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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권순영 덕후 #01 | 인스티즈

 

 

권순영 덕후

#01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소유욕이 강했다. 한 번은 유치원 친구가 유치원에 햄스터 인형을 가지고 왔다. 나는 친구가 가져온 인형을 보자마자 그 인형에 꽂혔고, 그대로 그 친구에게 다가가 친구가 안고 있던 햄스터 인형을 빼앗았다. 으아앙! 친구의 울음소리가 유치원에 가득 울려 퍼졌다. 어린아이들을 겨우 재우고, 한숨 돌리고 있던 선생님들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뛰쳐나왔다. 친구는 선생님께 내가 인형을 빼앗아갔다고 꼰질렀고, 선생님은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ㅇㅇ야, 그건 친구 인형이에요~ 얼른 친구한테 돌려줘야죠~?"

 

 

 

 

 

착한 목소리로 나에게 부탁하듯 말하는 선생님을 향해 고개를 저었다. 도리도리하는 날 보며 친구는 더 큰 소리로 울어댔고, 선생님은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후로 선생님은 나를 몇 번이나 더 어르고 달랬지만 나는 인형을 꼭 안으며 계속 고개만 저을 뿐이었다. 주고 싶지 않았다.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인형이었으니까.

 

친구는 더 이상 울 힘이 없는지 훌쩍거리며 날 째려보기만 했다. 결국 나는 친구 인형을 집까지 가져왔다. 우리 애기, 맘마 먹어야 돼요~ 햄스터 인형을 앉혀두고, 장난감 박스 구석에 처박혀 있던 소꿉놀이 장난감을 꺼내 엄마놀이를 하는 날 보고, 엄마는 한숨을 쉬었다. 누굴 닮아 저렇게 고집이 셀까…. 엄마는 선생님의 전화를 받고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다음날,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인형과 비슷한, 아니 더 예쁜 햄스터 인형을 사가지고 오셨다. 하지만 나는 그 인형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인형이 더 마음에 들었다. 딱 보자마자 마음에 든 인형이니까.

 

엄마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나에게 내일 이 인형을 친구에게 주라고 했다. 사과도 꼭 하고. 나는 다음날 유치원에 가서 엄마가 시킨 대로 사과를 하고, 그 친구가 원래 가지고 있던 햄스터 인형보다 더 예쁜 인형을 선물로 줬다. 사과에는 영혼이 없었지만 친구는 햄스터 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고맙다며 싱글벙글 웃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선생님은 안도했다.

 

 

그리고 나는 처음으로 물건이 아닌, 사람이 가지고 싶어졌다.

 

 

 

 

 

"넌 또 왔냐? 아예 반을 옮기지 그러냐?"
"안 돼. 너무 오래 보면 심장에 해로워."

 

 

 

 

 

승관이는 나의 대답에 표정을 구기고, 지겹다는 듯이 나와 순영이를 번갈아 쳐다봤다. 내가 가지고 싶다는 사람은, 내 앞에서 날 없는 사람 취급하며 핸드폰만 두드려대는, 권순영이었다. 핸드폰을 두드리는 저 손가락도 귀엽다. 안 귀여운 곳이 있긴 한 걸까? 나는 핸드폰 게임을 열심히 하는 순영이를 가만히 쳐다보기만 했다. 방해될까봐 평소처럼 순영이를 애타게 부르거나, 머리를 쓰다듬지도 않았다. 하지만 순영이는 내가 쳐다보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나 보다. 핸드폰 화면을 꺼버리고 책상에 휙 엎드려버렸다. 드디어 핸드폰을 껐네!

 

 

 

 


"순영아"
"..."
"순영아, 얼굴 좀 보여주면 안 돼?"
"..."
"알겠어. 순영이는 뒤통수도 귀여우니까 남은 5분동안 뒤통수 구경하다 가야겠다~"

 

 

 

 


아 씨! 가만히 앉아 순영이의 뒤통수를 구경하고 있는데, 순영이가 짜증을 내며 고개를 들었다. 순영아, 나 얼굴 보여주려고 고개 든거야? 완전 감동이다. 순영이는 계속 우쭈쭈하는 내 말에 하지 말라고 대답하며, 날 째려봤다. 째려보면 뭐 어쩔 건데, 뭐. 하나도 안 무섭거든, 완전 귀엽거든.

 

 

 

 


"순영아, 귀는 왜 빨개졌어?"
"몰라. 이제 종 치니까 얼른 가"
"늦게 들어가면 혼 날까봐 걱정해주는거지? 자상하다니까~"

 

 

 

 


나는 끝까지 순영이를 놀리며 반에서 나왔다. 딱 맞게 종이 쳤다. 순영이는 부끄러울 때 귀부터 빨개진다. 은근히 칭찬 같은 걸 오글거려 하고 잘 못 참는 순영이는 내가 말을 걸면 백이면 백, 항상 귀가 빨개졌다. 왜냐면 내가 귀 빨개지는 권순영이 너무 귀여워서 매일 놀리거든. 음… 놀리는 것보단 사실을 말한 것뿐이지. 순영이는 항상 귀여우니까 항상 귀엽다고 말해주는 것뿐. 본지 이제 2분 지났는데 또 보고 싶다, 순영이.

 

4교시는 수학시간이었다. 수학시간은 수학문제를 푸는 시간이 아닌, 순영이를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어차피 수학은 놓은 지 오래고, 남는 시간에 할 건 순영이 생각밖에 없지. 나는 수학 교과서의 여백에 순영이를 그리기 시작했다. 눈, 찍찍… 코, 둥글둥글… 입술, 입술은 또 왜 이렇게 귀엽게 생기고 난리람. 마지막으로 순영이 머리에 햄스터 귀를 그리고, 주변에 해바라기씨들을 그려주는 걸로 그림을 마무리 지었다. 아, 생각보다 너무 잘 그렸는데? 누가 봐도 권순영이잖아? 나는 내가 그린 순영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망설임 없이 수학 교과서의 한 부분을 찢어버렸다. 점심시간 때 순영이에게 줘야겠다.

 

 

 

 

 

"손"

 

 

 

 

즐겁게 순영이를 그리며 놀았던 4교시 종이 치고, 몇몇의 아이들은 밥을 먹기 위해 전투적으로 뛰어갔다. 나는 밥보다 중요한 게 있었다. 순영이. 순영이 밥 먹기 전에 내 그림을 순영이에게 쥐여 줘야겠다. 애들은 점심시간마다 나에게 물었다. 권순영을 그렇게 쫓아다니면서 왜 점심시간에는 따로 먹냐고. 나는 나에게 질문하는 친구들에게 대답해주었다. 순영이 보려면 밥은 먹고살아야지. 밥 먹다가 고개를 딱 들었는데 권순영이 있어.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어떻게 알겠냐? 잘못하다가 기도 막혀서 죽으면 순영이 못 보잖아. 순영이 오래오래봐야지. 애들은 내 대답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나에게 미친 새끼, 덕후 새끼라고 한마디씩 해주었다. 맞는 얘기라 딱히 반박은 안 했다.

 

사실 저건 그냥 한 말이고, 순영이가 나를 부담스러워하는 걸 아니까 밥이라도 편하게 먹으라고 배려해준 거다. 내 배려는 이게 끝이다. 더 이상의 배려는 없어. 나는 순영이에게 내가 그린 그림을 줄 생각에 신나서 발에 리듬을 싣고, 순영이 반으로 룰루랄라 뛰어갔다. 이제 막 밥을 먹으러 가려고 나오고 있던 순영이는, 날 보고 흠칫 놀란다. 이 시간만큼은 자기에게 오지 않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놀란 것일 거다. 나는 순영이 앞에 서서 손을 내밀라고 했다. 순영이는 이게 뭐 하는 건가 싶으면서도 고분고분 내 말을 잘 들었다. 나는 순영이에게 내가 그린 그림을 건넸고, 순영이는 그림을 보며 어리둥절해했다. 이게 뭐야?

 

 

 

 

"야! 뭐긴 뭐야 딱 봐도 너네! 와 ㅇㅇㅇ, 권순영을 그렇게 하루종일 쳐다보더니, 이젠 안 보고도 권순영을 똑같이 그릴 수 있는 경지에 올랐구나."

"이게 나라고?"

"응. 완전 똑같지?"
"이건 사람이 아니라 쥐새끼 아니야?"

 

 

 

 

음…. 쥐새끼라.... 어떻게 보면 맞는 말이지. 그래 순영아 너 쥐새끼 닮았어! 헤헤. 웃으며 대답하는 날 보고, 순영이는 어이없어했다. 그리곤 계속 그림을 쳐다보며 이게 어떻게 자기냐고 중얼거렸다. 순영이한테 거울 조공해줘야겠네. 거울도 안 보고 사나 봐….

 

순영이가 그림을 받았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겠다. 순영이에게 밥 맛있게 잘 먹으라고 인사하니, 옆에서 승관이가 왜 자기한텐 인사도 안 해주냐며 입을 삐죽거린다. 너랑 순영이랑 같냐? 먹다 체해라. 승관이는 내 말에 씩씩거리며 뭐라 뭐라 소리를 질렀다. 에베벱베 안 들린다~ 나는 손으로 귀를 막고 소리 지르는 부승관을 무시하며 반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도착한 반에는 아무도 없었다. 와 개새끼들…! 아무리 말없이 사라졌다 해도 그렇지 어떻게 친구를 버리고 먼저 먹으러 가지? 나는 한동안 말없이 반을 쳐다보다 밥은 먹어야겠다고 생각해, 급식실로 급하게 뛰어갔다. 급식실에 들어오니 바로 앞 테이블에 친구들이 밥을 먹고 있었다.

 

 

 

 

 

"친구야"
"응? 왔냐?"
"뒤지고 싶니?"
"너 놓고 왔다고 이러는 거야? 야, 니가 갑자기 사라져놓고 나보고 뭐 어쩌라는겨"
"야, 그래도 그렇지! 놓고 가면 혼자 밥 먹을 게 뻔한데, 그런 내가 불쌍하지도 않아?"

 

 

 

 


응! 냠냠! 쩝쩝! 지 친구는 지금 밥을 혼자 먹게 생겼는데, 상관 없다는 듯 밥을 아주 맛있게도 처먹는다. 날 약 올리듯 소리를 쩝쩝 내가며 먹는 친구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 어휴... 원래 이런 애가 아니였는데... 나한테 너무 물들었어…. 밥을 아주 맛있게 처먹는 친구의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이제야 밥을 받으러 간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과일 푸딩이 나오는 날이었다. 혼자 밥을 먹는 건 슬프지만... 과일 푸딩이 있으니까 그나마 위안이 된다. 구석지에 앉아서 혼자 쓸쓸하게 밥을 먹는데, 저쪽 반대편에 순영이가 보였다. 입에 물고 있던 밥을 삼키지 않고 계속 씹으면서 밥 먹는 순영이를 봤다. 그리고 조금 뒤 순영이도 나를 쳐다봤다. 응...? 나 본 거 맞나? 순영이는 밥을 벌써 다 먹은 건지, 식판을 들고일어났다. 잘 보이진 않지만 거의 다 남긴 거 같은데...

 

 

 

 

 

"왜 혼자 먹어"

 

 

 

 


식판을 들고 남은 음식을 버리러 가는 줄 알았던 순영이가, 내가 밥을 먹고 있는 테이블 쪽으로 왔다. 나한테 오는 건 아닐 테고... 뭐지? 했는데 나에게 말을 걸었다. 웬일이람, 먼저 말도 걸고. 나는 순영이에게, 그림 주러 간 사이에 친구들이 날 버리고 갔다며, 저것들은 친구도 아니라고 하소연했다. 순영이는 그런 나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비웃는 거 아니지, 순영아?

 

 

 

 

"근데 왜 왔어?"

"너 혼자 먹고 있길래"

"나랑 같이 먹으려고?"

 

 

 

 

순영이는 내 말에 대답하지 않았다. 대답은 안 했지만 같이 먹으려고 온 건지 내 반대편 자리에 앉았다. 아이구 귀염둥이~ 혼자 먹는 걸 보니 신경 쓰였구나? 평소에 하던 대로 순영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려는데 순영이가 그런 내 손을 저지했다. 쓰다듬지 마. 순영이는 매우 단호하게 말하고 마저 밥을 먹었다. 저렇게 단호하게 말하는 건 처음 봐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뭐… 그럴 수도 있지. 순영이와 말없이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승관이가 달려와서 내 옆에 착석했다.

 

 

 

 

"어디 가나 했더니... 닌 왜 밥을 혼자 먹고 있어? 왕따냐?"
"...응. 왕따야"
"어...? 진짜? 아, 야 미안해....내가...어, 그…"
"개소린데"

 

 

 

 

 

승관이는 나에게 매일 틱틱거렸다. 하지만 엄청 착한 애인 걸 알고 있다. 지금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개소리라는 내 말에 승관이는 진짠 줄 알았잖아! 하며, 내 머리를 아프지 않을 정도로 때렸다. 승관이랑 투닥거리고 있는데 또 다른 친구가 우리 테이블로 왔다. 그 친구는 순영이 옆에 앉아 나에게 밝게 인사를 건넸다. 네가 그 유명한, 권순영을 열렬하게 좋아하는 애구나? 나는 그 아이의 말을 곱씹어 보다가 단호하게 아니라고 대답 했다. 묵묵히 밥만 먹던 순영이가 날 쳐다봤다.

 

 

 

 

 

"…너 나 안 좋아해?"

"응"

"그럼 왜…"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아주 당당하게 말하는 날 보고, 순영이는 고개를 푹 숙였다. 또 귀가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귀엽긴

 

 

 

 

 

 

 

 

 


이순간이영원하길

부끄러워하는 순영이 영상을 보다가 더쿠와 부끄러워하는 수녕이의 꽁냥글을 써야겠단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며칠동안 계속 글 고치다 드디어 올리네여'^'

제가 꾸준하게 글쓰는 걸 세상에서 제일 못하기때문에 계속 이어갈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함 연재해볼게염>.ㅇ

읽어주신 분들 하뚜하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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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너무 재밌는거 아닌가요? 순영이 귀 빨개지는것도 귀엽고 츤데레야 또 아이♡
[내순영]으로 암호닉 신청하고갈께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내순영]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2
아....너무 귀엽잖아요...심장...내 심장... 암호닉 (쿱) 신청합니다! 신알신 해두고 기다릴게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쿱]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3
휴 순영아 사랑해... 순영이는 최고야....
작가님 처음인데 엄청 재미있어요!! 신알신 하구 갑니당
참 암호닉 신청받으시면 [밍니언]으로 할게요!! 감사합니다아ㅏㅏ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밍니언]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4
와 대박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나 제 취향 저격인 글을 오랜만에 봐요... 와 진짜 이런 글 써주셔서 넘나도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혹시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초쿠프] 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초쿠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5
아ㅠㅠㅠ 순영아 ㅠㅠ 귀여워요 작가님 진짜 재밌어요ㅠㅠ [분수] 암호닉 신청하고 신알신도 누르고 가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분수]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6
[순영의캐럿]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순영의캐럿]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비회원175.70
아아아ㅏ 수녕이가 귀여운 건 당연지사구 여주 성격도 너무 맘에 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이]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조이]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7
으윽짱귀여ㅕㅠㅠㅠ원주민으로암호닉신ㅊㅓㅇ해도되어?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원주민]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8
와 순영이 너무 귀엽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 몸에 해롭다구욧퓨ㅠㅠㅜㅠㅠㅠ [쎄더]로 암호닉 신청ㅇ하구 가여~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쎄더]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9
이건...신알신할수밖에없는 그런..그런 글..!!
이렇게 처음부터 재밌으면 다음은 얼마나 재밌을까요ㅠㅠㅠㅠㅠ기대하구 다음화를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10
완전기대되요ㅠㅠ [붐바스틱]으로 암호닉신청해요!!♥♥♥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붐바스틱]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독자11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할까요?ㅠㅠㅠㅠ 혹시 가능하다면 [순수]로 신청합니다ㅜㅜㅜ순영이가 너무 귀여운...
7년 전
이순간이영원하길
[순수]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7년 전
비회원77.1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넘 귀여워요 후 귀 빨개지ㅣ는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쥐새끼라고 한거 왤케 기욥죠ㅠㅠㅠㅠㅠ 너 쥐새끼 닮았어! 하는 여주도 귀여우ㅝㅓ요 ㅠ0ㅠ [키시]로 암호닉도 신ㅌ=청해요!
7년 전
독자12
으억... 권순영 너무 귀엽잖아요... 진짜 승관이는 너무 착하고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잘 보고 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ㅏ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글까지 읽고 신알신이랑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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