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애정결핍 심한 5살 연하 변백현 길들이기 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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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짜증나는 공기는..

누가 설명 좀 해줄래..

그래 내가 모르면 누가 알까..

근데 나는 지금 이게 굉장히 뭔지 모르겠어..ㅋㅋㅋㅋ

이 자식들을 둘만 남겨놓고 어디에 가둬버려?ㅂㄷㅂㄷ

무슨 소리냐고?

이것들이 분명 화해한 애들이 맞는데 얘네 왜 이러냐..

둘이 무슨 풋풋한 청춘인것 마냥...ㄷㄷ

물론 백희는 나이가 어리니까 부끄러워하거나 그래도 괜찮은 나이인데

백희가 그런게 어울릴꺼라 생각하니...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이 30에...부끄 부끄가 징그럽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제일 안어울리는 저 둘이서..ㄷㄷㄷ

아옼ㅋㅋㅋㅋㅋ나랑 백현이가 아주 죽을맛

애들이 얼마나 심각하고 징그러운지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알려줄께..ㅋㅋㅋ

아 이건 나와 백현이 이야기인데 이자식들로 점령..?ㅋㅋㅋㅋ

미앙해ㅜㅜㅜㅜ 우리는 항상 달달한데 애네들한테 묻힌거야..ㅎㅎ

중간중간 우리의 달달함도 넣어줄께!!

오늘은 이 자식이들의 문제를 보여주는거니깐?

그 이야기 하러 나갔을때

사실 진지해서 말 못했는뎈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둘이 나갔어?"

"응"

"잘 풀렸으면 좋겠네"

"보고싶다"

"엥?"

"갑자기 보고싶어ㅜㅜㅜ"

그러더니 우리집에 오신...

아픈동생 둔 오빠 맞냐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백희 이야기 궁금하고 혹시나 또 폐인되어 있는건 아닌가 해서 일찍 갔는데 이게 왠열..

"애네 뭐냐"

"떨어트릴까?"

"응 꼴뵈기 싫어"

"?난 그거때문 아닌데?"

"그럼.."

"저기 싱글 침대 나랑 눕게ㅎㅎ"

"우리집이나 누나집은 침대가 너무 넓어!"

"새로운 도전과 색다른 감정이 필요해"

"미친놈."

"아 왜!!"

"우리 요즘 저 커플때문에 좀 뜸했어!!"

...누가 보면 그런줄 알겠어...

독자들이 볼땐 너의 말이 맞다고 느낄꺼야..

근데 아니거든..아니야 독자들아!!

미안하지만 저들 저러도 있는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랑을 나눴는지 알고 있니...ㄷㄷㄷ

아 쨋든 지금 저둘은 싱글 침대에 아주 알콩이 달콩이 콩이란 콩은 다 키우면서 자고 있는거야

우리가 시끄럽게 해서 깰려는데 가까히 우리가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어

의미심장한 표정과 음흉한 눈으로

"너희 옷은 언제 입었냐"

"??아악!!!!!"

"야!!! 니 얼굴때문에 내가 더 놀랐다!!!"

"왜 그러고 있는데"

"너야 말로 이제 갓 스.무.살.된 여자.애.랑 뭐하세요?ㅎㅎ"

"...."

"뭐"

"아니, 냉전일때보단 났네"

"아니 어쩜 그 영양제를 그렇게 놔도 괜찮은 기색 하나 없던 애가"

".......그 하루밤 잠 좀 제대로 잤다고.."

"사랑을 먹은거징ㅎㅎㅎ"

"뭐야 쟤, 저거 정신 안차렸네"

"이런게 백희인거 알면서 그러냐"

"어우!!! 지들 때문에 속 탄 우리느 생각도 안하고"

"적반하장 죽여주시고요"

"그리고 이제 죽일까?"

"역시 우리 백현이"

"죽이 아주 척척이다?ㅎ"

"지랄하고있네"

"변백현 좀 이뻐했더니 내가 편해졌나봐?"

"아닌데요"

ㅋㅋㅋㅋㅋ뭐야 저 급 정색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나가지? 나랑 오빠하고만 있고 싶은데?"

"그럼 밥 쳐먹어"

"백현아 이제 애 내껀데 말 좀 이쁘게 하자"

"형 변호사다?"

...ㅋㅋㅋㅋㅋ내가 할려는 이야기는 이런 분위기가 아니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어째서 저것들 저렇게 깨소금 몽땅으로 보이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쟤네 저때 본능을 보인거고!

그리고는 막 뭔가 이상해졌어!

그날 한 3일 후?

진짜 우리끼리 뭉친게 얼마만 인지 다같이 만나서 카페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니 이게 뭐지?

하고 갑자기 생각나게 하는거야

아니 그렇게 3일전에 깨 볶던 것들 어디갔는지

"뭐냐 너네"

"또 싸웠어??"

"또???"

"나 진짜 이 커플 한번만 더 싸우면 내가 저들보다 먼저 자살한다"

"우리 싸워야겠다 백희야"

"그러게 말이예요"

"그래서 싸운건 아니라는 거군"

"근데 왜이래"

되게 어색어색 열매먹은듯이 부끄부끄 하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오버하곸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나도"

"나도 몰라..ㅎ"

말 그대로 서로의 감정에 확실해지고 이제 애매한 사이가 아니라서 그런가봐

막 설레고 그런가봨ㅋㅋㅋㅋㅋㅋ

각자의 말을 들어보면

"몰라, 전에는 안그랬는데 살만 닿아도 떨리고 미칠거 같아"

.....침대에서 안고 자던 너희들은 그냥 묻지않을께..염병.

"오빠가 그러니까 나까지 이상해져ㅜㅜ"

"항상 떨리던 오빠고 설레던 오빤데 더 떨린다니까?ㅜㅜㅜ"

"그러다 훅간다^^"

"초칠래???"

ㅋㅋㅋㅋㅋㅋㅋ백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할 스킨쉽은 다하는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들 한번은 백희가 민석이 무릎에 앉아 있더라니까??

어우 꼴불견..

물론 우리도 어? 뭐 어? 떳떳하게 어? 스킨쉽을 막 어? 안했다고는 어? 못하지.. 그치..ㅎㅎ

원래 자기가 당사자면 잘 모르더라..ㅎㅎㅎ

나중에 후회하긴해!!

그래..나중에 후회하면 뭐하니..

여러분을 이미 화나게 한 후 인걸...ㅎㅎㅎ

근데 민석이가 사랑표현을 그렇게 설레게 하는지 처음 알았다..?

언제 그런 모습을 볼 수나 있어야지..ㅋㅋㅋㅋ

진짜 제일 친한 친구라지만 백현이 위험했닼ㅋㅋㅋㅋㅋ

겁나 설렜엉

민석이 우리민석이...키가 정말 안쓰럽게 작지만..ㅎㅎㅎㅎ

그래도 백희가 큰 편이 아니라서 둘이 서로 마주보면 백희가 좀 올려다보는?

저 조금이 왜이리 슬픈지...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뭐만 하면 백희 꿀떨어지게 보곸ㅋㅋㅋㅋㅋㅋ

아니 백현이에 만족을 못하는건 아니짘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백현이가 얼마나 박력남에 귀염둥이에 재간둥이인뎅ㅎㅎㅎ

근데 사실 (소근소근) 내 이상형은 둘중에 꼽자면 민석이거든..ㅎㅎㅎ

따룽해 배켜낭ㅎㅎㅎㅎ

아 민석이 이야기 하고 있었지

백희가 뭐하고 있는데 마주보고만 있으면 볼 붕어 만들어서 뽀뽀하고 난리..

민석이가 더한다니까..

왠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것들 셀카 찍는데 진짜 너무 이뻐ㅠㅠㅠㅠㅠ

그 있잖아 요즘 애들이 이쁜 커플 사진 보고 부럽다고 하는 그런 사진?

그런것들 같이 이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는 내가 셀카를 잘 안찍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현이가 유일하게 슬퍼하는 나의 부분ㅋㅋㅋㅋㅋㅋ

백현이는 사진 찍는거 좋아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좀 슬픈 소식을 가지고 왔어ㅜㅜㅜ

뜬금없는데ㅠㅠㅠㅠ

나의 바쁜 시기가 오고있어ㅠㅠㅠ

그동안 많은 일이 있을 테지만 내가 와서 이야기해주지 않으면 독자들은 들을수 없잖아ㅜㅜㅜㅜㅜㅜ

그래서 되게 미안하다ㅠㅠㅠㅠㅠ

일을 때려치고 여기만 붙히고 있을까?ㅋㅋㅋㅋ

솔직히 언제 올꺼라는 말을 못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전 이야기들 해서 최근 이야기는 내가 바쁘지 않았다던가 과거 이야기라..ㅜㅜㅜㅜㅜ

좀 작은 일을 맡아도 최소 한달은 걸리거든.. 근데 이번건은 최소 3달짜리인데..

저것도 최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우리 이야기나 민석이 백희 이야기 에피소드 뭐 궁금한거 없어?

바빠지기 전에 이야기 털 수 있는거 전부 털어줄께

막상 쓰려고 하면 기억이 이렇게 안나더라ㅠㅠㅠ

생각나게끔 궁금한걸 물어봐줘ㅠㅠ

만약 없으면 이대로 못올텐데ㅠㅠㅠㅠㅠ

꼭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줘!!

지어내서라도 올껰ㅋㅋㅋㅋ큐ㅠㅠ

만약 진짜 없으면 오늘이 마지막 인사일테니...

진짜 보고싶을꺼야ㅜㅜㅜㅜㅜ

나 그대신 진짜 약속 할께!!

독자들에게 꼭 한번 오겠다고!!

꼭 좋은 일로 찾아 올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잊지만 말아즁..ㅠㅠㅠㅠㅠㅠㅠㅠ

꼭!! 올께!!

아 못나가게써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갈께!!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댓글 잘 볼테니까 꼭 듣고 싶은 이야기 물어봐!!

작업 들어가기 전까지 얼마 안남았어ㅠㅠㅠ

여러분!!ㅠㅠㅠㅠㅠㅠㅠ

막상 끝낼려니 넘 아쉬워서ㅜㅜㅜ커플들 보고싶은 소재 있으시면 댓글에 적어주세요!ㅠㅠ

만약 없다면...

담편이 마지막이라능...

그리고 이제 텍파가 올테고 다음 작품 투표가 올텐데!!

뭐 이것들이 궁금하시다면 담편을 마지막으로 끝을 내구요!!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릴께용!!

[독자1]

어머머ㅓㅁ머머 밀어내둔인간어디갓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밀어냣어철벽쳣오 언제 ㅋㅋㅋㅋㅋㅋㅋ아우귀여워진짜

[독자2]

허류ㅠㅠ민석이ㅠㅠㅠ설렌다ㅠㅠㅠ와ㅠㅠㅠ 내가 막 설레네ㅠㅠㅠ 잘 지내서 좋다ㅠㅠ

[독자3]

백현 이가 철벽치는거 (?) 보고시퍼요 섹시한배켠(?) ....걍 모든거 다 보고싶네요 ㅎㅎ

[장씨]

드디어 소재가ㅠㅠㅠㅠㅠ 써서 올께요!!

[독자4]

어머엄어머ㅓㅜㅠㅠㅠㅠ 민석이 넘나 설레구여... 두 커플 더블데이트 어때요...? 아 미자 탈출한 백희 데리고 음주...ㅎ

[장씨]

다음편에 윗분 소재와 해서 함께 올께용

[독자5]

으흐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6]

으어ㅠㅠㅠㅠㅠ행복해서 넘 기분좋은8ㅅ8 근데 벌써 완결이라뇨오.....?

[비회원211.223]

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이 다가 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ㅠ큐튜쿠쿠큐ㅜㅜㅜㅠㅠㅠㅠ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7]

코끼리
ㅜㅠㅠㅠㅠ개강하고 바빠서 왜때문이 지금에서야 본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ㅜㅠㅠ백희야ㅠㅠㅠ오구ㅜㅜ내새끼드류ㅠㅠ잘되서 다행이야ㅠㅠㅠ

[독자8]

아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