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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MONSTER ; 초능력,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M O N S T E R ; 초능력, 전쟁의 서막












"다시 한 번 전한다, A구역 몬스터 출몰. 신속히 복귀하여 제압하라. 다시 한 번 알린다. A구역 몬스터 출몰."


신속히 제압하라.









김준면 도경수




김준면은 입술을 꾹 물며 조심히 골목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상황을 살폈다. 그리고 자신의 옆에서 남자들이 휘두르는 진압용 봉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고 있는 도경수의 이마에 자신의 겉옷을 가져다 대며 정신 똑바로 차려, 경수야. 안 그러면 우리 진짜 죽어. 김준면은 눈물이 날 것 같은 마음을 꾹 누르며 정신을 잃기 직전의 도경수의 어깨를 꽉 잡아주며 이야기했다. 그리고 도경수는 점점 멀어지는 듯한 정신을 애써 쥐어 잡으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미안해, 형."

"…미안하면 정신 똑바로 차려. 우리 살아야 돼."


같이 여행 가기로 했잖아. 우리, 같이 열심히 살자고. 누구보다 행복하자고.


김준면은 차오르는 눈물 때문에 밖에 상황을 살피는 척 고개를 돌렸고, 아 덥다. 하고 이마를 닦는 척 눈가를 닦아냈다. 그리고 도경수는 그런 김준면의 뒷모습을 흐릿한 시야로 눈에 담으며 숨을 내쉬었다. 어렸을 적부터 괴물이라고 불리며 부모님께 버림받은 도경수를 거둔 게 김준면이었다. 김준면 역시도 부모님께 버림받고 혼자 허름한 집에서 살고 있었지만 도저히 도경수를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도경수를 집으로 데리고 와 어린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해 가며 도경수와 함께 살아왔고, 둘은 밤마다 잠자리에 누워 이야기를 나눴다. 언젠가는 하늘을 날아 멀리 여행 가자고, 그 누구도 우리를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해져서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행복하게 살자고.


도경수는 작게 미소 지었다.


"형."

"왜 불러."

"죽지 마."


꼭 살아야 해, 형.









변백현 박찬열




운동을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자신의 소꿉친구 변백현과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찾은 곳이 집 근처에 있는 작은 공사장 안 하수구. 숨쉬기 힘들어하며 괴로워하는 변백현을 위해 박찬열은 잠시 소변을 누고 오겠다는 말로 밖으로 빠져나왔다. 위험하니 멀리 가지 말라며 힘들게 이야기하는 변백현을 돌아보다가 박찬열은 식량과 물을 얻으려 달렸다. 이미 서울에는 피난 주의보가 울려 사람이 없었고, 박찬열은 집 근처에 있던 편의점을 떠올렸다. 곳곳의 유리가 깨지고 전기선이 끊어지는 등의 모습이 보였고 간혹 사람의 시체가 보여 박찬열은 애써 고개를 돌리며 무작정 달렸다.


겨우 편의점에 도착한 박찬열은 편의점에 있는 물과 가벼운 식량을 챙겼다. 이미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으나 박찬열은 개의치 않고 두 팔 안에 끌어안고 다시 힘들어할 자신의 소꿉친구에게로 내달렸다. 그리고 그러는 사이,


"C 구역, 몬스터 발견. C 구역, 몬스터 발견. 신속히 지원 바란다."

"골목으로 도망간다! C 구역, 몬스터 C 구역 2번지 골목으로 도망간다. 신속히 제압 바란다."


결국은 검은 옷의 남자들에게 들켰고, 도망 나오는 과정에서 박찬열은 그들 중 한 명에게 엄청난 힘으로 허리를 가격 당했다. 수차례 얻어맞다가도 결국은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여 그 자리를 빠져나왔고, 박찬열은 커다란 불길에 타오르며 죽어가는 남자를 뒤로하며 미친 듯이 내달렸다. 저런 목숨보다 자신의 친구가 더 소중하니까. 품에 안았던 음식 몇 가지가 떨어졌지만 자신은 안 먹으면 된다. 박찬열은 주위를 조심히 살피며 다시 하수구로 돌아왔고, 똥통에 빠져 뒤진 줄 알았어. 하고 힘없이 웃는 자신의 친구에게 피로 얼룩진 옷과 끊어질 것 같은 허리를 어둠에 숨긴 채 변백현에게 물과 음식을 내밀었다.


"이건 또 어디서 난 거야."

"형이 보통 능력자가 아니잖냐. 빨리 마시기나 해, 진짜 뒤지기 싫으면."

"너는."

"난 먹고 왔으니까 빨리 마시기나 해."


변백현은 자신에게 물과 음식을 건네는 자신의 친구를 응시했다. 숨을 무척이나 헐떡거리는 주제에 괜찮은 척 하는 친구는 분명 터무니 없는 일을 저질렀겠지.  애써 모르는 척 하며 물을 몇 모금 삼킨 변백현이 박찬열에게 내밀었다.


"물 맛 존나 없네, 개새끼. 다 쳐먹어, 새끼야."










오세훈 김종인




"야 너 괜찮냐?"

"…아니."


오세훈은 검은 옷의 남자들에게 둘러 싸여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은 주제에 자신을 데리고 무리하게 힘을 써 도망을 나온 김종인을 들쳐 맸다. 그리고 진짜 죽기 직전의 모습을 한 제 친구를 보며 입술을 꾹 물었다.


"정신 똑바로 차려 개새끼야, 뒤지고 싶냐."

"…너같이 냄새 나는 남자새끼 옆에서 뒤질 생각은 없는데."

"개새끼 입은 존나 살아있네. 그만큼만 딱 힘 내고 있어. 내가 다 살려줄 테니까."

"너 약하잖아."


닥쳐, 새끼야.


오세훈은 숨을 헐떡이며 장난을 걸어오는 제 친구에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그렇게라도 웃지 않으면 정말로 주저앉을 것 같아서. 상황이 너무 최악이다. 김종인은 이미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얻어맞았고, 본인 역시도 어깨와 다리를 집중적으로 공격당해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태. 그저 지금 걷고 있는 건 오세훈의 악이었다. 마지막 발악같은 것. 이대로 이유도 없이 그들의 손에 죽기는 싫었으니까. 오세훈, 살아있어? 하고 다 꺼져가는 불꽃같이 목소리를 내는 제 친구에 넌 벌써 뒤진 것 같은데. 하고 받아치며 근처에 있는 골목 안으로 들어가 쓰레기통 뒤에 김종인을 조심히 내려두고 바닥에 기대어 쓰러지듯 주저앉은 오세훈은 거칠게 숨을 내쉬었다.


"존나 뒤질 것 같아."

"여자친구도 못 사귀어 봤는데, 너랑 이렇게 최후를 맞이할 줄이야."

"미친 놈아 난 너랑 최후 맞을 생각 없어."

"하지만 곧 죽을 것 같은데."

"이 씨발, 자꾸 죽는다 죽는다 해라 개새끼야 진짜 죽여 버리는 수가 있어, 너 이 새끼야."

"너 입버릇 좀 고쳐. 저급하게."


김종인의 목소리에 힘없이 지는 고급인 줄 아나, 미친 놈이. 하고 받아친 오세훈은 입술을 힘겹게 끌어 당겼다.


"야 김종인."

"응."

"죽지 마라."


난 이제 혼자는 신물 날 정도로 싫으니까.











김민석 레이




레이는 김민석의 상처를 치료하며 조심히 창밖으로 주위를 살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오가며 서로 통신을 주고 받는듯한모습에 입술을 꾹 물며 조심히 김민석의 상처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근처에 감지기가 있어 조금만 능력을 강하게 내뿜어도 금방 자신이 있는 곳을 찾아내는 남자들 때문에 한 번에 그를 낫게 해줄 수 없어 레이는 속이 상했다. 민석, 괜찮아? 자신의 물음에 김민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힘들잖아, 그만해도 돼. 나 정말 괜찮아. 하고 약하게 미소 짓는 김민석에 레이는 고집스레 고개를 저었다.



"민석, 내가 반드시 살려줄게."

"…괜찮아. 레이 고향으로 돌아가야지."

"민석도 같이 가. 놀러 오기로 했잖아."

"…"

"나 민석에게 보여줄 것이 너무 많아, 공책에 적어 뒀어."



레이의 말에 김민석은 차마 같이 가자고 대답할 수가 없어 그냥 가만히 입을 다물었다. 레이는 중국에서 온 교환학생. 그리고 언어와 괴물이라는 수식어의 아래에서 유일하게 그를 포용한 것이 같은 괴물인 김민석이었다. 레이는 김민석을 위해 한국어를 배웠고, 그에게 자신의 고향에 대한 아름다움을 알렸고 김민석은 그런 레이를 보며 웃었다. 멋있네. 언젠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어.라는 말에 레이는 같이 가자며 웃었었다. 그리고 매일 밤 그를 위해 생각나는 볼 거리를 공책에 적어내렸고 마음속으로 깊게 다짐했다. 언젠가 그를 반드시 내 나라에 데리고 가, 함께 즐겁게 지낼 거라고. 친 형제보다 더 형제 같은 김민석이 레이는 좋았다.



"레이 이제 진짜 그만해, 이러다가 정말 들켜."

"민석."

"…응."

"나, 민석에게 정말 고마워해. 민석이 살기 바라."

"…레이."

"고마워, 민석."



레이는 그 말과 함께 자신의 힘을 강하게 뿜어냈고 김민석은 경악하며 자신의 상처를 치료한 뒤 바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밖으로 뛰쳐나가는 레이에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그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나 이미 레이의 뒤로는 하이에나 떼같이 검은 옷의 남자들이 따라붙었고, 김민석은 덜덜 떨며 찢어진 자신의 옷 아래로 드러난 자신의 피부를 응시했다. 너덜한 옷과 피로 얼룩진 옷과는 달리 새살이 돋아난 제 피부에 김민석은 그저 구석에 웅크려 덜덜 떨 수밖에 없었다.








김종대




김종대는 자신의 위에 덮인 시체를 치우며 조심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남자들을 전부 기절시키고 도망 나온 김종대가 갈 곳이라고는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밖과 교류를 전혀 하지 않았고 대피령이 울린 뒤 부터도 김종대는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으니까. 하지만 정말 이대로는 위험할 것 같아, 죽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김종대는 달렸다. 미친 듯이. 앞을 가로막는 어두운 남자들을 전부 감전시켜 기절시키거나 죽이는 등의 행동을 하며. 그러다가도 숨이 턱 끝까지 차올라 죽을 것 같을 즈음 김종대는 길가에 널브러진 시체를 자신의 위로 덮어쓰며 죽은 척을 했다. 그리고 주위가 조용해졌을 때, 조심히 시체더미에서 빠져나와 길을 걸었다.


폐허가 된 듯한 서울은 이미 화려했던 제 모습을 잃었다. 마치 종말의 날을 맞이한 것처럼. 김종대는 입술을 꼭 물며 조심히 걸었고 주위를 살피며 신경을 곤두세웠다. 자신이 은둔하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만 살았는데도 결국은 이렇게 되어 버렸어. 김종대는 마치 세상에 혼자만 남겨진 듯한 느낌이 들어 눈물이 차올랐다.


"죽고 싶지 않아…."


그러려고 혼자가 되기를 자처한 게 아니란 말이야.


그토록 좋아하던 사람과의 교류를 끊고, 혼자가 되기로 자처한 김종대는 무척이나 힘들었다. 정말 죽을 것 같았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흐르면서 익숙해졌는데 그 익숙함이 깨졌다. 세상의 모습을 다시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부터. 게다가 정말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자신이 죽을 것 같아서, 김종대는 최대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길을 걸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깊게 다짐했다.


남은 저들을 모두를 죽이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죽지 않을 거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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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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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발표한다."


"A 구역, C 구역, D 구역, F 구역, Y 구역에서 몬스터 발견, 전부 제압하였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한다."


"A 구역, C 구역, D 구역, F 구역, Y 구역에서 몬스터 발견, 전부 제압하였다."


"남아 있는 제압 팀은 신속히 본부로 복귀, 보고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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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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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실험을 시작한다."


















몬스터 뮤비 보면서 생각난 거 끄적이는 글.

몬스터 넘나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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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ㅅㄷ 집 가서 읽을게여 ㅜㅜㅜㅜㅡㅠ
7년 전
독자5
헉... 사실 이거 앨범 나왔을 때 부터 이런 컨셉으로 누군가 쓰지 않을까 했는데 바로바로 작가님!!! 진짜 뮤비를 글로 본다면 이런 내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엉ᆢㄷ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얼른 다음화 내용이 시그ㅂ합니다ㅜㅠㅡㅜ
7년 전
독자2
예찬이에요 와 뮤비보고 누군가는 이 글을 써주시겠지 했는데 역시 찬란한님...!!! 전 종대만 안나와서 종대는 나쁜사람인줄...... 하디만 우리 둉대는 그럴리가 없도 와 진짜 절박함이 느껴지게 글을 쓰셨네요 진짜 대단합니다 글 읽었을뿐인데 나도 같이 살고싶다는 욕망이 강하게.....!!!!!!!!!!
7년 전
독자3
와 까만도비입니다 와 진짜 와우 말이..와우 브금도 내용도ㅜㅜㅠㅠㅠ너무 좋아요ㅜㅜㅠㅠ
7년 전
독자4
뭉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핫초코입니당 와 나 지금 말이 안나와ㅋㅋㅋㅋ 실험이라니..? 그럼 잡아다가실험한다는 소리?
와 진짜 소름돋아 브금이랑 글이랑 왜이렇게 어울리는거야 진짜 눈물나ㅠㅠ

7년 전
독자7
모카입니다.
헐.. 실험이라뇨 이건 아니지!!! 그리고 괴물도 아닌데ㅠㅠ 그저 이능력 하나있다고ㅠㅠㅠ ㅠㅠㅜ 괴물이라니ㅜㅜ

7년 전
독자8
휴지에요!!!!!브금 넘나 신나는것...ㅋㅋㅋㄱㅋㅋ완전 신선해요 작가님!!! 마지막엔 결국 다 잡힌건가요???ㅜㅠㅠㅜㅠ실험이라니ㅠㅜㅜ다음화도 오시는건가요?기대됩니다♥
7년 전
독자9
아...이거뭐야아...초면에 정말...엌덧행ㅇ요...너무 제 취향입니다 정말...연중없이 부디 완결을 조고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7년 전
독자10
매력넘치는 입니다
이게 모야 ㅠ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ㅠ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고 문체고 다 발리는 이런 글이란 ㅠㅠㅠㅠ 다음화도 있나요? 넘나 설레는 것 ㅠㅠㅠㅜㅠㅜㅜㅜㅠ 애들이 다 잡혔나봐요 꼭 살아서 잘 지내야 하는데... 마지막 실험을 시작하는 건 럭키원인가요? 좋은 글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쟈합니다 ♡♡♡

7년 전
독자11
헐헐 처음에는 엑소 멤버들이 초능력 이용해서 몬스터를 잡는건줄 알았는데 엑소가 몬스터였어요..! 실험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ㅠㅠ 이미 몇 명은 붙잡힌거같아서... 실험 많이 고통스럽겠죠..? 끕..ㅠㅠㅠ 맴찢..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대박잊니다....!
7년 전
독자13
워후ㅜ분위기진짜 너무 좋네요 노래까지 아주
7년 전
독자14
ㅜ오오오 대박이다ㅠㅠㅍㅍ신알신이요 브금이ㅣ진짜웅장하고....내용도 퀄리티가...ㄷ..........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잖아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와 대박.... 뭔가 몬스터 뮤비랑 럭키원 뮤비를 교묘하게 섞어놓은 느낌이랄까요 오오오오오!!독자는 감탄을 금치못하고... (입틀막).. 뒤에 내용이 너무 궁금해요 엉엉ㅠㅠ
7년 전
독자17
초능력을 가지면 몬스터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슬프네요
7년 전
독자18
헉 이걸 지금보다니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아 이런 분위기 글도 내 취향을 저격했고요 제대로 저격했고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0
헉 글잡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넘나 취향저격 ㅠㅠㅠㅠㅠ끄 ㅠㅠㅠ 대박이에요 이 글을 왜 이제야봤지 ?..
7년 전
독자21
뮤비 생각하면서 읽으니까 취향저격이네요ㅠㅠ 뭔가 아련하면서도 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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