했답니다ㅠㅠ
과연 온천여행때 불꽃마크가 생길까요~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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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쥬노님! 달달하지요~ㅎㅎ 쑨양 품에서 부비부비하는 태환..ㅋㅋ 귀여움 폭발ㅋㅋ
에구...마지막 추억쌓기에서 다들 슬퍼하시네요ㅠㅠ
큰 맥락에서 마지막이고...자잘하게 더 있을거랍니다.
다음편도 잘 읽어주세요^^

11년 전
독자5
우구리에요!!!!오늘은 태환찡의 귀여운모습에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정말 환상적이에요ㅜㅜ 정말 작가님 사랑해요!이렇게 글을 잘써주셔서 감사해요!ㅜㅜ그럼 이만 물러갈게요!
11년 전
히륜
우구리님! 환상적인가요ㅎㅎㅎ 태쁘의 귀염짓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항상 즐거이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5
마지막 추억쌓기ㅠㅠ 마지막... 마지막.......ㅠㅠ
11년 전
히륜
마지막 추억쌓기라는 말에 다들 우시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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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히륜
빠삐코님^^ 네...마지막..ㅜㅜ;; 큰 맥락에서 마지막 추억이구요. 자잘하게 더 있을거랍니다ㅠㅠ
네...건강하지 못합니다. 안타깝게도ㅠㅠ
네. 부디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힘내서 쓸게요! 응원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
태환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해주고 싶은 쑨양이네요.. 둘만의 온천여행이라... 아.. 부럽네요.. 저 온천 진짜 좋아하는데..
쑨양의 말이 맞아요. 분명 부비부비 하는 태환이 귀여워서 다들 쳐다본 걸 거에요.. 그걸 부끄럽다고 또 후드로 푹 가리는 태환씨는 더 귀염쟁이~
둘 만의 여행은 이게 마지막이겠지만, 그래도 추억은 오래 남을 거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억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누군가에게 있어서 추억이란 기억일 뿐 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앞편의 감상 남기고 왔더니 이렇게 짠! 하고 새로운 글이 올라와서 횡재한 기분 입니다.. 작가님 굿밤~♡ -렌-

11년 전
히륜
렌님! 그럼요. 쑨양은 태환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할 수 있는 남자에요. 완전 로망이네요ㅎㅎㅎ
저도 온천 좋아하는데 국내에서는 못가봤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가보는군요ㅋㅋㅋ
네. 여행이 마지막이고 앞으로 작은 추억도 더 쌓여갈거랍니다.
추억 하나만으로 살 수 있다는 말은 저 또한 공감합니다. 기억하므로써 그 사람은 언제나 살아 있다고 믿으니까요^^
횡재..ㅎㅎㅎ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
두편이나 올려주셨어 감사합니다{>-<} 웃음은 전염성이 맞네요ㅎㅎ 저도 읽다가 므흣하게 웃고 있었네요^^ 쑤냥이는 말주변이 진짜 좋네요! 순간 손이 좀 펴지지 않았지만 둘이 달달한 모습보니까 좋네요~ 둘의 마지막 추억이라고 하니까 슬프네요ㅠㅠ 그럼 태쁘니는 집에만 있게 되겠네요ㅠㅠ 마지막 추억이니까 최대한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네요~ 전 내일 야영가요ㅠㅠ 폰 내라고 하지만ㅠㅠ 전 작가님 글을 보러 들어오겠습니다! 3G쓰면 댓글이 늦게 나오겠지만 꼭 보고 댓글 남기겠습니다! 우왕ㅠㅠ 야영가기 싫어요ㅠㅠ 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께요~작가님 사랑해요♥♥ -쌀떡이-
11년 전
히륜
쌀떡님! 두편~ㅎㅎ 독자님을 위해서라면!ㅎㅎㅎ
전염성 맞지요?ㅎㅎ 흐뭇한 이 커플을 보노라면 저도 쓰면서 미소가 떠나질 않아요.
쑨양은 태환 앞에서는 입에 참기름 바른 것 마냥ㅋㅋㅋ
네. 최대한 행복하게 보내려고 합니다^_^
야영이요? 캠프??ㅠㅠ 힘드시겠어요. 힘드실텐데 꼭 읽어주신다니 너무 기쁩니다>_< 전 참 행복한 글쓴이같아요!
몸 건강히, 몸 조심하세요. 무사히 야영 다녀오시길 바래요^^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저도 쌀떡님 사랑해요>_<

11년 전
독자6
마..마지막 추억쌓기ㅠㅠㅠㅠㅠㅠ어어어엉엉엉...웃다가 울었어요ㅠㅠㅠㅠㅠ어뜩하죠...벌써 너무 슬퍼요ㅠㅠㅠ힝..ㅠㅠㅠ/두편 연속 올려주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아와레에요^^
11년 전
히륜
아와레님! 마지막 추억쌓기에서 우시네요ㅠㅠ 역시....
달달했다가 마지막 제 사담에서 우시는...ㅠㅠ 괜히 말씀드렸나 싶기도....
독자님을 위해서라면! 힘을 내어 두편 쓸 수 있었답니다!
기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사랑해요>_<

11년 전
독자6
김쥰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추억쌓기......마지막...마지막이라녀ㅠㅠㅜㅠㅠㅜㅜㅠㅜㅠㅜ결말이살살드러나네요ㅜㅜ
11년 전
히륜
김쥰슈님^^ 마지막이라는 말에 너무 슬퍼하시네요ㅠㅠ
네. 서서히 결말을 향해 다가갑니다ㅠ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

11년 전
독자7
찰떡아이스에요ㅠㅠ 금요일이 다가오는건가요?? 아.. 슬퍼 미치겟따ㅠㅠ 새드엔딩이라고 하셨으니까 태환이 죽을때 저울것같아요.....
11년 전
히륜
찰떡아이스님! 네..금요일이 다가옵니다. 결말 또한....ㅠㅠ
새드엔딩....프롤로그부터 예고된대로 진행됩니다.
저 또한 결말을 쓰면서 울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7
포스트잇임니다 ㅠ허류이렇게달달하고도귀여운커플의마지막추억쌓기라니!!마지막이라니!!!ㅠ끗이다가오고있군요 ㅠ
11년 전
히륜
포스트잇님! 아...역시 쓰지 말 것 그랬다는 생각이..ㅠㅠ
마지막 추억쌓기에서 우시는군요ㅠㅠ 결말을 향해 서서히 다가갑니다.

11년 전
독자8
사과담요에요!! 아 너무 달달해서 좋아요 쑨양한테 부비적거리는 태환이 상상되서 쑨양의 마음을 알것같아요 ㅠㅠㅠㅠ 아이 좋아 ㅠㅠ근데 저듀 온천가고싶네요.... ㅠㅠ
11년 전
히륜
사과담요님^^ 달달하지요~ 부비부비 태환은 귀요미!!ㅎㅎ 사랑스럽죠.
저도 온천가고픕니다. 올해는 한번 시간내어 가볼까봐요~

11년 전
독자9
또윤이에여ㅠㅠㅠㅠㅠㅠㅜ정말 이 미칠듯한 달달함은..ㅠㅠㅠㅠ그런데왜이리슬플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몰입몰입..담편기대할게요ㅠㅠㅠ엉엉ㅠㅠㅠㅠ계속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헝
11년 전
히륜
또윤님! 달달하죠? 슬픔은...아무래도 기본바탕이 새드이기때문이겠죠ㅠㅠ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앞으로 더 슬퍼질텐데...어떡하죠ㅠㅠ

11년 전
독자10
ㅠㅠ 마지막 추억쌓기라니....
안되!!!!!!!!!!!!!ㅠㅠㅠ
태쁘야안대!!!!내목숨을줄게!!!!
2편연속 스릉함미다ㅠ♥

-비둘기-

11년 전
히륜
비둘기님! 마지막 추억쌓기..ㅠㅠ 울지 마셔요ㅠㅠ 다들 슬퍼하시네요.
목숨을 나눠주기라도 된다면 좋을텐데...그럴 수 없다는게 참 슬퍼요ㅠㅠ
사랑하는 독자님들을 위해서라면 2편 연속쯤(뭐?) 끄떡 없어요!+_+

11년 전
독자11
태쁘닝이에요ㅠㅠ) 태환이도 쑤냥이도 서로의 감정에 대해서는 가면 갈수록 더 애틋해지는데ㅠㅠㅠ. 정말 둘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다가도 태환이의 병얘기가 나오면 서글퍼지네요.. 마지막 추억쌓기라니 더 서글퍼 지는것같기드 하구요ㅠㅠㅠ.... 그래도 태환이랑 쑤냥이가 남은 시간동안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다음화 기대할께요 ♥
11년 전
히륜
태쁘닝님! 갈수록 깊어지는 관계랍니다ㅠㅠ 애틋함도 배가되고....
매번 태환의 병을 상기시켜드릴 때마다 슬퍼하는 독자님들 보면 저 또한 슬퍼지는..ㅠㅠ
마지막 추억쌓기라고 하지만 남은 시간동안 태환과 쑨양이 행복하도록 만들거랍니다ㅠㅠ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1
텔라예용!
아..요즘 아침에눈떠서인티, 손님없을때인티, 자기전인티로마무리ㅋㅋㅋ
이게다 스릉하는 금손작가님 때문입니다!
이케 달디단 쑨환때문에..진짜 세상이 온통 단것만잇는것같아요..마지막이라뉘ㅠ 아니죠?
기적적으로 쑨양의러브러브파워로 낫는다거나ㅠ그런건안되나여? 태쁘이대로가면전..대성통곡..

11년 전
히륜
텔라님! 저도 아침에 눈떠서 인티, 일하다가 여유날 때 인티, 자기 전에 인티 마무리..ㅋㅋㅋ
저도 사랑스러운 독자님들 덕분에ㅠㅠ
덧글 쪽지가 날라올때마다 두근두근! 독자님들의 반응에 심장이 떨리는 저랍니다. 행복해요^^
러브파워...ㅠㅠ
죄송해요ㅠㅠ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네요ㅠㅠ

11년 전
독자11
으아니!?!?!온천!?!?!ㅎ..과연쑨의의도는한가지뿐이엇던것일까..ㅎ...
음란마귀가...이럼안대!!. . 안..대..돼..ㅎ
자까님사랑합니다♥쿠엔크로

11년 전
히륜
쿠엔크로님! 온천...ㅎㅎ 응? 쑨의 의도라뇨ㅋㅋㅋ 앗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ㅠㅜ저 촹렐루야에용!에고 우리 귀여운 태쁘니♥_♥이뻐이뻐!ㅎㅎ요번편도 늠늠재밌어요!!!
11년 전
히륜
촹렐루야님! 태환이 넘 귀엽죠~ 부비부비 스킬 시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11년 전
독자12
허니레인입니다ㅎㅎ 태쁘니와쑤냥의 마지막 추억쌓기라면.. 더이상 달달은 없나요?ㅜ 내 생명이라도 떼어주고싶네요ㅠ 다음편기대하겠습니다!♥
11년 전
히륜
허니레인님! 아...마지막 추억쌓기라고 해도 달달합니다ㅠㅠ 끝까지 달달함 있습니다.
슬픔을 동반하지만요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2
응가에요!!!! 으아 마지막 달달씬ㅠㅠ 아슬퍼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고통스어운 태쁘니의 모습만 봐야한다니 슬프네요 흑흑ㅠㅠ
11년 전
히륜
응가님! 달달하지요?
고통스러운 태쁘의 모습...ㅠㅠ 끝까지 달달함 포기하지 않아요ㅠㅠ 슬퍼도요ㅠㅠ

11년 전
독자12
마지막! 마지막!!! 추억쌓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정마류ㅠㅠㅠ 작가님진짜 태환이 보내지마세요ㅠㅠㅠㅜ 진짜 마지막판에 이거 보다가 울것같아요ㅠㅠㅠ
11년 전
히륜
마지막이라도 달달함은 끝까지 나올거에요ㅠㅠ 비록 많이 슬프더라도요ㅠㅠ
저도 보내기 싫지만...ㅠㅠ
저 또한 마지막에는 눈물을 쏟아내며 쓸 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12
광대승천이에요.......마지막이라니!!ㅠㅠ 태환찡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태환찡이 쑨 품에서 부비부비 진짜 나같아도 잡아먹고싶겟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히륜
광대승천님! 부비부비 태환이 넘 귀엽죠? 사랑스러운 남자에요.ㅎㅎ 잡아먹..ㅋㅋㅋㅋ
마지막 추억쌓기라도 말했지만 여전히 달달할거랍니다ㅠㅠ

11년 전
독자13
태쁘니입니다)

진짜너무좋네여....하..온천....이 나오는 호텔....
저도 저기 껴있고싶당....눈치없이 꼽사르..ㅠ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ㅜ으아ㅠㅜㅠ

11년 전
히륜
태쁘니님^^ 좋죠~ 온천이 나오는 호텔...ㅎㅎ 전국적으로 꽤 많더라구요^^
한번쯤 가보고 싶어요. 국내에서는 온천 가본적 없어서...'ㅅ';;
저도 껴있고 싶어요. 옆에서 보고픈..ㅋㅋㅋ

11년 전
독자13
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달달하게 보다가 마지막 작가사담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아 코끝이 애려오네ㅠㅠㅠㅠ마지막 추억쌓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진짜 미치겠네. 작가님 글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사실 요즘 이걸 끝까지 볼까말까 고민이예요ㅠㅠ제가 새드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거 너무 새드잖아ㅠㅠ어헣. 그래도 응원합니다ㅠㅠ [양갱]
11년 전
히륜
양갱님^^ 달달하지요? 하하...역시나 제 사담에서 발언한 마지막 추억쌓기라는 말에서 슬퍼하시네요ㅠㅠ
억!! 끝까지 안보시려구요?ㅠㅠ
아...이번 작품은 확실한 새드에요ㅠㅠ 처음부터 경고해드렸는데ㅠㅠ
그래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14
마지막 추억쌓기라뇨ㅠㅜ 안돼요ㅠ 이 여행이 끝나면 태환이의 병이 더 악화가 되나봐요ㅠㅜ 저렇게행복한데ㅠㅜ 둘이 너무 안타깝네요ㅜㅜ 쑨이 태환이곁에서 꼭 지켜줬음하네요ㅠ 다음화기대할께요!
-흰구름

11년 전
히륜
흰구름님^^ 하하;;; 네...마지막..ㅠㅠ 여행이 끝나면 병이 악화될까요?ㅠㅠ
끝까지 지켜봐주세요ㅠㅠ
행복하지만 끝이 있는 행복...그래도 쑨과 태환은 영원히 사랑하고 행복할거에요ㅠㅠ
다음편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14
마지막이라니...ㅜㅜ새드엔딩ㅜㅜ좋기도하면서눈물이나네요ㅜㅜ좋은씬많이넣어주시고요흙ㅜㅜ아눈물...보다가울거같아요ㅜㅜ~잼~
11년 전
히륜
잼님! 마지막 추억쌓기에서 눈물을...ㅠㅠ
새드엔딩이라고 말씀드렸지만ㅠㅠ 달달함도 항상 있을거랍니다.
부디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ㅠㅠ

11년 전
독자15
작가님 빌보드에요! 못읽고있다가 목요일편을 방금 내리 읽었네요 ㅎㅎ 아... 마지막 추억이라니... 너무 슬퍼요 ㅠㅠ 쭉 읽으면서 마음이 계속 지끈지끈 ㅠㅠ 태환이가 행복하고 덜 아팠으면 ㅠㅠ 흑흑 작가님 감사합니다 ㅠㅠ 언제나 응원!!!
11년 전
히륜
빌보드님! 바쁘셨나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게만 그리고 싶지만...ㅠㅠ 어쩔 수 없네요ㅠㅠ
저도 항상 읽어주셔 감사해요.
슬퍼도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_< 응원 감사드려요!

11년 전
독자16
작가님 안녕하세요 연두에요ㅎ 쑨양이 태화이 많이생각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ㅎ 근데 결말이.. 새드이면ㅠㅠ 작가님 항상 화이팅이심니다
11년 전
히륜
연두님^^ 쑨양은 태환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사랑스러운 커플이죠.
결말..ㅠㅠ 새드...슬프지만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1년 전
독자16
으아 저 회원되자마자 신알신하고 도망갑니다..♥ 작까님 저 암호닉 에이삐씨요♥♥
그건그렇고 마지막 추억쌓기라니ㅜㅜ...

11년 전
히륜
아! 신알신ㅠㅠ 감사해요. 에이삐씨님..ㅎㅎ 이름이 상콤하네요^^
제 사담으로 인해 독자님들께 일파만파로 슬픔을 전해드리는군요ㅠㅠ

11년 전
독자17
[ 마린페어리 ]
"륜님 , 우리 데이트 할까요?"
뭡니까 ㅠㅠ 첫 대사부터 달달 포텐터지는 시작은요 ㅎㅎ
방콕만하는 태환이 못내 안쓰러웠었는데 마지막 추억쌓기라는게 함정이지만 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달달 추억 하나더! 고마워요*^^*
☞역시나 장소는 비밀이였다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 이부분 저만 웃겼나요? ㅎㅎ 제 개그코드가 이상한건지,, 저부분에서 빵터졌어요 ㅎㅎ시크릿쑨은 오늘도 로맨틱 이벤트왕자님이네요~
쑨의 중독성 미소만큼 륜님 작품도 저에겐 그런존재예요 ^.~
커플룩 2탄입니까? 블랙스키니라니 ㅠㅠ 너무 잘어울려서 상상만으로도 안구정화 제대로 했어요~ 그나저나 태환의 매력은 어느정도길래 쑨의 옷장속 무기한 잠수 탄 블랙스키니까지 세상빛을 오랜만에 보게 해준걸까요 ㅎㅎ대단함
"네네 왕자님~"하며 같이 장단맞추는 태환을 보니 정말 고맙네요~ 쑨이랑 함께일때 좀더 밝고 행복을 제대로 즐길줄 아는 사람입니다(^_^)/
이커플 전매특허 삐죽표정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니 ~ 여느 연인같은 이런모습 너무 바람직하다능 ㅎㅎ
쑨양은 팔불출이였군요 ㅎ 자기남자가 저렇게 진심으로 이쁘다~ 이쁘다 그러면 정말 부끄럽지만 마냥 행복할꺼임~울태환이 원래 이쁘지만 쑨의 사랑을 먹어서 더 이쁜것같네요^-^
저도 "태환태환열매" 먹어야겠어요~ 어디가면 구할수있을까요?
륜님 구하시면 꼭 제꺼 하나더 구해주센~
오늘의 목적지 처음 읽을 때부터 궁금했는데 온천 이라니!!
너무 좋군요 (^o^)마지막 추억여행 !
슬프지만 행복한 추억만들길 바랄겁니다 ㅠ.ㅠ
쑨을 만난 행운아 태환 = 륜님작품을 읽는 행운아 저 ㅎㅎㅎㅎ
아침스타트가 좋군요 ㅎㅎ오늘편은 밝고 달달한 클래식음악과 함께 한번 더 읽으니 또다른 행복을 주네요^^
오늘 위에적은 표현 외에도 복어랑 줄줄이비엔나랑 특히 미칠 광!!!! 참 재밌는 표현이였어요 ^-^ 잘읽었어요
사실 자기전 신작온거 읽으면서 젤 마지막에 아껴서 읽으려고 하다가 너무 눈이 감겨서 제대로 못읽을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봤어요
어제 새벽 두시 지나서 잠들어서 완전 (=_=)Z 상태가 메롱이였는데 지금은 +_+ 요래요 ㅎㅎp.s 오타욤 사람들의 호기심<<어린 시선

11년 전
히륜
마린페어리님!ㅎㅎㅎ 정말 데이트할까요?ㅋㅋㅋ
정말 이 추억조차 넣지 않으려다가 넣었답니다! 독자님들은 제 사랑이니까요>_<
이제 궁금하지도 않다...ㅋㅋ 저도 웃으면서 썼답니다. 태환의 심정 토로한 부분이거든요.
하다 비밀비밀비밀을 하니까 그냥 지겹기도 하고 포기했다는 마음을 그 하나로 표현한거라서ㅋㅋ
네! 커플룩 2탄입니다ㅋㅋㅋ
현실에서 태환의 수영복 따라한 쑨양을 떠올리면서 썼습니다ㅋㅋㅋ
또 돌아다닐 때 블랙 스키니를 꽤 잘 입고 다니더라구요. 쑨이가..ㅋㅋㅋ 다리가 예뻐서 참 잘 어울리더군요.
삐죽이 표정..ㅋㅋ 귀엽죠ㅋㅋ 커플은 닮는다더니 그대로 답습하는 커플이죠ㅋㅋ
저도 태환태환열매 먹고파요..ㅋㅋ 정말 어디서 구할수 있죠?ㅋㅋ 마트가면 있나요^^
제가 구해달라고 하고픈데 먼저 선수치시다니..ㅋㅋ
네. 온천이였어요.
어디로 여행보내면 좋을까 싶었다가 갑자기 온천이 급 떠올랐어요.
치료목적으로도 꽤 많이 가니까 딱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글을 쓰면서 많은 독자님들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에요. 독자님들덕분에 항상 행복하답니다.
제 표현을 좋아해주셔서 기뻐요>_<ㅎㅎ 줄줄이 비엔나~ㅋㅋ
제글로 잠깨신건가요?+_+ㅎㅎㅎ
오타 지적감사해요! 고쳤답니다^^

11년 전
독자20
요즘 쑨양이 블랙스키니 자주입던데 ㅠ_ㅠ 혈액쑨환(ㅎㅎㅎ) 에는 안좋아요
마트가서 구할 수 있다면 전 오늘 퇴근후 마트를 털러가겠어요!!! +_+
저도 온천여행 되게 좋아해요~ 부들부들하고 시원한 그 느낌이 너무 좋답니다~
오늘 너무 날씨가 좋네요~ 마냥 놀러가고싶어지는 날씨예요 >ㅅ< 좋은 오후보내세요~

11년 전
히륜
혈액쑨환ㅋㅋ에는 분명 좋지 않죠. 그래도 너무 꽉 끼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온천 좋아요~피부가 좋아지는 기분이...ㅎㅎㅎ
근데 국내에서는 한번도 못가보고 예전에 일본큐슈에 여행갔을 때 벳부와 유후인에서 온천해본게 다라는ㅜㅜ
올해는 한번 시간내서 온천나들이 좀 해봐야겠어요ㅋㅋ
피부에게 온천수를 양보하세요ㅋㅋㅋ
여기 날씨는 흐리고 선선해요. 내일 비온다고 해서 그런가봅니다^^
몇시간 있다가 다음편 올라갑니다ㅋㅋ 지금 쓰고 있사와요!
마린님도 좋은 오후 되시길!^_^

11년 전
독자21
오!! 넹 언능 일끝내놓구 올라온거 볼수있음 바로 보께요
전 국내에서 갔다능 ㅎㅎㅎ

11년 전
독자18
회사원) 온천!! 각 방에 개인온천이 딸린 호텔인겐가요? 쑨 완전 다정다감해요 ㅠㅠ 헝헝 ㅠㅠㅠ 달달달달
11년 전
히륜
회사원님^^ 온천~ 네. 각 방에 개인온천이 있어요.
음...노천탕처럼 그런게 아니라 욕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온천수가 나오는...^^
쑨은 다정한 로맨티스트~~

11년 전
독자19
글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더 가슴이 쩌릿하네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커플이예요..흑..
11년 전
히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틋한만큼 슬픔에 비례해서 더 슬픈 것 같아요ㅠㅠ
11년 전
독자22
으잉~ 온천인가요~?? 좋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히륜
네. 온천입니다..^^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독자님도 감기조심하시길! 긴팔 꼭꼭 입으세요~
11년 전
독자23
아스에용♥온천이라니 으흐흐흐흐흫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세근네근!!!

11년 전
히륜
아스님^^ 온천~ 그 단어 하나로 두근두근하시죠ㅎㅎ
11년 전
독자24
두사람정말보기좋네요ㅜㅜ온천수로암덩어리가씻겨나갈수만있다면.. 얼마나좋을까요ㅜㅠ
11년 전
히륜
네. 정말 보기 좋은 두 사람이죠!
저도..정말 온천수로 암덩어리가 씻겨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러나 그런 기적따윈..ㅠㅠ

11년 전
독자25
토야에욧,.,,어떨결에 보기 하니까... 집중 완전 쵝오네요ㅣ..아~~ 나도 온천~~~~가고싶다.. 요즘 너무 피곤에 쩔어서 힘들어요오,,,,,
온몸이 굳어있고... 쑤시고..ㅜㅠㅠ 글읽다가 전혀 눈치못챘는데.. 있었나요?? 있어도 오타가 생기는건 어쩔수 없는거에;요..., 글에 집중하다보면 그런것도 다 알아서 눈이 판독하더라구요. 그런게 있었냐는듯이..ㅋㅋ 전혀 ㅜ신경쓰지 말아욧.... 태환이 한 저행동..저도 언젠간 써먹을 거예욧//////
우선 남자친구부터 만들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토야님^^ 완전 집중하셨군요ㅎㅎ 저도 온천 가고프답니다~
뜨뜻한 온천물에 몸을 팍! 담그면 피로가 다 풀릴 것 같아요!
오타는 생기더라구요^^; 자체적 필터로 거르면서 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기쁘지만 오타지적도 감사하답니다ㅎㅎ
오~ 제가 애인생기면 할 리스트를 착착 만들어 드리는건가요?ㅎㅎㅎ

11년 전
독자26
순대에요!!!!!!!!!!으앗어찌이리닿달할수가있너요이건범죄에범죄ㅠㅠㅠ쑨양너무귀여워ㅠㅠ자꾸상상이으아아아앙이럼안돼나는사년째온리박태환바라기인거류ㅠㅠㅠㅠ쑨양은처음에관심가졌다가고이고이접어하늘위로날렸는데으앙ㅇ아아아ㅏ유유유ㅠㅠㅠㅠ
11년 전
히륜
순대님^^ 범죄라뇨..ㅋㅋ 달달범죄?ㅋㅋㅋ
저도 태쁘 좋아했는데, 이번 쑨양으로 더욱 좋아졌어요..ㅋㅋ 이게 윈윈효과?ㅎㅎㅎ
다음편의 달달함도 즐겨주세요~^_^*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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