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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전체글ll조회 16790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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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CRUSH !
06
문태일 이야기  








2012년 봄. 문태일, 고등학교 2학년.



“야 지한솔..”

“..뭐냐? 너 얼굴 개빨게. 왜 이래.”



후끈거리는 얼굴을 쥐고 교실로 들어왔을 때, 막대사탕을 물고 삐딱하게 서 있는 지한솔을 와락 안아버릴 뻔 했다. 대신 놈의 팔을 잡으며 천천히 심호흡을 했다. 후, 하고 숨을 내쉬면서 오를대로 오른 감정을 애써 가라앉혔다. 내 행동에 지한솔은 인상을 팍 징그렸다. 아 뭔데! 왜 이러는데! 입에서 뺀 막대사탕을 휘저으며 참을성 없이 소리를 친다. 나는 한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조심히 입을 열었다.



“나..”

“어. 너 뭐.”

“여주랑 얘기했다..”



대박이지. 진짜 우리 첫 공연때만큼 떨렸어. 바싹 마른 입술 새로 한번 더 숨을 뱉었다. 계단을 올라온 여주와 부딫힌 그 순간부터 속이 울렁거려 죽는 줄 알았다. 여주가 들고있던 영어공책이 와르르 쏟아질 때, 아마 내 멘탈도 와르르 무너진 것이 분명하다. 내색은 안했지만, 그 애 앞에서 한마디 내뱉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말을 다 끝내지 못하고 얼굴을 가렸다. 좀 전의 상황을 다시 떠올리려니 정말 얼굴이 터져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 새꺄 좀 자세히 얘기해봐!! 걔랑 어떻게 얘기하게 됐는데, 어?”

“아 몰라 나 지금 정신 없어. 중요한 건 여주가 날 보는데 진짜..아 몰라.”



지한솔은 끝까지 날 쥐고 흔들었다. 항상 뒤에서 혼자 좋아하던 내가 직접적으로 여주와 대화를 했다고 하니 많이 궁금한가보다. 하지만 지금은 그 5분 남짓한 순간을 구구절절 설명할 정신이 없었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분명 요점 없이 예쁘다에서 예쁘다로 끝날게 분명했다. 나중에 말해주겠다며 내 교복을 잡은 지한솔을 떨어뜨렸다. 나부터 진정하는게 우선이었다. 그럴려면 잇 사이로 새어나오는 이 실없는 웃음부터 멈춰야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웠다.






피치 크러쉬 !
06





여주를 처음 본 건 새학년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던 어느 날이었다.



“…그거 빵 맛있어?”

“한입 줄까?”

“응!”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재현오빠 한입만 주세요 해봐.”

“미쳤냐..?”

“먹기 싫다고? 알았어.”

“앍!!!! 할게!!!!”



그 날은 참 오랜만에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급식실 천장 위로 쏟아지는 빗소리가 좋아 친구들의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묵묵히 밥을 먹던 중, 주변 모든 소음을 뚫고 들어오는 대화 소리에 밥을 먹다 말고 고개를 들던 순간이었다. 내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주가 낸 소리였다. 급식 대신 매점 빵을 먹던 제 친구 옆에서 반짝반짝 눈을 빛내던 아이. 내가 다시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질끔 눈을 감고 서툰 애교를 부렸더랬다.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세, 세상..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재현옵빠! 하..한입만 주세여~~~!”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시발..”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너만 좋자고 저런 거 좀 시키지 말라고 제발..”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크핰캌하캌ㅋㅋ캌핳핰캌ㅋ캏”



그때 나는 들고있던 숟가락을 느릿하게 내렸던 것도 같다. 자, 먹어. 친구가 호탕하게 웃으며 건내는 빵을 기다렸다는 듯 한입 크게 베어먹는 모습을 가만히 눈에 담았었다. 입가에 크림을 묻히고도 맛있다며 애마냥 웃길래 나도 모르게 따라서 작게 웃어버렸지. 뭐야, 귀엽네. 그런 생각을 아주 잠시 했던게 어렴풋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게 끝이였다. 그렇게 한번 웃은 후 다시 친구들에게로 고개를 돌린 걸로 기억한다.



그 후 그 날을 까마득히 잊고 지낼 때 즈음, 지하철에서 여주를 다시 마주쳤었다. 문이 열리자마자 터덜터덜 걸어와 맞은 편 빈자리에 앉는 모습을 본 나는 어, 하고 여주를 알아봤지만 여주는 내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그때 여주는 뭐랄까, 많이 지쳐 보였고, 손으로 건드리면 픽 쓰러질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때문에 난 이어폰 한쪽을 빼며 그런 여주를 빤히 쳐다봤었다. 친구들과 웃으며 점심시간을 보내던 모습만 기억에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힘들어 하는 여주가 의아해서였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힘 없이 한 정거장을 앉아서 갔던 녀석이 자리에서 일어난 건 다음 정거장에서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께서 승차를 하신 후였다. 슬쩍 고개를 들고 할머니를 발견하자마자 벌떡 일어나 자리를 내주더라.  할머니 여기 앉으세요! 하고 말이다. 



“아휴 아녀~ 학생 앉아요~”

“저는 괜찮아요 할머니. 앉으세요.”



몇차례 거부하시는 할머니를 기어코 자리에 앉혔던 여주가 할머니 앞에 서 좋은 말동무도 되어주었던게 생각이 난다. 내게 등을 보이고 서 있어서 어떤 표정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었지만,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는 것 쯤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몇살이여?”

“열일곱살이요!”

“우리 손녀랑 동갑이네~ 우리 손녀도 열일곱 살인디 외국에 살거든. 그래서 2년째 못 봤어.”

“헐..정말요?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보고싶지~ 학생 보니까 더 보고싶네 그려. 오늘 전화 한통 해봐야겠어.”



여주를 마주했던 할머니께서 환한 미소로 여주와의 대화를 이어 나가셨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 뒷모습이 신기했다. 어르신에게 자리를 내주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처음 보는 사람과 어떻게 저렇게 쉽게 대화를 할 수 있나 싶었다. 그것도 바로 전까지 힘들어 죽으려던 애가 그렇게 멀쩡한 척을 하며 말이다. 

끊임없이 들려오는 작은 대화소리에 집중했었다. 여주는 계속되는 대화에 짜증 한번 내지 않았다. 그렇다고 어색한 답변을 하지도 않고 도리어 먼저 질문을 하곤했다. 그때 지하철 안에서 그 소소한 대화를 지켜보던 사람은 나 한명밖에 없었다. 참 다행이게도 나만 알아버린 것이었다. 나긋한 말투를 가졌던 그 아이가, 좋은 아이 라는 것을.



다음 날 학교에 갔다.

우연히 여주를 만나기 전에 내가 먼저 여주를 찾고 있었다.

그리고 끝내 녀석을 발견했을 때,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모르게 웃고 있더랬다.






피치 크러쉬 !
06





2015년 봄. 문태일, 대학교 2학년.



“안 가면 안돼?”

“어딜?”

“엠티.”



여주와 연애를 한지 대략 3년이 다 돼 간다. 그 사이 나를 이어 여주 또한 대학생이 됐고, 당연하듯 명문대에 진학한 여주는 첫 엠티를 앞두고 있었다. 그게 바로 지금 내 심기가 불편한 이유였다. 



“오빠 나 신입생이야..”

“너네 과에 남자만 있잖아.”

“아냐, 여자도 많아. 그리고 다들 엄청 착하셔!”



여주는 수학과였고, 수학과는...남자가 많았다. 그냥 학교 가는 것도 불안해 죽겠는데 엠티는 무슨 엠티? 속이 타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들이켰다. 하긴 대학 가면 뭘 제일 해보고 싶냐 물었을 때도 망설임 없이 엠티를 외쳤던 애였다. 도대체 왜 엠티가 가고 싶냐 했더니 지한솔이 대학의 꽃은 엠티라고 했다더라. 지한솔 웬수새끼를 죽여..? 아무튼 여주는 엠티를 왕창 기대하고 있어 끝까지 생각을 바꾸지 않을게 분명했다. 여주가 괜찮다 해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게 당연한 거다. 분명 남자가 바글거릴텐데 어떻게 그런 곳에 여주를 아무렇지 않게 보낼 수가 있을까.



“신입생이라고 꼭 엠티 가야하는 거 아니야 여주야. 그리고 엠티가 막 너가 생각하는만큼 재밌는 것도 아니다?”

“…난 오빠 엠티 다 보내줬는데 오빤 왜 자꾸 못 가게 하려고 해? 가고싶은데!”



다시 한번 여주를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오히려 말문이 막혀 입술만 벙긋거렸다. 저러면 내가 할 말이 없잖아. 과거의 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짧게 가졌다. 시간을 돌릴수만 있으면 좀 더 신박한 불참 사유를 생각해내 그동안 꾸준히 참석했던 엠티란 엠티는 모두 가지 않을 자신이 마구마구 솟았다. 하지만 그건 뒤늦은 후회고, 별다를 방법이 없다는 걸 깨달아 애꿎은 아메리카노만 꾹 쥐며 빨대를 질근 깨물었다. 그리고 내키지 않는 고개를 끄덕였지. 그래, 조심히 갔다 와.. 목구멍을 넘어가는 커피가 썼다. 



“내가 꼬박꼬박 연락할게 오빠.”

“그래.. 그래서 몇 박 며칠이라고?”

“이박 삼일!”



…진짜 지한솔 죽일까?






피치 크러쉬 !
06





열시가 다 돼 갈 때 즈음 카페를 나왔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주위는 벌써 어두워져 있었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여주네 집을 향해 걸었다. 캄캄한 길가를 비추는 가로등은 제 기능을 바로 하지 못하고 깜빡깜빡 희미한 불을 내렸다. 이 길은 절대 혼자 다니지 말라고 손을 맞잡고 걸어가던 여주에게 당부하고 또 당부했다. 사실 저번에도 했고, 저저번에도 걸어가며 한 말이었다.



“오빠는 내 걱정을 너무 많이 해.”

“다 걱정 되는데 어떡해.”

“나 이제 스무살이라니까~”



여주는 그런 말을 하며 잡은 손을 더 꽉 쥐어왔다. 스무살을 말하는 목소리에 자부심이 넘친다. 1월 1일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나서부터 저런다. 자기가 다 큰 줄 아는 것 같다. 난 오히려 스물이 된 여주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보다 더 걱정인데 말이다. 오늘처럼 엠티 얘기가 나오기만 해도 걱정부터 앞서는데 앞으로 얼마나 걸리는 일이 많을까 싶었다. 이게 다 우리가 대학생이 되서 그런거다. 학교에 가도 여주를 볼 수 없는 건 아직도 적응이 덜 됐다.

일부러 반템포 늦춘 걸음으로 계속 걸어 가던 중 여주가 앞 쪽을 가리키며 뜬금없이 외쳤다. 어, 정재현이다! 이어 가늘게 뻗은 손 끝을 따라 시선을 옮겼을 땐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채 터벅터벅 걸어오는 재현이가 눈에 들어왔다.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어, 김여주다 똑같이 외친 재현이의 시선은 내가 맞잡은 여주의 손에 머물다 곧 다른 곳으로 돌려졌다. 내 눈. 정재현은 굳이 나와 눈을 마주하며 환하게 웃었다. 형 안녕하세요. 살갑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그 눈을 피하지 않고 입꼬리를 올려보였다. 



“형, 얘는 얼굴이 무기라 굳이 집까지 안 데려다 주셔도 돼요.”

“뭐래, 너 이렇게 예쁜 무기 봤냐?”

“..너 내가 형 앞에서 욕 나오게 하지 말라고 몇 번을 말했냐.”

“오빠 들었지!! 얘 오빠 없으면 나한테 막 욕도 하고 엄청 못됐다니까?”



정재현이 여주를 마냥 친구로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다. 직접적인 티는 내지 않아도 항상 여주에게 향해있는 시선을 보면 알 수 있다. 정재현은 항상 애정에 축축히 젖은 눈을 하고 여주를 바라봤다. 사실상 제일 위험하고 경계해야 하는 놈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여주에게 감히 재현이와 친구를 그만하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근데 너 이 시간에 어디 가?”

“김동영 만나러 치타폰.”

“뭐야, 왜 나랑 정수정은 빼고 너네끼리 만나냐?”

“가끔씩 남자끼리 만나는 날도 있고 그래야지. 어차피 너 데이트 하느라 불러도 안 왔을거면서.”



여주에게 정재현의 존재를 부정하라는 건 어쩌면 지금까지 여주가 살아온 모든 시간을 지우라는 것과 같은 말일지도 모른다. 재현이를 이제서야 멀리 하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말이다. 여주는 친구라는 명확한 관계로 정재현을 옆에 두는 것이 분명했다. 조금은 둔한 면이 있는 아이이기 때문에 그 관계에 대해 조금의 의심조차 한 적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재현이 그 관계를 깨려하는 것도 아니었다. 내가 불가피하게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을 때, 나 대신 여주와 함께 이 캄캄한 길을 걸어가 줄 사람은 재현이 밖에 없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었다.






피치 크러쉬 !
06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어젯밤 전화로 신나게 짐 싸는 걸 생중계 해준 여주가 엠티에 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걱정만 한가득인 마음을 비우자 다짐했건만, 여주의 천진난만한 메세지에 또 다시 생각이 많아진다. 어떤 놈이 여주에게 수작을 부리지는 않을까, 새내기라고 술만 잔뜩 마셔 속을 버리지는 않을까, 과 전통이라며 쓸데 없이 잡힌 군기에 속상해 하진 않을까.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 공부를 마저 끝내려 펜을 돌리다 결국 책을 덮었다. 문득 며칠 전 지한솔과의 대화가 떠오른다. 대체 여주한테 왜 그런 말을 했냐 버럭 성을 냈던 내게 지한솔이 그랬다.



“걱정하는 건 이해하는데, 여주도 엠티 가서 그 얼마 안되는 여자들이랑 친해져야하지 않겠어?”



그래. 그 개소리를 애써 수긍하며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같은 과 사람들이 다 착하다는 여주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적적한 마음을 달래려 핸드폰 갤러리를 열었다. 앞으로 3일동안 못 볼 얼굴, 사진으로 많이 봐야지. 여주의 사진만 따로 담아둔 폴더를 열어 한장 한장 넘겼다. 이렇게 주책맞은 짓은 또 처음이다. 1년도 아니고 고작 3일 떨어져 있는데 이러는 내 모습을 본다면 친구들 모두가 혀를 찰게 분명했다. 그래도 보고싶은 건 보고싶은 거고, 제일 중요한 건 여주였다. 이렇게 예쁜데. 내가 걱정을 안하는게 이상한거 아니야?

그렇게 한참을 사진만 보다 잠시 고개를 돌렸다. 카페 벽 한쪽에 걸려있는 시계가 열두시를 알려주고 있었다. 슬슬 일어나야겠단 생각에 가방을 챙겼다. 오늘은 꼭 집에 와서 점심을 먹으라는 엄마의 당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를 보던 아르바이트생에게 짧게 인사한 후 카페를 나갔다. 봄바람이 불었다. 그렇다고 기분이 좋진 않았다.



“여주는 점심 먹었을라나..”



걱정을 비우기는 무슨. 나는 그런 거 못하겠다. 쥐고있던 핸드폰을 켜 여주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몇 발자국 걷던 발을 멈추고 화면만 뚫어지게 쳐다봤지만 1은 사라지지 않았다. 으음, 하고 앓는 소리를 냈다. 예상은 했지만 이거 진짜 마음 아프네. 내가 엠티 갔을 때 여주도 이랬을까. 새삼 미안해진다. 아쉬운 마음으로 홀더키를 눌러 화면을 끈 핸드폰을 주머니에 찔러넣었다. 건너야하는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을 띄웠다. 가방을 고쳐 메고 걸음을 뗐다.



“저기요!!!!!”



그렇게 횡단보도 중간까지 건넜을 시점에 등 뒤로 누군가가 외쳤다. 나를 부르는 소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 걸어가려다 옆에서 울리는 크락션 소리에 고개를 돌렸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나는 급정지를 하는 차에 치였고, 붕 뜬 몸은 한순간 추락했다. 온 몸에 고통이 밀려왔다.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아픈 소리를 내기도 전에 눈이 감겼다. 파랗던 눈 앞이 검게 물드는 건 금방이었다.






피치 크러쉬 !
06





눈을 떴다. 지끈 머리가 아파와 미간을 좁혔고, 곧 내가 누워있는 곳이 병원이라는 걸 알았다. 하얀 병원복이 고르게 걷어진 오른 팔에는 링거 바늘이 꽂혀져 있었다. 두어번 눈을 감았다 떴다. 바뀌는 건 없었다. 사고가 났던게 맞구나 싶었다. 느릿하게 고개를 돌리자 보이는 건 힘 없이 의자에 앉아있는 엄마였다. 엄마는 내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걸어오셨다. 두 눈이 촉촉히 젖어있다. 



“태일아, 정신이 들어? 엄마 보여? 이거는 보이니? 몇 개야, 응?”



눈 앞으로 손가락 두개가 왔다갔다 했다. 엄마는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말을 이었다. 나는 작게 웃었다. 입을 여는 대신 멀쩡한 왼팔을 들어 브이짓을 해보였다. 마음이 여린 엄마가 혹시나 또 눈물을 쏟지 않을까, 그것을 막기 위한 나름의 애교였다. 엄마는 그런 내 모습에 길게 한숨을 내쉬더니 그래도 큰 사고는 아니라 다행이라 말하셨다. 부딫힐 때는 분명 죽을 것 같이 아팠었는데 크게 다친 건 아닌가보다. 그러고보니 오른팔에 꽂힌 링거 말고는 그 흔한 붕대 하나 둘러진 곳이 없다. 엄마 말씀대로 그저 다행이다 싶었다.



“의사 선생님 불러야겠다. 너 어지럽고 그러지는 않아? 괜찮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절부절 못하는 것 같은 엄마를 달래려 입술을 벌렸다. 얼마나 정신을 잃고 있던 건지 목이 꾹 막힌 감이 들었다. 목 언저리에 손을 가져가 살살 문지르며 헛기침을 했다. 짧은 준비를 마친 후 드디어 엄마를 불렀다. 



“..왜 그래?”

“...”

“태일아, 너….”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피치 크러쉬 !
06





아무리 입을 벙긋거려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당장 의사를 불렀다. 엄마는 또 울었고, 그 사이 병실에 들어오신 아빠가 그런 엄마를 달랬다. 나는 땀이 차는 손을 맞잡기만 할 뿐이었다. 내 상태를 확인한 의사 선생님께서는 일시적인 쇼크로 잠시 동안만 말을 못 하는 것일 수 있다며 나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그 진정이라는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었다.



“김간호사, 환자분 CT 준비해요.”

“저기 선생님, 저희 태일이 그냥 잠깐 저러는 거 맞죠? 네?”

“CT 촬영하고 결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확실한 답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환자분은 간호사 따라 가세요. 그 말이 끝나자마자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의 이목을 받으며 간호사를 따라 병실을 나갔다. 겁이 났다. 결과가 나오면 좌절을 할 것 같았다. 때문에 들어오라는 간호사의 말에도 선뜻 촬영실에 발을 들일 수 없었다. 내가 망설이고 있자, 괜찮다며 나를 이끈다. 뜨겁게 고인 침을 삼켰다. 끝끝내 촬영실에 들어 가 CT 촬영을 위해 눈을 감고 누웠을 때, 현실을 부정한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건가 생각했다. 자꾸 드는 나쁜 생각에 코끝이 시큰 달아오르는 걸 참으면 감은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나 진짜 잘못 된거면 어떡하지. 그럼, 그럼…. 감은 눈을 더욱 질끔 감았다.

곧 촬영이 끝났고, 잠시만 기다리라는 말에 얼마쯤 멍하니 앉아 있으니 잠시 후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진료실로 향했다. 엄마가 너무 우셔서 나 혼자 결과를 들어야 할 것 같다는 간호사의 말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천천히 문을 연 진료실에 들어가자 아까 내 상태를 체크하셨던 의사 선생님께서 앉으라며 맞은 편 의자로 손짓 하셨다. 마른 입술을 혀로 축였다. 



“지금 이쪽에 뇌손상이 오셨어요. ...실어증 입니다.”

“..”

“실어증은 보통 열 살 아래 어린 애들이 걸리면 쉽게 치료가 가능한데, 환자분은 이미 뇌가 다 발달 된 성인이시라..”

“..”

“완치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실 거에요. 하지만 호전 정도는 연령이 낮을 수록 높기 때문에 환자분이 의지만 갖고 열심히 치료에 임하시면..”



뇌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CT 사진이 눈 앞에 걸렸고, 의사는 그 사진 속 한 부분을 가리키며 상황을 설명했다. 실어증이란다.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내보냈다. 웃기게도 이 알량한 소리는 비실거리며 목구멍을 넘어간다. 무릎 위에 놓았던 손을 주먹 쥐었다. 의사 선생님은 희망적인 말을 내게 건냈지만 귓가에 웅웅 거리기만 할 뿐 뚜렷히 들리지 않았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초점 없이 한 곳에 둔 시선을 떨궜다. 느릿하게 숨을 들이 마셨다. 바짝 마른 입술을 벌려 말했다. 선생님, 제가 노래를 해야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으면 안돼요. 나는 분명 그렇게 말을 했는데, 아아 앓는 소리만 튀어 나온다. 옅게 떨리는 입술을 깨물었다. 목울대가 울렁였다.



“환자분 일단,”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나를 다시 앉히려는 손이 있었지만 뿌리쳤다. 무거워진 고개를 저었다. 주먹을 꾹 쥔 채 진료실을 나왔다. 늦은 시각인지 복도는 텅 비어있다. 천천히 내딛던 발을 세웠다.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부정했다. 목젖을 세워 소리를 냈다.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무언가는 분명 있었지만, 그것이 소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뜨거워진 숨을 한번 내쉰 후 다시 목소리를 꺼내려 목대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미련한 행동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도 돌아오는 건 걱정했던 좌절감이었다. 결국 힘 없이 주저 앉았다. 그제서야 비실 눈물이 올라왔다. 다른 곳은 다 멀쩡한데 왜 하필 목소리일까 원망 섞인 눈물이 바닥에 뚝뚝 떨어졌다. 다문 입술 새로 새어나오는 울음마저 소리가 일그러져 복도에 울렸다. 






피치 크러쉬 !
06





내가 병실을 나간 후 계속 울었다는 엄마는 전등 하나만 주위를 밝히고 있는 병실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붉어진 눈을 하고 엄마 앞에 섰을 때, 엄마는 아무 말 없이 나를 바라봤다. 한 손을 들어 가슴께를 두어번 두드린 후 천천히 목을 가리키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나 말 안 나온대. 그렇게 입술을 벙긋거리며 허탈하게 웃었다. 엄마는 조용히 다가 와 나를 안았다. 차게 질려버린 몸에 온기가 닿자, 겨우 가라앉힌 울음이 다시 차오를 것 같아 입술을 꾹 다물고 눈을 감았다. 가냘픈 숨을 내쉬었다. 호흡이 가빴다.



“간호사분이 와서 말해주셨어. 괜찮아 태일아. 열심히 치료하면 금방 다시 말할 수 있데.”

“..”

“학교는 잠시 휴학하고 치료 하자. 응?”

“..”

“얼른 치료 해야 다시 노래 부르지.”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그런 말을 한 엄마는 천천히 내 등을 쓰다듬었다.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치료를 하는게 다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자신이 없었다. 완벽히 치료하는 데에 시간이 걸릴 거라고 한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분명히 기억한다. 이 실어증이 얼마나 지속될까 짐작도 되지 않았다. 포기를 한다는 말이 아니었다. 애(愛) 로만 차있던 노래가 시간이 지날수록 애증의 존재로 남게 될까봐, 그게 무섭다는 것이었다.

병실에 들어가 주름 진 침대에 누운 후 창 밖에 놓인 반쪽짜리 달을 바라봤다.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일렁이는 달빛을 눈에 담았다. 꾸준히 치료 하면 1년이 걸리든 2년이 걸리든 언젠가는 다시 노래 할 수 있는 거냐 그 환한 달에게 물었다. 노래가 전부인 인생을 살고 있었는데, 눈을 감고 뜨는 사이 전부를 잃었다. 곱씹을수록 목구멍이 턱 막혀왔다. 많은 감정과 생각들이 교차했다.


순간, 침대 옆에 있던 작은 서랍장 위에 놓인 무언가가 반짝였다. 그것에 시선을 두다 손을 뻗어 잡았다. 액정이 깨져 화면에 금이 가버린 내 핸드폰이었다. 없어진지도 몰라 찾지도 않았다. 환하게 켜진 핸드폰 화면을 확인해서야 아직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열한시 삼십분. 메세지 창에는 많은 알림이 떠있었다. 대부분은 여주가 보낸 메세지였다. 왜 답장이 없냐는 물음이 마지막으로 온 연락이다. 



“아..”



짧게 탄식을 내뱉었다. 그제서야 잊고있던 여주가 생각이 났다. 진짜 정신이 나갔구나 문태일. 마른 세수를 하며 메세지를 하나하나 확인했다.


[NCT/문태일/정재현/이민형] PEACH CRUSH ! 06 | 인스티즈


급히 미안하다고 답장을 보내려던 손가락을 문득 멈췄다. 여주에게 사고 소식을 전해야 할지 고민했다. 더불어 내가 말을 못하게 됐다는 것도 말이다. 아마 크게 충격을 받을 거다. 엠티고 뭐고 당장 병원을 찾아오겠지. 여주, 두 글자만 시야게 가득 찼다. 나는 곧 홀더키를 눌러 화면을 잠굴 수 밖에 없었다. 

기약 없이 사라진 목소리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려면 장시간의 치료가 필요했고, 그런 상황에서 계속 여주를 만나는게 맞는 건가 고민했다. 내가 노래 하는 걸 몇 년 동안 옆에서 지켜 본 여주는 노래는 커녕 제대로 된 단어조차 내뱉지 못하는 나를 보며 속상해 할게 분명하다. 착한 아이라, 달라진 내 상황이 힘들어도 조금의 내색 없이 머물려고 하겠지. 스무살이 된 김여주는 스스로가 강하다고 믿고 있으니까. 하지만 어렵다는 걸 안다. 계속 내 옆에 둔다면 그 애를 많이 울릴 것 같다. 몰랐던 아픔을 줄 것 같고, 생소한 감정을 느끼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감히 여주에게 내 옆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할 수 없었다. 



“….”



한참을 생각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 멀리 떠나자고 말이다. 나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나약하고, 어리고,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도망치기로 했다. 내가 내 목소리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만이 사는 곳으로. 느닷 없이 꿈을 접어야 하는 나를 보며 괜한 속을 썩히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그런 곳으로 가자고, 결론을 내렸다.



-나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을 잊어줘 여주야.



그 짧은 문장을 칠 때엔 또 다시 눈물이 고여 글자가 너울졌다. 진짜 쓰레기 새끼. 이 문자 한 통에 그 긴 시간을 정리하자는 내 모습이 나조차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내보냈다. 하지만 이거 말고는 다른 방법도, 다른 할 말도 없었다. 망설였던 전송 버튼을 눌렀다. 당장 내일이라도 후회 할 결정이라는 걸 분명 알았지만 멈추는 일은 없었다. 곧 답장 대신 전화가 걸려왔다. 당연히 여주의 전화였고, 당연히 받지 않았다. 어차피 전화를 받아도 내 목소리로 온전히 전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피치 크러쉬 !
06





여주야. 

만약 너를 품은 내 오랜 감정이 너의 발목을 잡아 마음에 흠집을 남긴다면, 나는 기꺼이 그 마음을 접을거야. 그래도 너에게만은 쉬지 않고 노래 부른 사람으로 남고 싶어. 너가 처음 날 좋아하게 됐다던 그 모습처럼 말이야.















실어증 이거 나름 괜찮다 생각하고 계획했던 건데 막상 쓰고보니...(먼산)
이 난잡한 과거 얘기에 기억조작 당했다고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ㅠㅠㅠㅠ 상중하 통틀어서 이번 편이 제일 어렵더라구요.. 진짜 쓰는데 오글거려서 죽을 뻔했어여..ㅎㅎ… 감정선도 너무 어렵구ㅜㅜㅜ 실제로 실어증에 걸리면 네, 아니요, 엄마 등의 기본적인 단어는 말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하지만 이건 픽션이니까 문태일은 한마디도 못하는 걸로...^^

암호닉

맠둥이는망고 / 모찌 / 우재 / 오렌지 / 우재야 / 백도 / 예민보스 / 뽀로링 / 윤오빠 / 갈즙 / 빵재 / 복숭아모찌 / 정제육 / 맠내 / 숭아 / 채점마크 / 달탤 / 마크민형 / 김작곡 / 찌뽕 / 뚝딱이 / 도화 / 맠둥 / 꿀돼지 / 피터 / 션 / 자소서 / 뽀뽀 / 우리 재현이 / 문꼬리 / 8ㅁ8 / 바람개비 / 아치 / 초승달 / 담이 / 나유타 / 꽃길 / 뀨꺄 / 정재빵 / 갓재현 / ㅇㅈ / 설레임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빠지신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진짜 다음편은 제발 어떻게 좀 잘 써서 이 막장을 얼른 묻히고 싶어욤.. 밀린 과제 어제부로 다 끝냈으니까 다음화 얼른 들고 올게요ㅠㅠㅠ항상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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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첫댓!!
7년 전
독자4
우엉앙 첫댓이에요!!? 대박ㅠㅠ 오늘완전울컥합니다 증말 ㅠㅠ 떠난이유라고 생각도 못했는데.실어증이라니ㅠㅠ노래하나로살아온태일이샹각하면 완전울컥하고 먹먹하네요ㅠㅠ떠나야할수밨에없는 그런것도 그런줄도모르고 태일이나쁜남자인줄로만 알거있었는데 내가미안해 태일아ㅠㅠㅠ 처음에는 태일이말고 벤츠인 재현이나 영엔리치인.민형이를원했지만 지금은 누가남주라도 엄청좋을꺼같아여 태일이면 더좋겠지만....ㅎ 못다한 남은 사랑마저하라구 ㅠㅠ 자까님 진짜짱짱 맨날 댓글달고있는데 다음화에는 암호닉꼭 신청해야겠서여 처음이지만 열심히앞으로도응원할게요!!
7년 전
독자3
문꼬리에요!!ㅠㅠㅠ 으아 이렇게 슬픈 사연이있었다니... 그래도 마냥 지겨워서 떠난게 아니라 태일이는 그저 두려웠던거군요ㅠㅠ 아아...ㅠㅠ 그래도 떠나면 슬퍼할거라 생각하지 못한걸까요ㅠㅠㅠ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분명 태일이는 여주를 좋아하는데... 말못할 비밀이 너무 슬퍼요ㅠ...
7년 전
독자5
[크림치즈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지금화까지 다봤어요ㅠ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ㅠ이런 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
7년 전
독자6
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는데 역시...! 오늘은 너무 가슴이아프네요ㅠㅜㅜ 어서 여주랑 태일이랑 다시 합쳤으면좋겠어요
7년 전
독자7
뽀로링이에요
오늘은 좀 울고 시작할게요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실어증이라니ㅠㅠ말로만 듣던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엉엉ㅠㅠㅠ진짜 맴찢ㅠㅠ아 진짜 마음이 넘ㄴㅏ 아파요ㅠㅠㅠㅠ그래도 그렇게 떠나면 어떡해ㅠㅠㅠㅠㅠㅠ물론 태일이의 입장에서는 그게 최선의 방법일지 몰라도 남겨진 사람한테는 그게 아니니까ㅠㅠ또 그렇다고 태일이를 나무라기엔 너무 안타깝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얼른 나아ㅠㅠ나아서 빨리 노래해줘ㅠㅠㅠㅇㅏ 그리고 처음 좋아하게 된 건 태일이네요? 딱 저런 풋풋한 감정 왠지 모르게 너무 공감되네요ㅠㅠ문태일ㅠㅠㅠㅠㅠ사랑햄ㅠㅠㅠㅠ좋아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재밌어요ㅠㅠㅠㅠ빨리다음화가시급ㅠㅠ
7년 전
독자9
하슬프다ㅠㅠㅠㅠㅜㅜㅜㅜ눈물나ㅠㅠㅠㅠㅠㅠㅜ하어ㅠㅠㅠ
7년 전
독자10
작가님 나유타에요!!! 오늘편기다렸는데 역시...(엄지척) 이번화보니까 태일이가 나쁜남자라고 생각했던 제가 바보같네요ㅠㅅㅠ 태일이랑 여주가 빨리 오해풀고 옛날처럼 다정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ㅎ작가님 항상 감사해요^^♡ 다음화 신알신도 기다릴게요ㅎㅎ 작가님 사.....랑해여.......❤
7년 전
독자11
정제육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좀울고시작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눈물고였어요ㅠㅠㅠㅠ아니세상에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태일은왜이렇게나약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떠나고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떠나고그냥얘기하고치료받으러다녔으면될것을ㅠㅠ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아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작가님왜이렇게잘써맘아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
7년 전
비회원80.60
찌뽕입니다아 태일이에게 저런 사연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농무리 줄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에서 나쁜놈이라고 욕했던거 미안해 태일아..... 잘 보고가요...
7년 전
독자12
마크민형입니당!이런일이있을꺼라곤생각도못했어요......태일이 넘나 불쌍 솔직히 전편까지는 재현이랑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ㅠㅠㅜㅜ지금 보니까 태일이랑 이어주세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달빵]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 어우ㅜㅜㅜㅜ 문태일이 사라진 이유가 실어증이었군요ㅜㅜㅜㅜ 예상외로 넘나 슬퍼서 또 너무 제 스타일인것ㅜㅜㅜㅜㅜ 암것도 모르던 여주고 불쌍하고 태일이는 더 불쌍하고 ㅜㅜㅜ 옆에서 지켜주는 빵재도 불쌍하고 ㅣ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4
우재입니다 ..하.. 달탤은 내 맘 속 영원한 개그맨이었는데 ㅠㅠㅠㅠ 이젠 달탤 볼 때마다 눈물날 것 같아여... 이렇게 또 기억조작을 당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가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아 맞다 저 수학과인데... 보면서 소름돋았잖아여... 엠티 갈 때 질투할 탤이만 있으면 완벽할텐데 말이죠 물론 남사친 정재현두요(껄껄)
제 제자는 왜 민형이가 아닌거죠? 왜죠?....
눈물 좀 닦고 과제하러 가야겠어요...후
아참, 사랑한다는 말 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여(찡긋)

7년 전
독자15
자까님ㅠㅠㅠㅠㅠㅠ자소서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태이리불쌍해서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이와중에작가님표현력짱짱이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유ㅠㅠㅠ 아 전 맠둥이에여!!!!!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작가님 필력이....bb이런 명작에 고작 10포인트라뇨....포인트 더올리셔도됩니당진짜ㅠㅠㅠㅠㅠㅠㅠ엏ㅎ그나저나 다음화부턴 미녕이다시 등장하는건가여..?(매우기대)(많이기대) 얼른 다음화다음화... ♥ 신알신만을 기다리고잇을게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17
설레임이에요ㅠㅠㅠㅠ 실어증이라뇨ㅠㅠㅠ 태일이한테도 사정이있었네요ㅠㅠㅠ넘 슬프자나여ㅜㅜㅠㅠ눈무리ㅜㅜㅜ 여주랑 얼른 풀어서 잘됐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18
와.. 태일이 진짜 마음 아파 실어증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ㅠㅠㅠ아 어떡해ㅠㅠㅠ 태일이가 여주 엄청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네여,, 윤오 짠내보스ㅠㅠ 나랑 윤오랑 행쇼해ㅠ
7년 전
독자20
헝 작가님ㅠㅠㅠㅠㅠ오늘 너무슬퍼어ㅠㅠㅠㅠㅠㅠ진짜 글 너무 좋고요ㅠㅠㅠㅠ브금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브금제목좀알려주세여ㅠㅠㅜㅜ작가님 오늘도 사랑해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맠내예요... 태일아ㅠ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ㅠㅠ진짜 마음 아파요ㅠㅠ 재현이도 좋고 민형이도 좋고 태일이도 젛은데 어떡하죠ㅠㅠ 오늘도 너무 재미있는 스토리 감사합니다 ㅅ사랑해요
7년 전
독자22
저 도화입니다 이번 편 보는내내 답답하고 그랬는데 태일이가 말 안나오는 시점부터 울컥했네요 태일이가 혼자 짝사랑했을 때 부터 어떻게 감정표현이 다 와닿는지.. 감탄하면서봤습니다ㅠㅠ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브금도 글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75.132
예민보스에여 크흡(울뛰) 문태일.....ㅠㅠㅠㅠㅠㅠㅠ 맴찢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작까님 안녕하세요 뽀뽀입니당 아 태일이한테 이런 일이 있는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네여..8ㅅ8..우리 여주 맘 아프게 한 나쁜 놈인 줄 알았도니ㅜㅜㅜㅜㅜㅜㅜ아 맴아파 여주는 엠티에서 얼마나 슬퍼했을까여..둘의 마음 다 이해가서 더 슬퍼여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신다는 걸 알게 되는 글이네여ㅠㅠㅠㅠ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해여❤
7년 전
독자24
초승달이에요..아...어떡해...너무 슬퍼서 중간중간 심호흡하며 봤어요.
문태일 이 바보야...그렇다고 그렇게 떠나면 여주입장에선 오해할 수 밖에 없잖아. 너가 좋아했던 여주의 해맑은 모습은 너없이 어떡하라고. 너무 원망스러운데 태일이의 입장도 이해가요.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 목소리를 잃어버리면, 생각만 했는데 마음이 내려앉더라고요. 저도 눈과 손으로 먹고살 사람이라 눈이 멀어버린다면..진짜 죽고싶을거예요. 태일이..안돼ㅠㅠㅠ그 와중에 실어증하니 시험범위 생각난 전 바보입니다ㅠㅠㅠ
이번편 정말 먹먹해요..왜 둘이 지금은 그런 사이가 됐는지 알게 되었네요. 지금까진 무작정 태일이가 씸해서 재현이편이었는데 다시 마음이 흔들립니다..ㅠㅠㅠ 여주가 착하고 예뻐서 아무한테나 줄 수 없다 생각했는데...ㅠㅜㅜㅠㅠ태일아ㅠㅠㅠ

7년 전
독자26
갓재현이에요!! 헐 세상에...... 이런 비하인드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냥 문태일=나쁜놈이라고만 생각했던 나레기 머리박고 반성해야할 판.... 사고 난 것도 모자라 실어증이라니 태일이도 자신을 감당하기 힘들었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자기는 나름 여주 생각한다고 떠난건데 그게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줘버려서 어떡해요... 다시 재회했을때 태일이는 할 말이 많았을것 같은데 오해를 언젠가 꼭 풀었음 해요.....
아 중간에 재현이..... 애교 요구해놓고 보고 웃는거 진짜 심쿵..... 졸업식때 재현이가 웃는 그 짤이 지원되면서 또 하나의 기억조작을 당했습니다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7
오랜지에요... 아 태일이한테 저런 사정이 있었다니ㅜㅜㅜㅜㅜㅜㅜ 노래도 못하게 되고...ㅜㅜㅠㅠ 여주가 알게되면 어떨지... 새벽감수성+브금 때문ㅇ에 읽다가울었아요.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28
아 진짜 대박 보면서 울뻔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태일이의 마음이 이해가가요 ㅠㅠㅠㅠ얼마나 힘들었을지 .. 나중에 다시 만나서 오해룰 풀었으면 좋겠네여 ㅠㅠㅠㅠ작가님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193.128
작가님 백도에요:) 저 태일이 차에 치였을 때 현실 비명질렀습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문태일 너 이 스윗가이 같으니라구 함께한 시간을 다 잊으라니ㅠㅠㅠㅠ 글 보는데 자꾸 내 얘기 같고ㅜㅜㅜㅠㅠ 감사합니다 기억조작 해 주셔서ㅜㅜㅜㅠ 하트하트ㅠㅠㅠㅠ 감사해요 오늘도;) 하투
7년 전
독자29
꿀돼지입니다ㅠㅠ아 태일이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파요ㅠㅠ진짜 운전자 아저씨 혼내야겠다... 멀쩡하게 사귀던 탤이와 여주 사이를..이렇게.... 태일이의 어쩔 수 없는 선택에 울컥해서 눈물이 났어요ㅠㅠ저렇게나 여주를 좋아하는 태일이인데.. 왜 이런 시련을ㅠㅠㅠㅠㅠ허어어엉ㅇ 근데 재현이는 오래전부터 여주를 좋아했군요....여기서도 왜이렇게 좋아서 드러눕고싶은지... 오늘로써 제 삶은 다한건가요...?
7년 전
독자30
아ㅠㅠㅠㅠ저 과즙이에요! 이런 일이 있었다니퓨ㅠㅠㅠ 전에는 태일이 나쁜 놈했었눈ㄷ 이런ㅠㅠㅠ 여주를 배려해준거네요ㅜㅠ 태일이 맴찢 ㅠㅠㅠ 너무 재밌어요!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31
헐...아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ㅠㅠ아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 실어중때문에 그랬던거구나... 아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 마지막 부분에서 저 울었어요...ㅎ...ㅠㅠ........
7년 전
비회원215.171
뀨꺄
헉ㅠㅠㅠ ㅠㅠㅠㅠ 실어증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ㅜㅜ ㅜㅜㅜ 태일이 왜떠났대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 다 여주 힘들까봐 였어ㅠㅠㅠㅠㅠ 처음에 여주보고 설레여하는 태일이 보고 심쿵했는데...! 지금 사이가 참 안타깝네요ㅜㅜ(찌통)

7년 전
독자32
맠둥이는 망고 에요 !! 태일이가 먼저 알아보고 좋아하고 있었다니 .. 역시 학원 차에서 태일이 친구들이 한 말이 딱 들어 맞았고 ~~~~ ㅎ^ㅎ 딱 처음 보자마자 문태일 너무 소년미 넘치고 ㅠㅠ 좋아하는 사람이랑 말 한마디 하는 걸 어쩜 저렇게 수줍어하고 부끄러워 하는지 ㅠㅠㅠㅠ 어떻게 엠티 날 사고가 나버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는 내내 너무너무 안타까웠어요 ,,, 노래하는 사람에게 교통사고와 실어증이라니 한편으로는 속이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해도 조금씩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 .. . . . 말없이 떠났다길래 무슨일인가 궁금하고 쪼꿈 원망스러웠는데 저렇게 속 깊이 생각하고 상대를 더 걱정하는 맘으로 떠난 거였다니 .. 다시 돌아온 태일이는 실어증을 다 치료 했겟조 ... ㅠㅠㅠㅠㅠㅠㅠㅠ??(걱정 그리구 저 ~~ 위에 내가 불가피하게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을 때 ~~ 하는 문장 읽고 눈물 그렁그렁 ㅠㅠㅠㅠ 뭔가 앞날 예견하는 문장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직도 여주를 좋아하는 듯한 재현이를 경계해야 하지만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 줄 그런 ... 아 ... 이 문장 보고 너무 헉해서 한참을 읽었어요 .. 오글거리셨다구 하지만 전 그래서 더욱 더 문장 하나하나에 몰입해서 잘 읽었네욤 ... 찌통보스 문태일 ㅠㅠㅠㅠㅠ 여주를 너무 좋아하지만 오랜 친구라 고백을 못하고 있을 재현이나 자신이 아픈 것보다 상대를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큰 태일이나 .. 이 글 너무 숨멎사 요소들이 많아서 제 심장 큰일 8ㅅ8ㅅ8ㅅ8ㅅ8ㅅ8 역시 최고는 마지막 문단이지만요 ... 읽고 나서 혼절할 뻔 해짜나요 ㅠㅠㅠㅠ 저게 실어증을 가지구 몰래 떠나는 사람이란 말입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문태일 진짜 ㅠㅠㅠㅠㅠ 좋은 글로 항상 설레게 해주시고 눈물도 나지만 작가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감정이 더 해지는 것 같아요 .. 사실 어제 자기 전에도 읽고 오늘 자기 전에 읽고 댓글 달러왔는데 넘 슬퍼 ㅠㅠㅠㅠㅠ 오늘도 엄청난 필력으로 존 잘력을 뽐내시니 ,, 작가남 빠수니 주거 ㅠㅠㅠㅠㅠ 작가님 개로피는 과제 다 주거주거 .... 매번 아무말 전력 해벌이는 것 같지만 이로케라두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니... 얼른 다음화에서 봬요 ❗❗❤❤❤
7년 전
독자33
빵재예요ㅠㅠㅠㅠㅠㅠ오늘 울고 시작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문태일이 먼저 좋아하고 있었다니 너무 귀엽고 막 설레고...수정이 촉 대단하네요..그리구 앞의 화들 봤을 때 문탤 완전 바람을 피웠다거나 뭐 그런 나쁜놈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연이 있었다니ㅠㅠㅠㅠㅠㅠ문태일 나쁜놈으로 몰아간 내 뇌야 반성해ㅠㅁㅠ 그 와중에 여주 생각해주는 태일이 너모 착하고ㅠㅠㅠㅠㅠㅠ눈물나네요 이번화 매우매우 대박적이예요...쓰실 때 오글거리셨다니..읽는 저는 너무 설렜다고 슬펐다가 막ㅠㅠㅠㅠㅠ감정이입 이렇게 잘 될 수 있냐며ㅠㅠㅠㅠ이번화로 인해 작가님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졌고....❤ 사랑합니다ㅠㅠㅠㅠ앞으로도 기대할게요>__<!
7년 전
독자34
우리 재현이에요!!! 태일이한테 이런일이 있었는줄 꿈에도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너무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애인줄로만 알았는데 불쌍해 태일이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5
달탤입니당ㅠㅠㅠㅠㅠㅠ아...태일이..노래하는 애가 실어증이라니...흑흐급흑ㄹ눈물이 흐릅니다ㅜㅜㅠㅠ너무 마음아파여ㅠㅠㅠㅠ떠난 태일이는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여ㅠㅠㅠㅠㅠ여주가 얼릉 이 사실을 알게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너무 마음 아픈것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6
윤오윤오입니다ㅠㅠㅠㅠㅠ이글읽고태일이만보면오ㅑ케마음이아픈지모르겟습니다ㅜㅜㅜㅜㅜ이런글너무좋아여앞으로도부탁드려요!사랑해여
7년 전
독자37
복숭아모찌입니다!이런 사연이 있었군요...사고가 나서 여주를 놨다니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글 속에서 태일이라면 이해가가네요ㅠㅠㅠ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가슴이 먹먹해져요..나름대로 상처를 앓고 왔는 걸 독자인 제 입장에서 보니까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몇 년 동안 옆에서 선 넘지도 못해서 보고만 있는 재현이도 안타깝고..너무 슬퍼요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38
마끄리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한테 이런 일이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진짜 그냥 마음이 떠난 건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아...... 태일이한테 이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줄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어떡해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1
아우리탤 노래길만 걸어야하는데ㅠㅠㅠ 실어증이라뇨ㅠㅠㅠㅠ 태일이가 마냥 나쁜남자는 어니엇네요ㅠㅠ
7년 전
독자42
그러지마ㅠㅠㅠ떠나지마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사랑해태일아ㅠㅠㅠㅠ제발 ㅠㅠ
7년 전
독자43
떠난 이유가 뭘까 했더니 이런 사연이 ...(울컥) 너무 먹먹해요 ㅠㅠㅠㅠㅠ 태일이게는 여러가지 의미로 노래랑 목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짐작가는데, 게다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를 좋아하게 된 모습을 위해서 그런 선택을 한 태일이의 심정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버려 엉엉
7년 전
독자4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말했다면 여주도 태일이도 퓨ㅠ 퓨ㅠㅠ 잠깐 원망하는 여주도 태일이가 그랬다는 거 알게 되면 엄청 슬퍼할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45
진짜 눈물 날 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태일아 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ㅡㅠ
7년 전
독자46
헐 아 진짜 문태일 나쁜 줄 아랏는데 모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징짜 현눈 진짜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울 테이리노래하게해ㅠㅠ 맴찢 ㅠㅠㅠㅠ 하 오늘도 엳시 재미있어요 ㅠㅠ
7년 전
독자47
아진짜 찌토유ㅠㅠㅠㅠㅠ찌통 .......
문탤 진짜 제대로된사라밍여 캬

7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고 알고보니 나쁜애가 아니엿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알고 욕할껄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 악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와요ㅠㅠㅠㅠㅠㅠ눈물이8ㅅ8
7년 전
독자50
태일아ㅠㅠㅠㅜㅜㅜ태일아ㅜㅜㅠㅠㅠㅠㅠ보고시ㅠ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진짜 눈물나요ㅜㅜㅜㅜㅜㅜ 노래하는사람한테 실어증이라니......
7년 전
독자52
헐... 태일이에게 저런일이... 아 왜이렇게 먹먹하죠ㅠㅠ 여주한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ㅜㅠㅠ
7년 전
독자53
아 찌찌아프다ㅜㅜㅜ진짜 예쁘게 사귀던 애들이 어쩔수없이 헤어졌다는거 아니까 더 아쉽고 슬프다ㅜㅜㅠㅠ
7년 전
독자54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 태일이가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가 나쁜 남자가 아니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 으어허어ㅓ어엉어ㅓ엉우\
7년 전
독자55
헐 태일이 실어증이라뇨 ㅠㅠㅠㅠㅠ 생각보다 헤어지게 된 이유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ㅠ 얼른 여주랑 다시 잘 됐으면 하네요 ㅠㅠㅠ
7년 전
독자56
와 진짜 브금도 그렇고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가 여주를 이만큼이나 좋아하는지 몰랏는데 이번편보고 깨달앗어요 \ㅜㅠㅠㅠㅠㅠ 아련아련해요
7년 전
독자57
아니ㅠㅠㅠㅠ 이런 일이 있다니ㅜㅠㅠ아 너무 마음이가 아파여ㅠㅠㅠㅠㅠ이유유아아ㅏㅠㅠㅠㅠ어떡해 태이라ㅠㅠㅠㅠ
7년 전
독자58
아 새상에.... 태일아... 문태일.... ㅛㅣㄹ어증이라니... 태일아... 안돼.... 이건 있을 수 없는 일ㅇ야....
7년 전
독자59
느아아아아악!!!!!@ 태일아ㅠㅠㅠㅠㅠㅠ 맴찢ㅠㅠㅠㅜㅠㅜㅠ 그런 일이 있었구나ㅠㅠㅜㅠㅠㅠㅠ 그런줄도 모르고... 나레기를 때려ㅠㅠㅠㅠㅠㅠㅠ 맴찢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헐 어떡해 저 진짜 울뻔했어요.... 노래가 태일이의 전분데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 꽃길만 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마음아파..... 둘이 얼른 오해 풀었으면 좋겠다.....롬곡
7년 전
독자61
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ㅠㅠㅠㅠ그냥 태일이가 여주 질려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ㅠ브금이랑 오늘 내용이 유난히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7년 전
독자62
하 어떡해ㅠㅠㅠㅠㅠㅠ나쁜남자라고 예상했는데 이런사연이있을줄이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63
실어증이라니ㅜㅜㅜㅜ 마음아프다ㅜㅜㅠ 그래도 답답해!!ㅜㅜㅜㅜ 말이라도 하고가지ㅜ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64
태이리ㅠㅠㅠㅠㅠㅠㅠ찌통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싫어증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6
아 ㅜㅠㅠㅠ아 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ㅜㅠ엉어 ㅠㅠㅠㅠㅠㅠㅠ하 ㅠㅠㅠㅠ안돼여 ㅠㅠ 하 ㅠㅠㅠㅠㅠㅠ태일아 ㅠㅠㅠㅠㅠ아 둘다왜이렇게 착한거죠 ㅠㅠㅠㅠ여기나오는애들진짜다 ㅠㅠㅠㅠ착해서미치겠어요 ㅠㅠㅠ
7년 전
독자67
아 니 이 게 무 슨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맘이 너무 아파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도 그렇고ㅠㅠㅠㅠㅠ 실엉증이라니.... 회복했으면 연락을 하지 그래써유ㅠㅠ
7년 전
독자68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부르느는 천사같은 아이였는데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줄도 모르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태일이.. 나쁜 얘인줄 알았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노래해야되는데 목소리가 안나온다니ㅜㅜㅜ 어떡해ㅜㅜㅜㅜㅜ자까님 너무 슬퍼요ㅜㅜㅜㅜㅜ 여주는 태일이가 어떤상황인지도 모르고 차인거고 여주가 이 사실을 알면 충격받을것 같아요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70
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요ㅠㅠㅠㅠ근데 저라고 대입하고 읽으니 태일ㅇ가 아름다운 오징어 지킴이같아요...하핳
7년 전
비회원76.171
문탤 스레기새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친이그러라고 있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없이 훌쩍 떠나버리는게 여주를 더 울릴거라고는 생각못한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가 어딨...(말잇못)() 진짜 작가님 이번 글 전혀 오글거리지도 않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조작 당하는 느낌이에요 가독성 흡입력 넘나 완벽한것..!
7년 전
독자71
문태일ㅜㅜㅜㅜㅜㅜ여주 생각을 반만하면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고 떠나는게 더 아파할거라고 생각못하는거냐고ㅜㅜㅜ작가님... 둘 다 볼때마다 너무 아파요...실어증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작가님이 정말정말 흡입력있게 써주셔서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7년 전
독자72
으앗... 작가님 재현오빠입니다... 역시 다시봐도 문탤의 실어증편은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ㅜㅜㅜ브금하고 같이 들으면서 보니까 너무 슬프고 우울해여ㅠㅠㅠㅜㅜ흐엉 문탤과 여주의 헤어짐이 너무 슬ㄹ퍼ㅠㅠㅠㅠㅠㅠㅠㅇ으어어어어ㅠㅠㅠㅠ 작가님 다음편 읽으러 갑ㄴ더ㅠㅜㅜ총총
7년 전
독자73
아 태일이에게 이런 사정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밌게 읽고있아여 작가님 ㅠㅅㅠ
7년 전
독자74
역시 태일이가 사정이 있었어ㅠㅠㅠ
7년 전
독자75
너무 마음이아파요 태일이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였네요ㅠㅠㅠㅠ 전 왠지 끝까지 태일지지할 것 같네요,,
7년 전
독자76
으어어ㅓㅠㅜㅜㅜㅜㅜㅜ태일아ㅏㅠㅠ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7
태일아ㅠㅜ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8
아 세상에... 떠난 이유가 실어증 때문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ㅠㅠㅠㅠ 마음 아팠을 태일이 생각하니 가슴 찢어지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9
문태일......ㅠㅠㅠ 이번편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80
헐... 태일이랑 여주가 알콩달콩했는데 왜 사이가 멀어질까 생각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겠지 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ㅜㅜ 실어증..ㅜㅜ 태일이 입장이 이해돼서 마음아프고 여주입장도 이입이 돼서 너무 마음아프네요..ㅜ
7년 전
독자82
아 태일이한테 이런 사정이 있을 줄이야 ㅠㅠㅜㅜㅜㅠ 맴이 아프다 ㅠㅜㅜㅜㅠㅠ
7년 전
독자83
아말도안돼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의 사정을 아니깐 여주에게 이별을 고했던것도 이해가 가니 함부로 말은 못하겠네요 그냥 둘의 사이가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4
아 진짜ㅠㅠㅠ 태일이 아ㅠㅠ 너무 울컥하고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태일이가 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퍼서 눈물나요진짜ㅜㅠㅠㅠㅠㅠ 저렇게 간거였군요ㅠㅠㅠㅠ 태일이 마음도 다 알거같아서 더 속상하고 아린느낌이예요ㅠㅠㅜ 여주도 얼른 알아줬으면..ㅠㅠ 스토리도 너무 재밌고 글 분위기나 흘러가는느낌이 좋아요ㅠㅠㅜㅜ 작가님최고♥
7년 전
독자86
헐ㅜ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ㅜㅜㅜ 태일이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니 생각하니 왜 여주에게 변명조차 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 제가 미워지네요ㅜㅜ 노래도 너무 분위기에ㅜ맞게 슬퍼서 더 눈물나는것 같아요ㅜㅜ
7년 전
독자87
맘이 아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사정이였군요 ㅠㅠㅠ
7년 전
독자88
태일ㅇr..... 너 ㅠㅜㅜㅠ 너무 맴찢.....
7년 전
독자89
아 헐 세상에 저런 사유가 있었다니ㅠㅠㅠㅠㅠ마음이 너무 아파여ㅠㅠㅠ
7년 전
독자90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마음아프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헉 ㅠㅜ 이런과거였다니...넘 가슴이아파요 ㅠㅠ
7년 전
독자92
허어어얼.... 문탤 ₍o̴̶̷᷄﹏o̴̶̷̥᷅₎ 헝 진짜 재밌네욘 ㅠ ㅠ
7년 전
독자93
하 이런 사연이 ... ㅠㅠㅠㅠㅠㅠㅠ 배경음악이랑 태일이의 글들이 너무 어울러져서 마음이 아려와요 ㅠㅠ
7년 전
독자94
대박 태이라 ㅠㅠㅠㅠㅠㅠ 실어증ㄹ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 노래는 옼도케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대밓어여
7년 전
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ㅜㅠㅠㅠㅠㅠㅠ이런 이유였을지 상상도 못했어요ㅠㅠㅠ ...여주어떡해ㅠㅠㅠㅜ넘재밌어요작가님
7년 전
독자96
헐 태일아 실어증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맴찢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이런 이유였을 줄 상상도 못했어요... 아오 태일아ㅠㅠㅠㅠㅠㅠ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98
..우리 태일이한테 어쩜 저런 일이..ㅠㅠㅠㅠ여주도 태일이도 불쌍해 죽겠다 힝..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9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한테 그런사정이 있었을줄은 몰랐어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0
이렇게 맘아픈 이야기가 숨어있을 줄은 모랐는데유ㅠㅠㅠㅠㅡ유우ㅠ유ㅠㅠ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이라ㅠㅠㅠㅠㅠㅠ너라면 다괜찮아ㅠㅠㅠ
7년 전
독자101
으아아아아ㅏㅇ태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아ㅠ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ㅠㅠ 이건 넘 슬픈 사랑이쟈나....증말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3
헐 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사연이 있읗줄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4
허억 실어증이라니ㅠㅠ 그동안 달달한 모습만 보여와서 도대체 왜 그렇게 사이가 틀어진걸까 했는데 알고보니ㅠㅠㅜ 그런 찌통사연이... 흑컴ㅠㅠㅠ
7년 전
독자105
으허 ㅠㅠㅠㅠㅠ실어증이라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작가니뮤ㅠㅠ
7년 전
독자106
아 태일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가 이렇게 나를 울리는구나... 진짜 아........ 말이 안 나온다..... 너무 슬퍼...
7년 전
독자107
태일아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
7년 전
독자108
태일이가 떠난이유가 사고때문이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안타까워요ㅠ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여주는 태일이 원망했고 .. 물론 제대로 말안하고 떠난 태일이도 잘못해ㅛ지만 나중에 알게됐을때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ㅠㅠㅠ 또 재현이는 어떻게 될지 .. ㅠㅠ 다음화 기대할게요 !!
7년 전
독자109
태일이생각하니까눈물날라고하네요ㅠㅜㅜㅜㅜ 다음화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10
헐 태일아 그런 일이 있는 줄 몰랐어 ㅠㅠㅠㅠㅠ 아 슬퍼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1
요미 흐에에에에ㅔㅔㅔ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ㅣ실어증인거 너무 마음 아픈데 그래도 설명도 없이 무작정 잊으라고 하면 너무 슬프고 화날것같다
7년 전
독자112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고로 인해 떠난거라는 생각은 1도 안하고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이 사실을 알면 얼마나 슬플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4.195
아 저 진짜 울어요 앚안돼 닌짜 태일아 난 너밖에 없어ㅠㅠㅜㅠ아아돼ㅜㅜㅜㅡㅜ아 태일야ㅜㅜㅜㅜ태일아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3
태일이한테 이렇게 아픈사연이ㅠㅠㅠㅠ진짜 어쩔수없이 여주를 위해서 택한거네요ㅠㅠ배려심넘치는 이남자ㅠㅜㅜㅜ헝헝
7년 전
독자114
태일아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저 ㅠㅠㅠㅠㅠㅠ 오열 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5
실어증이라니ㅠㅠ 이렇게 아픈 과거가 있었다니 태일아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6
아... 진짜... 너무 가슴아파... 태일이편 보면서 느낀게 와 너무 진짜 정말 쏘 쏘 쏘 설레서ㅜㅠㅜㅠ 아 푸ㅠㅠㅜㅠㅠ 태일아... 진짜 막 내가더 눈물나고 찡하고ㅜㅠ 와 어떡해 진짜ㅠㅠ
7년 전
독자117
아 헐 ㅜㅜㅜㅜㅜ너무 맴찢이에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8
으앙 어떡해요ㅠ 태일이ㅠㅠㅠ새벽감성에 진짜 여주빙의해서 봤더니 눈물나올라해요...이따학교가는데 그냥 정주행 달릴래요..
7년 전
독자119
실어증이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7년 전
독자120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1
엄머ㅜㅜㅜ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마음 아파서 우째요ㅠㅠㅠㅠ약간 말로 표현 못할 거 같은 기분이에요..ㅠㅠ그냥 다 안타깝고 그래요ㅠㅠㅠ
7년 전
독자122
아ㅜㅜㅜㅜㅜ 이런 사얀이ㅜㅜㅜㅜㅜㅜㅜㅠ 만약 이런 사연이었다는걸 알면 여주는 바로 태일한테 돌아갈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3
헐대박세상에...쓰레기였던게아니라니......실어증이라니..
7년 전
독자124
아....정말 생각하지 못한방향으로 글이 흘러갔어요ㅠㅠ약간 나쁘게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미워할 수 없게 아픈아이로 나왔네요ㅠㅠ
7년 전
독자125
도망친거여써ㅠㅠㅠㅠㅠㅠㅠ그냥 떠난게 아니었구나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6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울컥했어요 ㅠㅠㅠ 맘아파,,,,,,,,,,,,진짜 마음아프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흑ㅎ그휴ㅠㅠ
7년 전
독자127
아..너무 절절하다..태일이의 저 마음ㅜㅜ도망치는게 그럴수밖에 없었네요ㅜㅜ실어증이라니...태일이 옆에서 슬퍼할 유진이를 위해서 놓아준거군요 너무 안타까워요..
7년 전
독자129
으어 태일아ㅠㅜㅠㅜㅜㅜㅜㅠㅜ 이런 일이 있었구나ㅠㅜㅜ슬퍼요ㅠㅠ
7년 전
독자130
헐ㅠㅠㅠ어떡해요 ㅠㅠ얼른 다음화ㅜ봐야겠어요!!!
6년 전
독자131
머야....ㅜㅠㅠㅠ 문탸일 그런일이....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ㄹㅇ 금ㅡ손이에요..ㅠㅠㅜ
진짜 현실 눙뭉...ㅠㅠ

6년 전
독자132
저런 사정이라면 어디 가버린거 인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찌통 아닙니까 실어증이라니 노래 하는 애한테 실어증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4
헐 완전 슬퍼...ㅠㅠㅠㅠ실어증이라니 아진 짜 눈물난다 태일아ㅠㅠ 그런데 재현이도 잔하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5
크......이라 정주행 ㄱㄱ합니다ㅠㅠㅠ
6년 전
독자136
작가님 이거 너무슬프잖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제야 피치 크러쉬를 저는 읽은 걸까요.... 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7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38
미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도안대ㅜㅠㅠㅠㅠㅠㅠ 여주가 강하다며ㅠㅠㅠㅠ 미안하더라도 붙잡지그랬어태일아ㅠㅠㅠㅠ 진짜미워하지도못라개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내진짜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9
실어증이라니 노래하는 태일이에겐 진짜 정말 잔인한 병이네요ㅜㅜ
6년 전
비회원93.173
ㅇ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베개ㄱㅏ 축축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속사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0
실어증이라뇨 ㅠㅠㅠㅠ 태일이 너무 불쌍해요 ㅠㅠ 완전 맴찢 ㅠㅠ
6년 전
독자141
정주행.... 시작합니다.... 후.... 치였어
6년 전
독자142
보다가 눈물 찔끔 흘렸네요ㅠㅠㅠㅜ태일아..
6년 전
비회원80.100
아 왜그러세요... 너무 자닌해여 작가님...... 실어증이라니여.. 노래하는사람한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나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빴어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못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똥쌀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말이 안나온다는거 보고 얼마나 멍때렸는지아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써ㅠㅠㅠㅠㅠㅠㅍ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3
흐헝 애잔보스ㅠㅠㅠㅜ 아 너무 안타까워,, 으악 여주도 아련 태일도 아련 몰입도 최고 아닙니꽈..ㅠㅠ
6년 전
독자144
아니 자까님....아 잠깐만.... 눈물 좀 닦고...아 진짜 마음 짖어지네요.......으헝헝 젠장 쉬지 않고 노래 부른 사람 먼데ㅠㅠㅠㅠㅠㅠ왜 내 맘 울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엉유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5
나름 사연이 있었지만 저는 태일이가 용서가 안돼요 여주입장에서는 아무런 설명도 듣지 못한채 통보이별한거니까요..
6년 전
독자146
안돼,, 탤이 나쁜놈ㄹ인줄알았드니 이런 찌통이라뇨,, 인스티즈 제발 정신차려 사진좀보자 ㅜ
6년 전
독자147
마음 아파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 이 시간에 현실 오열중이예요... 문태일한테서 노래를 뺐는다는건 너무 잔인한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흐엉.....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181
헐 실어증은 진짜 생각도 못했어요.... 이런 일이 있었구나..... 태일.. 그러면 여주한테 말하지 ㅠㅠㅠㅠㅠ 잠수 타면 여주 더 힘들어할 거 몰랐겠지 ㅠㅠㅠㅠㅠ 아이고 진짜 마음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 음악 하는 애한테 목소리를 뺏으시다니...... 보컬 태일 돌아와 ㅠㅠㅠㅠㅠ 아 진짜 사고나기 전까지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팠는데 이젠 속상해서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5년 전
독자148
태일아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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