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박지민] 오빠가 김석진인데 난 빅히트 담당 안무팀인썰 16 (부제: 본격적인 시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_

+짤이 많으니 데이터 주의!1!

지금까지 해왔던 빡센 안무와 함께 하는 뮤비가 아닌, 뮤비의 스토리와 감정선을 따라가기 위해 안무가 없는 뮤비는 처음이기 때문에 방탄들은 매우 들떠있음. 뿐만 아니라 아직 안무는 완성이 다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뮤비 촬영이 들어갔기 때문에 탄소는 촬영장으로 같이 가자는 석진의 말에 고개를 가로로 저었음. 아직 만들게 많단 말야....! 그런 탄소의 마음을 알지만 괜히 서운한 (((김석진)))

"어차피 가봤자 계속 이동하고 오빠 바쁘잖아. 내가 가서 굳이 뭐해. 안무씬도 없는데 도와줄 것도 없잖아."

"그래도 공기랑 배경 좋은데 가는데, 너도 가서 같이 쉬고! 부모님한테 사진도 보내주고!"

"안돼. 할 거 많아." ((((((단호))))))

"가자"

아............. 한참을 머리만 짚고 있던 탄소는 결국 대기시간 널널할 때쯤 가겠다, 서울이랑 최대한 가까운 쪽에 있을 때 가겠다, 기다리지는 말고 가기는 꼭 갈꺼니까 독촉 문자하지 마라, 라고 말함. 어떻게보면 석진이 상처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뮤비 한번 오는게 어디냐며 석진은 (안도).  

"오, 탄소 촬영장 오는거야?"

뮤비 촬영은 내일이어서 그 전까지 녹음하랴 안무 연습하랴 바쁜 연습 시간 중간에 탄소는 석진과 이야기 중이었는데, 지쳤는지 슬쩍 이 쪽으로 오는 태형을 탄소는 다시 등떠밀었음. 살짝 미안하기도 함. 괜히 연습중에 가족이란 이유로 쉬는 시간을 가진다던가, 이야기를 하면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오빠랑 이야기를 잘 안하려는 건데, 그런 기미가 보이면 석진이 대놓고 삐지는 터라 안그럴 수도 없고. 

"아마 못갈 것 같아. 촬영장도 멀테고 난 여기서 할 거 많아. 오빠가 중간중간 사진 많이 찍어보내준대"

아니...? 아까는 온다며...? 아까와 다른 탄소의 말에 놀란 석진임. 말만 저렇게 해놓고 실제론 안오려는 심산이었던 탄소는 제대로 석진에게 말함. 사실은 못갈 것 같다. 오빠도 바쁜데 굳이 내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하고 와라. 석진은 괜히 미안하고, 매일 땀냄새 가득한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동생 좋은 공기 마시게 하고 싶은 마음이 한꺼번에 올라옴. 어렸을 적부터 같이 회사에 있던 터라 제대로 된 여행 한번 가지 못해서 이런 기회로 가고 싶기도 했고. 

"형 이런 사진 보내면 탄소가 좋아할까요?"

뮤비 촬영하는 첫날이 되고, 석진의 말처럼 공기좋고 풍경 좋은 곳에서 뮤비를 찍게 된 방탄은 모처럼 안무가 없이 연기로만 하는 뮤비에 몸이 많이 편했음. 그래서인지 어느때보다 사진을 많이 찍었고, 탄소에게 사진을 보내주기 위해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사진을 찍는 석진을 보며 다른 멤버들은 자신 것들도 보내준다는 것으로 시작해 갑자기 방탄배 사진 대회가 시작됨.

"아니 배경 사진 찍어준다면서 왜 다 셀카를 보내요?"

사실 석진과 지민, 그리고 태형까지 배경을 찍어보낸다면서 실은 셀카를 보내고 있었음. 덕분에 연습 중 문자가 오길래 도착했나 싶어 본 사진들이 다 ((((셀카))))))인 탄소. 아니 배경보내준다며;;;;; 왜 다 셀카를;;;;; 안그래도 답장 잘 하지 않는 편인 탄소는 이런 셀카엔 어떤 답장을 해야하나, 나도 셀카를 보내야 가는건가 싶어 한참 고민중임. 

ㄴ 나 최고 귀여운 개 봤당. 나처럼 귀엽지.

ㄴ 우리 동생 힘내라! 밥 먹고 또 밥 먹고. 이 오빠가 열심히 하고 갈게.

그래서 답장을...? 해야하나....? 심지어 연달아 지민한테까지 옴

ㄴ 어제 연습하다가 찍은건데 너 이때 넘어졌었지.

아니 앤 내가 넘어진 건 어떻게 알았대....?  탄소는 차례차례 하나씩 답장하려 했지만 갑자기 성득쌤이 탄소를 불러 답장 못하고 급하게 다시 연습하러 가야했음.

너 이 부분 안무 생각해봤어? 성득쌤이 물어봄. 바로 하늘이 파래서, 햇살이 빛나서 부분이었음. 이 부분은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또 석진이 하는 부분이니 탄소 자신도 그렇고 성득쌤도 탄소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하셨었음. 맨날 자기 전까지 생각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 건 많지만 뭔가 꽂히는 느낌은 없는 터라 아직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었고. 전체적인 동선은 짜놓았지만 정확한 안무는 짜놓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성득쌤은 동선표와 함께 맞춰보자 해서 그렇게 안무를 만들어나가고 있을 때쯤이었음. 

"하늘이 빛나서 때는 하늘 가리키고, 햇살이 빛나서는 다시 손가져오는, 이 동작, 어때요?"

지금의 안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탄소가 성득쌤에게 안무를 보여주고, 그 후에도 한참동안 탄소는 계속해서 발을 바꾸거나 손 동선을 바꿔보며 안무를 수정하고 있었음. 아직 안무를 만들기엔 많이 부족하고 춤 자체도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 터라 자신의 부족함을 한창 느끼고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빛나서 때 웨이브를 살짝 넣는 부분을 생각해 냄.

"성득쌤, 햇살이 빛나서_ 때 웨이브 넣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이..이렇게."

이 부분은 탄소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석진이 나옴과 동시에 나머지 멤버들이 웨이브와 함께 뒤로 빠지는 부분임. 뿐만 아니라 손이 위로 아련하게 올라가는 것도 좋아하고. 모처럼 좋은 생각을 한 것 같아 탄소는 기분이 좋아짐. 누군가의 안무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좋은 일이지만 그 일이 자신의 오빠,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의 안무를 만든다는 생각때문에 더 부담이었는데 조금, 아주 조금 부담을 덜어낸 것 같기도 하고. 심지어 저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조금씩 만들어냄.

이 때는 도레미 형식으로 조금씩 높이 다르게 해서 눈물을 훔치는...음 이런 느낌 어때요? 한번 생각이 터지니 계속 나오는 것 같아 탄소는 모처럼 신난 말투로 성득쌤에게 계속 안무를 보여주며 컨펌을 받기에 바쁨. 수정할 건 계속 수정하고, 좋은 건 유지하며 발을 바꾼다거나, 손 위치나 손가락 모양들을 바꾸어가며 안무를 완성해나감.

마지막에 이렇게 일어나서 웨이브로 일어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말을 시작으로 탄소는 또 거의 한시간 동안 저 안무만 반복하며 수정해나가기에 바쁨. 손 높이나 각도를 달리해보고, 일어나는 박자, 시간 등.  결국 꽤나 긴 시간동안 수정하며 안무를 거의 컨펌받은 탄소는 쉬는 시간을 가져 아까 못다한 답장을 하려 핸드폰을 켰는데....켰는데.....?

왜 사진만 50개가....?

ㄴ 왜 답장안하냐. 

대략 왜 답장을 안하는가_에 대한 내용과 함께 사진이 50개쯤 왔음. 자신 얼굴을 50번이나 계속 찍은거야...? 탄소는 자신 오빠지만 셀카를 찍는 걸 싫어하는 자신과 달리 이쯤되면 셀카왕인 김태형과 오빠가 비슷하다고 여김. 아까 지민에게도 답장 못한게 마음에 걸려 탄소는 다시 지민의 카톡창에 갔는데...? 갔는데?

ㄴ 윤기형 자다 일어났는데 못생겼어.

윤기의 영상까지 함께 보냄. 다 답장은 무리라고 생각해 탄소는 석진에게 다 봤다며, 안무 짜느라 늦었다며 나머지 멤버들한테 답장 전해주라며 다시 핸드폰을 끔. 

(너무 단호한 탄소)

*

뮤비 촬영이 끝나고 이제 정말 컴백 준비에 여념이 없음. 공백기를 지나서 하는 컴백이기도 하고, 지금 시점에 제대로 되지 못하면 어려운 상황이 오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는 꽤나 심각하기도 하고 신중하기도 함. 방탄들도 이번에 잘 되어야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 두려움과 함께 연습을 하는 상황이라 연습 분위기도 가벼운 분위기는 아니었음. 심지어 방탄의 처음 컨셉과 달리 사랑과 관련된, danger처럼 강한 남자 스타일이 아닌 아련하고 감성적인 느낌이라 그 느낌을 내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음.

 

"이 부분은 좀 더 부드럽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 주는 부분도 부분이지만 너무 다 강해버리면 너무 그렇지 않을까요..?"

안무를 만들어놓았음에도 막상 안무와 함께 멤버들이 춤을 추면 우리들이 생각하던 느낌과 달라서 수정해야 할 것도 많았음. 또 여전히 어려운 안무라 습득도 어려운 편이고. 방탄은 유독 개인개인들이 춤출 때 느낌이 많이 다른 편이라 그 조화를 서로 찾아가려는 것도 노력을 해야 했음. 어찌되었던 칼군무가 이루어져야 하니까.

"너희들 한두번 안무해? 저번까지 해놓은 안무는 다 습득 못했어?"

와중에 아직 완벽하지 않은 터라 조금씩 어긋나는 부분에는 금방 분위기가 싸늘해지기도 함. 석진은 또 자신때문이라 생각할게 분명해 탄소는 걱정이 됨.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것을 알아서 더 맘에 걸리기도 하고. 그 후로 12시까지 연습을 하고, 이젠 각자 하는 개인 연습시간을 갖게 됨.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다시 멤버들은 개인 연습을 하고, 탄소는 석진에게 감.

"많이 힘들지. 왜 이리 안무를 어렵게 짜놓았지?"

"그래도 엔오때보다는 나은 것 같아. 그때는....(말잇못)"

"내일은 오늘처럼 틀리면 안되니까 연습하자. 랩몬스터는?"

"여기"

수줍게 나타난 남준과 함께 다시 안무 연습을 시작함. 이 쪽은 손을 쫙 펴야 돼. 팔도. 이 때 머리를 제대로 넘기고 앞으로 손을 더 뻗어, 아니 옆머리를 넘긴다는 느낌으로. 응. 손 모을 때 제대로 일자로 펼친 다음에 손을 모아. 탄소는 어느때보다 더 열심히 함께 안무를 하고 있었음. 

"여기 골반 잡고 움직이는 거야?"

"....?"

"웨이브를 하면서 내려갈 수 있는거야?"

"...."

"넌 어떻게 이렇게 내려갔어?"

탄소가 먼저 찍어놓은 안무 중에 넌 아름다워_ 부분에 웨이브를 하면서 내려가는 부분이었음.

(이 부분)

(결국 이 부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석진, 남준과 함께 10분동안 결투).

"아 맞다 우리 이번에 저번 인터뷰한거 떴는데 탄소 너 나왔어."

남준은 땀을 닦으며 탄소에게 말함. 내가?? 탄소는 엄청 놀란 눈으로 남준을 바라보다 곧바로 석진에게로 눈이 이동함. 물론 째려보는 눈으로. 앞서 말했다시피 탄소는 자신이 오빠와 함께 언급되는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님. 자신은 그냥 회사팀인데 괜히 오빠한테 해가 갈까봐, 같이 언급되서 팬들이 혹여나 속상한일이 생길까봐. 그 마음을 알면서도 석진이 인터뷰에 언급했다는 사실에 탄소는 그리 마음이 좋지않음. 물론, 고맙기도 하지만.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방밤을 켤 때 마다 도망치느라 힘든 (((탄소))))

"그렇게 안쳐다봐도 돼. 되게 좋게 말해줬으니깐."

"그래도 굳이,"

"질문이 있었어. 동생이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데 어떻냐고."

"아.."

넌 내가 너 말하는거 싫어? 왜 내 동생인데! 옆에서 석진이 똑같이 탄소를 째려봄. 

"한번 봐봐. 좋을거야."

그 후 연습이 끝나고 남준은 몰래 탄소에게 잡지를 주고 감. 자신에 대해 석진이 인터뷰했다는 잡지. 탄소는 괜히 부끄러워 몰래 회사 계단으로 내려가 잡지를 보았음.

Q. 진씨 동생이 회사에서 안무팀으로 있다고 하던데, 그런 동생과 일을 하니 어떤 것 같아요?

진- 일단 가족과 함께 일을 한다는게 너무 좋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 것 같아요.

슈가- 또 굉장히 뛰어난 친구라 앞으로 더 잘할 것 같습니다.

Q. 진씨가 동생을 많이 챙기나 봐요?

진- 일단 제 동생은 제게 해가 된다고 언급되는걸 싫어해요. 그만큼 저희 그룹에게도 애정이 많죠. 매일 연습과 안무를 한다고 밥도 제대로 안먹을 정도로요.

지민- 볼 때마다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진- 조금은 그만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제 동생이 그냥, 무조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탄소는 자기도 모르게 울컥함. 지난 시간동안 아파서 병원에 갔을 때 제 고집만 부렸던 일, 밥도 제대로 안먹고 거짓말 쳤던 일, 석진이 그렇게 걱정하는거 뻔히 알고도 그랬던 일. 

그 후에 오빠가 보내온 문자.

잡지 보고 감동했으면 사무실로 ㄱㄱ

족발 먹게.

그 문자에 탄소가 더 감동했다는 건 비밀. 

가족은 가족이었음.

-

꺄륵 제가 봐도 오늘은 재미가 없네용. 안무를 말하려니 제 필력이 한계에 다다르기도 하고.

마무리가 급 감동^*^ 느낌이긴 하지만 가족만큼 울컥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진심으로 싫어하는 오빠가

군대가니까 보고싶기도 하고...어머 나 뭐래....

날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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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석진이 너무 감동 ㅠㅠㅠㅠㅠ 나도 저런오빠 한명만 내려줘요 ㅠㅠㅠ

[독자2]

엉엉세상에 어제올려주시고오늘도 올뤼주시다니[독히독히]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독자4]

저 1화 보자마자 푸욱 빠졌어 다 읽고 왔습니다 ㅠㅜㅠㅜ 허응으으 가족은 역시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ㅠㅜㅠㅜ 다들 여주 챙기는데 너무 이뻐요 ㅠㅜㅠㅜ 암호닉 신청 해도 될까요? [눈꽃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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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떠억입니다 어ㅏ석진이 너무 멋있어ㅠㅠㅠㅠ저도 오빠 갖고싶어요...

[독자5]

저 14화에 여운남았다던 사람입네다....공부하고 왔더니 또 이런 선물이....! 저도 약간 이 글의 여주처럼 생각많고 걱정많은 타입인데 요새 고3이고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더 생각이 깊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 여주처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ㅠ.ㅠ 잘 읽고 가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아 그리고 저도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지금 체리 먹고 있으니까 [체리]로 신청할게요!

[독자6]

비비빅이에요! 저런 가족이 옆에 있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ㅠㅜㅜ다른 멤버들이 챙겨주는 것도 예쁘고ㅠㅜㅜ

[독자7]

석진아.....엉엉 ㅠㅠㅠ와 ㅜ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멤버들도 탄소챙겨주는ㄴ거 너무이뻐여 ㅠㅠㅠ

[독자8]

암호닉 [갈비는 옳습니다]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저도 석진이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독자9]

S1206입니다!! 아 석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안무 만드느라 얼마나 애쓰는지도 보이고ㅠㅠㅠㅠㅠ 항상 읽을때마다 느끼는건데 여주가 방탄에 가진 애정이 정말 큰것같아요ㅠㅠㅠㅠㅠ물론 저도요!! 잘보고갑니다!

[독자10]

베네 입니다. 저희 집 깡패 마녀 좀 데려가고 석진이 같은 오빠가 저희 집에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 탄소를 잘 챙겨주는 다른 멤버들도 이쁘고 늘 멤버들 생각해주는 탄소도 예쁘네요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앙아아아 인기글에 떠서 우연히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주행했습니다...!!!!!!! 넘나 재미잌ㅅ어요!!!!!!!!우어어어어!!!!!!!! 암호닉[또비또비]로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동생챙겨주는 석진이 넘나 자상하고 멋있고 귀엽고 막 그러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당!!!!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께여!!!!!!! 진짜 !!!!!꿀!!!!!잼!!!!!핵!!!!!잼!!!

[독자12]

헐.............나는왜 안 저런오빠...........(친오빠를 바라본후(비속어)를삼킨다).....후우.....
암호닉신청이요![달콤이]로요!

[독자13]

으엉엉 석찌나ㅠㅠㅠㅠ진짜 내 동생 뭐하냐거ㅠㅠㅠㅠㅠ나도 오빠ㅠㅠㅠㅠ

[독자14]

암호닉 [뿌까]로 신청할게욥!

[비회원84.83]

암호닉 [꽃오징어]로 신청해요! 오늘 정주행 했는데 내용 너무 예뻐요ㅜㅜㅜ

[독자15]

끼야아야야야야약 석찌,,, 감동....크으 역시 친남매는 친남맨가봐요 부럽다

[독자16]

나도모르게 윤기사지니을 저..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7]

진짜 오빠는 오빠다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또 대한다는것도그렇고 마음이 너무 예뻐 둘다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위하니까ㅠㅠㅠ

[독자18]

석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