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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대행 남친 권순영 x 모태솔로 너봉 - 04 | 인스티즈

 

 

  HAPPY NEW YEAR, 

                      연애대행서비스 

 

 

 

 

 EP. 04 
 






" 너희 집이야? "




 


어제 어찌해야할지 몰라 겨우 쇼파위에 눕힌 네가 2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눈부터 뜨시죠.

아침부터 모자를 푹 눌러쓰고 편의점에서 사온 북어국을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 어제 뭐라고 했는지 기억 하나도 안나겠네. "

" 내가 뭐라고 했어? 욕 한거 아니지? "

" 욕했으면 저 밖에 버리고오겠죠. "






거실의 테이블에 즉석밥과 데운 국을 올려놓고 네게 숟가락을 내밀었다.

고마워. 하고서는 뜨지 못한 눈을 부비는 네가 귀여웠다.






" 귀여워. "





...


네. 제 취미가 생각한거 그대로 말로 내뱉는겁니다.


너는 숟가락을 들고 국만 쳐다보고있다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너도.

잠에서 덜 깨어나 잠긴 목소리가 이렇게 섹시한 줄 알았으면 매일 우리집에서 재울텐데.







" 참나, 밥이나 드세요. "

" 너 먼저 먹으면. "






고개를 갸웃거리며 한 입 떠서 입 안에 넣자 너는 그제서야 웃으며 즉석밥을 모두 국에 말아서는 먹기시작했다.


어제 기억나냐고 물어볼까.

만약에 기억안난다고 하면?


입술만 뜯으며 네 눈치를 보는데, 너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어떻게 알아차린건지 할 말 있으면 하고. 하면서 힐끔 나를 올려다봤다.






" 별거..는 아닌데, 혹시 어제 한 말 기억나요? "

" 어제 한 말이 좀 많은데. "

" 그러니까, 그 중에 가ㅡ장 중요한 말. "

" 혹시 나 너한테 술값 빌린거 아니지? "

" 아, 진짜. 그런 중요한 말 말구요. "






너는 진심을 다해서 모르겠다는 듯 뒷머리를 긁적였다.






" 그래, 그 쪽이 그렇죠 뭐.
맨날 나만 생각 엄ㅡ청 많고. "

" 좋아해. "

" 그러니까요, 어제 그 ㅁ, "

" 기억나. 그러니까,

좋아한다고. 어제도 지금도. "






이런 미친.










 

 


" 뭐야. 연애해? "

" 어. "

" 얼마전까지 지 혼자 앓던 애 어디갔나요ㅡ. "




 


부승관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동아리실 쇼파에 몸을 웅크려 앉았다.

 

나만 솔로야, 나만.




 


" 왜 너만 솔로야? 이석민은. "

" 걔도 어제부터 연락하는 사람 생겼잖아. "

" 갑자기? "

" 이석민이 먼저 좋아했는데,

누가 갑자기 소개시켜줬나봐, 어제. "





 


부승관은 연애..나도 연애.., 하면서 액체괴물이라도 된 것 처럼 쇼파위로 흘러내려 결국에는 누웠다.

흔한_동아리실의_솔로. jpg




 






 

 


찬란하게 비치는 석양이 방안으로 들어오자 나른함이 온몸 가득 퍼졌다.

침대에 누워 몸을 쭈욱, 펴고서는 아무생각없이 창 밖을 보고있는데 갑작스레 떠오른 네 생각에 너에게 전화를 하려 핸드폰을 들어올리자 원우선배. 하고 적힌 카톡창이 떠오른다.





[영화볼래?]
[별건 아니고]
[갑자기 티켓이 생겨서]
[같이 볼 사람이 너밖에 안 떠오르더라]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니 원우선배가 좋다는게 아니라 평소에 그 영화 엄청 보고싶었거든.


옷장문을 열고 옷을 이것저것 뒤적거리다가 답이 나오지않는 옷장 상태에 그냥 스커트에 니트베스트를 꺼내들었다.

추우려나. 뭐 어차피 겉옷 입을건데.




 







 


결국 집 밖에서 원우선배를 기다리는 내내 오들오들 떨었다.

바지나 입을걸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치마를 입은건지.

코트를 여미며 시계를 확인하려는 찰나 클락센소리가 울리며 차 한대가 멈추어섰다.






" 늦어서 미안. 안 추워? "

" 엄ㅡ청 추워요. 빨리 타요 ! "






선배는 총총대며 조수석에 타서 몸을 떠는 모습을 보고서는 히터를 틀고 영화관방향으로 출발했다.

둘 사이에 오간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밥은 먹었고, 잠은 잘 잤고. 하는 이런 일상적인 대화들뿐.

그러다가 대화가 끊겨 창 밖만 보고있는데 선배가 말을 꺼냈다.






" 저번에 무슨일이 있어서 그렇게 간거야? "

" 저번에요? "

" 응, 애들이랑 술먹고나서. "






아, 그 여자.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얘기하면 길어질 것 같은 생각에 아니에요. 하고서는 손을 내저었다.

선배는 내 말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초록불로 바뀌고 나서야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래. 하면서.

그와 동시에 울린 핸드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자 권순영. 세글자가 찍혀있었다.

달랑 두개의 메세지일 뿐인데 뭐가 그렇게 가슴떨리는건지.




 


[오늘 밤에 집 앞으로 갈게]
[보고싶어]

 

 

 

 

 

 

결국 이 문자 하나에 오늘 영화 내용이고 뭐고 집중 1도 안 됐다는 후문이.





 









" 아 ! "

" 니가 먼저 시작했다. "

" 헐? 그 쪽이 먼저 약올렸잖아요 ! "






나름 약하게 때린다고 때린 것 같은데도 붉어진 손목을 감싸쥐며 너를 째리자 너는 내 손을 감싸잡으며 눈을 접어 웃었다.

미안미안. 하고 그 손을 그대로 들어올려 제 머리 위로 가져다대며 한대때려. 라길래 이때다 싶어서 머리에 꿀밤을 놓자 너는 손으로 제 머리를 감싸며 한쪽 눈을 찌푸린다.






" 손은 작은게 아프기는.
그나저나, 계속 그쪽그쪽 할 생각인가보네. "

" 말도 못 놓는데, 그럼 저기요? "

" 저기요란다. 오빠 해봐. "

" 뭐래. 그냥 서로 동갑으로 치죠. "






네가 사온 딸기맛 음료를 한 입 마시며 너를 올려다보자 너는 가뜩이나 치켜올라간 눈꼬리가 더 올라간 채로 나를 내려다보고 입술을 삐죽였다.







" 그럼 뽀뽀. "

" 네? "

" 그렇게 질색할거 까지는,
오빠라고 부를래 뽀뽀해줄래. "

" 뭐래 진짜. 차라리 순영이라고 할래요. "






그것도 좋고.


고개를 한 번 까딱, 끄덕이며 손가락으로 내 손목 근처를 문지르는 내 탓에 괜히 목이 타서 문 빨대무늬만 눈으로 쫓고있는데 눈 바로앞으로 네 곧게 뻗은 콧대가 자리한다.

눈을 서서히 올리자 내 쪽을 힐끔보며 입꼬리를 올려웃는 네가 보였다.







" 아, 깜짝아. "

" 왜. "

" 음료수 자기꺼 있으면서. "

" 자기? 벌써 거기까지 나간거야? "






아무렇지 않게 음료를 내쪽으로 쓱 밀어놓고서는 자기가 아니라 '본인의' 빨대를 물며 의문의 콧노래를 흥얼거리더니 너는

내가 너보다 나이많은데 동갑취급받는건 좀 그렇다, 그치.

하며 천천히 뒤돌아서는 리모컨을 든 채 쇼파에 기대어있던 네게 점점 다가왔다.

왜요, 왜.







" 그러면 내가 산 1년이 아깝잖아. "

" 그럼 순영씨는 어.. "







너는 내 말에 으음, 하면서 눈을 감고 고개를 젓는다, 살짝 말려올라간 입꼬리는 덤으로. 왜 자꾸 웃는데.

이제는 몸까지 돌려 내 몸 양쪽으로 팔을 짚은 네가 쇼파쪽으로 나를 완전히 밀어붙혔다.






" 진짜 왜이래ㅡ,

우리 연애한지 이제 5일이거든요. "

" 누가 뭐래? "






너는 무의식중에 쇼파위로 올라간 내 오른쪽 손을 결박시키듯 네 손으로 붙잡고서는 앞머리로 가려진 이마위로 살짝 입을 가져다대었다.

그러더니 내 눈앞으로 제 눈을 마주하더니 사뭇 진지하게 두글자를 내뱉는다.

오빠.






" 아, 오빠는 무슨. "






고개를 돌리고서 너를 밀쳐내려고 다른쪽손을 뻗어 네 어깨를 붙잡자 너는 그대로 제 손을 들어 내 입술을 손가락으로 훑어내었다.

아, 하면서 동시에 떨어진 내 손은 바닥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네 다리에 부딪혀 네 다리위에서 가만 멈췄다.

내 손의 위치를 확인하다가 올려다본 너의 얼굴은, 아니 그 입술은 나의 것에 부딪히기 1초 전이었다.






" 아, 진짜.
알겠어요, 오빠. 오빠. "







나는 이러면 네가 떨어질 줄 알았지.

네 눈을 똑바로 주시하며 이제 되었냐는 투로 오빠. 하고 내뱉자 너는 잠시 고개숙여 웃더니 너는 뒤로 빠짐이 없이 앞으로 와서는 입술을 부딪혀 내 윗입술을 살짝 물었다.

너에게 붙잡힌 오른손이 무의식중에 움직이자 너는 손목을 붙잡던 네 손을 올려서는 느리게 깍지를 끼어 잡았다.






" 으응. "






자꾸만 입안에서 움직이는 느낌에 네 다리위에 올려져있던 손을 움직여 네 허벅지를 약하게 움켜잡자 너는 바람빠지는 소리를 내며 웃더니 입을 떼어 내 눈을 번갈아보고서는 가볍게 입을 맞추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목 부근에 살며시 입을 대었다.




 


" ..갑자기 이럴거에요? "

" 예쁘잖아.
네 눈도, 네 입술도 다. "




 

 

 

 








 

 

 


  외전 
: 원우의 시점으로 :





그쯤은 알고있었다.

네가 그 여자와 남자를 보고 표정이 금세 굳었다는 것을,

그 남자가 저번에 오르골 가게에서 만난 그 남자라는 것도.

혹시나 해서 물어본 질문에 너는 역시나 할법한 대답을 했다. 아니에요. 하고.

내가 뭘 기대하고 있던거지, 하며 잠깐의 멍함. 그러니까 흔히들 말하는 현타가 왔었다.

그리고 초록불로 바뀌고 나서야 정신을 차려 대충 고개만 끄덕였다.



영화관에 들어서서도 너는 차 안에서도 보고있던 메세지를 한참 보고있었다.

영화관 불이 꺼진 후에야 핸드폰을 주머니에 도로 집어넣었고.



영화는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였다.

첫사랑의 정석인 이야기들이 무난하게 흘러갔다.

여고생과 남고생 두명의 서로 몰랐던 짝사랑. 이런 이야기.

영화가 러닝타임에 맞춰 흘러가다가 누군가가 던진 대사가 귓 속에 박혀버린 듯 사라질 생각을 않았다.



' 첫사랑이 잘 안되니 첫사랑이지,
잘 되면 그게 첫사랑이니? 마지막 사랑이지. '



그 대사가 나오고 나서부터 내 시선은 줄곧 너를 향해있었다.


혹여나 네가 불편해할까봐 한발짝 물러나있던 발걸음이 빠르게 떠나는 너를 쫓기는 커녕 몇발짝 뒤에서 서있게 만들어버렸다.

그 몇걸음 물러나있던 발걸음 사이에 나보다 한걸음이 앞선 다른 사람이 너에게 손을 뻗고있었다는 것도 몰랐었고.

그 사람이 나와 같은 시점부터 너를 바라보았던 것도 몰랐었고.

 

 

 

 

 

 

 

 

 

 


 

사담

컴퓨터의 본체를 갈아끼우니 이렇게 빠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감동의 도가니에요 !

그런데 폰트가 제 눈에만 이상해보이는걸까요. 왜 그 전의 폰트랑 달라보이는건지ㅠㅠㅠ

오늘도 제 글 기다려주신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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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은블리
7년 전
플오당합
아 선댓다신거 뜬금 귀여우셔서 울고갑니다 총총
7년 전
독자7
은블리입니다! 식탁에서 도넛먹다가 노트북이 띠링 하고 울리길래 재빨리 달려와서 선댓단후 도넛을 다 먹고 오느라 늦었네영...ㅠㅠ (귀엽다니요...세상에나...허허허헣)
작가님, 너무 달달한거 아니에요? 진짜 기억 안나는 척 하다가 기억 난다고 하다니 세상에 권순영 쓰읍! 진짜 하...멋진 남자ㅠㅠ 그리고 순영이와 어떻게 감히 같이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ㅠㅠㅠ 허허허허허헣흐어허어허헣허헣 생각만 해도 너무 좋네요...
아! 그리고 나만 솔로야 나만에서 다들 고양이 있고 나만 고양이 없어? 무튼 그거 생각났어요! 팬싸에서 원우가 뭐 들고있었는데 문구였던 허허헣
그나저나 한발짝 물러나서 보는 원우의 심정은 너무 슬프네요ㅠㅠ 안쓰어워 쥬금...내 소듕한 원우인데!! 누가 맴찢을!! 그러니 제가 총총총와서 총총총 데릭 갑니다! 달달하고 설레는 글을 올려주신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그럼 내일 수술 화이팅하세요!!!

7년 전
플오당합
은블리님 반가워요 :) 고양이 있고 나만 없어ㅋㅋㅋㅋㅋ 그거 너무 웃긴데 공감되는거.. (오열) 이렇게 긴 댓글 남겨주시면 세상 제일 감동이고 그래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2
으엉 아니아니에요 오늘 오신대서 좀 많이 설레하고있었는데 순영이 때문에 더 설레네요ㅠㅠㅠ 원우는 또 안쓰럽기만하고.. 그럼 원우는 제가 데려가렵니다. 글 잘 보고 가요 사랑해요❤️
7년 전
플오당합
뭐라구요 ! 원우를 데려간다구요 ! 안됩니다 ! 에잇 !
제가 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3
ㅜㅜㅜㅜㅜㅜㅜㅜ순영이랑 달달한거 너무너무 좋은데 원우 찌통어떡해요ㅜㅜㅜㅜ난 솔직히 이거 남주가 순영이라해도 못고를것 같아요 그러니깐 둘 중 한명은 제가 가질게요!!ㅋㅋㅋ오늘도 설레고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잘 읽고가요❤
7년 전
플오당합
뭐라구요 원우를 데려간다구요! 안됩니다!
오늘도 제 글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벌스에요!!
아 뭐야우ㅜㅜㅜ 너무 설레요ㅜㅜㅜㅜㅜ 원우 너무 맴찢이에요ㅜㅜㅜㅜㅜㅜ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플오당합
벌스님 반가워요 :) 오늘도 설렌다고 해주셔서 다행이구.. 그렇구.. 광광❤
7년 전
독자5
도리도리입니다!!! 하 순영이 너무 설레네요 진짜ㅠㅠ 사귄지 5일만에 이렇게 진도 빠르게 글 써주시면 오예입니다 허허헣ㅎ 그와중에 원우 시점 맴찢이구ㅠㅠㅠ 승관이는 솔로라 안쓰럽고... 다음화는 어떨지 기대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일 수술도 화이팅 하세요 :)
7년 전
플오당합
도리도리님 반가워요❤ 뭔가 순영이는 섹시하고 또 섹시하고 또 섹시하기 때무네!!! 진도를!! 빼!고! 그랬습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

7년 전
독자6
으엉 너무 보고싶었어요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 순영이랑 달달ㅜㅜㅜㅜㅜㅜ 너무 좋네요ㅜㅜㅜ 그나저나 원우 찌통은 어떡해요ㅜㅜㅠ 우리 승관이도...ㅋㅋㅋㅠㅜㅜㅜㅜ 다음화도 기대되네요ㅜㅜ!!!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플오당합
독자님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자꾸만 서재열고들어가서 본체 없는거보고 놀라고..!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

7년 전
독자8
8월의 겨울입니다 ! 원우가 그런감정을 갖고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원우시점으로보니까 맘짠이네오 ㅜㅜㅜㅜ 그와중에 권순영 왜 설레고 난리 ... 울과니 솔로 화이팅 ! 나랑같이 화이팅❤❤
7년 전
플오당합
8월의겨울님 반가워요 :) 솔로 승관이도 독자님도 저도 화이팅 ! (울먹)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쿠조에욤 헉 저 왜 진한글씨죠 헉헉헉 왠지 두근거렷 ㅠㅠㅠ 순영이가 여주 오래전부터 알았나보네요 워눙.외전을 보니...ㅠㅠㅜㅜㅠ두크누ㅜㅜㅜㅜ
7년 전
플오당합
쿠조님은 5번 이상 제 글에 댓글을 남겨주셨기 때문이죠! 오늘도 반가워요❤
과연 순영이와 여주는 언제부터 알고있었을까요 두근

7년 전
독자17
헐 대박적...ㅠㅠ그런거였건여 ㅠㅠㅠ 순영이....빅픽쳐를 그리고 있다고 궁예해봅니다ㅠㅠ
7년 전
플오당합
순영이가 그리는 빅픽쳐..☆ 기대해주세요
7년 전
독자10
마그마입니다! 여주와 순영이가 행쇼한건 좋지만 원우ㅠㅠㅠㅠ 맴찢 ㅠㅠㅠㅠㅠㅠ아 정말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원우도 좋은 사람이!!! 찾아와주겠죠!!! 승관이... 나만 빼고 다 애인있어... 진짜 다 있어...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승관이는 같이 저와 울면 되죠... 핳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플오당합
반가워요 마그마님 :)
원우를 매번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첫사랑에 관한 구절이 떠올라서 그만.. ㅠㅠㅠㅠ
솔로인 독자님과 저도 힘내는걸로 !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독짜입니당 수녕이 역시 오빠미 낭낭 심쿵ㅠㅠ워누 찌통이에여ㅠㅠㅠㅠ워누도 좋은 여자 만나게 해주세요ㅠㅠㅠㅠ
7년 전
플오당합
독짜님 반가워요 :) 수녕이 오빠미와 원우 찌통미..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양융이에요 이거 읽고 자려고 했는데.. 넘설레서 잠늦게잘듯하네요ㅎㅎ
7년 전
플오당합
반가워요 양융님 :)
제 글 때문에 잠도 못잔다니 후하후하 정말 제가 다 도키도키 합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3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저 녹아요 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플오당합
라온하제님 반가워요 :)
라온하제님 녹으세요 ! 끝없이 녹으쉐여!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4
맴매때찌
끄오아으어ㅓㅓㅓ엉어1!!!!오빠라니!!!!!!오빠!!!!동갑이라 부를 수 없는 그 호칭을 이때 아님 언제 불러볼까요ㅋㅋㅋㅋ아 너무 러블리해요..제 심장이 다 도키도키하네유 호호 원우는 너무 찌통이지만......☆ 어쩔 수 없....(쥬륵)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다음편에서 봬요!!!!❤

7년 전
플오당합
맴매때찌님 반가워요 :)
저는 순영이가 오빠입니다!! 오빠!! 순영오빠!! (하지만 부를 일이 없는 그 이름)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5
햄찌의 시선이에요ㅠㅠㅠㅠ
으어어어어....심장 폭발해서 부승관 짜야합니다.....시급해요.....
순영오빠......내 심장 다가져요......오빠라 할수있어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도 제 심장 다 가지세요...♥♥

7년 전
플오당합
햄찌의시선님 반가워요 :)
관 짜실 때 제 관도 같이 부탁해요..☆
독짜님이 제 심장을 가져가셔야할 것 같아요❤

7년 전
독자16
급식체/전웡우!! 전원우가 여주 좋아해!!! 나도 원우 좋아해.. 아니 권순영 뽀뽀 했네요! 부끄어웡!
권순영 오빠 하는거 너무 설레고 두근두근!
그나저나 저도 열심히 댓글 달아서 진한 글씨가 되야겠어요!! 노력하자!

7년 전
플오당합
급식체님 반가워요 :)
급식체님이 진한 글씨가 될 때까지 기다릴게요 !
오늘도 댓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비회원107.176
몽마르뜨
........오빠 그거 계속 불러줄수있는데......하 권순영

7년 전
독자18
몬 입니다! 독감아닌 폐렴아닌 감기같은 것에 걸린 전 방금 일어나서 작가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흐흐 울 예쁜 수녕이... 아이 럽 유...작가님도 두 유 럽 미...?
7년 전
플오당합
헉 몬님 저도 독감걸렸었는데 ! 그래서 열나고 그랬어요ㅠㅠ
몬님은 더즈 쉬 럽 미..? ❤

7년 전
독자20
저 병원 갔더니 의사가 놀래서 겁먹었어요... 38도라고 해서...
7년 전
플오당합
헐 저도 38.6도.. 데스티니..
7년 전
독자23
의사쌤이 정말 장난꾸러기 같았어요... 미안해요 좀 따가워요~ 이러시고... 하지만 전 울었다죠 (영문모름)
7년 전
플오당합
23에게
저는 주사도 안맞았지요 얼른 나으세요 :)

7년 전
독자25
플오당합에게
감사해요:) 작가님도 몸 관리 잘하세요!

7년 전
독자19
[윤전사]로 암호닏 신청합니다!!@ 순영ㅇ이와 벌써 진도를... >//////< 원우 오또캐요 8ㅅ8 담 편 넘넘 기대돼요 ♡ 설레요! 순영 체고! ♡
7년 전
플오당합
앗 암호닉 신청은 암호닉 신청글에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
다음편 기대 많이해주세요❤

7년 전
독자21
아앗...! 하러 갑니당 감사합니당 글 진짜 잘 읽고 있어용 사랑해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플오당합
보나님 반가워요 :) 매번 오시는 것 같아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4
[쑤하진/암호닉 신청돼서 댓글 남겨용^^원우의 이야기 여주의 첫사랑...그 이야기도 참 궁금하네요ㅜㅠ우리 수녕이는 너무 귀엽고 달달하네요ㅜㅜ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플오당합
앗 암호닉은 암호닉 신청방에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다음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26
암호닉은 아까 신청했어요!!답글 주셨길래 신청된김에 댓글 남긴거에요^^ 전 이제 펀치를 보러 떠나겠습니다!
7년 전
플오당합
헐 그렇군요.. 제가 몽총이라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7
아우... 짠내야ㅠㅠ 안타까워서 어째.. 그래도 이어질 커플은 이어져야지
7년 전
독자28
어머나.. 순영아 ㅠㅠㅠㅠ 내 심장을 마구마구 흔들고 ㅠㅠㅠㅠㅠ 하 넘 좋아요 작가님 ㅠㅠㅠ
7년 전
독자29
권쑤녕

흑학흣학... 순영아 사랑해!!!! 작가님.. 저 어떡하죠... 심장이.. 심장이 없어져가요!!!!! 후하후하후하!!!

7년 전
독자30
아ㅠㅠㅠ순영이때문에 설레고 너무 좋았는데 원우를 보니 또 마음이 찡해지네요ㅠㅠㅠ 오늘 글도 잘봤습니다!
7년 전
독자31
킨다예요! 순영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 달달함의 끝을 달리네요... 이와중에 원우 너무 마음 아프네요 원우 시점으로 보니까 슬픔이 두 배가 되는 느낌 ㅠㅠㅠㅠㅠ 자까님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32
느림의 미학입니다!! 순영이 너무 달달하고 설레는데 원우는 찌통이랄까요....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33
크롱크앙입니다 어우야 순영아 벌써부터 막 어? 뽀뽀하고 어? 막 그러지마라 너무 좋잖니 껄껄 그나저나 원우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헝 어쩌니 원우...
7년 전
독자34
대깨홍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의 스윗함에 오늘도 녹아내리는 새벽입니다..순영이 너무 스윗해요..작가님 혹시 양봉업하세요..?작가님이 암호닉에 뉴!붙여주신 거 너무 귀여워서 광광 울었습니다 흑흑ㅠㅠㅠㅠㅠㅠㅠ원우 너무 안쓰러워요..근데 순영이 너무 달달해..진짜 달달해..행복한 샙ㄱㅇ에이요...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35
악 얘네 연애해요!!!!!!!!!! 부럽다 진짜!!! 최고 설렘입니다ㅠㅠㅠㅠ 암호닉 [인절미]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36
원우야ㅜㅜㅜㅜㅜ넌 내가 데리고 갈께ㅜㅜㅜㅜㅜㅜㅜㅠㅠ
7년 전
독자37
정주행 하고 왔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ㅜㅜㅜ 제가 막 설레고...ㅜㅜㅜ 작가님 글 너무 잘 쓰세요ㅠㅠㅠㅠ 암호닉 [햇살]로 신청해도 될까요? 저 막 계속 보고 싶은데!
7년 전
독자39
천사영이예요 너무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
7년 전
독자40
정주행 하고 왔어요 흑흑 권수녕 넌... 정말... 바람직해. [민천재]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수녕만세 자까님 만만세! ♥
7년 전
독자41
홍우!!! 달달해요!!! 예이!!! 그나저나 석민이가 사이트만든거져??? 석민이랑 순영이는 아는사이인|거죠??
7년 전
비회원52.141
[김후군] 으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요! 자까님 아 정주행했는데 진짜 수녕이가 너무 발려서 아아ㅏ아...ㅈ
7년 전
독자42
으아 방금 앞에 다 정주행 하고 왔는데ㅠㅠㅠㅜㅜㅜㅜ 특급설렘... 현실에는 없나요ㅠㅠㅜㅜㅜ흑흑 저런 남친이면 와... 수녕아ㅠㅠㅜㅜ 설렘설렘 어쩜...후 오늘도 저의 심장은 매우 나댔습니다.
여기다 암호닉 산청해도 되나요..? 공지글인가..
될지도 모르니 남기곤 갈게요 [호루]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이제 자주봐요!!ㅠㅠㅜㅜ엉엉

7년 전
독자43
으으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늘부]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진짜 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씨 어른들의 연애인가.. 이석민 홈페이지 떡밥을 보니 석민이가 가짜로 홈페이지 만들어서 순영이가 여주 좋아하니까 소개시켜 준 것 같은데 와 스윗가이...
7년 전
독자44
으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땜에 너무 맘이 아파졌어요.. 하지만 응큼한 순영이 사랑해요 내 심장 줄게요 ㅠㅠ
7년 전
독자45
아 세상에 순영이의 스윗함에 울다가 원우의 아련함에 오열하고 갑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46
으아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ㅎㅎ
7년 전
독자47
호찡이에요 연애 5일만에 진도가 팍팍 나가네요ㅎㅎㅎㅎㅎㅎ 찬성 완전찬성이에요 근데 원우 맴찢.. 일방통행이 아니라 혼자만 그랬다는게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안타깝고ㅠㅠㅠ
7년 전
독자48
머ㅠㅠㅠㅠ수녕이ㅠㅠㅠ이러케 설레기 잇니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9
세상마상 원우가 여주짝사랑했던거에요..? 아이고....맴찢....ㅠㅜ 이기적으로 보일것같지만 여주랑순영이 어울려서ㅠㅜㅜㅠㅡ큐ㅜㅜㅜ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50
이지훈오빠에요!! 헉 순영이와 정말 달달해서 제가 다 녹아내리는 즐 알았습니다ㅠ.ㅠ 어휴 원우가 여주를 좋아하는걸 눈치채긴했지만 외전이 정말 눈물나네욧ㅠ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52
아우...아 미친 어깨를 짚은 손에 입술치맞추는 장면이 미친듯 심쿵... 이와중에 아련한 원우까지... 새상다산듯 부승관에 묻혀죽겠습니다
7년 전
독자53
원우 첫사랑이라니......여주 진짜 전생에 나라 구했....ㅠㅠㅠㅠㅜ그와중에 우리 권수장님은 넘나 설레네요......ㅎ꺄아아ㄱ악
7년 전
독자54
헐?? 원우 첫사랑도 여주였던 거에요???아ㅠㅠㅠ원우 불쌍한데 어떡해ㅠㅠㅠㅠ
7년 전
독자55
현현이에요
순영이 스킨쉽 너무 잘하는거 아니에요?ㅠㅠ 너무 부러워서 눈물나고 둘모습이 예쁘다ㅠㅠㅠ

7년 전
독자56
세상에 설레서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은거 있죠ㅠㅠㅠㅠ행동봐ㅠㅠ권순영ㅠㅠ진짜 어쩜 사람 설레는 행동들만 할까ㅠㅠㅠ 이와중에 원우는..맴..ㅣㅈ
7년 전
독자57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현실엔 권순영없져? 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58
진짜 왜이리 설레나요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는 여주꺼니까 원우은 제가 루팡할게요ㅠㅠㅠㅠㅠ 아 너무 설레고 좋다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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