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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1 | 인스티즈

 


[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부제 : Alice in MADNESS)
 

 
W. 달밤의 꽃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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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1 | 인스티즈


 
부르릉. 당신이 탑승한 자동차가 덜컹거리며 나아갑니다. 바깥의 풍경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눈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덜컹거리며 속도방지턱을 넘은 차가 흔들립니다. 당신은 뻑적지근한 몸을 살짝 비틉니다. 지루하네요. 고속도로보다 국도를 선호하는 부모님 때문에 지금껏 당신은 산과 나무들만 줄창 보았기 때문이죠. 명색은 휴가지만, 급조된 만큼 너무나 허술합니다. 똑같은 풍경을 지금 한 시간은 넘게 보는 듯 하네요. 더욱 더 따분해진 당신은 하품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손에 쥐여진 핸드폰을 들여다보지만 설상가상으로 통신마저 잘 터지지 않는군요. 결국 할 게 없어진 당신은 창 밖으로 시선을 돌립니다.



그리고 당신은……, 발견하고 맙니다.
저 멀리, 사람의 옷을 입은 채 달려가는 흰 토끼를.



아, 설령 말이 되지 않는 우연이라 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그 일이 일어났고, '사람의 옷을 입은 흰 토끼'가 당신의 눈에 들어왔다는 거니까요. 당신이 기묘한 토끼에 정신이 팔려 창문으로 바짝 붙은 순간, 심상치 않은 진동이 차 전체에 울립니다. 앞쪽에선 놀란 부모님의 비명이 들리고, 당신도 미처 피하지 못 하고 창문에 머리를 콩 박고 맙니다. 뒤를 보자, 앞쪽 보닛이 찌그러진 차 한 대가 서있네요.

곧바로 당신의 차가 멈춰섭니다. 짠 듯이 잔뜩 화가 난 듯한 얼굴로 부모님이 벌컥 내립니다. 심심했던 당신도 새로운 사건에 눈을 반짝이며 냉큼 따라 내립니다. 그러나 두 분의 분위기가 영 심상치 않습니다. 사고를 낸 뒷차의 차주는 연신 당신의 부모님께 굽실거리고 있네요. 한 번만 봐달랍니다. 보험사도 부르고, 보상도 충분히 하겠다면서요. 그러자 어려운 말이 섞인 말과 전화가 오갑니다. 당신이 알아듣기는 아직 어려운 말들입니다. 또다시 심심해진 당신은 도로변에 잔뜩 핀 들꽃을 꺾으러 걸어갑니다.


가꾸지 않아 풀이 무성한 도로변, 이 곳에 늘어선 꽃들은 수수한 들꽃들답게 화려한 꽃은 없습니다. 대부분 유들해보이는 흰 꽃들. 당신은 개중 예쁜 꽃을 고르고 골라 꺾습니다. 수수한 매력이 가득한 들꽃들이 당신을 유혹하는 것만 같습니다. 꽃에 홀려 길가의 파티션을 넘은 당신은 예쁜 꽃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그 순간 파삭하고 덤불 밟히는 소리에 당신은 고개를 들고, 그런 당신의 눈 앞을 새하얀 토끼가 스쳐 지나갑니다.



"바쁘다, 바빠!"



아, 분명한 언어입니다. 토끼가 말을 했어요. 당신은 벙한 얼굴로 토끼의 뒤꽁무니를 바라봅니다. 토끼는 여전히 중얼거리며 재빠르게 숲 저편으로 사라져갑니다. 당신은 홀린 듯 멍하니 일어납니다. 뒤를 흘끗 돌아보자 여전히 어른들은 옥신각신하고 있습니다. 도시와 먼 국도라 보험사가 많이 늦나봅니다. 오려면 꽤 걸리나 보네요. 그렇다면, 토끼를 따라가도 금방 돌아오기만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당신의 발은 어느새 홀린 듯 한 발, 또 한 발 내딛더니 이내 달음박질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말을 하는 토끼라니, 신기하기 그지 없지 않나요? 게다가 사람처럼 옷을 입고, 두 발로 달리는 토끼라니요. 새로움에 목마른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딱 좋은 존재입니다. 사라질 듯 말 듯 당신의 앞을 달리던 토끼를 좇다보니 어느새 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겁이 나진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목표는 흰 토끼 뿐입니다.



한참을 달리던 당신 앞에 갑자기 확 트인 벌판이 나타납니다. 토끼는 벌판 한가운데, 커다란 나무 앞에 멈춰 서있습니다. 야트막한 산을 넘어온 바람이 훅 다가와 당신의 머리카락을 어지러이 휘날립니다.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잡은 당신은 다시 차분하게 발을 내딛고,



[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1 | 인스티즈

 

"아, 바쁘다, 바빠!"



나무 주변을 빙글빙글 돌던 토끼는 이내 나무 아래로 쏙 사라집니다. 한 발 늦은 당신은 서둘러 달음박질 칩니다. 금세 나무에 다다른 당신이 토끼가 있던 곳으로 가자, 나무 아래 굴이 하나 뻥 뚫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안을 들여다보자 조금 컴컴하긴 하나 안 보일 정도는 아닙니다. 토끼를 불러볼까, 잠시 고민하던 당신은 굴 안으로 발을 들입니다. 아주 잠깐이니까요. 잠깐만 보고, 토끼가 보이지 않으면 도로 돌아 나오면 됩니다. 어려울 것도, 무서울 것도 없어요.


스스로를 안심시키며 굴로 기어들어간 당신은 벽을 더듬거리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굴은 습하거나 지저분하지 않아 불쾌하진 않습니다. 당신이 끔찍히 싫어하는 벌레조차 한 마리 없어요. 오히려 쾌적하다면 쾌적한 편이네요. 다만 문제라면, 굴이 가면 갈수록 좁아지는 듯한 느낌. 아니, 단순히 기분 탓이라기엔 굴이 정말 좁아지는 것 같습니다. 당신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한 발 앞으로 나가는 순간,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1 | 인스티즈

 

 


무언가를 잡을 틈 따위는 없었습니다. 그저 아래로, 아래로. 당신은 놀라 눈을 질끈 감습니다. 곧 당신의 몸을 덮칠 통증에 대비해 덩달아 몸도 바짝 움츠리죠. 그러나 낙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부드럽고 길게 이어집니다. 낙하 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당신은 의아함을 느끼지만, 눈은 오히려 더 꾸욱 감습니다. 낙하가 겁이 난 건 아닙니다만, 어디선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신만을 주시하는, 시선.



당신은 눈을 감은 채 아래로 떨어져갔고, 한참 아래로 향하던 어느 순간 잠이 깜빡 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당신은 덜그럭, 하는 둔탁한 소리에 다시 눈꺼풀을 밀어올립니다. 느릿느릿 눈을 뜨자 배경은 여전히 굴. 단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당신과 함께 낙하하는 조그만 유리병과, 그리고 당신의 발에 신겨진 구두가 보인다는 점이네요.


잠시 고민하던 당신은 유리병을 먼저 낚아챕니다. 옷과 구두는 입고 있는 것이니 나중에 봐도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리병은 지금 사라져 버리면 내용을 영영 확인하지 못할 테니까요. 당신은 유리병의 주둥이에 끼워진 코르크 마개를 뽑고, 속에 들은 편지를 꺼내듭니다. 마침내 병 밖으로 나온 돌돌 말린 종이. 바삭바삭한 양피지 재질의 종이에는 단 한 문장만이 유려한 글씨체로 적혀있습니다.



[돌아온 걸 축하해, 앨리스!]



당신은 생소한 내용과 이름에 어리둥절해 합니다. 앨리스? 누구를 말하는 거지? 나? 아니면 다른 누구? 돌아온 걸 축하한다니. 의문을 품던 당신은 종이를 다시 말아 넣은 뒤 지나쳐 가는 선반에 얌전히 올려놓습니다. 혹시 당신과 같이 떨어지다가 깨지면 큰일이니까요. 금세 지나친 선반은 곧 저멀리 사라져 버립니다.


이제 겁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에 묘기를 부리는 것처럼 가볍게 빙글빙글 돌고 있던 당신은 아까와 다른 옷에 다시 의아함을 품습니다. 아, 아까는 이런 옷이 아니었는데. 가볍게 펄럭이는 치맛자락을 누른 당신은 공중에 앉듯이 다리를 펴고 앉아 옷을 살핍니다. 그리고, 아까보다 더 큰 당혹감을 느낍니다.

편한 옷차림이었던 아까와는 달리 펑퍼짐한 검정 드레스와 무릎까지 오는 양말, 그리고 정갈한 검정 구두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나 입을 법한 옷들에 당신은 당혹스러워 합니다. 기억에 따르면, 지금까지 당신 스스로 옷을 갈아입은 적은 없습니다. 굴로 들어온 이후부터는 계속 잠들어 있었으니, 더더욱 바뀔 리가 만무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당신의 옷을 갈아입혔다는 건데……. 그럼 대체 누가요?



골똘히 생각하며 새카만 드레스 자락을 펄럭이던 당신은 어느 순간 푹신한 바닥에 쿵 떨어집니다. 방심하고 있던 나머지 당신은 고무공처럼 통통 튀어 굴러떨어집니다. 꽤나 생소한 낙하의 느낌에 잠시 정신을 못 차리고 흔들거리던 당신은 이내 눈 앞에서 쌩하니 달려가는 흰토끼를 보고 벌떡 일어납니다.


"야!"
"이런! 바쁘다, 바빠!"



당신은 토끼를 애타게 부르며 뒤쫓아갑니다. 하지만, 토끼는 아랑곳 않고 손에 꼬옥 쥔 회중시계만 들여다보며 달려갑니다. 조바심이 난 당신은 토끼를 바짝 쫓아갑니다. 아까는 그냥 떨어졌지만, 정신이 들고 나니 막상 돌아가는 게 문제였기 때문이죠. 당신의 힘으로는 그 긴긴 굴을 다시 기어오르긴 역부족이니까요.


그렇게 한참 우스꽝스럽게 달리기를 한참, 갑자기 눈 앞이 환해지더니 커다란 홀이 나타납니다. 당신은 눈부신 빛 때문에 잠시 눈을 가리고, 그 순간 당신의 종아리 절반만큼 작아진 토끼가 당신의 발가를 스쳐, 쥐구멍 같이 조그만 문을 열고 나가버립니다. 쿵! 꽤나 묵직한 문이 닫히며 둔탁한 소리를 냅니다. 간발의 차로 토끼를 놓쳐버린 당신은 다급하게 당신의 종아리 정도 되는 문을 당겨봅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토끼가 나가면서 잠긴 건지 열리지 않습니다.


화난 당신은 문을 주먹으로 한 번 쿵 내리치고는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나갈 방도가 없습니다. 다시 굴을 기어오를 수 없으니 토끼에게 물어보려고 쫓아온 건데. 당혹감에 목이 바짝바짝 탑니다. 어떻게 하지. 입술을 잘근 씹으며 뒤를 돈 당신의 눈에 한 테이블이 들어옵니다. 언제 놓였는지 모를 유리 테이블의 다리에는 화려한 세공이 수놓아져 있습니다. 홀의 불빛에 비쳐 보석처럼 반짝이는 게, 당신을 향해 손짓하는 것만 같습니다. 이리로 오라고.


아까 들어올 땐 없었던 거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나갈 방도도 없는 당신은 씩씩대면서도 순순히 테이블로 다가갑니다. 테이블 위에는 조그만 열쇠와, 아까 떨어질 때 보았던 유리병이 소담스레 놓여있습니다. 당신의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 열쇠를 집어 관찰하던 당신은 조금 달라진 유리병을 집어듭니다. 양피지 대신 보라색 물약이 가득찬 유리병의 뚜껑에는 조그만 택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인피니트] 메르헨, 두번째 이야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MADNESS) 01 | 인스티즈


'나를 마셔요.'



독은 없어요! 발랄한 말투에 간결한 글씨체, 이 얼마나 모순인지. 당신은 이 상황이 퍽이나 웃기다고 생각하면서도 유리병 안 내용물을 다 마셔버립니다. 달달한 맛이 당신의 몸 안에 번집니다. 텅 비어버린 병을 도로 테이블에 내려놓자, 그것을 시발점으로 몸이 점점 작아지기 시작합니다. 당신은 놀라는 것도 잠시, 테이블을 지나치기 전, 위에 올려진 금빛 열쇠를 잊지 않고 낚아채 손에 쥡니다.

얼마가 지나자 더 이상 몸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정도로 변화는 끝났나봐요. 테이블은 어느 새 까마득하게 높아져 있습니다. 하지만 구경할 시간은 없어요. 얼른 토끼를 쫓아야 하니까요. 당신은 이제 커다래진 황금 열쇠를 쥐고 예의 문으로 다가갑니다. 열쇠를 구멍에 맞추자 쏙 빨려가듯 들어가 맞물리고, 돌리자마자 문이 스르르 열립니다. 마치 당신을 기다렸다는 듯.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달밤의 꽃구름입니다 :)

다들 잘 지내셨나요?

벌써 올해의 마지막 날 밤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 잘 마무리 지으실 때 거기에 제 글도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사심 가득

사실 저는 지금 해외에 나와있는 관계로

나이는 조금 늦게 먹을 예정이랍니다 껄껄

 

 

현생에 치여 다음 글 올리는 시점이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싶지만

사실 글은 조금씩이라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안 되면 구질구질한 세이브라도 풀어야지 어쩌겠습니까...☆

 

 

 

본격적으로 새 메르헨 시리즈인 오늘의 글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독방에 글을 풀었던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글이자 동명의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입니다!

 

하도 유명한 동화라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

제가 그 멋진 글을 취지에 맞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많이 겁나구여... 저는 똥손이구여... ;.;

제 글 넘나뤼 가독력 떨어지는 것... 삭제 각...

 

이 글 쓰기 전 인페르노 시리즈 읽어보는데 그냥 삭제하고 싶더라구요.

진심 노잼이야... 핵노잼...★

삭제 버튼이 어디 있더라...☆

 

 

여튼 똥글을 읽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병신년이 갔으니 올 2017년은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요.

 

그럼 저는 2017년에도 늘 뵙기를 희망하며 이만 썩 물러나겠습니다.

다음 글은 내년에 올릴게요, 기다려 주세요 ^♡^

감사합니다!

 

 

 


 


암호닉

 



나무

째인

과자

낑깡

민트

여리

콩떡

달빛

구름

남남

한랑

세렌디피티

레몬

또띠아

앓이

망망

레몬솜

솜방

향기

마그마

멜팅

루루

규규

100609

 메기

 

 

 

* 계속 추가 중입니다!

빠지신 분은 말씀해 주세요 :)

 

 

 

 


 
 
 
 

애들은 다음 화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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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2.162
[이온]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세상에(말잇못) 누가 누구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특히 하트여왕 넘나 기대되는 것...!
7년 전
독자1
민트에야 인페르노 삭제하묜 화낼래여 인페르노 좋다구요 무섭지만 ㅎㅎㅎ 앨리스 동화도 생각나고 추억이네요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2
여리입니당!!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 이번글도 벌써부터 재미있을 느낌이 나네요!!ㅋㅋㅋㅋㅋ 다음화 기다릴게용❤
7년 전
독자3
나무예용! 앨리스 정말 좋아하는데 이 소재로 작가님의 글을 볼 수 있다니 넘넘 좋군여❤️❤️ 다음화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4
100609입니다!! 이번에도 완전 꿀 재미일 것 같은 예감이네여!! 애들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02.181
루루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토끼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쪽지에 쓰여 있었던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말도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5
세렌디피티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뇨ㅠㅠㅠ 항상 작가님 글은 분위기가 정말...(말잇못) 애들은 또 어떤 인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7년 전
비회원237.66
멜팅입니다. 오늘도 글에 거하게 치잉고 갑니다.... 이번에는 과연 어떤 인피니트가 나올지 정말 궁금하네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7년 전
독자6
솜방이에여!! 재밌게 봤었는데 나오다니!!! 댓글로 읽다 이렇게 움짤과 보니까 새롭네요!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욤^^
7년 전
독자7
메기에요! 시뮬레이션으로도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인데 이번에는 어떤 느낌일지, 다른 느낌일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대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8
낑깡이예요! 사정이 생겨서 못읽었던 글들 한번에 읽었는데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잠을 못 자겠어요 8ㅅ8 이번 시리즈도 너무 기대돼요ㅠㅠ 브금도 뭔가 섬뜩한게 제 마음에 쏙 들어요 ㅎㅎㅎ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9
아니 이것더 분위기 쩔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왜 못보ㅓㅆ는지 내가 이해가 안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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