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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같은 학교 일진들이 나만 좋아하는 썰; 08 | 인스티즈 


 


 


 

 

 

 


 


 


 


 


 


 


 


 


 


 


 


 


 

"여주야아..." 

"왜." 

"나랑 놀자아...." 

"수업들어." 

"재미없어어어어어 나랑 놀자니까아아아아ㅠㅠㅠ" 


 


 


 


 

후 시바... 못된언니와의 안 좋은 추억때문에 조퇴하고 주말에 쉬는동안에도 여주야 괜찮아?? 한약먹어야되는 거 아니야? 내가 보양식해서 갈까? 힝 여주보고싶은데ㅜㅜㅜ 같은 카톡x9에 시달리는 것도 모자라서 오자마자 짝꿍 바꾸는 것때문에 저기압인 변백현에 시달리고 변백현 다음 짝꿍인 김종대에 시달리는 나....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 


 


 


 


 

"지금 수업시간이니까 이따 놀자." 

"ㅠ...." 


 


 


 


 

자꾸 징징대길래 눈 딱 감고 뒤통수 한 대 후려칠까 하다가 참고 차분히 말하니까 또 징징대려다 다행히 김민석이 김종대째려봐서 급 조용해짐ㅋ 그래놓고 나랑 눈 마주치니까 다시 온화한 미소 세팅ㅋㅋㅋ 


 


 


 


 


 


 

"여주야아." 

"ㅡㅡ왜." 

"우리 빙고하자아ㅠㅠㅠ" 

"싫어." 

"아 왜애애애애ㅐ" 


 


 


 


 


 

아휴 시벌 김민석때문에 좀 조용히 한다 싶었더니 이번엔 목소리 작게해서 쓸데없는 소리하면서 난리임... 그것도 나 보고 턱괸 부담스러운 자세로^^ 김종대때문에 수업도 자꾸 놓치는 건 둘째치고 수업에 방해되는데 다른애들은 아무말도 못하고 그러니까 갑자기 짜증이 확 뻗쳐서 조용히 좀 하라면서 김종대 팔 때려버림ㅋ 워후 드디어 내가 미쳤음 심지어 내가 때린 소리도 찰져서 반 분위기 갑자기 싸해짐ㅋ.. ㄱ..그렇게 세게 때린 건 분명 아니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김종대니까 머리채 잡힐 준비하고 있는데 갑자기 김종대가 울먹거림 


 


 


 


 

"야아... 너 너무해. 너 미워. 너랑 말 안해." 


 


 


 


 

나랑 말 안 한다니 개이득ㅋ이 아니라 이런 상황에선 대체 어떻게 달래줘야하죠...? 


 


 


 


 


 


 

"ㅈ..종대야...?" 

"너랑 말 안 한다니까." 

"미안. 이따 쉬는 시간에 빙고해줄게. 화풀어. 어?"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되는지 생각하면서 영혼없는 말투로 사과하는데 김종대 입꼬리 슬금슬금 올라감ㅋ 그걸 본 다른 애들은 부럽다는 눈빛으로 보고..^^ 그렇게 나는 모두와 번갈아가며 1:1로 빙고를 해주었다고 한다....... 


 


 


 


 


 

- 


 


 


 


 


 

반강제로 빙고도 해주고.. 애들이 하는 일방적인 얘기도 들어주고.. 오늘도 시달리다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서(^^) 어느 새 경수와의 하교길이 되었음 


 


 


 


 

"경수야 잘 가!" 


 


 


 


 


 

오늘도 나만 떠든 하교길이었지만 맞장구없고 말 한 마디없어도 계속 웃고있고 나 들어갈 때까지 서서 보고있어서 내가 비록 오는 길에 나만 떠들었어도 안 민망하다 도경수가 최고다 히트다히트 ㅋ..죄송.. 그 날도 공부는 때려치고 씻고 바로 잤음 얼마나 잘 잤는지 다음 날 또 지각위기에 처했지만 잘 극복하고 학교에 갔는데 오늘따라 뭔가 이상하게 조용함 물론 다른 애들이 딱히 조용히 있었던 건 아니고^^ 그냥 누구 한 명 없는 느낌?그게 누굴까 생각해보니까 김종대였음.. 담임쌤이 조회하시는데도 종대가 옆에 없어서 알았..... 얘도 지각 잘 해서 몰랐었던 거라고 칩시다.. 


 


 


 


 


 

"근데 종대는 왜 안 왔는지 알아?" 

"걔 신경쓰지마 여주야~" 

"걔 학교째고 잘 놀고 있을 거야." 

"그냥 안 오고 싶어서 안 왔겠지 뭐. 나랑 이 게임이나 하자 여주야." 


 


 


 


 


 

나랑 같은 반 된후론 지각은 해도 꼬박꼬박 학교는 나왔어서 걱정돼서 물어봤는데 너네 친구맞니..? 첫만남부터 김종인은 놓고가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내 감으론 무슨 일 있는 것 같아서 여덟명 중에 한 명은 알겠지 싶어서 다 물어봤는데 역시 경수는 알고 있었음 도경수가 최고다 히트다ㅎ.. 미안ㅎ 


 


 


 


 


 

"아프대." 

"헐 진짜?? 어디가 얼마나 아프다는데??" 

"감기. 신경꺼." 


 


 


 


 


 

너도 친구맞니.......? 종대가 아프다는 소리듣고 단 한 명도 걱정의 ㄱ도 안 함ㅋ 다들 금방 낫는다고 신경쓰지 말라는데 어제 팔뚝 때린것도 마음에 걸리고 그래서 병문안을 애들 몰래 가려는데 집을 모ㅋ름 그래서 몰~~래 그나마 나은 경수한테만 가서 물어봤는데 안알랴줌... 어디 남자집을 혼자 가려고 하냐면서 나 혼내면서 자긴 오늘 학원가야돼서 같이 못 가주니까 다음에 가자함다음에 가자니.. 종대네 집 가는 이유는 집들이가 아닙니다만... 결국 다음에 자기 집 꼭 놀러오라는 약속을 받아내서야 집주소를 받아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종대 팔을 때렸던 그 찰진 소리가 다시 생각나서 죄책감때문에 참음야자빼고 하교하자마자 같이 놀자는 애들 겨우겨우 뿌리치고 경수가 애들 훼방에도 굴하지 않고 종대네 집주소 포스트잇에 적어주고 학교에서 종대네집 가는 길 일일이 자세히 알려줘서 눈앞에 두고도 길을 못찾는 길치인 나도 아주 쉽게 종대네 집에 도착했음 길찾는 거 껌이네~ 하면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종대네 집 초인종 눌렀는데 묵묵부답..그래서 전화해보려고 그제서야 휴대폰 봤는데 이미 종대에게서 카톡과 문자테러가.... 마지막 문자가 두시간전이길래 얼른 전화 걸어봤는데 저번에 종대 지각했을 때 언제쯤 오냐고 물었던 전화는 신호음 한번가자마자 받더니만 오늘은 안받아서 끊고 한번 더 했더니 한참뒤에 목소리 완전 잠겨서 받음 


 


 


 


 

"종대야!" 

"응..." 

"나 너네집 앞인데 문 좀 열어줄 수 있어?" 

"우리집?????" 

"응." 

"진짜 우리집 앞이야??????" 

"응..." 


 


 


 


 


 

문이나 열어줬으면 좋겠는데 기침을 시한부환자처럼 해대면서도 자꾸 내가 자기네 집앞이라는 거에 놀라워함.. 


 


 


 


 


 

"좀만 기다려봐!!" 


 


 


 


 


 

다 갈라지는 목소리로 너무 힘차게 말해서 안쓰러워 하고 있는 사이에 종대가 문열었는데 너 어제 내 짝꿍 맞니...?식은땀에 머리는 다 젖어있고 얼굴도 한 10년 다이어트한 사람처럼 됨 


 


 


 


 


 

"너 많이 아파?? 어떡해ㅠㅠ" 

"뭐 어쩔 수 없지.. 김준면처럼 너한테 빵도 못 사주는 애는... 전화 문자도 다 씹히는 세상인데..." 

"정말 미안........ 아침에 나도 지각할뻔해서 못봤어ㅠㅠㅠㅠㅠ" 

"아냐 장난이야~ 그래도 와줬잖아." 

"아 맞다 너 뭐라도 먹었어?" 

"아니ㅠㅠㅠㅠㅠㅠㅠ 나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 장난칠때는 기운이 팔팔 넘치드만 내가 뭐 먹었냐니까 갑자기 침대에 누워서 울상됨 


 


 


 


 


 


 

"내가 죽 사왔는데 이거 먹자." 

"헐 여주가 해준 죽을 먹다니......." 


 


 


 


 


 


 

그냥 죽 좀 식었길래 죽 사와서 데운 것뿐인데 식탁에 앉아서 턱괴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나 빤히 쳐다봄.. 후 너무 부담스럽다....^^ 죽 주면서 돈이 모자라서 비싼 건 못사고 야채죽사서 미안하다고 그랬는데 완전 감동받은 눈빛으로 죽보길래 진짜 어쩔 줄 모르겠음...... 그래서 괜히 죽먹는 동안 집구경 좀 하겠다고 하고 구경하는데 왠지 느낌이 얘도 부모님이랑 안사는 부자느낌... 


 


 


 


 


 

"부모님은 늦게 오셔?" 

"아니. 나 부모님이랑 같이 안 살아. 애들중에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애 없어." 

"와...." 


 


 


 


 

사스가 부자들.. 이런 집에 다들 혼자 산다니.... 내가 쇼파에 앉아서 놀라워하고 있는 사이에 종대는 3일동안 굶은 사람처럼 죽을 먹음... 근데 왜 그걸 보고 있으니까 졸린걸까...... 한 것도 없는데 너무 피곤해서 자꾸 눈이 감김...^^ 그렇게 나는 잠들고 말았ㄷr.. 


 


 


 


 


 


 

- 


 


 


 


 


 

"... ..." 


 


 


 


 


 

눈뜨고 여긴어디 나는누구 하면서 정신 못 차리다가 종대네 집인 거 깨닫고 둘러보니까 침대옆에서 종대가 무릎꿇고 ^-^ 이런표정으로 나 보고 있었음 시계보니까 벌써 여덟시가 넘어서 내가 두시간이나 잤다니.. 헐 근데 나 왜 이불까지 덮고 자고있지 이런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종대가 나한테 얼굴을 바짝 들이대더니 내 입술을 봄 


 


 


 


 


 


 

 

[EXO] 같은 학교 일진들이 나만 좋아하는 썰; 08 | 인스티즈 

 


 


 


 


 


 

"뽀뽀해도 돼?" 


 


 


 


 


 


 


 


 

그리고 여주가 자는 사이에 종대는... 


 


 


 


 


 

[너 여주 빨리 안 보내냐?] 

[지금 여주 오나안오나 보고 있냐? 변태새끼..] 

[8시까지 안 보내면 찾아간다] 

[지금이 8신데 어떻게 8시까지 보내 미친놈아;;] 

[알아서 잘해] 

[ㅗ] 


 


 


 


 

[니가 뭔데 여주가 병문안을 가ㅡㅡㅡ] 

[나가죽어 이 새끼야] 

[감기가 뭐 대수라고 여주가 찾아가게 만들어ㅡㅡ] 

[너따위가 감히 여주간호를.......] 

[존대 쓰래기야] 

[내일보자^^] 

[죽여버릴거야] 


 


 


 


 


 


 


 


 


 


 


 

안녕하세요 우주최강쓰레기 작가입니다....... 일단 한마디 공지도 없이 글도 완결 짓지못하고 잠수를 탄 이유는 올해 고3인데 작년말에 갑자기 진로를 완전히 바꾸는 바람에 이것저것 할 게 많다보니 도저히 병행할 수가 없어서 글을 미루고 미루다보니까 어느 새 마지막글에서 7개월이나 흘렀네요 문득 마지막글이었던 일진썰이 생각나서 읽어봤는데 그땐 몰랐었는데 다시보니까 독자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고 비회원분들도 많이 읽어주셨는데 말도 없이 사라진 게 죄송스러워서 다시 글쓰려고 합니다 괘씸하니까 내 소중한 포인트주고 작가님 글따위 안 읽을거야!! 하시고 내쫓으시면 할말없지만 다시는 말도 없이 잠수따윈 타지 않을 거예요........ 다른 글들은 일단 보류로 해두고 앞으론 가볍게 일진썰 연재하려고 해요 얼마나 제 글을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습니다.. 다시 한 번 제 글 기다리셨을뿐들께 죄송해요 안 기다리셨어도 신알신해두신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엄청나게 죄책감 느끼는 중이니까 한번만.... 용서해주시면.. 정말 감사할텐데.......요..... 흡.....  


 


 


 


 


 

ㅅ..사진은.. 모바일이라 패쓰..... 너무 오랜만이라 재미도 패쓰.... 질보단 양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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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종대ㅜㅜㅜㅜㅜㅜㅜㅜ다정ㅜㅜㅜㅜㅜㅜㅜ스윗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종따이 넘나리 스윗한거 아닙니까...그나저나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요...
7년 전
반창꼬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7년 전
독자3
아 좋아라ㅠㅠㅠㅠㅠㅠ 진짜 몇개월만인데 내용은 다 기억이 나네요!! 담편도.. 기대해도.. 되겠죠?
7년 전
반창꼬
기대하셔도 좋습니다!!!(큰소리뻥뻥
7년 전
비회원42.235
저 아까까지 정주행하고 있었어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반창꼬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4
으으!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항상 보고싶었는데...그래도 이렇게 다시 찾아유ㅏ주셔서 감사래요!
7년 전
반창꼬
반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5
오랜만이에요ㅠㅠㅠ 기다렷어요ㅜㅜ다시찾아와주시다니ㅜㅜ 앞으로도 알림울리면 바로 오겟습니당!!
7년 전
반창꼬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자까님 스젤졸이에요! 완전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 너무 설레구요..ㅎ.... 그나저나 뽀뽀해도 되냐는 질문을 받은 우리 여주는 어떻게 대처할지 또 궁금하네용! 다음편 기대해도 되겠죠..?ㅎ(음란마귀)
7년 전
반창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의심미
7년 전
독자7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야 뽀뽀해도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도 된다고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
작가님 오랜만이에여 럽미입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주행다시하고 조금 밍기적대다가 늦었네여>_< 다시봐도 작가님글은 애들이 넘 기여워뉴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와주셔서 ㄱ젛아요❤️게속 여주의 수난시대 이어가여>_<
7년 전
반창꼬
잊지않고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뽀뽀해도된다닡ㅋㅋㅋㅋㅋㅋㅋ애들최소뽀뽀성애자ㅌㅌ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0
경수가 집 주소 안 가르쳐주는 줄 알았는데 여주한테 약한 얘들 ㅋㅋㅋ
7년 전
독자11
갸아악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뭘해줘도 여주가 와서 신나는 존대는 막판에 심쿵멘트를 날렸습니다 역시 1편 1설렘 짱이에요
7년 전
독자12
나도 죽살돈은있는데
7년 전
독자13
미친거야?진짜?봐.......
7년 전
독자14
종대 넘나 스윗한것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종대쓰 원래 그런건 물어보지 않고 바로 저지르는거야(진지) 그래서 담편으로 넘어가면 뽀뽀씬이 있나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년 전
독자16
애들 문자 중에 죽여버릴거야 가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누굴까요..넘나 귀여.. 그리고 작가님 ! 항상 재밌는 글 감사해요오
7년 전
독자17
스윗보이ㅠㅠㅠㅠㅠ 미치겠다
7년 전
독자18
아닠ㅋㅋㄱㄱ애들ㅋㄱㄱ종대아픈건 그누구도 신경을 안써ㅋㅋㄱㅋㄱ
7년 전
독자19
ㅋㅋㅋㅋㅋㅋ브금 항상 좋은 것 같아요 애들도 너무 귀여워요ㅜㅜ
6년 전
독자20
종대ㅠㅠㅠㅠㅠㅠ귀여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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