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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스노우볼 전체글ll조회 259l 1

 

"한심한 녀석"

"..."

"하루에 수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다 겨우 이런걸로 하나하나 감정소비를 하다니

제 정신으로 하는 소리냐"

 

"..."

 

.

.

.

"뭐?"

"아무리 자식이어도 듣기가 힘들어서 실례좀 할게"

"누나가 너 부탁했을때 뭔 일인가 했는데 심각하냐?"

"철없는 감정으로 집 나간거 아니고 삼촌한테 염치 불구하고 발 붙이는거야"

"알면 좀 미성년자 처럼 보이시죠? 조카야"

.

.

.

"삼촌"

"이번기회에 비슷한 나이를 가진 또래들이랑 대화도 좀 하고 학교다닐때도 월반하고 공부하고

성적표에 미자할때 대학교 수업 듣고 졸업하는거 쉬운일 아니야

더럽고 치사하게 휴가 보내줘도 안가고 암튼 거기서 써진 계약날짜 끝날때까지 너 수술실 금지야

다른 병원들 취직도 금지"

"삼촌!"

"내가 살고있는 집 들어올때 했던 약속 기억하지? 그럼 몸 조심해라 조카야"

"..정말 이럴거야?"

 

"거기회사 높은 직급에 계시는 분이 너 해외에 있을때 봤다고 수소문해서 알고 하는 노력정도면

받아 줄 만도 하다 생각하고 있는데

해외자원봉사 가서 노래 시원하게 부르고 오신 망할조카야"

 

"부르고 싶어서 불렀어? 지갑을 도둑맞아서 어쩔 수 없이 올라간 거잖아"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자 어? 제일 막내로 태어난 녀석이 월반을 밥먹듯이 하고 시험 패스해

미자인데 대학 졸업해 인턴해 레지던트 펠로우 교수시험 합격해

남들은 이정도면 사기라고 해

잘못하다가 너 평생 외롭게 비슷한 나이 또래 애들하고 공감하는것이 그렇게 살다가 죽을거야?

너무 앞서가면 진화가 아니라 죽는거야 그리고 교수자리 취소한다는 것도 아니고

잠시 자유라고 생각해봐 평생 이쪽에서 손 놓으라는 것도 아니잖아"

 

"...나한테 잔인하다 말했던거 사실 삼촌이 더 잔인한거야"

 

 

12회

 

"백현이랑 경수 뒷 자리는 징어랑 매니저형 자리네 얼른 앉아서 쉬자"

"징어야 너 괜찮아?"

"공항 들어올때 얼굴 별로 던데 무슨 일 있어?"

 

"징어야"

"..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준면이는 막내랑 앉아있네"

"종인이는 찬열이랑"

 

"징어야 요새 고생이 많네 비행기 안에서라도 실컷 잠 자둬"

"..."

 

오늘 상태가 별로라고 생각한 매니저는 다른 멤버들을 확인하러 한번 일어났다가 자리로 돌아오셨고

매니저가 자리로 돌아왔을때는 잠이 들어있는 징어를 보았는데

 

"그 와중에 안전벨트는 다 했구나"

"매니저형"

"왜"

 

"징어 무슨 일 있어요?"

"무슨 소리 들은거 없는데 왜?"

 

"아니..오늘 징어 상태가 좀"

"촬영장에서 몇명이 몰래 하는 이야기를 좀 들은 것 같은데 징어가 그런 소리 신경 쓸 사람이냐 어디"

 

"그건 아니죠"

"그래 연습생때부터 마이웨이 성격으로 지내줘서 팀 멤버 정할때 힘들었지"

"...."

"...."

"뭐 생각보다 인터뷰 잘하고 이미지는 어느정도 본인도 알고 있다 생각하니 다행이다만

징어가 처음 들어와서 생활할때는 장난 아니었다"

"네?"
"준면이 니가 본거 한 3배쯤? 성격 많이 죽었지"

"..."

"예전성격이 그대로 였으면 아마 비글라인 애들 기죽어서 다녔을거야"

 

"..정말이여?"

"말도 마라 그때 괜히 텃새 부리는 애들한테 밥 안먹어도 배부르게해

싸움도 잘해 괜히 군기반장이 아니었는데

슬럼프 와도 그 정도면 잘 이겨낸거고 다행이지 뭐"

 

"...."

"...."

 

징어와 매니저 자리 반대편은 세훈이와준면이 자리였으며  징어는 중간에 밥 먹는 시간은 귀신같이 알아서 옆자리에 앉아있는

매니저까지 깨우고 밥을 먹는데 표정이 없어서 매니저가 당황하며 물어보자

 

"네?"

"아니..표정이"

"아..꿈 자리가 좀 사나워서 연습생 들어오기 전날 꿈이...짜증나게"

"..화났냐?"

 

"화난 상대방이 아니라서 화를 낼 생각은 없는데요"

"그럼 얼굴 표정이나 풀어 짜식아"

"..."

"..경수랑 바꿔줄까?"

"경수 힘들어"

 

그럼 나는 뭐냐고 짜증을 낼 뻔한 매니저는 회사의 슈퍼 갑인 징어라는 생각에 슈퍼울트라 을로 직장생활중인 사람답게

속으로 서러워 했으나

비행기가 어느정도 움직이고 있었을까 갑자기 비행기는 어디까지 움직임을 진행중이라거나 안전벨트를 잘 착용해달라는 말을

제외하고 들리지 않던 안내 목소리에서는

 

"현재 비행기 안에서 긴급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승객 여러분들 중 의사가 계시다면 승무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현재 비행기 안에서 긴급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승객 여러분들 중 의사가 계시다면"

 

그리고 승무원들이 모여있는 쪽에서는

 

"혹시 여기 연예인 탔다고 말씀해주셨죠"

"네?네..근데 그건 왜"

 

"혹시나 해서요 엑소라는 그룹입니까?"

"네..손님?"

 

.

.

"선배님 역시 계셨네요"

 

"무슨...꿈이 이렇게 리얼해 사납게 시리"

 

다시 눈을 감는 징어를 보고 사정없이 흔들어 깨우고 있는 한남자를 멤버들과 어리둥절하게 쳐다보고

몇명은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었는데 모습으로 보아서

선배라는 소리를 들어서 회사에서 본건가 싶어도 기억이 없으며 다른 회사 시절인가 싶어도

징어는 sm이 첫 연습생 장소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서 궁금증이 더 해지고

있는 상황에 딱히 안티라던가 사생팬이 하고 있는 행동은

아니라서 곤란할때

 

"입관식날 선배님이 점 찍어두셨던 간식들 먹어서 머리 터지도록 죄송합니다.

선배님 절대로 꿈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

"긴급 착륙을 할려고 해도 2시간 뒤에나 가능하답니다."

 

"이게 무슨 입관식은 뭐고 선배님은 징어야"

"기억에서 지운일이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곱게 가라"

 

"선배!"

"니가 깨진다 어쩐다 앵알거릴때 나는 코피는 당연하게 흘리면서 공부해서 들어갔더니

뭐? 겁대가리가 사라진게 어디 한두번이어야지 시끄럽고

잠 방해하지마 그리고 너 

적당하게 사납다 말해줄때 사라져라"

 

"너는 대기하라고 했더니 다른 사람들 불편하게 여기서 뭐..징어? 

너 징어 맞구나 오랜만이야"

"오랜만 아니고 처리반으로 온거면 데리고 사라져라 좀"

 

"오랜만이구나 징어야 설마 외삼촌 보고 누구세요라고 할거냐? 망할 조카야"

"누구세요?"

 

"망할 조카 아직도 그 일로 삐쳤냐? 상황이 좀 급해서 그러는데

아주 많이 심각"

 

"직업이 다른 길을 걸을때 기억에서 지운 인연들 만나고 싶은 생각도 대화를 거부합니다.

그런 멍멍이 소리는 의사 특권의식에 날라다니는 것들하고나 대화를 하시죠"

 

"...."

"..."

"..미안하다. 그날일은 내가 심했고 경솔했고 부족했다."

"..."

"평가점수 소금보다 더 짜게 해준것도 미안하고 본인 없는 대화로 그곳에

강제적으로 밀어넣은것도 미안하고 3년정도(징어 눈빛 확인 후) 3년하고 8개월동안 연락피한거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 가수하고 있는 상태에서 연기한다는 기사보고 덧글로 좋지 못한 소리는

어른답지 못했다는거 정말 미안하다. 이제와서

이런식으로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는거 불편하고 기분이 나쁘게 만드는 일이라는것도 모르는거 아니야

직업관에 대해서 말을 함부러 한것도 멋대로 금지시킨것도 다 속이 풀릴때까지

말하는대로 벌 받는것도 각오하고 있다. 

임시 착륙을 한다고 해도 2시간 그 안에 환자 상태로는 아주 위험해 설마 비행기에서

송장하나 치우게 할 셈이냐"

 

"반성한다더니 협박이시네요"

 

"그리고 그날일은 방치했다는거 충분히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어른답지 못하게 그동안 용기가 안나서 한번 제대로 만나면"

 

"만날일 같은거 다시는 없다는 것도 이미 아시잖아요.

밖을 나와보니 꼭 면허증에 목숨이라도 되는냥 행동했던 시간이 무의미라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인생은 결국엔 혼자라는 걸 잘 알려주신 분이

이렇게 있는데 이제와서 원망을 하든 사과를 하든 결국 그날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도

잘 아는 사람이라 더 기분이 별로네 사과 받아줄 생각 없습니다.

전처럼 계속 아파하세요 편하게 지내지 마시라는 소리 못 알아듣는 다고는 안 할게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덜어내는 삶같은거 살지마

그래도 한때는 믿는 사람한테 이제 끝이야

라는 소리를 들어도

 

지금처럼 다시와도 멋대로 편해질려고 하지마 용서를 구하지마

어쩐다 뭐다 하면서 시끄럽게 굴지마

내가 망할 삼촌보다 일찍 죽건 늦게 죽건 변하는 것 하나 없이

그렇게 움직일 거니까

어떤 말을 움직여도 결국은 치우고 싶은 사람 치운거잖아

독박을 쓸 마음 절대 없어

그렇게 살리고 싶어서 안달이 났으면 스스로 해야지

스스로 해야한다는 유명한 말도 몰라?"

 

"나가더니 동기사랑 연대사랑 까먹었냐?"

"잊은지 오래다"

"그럼 망할 삼촌이라는 원장님 저렇게 겁대가리는 이미 오래 상실한 후배놈 필요없이

순순하게 내가 부탁할게 물론 공짜도 아니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책임질거야

감옥 갈 일도 없을거고 오늘 일 문제생기면 해결할게

너 불편한거 없이"

 

"...."

 

"그때 가고 싶어했던 디저트 가게랑 커피가게 회원카드 줄게"

"..."

"엄마한테 말 해놓을테니까 엄마 반찬도 먹던가"

"..너 아니어도 반찬 줄 사람 있다"

 

"솔직하게 나도 원장님 싫어 앞에서 틀린 말 없이 사람 보내버리는 거

원체 성격이 그런 성격이거니 하면서 살고 있는데

환자 아직 중학생이야

평생 꿈으로 생각한 학교 시험 보러가는 길에 아픈 환자가 된거야

외과 쪽 수술이 필요한데 상공 아래는 바다랑 산이라서

비행기장 제일 가까운 곳은 2시간 정도 걸려

지금도 시간이 흘렀으니까

누구처럼 월반하면서 살았던거라 근데 고아라서 국가 장학금 이번에 밀리면

넘쳐나는 애들덕분에 순번이 힘들거야

그래도 외면할거냐"

 

"..아예 다큐를 찍어라 곰인척 술수 부리는 여우 자식아"

"오올 역시"

 

"꼭 삼촌을 받아줬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순전히 불쌍한 학생하나 돕는다는 생각인거고

너는 문제 처리하고 상황설명이 아주 절실하게 원하는 몇명이 있는 것 같은데

매니저형"

"어?어"

 

"망할 삼촌이랑 연락 주고 받았던거 알고 있으니까 이야기 잘 해주시죠"

"..어떻게"

"대놓고 하는데 모르는 인간이 어디있어"

 

"여기는 내가 설명 잘 할게 그럼 당연하지"

 

자리를 이동하니

"어머"

"손님 이곳은 함부러 들어가시면"

"괜찮아요 이 친구 의사면허 있는 사람입니다"

"네?..아이돌"

 

"말하자면 좀 길구요. 그래서 어떤거 같아?"

"2시간이면 골치아프겠다.

진행도 좀 된 것 같고 까딱하다가는 의료사고에 감옥정도는 무난하게 가는 길이겠어"

"..야"

"어떤 것 같냐면서"

"성격한번 그대로다 망할조카 좀 부드럽게 하는 대화는 없냐?

적어도 누나랑 매형은 대화가 버터같은 사람들한테 어떻게 시멘트 보다 더 딱딱한 사람이 나오냐"

 

"월반해서 밥 먹고 살았던 놈이 어디 편한적은 있겠어. 수술이 1분이라도 빨리 가야겠다"

"너 이제 수술실 금지 아니야

소식 들었다.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

"장례식장에 올 생각 하는거 아니지? 설마"

 

"망할조카야"

"망할삼촌"

"뭐"

"지금 상황으로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서 위험한 상황에 할 수 있겠어? 하이룸도 아닌데"

"요즘 비행기를 어떻게 생각하는거냐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왠만한 부품은 다 있지 그리고 상황인 만큼 해야지"

"삼촌이 고아한테 신경도 쓰고 별일이다"

"고아가 된지는 3년 내가 후원하고 있어 옛날 스승님 자식이니까"

"..기분나쁜 사연이네"

"뭉클하면 다 기분이 나쁘냐 여주 만났더라 너"

"어"

"싫으면 싫다고 해 자식아 괜히 복잡한 어른세계 억지로 맞추지 말고"

"...."

"수술 실력은 그대로다 너 어디서 연습하고 다니냐?"

"정신 나갔냐"

"난 지금 펠로우 하는것도 빠르다고 남들은 그러는데 나랑 동갑인 사람이 교수라니"

"장례식에 참석은 해라 빠지면 참석할거다"

"..괜찮냐"

"남이사"

 

"헐..진짜 천공이었어"

"대박"

"연차가 몇년인데 그걸 몰라 진행이 조금이면 몰라도 이렇게 딱 알려주는데 하여튼 겁대가리

상황보고"

 

"아직 괜찮습니다"

"수술 도와줘서 고맙다. 원장님 팔이 다치셨거든 말씀으로는 부부싸움 이시라고 하는데

사춘기 청소년의 질풍노도시기에 입성에 단속을 하러 다니시고 있다더라"

 

"...."

"출혈 잘 잡았네 이제 마무리 하자"

"..포장하는거 적당하게 해라 무게 잡는거 하지말고 유치하게"

 

"선배님 존경합니다"

"필요없어"

"배고프시면 당직이어도 넘기고 가겠습니다. 꼭 연락주세요"

 

"얼굴 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칙칙하게 무슨 사적으로 만나 기분나쁘게"

 

"원장님이 너 쓰던 교수실이랑 연구실 그대로 두시고 계셔

궁금해지면 와서 보고 가라"

 

.

.

.

"할 말 없어?"

"딱히 공연은 내일부터인데 리허설은 아까 했고 왜?"

"..징어야"

"지우고 싶었어 기억을 잘라서라도 잊으면서 살고 싶었어"

"...."

"어쩔 수 없었지만 다시는 안 잡을거야"

"리더 수호 말고 너랑 친구인 준면이로 물어보는거야

친구끼리 편하게"

 

"..못말려 그냥 지루하고 별 볼일 없어 대충 매니저한테 들었을 거잖아

잔인하게 그러지 말자 친구라면서 적어도 친구한테는 나는 지루하고 별 이야기는 안 하고 싶어

친구라서 더 무섭고 하기 싫은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줘"

 

"...징어야"

 

"그래도 지금은 준면이가 있잖아 세훈이 종인이 경수 백현 찬열 민석 종대 이씽 다 있어서

오래 갔으면 좋겠어"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며 징어를 바라보고 있는 준면이는 징어의 옆에서 껌딱지가 되어서 떨어질 줄을 몰랐고

더불어 세훈이 또한 반대쪽에 붙어서 껌딱지를 2배로 들고 이동중인 모습에

팬들은 단란한 가족들이라 말을 했는데

 

"막내라면 좋죠"

"그럼 나는?"

"...."

"나는!"

 

"..좋다고 할게"

 

공연도중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에서 징어의 말 덕분에 징어에게 서운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

이번 컨셉은 중독인데 치사하게 이럴거냐 그때 취조해서 삐진거냐

외출 금지령 걸때 옆에서 못 도와줘서 이러냐 부터 시작하여 안절부절하는 준면이의 모습에 징어는 살짝 웃으면서

준면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너 지금 키 달라졌다고 이러냐"

"..."

"징어야"

"리더 수호라도 친구 준면이도 나는 좋아 아주많이"

"훅 하고 들어오면 어떻게

마음의 준비는 할 시간을 좀 주고서"

 

"연습생으로 보는 신입이라고 긴장하면서 있던 너부터 친구가 된 너도

리더라면서 책임감이 어깨에 있으면서도 항상 힘내려고 노력하는 너도 나는 아주많이 좋다고

순수하고 착한 너도 좋아 근데 이렇게 안절부절하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

 

"너..너 남자한테 귀여워 라고 말하면 너"

"막내한테 잘 쓰고 있잖아

설마 막내 성별도 모르는거야?"

 

"정말 이야기 안할거야? 하여튼"

 

"그냥 따분하고 지루한 인기없는 소설보다 더 별로 인 이야기라서"

 

"..징어야"

"나는 지금에 만족하면서 살고 싶어

그때 일은 조금도 끼어듬 없이 잘라낼수 있으면 그럴 수 있다면 수백번 수천번 그러고 싶어 나는"

 

"..그래"

"좋은 추억 되지 못한 건 좋은 기억이 될 수 없지. 언제나 부모는 자기 자식이 제일 중요해

다른건 안 보일 만큼 그 소리가 때로는 누구보다 잔인해

하나뿐인 조카를 버려야 할 만큼 자식을 위한 사람이 삼촌이라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을 삼촌이라고 부르면서 생각했던 과거에

쫒아낼때 다른 말을 전혀 반박할수 없는걸 잔뜩 가져다 붙이면서 결국은 나가게 했던 사람

그런 과거를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도 생각하는거 자체가 끔찍한 기억일 뿐이야

절대 좋은 추억이 될 수가 없지 근데

이제와서 용서를 말해? 누구 맘대로 절대 용서 할수 없으니 모르는 남으로 살아가길 원해 나는"

 

"...."

 

"사람들이 병원장으로 있는 사람 조카에게 보일까 자식한테 보일까 눈치싸움 장난아니게 하는 곳을

떠올리면서 말 하라고? 이제와서? 자세한건 본인한테 직접 들으라는 말이

나는 제일 싫어 특히 이런 이야기를 직접 하게 만드는 매니저가

참 싫다. 아주 많이 싫어"

 

"..징어야"

 

"분명히 들었죠 남은 시간은 모르는 남으로 살아가길 원한다고"

"그래"

 

볼일이 끝난 사람처럼 그 일은 멤버들에게 금기사항으로 굳어지는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공연을 잘 마무리하며 돌아가는 날..

 

"기내 안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승객 여러분들중 의사가 계시다면 승무원에게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기내 안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혹시 승객 여러분들 중 의시가 계시다면 승무원에게 말씀 해주시길"

 

"선배님"

"..어디서 많이 보던 상황이다"

.

.

.

"다시 갈게요"

그말만 8번을 외쳤으나

"나오세요"

 

"..."

"목에 문제 있는 목소리로 녹음들어가서 뭐 하는 거예요?"

"...."

"다음에 다시 일정 잡아서 하죠"

"그럼 나 더 늦어지면"

"목은 평생이겠죠 목부터 다시 제대로 낳아서 오세요 실장님한테는 본인이 직접 할 용기정도는 챙기고 다니죠?"

 

"징어야..어? 누구 있었네"

"일 끝났는데 보셨죠 전 시간이 빡빡해서 이제 시간은 분담을 할 시간이 없는데 덕분에

다시 간다는 소리 8번 외친건 알아요? 피곤하게 살지 맙시다

실장님한테 본인이 직접 할 용기정도는 챙기고 다니시란 말 똑바로 기억하고 나가"

 

"...."

"..징어야"

"시간이 길어졌네 파일 찾고 바로 시작할건데

문제 있으면 말 하세요"

 

"오늘따라 저기압이다? 무슨 일 있어?"

"아뇨 딱히...그냥 피곤한게 몇개"

 

"그런걸 무슨 일이 있다고 하는거야 뭔데?"

"1번 엄마호출 2번 남처럼 살고 싶은걸 방해하는 사람 3번 문제없이 가고 싶은데 그날따라 스케줄이없어서

실장님이 협조안함"

 

"가족사가 좀 불편해졌다고는 지나가다 들었는데 심각해?"

 

"학교다닐때 가출을 좀 해서 다시 본지는 얼마 안됬고 얼굴을 보니 여전히 상극임을 확인해서 뭐"

 

"바로 다음시간은 태연언니 스케줄이구나 이러면 식사는 어떻게 하고 휴식은"

 

"해외에 있을동안 밀린거라고 잔뜩 잡아놓은 실장님 덕분이지 뭐

안그럼 작업실 내놓으라는데 어떻게 해"

 

"어? 이날은 비어있는데"

"그날 갔다와야 하거든 상극인 사람들끼리 얼굴도 봐야하고 피곤할거고 지루할테지만"

 

"도와줄까?"

"..."

"아니..저번에 받은 도움도 있고 집끼리 모르지도 않고 그러니까"

"..."

"그날은 나도 스케줄 없는데..이날에 만나는 거면 엄마도 오라고 했으니까 이왕 장소가 같으면 같이 움직이자

뭐 그런이야기지"

"...말은 참 고맙다 아주 많이 그럼 이제 녹음하자"

"정말 괜찮아?"

"설마 직접 칼 집어넣어서 죽이시는건 없겠지"

 

그리고 다음 타자로

 

"어? 전시간이 서현이었구나"

"언니"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녹음은 잘 했어?"

"나름 만족해"

"징어가 그렇게 말을 할 정도면 괜찮겠지 나 다음은 누구야?"

"멤버 동생들"

"응?"

"엑소 시간이라고 길게 뺀거 있잖아"

"..아"

"제일 오래걸릴 느낌이라 벌써 몸이 무겁네"

 

징어는 빠른라인을 타고 있어서 브레이커가 아닐까 생각을 해도 낯가림을 같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적용이 되어다 보니 팬들과 회사분들은 제발 부탁이니 친해지는 모습 좀 보여라

했던 것으로 88라인 친목회에 징어를 밀어넣기 시작했는데

징어는 스케줄이 없으면 곡이 생각날때 빼고는 일정이 있어야 작업실이나 연습실 스케줄을 하러 다녀서

얼굴 보기가 힘든 사람들 중 상위권이었고 오늘은 밤 11시는 되어야 일정이 끝남으로

열심히 8시부터 출근해서 도장을 찍는 중이다.

 

"나는 언니랑 약속이 있어서 시간 될때까지만 여기서 있는거 해도 될까?"

"..맘대로해"

"막내한테 약하다니까"

"비글라인 아니면 괜찮아 작업하는데 방해 할 것도 아니잖아

파일 찾았으니까 들어가..데모는 들어봤어?"

 

"노래 좋더라고 그럼 들어갈게"

 

연습생 시절 아이돌 데뷔보다 노래 만드는 일로 데뷔를 먼저 했던 징어답게

태연의 첫 솔로곡을 만들어준 인연으로 어느정도 낯가림은 없이

대한다고 생각하지만 친하게 대하는 것도 아니었고

 

몇살 차이가 안나는걸 이유로 말은 편하게 하자는 말에 동의했던 일로 현재 말은 편해진 사람들은

다행이라 말은 하고 있지만

 

"다시한번 거기서 조금만 몽환적으로 더 해볼게요"

 

일을 하고 있다 생각하면 자연히 열받으면 존대가 튀어나가는 모습과 무표정으로 관심없이 차갑게 말하는

존대는 분명히 차이가 있었는데

 

"다시 한번 더 후렴구 쓸거 해볼게요"

 

"끝처리 다시 한번 뽑을게요 괜찮았는데 한번 더 해볼게요"

"세번째 한걸로 쓸게요 수고하셨습니다 나오세요"

 

"괜찮았어?"

"곡을 너무 잘 뽑아줘서 예상보다 빨리 끝났는데 나가면 실장님 확인하고 시간 줄이니까

휴식 가지게 좀 있어"

 

"녹음할때는 다시 높이더니 끝났다고 와"

"아침 8시부터 밤 11시 일정을 소화중이야"

"..직장인도 그것보다는 빨리 퇴근할지도"

"야간근무도 묶어서 하는거야?"

"오늘 숙소 못 갈듯 싶어서 침낭도 가지고 있어"

 

"준비성은 좋다"

"맞다 서현이가 그러는데 불편하면 내가 같이 가줄까?"

"응?"

 

"아니 내가 저번에 도움을 받은것도 있고 곡이 마음에 들고 그러니까"

"말 만이라도 감사한데 거기는 무척 지루하고 피곤하고 가식은 대빵 쩔고

누구 험담 못해 안달인데 돌려까기 달인들은 많은 곳이야

사서 고생하는거 추천 못해"

 

"가족모임 아니였어?"

"가족들 보는 모임자리는 맞는데 간단한 식사 자리라면 속한번 소화불량 먹고 말면 되는거고

백현이 싫어할거야 분명히 멍멍이가 왕왕멍멍  거릴게 분명해 확실하게 장담을

할 수 있지"

 

"그래도 저번에 우리 도와준다고 너 그렇게 된거잖아."

 

"미안할것도 신경쓸것도 참 없다"

"야 솔직하게 니가 고집 접고 숙이고 들어갔다고 회사에서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거든

가수가 노래하고 무대에서 문제없으면 그만 아니냐고 하던 애가

도와준다고 그렇게 싫다고 했던 연기도 나가고 싫은 스케줄 다른 말 없이 나가는데

피곤해도 싫은소리 없이 하고 있잖아..오늘 일정표도 원래라면

난리쳤을거잖아."

 

"..."

"백현이가 너한테 엄청"

 

"딱히 백현이가 이쁜거 아니야"

"..."

"그렇다고 끔찍하게 싫은것도 아니고 팬들 문화 좋아졌다고 해도 앞에 예전보다가 붙잖아

결국은 아직 이해못하는 팬들이 더 많을거라는 소리 모른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사고 터져봐 팬들 떠나는거 순식간이야 떠난 팬들 돌아오는건

사막에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보다

더 어려운 기적일거고

 

나간 팬들은 다른 팬클럽에서 아이돌 누구가를 좋아하겠지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괜히 나오는 소리인줄 알아?"

 

"...."

"...."

"그렇게 미안하면 예쁜생각 많이하고 좋은거 많이 하고 팬들이 있다는거 까먹지도 말아줘"

 

"행사왔냐?"

"남이사"

 

"징어야"

"부모님 성격 알아서 더 말리는거야 감당 할 사람 없을거야 분명

이제 시간 끝 덕분에 휴식 잘 보냈어 고맙다"

 

"연습실에 안 보여서 오늘 없는 줄 알았는데"

"나는 다른 스케줄 간 줄 알았어"

 

"니들이 제일 길게 놨는데 나는 랩 라인 먼저 받았으면 좋겠는데"

"오늘 징어가 작업하는 날이구나"

 

"형은요?"

"맞아 징어형은요?"

 

"나는 아까 아침에 8시쯤에 와서 먼저 만들었지 한 3번 갔나

랩퍼들 순서는 세훈이 먼저 하고 찬열이 가고 싶은데"

 

"괜찮아"

 

"찬열이는 종인이랑 같이 들어가"

"진짜?"

"카이짱팬이라면서 성덕의 기분 느껴보던가"

 

"형"

"노래 잘 불러라 나 오늘 11시 일정 마감이거든 곡 녹음만 다 끝나야 11시 어쩌면 딜레이 오면 더 늦을 수도 있고

해야하는 곡 작업도 있고 라인이랑 멜로디 따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 협조 잘 해줘

뒤에 냉장고에 음료수 있는데 마시고 정리 잘해

유자차는 커피보트 옆에"

 

"와..징어형 역시 센스 짱이다"

"사탕이다"

"먹으면 혼날 걸"

"그러고 보니 그거 유통기한 지나서 먹으면 탈 날거야"

"아니 왜 그런걸"

"첫사랑이 준거다 왜"

"와..의외로 순정남이었어 오올"

 

"세훈아"

"들어가여"

 

"처음은 그냥 불러본다 생각하고 편하게 하고 괜찮으면 두번씩 해볼게"

"알았어여"

 

"세훈아 뒷부분 처리가 말려 다시한번 가볼게"

 

"세훈아 여기 중간에 다시 해보자"

"세훈아 녹음실 나와"

 

"말 안들려? 오세훈 나와 다음 찬열이랑 종인이"

"징어야?"

"랩라인 끝나면 민석이 들어가"

"나?"

"메인보컬 제일 나중에 뽑을거야 기다리고 오세훈 넌 뒤에서 머리 식히고 나중에 메인보컬 끝나면 그때 들어가

그때도 이 상태면 녹음 다른 인간한테 받아서 와"

"...."

 

작업실만 오면 사포가 몇개는 더 예민함으로 묶어지는 징어는

세훈이가 풀이 죽어서 우울해지며 막내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상태에도 징어는 묵묵히 녹을을 하고

드디어 메인보컬 노래를 하기 전

 

"준면아 들어가"

"나야?"
"너랑 메인보컬 세훈이만 하면 끝이야 느낌은 설명해준걸로 기억하고 일단 여기 이부분에서 중간으로 넘어갈때

느낌적인 말로 유혹하는 것처럼 꼭 집중하세요 말하는 것처럼 알겠어?"

"해볼게"

 

준면이는 한번에 징어의 오케이를 받고

 

"종대야"

"들어가요"

 

"뭐하냐"

"..."

"너도 순서 뒤로 미뤄 백현 들어가"

"..."

 

그리고 안에서는 백현이 녹음을 하자

 

"거기 한번 더 갈게"

 

"가사가 장난이냐? 똑바로 뭉치게 부르지말고 다시 갈게"

 

"오케이 잘 했고 다음 경수"

 

경수는 딱 2번만에 오케이를 받으며 움직였고 징어는

 

"백현이는 노래 할거 있으니까 남아"

"진짜요?"

"헐..경수가 아니라?"

"백현이가 어울리는 노래가 나와버려서 종대야"

"저부터예요?"

"계산 빠르잖아 얼른"

"네"

 

아까와는 다르게 3번만에 오케이를 받고 다시 기운받아서 열심히 돌아다닐려고 했으나

작업실의 주인은 징어였다.

 

"세훈아 여기 이부분에는 지친듯한 느낌으로 너무 힘주지 말고 발음 의식해서 자꾸

힘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그냥 짜증난다는 느낌으로 불러"

"네"

 

그리고 징어의 말 덕분이었을까 한번에 오케이를 받자 멤버들이 막내 축하를 해주며

다시 백현이가 들어갈려고 할때

 

"잠깐 스톱 이거 무슨 노래인지 알아?"

"네?"

"어떤 느낌으로 부를지 계산 끝난지 묻고 있는거야"

"그거야.."

"뭐 얼굴을 보니까 감은 잡은 듯 보이니까 들어가라"

"네"

 

10번의 시도 끝에 합격도장을 받은 백현이와

 

"가라"

"형 엄청 지쳐보여"

"징어야 너 언제끝나?"

 

"아직 녹음 3팀 더 남아서 그거 하고 곡 작업 하려던거 하고 해야 끝나겠지"

"샌드위치라도 사다줄까?"

"키위주스도 같이"

"그래"

"징어야"

"왜"

"요새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

"그런가?"

"무리 계속 하다가 문제 생길까봐 겁난다 나는"

"별 걱정을 다 한다."

 

3팀은 빠르게 진행을 했는지 곡작업에 한참이었는데 다시 준면이가 왔을때는

"왔어?"
"라디오 하고 왔는데 녹음은 잘 했어?"

"응"

 

"지금 하는 곡은 뭐야? 엄청 슬픈데"

"작정하고 슬퍼질려고

써보는 중이야"

 

"여기 샌드위치랑 키위주스"

"먹고 싶었어"

 

"나보다 음식을 더 환영하는 것 같은데?"

"아침부터 첫 식사야 이거"

"뭐? 너 그럼"

 

"연달아서 있어서 시간이 안 나더라고 매니저도 바쁘다고 그러니까 뭐 어떻게

나 오늘 기계되는 줄 알았어"

 

"소리라도 크게 지를 줄 알았더니 막내한테 차분하게 설명도 하고 착하다 징어"

"뭐래"

"오늘 여기서 잘거야?"

"새벽타임 한사람 있거든 그분 하고 오늘은 어쩔 수가 없네"

"..너무 힘들어 보인다 너"

"그래?"

"다리 빌려줄까?"
"좋지"

 

"이러니까 좋아?"

"응 아주 좋아"

"그때 리더 만들때 왜 나 추천했어? 그때 내가 너한테"

"뭐 동정심은 아니고 적당하게 책임감 있어보여서 잘 할줄 알아서 그랬다고 했었지"

 

"그때 참 많이 싸웠는데"

"기억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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