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72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집에 돌아온 남준이가 문 앞에 있는 큰 박스에 이게 뭔가 싶어 살펴봤으면.

그러다 부모님께서 보내신 택배인 걸 알고 문을 두드린 뒤 주섬주섬 가방을 다시 고쳐매고,

박스를 들어올렸으면 좋겠다.

윤기를 부르기도 전에, 문이 벌컥 열렸으면.

그러다가 남준이가 윤기를 또 부르기도 전에 문이 쿵 닫혔으면.

남준이가 잠시 당황해서 아무 말도 없다가 발로 문을 쿵쿵 두드렸으면 좋겠다.

왜 갑자기 문을 또 닫아요. 열어요, 형.

...

토끼야?

아. 너 김남준 맞지? 나 택배원인 줄 알고 놀라서.

우선 문 좀 다시 열어줘요.

잠깐의 대화 이후에 문이 다시 열리고 급하게 눌러쓰고 있었는지 어설프게 후드를 걸친 윤기가 뒤로 물러나 남준이가 들어올 공간을 내보였으면 좋겠다.

우선 박스부터 안 쪽에 내려놓은 남준이가 문을 닫고 신발을 벗었으면.

그 사이 박스를 들어 방 한 가운데로 가져온 윤기가 박스를 빤히 보면서 귀를 쫑긋 세웠으면 좋겠다.

이거 뭐야? 뭔데?

몰라요. 나도 아직 안 뜯어봐서.

내가 뜯어도 돼?

고양이도 아니면서 박스 뜯는 거 좋아하는 윤기를 알아 남준이는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 사이 자신은 편한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씻으러 들어가다가 북북 거리는 찢는 소리가 들리면 고개를 돌려 한 마디 했으면 좋겠다.

박스 씹으면 안 돼요.

윤기가 알겠다고 하면서 몰래 손에 쥐고 있었던 박스 일부분을 내려놓고 아쉽다는 듯 투덜거렸으면 좋겠다.

택배오면 상자 씹는 맛이 있는데 그걸 뺏는 나쁜 주인놈...

남준이가 씻고 나와서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택배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이 윤기가 다 뜯었다면서 상자를 열었으면.

그 안에는 제철과일부터 시작해서 밑반찬 몇 개가 락앤락에 담겨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으면.

윤기가 바로 과일 쪽을 헤집어 딸기를 들어올리고 남준이를 빤히 올려봤으면 좋겠다.

온 얼굴로 이거 먹겠다고 하는 게 보여서 남준이가 통화하다가 작게 키득였으면.

전화를 끊고 나서 그 사이 못 참고 윤기가 박스 한 구석을 씹으려 고개를 숙이는 걸 손을 뻗어 입을 막아 그러지 못하게 했으면.

귀 끝으로 놓으라는 듯 남준이의 손목을 툭툭 치는 윤기의 허리를 아예 감싸 안고 덜렁 들어올렸으면 좋겠다.

왜. 왜, 왜! 나도 두 다리 있어. 걸어갈 수 있다고.

박스 씹으면서요?

... 박스 좀 씹을 수 있지.

응. 안 돼요.

단호한 남준이의 말에 윤기의 귀가 또 축 늘어졌으면 좋겠다.

야박한 주인 새끼...

투덜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질질 끌려가다시피 해서 부엌 쪽 의자에 앉은 윤기가 남준이가 과일 몇 개를 따로 담아서 놓아주자 바로 손을 뻗어 딸기 하나를 집었으면.

그리고 평소에 작게 깨물어먹던 버릇 그대로 반쯤 깨물었다가 또 한 번 입을 벌려 아예 끝까지 우물거리며 베어먹었으면.

딸기가 엄청 달아서 윤기가 귀를 바짝 세우면서 부지런히 입을 움직였으면 좋겠다.

하나를 다 먹고 난 뒤 손에 남은 딸기 꼭지는 내려놓고 또 하나를 집어드려는 순간에

남준이가 그릇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으면 좋겠다.

...?

우리 해야할 일이 있어요.

뭔데? 나도 해야 돼? 딸기 먹으면서 하면 안돼?

토끼야.

왜.

누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열어줘야지.

갑작스럽게 시작된 안전교육에 윤기가 어리둥절하면서 대답하면 남준이는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던 것에 남몰래 감사를 드렸으면.

누구냐고 먼저 물어봐야죠.

어차피 너잖아.

아닐 수도 있잖아요. 아까처럼.

결국 너였잖아.

... 택배원일수도 있죠.

와중에도 계속 딸기를 집으려 손을 뻗는 윤기와, 그런 윤기에게서 딸기가 담긴 그릇을 사수하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하나만 좀 줘라.

누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면?

... 내가 애냐?

두드리면?

... 씨, 누구냐고 물어본다.

옳지. 잘했어요.

남준이가 웃으면서 딸기가 담긴 그릇을 슬쩍 내밀어 주면 윤기가 두어개를 잡아 한 손에 하나씩 잡고 딸기를 우물거렸으면 좋겠다.

입가에 묻은 딸기 과즙에 남준이가 손을 뻗어 그새 조금 붉게 물든 입술을 문질러 닦아줬으면.

그렇게 딸기와 사과 등을 걸고 안전교육은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것 까지 해야하나. 누군가가 형을 위협하면?

... 차버린다.

... 어딜 봐요, 지금.

자신의 아래를 빤히 보는 윤기의 눈빛이 어째 진심이라 남준이가 편하게 벌리고 있던 다리를 오므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안전 교육이 끝나고 남준이가 남은 딸기 하나를 들고 또 뭐 더 할 게 있나 고민하는 사이에

윤기가 남준이의 소매깃을 잡아 끌었으면.

살짝 몸을 내밀고,

남준이 쪽으로 다가가서는

입술을 벌려 남은 딸기를 달라고 졸랐으면.

남준이가 결국 알겠다며 윤기의 입술에 딸기를 물려주면 윤기는 마음에 든다는 듯 배싯 웃으면서

남준이의 손목을 제 손으로 잡고 입술을 벌려 딸기를 베어문 채로 우물거렸으면 좋겠다.

딸기를 잡고 있던 남준이의 손 끝이 조금씩 물러나 나중에는 초록색의 꼭지만 남겨질즈음에야 우물거리던 것을 멈췄으면.

마지막에 길게 딸기를 입술로 머금을 즈음에는,

윤기의 입술이 그대로 남준이의 손 끝에 닿았으면.

꽤 많던 딸기를 다 먹느라 잔뜩 붉어진 입술이 연신 우물거리는 것을 빤히 보던 남준이가

윤기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은 채 원래 자리로 돌아가 배를 두드리면 그제야 손에 쥐고 있던 딸기 꼭지를 내려놨으면 좋겠다.

손 끝이 간질거린다는 생각과 함께

문득

윤기에게 입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확인부탁드려요.

현 / 코카콜라 / 쮸 / 곰곰 / 윤기야 / 세계 / 구즈 / 망개떡 / 작가님워더 / 어른 / 미름달 / ★껌★ / 토토네 당근가게 / 별별이 / 시에 / 쿠키주주97 / 밀방 / 망개 / 사탕 / 0912 / 침침 / 0123 / 오리 / 연꽃 / 릴리아 / 꼬맹이 / 너나들이 / 스틴 / 희망찬란 / 코넛 / (비)초코파이 / 찹쌀떡 / 윤기나는 봄 / 두쥬나 / 자몽주스 / 1029 / 독희 / 꽃바람 / 초코파이 / 벨베뿌야 / 가슴이 간질질 / 여운 / 셩 / 2반 / 귤 / 야상 / 슈비누나 / 하앙39 / 공중전화 / 쿨밤 / 도식화 / 아카라카 / 연나 / 밤이죠아 / 스케일은 전국 / 부산의바다여 / 진진 / 침침한내눈 / 앨리 / 덜RUN / 탄콩 / 음표★ / 한소 / 봉봉 / 쌈닭 / 굥기 / 꽃봄 / 융기 / 감자도리 / 0103 / 솔선수범 / 안녕 / 로봇 / 만두짱 / 비바 / 페스츄리 / 광어회 / 매직핸드 / 호어니 / ♥옥수수수염차♥ / 멍뭉이 / 미역 / 슙크림 / 초코에몽 / 슙슙이 / 씰룩씰룩 / 머리에 윤기가 살아 / 초코엄마 / 으아이 / 글쎄글쎄글쎄 / 냉면 / 초희 / 당근 / 딸기빙수 / 윤이나 / 뜌 / 자몽소다 / 꾸쮸뿌쮸 / 삼월토끼 / 복숭아 / 라코 / 라즈베리 / 쿠잉 / 홉요아 / 620 / 다라다라달당 / 밐 / 스카이 / 흑슙흑슙 / 0419 / 기쁨 / 호시기호시기해 / 레어고기 / 멜팅 / 사랑현 / sweet / 허니비sss / 안녕 / 아가야 / 꾸잉진 / 0622 / 달토끼 / 렘 / 스물넷윤기 / 콩콩이 / 빰빠 / 고요 / 모찌 / 에이블 / 미키부인 / 솨앙 / 체리 / 몬실몬실 / 뀨 / 호빈이 / 언어영역 / 0901 / 슈가야금 / 변호인 / 누누슈아 / 샤넬 / 3912 / 오랑지나 / 다곰 / 슈랩슈 / 크롱 / 개미 / 석진이시네 / 대형견 / 푸른간판 / 봄날의 기억 / 햇님 / 뀽꾸큐 / 올림포스 / 스리알

 

 

[독자1]

뜌입니다ㅠㅠ 남주나 뽀뽀해ㅠㅠ 뽀뽀!! 아님 키스...?ㅎㅎ 아 진짜 귀여워요ㅠㅠ 박스를 씹으려는 윤기라니ㅠㅠ 다큰 사람 데리고 하는 안전교육이라니ㅠㅠ 그것도 딸기로 딜하면서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좋은글 감사하고 사랑해요❤❤❤❤❤

[비회원88.189]

인생은 실천이야 준아!

[비회원206.220]

외국인이라 회원등록이 안되지만 정주행으로 잘 보고있습니다.감사합니다,작가님.워...그래서 다음편 키스한다구요?

[독자2]

윤기나는 봄이에요... 정말 큽... 귀여워요........ 귀여워... 어떡해......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ㄴ니디ㅜㅠㅠ 잘읽고가요ㅠㅠ

[독자3]

독희
아 진짜 너무귀여워서 비속어가나올정도...
ㅜㅜㅠㅠㅠㅠ상자를씹다니ㅜㅜㅜㅠㅜㅜㅜㅜㅜ아진짜 너무 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어요ㅋㅋㅋ

[독자4]

변호인입니다. 윤기 위험한 토끼네요, 차버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남준이 꽤나 조심해야될꺼같네요. 이와중에 박스 씹는 윤기와 윤기한테서 박스를 사수하는 남준이. 귀여워서 사입니다. 여기가 제 자린가 봅니다.

[독자5]

0123

[독자6]

우어ㅠㅠㅠㅠㅠㅠ 남준이 손목 잡고 딸기 우물우물... (코피) 작가님 저 1일 1사 시키는 게 목표신가요ㅠㅠ

[독자7]

좋아요 제 심장이 다 간질거리네요 ㅠㅠㅠ 좋은 연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독자8]

만두짱이에요 윤기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독자9]

어른이에요 ㅠㅠㅠㅠ 남준아 그런건 생각으로만 그치지 말고 행동을 하란 말이야..!!!!!!

[독자10]

몬실몬실
남준아!!!!!!!!!!!!!!생각만 하지말구 실천을 해!!!!!!!!!!!!! 으헝 택배 딸기 안전교육이라는 일상적인 단어로 이렇게 설레게 글을 써내실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셔요ㅠㅠㅠㅠㅠ 어쩜 이렇게 간질간질하죠 ??? 아 윤기가 택배상자 우물우물 하고싶어하는것두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으헝

[독자11]

슙슙이에요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귀여워 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집 상자 몰래 빼돌려서 윤기 주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준이한테 혼나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엉 너무 귀여워 어어엉어엉ㅇ

[독자12]

꼬맹이
맞쳐!!!맞추라고!!!

[독자13]

쌈닭이에요.
아 뽀뽀하라고!!!!!! 랩슈 뽀뽀해!!!!!!!! 제발!!!!!!!!!!! 아 왜 안해!!!!! 생각만 하지말고 김남준아 행동으로!!!!!!!!!!!!!!!
하 ........ 상자 씹는 민윤기, 딸기 오물거리는 민윤기, 남준이한테 혼나고 교육 받는 민윤기, 귀여워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ㅠㅠㅠㅠ 내가 뽀뽀해버리고 싶다

[비회원158.156]

흐헿 레어고기에욯ㅎㅎㅎㅎ허헣ㅎㅎㅎㅎ넘나 달다구리한 것ㅎㅎㅎㅎ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엏ㅎㅎㅎㅎㅎ사랑해요 리트리버님ㅎㅎㅎ

[독자14]

찹쌀떡입니다 ㅠㅠ 크흡 여전히 토끼네는 달달하네요 남준아 근데 생각만하지말고 실천해!!! 실천해버렷!!!

[독자15]

아 진짜 심장 간질거려요ㅠㅠㅠㅠ 미쳐버리겠네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토끼네는 역시 귀여운 것 같아요 남준이랑 윤기랑 투닥투닥이 제일 귀여운 요소ㅋㅋㅋ 부모님이 보내주신 택배라서 생각난 건데 윤기 혼자 집에 있을때 부모님이 집에 찾아오시는 거 보고 싶어요!! 아니면 휴일에 남준이랑 윤기랑 같이 있는데 부모님이 오시는 것도 좋구요! 허둥지둥할 것 같은 윤기가 귀여울 것 같아요ㅋㅋㅋ잘 읽었습니다!

[독자28]

써주세요ㅠㅠ

[리트리버]

아이고. ㅋㅋㅋㅋㅋ 우선 제 소재 노트에 적혔으니 후에 남준이와 윤기의 어느 편에서 보실 수 있을거예요. 주제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29]

우ㅇ왕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고 있어요!

[리트리버]

저도 언제나 댓글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하트.

[독자30]

리트리버에게
저도 하트입니다 하트!♥

[비회원234.161]

1029
박스씹는 토끼귀를한 윤기라니..아아...저는사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 콘서트못가서 우울했던 마음이 싹가셔요ㅠㅠㅠ 좋은글감사드려요!

[독자16]

슙크림이에요 와 자까님 오늘 토끼랩슈들 왜케 달달해요..? 평소에도 달달했지만 오늘은 왜이리 간지러운지 8ㅁ8.. 윤기가 박스뜯는거랑 딸기 우물거리는게 상상이되서 귀여워죽겠는데 남준이가 윤기보고 뽀뽀하고 싶다니 후.. 그냥 뽀뽀해버려! 아니 키스! 엉엉.. 무튼 자까님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ㅠㅅㅠ♡

[독자17]

아이고 남준아ㅏ!!!!!!!!!!! 뽀뽀하고싶으면 뽀보하면 되지 뭘 망설여!!!!!!! 어ㅏㅣㅓ이ㅏㅓ이

[독자18]

안녕.
아아악귀여워ㅠㅜ귀여움 그 자체네요ㅠ 박스ㅋㅋㅋㅋㅋㅋ아 윤기 진짜 귀여워요ㅠㅠ 남준이는 또 윤기가 뭐 할지 다 알고있는 것도 발리고 딸기로 교육하는 것도 보기좋네욯ㅎㅎ

[독자19]

미름달입니다ㅜㅠㅠㅜㅜㅠ 아니 랩슈는 무슨 맨날 이렇게 달달하답니까.....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사해라ㅠㅠㅜㅜㅜㅜㅠㅜㅜㅠ

[비회원200.182]

페스츄리에요.으아ㅠㅠㅠㅠㅠㅠㅠ박스 씹는 토끼라니ㅠㅠㅠㅠ못하게 하니 꿍시렁 가리는 것도 귀여워요ㅠㅠㅠ과일걸고 안전교육도 하곸ㅋㅋ그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토끼스러운 대답이 나와서 놀랐어욬ㅋㅋㅋ역시. 그리고 준이가 꼭 원하는건 이루었으면 했는데 참 아쉽네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독자20]

빰빠
남준이가 윤기 교육(?)시키는 거 너무 귀여워욬ㅋㅋ 윤기야 문 열기 전에 누구냐고 꼭 물어봐야 해ㅋㅋㅋ 꺅ㄱ 시험 끝나니까 작가님 글 맘 편히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염ㅎㅎ

[독자21]

미역이에요! 딸기 먹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ㅠㅠ 교육?을 시키면서 먹이는 모습도 귀엽고 설레기도 하구요ㅠㅠㅠㅠㅠ오늘도 글 잘 보고 갑니다!!!

[독자22]

당근이에여!
아 윤기 아 귀여워.... 하 입술 빨게 가지고 막 우물우물 먹는거 상상했어여.. 아 박스 못 씹게 한다고 삐져서는..하
아 뭔가 연애 전이랑 후랑 스킨쉽하는거는 비슷한데 지금이 더 달달한 것 같아여.. 하 저런 연애는 언제쯤...흡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비회원100.153]

검은 배경도 나올 건 다 나왔지만 그래도 아직 토끼한테는 귀엽게 간질거리는 분위기가 더 잘 어울리네요.. 초희예요! 딸기 물려줬을 때 배싯 웃는 윤기가 저도 모르게 상상이 돼서 진짜 귀여워 죽을 뻔했던..ㅠㅠㅠ 정말 아직까지 별 일 없었으니 다행이지 남준이가 조금만 더 늦게 알았으면 큰일날 뻔했네요.. 윤기도 오늘 택배원인 줄 알고 놀랐던 일을 겪은 만큼 조금만 더 조심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소듕한 토낀데 말이죠..

[독자23]

옥수수수염차입니다
부지런히 작가님이 올려놓은 글을 이제야 읽고 있어요
윤기가 집에 혼자 있을 때
자주는 아니겠지만 간간히 남준이네 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겠네요
오늘처럼 택배 아저씨일 수도 있고
남준이의 친구나 부모님일 수도 있고
그럴 땐 윤기가 꽤나 당황할 것 같아요
말처럼 자주 있는 일이 아닐테니
그래서일까 남준이도 걱정을 좀 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토끼인 윤기가 집에 혼자 있을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그나저나 박스를 씹는 게 왜이리 귀엽죠?
일종의 재미로 생각하고 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미소를 띤 채 읽었습니다
딸기를 이용해서 안전교육을 하는 남준이도
딸기를 봐서 그 안전교육을 듣는 윤기도
전부 귀여운 글이었어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독자24]

누누슈아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게 차버리겠다고 대답하는 윤기 때문에 진지하게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어딜보냐는 남준이는ㅋㅋㅋㅋㅋㅋ 이 둘 왜 이렇게 귀엽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5]

별별이입니다! 둘이 뽀뽀해버렸으면! 완전 급하지만 둘이 하고 서로 놀라서 서로 아무말못하는!!ㅠㅠㅠㅠ

[독자26]

체리에요!!!ㅋㅋㅋㅋㅋㅋ민토끼씨왤케기엽나요ㅠㅠㅠㅠㅠㅠ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여워서숨질듯.....

[독자27]

다곰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귀여운 윤기ㅠㅠ유..ㄴ긴..ㅡㄴ 바..ㄱ슬.ㅡㄹ 좋ㅇ..ㅏ한다...(끄적끄적)윤기에 대해 하나 더알고 가네욯ㅎㅎㅎㅎ그나저나 딸기로 안전교육을하다니 둘다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그리고 남준아 그런건 생각말고 바로 행동으로 나가도...

[독자31]

쓰차여서 이제야 댓글을 달아요ㅠㅠ 오늘도 작가님워더해갑니다♥

[비회원103.111]

아아아 이 편 너무 좋아요 상큼하고 달달하고 ㅜㅜㅜ 봄 같아 ㅜㅜㅜ

[독자32]

슈랩슈 입니다
신 걸 잘 못 먹어서 과일을 잘 못 먹는데 귀가 쫑긋해질 정도로 단 딸기라니 먹어보고 싶어요 표현이 너무 좋아서 침까지 고이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독자33]

오랑지나에요!!!! 윤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ㅜ완전 애기ㅠㅜ딸기로 협박하다니 남준이도 귀여워요ㅠㅜ둘이 알콩달콩 지내는게 넘나 보기좋네요ㅜㅠ

[독자34]

솔선수범이에요 아 달달해 ㅠㅠㅠ 달디 단 딸기 먹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 안전교육 해주는 남준이도 귀엽고... 그 뒤엔 랩슈들 뽀뽀했겠죠 ㅎㅅㅎ? 뽀뽀해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