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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매듭짓다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25 | 인스티즈











"엄한사람.. 애초에 들쑤시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 없을 건데요."



"들쑤실만한 짓을 한 게 누군데."



"하, 짜증나네요. 적어도 저 여자는 살아있습니다."






장현수가 저 여자라고 말하며 나를 가리켰다. 내가 지를 죽인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와서 난리야. 안 그래도 심란한데, 안 그래도 복잡한데.






"다행이지. 니가 먼저 죽어서."







민석이가, 살기를 띈다. 한 번도 살기를 띈 적이 없는 민석이는 요 근래 장현수에 한에서 살기를 띄었다. 민석이의 손끝을 잡았다. 그 손이 조금씩 떨린다.










***











세훈이 집으로 돌아왔다. 세훈이는 출근을 해서 없으니 다른 귀신들에게 말했다. '민석이랑 대화 좀 하게 들어오지 말아줘.' 참, 내가 언제부터 귀신에게 부탁을 하게 된 건지. 나도 진짜 많이 변했구나..


문을 열고 먼저 방으로 들어와 민석이가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다. 곧 민석이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방으로 들어왔다. 다시 한 번 내 눈치를 보고 있는 귀신들에게 눈으로 들어오면 때릴 거라는 눈치를 주고 문을 닫았다. 닫힌 문을 확인하고 뒤를 돌아 민석이를 보았다. 초점을 잃은 그의 눈이 어지럽게 흔들렸고 난 그런 그가 안정을 취할 때까지 문에 기대어 기다렸다. 계속 울리는 폰을 무시한 채. 보나마나 왜 오기로 해놓고 안오는 거냐고 닦달을 할 김형사님이란 게 뻔했으니. 민석이가 나를 보았다. 말 할 준비가 된 것 같았다.







"무슨, 말?"



"장현수랑 아는 사이일리가 없잖아, 너가."



"...알아."



"어떻게??"



"나의 죽음, 전생의 그녀의 죽음과 관련 있으니까. 어차피 말해도 너 안 들리잖아. 그렇게만 알고 있어."



"하나만. 딱 하나만 더 물을게. 그녀가, 누군데..?"







낯설다. 민석이의 입에서 다른 여자가 나올 줄이야. 그토록 나가서 여자 좀 만들라고 했었는데, 막상 그의 입에서 그녀라는 호칭이 나오니 되게 묘했다. 뭔가, 싫은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것 같았다. 이렇게 보니까 나 되게 나빴네. 김민석한테 마음 줄 것도 아니면서.. 이게 바로 나 갖기는 뭐하고 남 주기는 싫은, 그런 건가..







"너."







한참을 그녀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던 나에게 민석이는 단 한 글자를 말했다. 너. 그 한 글자가 뭐가 이리 낯간지러운지. 하긴, 김민석에게 딴 여자가 나올 리가.. 맨날 여자 앞에만 가면 부끄럼타던 조선시대 사람인데.







"아무튼 용한 무당 하나 찾아가서 장현수 그 새끼 강제 승천이나 시켜."







지 할 말을 끝낸 민석이는 곧 나를 보았다. 또, 아련하다. 또 그 눈에 수심이 가득 찬다. 참.. 알 수가 없다, 너를. 다른 때엔 잘도 보이던 너의 감정들이 꼭 너가 진지해지면 알 수가 없더라.







"김민석아."



"왜."



"진지해지지마. 불안해."



"뭐래, 됐어. 내 마음이야."







곧 나가는 것도 지 마음이라며 방을 나섰다. 하, 저 막무가내 영감.. 아오, 이놈의 폰은 또 딴 생각도 못하게 쉬지도 않고 울리네. 그냥 받고 끝내자는 생각으로 폰을 들어 전화를 받았다.







"여보ㅅ,"



-여보세요?!!! 왜 이제야 전화 받으세요?!!!!



"아오, 깜짝이야."



-진짜, 이렇게 걱정시키기 있답니까?!



"지금 출발해요. 죄송해요, 중간에 일이 좀 생겨서. 아, 뭐.. 지금쯤이면 세훈이가 해결 했겠네요."



-...네. 그건 그거고.. 무사하신 겁니까..?



"무사하고 말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 팀장님. 혹시 장이씽이나 레이라는 이름으로 경수사건에 대해 자수한 사람 없나요..? 아님, 18년 전 트럭으로 들이박은 뺑소니나.. 11년 전 딸 하나 있는 40대 아버지 실종사건이라든지.."



-갑, 자기.. 그건 왜요? 장이씽이요?







네.. 짧은 나의 대답에 곧 검색을 해 보는지 키보드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나, 정말 혹시나, 아저씨가 자수를 안 했을까봐 묻는 거야.. 절대, 자수를 했을까봐 묻는 게 아니야.. 솔직히.. 아저씨가 한 짓이 아니라는 거 내가 알잖아. 경수아빠가 시켜서 한 짓이라는 거 다 알잖아. 아저씨가 자수하게 되면 최소 무기징역에 최대 사형인데.. 누군가가 사주해서 한 거라고 하면 형이 줄어들 수도 있.. 물론 피교사범도 살인죄에 해당되는 것은 잘 알지만, 뭔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







-있네요, 장이씽. 와, 뭔데 이렇게 악질이래요..? 00씨가 말한 범죄들 다 해당되어 있어요. 거기에 불법체류, 조직 보스 죽였다는 것도 있고, 아! 장현수 죽였다는 것도 있네요. 이 사람이 그 사람일 줄이야. 또, 사기, 횡령, 일수.. 뭐 이정도면 안 한 게 없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근데 왜 자수를 했을까요..?







아.. 내가 아는 것뿐만 아니라 아저씨는..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구나.. 어쩌자고, 어째서.. 다리에 힘이 풀려 그곳에 주저앉았다. 



키다리 아저씨는 정말 끝이다.

아저씨의 말대로 욕하고 원망하며, 죽지 않는 것에 더럽다며 잊어버리고, 쓰레기 밟은 셈 치며 털어버리련다.

그리고, 아저씨의 말대로, 어두웠던 만큼.. 빛나게 살련다.











***



 






아저씨의 말처럼 빛나게 살려면.. 우선 그 집에 다시 들어가야 했다. 그대로 놓여 있는 통장과 편지. 그 중 편지를 다시 곱게 접어 가방에 넣고 통장 또한 챙겨서 가방에 넣었다. 누구보다 빛나게 살게요,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




세훈이네 집으로 들어왔다. 막 방에서 급하게 나온 세훈이는 나에게로 뛰어와 나의 얼굴을 잡더니 이곳저곳 살폈다.







"뭐하냐."



"전화 왜 안 받아요?!! 전화 좀 받아요, 좀!!! 폼이냐?!! 폼이야?!!!"



"딱 골라."



"가, 갑자기 뭘요..?"



"명치 맞을래, 인중 맞을래?"



"...둘 다 싫어요. 그러게 전화 좀 받아요. 안 그래도 누나 되게 불안하고 그러니까."



"세훈아. 나 되게 빛나게 살아보려고. 어두웠던 과거는 다 잊어버리고, 그냥.. 늦었지만 청춘을 즐겨보려고."



"...어디 가요..?"







고개를 저으며 아직도 내 얼굴을 잡고 있는 세훈이의 손을 떼어냈다. 얼얼할 정도로 잡고 있어, 이놈의 새끼. 잠깐 노려보다가 테이블 앞에 앉았다. 우선, 뭐부터 해야 할까.. 생각해보니 막막했다. 내가 평범한 사람이었어야지 어떤 것이 빛나는 삶인지 알 텐데.. 딱히 꿈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벌어먹고 살기 급급했으니까.






"뭐하는데요?"



"무슨 생각하는데요? 라고 물어야 정상이지."



"그러니까, 무슨 생각하는데요?"



"빛나는 삶이 뭘까..? 너에게 갑자기 엄청난 돈이 생기면 넌 뭘 할래?"



"저는, 일단 최고급 호텔을 가고 전신 마사지를 받고 호화로운 레스토랑에서 고기 썰어 먹을래요."







아, 정말 평범한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구나. 근데, 난 그게 그렇게 좋은 거라고 못 느끼겠는데.. 더군다나 종대 돈은 뭔가 의미 있게 쓰고 싶고..







"그리고, 현재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쓸래요. 그럴 거면 경수한테 써야 되는데.. 쟬 위해 뭘 해준담.."



"됐거든?"



"뭐, 먹을래..? 제사상은 어떻게 차리면 되는 거냐..?"



"됐다고 호구야."



"너한테 처음으로 들은 욕이 호구야라니. 참 기분 조옿다."



"욕이냐?"







하하핳. 어색하게 웃는 세훈이를 보며 때리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하는 경수였다. 잘들 논다 그래.. 흠, 현재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라.. 세훈이 얘는.. 그 최고급 호텔 같은 거 하면 되는 건가..?







"야. 너 호텔 갈래?"



"엥??? 누나가 돈이 어디 있어서요?"



"설마, 그 돈 그렇게 쓰게?"



"아니. 아저씨한테 받은 돈 있어."



"내가 준 건데 뭐 어때요! 누나 맘껏 써요!"



"생각해보니까 괘씸하네, 김종대. 내가 너 때문에 평생 한 번도 안하던 기절을 몇 번이ㄴ.."



"에이, 그건 미안해요 누나. 그래도 나 지금 되게 즐거운데요?"







말이나 못하면..확실히 종대는 많이 밝아져 있었다. 하긴, 이미 지나간 일로 뭐라 해서 뭐하겠어. 종대를 보던 눈을 돌려 세훈이를 다시 보았다. 아직도 경수 놀려먹고 있는 중이더라.







"2팀 다 호텔이나 가자."



"헐, 누나.."



"다녀와. 난 다른 거 하고 있을래."



"다른 거요?? 어떤 거 하시게요? 그냥 같이 가시지."



"절대 안 돼. 차라리 너 따로 혼자가.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데 저 오세훈자식은 뭔 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우리 조선시대 영감님 화나셨네. 이글거리는 눈으로 세훈이를 노려보는 김민석을 보니 웃음이 나왔다. 한결같다, 진짜.







"김민석이라고 양반집 귀신이 있는데, 그 귀신이 너 죽이려고 하고 있거든? 남녀칠세부동석이시란다."



"언제 적 이야기를.. 에휴, 하긴 그래요. 다 남자들인데.. 그, 그래도 누나가 가야될 것 같은데.."



"그냥, 너가 말한 대로 현재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 거야. 그럼 나 잠깐 나갔다 온다."



"어디요??"



"꼬치꼬치 캐묻지 좀 마. 일찍 들어올 거야."







현재,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 말을 딱 듣자마자 떠오른 사람이 있었다. 최근 내가 힘들었던 순간마다 내 옆에 있어주었던 사람이..










***










차오르는 숨을 헉헉 내뱉으며 담벼락에 손을 짚었다. 아오, 이놈의 길. 힘들어 죽겠네.







"??뭐냐?"







숨도 안차는지 날 발견하곤 저 밑에서부터 뛰어 올라온 박찬열이었다. 그런 그의 손에는 음료수가 들려있었다. 이거 하나 사러 저 밑까지 내려갔다 오는 건가? 와, 얘 체력도 장난 아니네.







"야, 나 한입만."



"다 마시던가."







쿨하게 나에게 건네준 박찬열은 업힐래? 라고 물었고 고개를 젓는 나를 보며 어깨를 으쓱했다. 서둘러 캔을 따서 한 모금 마신 나는 왜 사람들이 사막에서 신기루로 오아시스를 보는지 알 수 있었다. 엄청난 갈증에 시원한 음료수 한 모금이 이렇게 달콤할 줄이야.







"웬일이냐?"



"넌 로또 같은 거 당첨 되면 뭐 할 거냐?"



"뜬금없네. 음.. 글쎄. 이사?"



"이사 가고 싶어?"



"...아."







찬열이는 짧은 외마디를 내더니 우물거리며 말을 못하였다. 무엇을 하고 싶기에 이렇게 뜸을 들이나 했는데, 한참 만에 나온 그의 말에 왜 이렇게 뜸을 들였는지 알 것 같았다.







"기타, 사고 싶다."


 





곧 박찬열은 황급히 고개를 돌리며 아냐, 못들은 걸로 해. 라고 말했다. 참나, 말 돌리는 거 더럽게 못하네. 기타라..







"기타가, 낙원상가 같은데 있나?"



"아, 못들은 걸로 하라고."



"싫은데? 이미 들었는데? 가자. 기타 사러."



"뭐래. 너도 돈 없으시고 나도 돈 없거든요? 나 같은 사람이 쓰는 기타 은근 비싸다, 너?"



"따라오기나 해."



"비싸다니까??"







처음 봤을 때부터 크다고 느꼈던 그 눈이 나에게 진심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 뭐 하나 해주기 더럽게 힘드네. 이래서 사람이 변하면 죽는다는 말이 있나봐. 귀찮아 죽겠다 진짜.










***


 








박찬열 설득을 실패하고 그 다음다음날. 내 손에 들린 기타케이스를 바라보며 어벙한 표정을 짓는 박찬열은 곧 너 왜 그러냐, 어디 아프냐, 병원 갈까? 라는 말을 하며 내 심기를 건드렸다. 기타 사러 갈 때부터 같이 했던 백현이는 숨길 수 없는 웃음을 흘리는 박찬열을 보며 같이 좋아하고 있었다. 후, 간신히 짜증을 눌러 담고 말했다.







"조건 있어."



"조건? 받지도 않을 거거든?"



"그럼 버려? 버리자, 그냥."



"조, 조건이 뭔데?"



"매번 연습하고 나한테 들려줘."



"...뭔 조건이 그래?"



"싫음 말라고."



"...기타 좋아하냐?"



"응."



"...갚을 거야. 30만원에 이거 추가시켜."



"그러던가."







어우, 더럽게 튕기네, 진짜. 받을 거면서. 자아, 박찬열은 이걸로 됐고.. 오세훈은.. 세훈이도 양반은 못 되는지 지 생각하자마자 문자가 하나 왔다. 강력 2팀 팀원들이 함께 모여서 찍힌 사진도 함께였다. [누나 덕분에 호강하네요♥ 고마워요! 누난 진짜 이 세상 누구보다 빛나는 사람인 듯싶어요!] 뒤이어 도착하는 문자에 웃음이 나왔다. 평소엔 그렇게 애교 안 부리고 그러더니 하트며 아부며. 어이가 없어 나오는 웃음을 그대로 밖으로 흘리니 박찬열이 빼꼼 쳐다보았다.







"사내새끼가."



"귀엽잖아."



"취향이 그따위였냐?"



"닥쳐. 내 취향이야."



"누나..."



"뭐?"



"아니..! 누나 그딴 말 좋아하냐고!!"



"그럼 그렇지 뭔 짜증이래. 아 됐어. 그거 전해줬으니까 끝. 난 갈 거야."







미련 없이 돌아섰다. 그런 나의 손목을 잡은 박찬열이 힘을 주어 다시 뒤로 돌렸다. 다시 마주 보게 된 박찬열의 표정은 진지했다. 왜 저래 또. 곧 그는 손에 들린 기타 케이스를 바닥에 내려놓더니 기타 케이스를 내려놓아 비어버린 그 손으로 내 어깨를 잡았다. 갑자기 분위기가 변했다. 그 변한 분위기를 적응하지 못하겠는지 심장이 뛴다.







"지금, 옆에 누구 있어?"



"누구..?"



"백현이나?"



"있어."



"고개 돌려 변백현."







백현이 눈치를 살피기 위해 백현이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그런 내가 고개를 돌리지 못하게 박찬열이 내 볼을 감쌌다. 곧 박찬열은 망설임 없이 다가와 내 입에 입을 맞췄다. 짧은 입맞춤 후 입술을 땐 박찬열이 낮게 속삭였다.







"고마워."



"...야. 죽을래?"







갑자기 죽고 싶냐 묻는 나의 반응은 예상치 못했는지 박찬열이 당황했다. 또 그 어벙한 표정을 지으며 어? 라고 되묻더라. 이건 내가 처음부터 줄곧 말하던 건데, 난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고.







"기타에 대한 보답치곤 작다? 저거 너 말대로 전문가용이라서 엄청 비싸."



"이 여자가 진짜."



"나, 난 먼저 가볼게! 하하하하핳!"







백현이가 가는 것을 확인하고 박찬열 목에 팔을 둘렀다. 곧 박찬열은 나를 내려다보았다. 후회 안 해? 그가 눈으로 물었다.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금 입을 맞춰오는 박찬열은 조심스러웠지만 급했다.










***












[베일에 감춰진 '기부천사'. 이번엔 고아원에 나타났다!]

[신비로운 '기부천사', 아동학대 예방센터에!]

['기부천사' 선플달기운동본부에도 떴다!]

['기부천사' 경찰청에 1억원 후원."국민들을 위해 힘써주세요!"]




요즘 항간은 신분을 숨기고 기부를 하는 통칭 '기부천사'에 대해 떠들썩했다. 손에 들려있는 칵테일을 한 모금 마시곤 다시 인터넷 기사를 집중하여 보았다. 남자다, 여자다, 노인이다, 20대 젊은 사람이다. 기부천사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것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대들이 그렇게 궁금해 하는 기부천사가 말입니다, 20대 후반의 '젊은' 여성이랍니다.








"또 그 기사냐?"



"웃기지 않냐? 내가 어딜 봐서 노인이냐?"



"하긴, 노인은 아니지."



"뭔 뜻이냐?"



"젊은 여자도 아닌데.. 너가 어딜 봐서 20대 창창한 젊은 여자겠어. 이제 1년 뒤면 서른인 여성인데."



"새해 첫 날 부터 주먹 들게 할래?"








내 칵테일을 뺏어간 박찬열은 이제 그만 마시라며 높은 곳으로 잔을 치웠다. 하, 저러면 안 닿을 줄 아는 거지 지금? 의자에서 일어나 박찬열이 올려놓은 잔을 꺼내려 까치발을 들었다. 어..? 왜 안 닿지..? 책상을 다른 손으로 짚고 다시 한 번 쭉 뻗었지만 내겐 조금 멀었다. 조금.








"50cm 자 있어야 꺼내겠는데?"



"야 오바 하지마라. 15cm..면 충분하니까."



"센티미터에 대한 감각이 없으신가..? 아직 이만큼이나 남았는데?"








새해 벽두부터 주먹으로 쳐 맞은 박찬열은 막 들어오는 김형사님에게 쪼르르 달려가더니 나를 가리키며 얄밉게 말했다.








"형사님..! 저 누나가 막, 이렇게 좋은 날 주먹으로 명치를 막..!"



"맞을 짓 했나 보네."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팀장님은 내 편이야."



"아씨.. 내편이 없어."








막 들어오는 세훈이를 보며 말을 마친 박찬열은 욱하는 세훈이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오늘은 2016년 새해가 밝아오는 2015년 12월 31일이었다. 아, 2016년 1월 1일 됐다. 새해 기념 조촐한 파티가 열렸는데, 그 파티엔 박찬열 악플러 건에 관해 발 벗고 나서기까지 하며 해결해주셔서 박찬열과 친분이 쌓인 김형사(나랑 친분 있다고 하니까, 관할도 아니면서 바로 해주셨다.)과, 나의 강력 주장으로 초대한 세훈이와 이 파티를 주선한 박찬열이 함께였다. 물론,








"참, 오형사는 보기만 해도 밉상이야. 맨날 우리 찬열이한테만 막말하고."



"끝도 없이 기어오르는 박찬열도 밉상이지."



"오오, 각자 친구 걸고 싸우는 거 진짜 멋있어요!! 난 백현이형 편!"



"부질없다, 진짜.."








우리의 개성 있는 귀신들도 함께였다. 





글의 시작은 감정이라곤 없는 인형 같은 애였다. 차가움 밖에 없어 남에게 상처나 주는 그런 모진 애였다.

그런 아이에게 찾아온 4명의 귀신들과 운명적으로 만난 5명의 사람들로 인해서 그 아이는 긍정의 감정을 배워갔다.



경수-세훈, 백현-찬열 : 우정

아저씨 : 믿음

찬열 : 진정한 사랑 

세훈/경수-종인-준면 : 의리



가장 이해를 못하던 긍정의 감정을 배워간 그 아이는 어느덧 어른이 되어 있었다. 

남을 배려할 줄 알게 되었으며 자신을 아낄 줄 알게 되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슬픔의 감정도 느껴보고, 두근거리는 설렘도 느껴보았다.

그렇게 '중간'이 없던 그녀의 즐겁지만은 않던 이야기가 이렇게 끝이 난다.

아니, 끝 날 줄 알았다. 







"아직 모르겠는 감정이 있다니까??"



"그걸 왜 저한테 대고..?"



"그걸 왜 저한테.."



"그쪽들이 종인이랑 함께 했었으니까요. 원래 이게 박찬열한테 자주 느꼈던 감정인데, 막 두근두근 거리고 그랬다니까요? 모르겠어요?"



"사랑이라니까요.."



"아니라니까? 걜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야. 뭔가, 두근거리면서 싫지는 않고. 두근이라기보단 쿵?"



"심쿵..?"



"그딴 애들 장난 같은 감정이 아녜요, 김팀장님."



"...전, 모르겠네요.."







김형사님이 내 눈을 피해 딴 곳을 보셨다. 김형사님의 외면에 이번엔 세훈이를 보았다. 세훈이 또한 외면이더라, 이 사람들이 진짜..! 그렇다면, 귀신들이지. 고개를 팍 돌려 귀신들이 모여 있는 곳을 보았다. 하나같이 내 눈을 피하더라.




그래서, 내가 모르는 이 감정이 뭔데..?!











우와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ㅏ

본편이 끝났네요!!!!!!!!!!!!! 와, 이 감정은 뭘까요..? 뭔가.. 묘하다..

에필로그는 아마 한편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 한편으로 끝내고 싶어요.. 그러므로 다음편은 완결..이 되겠네요8ㅅ8

이렇게나 늦어놓고 와서 한다는 말이 다음 편이 완결이라니. 나 같으면 작가 녀석 뚜드려 패겠어요..



죄송합니다...★ 어떠한 말을 해도 변명같이 느껴지실 것 같아요..★ 27일 전이 지나가던 야옹이 이름도 아니고..;ㅁ;

사실, 실습 끝나고 학교오가며 막 실습에 대해 진정을 하고 있는데.. 이제 완결이 다가오니까 막 뿌려놨던 복선들을 거둬들여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주행을 좀 했는데.. 살짝 이상한 부분도 있고.. 왜 이렇게 썼지?(멍청)라는 생각이 드는 복선도 있고.. 막 그러더라구요..ㅎ

뭔 망충이가 복선을 뿌려놓고 거두지를 못해.. 후..(비속어) 아무튼 그거 다시 생각하느라고.. 골머리 좀 쓰고.. 난리였어요..

걍 개 난리 브루스였어요..ㅎ 뭔 내가 썼으면서.. 이해를 못하고 난리인지..★ 어휴, 사담은 줄일게요.. 쓰다 보니 나 진짜 망충이같아요..;ㅁ;




저기 '중간'이 없던 그녀라고 나오잖아요?

그 중간이 사실 이승과 저승 딱 '중간'에 사는 것 같다고 우리 종따이가 말했었죠?

그 중간이 아니라던 거였어요, 엄연한 이승 사람이니까.. 애초에 중간이 없었다고.. 쓰다 보니 되게 어렵네. 걍 넘기세요^^




빠른 시간 내로 완결을 들고 올 건데요! 아시다시피 우리에겐 예고했던 텍파가 있잖아요♥

완결내면 공지 들고 뿅뿅 나타날게요! 그 공지에 메일 써주세용ㅎㅎ

그럼 프로파일러 텍파랑 또 새해 선물로 예고했던 외전들 탕탕 보내줄게욯ㅎㅎ

우리 자주와주시던 암호닉 독자님들을 위해 뭔가 특별한 걸 주고 싶은데.. 그건 또 생각해봐야겠어옇ㅎㅎ




암호닉입니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제로콜라]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체리/까만원두/뭉이/오호랏/똥잠/구름/쉬림프/레모네이드/범블비/악마

괴물/궁디퍽퍽/선크림/바람둥이/안녕/매매/진블리/무당인듯무당아닌/도경수부인/별다방커피

코끼리/(코)라코/요맘때/정동이/콜덕/피큐PD/달수정/마틸다/비비빅/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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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두두/JENNIFER/쫑쫑이/빌딩숲/뀨꺄/거뉴경/사랑현/이슬/매직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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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듀/☆☆☆투기☆☆☆/넠넠/감귤/민트초코/훈훈/파인벨/냐냐냐냐/체리고데기/봄

봄날/유뇽뇽/종이니니/증원/은하수/레몬사탕/아오네코/별드리/리턴/민석의만두집

CR/폐퇴미/동도롱딩딩/경수4랑/허잇짜/니나니뇨뇽/며니슝/찬열아커몬/피치피치/민랑

lobo12/콩콩/뚜더지/애를도라도/홉/담요/법원가자/방가방가햄토리/히아/핑크덕후

유레베/저몽은자몽자몽/체니체니/박찬열치아세포/됴롱/비글/새싹이



예쁜 댓글들이며 매우 길어서 감동 먹은 댓글이며 진짜 너무 감사해요.. 진짜 댓글 보며 글씁니다ㅠㅠㅠㅠㅠㅠ

모두들 같이 달려, 걸어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지가 코앞이니 이제 뛰어볼까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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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해요오오!!! 어예 겁나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오오옹 이번에 저 타이밍 정말 잘맞았네요! 근데 왜....음...제가 틀리게 이해한것이 아니라면 이게 마지막화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슬푸당 우리 귀신들 더 보고싶었는데ㅠㅠㅠ 저렇게 밝게 사니 보기 좋네요 허헣 얼마나 더 좌충우돌한 일상이 이어질지 에필로그를 보도록 하고... 다 잘끝나서 진짜 다행이에요!! 그래서 장현수는 간거죠 저놈 ㅂㄷㅂㄷ 끝에 뭔가 굉장히 멋있어 보였어요....! 막 읽으면서 오오오 오오오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수고하셨습니당 작가님 하트하트
8년 전
독자2
퍼플 작가남 오랜만에 와서 결말이라니ㅜㅜㅠㅠㅠㅠ근데 너무 훈훈해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이렇게 러브러브도 하고ㅜㅜㅠ 고마워요ㅜㅠㅠㅠㅠ수고했어요 작가니뮤ㅠㅠㅠ 멋져 ㅠㅠㅠ
8년 전
비회원70.209
우와ㅏ아아ㅏㅇㅇ 작가님!!!!! 담요에요! 딱 들어왔는데 프로파일러 뜬거보고 진짜 심장 부여잡고 들어와서 봤어요ㅜㅜ솔직히 말하자면 찬열이랑 그렇게 될 줄 몰랐는데..ㅎㅎㅎ제가 원래 이해력이 좀 부족해요ㅜㅜㅜ 이번편이 마지막이라니 굉장히 당황스럽기도 하고 너무너무 아쉬워요... 완결이라는 느낌보다는 이씽이가 그렇게 된게 아직은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ㅜㅜㅜ민석이 얘기도 엄청 궁금하구요ㅜㅜㅜ 으아아아 진짜 아쉬운데 그래도 이만큼 좋은글 써주신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에필로그와 텍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비회원70.209
암호닉 확인하려고 다시 보고 오니까 더 아쉽고 슬퍼요ㅜㅜㅜㅜ이제 완결도 났겠다 정주행만 적어도 열번은 더할듯싶네요...항상 글 마지막 사담나오기 전에 나오는 말들이 정말 인상깊었는데 이번에는 마지막이라 그런지 다른 얘기가 있네요!! 그거보니까 마지막화라는게 안믿겨지고 아니었으면 좋겠고...아쉬워요ㅜㅜㅜ그래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8년 전
독자3
비비빅이에요!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ㅜㅜ다들 행복해 보여서 정말 좋네요ㅠㅜㅜㅜ여주도 많이 밝아진게 보이고ㅠㅜㅠ벌써 끝이 보인다니 많이 아쉽기도 하고....다음편 또 기다리고 있을게요ㅠㅜㅜ
8년 전
독자4
작가님 콜덕이에요~ 우선 되게 오랜만이라서 반가웠어요!!! 그리고 다음화가 완결이라서 너무 너무 아쉬워요 조금 있다 다 정주행 해야 할꺼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늘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8년 전
독자5
익인
8년 전
독자6
작가님...왜이렇게 늦게 오셨어요...8ㅅ8...엉이엉어어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여주가 많이 밝아져서 다행이고 ㅠㅠㅠ내가 다 기분이 좋니ㅠㅠㅠ 이제 끝이 난다니깐 시원섭섭한 느낌이 막 드네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냐냐냐냐에요ㅜㅜㅜㅜ작가님진짜오랜만이에요ㅜㅜㅜ저이거 몇번이고 정주행했쟈나여ㅜㅠㅠㅠ♥♥♥♥♥♥ 근데다음화완결이라니!!!!ㅠㅜㅠㅡㅠㅜㅠ슬퍼여ㅜㅜㅜㅜ 그래두 다들많이 밝아져서 다행이다!! 해피엔딩!!!ㅠㅠ 담편..마지막편..까지 기다릴께요♥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119.92
헐!!!!!!!!!!!!!!작가님!!!!!작가님이다!!!!!매직핸드예요!!!!진짜 오랜만이네요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ㅎㅅㅎ
여주가 모르겠다던 감정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욬ㅋㅋ심쿵인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다음편이 벌써 완결이라니...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9
와아아ㅏㅏ!!!!!!!!작가님 오랜만이에요 개구락지입니다!!!!!!!!!으어하아!!!!!!!!!!!!!!!! 글이 올라오자마자 뙇!!하고 읽었어야 했는데 조금 늦어서 아쉽네요ㅠㅠ 흐어ㅓㅇㅇ 벌써 결말이라니 벌써!!! 완결이 훌쩍 다가와서 아쉽지만..흑흐규ㅡㅎ휴ㅠ 다들 화목하게 보내는 결말인거 같아서 좋기도 하고.. 막 그러네요ㅋㅋㅋㅋ 민석이 전생으 ㅣ여자도 여주였다는게 막 놀랍고1! 므어어ㅓ 그리고 마지막 하나 모르겠는 감정을 얼른 주인공이 깨닳았으면 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한테 느낀 감정인지.. 찬열인가? ㅅㅔ훈인가?!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독자10
바람개비에여 자까님!!! 엄청 오랜만이져ㅜㅠ큐ㅠㅠㅠㅠㅠ와 벌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마루ㅠㅠㅠㅠ 저도 여주랑 같이 주변사람 생각하자마자 딱! 박찬열 생각했어요...ㅎㅎㅎㅎ 둘이 잘 이어질줄...ㅎㅎㅎㅎㅎㅎ 레이 너무 안타깝지만 그래도 멈ㅅ이쓴거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열심히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 딱! 에필로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1
은하수예요ㅠㅠㅠㅠ작가님 완전 오랜만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벌써 결말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정동이에요!!!
작가님 얼마나 그리웟는지 몰라요 ㅠㅜㅜ 보고싶고 그립고ㅜㅜ 벌써 끝을 향해 가고 있다니 뭔가가 아쉽고 섭섭하고 그렇네여 ㅠㅜ 그라도 진짜 마지막인 에필로그가 있으니 참아 볼게요!!

8년 전
독자13
스젤졸이에요오!!!!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진짜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실습은 잘 하고 오셨나요? 으어.. 그리고 장현수와 민석이, 그리고 여주의 관계도 나왔네요! 민석이의 과거는 외전에서 나올 예정인가요? 본편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과거들이 외전에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경수라던가.. 민석이라던가.. 흫..ㅎ.. 첫화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여주의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아서 제가 더 뿌듯하고 그래요! 주위 사람들로 인해 많은 감정을 배울 수 있고, 또 성장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ㅎㅎㅎㅎ헣헣ㅎㅎㅎ헣ㅎ 아 그리고 벌써 막화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전 다음 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4
코끼리
ㅜㅠㅠㅠㅠㅠㅠ자까님 보고싶었습니다ㅠㅠㅠ행복을 비롯해 여러 감정들을 느깔 수 있는..그런사람이 된거 같아서 제가 행복합니다ㅠㅠ찬열이랑 아주 틱틱댈때부터 알아봤어요ㅠㅠㅠ어머ㅠㅠㅠ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다음편이 완결이라는게 정말 아쉽습니당ㅠㅠㅠㅠ이번편은 밝아서 기분이 좋네요ㅠㅠ민석이...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ㅠㅠㅠ
이씽도ㅠㅠㅠ제일 인쓰러운건..그래도 이씽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15
작가님 히아입니다ㅠㅠㅠㅠ 시련과 현실앞에 힘들어했었지만 이렇게 마지막에는 행복한일상으로 돌아가서 정말 보기 좋네요ㅠㅠ작가님도 연재하신다고 너무 수고하셨어요!! 마지막까지 같이해요!!!
8년 전
독자16
안녕하새여ㅠㅠㅠ진블리에요ㅠㅠㅠㅠㅠ흐어어 완결..완결!!ㅠㅠ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소름도 돋고 정말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줬던 글이였어요 작가님 항상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또 다른 작품이 나온다면 그 작품 역시 팬 하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30.65
민트초코에요~여주가 많이 밝아져서 다행이에요!!이렇게 찬열이와 행쇼ㅎㅎㅎ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ㅠㅠ다음편기다리고있을게요~
8년 전
독자17
허루ㅜㅜㅜㅜ대바구 ㅜ차녈유ㅠㅜ 차녕ㅎ아ㅜㅜㅜㅜㅜ와ㅜㅠㅜ사랑에빠지느거낙여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조하아라ㅜㅜㅜㅜ
8년 전
독자18
오늘 정주행 햇는대 보다가 울소 웃고 혼자 난리였네녀ㅠㅠ흡 이제 신알신하게엔 넘나 늦은거슈ㅠㅠ그리고 저 이제 유교과 새내기에여!!!!!헿 많이 힘들겟져...!?자까니니랑 공통점 하나 찾아거 머무 좋아셬ㅋㅋㅋ싸라해요
8년 전
비회원112.151
두두에요!!! 으앙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완결이라뇨ㅠㅠ오늘도 설마 하는 마음에 왔다가 헐!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열이 심쿵..정말...♥ㅋㅋㅋㅋ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글 써주셔서 항상 감사해요!ㅎㅎ이제 완결도 얼마 안 남았는데 끝날 때 까지 함께할께요!!
8년 전
비회원171.12
진짜 작가님 너무 좋아요 항상 좋은글 수고하시구요 텍파 놓치면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뭐 그냥 보러와야겠네요 ㅋㅋㅋ 너무 재밌어요ㅠ
8년 전
독자19
아오네코입니다!다음편이 완결이라니ㅠㅠㅠㅠ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여주가 많이 행복해진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아직 민석이가 좀 궁금하긴 하지만..이씽이도 너무 안타깝구요 물론 이씽이 나쁜 사람은 아니였지만 범죄를 저질렀다면 죄값은 치뤄야 하니..ㅠㅠㅠㅠ아!그리고 오타났어요 작가님 찬열,여주랑 대화할 때 취향인데 취형이라 되있네요!이번화도 잘 읽고 갑니다*'ㅅ'*
8년 전
비회원97.112
안녕하세ㅕ여!!징차입니당
아직 궁금한게 많은데 마지막이라뇨..ㅜㅜㅜㅜㅜ이제 오배불망 외전을 기다리면 되는건가여!!!ㅎㅎㅎㅎ하하핳 이제 와서 보니 다 연결된 관계인게 신기하고 그런게 역시 작가님 대단하시네요..ㅎㅎㅎ
진짜 끝까지 작가님 파이팅하세여여ㅛ!!!

8년 전
독자20
바닐라라떼에요!!! 아이고!! 우리 작가님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저도 한것도 없는데 바쁘게 살아서 이해합니다ㅠㅠㅠㅠ 이제 프로파일러도 완결이라니...ㅠㅠ 갑자기 새삼스럽게 옛날에 함께 했던 글들이 생각나네요!! 여튼! 오늘도 아자아자에요!!!
8년 전
독자21
작가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 작품은 안끝났으면 했는데 곧 완결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쪽지 수 올라가있으면 작가님 작품인가 하고 계속 확인하고 그랬을 정도로 이 작품 진짜 좋아했어요ㅠㅠㅠㅠㅠ작가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싸랑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22
빵이예요!!! 헐 완결이라니ㅠㅠㅠㅠ벌써 완결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항상 그랬지만 반전도 있고 소름도 돋고 재미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헤헤 그래서 처음부터 쭉 달렸죠!!! 작가님 글은 취향저격이니까여!!!!!!완결까지 계속 달리겠습니다1!! 작가님 정말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23
민석이에 대한 감정!!!!!!!!!!!!!!!!!!!!!!!!!!!!!!! 민석이만 빠졌쨔나여!!!!!!!!!!!!!!!!!!!!!!!!! 민석이 말 듣고 세훈이랑 잘되려나 싶었는데 설마했던 찬열이와....
8년 전
독자24
여주가 모르는 감정은 뭐였을까요ㅜㅜㅜㅜ 모성애...?
8년 전
독자25
픽...힉....벌써 이렇게 완결이라니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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