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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홍일점] Sㅔ븐틴을 이끄는 건 홍일점 너봉 인썰! 11 (부제:너봉 처음이자 마지막 섹시컨셉! 팬티벗고 소리질러!) | 인스티즈









Sㅔ븐틴을 이끄는 건홍일점너봉 인 썰 !



11





너봉 처음이자 마지막 섹시컨셉! 팬티벗고 소리질러!































너봉의 특기라 하면 
역시 춤이지! 
너봉이 활동중에 제일 리즈라고 말하던 
최고의 개인의 무대가 있었어ㅋㅋㅋㅋ

바로 첫콘의 개인의무대! 
이때 팬들이 우리봉이 맞냐고ㅠㅠㅠㅠ
보고 울었음ㅋㅋㅋㅋ

공개 된 콘서트영상중에 유일하게 19금딱지를 
받은ㅋㅋㅋㅋㅋ
바로 박재범 몸매!!!! 




너봉, 박재범씨를 좋아하는 것도 있었지만ㅋㅋㅋ
그래도 너봉이 이 노래를 하자고 
결정한건ㅋㅋㅋㅋㅋ

박재범씨의 영상을 본 후였어 
저렇게 핫섹시라니!!!! 셉틴에게는 절대
볼 수 없는 그런 섹시함이었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너봉 콘서트 회의시간에 실장님 셉틴 
주요회사사람들 있는데서 터드렸지ㅋㅋㅋㅋㅋ
애들 아직도 생각나...
그 얼빠진 표정들...ㅋㅋㅋㅋㅋ











"봉이는 개인무대할껀데, 누구랑 할래?"

"아뇨. 저 근데 생각해 놓은거 있어요."

"그래, 뭔데?"

"박재범씨의 몸매를 할껍니다!"

"...?"

"ㅎㅎㅎ! 다른 사람 안무 좀 연습해놓은거 있는데 
볼래요?"












너봉이 멋있으면 멋있었지 
섹시한걸 본 적이 없음;
너봉 준비도 안해가면 까일까봐.

당연히 실장님를 비롯한 셉틴 뒤집어짐.
ㅋㅋㅋㅋㅋㅋㅋ
반은 뭐? 안무가 뭔데??하고 
아는 찬이는 말문을 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는 엄청 웃어댐ㅋㅋㅋㅋㅋㅋ
순영이는 차라리 나랑 같이하자고 너봉 바짓가랑이를 
잡엌ㅋㅋㅋㅋㅋ

너봉 그냥 무시하고 회의실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원우에게 
핸드폰으로 노래 틀어달라고 들여줌ㅋㅋㅋㅋㅋ

전주가 나오자마자
아무것도 모르는 승철이 오빠가 
울라그럼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봉의 프로의식은 멈추지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붙어서 움직이는(부끄...) 안무도 
거침없이 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너봉 가슴도 서슴없이 터치하고ㅋㅋㅋㅋ
뭐 할때마다ㅋㅋㅋㅋㅋ
타칭 너봉 우쭈쭈하는 애들은 ㅠㅠㅠㅠ
너봉아ㅠㅠㅠ제발 그만해줘ㅠㅠㅠㅠㅠ


개방적인 홍지수, 한솔이는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기 바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는 승철이 오빠한테 맞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인정하기는 싫지만 
너봉이 정말 잘 추긴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노래가 끝남ㅋㅋㅋ
노래 끝나고도 흥이 안멈추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
ㅋㅋㅋㅋㅋ















"실장님!!!정말로 이거 한다면 박재범씨처럼
윗통 다 깔 수 있어요ㅠㅠ 젭알ㅠㅠㅠㅠ 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

"야아!! 미쳤어??!! 어 돌았죠?"

"민규야 누나 진짜 진지해ㅠㅠㅠ 
실장님 제발요ㅠㅠㅠ"

"그래, 하자."












아자아!!!!! 
너봉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
옆에있던 민규 절규함ㅋㅋㅋㅋㅋ

안무는 전적으로 너봉이 짜는걸로하고!
노래는 승철이오빠와 지훈이, 한솔이가 
커버해주기로함ㅋㅋㅋㅋㅋ

승철이오빠ㅋㅋㅋㅋㅋ
너봉붙잡곸ㅋㅋ어떻게 하냐고ㅋㅋㅋㅋㅋ
완전 좌절하는데 너봉은 그냥 신나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안무도 있고,
너봉이 생각한 안무로 섞어서 안무를 금방 
만들어 내.




나중에
너봉 혼자서만 추는게아니라 
민규, 정한이오빠, 준, 순영이, 한솔이까지ㅋㅋㅋㅋ
같이 추게됔ㅋㅋㅋ 

너봉 개인무대기에
너봉이 계속 센터고, 애들이 백댄서로 같이해.
같이 준비하면서, 왜이리 말이 많은지ㅋㅋㅋㅋㅋㅋ

일단 너봉이 만들었으니까 
웨이브부터 시작해서 섹시한 안무랑 다 섞어놓으니까 
옆에서 고나리 쩔어;;;










"누나, 그게 뭐예요? 당장 바꿔요."

"뭐래, 김민규. 이거 원래 안무거든?"

"와! 말도 안됔ㅋㅋㅋㅋ
나 잠깐 누나가 섹시해보였어."

"ㅋㅋㅋㅋㅋ한솔아 너 말 진짜로 맞아ㅋㅋㅋㅋ"

"뭔소리야!! 안돼!! 안됀다고!!"











의외로 보수파인 민규, 순영이말고 
나머지는 너봉한테 잘한다! 워후!! 요런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봉보고는 안됀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더 잘함ㅋㅋㅋㅋㅋ
김민규 웨이브 찰졐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커버한 곡도 지훈이답게 옹골차게 
잘 녹음해줰ㅋㅋㅋㅋㅋ
너봉 매니저오빠한테 영상 잘찍어달라고 부탁까지햌ㅋㅋㅋ







그리고 대망에 콘서트날!!
첫콘인데 너봉 처음에 나갈때 후드티에 
칠부반바지입고 나가서 봉들 귀염사하게 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 스테이지에 완전히 난리나
딱 달라붙는 빨간 크롭티에, 검은가죽반바지에 
풀어헤친머리에 레드립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누구 때리로가나 
할정도로 코디언니들도 만족하는 너봉의 모습 bb!!
그렇게 너봉 입고나오자마자



다음무대 준비하던 
명호가 봉이 너무 섹시한거 아니야??하고 
아이 이쁘다~해줌ㅋㅋㅋㅋㅋㅋ

너봉 좋아서 히히거리니까 
옆에서 좋단타,ㅉㅉ 
물에 젖어서 속이 다 비치는 흰 와이셔츠(!!!)
검은색 바지, 머리도 그냥 위로 털어올린 김민규가 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는 너는 찌찌가 다보이겠구만."

"아 안보이거든!!"

"ㅋㅋㅋㅋㅋ야, 민규 섹시하다~~ 
난리났네~~김씨가문~~"

"ㅋㅋㅋㅋ누나 그럼 긴바지라도 입으면 안될까?"

"역시 보수파이시군요^^*."

"ㅠㅠㅠㅠㅠ이게 뭐야ㅠㅠㅠㅠ봉아!!!"











그 사이 준비 다 한 보수파하나 더와ㅋㅋㅋㅋ
누구겠니ㅋ 권순영이지ㅋㅋㅋㅋㅋㅋ
머리 민규처럼 넘겨서 물도 살짝묻히고
검은 와이셔츠 단추 세개나 풀고!!

너봉 둘 보고 이러다 밀리겠다고 생각햌ㅋㅋㅋㅋ
그런 둘이 너봉한테 위에 뭐라도 걸치라고 난리치는거 보면
그냥 무시(후비적)ㅋㅋㅋㅋㅋㅋㅋ 

정한이 오빠도 어쩜ㅠㅠㅠㅠㅠ 
수니는 죽습니다ㅠㅠㅠㅠㅠ
아이라인을 너봉보다 이쁘게 그릴 수 있죠...?
몸매는 저렇게 이쁘게 빠질 수 있는거죠?

그이어 들어온 준과 한솔이도(((((((몸매 얼굴캐리)))))))
자칭타칭 나의 백댄서들은 너봉보다 키도 엄청나게 크고 
몸매도 왜 이렇게 좋은거죠...?











"봉이 무대 갑시다! 백스테이지로 들어가요!"

"네!!"

"몸매팀 아자하고 가자!"

"ㅋㅋㅋㅋㅋ뭔 아자야 그냥 가요. 물말라."

"ㅋㅋㅋㅋㅋㅋㅋ하긴 가자."









순영이가 짧은옷 너봉보고 걱정돼기는했지만 
한김에 하자고 생각했는지ㅋㅋㅋㅋ
아자한번하자고 했는데 옆에 있던 디카프리오...?아니 버논이가 
일부러 공들인 물묻힌머리와 몸 마른다고 
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가쟄ㅋㅋㅋㅋㅋㅋㅋ

아하! 글쿠나ㅋㅋㅋㅋ
물을 뚝뚝 떨어트리면서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무대 뒤로감ㅋㅋㅋ이게 현실이죠ㅎb

그 전 무대가 승철이오빠무대였는데 
옷갈아 입은 너봉보고 조용히해야하는데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봉 오빠한대침ㅋㅋㅋㅋ
이 그룹컨셉은 청량인데 이번처음으로 
핫!!섹!!시!!를 하게 됐으니

팬들 놀라서 악질러ㅋㅋㅋ
너봉 가슴이 터질라하는데 
준이가 손을 꼬옥 잡아줘ㅋㅋㅋㅋ
너봉 뭐야하고 쳐다보는데 












"오늘만 봉이 내여자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막 팬들 유혹하라고!!ㅋㅋㅋㅋㅋㅋ"

"아하!"











준아 그렇게 말하면 내 심장이 떨리잖니ㅠ;
드디어 노래 전주가 나오고 레드라이트가 우리를 감싸 
그리고 섹시한 지훈이 목소리 나오자마자 
환한 불이 켜져.

그리고 버논이의 랩과 쿱스오빠의 랩까지 나오면서 
너봉은 계속 나는 세상에서 제일 섹시한여자다!!!
나는 세상에서 몸매가 제일 좋다!!!
생각하면서 춤춰ㅋㅋㅋㅋ

팬들도 신나보여서 너봉 더 혼신을 담아서 
춤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도 난리 났는지ㅋㅋㅋㅋㅋ
팬들이 애들 이름부르고 난리났어ㅋㅋㅋㅋㅋ



너봉 개인 파트에 바닥에 붙어서 움직이는(부끄)
안무에 순영이가 동공지진했다는 이야기도 
나중에야 들을 수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

애들하고 나랑 같이 웨이브하는 부분에서
옆에서 승철이오빠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렸어ㅋㅋㅋㅋㅋ
너봉 그 소리에 옆 바라봤는데ㅋㅋㅋ




거의 실신직전인 오빠를 볼 수 있었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더 실신하기전에 노래가 끝나ㅋㅋㅋ

노래가 끝나자마자 팬들 다 소리질렄ㅋㅋㅋ
너봉 흥이 멈추지않아서 
노래가 꺼져도 하이라이트추고ㅋㅋㅋㅋㅋ

그 다음이 토크타임이라서 
옆에서 오열하던 승철이 오빠가 어디서 가져온건지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큰 셔츠로 너봉 몸 가려줰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에 팬도 너봉도 자리러졐ㅋㅋㅋ












"아니;;;봉이 추울까봐요~"

"저 땀나는거 안보이세요? 그쵸??"

"네!!!!!"

"쿱스씨,저 너무 더워요^^*"

"안돼요 입어요."

"? 나 덥다고."

"입어."










힝ㅠ 너봉 더워서 팬들 힘빌려서 
벗을라는데 옆에서 너봉 압박하는 
고구마 지훈이...^^*

결국 그의 고구마눈빛에 셔츠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그 날 그 영상은 
세븐틴남덕을 많이 생성했고
여덕도 많이 생겼엌ㅋㅋㅋㅋ

이게 여태까지 활동한거중에 
처음이자 마지막 섹시였다...










































너봉 성격은 하고자 하는 말은 
하는 타입이야. 그 착한 명호도
너봉에게 불도저같다고 할정도..?

불...도저같다는 말이 완전 짜증날정도로 
화끈한 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너봉 공과사는 구분하게에 소속사에서도 노 터치!

한번은 공과사를 구분못할때가 있지..
그 날은 너봉이 다시 돌아봐도...(절레절레)
그때가 만세활동때 였나.

활동끝나고, 차에서 지쳐서 가는데 
문자가 온거야. 



[봉아~반가워. 나야.]



???
너봉 놀라서 이게 뭔소리인가...
그렇다고 저장된 번호도 아니였고. 
그냥 당황스러웠지.









"누나, 그게 뭔 문자예요?"

"응? 아...아는 사람이야."

"그렇구나."








이거, 내 번호털린건가?
옆에 앉던 승관이가 뭐냐고 묻길래.
그냥 아니라고 둘러댔어.

이게 진짜 털린거면, 애들이 당장 핸드폰바꾸러가자고 
난리칠게 뻔하니까;; 번호 차단하고 말았지. 
너봉도 그냥 조금 귀찮아졌네라고 생각했고.

숙소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침대에 드리누웠는데 
너봉핸드폰이 울려. 



발신자는 역시 모르는 번호였고
너봉은 그냥 대수롭지않게 받았는데
남자목소리가 들리는거야;;

너봉 그때부터 아. 아까 그남자구나 
라는걸 직감해.











'"이 번호 어떻게 아셨어요?" 

'왜, 나 차단했어?'

"모르니까 차단하죠. 이제 전화하지 마세요."

'그냥 친구로 지내자. 전화만 하는 사이로.'

"내 말 안들려요? 하지말라구요."










그리고 너봉 뚝 끊어. 
바로 핸드폰 배터리 빼버리고, 
괜히 방안에서 짜증나.

이상한 놈이 하나 걸린것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내일 바뻐도 핸드폰바꾸고 그 번호들 확실하게 수신차단
해야겠다고 생각해. 

이정도 경고면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하면서
침대에 누웠어. 아 그보다 내 번호는 어떻게 안거지..
핸드폰은 전화랑 문자밖에 안쓰는데;ㅋㅋㅋㅋㅋㅋ

너봉 그냥 핸드폰을 폴더로 바꿔버릴가도 
생각햌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다음날 일어나서 
핸드폰 바꿀려고 핸드폰매장에서 
다시 배터리를 끼웠거든? 


웅웅우우우우우우웅우웅ㅇ


미친듯이 전화가 울려.
너봉 놀라서 다시 핸드폰 배터리빼버려;;
매니저오빠가 뭐냐고 묻는데

너봉 이제 핸드폰 바꾸니까 
그냥 단체톡인데 그렇다고 말해
오빠는 알겠다고 끄덕이고...

너봉 얼른 번호랑 핸드폰자체를 바꿔버려
ㅋㅋㅋㅋㅋㅋ
찬이가 핸드폰바꾼 너봉보고 
또 다시 리셋됐네요...^^*












"ㅎㅎ 이거 사진은 어떻게 찍니?"

"ㅋㅋㅋㅋㅋㅋ카메라에 들어가면돼요."

"우리 둘이 사진찍자!!"

"그래요. 여기 들어가서...응?"

"왜?"

"모르는 번호가 문자로 번호바꿨냐는데요?"










진짜...
너봉 나사빠지는 소리들리니?ㅋㅋㅋ
찬이랑 사진 좀 찍으려는데,

핵빡쳐... 걔 한테 다시 문자가 온거야!!
너봉 속으로 소리질러ㅋㅋㅋㅋㅋ
이 망할놈. 개새끼...

찬이가 누구냐고 묻길래.
너봉 억지웃음지으면서 그냥 아는사람..^^*..
그 뒤로 그 놈은 몇일동안 전화에,
문자를 몇천통을 함.




사실 죽어나는건 너봉이야.
별로 울리지않는 폰이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니까 
잘때도 깨서 일어나고ㅠㅠ

밥먹다가고 놀라서 체하고 
침대에서 웹툰보면서 웃다가 소리때문에 
떨어트려서 얼굴에 맞는다거나..;;;

문자내용도 처음에는 
봉아~ 왜 전화안받아??
오늘 다리 이쁘더라~ 
이런거에서

왜, 다른 새끼들이랑 떡치느라 
전화 안받냐???
역시 창년답네ㅎㅎㅎㅎ
이런 성희롱문자까지...












"이 개새끼가 지치지도 않나..."

"누나? 저희 나가야 돼요."

"아. 응."









이 사건이 마무리 된건,
팬미팅때였어ㅋㅋㅋㅋㅋㅋ
준비직전까지도 그 새끼한테 성희롱 문자가 왔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너봉 팬들앞이니까 웃..!자!
하고 나갔어ㅋㅋㅋㅋㅋㅋㅋㅋ
너봉 그래도 팬들보니까 기분이 훨씬 나아지는 것같아서

좋은 기분으로 있는데,
이제 당첨된팬들 눈하나하나 마주치면서
와줘서 고맙다고 히히락락하는데 

어떤 남팬이 하나 오더라고 
너봉 우와~ 남팬이다~!하고 인사는데 
비웃고는 너봉한테 
귀를 대보라는거야.













"네?"

"얼른요."

"ㅎㅎ?"

"왜, 오늘은 누구랑 떡치고 왔어?"












너봉 얼굴이 아마 새빨게졌을꺼야. 
이 놈이 그놈이구나.싶었거든.
얼굴도 멀쩡하게 생겨서 저럴 수 있지???

너봉 분노가 가득차는데 옆에는 팬들도 애들하고 
얘기하면서 있고, 사람도 많아서.
그냥 너봉 속만 썩히고ㅠㅠㅠㅠㅠ

그 놈은 그냥 웃으면서
봉아 팬이야~하고 싸인해 달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간간히 왜 전화안받았냐고.
자기가 이렇게 찾으러 와야겠냐면서ㅠㅠ



말을 하는거야!!!!
너봉 그냥 고개 숙이고 
앨범에 당장꺼져 이 개새끼야.라고 썼엌ㅋㅋㅋㅋㅋㅋㅋ
너봉 후 하고 걔한테 넘겨주는데 

그 놈도 그거 보고 빡쳤는지
너봉한테 소리쳐.














"넌 팬한테 개새끼라고 하냐? 이 시발년아!!!
내가 너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저렇게 너봉한테 욕해ㅠㅠ
같이 있던 몇몇 셉틴도 따질려다가 
관계자들한테 끌려가는거 보고 바로 너봉상태 확인해.

물론 너봉 혼신해 힘을 
다해서 참고 있었지.ㅋㅋ 여태까지 참아낸게 얼마야
그냥 지나온 인생중 좆같은놈 하나 만난거라고 생각하자...
생각해...

근데 이 개새끼가 
마구자비로 관계자들 다 밀치고
줄에 있던 팬들한테까지 뭐라고 하면서 
치고가는거야.



너봉 자기한테만 그런거면 버틸 수 있는데 
팬 건드리는건 참을 수 없어서.
자리 박차고 일어났어.

옆에 앉은 지훈이가 말렸지만 
너봉 그냥 짜증나서 앞 책상으로 건너가.












"이 미친년들아. 저 새끼들이 뭐가 좋다고 난린데?
게이 새끼들 여자애들한테도 좋다고 실실대기는..."

"조용히 안해?"

"내 전화는 왜그렇게 안받아? 
모르는 번호라? 나도 팬이야 나같은 팬도 있어야지? 
이 시발년들이 아양떨어주고, 
옆에 남자끼고 있다고 미친건 너야."

"봉이야!!!"










너봉 그 새끼가 욕해도 
목소리 하나하네 울분 다담아서 말해는데도 
그 놈의 입은 멈추지않아.

당연히 그대로 끌려가던 그새끼 얼굴에
너봉 인생에 걸쳐 주먹으로 내리쳐.
그리고 잠시 그 시끄러웠던데가 조용해져

춤으로 다져온 힘을 다 쓴것같이 
쳐버렸어. 그새끼 코에서 코피가 나더라고;
당연히 너봉한테 막 욕했지. 




팬을 싫어하다못해 능멸한다고;
언제 온건지 애들도 와서 날 말리더라. 
너봉 그 새끼 입을 찢어버리고 싶어서 발로 밟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말리는데도,
너봉 온 힘을 담아서 퍽퍽쳐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관계자들도 너봉 다 말리다 
못해 그 새끼끌고가 
너봉 그동안에 설움이 몰아와서 
울면서 소리쳐.













"이제야 너 본색 들어내냐?!!
내가 너나 플레디스 다 고소할꺼야!!!폭행죄로!!!"

"고소해봐! 나도 애지중지팬들 아끼는데...
네가 뭔데 우리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봉아 진정해!응? 갔어. 갔어."

"오빠아..."









그냥 이게 꿈이길 바랬어. 
정한이 오빠가 토닥토닥하고 잠시 팬싸도 
멈췄고. 

너봉 결국 있었던 일을 다 말해.
처음에 번호 안것부터 성희롱문자까지. 
그래도 셉틴들은 이제야 알마서 미안하다고하고
자기대신 너봉이 한방먹여줘서 고맙다고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줄에 있던 팬들한테 
나때문에 무서웠을까봐 정중히 미안하고 
사과했는데ㅠㅠㅠ 너봉이 쳤을때 
너무 고마웠다고ㅋㅋㅋㅋㅋㅋ
완전 시원했다고ㅋㅋㅋㅋ




팬들도 너봉이 그럴성격 아닐걸 아니까.
그리고 또 얼마나 자기혼자서 끙끙댔을까 
생각하면 눈물나...ㅠ

너봉은 이제 이런일있으면 바로 말하자고 
팬들하고 셉틴하고 약속했어
ㅠㅠㅠㅠ!!




나중에 일이지만, 
걔랑 경찰서까지 갔는데
알고보니 꽤 큰회사 고위급간부였어.

그래서 번호바꾸고 해도 어떻게든 알았던거야.
너봉 빡쳐서 절대 합의 안 해준다고 했고
ㅋㅋㅋㅋㅋㅋㅋ

합의안해준다니까 그제야 미안하다고
그냥 충동적으로 그랬다고 
너봉 어이없어서 어차피 다 소문난 이 상황 
재판까지 가달라고 부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봉의 강경한 대책으로 
절대 너봉에게나 셉틴에게나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ㅎㅎㅎㅎㅎ



























~#돌아온 IF특집#~

~제2탄 너봉이 "슈퍼스타 솔로가수'였다면~

















"봉아, 오늘은 이것만하고 집에 가면돼."

"9시 이후에는 스케줄잡지말자고 약속했잖아요.
못 알아 먹는거야. 내 말을 무시하는거야."

"응...미안."








나쁜년. 
너봉 뒤로 매니저가 욕하는 소리가 들려.
17살부터, 21살까지. 솔로가수로 데뷔해서 지금은 
누구나 아는 국민가수로 성장해 슈스라고도 불리는 너봉.

지금까지 해온걸 생각하면 이건 새발의 피도 안돼지.
그냥 흥하고 말아. 나중에 사장님한테 잘라달라고 말하면 되니까.
사실 너봉 처음에는 성격좋다는 소리많이 들었어.

지금까지 여러일이 당하고 겪으면서,
실실 웃고다니는게 멍청하다고 생각했거든.
남들한테 욕은 먹어도 프로페셔녈한 사람이 되자고
그렇게 맘먹고 활동한지 몇년안돼서 슈스가 됐거든.




9시이후에 스케줄잡지말고 했건만 
어떻게 된건지. 라디오가 하나잡혔어. 
그것도 혼자 하면몰라. 부담스럽게 세븐틴인가
사람도 엄청많은 신인하고 같이 된거야. 

너봉 분위기맞춰줄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려. 후, 창문열고 머리 식히는데, 
누가 문을 똑똑 두드려.

아, 저게 다 몇명이야? 
세븐틴이 너봉한테 인사하러 온거야.
너봉만 있어도 좁다고 생각했는데 그 많은게와서,
짜증나지.

그래도 너봉 어차피 지나갈 아이들이라 생각하면서
그냥 이미지 생각하자.라는 마음으로 
반갑게 맞아해줘.














"SAY THE NAME ST! 안녕하세요! 세븐틴입니다."

"그래, 반가워요."

"오늘 라디오같이하게되서 영광이예요!"

"맞아요! 이거 저희데뷔 앨범인데,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래, 집에가자마자 버릴꺼야.
너봉 마음속으로만 꾹꾹담고, 잘 듣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그 중에 그래도 괜찮은 애 하나가 
이제 쉬시게 가자. 라고 하더라고. 
너봉 그제야 안심해. 

나갈때도 인사를 어찌나 우렁차게하는지. 
나가고도 걔네들 목소리가 울리는 것같아. 
일하자 봉아. 그냥 2시간만 버티면 돼는거야. 



들어가기전까지 너봉 마인드컨트롤을 해가면서 
라디오부스로 들어가.
보이는 라디오라서 표정관리까지 하면서 들어갔고.

라디오가 시작돼자마자 
다들 저녁으로 기차화통을 삶아먹었나;
너봉 말도 못 꺼낼정도로 시끄러워. 

그냥 얼른 집에가서 쉬고싶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옆에 앉은 승관인가 걔는 말도 너무 많고..
결국 광고나가는 10분에 라디오부스를 나가. 

너봉이 나오자마자 매니저는 욕할땐 언제고
물 주자마자 미안하다고, 다음에는 이런거 안잡겠다고해.
너봉 그냥 말 다 듣기 싫어. 













"PD님, 저 2분만 나가도 됄까요?"

"5분 가셔도 돼요~그냥 광고하나 더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그대로 너봉 대기실로가서
물도 마시고, 창문바라보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와. 

너봉 자기만의 시간 방해하면 싫어하는거
매니저가 알텐데. 

오늘 정말 싫다.뒤 돌아보니까. 
세븐틴맴버하나가 왔더라고.
왠지 더 열이 뻗치는 느낌?











"여긴 어쩐일로?"

"아...기분이 안좋아보여서요. 괜찮으신가하고."

"괜찮아요. 이제 나갈 참 이었어요."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요."










너 지금 나 동정해? 
네가 나를? 
그때였지. 너봉이 짜증이 솟구쳤을때. 

이름도 모르는 신인이 와서는, 
너봉한테 알량한 충고라니..
너봉 그대로 열던 문 닫아서 

그애한테 조곤조곤말해. 
화를 꾹꾹담아서.











"신인주제에 까불지마. 나대는것도 정도가 있어."

"제 이름 아세요?"

"... ..."

"원우예요. 전원우."

"그래, 원우야. 오지랖은 너네맴버들한테 해줄래?"

"봉이씨 팬이에요.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예전처럼 웃어줘요. 진심으로."













오지랖은. 
그대로 대기실을 나가. 
나가서도 주먹을 꼭 쥐여. 

뭔지 모르겠지만 그 애한테 
다 들켜버린 것같은 기분이야. 
기분나쁘네. 

라디오 부스에 돌아와서도 원우라는 애는 
아무렇지도 않더라. 너봉은 짜증나죽겠는데.
그냥 이시간이 얼른 지나가길 바래. 





나중에 끝나고 세븐틴한테는 
인사받는척하고 그냥 뒤돌아서 매니저랑 
바로 방송국을 나와. 

가는내내 걔얼굴, 걔가 한말이 생각나.
걔네도 그럴꺼야. 나중되면, 자기만 챙기고 
몇몇은 나가겠지. 

집에 돌아와도 불꺼진 집에 너봉이 혼자서 
불을 다켜.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약간은 무서워. 

오늘은 잡생각이 많아서 
그냥 자는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씻고 나와서 스케줄볼라고 가방을 여는데

걔네들 앨범이 보여. 
들어볼까?













"이런건 버려야해."









너봉 버리려는데 자꾸 맘에 걸려.
결국 한번만 듣고, 버려야지. 버려야지.
이 노래 뭐야?

왜 이렇게 좋아? 아니 좋다고 인정하기는 싫은데,
타이틀도 좋고, 다른 수록곡도 괜찮다. 
그래, 듣는건데 뭐 어때.

청아한 노래에 머리가 맑아지는것같아. 
요즘 노래는 쿵쿵 시끄럽기바쁜데,
이건 몇년경력인 너봉이 들어도 좋은노래같아. 

오랜만에 맥주도 꺼내서 
여름바람에 그 노래를 들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그 곡을 따라부르고 있더라고.











"이번 앨범 벌써 판매가 어마어마해!! 봉아 진짜 잘됐지!!"

"알아. 그보다 내가 이렇게 기다려야돼?"

"응, 세븐틴무대 끝나고 바로 봉이. 가서 기다리자."












세븐틴?
몇 개월전에 본 애들?
세븐틴 무대다음에 너봉이라니.

너봉 적잖이 놀라. 
걔네들 얼마나 했다고 너봉 앞 순서까지 온건지.
너봉보다 한주 전에 컴백해놓고, 

벌써 1위후보 인거야? 
너봉 뭔가 화도 나지만 인정도해. 
아직도 그 노래 듣기도 하거든.



그렇게 걔네들 무대를 보는데 
뭐 더 잘생겨진 것 같기도하고.
노래도 좋은 것같아서 무의식중에 따라 불렀단말야.

걔네들 무대 끝나고 너봉 무대위로 올라가서 
준비하려는데 누가 너봉을 잡아채.

?

뒤를 돌아보니. 원우야.
여전히 앨범사진처럼 웃고있더라고.










"오랜만이죠. 저희꺼 봤어요?"

"응. 이거 놔."

"봉이씨 번호주면, 놔줄께요."

"돌았어?!"

"봉이야! 스탠바이하자!!"










주면, 놔준다니까요. 
너봉 빡 돌아. 너봉이랑 원우있는 곳이
딱 사각지대라 밖에서는  안보이고;

지금 나가봐야하는데...!!
번호달라고 원우가 계속 잡아채잖아.
너봉 결국 알았다고하서야 원우가 그제서야 놔줘.

스탠바이 준비하는데도.
계속 전원우가 생각나. 
왜 너봉 한테 이러는지 이유도 모를뿐더러.


아무리 너봉 팬이라지만 
그렇게 띠겁게 대했는데.
이제와서?

그래도 컴백이니까. 
마음정리하면서 노래해 팬도 반응좋고,  
너봉 이대로 1위도 할 수있겠다고 생각해.

하지만 대 반전이 일어났지.














"이번 1위는 과연 누가 될까요?"

"1위는 세븐틴!"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번에 같이한 맴버들..."















악!!
너봉 여태 컴백과 1위는 공식이나 다름없는데
저런새끼들한테 뺏겼다고 생각하니, 속에서 부글부글끓어.

아니, 어떻게 이래? 
컴백노래가 않좋았나? 이번에 판매량이 최고라며! 
세븐틴 앨범다 합쳐도, 너봉 데뷔앨범못할텐데...

아까 좋다고 생각한거 취소야. 
시상식끝나자마자 너봉 대기실에 혼자있고싶다고 
다 쫒아내. 


창문도 열고, 찬물도 마시는데 진정이 안돼. 
요즘하는건데 진정하면서 세븐틴노래듣기거든.
그래서 익숙하게 틀었다가 짜증나서 소파에 핸드폰 던져버려.

아직도 우리 노래듣네.
?? 너봉 놀라서 뒤를 바라보니 어떻게 들어온건지.
전원우가 핸드폰을 들고 너봉한테 와.

너봉 화나서 뻔뻔하게 왜 오냐고 
너네때문에 화난거 안보이냐고 말하니까 
전원우가 아무렇지도 않게 웃더라고.

?









"처음이예요."

"뭐?"

"1위한거요. 봉이씨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승관이라는 애도 있는데, 걔는 펑펑 울어요."

"그게 뭐."

"봉이씨 처음 1위했을때처럼. 엉엉."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팬이라 그랬잖아요~"













너봉 처음 데뷔해서 1위했을때 엉엉 울었다.
여태까지의 연습생활, 몇번이나 무산된 데뷔에
꾹 참던 눈물이 방송에 비췄어. 

잘했다. 앞으로도 더 잘해라. 
내 맘속에서나 밖에서나 그게 나를 이끌어왔고,
당연히 봉이는 1위해야지. 성공해야지.라는
꼬리표도 달고살고.

왜 항상 원우하고 얘기하면 
날 돌아보게 될까.
옛날의 내가 나에게 말해주는 것만 같더라고.



붉어진 것 같은 얼굴을 감추려고
괜히 원우에게 화를 냈어. 
그냥 가. 나도 갈꺼니까. 

원우는 핸드폰을 흔들어 대면서, 
번호를 받아야 가죠 
내 소매를 잡더라.

결국 번호를 주고나서야 원우는 대기실을 나가고
거울을 바라보니 정말 얼굴이 붉어졌더라고.












"봉아..오늘 9시에 스케줄있어..진짜 미안! 내가 말리려고 했는데 
거기서 꼭 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해서!!"

"괜찮아요."

"...응?"

"괜찮다구요."

"아..아..응! 다음에는 내가 주의할께
미안해!!"











9시에 라디오가 하나잡혔는데.
평소라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 갔겠지만 
오늘은 가도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나랑 같이 나온 게스트는 공교롭게도 세븐틴더라.
너봉은 아무렇지 않게들어가는데
원우가 봉씨!!하고 손을 흔들어 대는 바람에 
따가운 시선을 다 받았어...후

예전 라디오를 할때는 
그냥 시끄러운 애들인줄 알았더니, 
듣다보니 재밌기도 했고

너봉도 모르게 웃기도 했고, 
너봉 얘기를 해도 자신의 이야기만을 했는데
라디오 디제이가 너봉 기분좋은걸 아는지 묻더라고. 











"봉이씨~ 오늘 세븐틴한테 아깝게 1위를 놓쳤잖아요! 
아쉽지는 않았나요??"

"아쉽죠."

"아.. 그게 다인가요?"










너봉 아쉽다는 말에 라디오 부스가 
정적이였어. 다들 너봉눈치를 보더라고;
너봉 이건 아닌지.

급하게 생각해서
아, 예전부터 좋아하는 그룹인데 
신인때부터 노래를 들었고, 이번 노래도 듣기 좋다. 
그래서 후회는 안한다고 둘러댔어.

사실 대기실에서 엄청나게 화냈지만?
ㅋㅋㅋㅋㅋ
너봉 그렇게 한숨돌리는데, 오늘도 옆에 앉은 
승관이가 막 너봉한테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하는거야;;
너봉 그 모습에 웃음터져.











"미안하다면서 승관씨 상받고 엉엉 울던데요?"

"아..! 그거 눈에 뭐가 들어가서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너봉 누가봐도 둘러대는 듯한 승관에 모습에 
웃음을 지어. 그러다가 원우랑 눈이 마주쳤는데 
엄지척을 하고 너봉을 바라보는거야.

너봉 짜증나서 고개돌려ㅋㅋㅋㅋ
고개 돌리니까 힝..하는 소리도 들리고ㅋㅋㅋㅋ
그렇게 재밌게 라디오를 끝내.

이번에는 축하한다고 한명씩 인사도 하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 1위는 못했지만 
뭔가 마음이 시원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어.

누워서 잘려는데,
전화가 오더라고.

누구긴 누구야 전원우지.













"너, 이정도면 스토커인거 알지."

'이렇게 잘생긴 스토커도 봤어요?'


"원래 얼굴 반반한 애들이 더 심해. 너 뉴스도 안보니?"

'내일 음악방송나오세요?'

"슈스가 그런데 맨날 나가는줄 알아? 
너네같은 신인이나 맨날 나가는거지."

'저 누나 팬이거든요? 내일 있잖아요.'

"알면 왜 물어봐?"

'그냥요. 그렇게 말할 것 같아서.'

"장난해?"

'저, 이렇게 화내는 누나도 좋아요.'




















#사룽합니다여로붕#
안녕하세요 XXO입니다. 
어떻하죠. 이프특집 넘나 잼나요...본편보다 더...!! 
박재범 몸매 직캠한번보세요 그냥 1일1영상감입니다ㅠㅠㅠ!!!
너봉은 저런 스토커가 나오면 무서워할까? 라고 생각해보니 
그냥 한대 쳐버릴것만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암호닉은 항상 최신글 댓글에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닌

에스쿱스

유유

세봉윰

버승관과 부논이

붐바스틱

치요

순꼬

곱쏘

착한공

아기돼지

밍니언

에쏘에스

갈비

순영해요

뉸뉴냔냐냔☆

밍구리

음표★

우가우가

세봉둥이

석민이 엉엉

전원우 복덩어리

호시기두마리치킨

호우쉬

분수

우지마요

우리 우지

모찌

일게수니

베릴

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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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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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몸매 추는 세봉이라니..넘나 좋은것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 암호닉 [안쪽으로 걸어]로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독자2
에스쿱스
7년 전
독자3
저 몸매직캠 봤어여!!! 워... 1일1영상 될뻔ㅋㅋㅋㅋㅋㅋㅋㅋ 이프특집도 재밌어용!! 따로 글 쓰셔도 될거같아요♥
7년 전
독자4
세봉윰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여주야 박재범씨처럼 윗통을 벗는다니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차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조쉬와붤는이는 개방적이야 ㅋㅋㅋㅋ민규랑순영아 좀 배워라 ㅋㅋㅋ 승철아버지는 쓰러지지마시구요 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5
아기돼지예요 여주야 이런 섹시컨셉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끝낼수없어 더하는거야!!!
7년 전
독자6
이야ㅠㅠㅠㅠㅠ많은 일이 있었네유ㅠㅠㅠㅠ 많은 일들이 훅 하고 지나간 느낌이랄까 그치만 오늘두 재밌내유
7년 전
독자7
아니 고위직 사람이 생각이 없네요.... 봉이가 저기한테 욕하는건 참구 팬한테 잘못할때 막 때려서 통쾌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8
여주 섹시 컨셉이라니 완전 좋아요!! 이프 특집도 넘나 좋은 것ㅠㅜㅜㅠㅜㅠㅜ 학교 끝나자마자 들어오니 넘나도 좋은 글이ㅠㅠㅠ
7년 전
독자9
에쏘에스예요 어우 몸매 아주 좋아요 바람직합니다 세븐틴과 몸매.. 진짜 언제 한 번 해줬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if특집도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1
갈비 / ㅠㅠㅠㅠㅠ여주 섹시컨세부아주 옳습니당ㅠㅠㅠㅠㅠ 원우같은 스토커는 뭐 매일 달고 다녀도..ㅎ
7년 전
독자12
섹시컨셉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 저 우는 중인데 눈물 보이시나요 분위기 발리구오...
7년 전
비회원241.75
[눈사람]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용 ! 진짜 홍일점 글 넘나 좋은 것 ,,
7년 전
독자13
탄산 뽷!!사이다!! 여주 성격이 너무 맘에 듭니다!! 속 시원해요ㅠㅠㅠㅜ이프특집 전원웈ㅋㅋㅋㅋ기요워요
7년 전
독자14
으엌... 여주 너무 규ㅏ여워요ㅠㅠㅠㅠ 셉틴멤버들도 다들 넘나 귀여운것.....
7년 전
독자15
여주 사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남팬도 아닌 그자식은 진심 도를 넘었네요 내가 다 화나네
7년 전
독자16
여주 섹시컨셉이라니..!!! 아 근데 팬 절레절레.....
7년 전
독자17
[세맘]암호닉 걸고 가요~
7년 전
독자18
마지막 진짜 색다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많이 올리는데 무리하지마세요 ㅠㅠㅠㅠ 저는 계속 봐서좋지만 ㅠㅠㅠ
7년 전
독자19
밍니언입니다ㅜㅜㅜㅜ 으어ㅜㅜㅜ몸매 진짜 좋아하는데!!! ...ㅎ
여튼 요즘 이프도 넘나 재미있는 것 역시 믿보작!! 믿고보는 작가님!!! 헷
오늘도 잘 읽고가요 감사합니당!!!

7년 전
비회원44.202
세봉둥이 입니당!! 아니 우리 여주는 섹시한 것도 하고 걸크러쉬도 하고 그냥 혼자 다하고 살라고해요ㅠㅠㅠㅠ❤❤ (몸매 안무 보고온 1인)(말잇못)(승철맘=내맘)
7년 전
독자20
진짜 돈 많으면 이 인생 다 된다니까
7년 전
독자21
붐바스틱이에요 이번편은 에피소드가 한개더 추가되서 그런지 더 재밌게 읽고갑니당♥♥♥♥ 봉이 섹시댄스乃乃 나머지멤버들도 상상해보면...... 사망...ㅠㅠㅠ 잘읽고가용~~~
7년 전
비회원216.78
우지마요에요
몸매 연습생때 했을때 춤선 너무이뻤는데
세봉이들 또 추는 거 보고싶네요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22
유유에요!!! 섹시댄스라니ㅠㅠㅠ섹시ㅠㅠㅠㅠ어어휴휴ㅠㅠㅠㅠㅠ스토커라니ㅠㅠ우리 봉이 성격 너무 좋아여ㅠㅠㅠ멤버들 걱정 안시키려고 혼자 참는건 안타깝지만ㅠㅠㅠ저렇게 사이다를 뙇하ㅏ!!!!!!
7년 전
독자23
어우ㅜㅜㅜㅜ봉아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어뜩해ㅜㅜㅜ미쳣나봐 진짜 아우ㅜㅜㅜㅜㅜㅜ내가 소름이끼쳐서... 느어ㅓㅜㅜㅜ진짜싫ㅇ어요ㅠㅠㅜ저러너거ㅜㅠㅠ
7년 전
비회원216.78
우지마요에요!
제가 몸매랑 abandond?랑 착각했군요 하하핳
부끄랍군요하하하ㅏ핳
집와서 몸매 찾아보다가 아 내가 아는 세븐틴이 췄던 박재범님곡은 몸매가아니구나...하고 깨달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핳 어쨌든 매번 재미있는 글 써주시는 작가님 감사함돠♥

7년 전
독자24
헣........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애깅이들도 다 귀엽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스토커 죽여버리고싶........!!!!!!!
7년 전
독자25
진짜 봉이덕분에 속이 후련한것같아요 ...!! 어쩜 저런팬이....아고
7년 전
독자26
누가 울 봉이 건드리는고야 ㅜㅜㅜㅜㅜㅜ 울애깅이는 셉틴의 보호속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합법적 막내하져^_^
글 잘봤어요!!♥♥

7년 전
독자27
헉 ㅠㅠ 넘 재밌어요 잘 읽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28
와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몸매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여주ㅋㅋㅋㅋㅋㅋㅋ박재범님처럼 웃통을벗는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0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이렇게 재미있는글을 지금보다니..(문명찐따)
7년 전
독자31
이야.... 몸매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ㅠㅠㅠㅠ 캬ㅠㅠ
7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33
와 스토커 진짜 너무ㅠ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ㅑ 우리 봉이 괴롭히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미잉리이이이잉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봉이 대처 잘했다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로 얼굴 짓밟아버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미이이이이이이이이 진짜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워후 몸매추는 봉이라니요~!~~!~!(물개박수) 너누가 스토커라면 전 좋어욬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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