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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수사권이 ..넘어가?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어, 어..그게 어..그ㅎ... "
" 어디로 넘어갔는데 "
" 그, 어... "
" 변백현 똑바로말해 "
" 아..그 강력 ...5팀으로 준면이형이 넘겼어 " 
" 다? "
" 으응..원본파일 전부.. "



아주 요 며칠동안 정신이 피폐해진다
그때 일 이어서 해볼께 나 경찰청에 이틀을 안나갔어 아니 못나갔어
준면오빠도 그렇고 팀원들도 그렇고 다들 나오지말라고 하고 이틀동안 경수오빠가 우리집에 와서 나 보살폈거든 아니 .. 그놈이 다시올까 무서워했던것도 있어서..
응? 부모님께 말안했냐고?
말하면 걱정하는게 이만저만이 아닐꺼라 생각했어
두자식중 한명을 잃고 한명이 정신과치료까지 받았는데 말할엄두도 안나고 그걸아는 경수오빠도 이모부한테 말하지말라고 했고해서

그래서 이틀뒤에 출근했는데 알지? 그 눈뜬시체보고 구역질 엄청한날
그 이후로 그 사건브리핑은 하나도 듣지못했어 아무도 나한테 귓뜸도 안해주더라고..
그래도 난 내가 집에있으니 톡이라도 날릴줄알았는데 단톡방은 고요...하고 그래서 출근하자마자 제일 가까운 백현이한테 물어봤더니
애가 대답을 자꾸 회피하는거;
관계없는사람의 사건인데 숨기는거보니 뭐가 있구만 했는데 
수사권이 넘어갔다네



" 강력5팀? 왜 거기다 넘겼어? "
" 준면형이 다른팀한테 다 요청했는데 거기가 먼저 연락이 닿아서 "
" 왜 하필 강력5팀이야!! "



내가 소리치니까 사무실시선 나에게 집중^^
백현이는 여전히 눈치보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열내는이유는 ?ㅋ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어이 김여우~ "



저기집애때문이지 ㅎ



" 아니 이게 누구야 불여시아냐?ㅋ "
" 누구보고 불여시래?! 불여시는 너겠지?! "
" 뭐래 여우라며 ㅋㅋㅋㅋㅋㅋ 뱉은말은 똑바로 기억하지? "



Q. 피폐한 정신을 제대로 차리기도 전에 마주친 발암물질은 누구?
A. 강력5팀에 홍일점 이지은이요  



" 어인일로 행차하셨나 그 귀중한몸뚱아리로? "
" 진짜 말하는거 수준떨어진다 수사권넘어온거 원본파일받으러왔다. 준면오빠 어딨어 현아?~ "
" 야 존댓말써 누가 니오빠고 누가 니 현이야 "



내가 얠 불여시라 부르는게 말그대로임 그냥 끼를 떨고다님 ..(하지만 반박할수없을정도로 이쁨)
경찰청안에 있는 남자는 죄다 자기것이여야 만족을함
그래서 경찰청내에 여자 한명있는팀이 우리팀이랑 강력5팀임 ㅋㅋㅋ
나야 뭐 원치않게 이팀에 배정받은거지만 제가 속한팀은 본인이 팀짤때 아양좀 떨면서 저렇게 부탁을했다고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많으면 아무래도 강력사건을 다루는것에 체력적으로 힘들지않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는 왜끼는건지
어쨌든 경찰청에 유일무이하게 있던 홍일점이 속한팀인데 내가 특종팀에 들어오면서 유일무이가 깨졌지 남자는 또 엄청 밝혀요;
우리팀은 이미 회식하면서 가까워지자는 취지로 말놓기로한건데
여기 직장인데 반말?
그리고 내 앞에있는 백현이한테 아양떠는데 그럼 안되지 ㅎ



" 준.면.오.빠 아직 회의실에서 안나왔을껄?~ "
" ..뭐하냐 너? "
" 각 팀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들어가는거 모르나봐~ㅎ 너네팀장 뭐한다니~ "
" 허 참, "
" 그리고 무슨 원본파일? 나 방금전에 원본파일이랑 같이 수사권 넘어갔다고 우리 큥이에게 들었는데? "



대화의 문맥이 안맞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올릴려고 내가 백현이 뒤로가서 백허그한상태로 준면오빠 어디있는지 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 당황해서 양손머리위에 올리고 의미없이 눈굴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내가본 여우중에 니가 제일 최고다 너 다해먹어 ^^ "
" 응! 내가 다해먹을꺼니까 우리팀원한테 깔짝대지마 ㅇㅅaㅇ 가자 큥아! 아니 우리사무실이니까 좀 꺼져줄래? "
" 어이없어 진짜 하 "



원본파일 ㅋㅋㅋㅋ지가 말해놓고도 아차했는지 얼굴 붉어져선 황급히 허,참나 헛, 이러면서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모습을 백현이 어깨너머로 보고있다가 걔가 문열면서 다시 뒤돌았는데 



" ^_,^ "



썩소 한번지우니 다시 씩씩대면서 사라짐ㅋ
그렇게 혼자 열낼꺼면 왜 덤비는건지 ; 같은 여형사로써 말빨이 저렇게 딸려서 나중에 범인취조 어떻게 하는건지
참 궁금하지도 않다!!!안궁금하니까 좀 내눈앞에서 나타나지마!!!!



" 쟤는 아직도 너 이기려드네 "
" 그 성질 어디가겠어 열등감에 찌들어있는데 "
" 야 좀 봐주면서해 옆에서 보는데 이지은얼굴 터지겠드라 "
" 어이...김종대 지금 과거의 자기좋아했던 여자애 편드는거야? "
" 아니 완전 아니니까 착각하지마 기분나빠지려하네 "



이지은이 나랑 대학같이 나왔어 자랑은아니지만 난 삼수 쟨 사수 ㅋㅋㅋ
그래서 내 후배로 왔어 동갑인데 내가 선배행세하는게 아니꼬았나 아님 지가 좋아했던 종대랑 친하게 지낸게 아니꼬운건지 
뭐 전자나 후자나 둘다 해당되는말인거같다 플러스알파로 찬열이랑 백현이가 좀 생겼어야지 진짜 객관적인 얘기로 얘네 둘도 잘생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종대도 잘생겼는데 그 쓰리탑이랑 내가 친했으니 남자좋아하는 울지은이한테는 내가 많이 미웠을듯 ^^



" 근데 종대야 "
" 응? "
" 그 수사권 왜 넘겼어? "
" 수사권? 아..그거..어..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내가 넘기라고 했어 "
" 어, 오빠.. "



여시고 이지은이고 일단 수사권이 넘어간게 제일 우선이라서 왜 넘어갔냐 물으니 종대 아무말도 못하고 땀뻘뻘흘리는 
와중에 종대의 구원잔지..경수오빠가 타이밍좋게 들어옴 



" 왜? 나때문이야? "
" 아니야 석연치않은부분들이 좀있어서 넘겼는데 완전히 넘어간건 아니야  어쩌면 합동수사할수도 "
" 무슨 석연치않은부분? "
" 범죄현장이 좀 ..좀더 조사하고 알려줄께 ...일단은 니가 나한테 좀 걸려서  "



그러면서 손가락 팅기면서 내 볼 툭 치는데 그 손동작에 많은걸 느낄수있었지 그래서 군말없이 고개끄덕이고 자리로 돌아갔어



" 좋은아침, 어 여주 출근했네 "
" 예헷 "
" 좀 괜찮아졌나 "
" 뭘 물어요 딱봐도 정상인데 ㅎㅎ "
" 그래? 그럼 쉬어 "
" 에? 사건파일 안들고왔어요? " 



그리고 준면오빠가 회의가 끝났는지 사무실로 들어왔는데 별말없었어..에?



" 아직 접수된게 없어 각자 할일들해 "



오랜만에 왔는데(해봐야이틀) 사건없잼 ㅇㅅㅇ...
그래서 밀린서류정리하는데 오랜만에(이틀이라고했다) 해서 그런지 
목도 뻐근하고 졸린게 카페 때릴시간인게 틀림없다고 생각한 나의 몸뚱아리는 저절로 자판기로 향하고있었지 그리고 핫초코를 뽑아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고있는데



" 민..석씨? "
" 아 "



사무실입구 앞에 누가 서있었는데 그게 민석씨였어
손에는 카페를 갔다왔는지 캐리어가 들려있었어

민석씨는 그날이후로 처음만나 내가 강민식한테 위협을 당하고 있을때 달려와준날, 그날이야기는 경수오빠한테 다 들었어 민석씨가 왔을땐 이미 살인자는 자리에 없었대 
민석씨가 오기전 문이 계속 덜컹거린건 내가 공포심에 애워싸여 만들어진 환청과환영이 아닐까싶다는데..
난 모르겠다 너무 선명하게 들렸었거든 하여튼 그 뒤로 그자에대해선 별 소식이 없어  삼일밖에 안지났지만 아직까지 다시 내앞에 안나타고있는데 
어디로 잠수를 탔나 싶기도하고...에잇 이얘긴 그만하자 강민식 얘기꺼내기도 싫다!



" 어디갔다와? "
" 저 당떨어져서 ㅎㅎ 핫초코뽑으러갔다왔어요 "
" 아이스초코안먹어? "
" 저쪽 자판기 아이스 안팔아서요 ㅎㅎ 민석씨는 어디갔다오세요? "
" 난 이거..너 줄려고 사갔고왔지 "
" 저요? 왜.. "
" 그냥...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너 초코 좋아한다며 "



네 ...좋아는합니다만 왜 아이스초코랑 핫초코 둘다있는거죠? 



" 날씨도 오락가락한데 괜히 아이스먹였다 감기걸릴꺼같고 그렇다고 평소먹는모습 못본 핫초코사가자니 아이스먹고싶어할꺼같아서 그냥 두개샀어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크흐..민석씨센스 정말 감탄에 손에있던 자판기핫초코를 옆에있던 쓰레기통에 냅다 던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씨  당황ㅋㅋㅋ



" 와! 고마워요 잘먹을께요 안그래도 여기꺼 먹고싶었는데!! "
" 그래 ㅋㅋㅋㅋ들어가자  "
" 네! "



그리고 해맑게 양손에 뜨거운거랑시원한거 들고입장ㅋㅋㅋㅋ
근데 박찬열이 나 들어가자마자 아이스초코 채감 시부엉



" 시바노마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으이구 우리여주 오빠를위해 이런거까지 잘마실께 ㅋ "



그리고 얄밉게 빨대 쪼옥빨고나감 시바릿바리시발시발
오랜만에 봤는데 좀 안맞아서 그런가 ㅇㅅㅇ 사건도없는데 한번 두들겨패야ㄱ



" 혜화 00소극장으로 다 출동해 "



...뭔말을못해 ㅡㅡ
손에 남은 핫초코로 두손을 녹이면서 차로향했어
그곳엔 벌벌떨며 아이스초코를 마시고있는 찬열이가있었지 



" 어휴, 누가 겨울에 아이스먹냐? "



그랬더니 째려보는데 뭘잘했다고 째려봐?
이씨 하면서 주먹드니까 쫄아선 움찔함



" 진짜 이 초딩새끼 노답이다 먹고 감기나 걸려라 박찬열 감기소취!^^ "
" 고맙다 몇십년우정 아이스초코로 감기나 걸리라고 저주뿜는 여주야!!^^ "



유치하다 정말;
그렇게 난 뜨거우니까 호로록,찬열이는 쪼오옥거리며 사건현장에 도착했어
극장이였는데 입구주변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거야 경찰은 아직 안도착해서 폴리스라인 하나도안쳐져있고 그래서 들어가는게 힘들었다
딱 극장안으로 들어갔을때 보인건 텅빈무대였어
그래서 잘못들어왔나 뭐지했는데 주변에 토사물도있고 이상한냄새도 나는거 옆에있던 백현이도 갑자기 킁킁거리더니 코를 막는거야



" 으,,이거 뭔냄새지? "
" 이거...이거 그... "



옆에서 세훈이가 인상찌푸리면서 뭔갈 생각해내는데 갑자기 무대위에서 뭔 물이 툭 떨어졌어 주기적으로 떨어졌던건지 밑에는 좀 고여있는데
그 조명달려있는 그쯤에서부터 물이 떨어지니 이게뭔가싶은거야 
그래서 우린 자연스레 시선이 올라갔는데 어두워서 뭣도 안보이더라고 종대가 옆에 비상용손전등이 있길래 
그걸 키고 그곳으로 비췄는데 그와동시에 세훈이가 입을열었어



" 시체부패되는냄샌데 "



우린 기겁을하고 입코를 막고 뒤로 물러섰어 우리가 올려다본곳엔 온갖 구멍이란 구멍에서 배설물이 나오고있는 왠 남성의시체였어
깜짝놀래서 우리들다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입코만 막은체 가만히 있었지 근데 뒤늦게 들어온 경수오빠가 우리를 부르길래 뒤돌았었더니 언제들은건지 
본인은 마스크3개썼더라 나도 달려가서 마스크를썼어 근데 마스크를 써도 어느정도는 뚫고 들어오더라 으



" 아 대박이야 빨리 폴리스라인치고 밖에 사람들 돌려보내 "
" 지금 표환불해달라고 난리다 아주 우리말 안들어 "
" 공포탄 가져오신분?~ 밖에대고 한번 쏴주세용~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저저 으이구... "



너무 방법이 무식했나 헿... 옆에서 준면오빠 껄껄거리면서 지나감 ㅎ
그리고 감식원들이 와서 시체를 내렸어 곳곳이 부패가 진행되어 부풀어올라와있었고 피해자 얼굴은 이미 허여멀건한 얼굴이였지
그리고 혀가 튀어나와있지 않았어..
응? 혀가 왜 안나왔지?



" 타살인가 자살인가.. "
" 타살아닌가요 보시다시피 "



언제 장갑을 낀건지 몇번 손을 까닥이던 백현이가 시체 근처로갔어



" 만약 목을 메달아서 자살해죽은 즉, 의사같은경우에는 아무리 죽고싶어도 목이 매이면 발버둥치기 마련이에요 
그럼 턱밑에 걸려있던 줄이 몸부림으로 인해 귓밑까지 바싹 붙어요 근데 이 시체에  삭흔경우 봐요 "



하면서 사체고개를 돌려 귀뒤를 보여주는데



" 음..자국도 없네 "
" 그렇지 그뿐만아니라 눌린자국보세요. 살아있는상태에서 목을 맸다면 붉은자국으로 사후경직이 일어났을텐데 "
" 음? 연하다 되게 연보라? "
" 응 연보라, 시체는 이미 죽은뒤 매달린거에요 "



예리한 백현이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준면오빠가 지나가던 관계자가 피해자정보와 용의자들의정보를 갖다줬어 




" 이름 최정우 나이 32세 훈훈한얼굴로 데뷔이래 주연자리 꿰차고 연극계에서 인기몰이중인 연극배우, 일주전에 행방불명 그리고 이 시체는 그 본인.."




훈훈한 얼굴이라 그랬는데 글쎄...지금 상태로는 전혀감이 안잡히는데 
건네준 사진보니까 정말 잘생겼더라..




" 최초발견자는 "
" 2명이에요 34살 신솔,28살 서진우라고 여자분은 보자마자 쓰러져서 대기실에 누워있고요 지금은 일어나셨답니다. 
남자분은 지금 대기실에서 배우분들이랑 같이모여있어요 "
" 그래, 알았다 신솔씨는 나중에하고 용의자선상부터 올릴께 37세 허주창,  연극단장이고, 34세 신솔, 33세 이도희 28세 서진우 ..
허주창씨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연극단원이고...음...인원이 너무많아 여기서 취조하기엔 장소제한도 있고하니 
백현이와 민석이는 대기실로가서 용의자들 취조해 나랑 종대는 피해자 지인에게 연락해서 평소 피해자의행실을 듣고 
찬열이 여주는 현장에 남아서 경수랑 세훈이가 감식하는거 잘보고 사건현장도 잘보고와 "
" 네 "



인원이 많은게 이럴때 좋군요 ^ㅁ^b
각자 할일 분담받고 바로 흩어졌어 찬열이랑 나는 바로 경수랑 세훈이가 있는곳으로 향했어 어느새 방진복까지 입고 중무장한상태로 돌아다니는 세훈이의 어깨를 툭툭쳤어



" 뭐 좀 나왔어?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누나 방진복입어요 이거 부패되는냄새 엄청 역해서 옷에 배요 "
" 아 방진복 입기 싫어 그냥 옷버리고 말지 그래서 뭐 좀 나왔냐니까 "
" 아직 별건안나왔어요 부패가 어느정도 진행되서 주변만 탐색하고 바로 레이형한테 보내야할꺼같아요 " 



세훈이도 뭣도 못찾겠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어 나름 이분야인 세훈이도 못찾겠다니 내가 봐도 뭘 모르겠더라 수고하라고 
세훈이 어깨 한번 툭치고 시체를 벗어나는데 어디선가 기름냄새가 미세하게 나더라 
근데 주위에 감식원들은 별반응없고 세훈이도 별거없다고해서 그냥 그자리에서 벗어나 무대뒤에있는 찬열이한테 갔어



" 어디가? "
" 무대위에좀 올라갔다와보게 시체가 매달려있던곳 "
" 같이가자 세훈이한테 갔다왔는데 별거없어 "
" 조심해서 따라와 위에가 철체물로 되있어서 위험해 "



조심은 멀대같은 니가해야할꺼같은데 ㅇㅅㅇ...
왜냐하면 폭이 좁은 계단을 올라갔는데 박찬열 낑낑거리면서 올라가기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올라가니까 시체가 걸려있던 무대장치들이 보이는데 음..역시나



" 누가 도와주지않는한 여자들은 걸수있는거리가 아닌데.. 게다가 시체는 건장한 성인남성이야 도저히 여자 혼자할수있는무게도 아니고 "
" 그럼 용의자는 남자들로 추려지는건가 "
" 완전 여자들을 배제할수없는게 무슨수를 써서 걸어놨을수도 있고 또하나는 "
" 공범가능성? "
" 그럴수도 있으니 여자들도 용의자선상에서 완전히 배제시키면 안돼 "



사체가 얼마나 걸려있었는진 몰라도 여기 올라오니 그 부패냄새가 역하게 나더라 마스크 몇개 더끼고올껄 더 역한느낌이 드는데 
밑에서 맡았던 기름냄새가 여기서도 좀 나는거같길래 마스크를 내렸어



" 야 뭐해 써 여기냄새 밑에보다 심해 "
" 아니 냄새역한건 알겠는데 아까 사체주변에서 나던 기름냄새가 여기서도 나네 "
" 기름냄새? "



하면서 찬열이도 마스크 슥 내리고 킁킁거리는데 그러네 하며 고개끄덕이길래 뭐지하고 주변살피는데 찬열이가 키가 진짜 크거든? 
185정도 되려나 어쨌든 그쯤됨 그래서 애가 시야가 좀 높고 키큰만큼 팔다리도 길어서 높은데는 거의 뭐 찬열이가 봐도 무방하지 
어쨌든 그래서 내가 손 안다는곳까지 보고있었음 찬열이도 그냥 손만보고 뒤적뒤적거리는데 



" 어 뭐야 큼 ...에이 이거 완전 기름인데 "
" 뭐 없어? "
" 잠깐만 야 손수건있어? "
" 여기 "



뭘 뒤적거리던 찬열이 손에 뭔가 치였나봐 나한테 손수건 받아가더니 그거 꺼냈는데



" WD-40? 이게 왜 여깄지? "



WD는 윤활제야 각종공구의월활한 작동과 녹방지를 해주는 간단하게 기름스프레이라고 말할께
이게 왜 여기서 나온건지 이 냄새가 어째서 사체 주변에서 나는지는 나와 찬열이도 모를판이였어



" 이게 사체에서 났는데 일단 증거품으로 가져가자 " 

 

우리가 무대위에서 건져온 증거품은 이거하나야 이게 범행도구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사체에서 이 냄새 비스무리한게 났으니까 도움이 될꺼같아 다시 내려왔어
( 그와중에 또 좁다고 박찬열 낑낑거리는중)
그리고 다시 경수오빠한테갔어



" 오빠 이거 사체 처음발견된곳에서 발견한건데 WD야 "
" 이거 왜? "
" 오빠지금 마스크에다가 방진복까지 입어서 냄새안날꺼같은데 이게 지금 사체에서도 나 "
" 아..그러네 고마워 "
" 부검소 언제가? "
" 여기 정리되는중이야 바로 가려고 "
" 그래 알았어 수고해 "



그리고 바로 대기실로 향하는중인데 복도에서부터 왠 소란스러운소리가 들리더라고 ; 점점 가까워지자 그곳이 내가 향할 대기실이라는걸 알았지



" 전 그날 이후로 정우씨랑 마주친적이 없어요! 몇번을 말씀해야하나요? "
" 그날이후로라곤 하지만 혹시나 만난지 어떻게 알아요? 둘이 그런사이였잖아 "  
"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전 이미 약혼자가 있어요 며칠전에 청첩장 돌린거 받으셨잖아요 "
"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요? "



들어갔는데 되게 기쎈여자랑 연약해보이는여자랑 언쟁 높이는데 옆에있는 우리팀원들은 다들 질린다는표정으로 절레절레



" 알아낸건? "
" 보시다시피 뭔 말만하면 언쟁으로 높이니 이어나갈수있어야지 "



나랑 찬열이가 들어와도 서로 ..아니 어떤여자 혼자 으르렁 거리는중
그 여자한테 물린여자는 아니라고 억울하다고 온몸으로 표현하는중이였어



" 이럴거면 한명씩 물어서 저희끼리 취조ㅎ "
' ♬ '
" 아 잠시만 여보세요 "
[ 어 여주야 나 경수, 거기 준면형없어? ]
" 있는데 왜? "
[ 왜 전화안받아 몇통을 했는데 ]
" 준면오빠 경수오빠가 왜 전화안받냐는데? "
" 폰 무음이였어 왜? "
" 폰 무음이였대 근데 왜? "
[ 부검시작하려는데 목에 이상한 자국있어서 ]
" 잠깐만 , 저 전화좀 받고올께요 "



민석씨만 갔다오라하고 다들 용의자들 싸우는거 말리는중ㅎ..관심좀



" 어 얘기해 자국? "
[ 응 아까는 부패된거 처리하느라 미처 살피지못했는데 목에 뭔가 긁힌자국이 있어 손톹같진않고.. ]
" 무슨자국인지 알수있을까 "
[ 정확하게 유추하긴 좀그래 날카로운거에 긁힌게 아닌건 확실해]
" ...그외는 뭐 없어? "
[ 좀 쓸린 지문이 나왔는데 복구시키고 지문대조하면 금방나올꺼같애 이외에 다른거 발견하면 바로 연락할께 ]



전화는 바로 끊겼어 
그리고 생각했지 목에 긁힌자국이라.. 곰곰히 생각하다 아직도 왁자지껄한 대기실로 들어가서 그들사이에 껴있는 백현이를 뒤로 빼왔어



" 백현아 정리된거 있어? "
" 응 일단 저 안경쓴사람이 허주창 이 연극단장 피해자랑은 연락두절된날 한시간정도 연극에대해서 통화만 했다고해 그 후엔 별거없고 
그리고 저 왈왈거리는 기쎈여자가 신솔 최초발견자라했던 여잔데 쓰러졌다고는 믿을수없을만큼 힘이 넘치네 마찬가지로 연락두절된날 사적인이유로 만났다고해 
그리고 저 신솔씨한테 물어뜯기는여자는 이도희씨 평소 피해자와 유일하게 친하게 지낸 동료 "
" 유일하게? "
" 피해자가 연극단에서 왕따아닌왕따를 당했대 "
" 어째서? "
" 여기 극장 주인이 50대 중반아줌만데 그 아줌마랑 불륜? 그런거있었나봐 아줌마가 허주창한테 뒷돈주고 최정우는 주연으로 올라가고...는 어디까지 소문!인데 
신솔씨는 그 소문으로 지금이도희씨를 추궁하는거야
그리고 남은 저 남자가 서진우 최초발견자중 한명 피해자랑은 연락두절당일날 여기서 무대장치조율때문에 만났대 조율한곳은 저기 "
" 그게 최정우가 발견된그곳? "
" 응 "



그리고 백현이는 다시 용의자들을 바라봤어 어느정도 진정시킨건지 
신솔씨는 씩씩거리며 의자에 앉아서 얼굴에 손부채질하고 있고 이도희씨도 씩씩거리고 허주창씨는 한숨쉬면 얼굴쓸어내리고 
서진우씨는 벽에기대서 눈감고있었어 본인들도 착잡하겠지 연락두절된 동료가 죽어서 발견됐는데 



" 일단은 증거물이든 뭐든 부족한상태니까 모두들 집으로 돌아가세요 그렇다고 용의자선상에서 벗어난건 아니라서 빠른시일내로 서로 소환될꺼입니다 "
" 전 정말아니에요! "
" 이도희씨 끝까지 거짓말하네 "
" 신솔씨! "
" 자자 그만하시고 빨리빨리 집으로 해산합시다 "



심증만으로 신솔씨가 이도희씨에게 범인으로 몰고가는게 있어서 수상했지만 아직 제대로된건 나온게 없으니까 집으로 돌려보내고 우리는 본부로 돌아왔어
그리고 바로 회의실로 가 준면오빠와 종대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향했어



" 오빠 주변연락됐어요? "
" 응, 딱히 지인들이랑 그렇다할 관계는아니였다는데... 다 두루두루 잘지냈다고해 그리고 종대야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네, 그리고 평소에 지인들에게 돈 씀씀이가 컸대 친한친구들 밥도 자주사주고 선물도 통크게 해주고 "
" 소극장배우가 그렇게 수입이 짭잘해? "
" 들어봐 여주야 그래서 뒷돈이 어디서 나오나 조사했는데 ...종인아 아직이야? "
" 잠시만요 출력중~ "



다리떨면서 뭘 흥얼흥얼거리던 종인이가 떨던 다리를 멈추고 프린터기로 가서 두툼한 무언갈 건냈어
이게 뭐지?



' 00은행 입출금내역 '
" 야 너 은행도 해킹하냐? "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 공기관은 의외로 해킹하기쉬워요 그리고 이건 합법적인 해킹이에요 따로 내역보내달라고 메일보냈는데 답장이 없어서 그냥 제가 빼온거라고요 "



어딜봐서 합법적이야 그리고 쉽지 너만;
하지만 해맑게 웃으면서 말하는 종인이앞에서 너만^^ 이럴수없길래 잘했다는웃음 한번보여주고 
종이뭉텅이를 한장씩 넘겼어



" 조수희? 조수희가 누군데 이렇게 많아 "
" 그거 그 소문 허주창한테 뒷돈준다는, 종인아 허주창도 입출금내역뽑아줘"
" 네~ "
" 에? 그럼 맞는거아냐? 허주창한테 뒷돈주고 최정우는 단번에 주연급으로 상승..이를 안 누군가가 일으킨 계획살인? "
" 아직 거기까진 너무일러 허주창 입출금내역 뽑고 최정우 부검결과나오고 예측해도 늦지않아 "
" 형 레이형 지금 다른 부검있어서 최정우는 오늘늦게나 내일해야될꺼같대요! "
" 아냐 아까 경수오빠가 부검준비중이랬는데? "
" 근데 아무래도 부패된시체라 경수형이 진행하기엔 어려움이 있나봐 레이형 일끝나는대로 같이한다는데 "



그래서 결국 부검결과는 그날못들었어 늦은시간까지 본부에 있었는데 
전부검이 오래걸리는지 따로 연락오는게 없더라고 결국 10시까지 조사하고 관계정리후 퇴근했어
허주창씨의 입출금내역은 빠르게 나왔어 얘기한것처럼 조수희가 돈을 어느정도 통장에 넣어주고있었지 이것또한 다음날 수사방향가를때 같이 얘기하면 좋을꺼같아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죄인 커 밋은 총살을 선고한다(탕탕)
안녕하세요 커 밋입니당 (눈치눈치)
늦게왔어요 ㅎ.. 일주일만이에요 제 변명좀 들어주세요



이거 어제 다쓰고 잠들어서 오늘아침 이어 붙인후 수정중이였는데 
아니 ...ㅋ? 잠깐 다른창키고 다시 켰는데 왜 백지? ㅇㅅㅇ...?
임시저장함에도 제가 쓴게 11시간전이 제일 최신글이였음 ....


저기요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네 늦게온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죠 죄송합니다

그래서 다시 내용붙이고 수정하느라 지금왔습니다 스미마셍...ㅇㅅㅇ...


아...그리고 여자악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민많이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뭐 김악역, 이서브 이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이름은 여주만으로 족해서 제가 살앙하는 징짱ㅇ..징쨩사랑한다훼



아 맞다 그리고!!!!!!!!!!!!!!!!!!!!!!!!!!!!!!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이거랑

[EXO] 경찰청사람들 12 | 인스티즈

이거봤어요 !!!!빼야ㅐ애애애애ㅐㅇㄱ!!!!!!!!!!11
넘나 신기한것!!!!!!!!!!!!!초록글 ㅠㅠㅠㅠㅠㅠㅠ처음이에요!!! 비록 짧은시간동안만 올라가있었는데 그래도 넘나 감ㅅ가합닏 ㅠㅠㅠ









제 시크릿도모다찌분덜이에요'-'





빠다뿡가리 잇치 은하수 승승장구 공선옥 콩콩 넠넠 애를도라도
0112 됴깡 훈스타 밥바이지 5148 밍쏙 새싹이 버덕 까만도비 뚜뚜
바람개비 뀨꺄 귤좋아







참고로 도모다찌는 일본어로 친구,벗이라는말이에요 (구석으로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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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새싹이에요!!! 지은아 여주에게 그러지마..왜그러니.. 그나저나!!새로운 사건의 시작이라니요!!!그래도 우리 여주는 씩씩해 보여서 내가다 기분이 좋네!!ㅠㅠㅠㅠㅠㅠ
8년 전
커 밋
울여주는 씩씩함 빼면 시체입니다 '-'
8년 전
비회원41.167
애를도라도에요!!! 여주성격 반만이라도 닮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커 밋
애를도라도님! 여주가 참 시원시원하죠 ㅎㅎ
8년 전
비회원 댓글
배해 주현, 수. 거짓말 안 하고 다정했으면 좋겠다. 내 기준에 개념 있다는 말이 모든 걸 포함하는 것 같아서 개념 있는 사람이면 다 좋아.
8년 전
커 밋
저도 개념 있는 사람이면 다 좋아요 '-'
8년 전
독자2
여주성격너무사이다~~
8년 전
커 밋
대표성격이죠 사이다 '-'
8년 전
독자3
아...♥분량 낭ㅇ낭한게 넘나 좋은것!!! 오늘도 너무너무 잘읽었어요 작가님ㅠㅠㅠㅠ사랑해요!!!!
8년 전
커 밋
헠, 사랑고백이라니...♥
8년 전
독자4
됴깡이에요 역시 흥미진진하네요 정말 경찰청사람들안에 들어가고싶어옷!
8년 전
커 밋
됴깡님! 자리는 제가 만들어보도록하죠! '-'
8년 전
독자5
까만도비에요!! ㅎㅎ진짜 장난아니게 흥미진진 뚜둔! 내가~경찰이~되~야~게~따~~
8년 전
커 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해야봐여 경찰 뚜둔
8년 전
독자6
와ㅠㅠ진짜ㅠㅠㅠ 근데 그 범죄자는 결국 뭐였던거지... 여튼.. 근데 암호닉신청 되나요? [난장이]로요!!!
8년 전
커 밋
암호닉 신청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168.124
밍쏙
헐 오늘도 넘나 흥미진진한 것... 홈마진진뺨칠정도로 재밌네ㅇ오 ㅎ
ㅋㅋㅋㅋㅋ작가님 글은 뭔가 소재가 무거운데 재밌달까 ㅎ
한마디로 내 스타일이라는 것...'^' 내꺼해라 작가양반!

8년 전
커 밋
죄송합니다 전 이미 이그조꺼라서 ; '-'
8년 전
독자7
은하수예요~ 또 새로운 사건 시작이네요!!또 흥미진진함니다!
8년 전
커 밋
은하수님! 언제나 새로운사건이 기다리고있죠!
8년 전
비회원211.223
버덕이에여! !!오늘도 어김없이 사건이 일어났네요ㅎㅎ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커 밋
버덕님! 글 항상 열심히 써오도록하겠습니다 ㅇ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와 ㅠㅠㅠㅠㅠㅠㅠ겁나흥미진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편이시급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커 밋
담편 빨리 올릴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바람개비에여... 역시나 짱잼....ㅎㅎㅎㅎ 강민식 아무말도 없이 사라진 거 넘나 불안한것... 환각과 환청이 아닐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 민석이를 어디선가 봤을 것 같은 이 느낌적인 느낌...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소극장 살인사건...두둥...!!!!!! 살떨리네요ㅠㅠㅠㅠ 스폰서는 어느정도가ㅏ 맞는 거 같은데 도대체 누가 범인일까요ㅜㅠㅠㅠㅠㅠ
8년 전
커 밋
바람개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ㅁ; 그러게요 범인은 누굴까요 ....!!!
8년 전
비회원183.77
넘나 재밌는것!!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범인 완전 궁그매요...우아앙
8년 전
커 밋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 범인 공개하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109.179
[오빠미낭낭]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커 밋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0
부패한 시체를 보고도 저정도라니...역시 여주는 그 일만 아니면 담력이 참 쎄네욬ㅋㅋ 찬첸백과 함께 학교를 다니다니ㅠㅠㅠ 여주 정말 부러워요ㅠㅠㅠ
8년 전
커 밋
여주가 상여자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려도쎄구요 역시 형사...!
8년 전
비회원98.126
저 작가님 [은닙]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 정말 너무 재밌어서 매번 찾아뵈게 될거 같아요ㅠ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다!!
8년 전
커 밋
암호닉신청감사합니다 자주와주세요 ;-;
8년 전
독자11
스토리가 정말 좋네요ㅠㅠㅠㅠ완전 사건진행도 흥미진진해요ㅜㅠㅠㅠ 범인이 너무 궁금하네요ㅜㅜㅠㅠ
8년 전
커 밋
범인 곧 나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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