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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이재욱 윤도운
수정녹차 전체글ll조회 304l 1

 

"적당히 좀 울지?"

"그치만"

 

"드라마에서 울다가 날 보고 놀라는 이유가 많이 짜증이 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드라마 보면 죽었다가 잘 살아나잖아

왜 죽었어 죽지마 박대위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그게 내 잘못은 아닐텐데"

 

"왜 잘못이 없어!"

 

"대본을 내가 만든거 아니라서"

"진짜로 너 죽은거 농담이지? 더 나갈거지?"

"확실하게 죽었고 출연은 저걸로 끝이었는데 왜 물어봐 피곤하게"

"...."

"그 살아있어서 놀란다는 표정도 치우고 적당히 하자 어? 도데체 본방보고 몇번이나 챙겨보는거야

사골을 끓어도 국물 없어졌겠다 하도 끓여서"

 

"...아니..말도 없이 해외에 있을때 방송 한 것도 있고 또"

 

"뭐"

"복귀작으로 고른 작품이라니까 궁금하잖아..누가 이렇게 슬프게 연기하래? 더 슬프게

지금 내가 얼마나 슬픈지 알아? 어? "

 

"어? 채널 돌렸는데 이거 예능에 나갔어요?"

"어?어..하루 쉴때 집에 있다가 매니저가 말 안해서 새벽에 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하루야

그..무지개 회원? 그걸로"

 

"너 우리한테 저런 선물 안했잖아"

"...."

"나도 과자 먹을 수 있고 유자차 마실 수 있다"

"..어쩌라고"

"과자해줘"

"싫어"

"진짜 이렇게 나올거야?"

"어"

"왜에에에"

 

"종대야 나 피곤해"

"과자아아아"

 

"그거 매니저가 준비해 온거야 저날 드라마 새벽 촬영을 연속으로 했는데 만들 시간이 어디있냐"

"그럼 저 멍멍이는"

"큰형이랑 형수 여행간다고 해서 잠깐 데리고 있었지"

"강아지 키우고 싶어?"

"세훈이 있잖아"

"...."

"..."

"...."

"세훈이 개띠잖아 강아지"

"징어야 너도 강아지 키워 강아지가 얼마나 이쁜데"

"니들도 힘들어"

"왜?"

"비글들 4마리에 실제 비글을 봐서 힘들어 진짜 힘들다고"

 

반박할 수 없는 피곤에 징어를 보고 더이상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었던 멤버들은 더 했다가는 징어의 히스테리를 볼 것 같은 두려움도 있어서 포기했다는 후문이 들려왔다.

 

 

몇일후..

"모르는 사이에 드라마는 나 혼자만 한게 아니네..대박 어머 찬열아"

"어?"

"수호가 귀엽게 오해하는 장면까지 잘 봤다"

"...."

"내가 매니저를 기가막히게 두어서 그림이 좋네 경수야"

"..네?"

"소개팅 시켜줄까? 세상에 여자 많아"

"..복수하는거지 그렇지?"

"글쎄?

세훈아 커피 맛있어? 이제 버블티 졸업했어? 난 사줄려고 했는데

세훈이가 이제 커피를 좋아하는구나"

 

그 뒤로 드라마 캐릭터 이야기로 놀리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듣고서야 징어는 멈췄다고 한다.

그렇게...시간이 조금 지나서

사극을 백현이와 함께 촬영중인 시간에 회사에서 무한도전이라는 예능 프로그램과 콜라보를 하게 되는것이

통과 되었다는 소리에 첫 시작인 백현이를 잠시 바라보았던 징어는 짧게 한숨을

쉬고 한층 더 바빠짐을 예상하며

안무를 배우는 노래도 아직 다 못 외웠는데 다른 노래의 안무도 해야한다는 현실에 잠시 유체이탈을 할 뻔 하였으나

긍정적인 생각을 애써 움직이며 녹화날을 기다리는 사이에도

드라마 촬영과 안무연습 노래 작업은 멈추지 않았다.

덕분에 수면시간과 집에 가는 시간이 줄어들어 아예 어떤날은 집에 가지 않고 작업실에서 잠을 자는 경우도

생겨나기 시작하는 점에 차량은 백현이가 징어가 개인스케줄 갈때 이동하는 차량으로

함께 움직이는것을 회사에서 정해버려 최근 백현이와 징어의 떡밥이 대량생산 된다는 팬들사이에서

시크릿 정보가 나오기도 했으며

 

 

백현이와 징어가 함께 촬영한 장면이 티비로 공개되던 날

 

(대본)"이게 무슨짓이냐"

"헐.."

"대박"

"대사가 정말로 짱이다 이게 무슨 짓이냐 어떻게"

"백현이 어려워 하는거 현실같아"

"막 연습생이 된 백현이랑 징어 보는 것 같아"

 

"이 편지는 과거에서 왔습니까? 아니요 서울에서 왔습니다  대사보다 더 짱이야"

"나 이 드라마에 푹 빠질 것 같아"

"어떻게 하지?"

 

"이제 어? 어 또 나온다 모두 조용"

 

그리고 티비에 나오는 드라마에 집중하기 시작하는 멤버들은

 

"형님"

"오랜만이다"

"형님은 항상 건강하시네요 인사 올립니다.

귀찮게 아우들 인사는 건너가겠습니다 오늘 기분이 별로라서"

 

"들어와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려고 하는 자리입니다 형님께서도 함께 하시죠"

"거절한다"

"이러다가 아우인 제가 형님 얼굴을 잊어버리겠습니다 들어가시죠

백아"

"네 형님 들어가세요"

"저 여인은 누구냐"

"새언니의 6촌 동생이라고 합니다 유 오라버니 앞으로 종종 함께 모이는 자리에 나와주세요"

"흥미없다"

"건강해보이는구나"

"아침만 해도 기분이 좋아서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다보니 소리가 남다르게 크게 들려서 가보니

은이가 모르는 여인과 싸움을 보니 기분이 달라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형님 그것이"

"여인의 옷에 관한걸 보지 않았다 거짓도 하고

아우가 참 대단합니다"

"은아"

"10째가 좀 과했습니다 제가 알아듣게 말을 해 두겠습니다 형님"

"형님 정말 그러셨어요?"

"내가 어찌 그...아니 반성하고 있습니다 반성해야죠 그럼요"

"욱이의 부인이라면 해씨가문이냐?"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사고를 당해 기억을"

"연화야"

"유 오라버니께서도 아셔...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부족했습니다"

"연화야형님 당분간 채령이를 보내드릴까 싶은데 형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볼때도 단속이 오늘과 같다면 넘어가는 일은 없을것이다

8째와 연화야"

 

"명심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그러다 기침을 하는 모습에

요가 금세 걱정을 하며 의원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과

 

"연화누이"

"연화야 형님의 성격을 알면서 그러느냐"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리고 장면이 변했는데

"하루사이에 많이 나빠지셨습니다"

"넌 병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황후마마"

"유가 아프다니 아침에 그리 건강하던 아이다 도데체 무슨 일인게야"

"어머니"

"그것이 유형님께서 싸우는 소리를 듣고 오셨는데"

"뭐? 싸우는 소리라니"

"정아"

"그렇지만 10째형님과 해수라는 아이의 싸움덕에 형님이 일어나셔서 밖에 나와계시다는 사실을 아셨는걸요

그 일로 10째형님이 반성하시고...어머니"

"유야 아가 일어나야지 왜 이러고 있느냐 아침에 기분이 좋다고 그러면서 웃기까지 했던 아가야

그만 일어나자 응?"

"...."

"...."

 

그리고 다시 장면이 변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들었다"

"죄송합니다 황자님"

"아우의 부인께서 데리고 오셨다 들었다 무섭다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지내거라

채령아"

"예 황자님"

"아랫것이 실수를 한 모양이다 차를 다시 가져다 주렴"

"...."

"..아가씨 이러지 마세요"

"그치만 괜히 생트집이잖아 진상고객은 적당히 하시죠"

"해수야!!"

"유 오라버니 이것은 제가 집안단속이 많이 다 부족해서"

"저번에 넘어가 주었던 것으로는

부족한 모양이다 두번은 역시 그런데 연화야"

"예 유오라버니"

"그리 떨지 말거라 나는 누이를 박대할 생각은 없으니...은이가 과했지만 너의 행동은

쉽게 보아야 한다고 누가 그러더냐

식사에 대한 생각이 끝이니 치우거라 음식냄새가 이제 싫다"

 

"형님 오늘일은 다 제가 부족해서"

"아닙니다 오라버니 제가 집안단속이 많이 소흘했습니다"

 

"황자님 제가 다 교육이 부족했습니다 부디 너그러히"

"언니"

"뭐하니 어서 용서를 빌거라 황자님께 그 무슨 막말이냐"

"적당히 해라 유야"

"형님"

"형님"

"오라버니"

"황자에게 저런 소리를 해주는 신기한 여인을 봐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무섭게 이러는건 제가 시킨게 아닙니다 이리 오해하시면 아우가 많이 불편합니다 소 형님"

 

그리고 모니터로 보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새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과

"연기력 짱이다"

"순간 몰입했어"

"대박"

"벌써 끝이야"

"박대위에 이어서 이제는 유라는 캐릭터만 볼 것 같아"

"..어떻게"

그리고 그렇게 방송을 보고 있는 중간에 댄싱킹 녹화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는 날

백현이와 징어는 금세 이야기를 하며

"밥차다"

"징어형 밥 먹자"

"나는 다음씬 있어서 먼저 먹어"

"안 힘들어? 아니 같이 하는데 분량 차이 엄청 나는거 알아?"

"괜히 덜 먹지 말고 촬영은 체력이다"

그말에 힘차게 대답한 백현이가 밥차를 향해 뛰어갔고 징어는 대본을 보다가

녹화를 한다는말에 3번에 나눠서 찍는 모습과 2번정도 실수 다음에는 감독의 오케이를 받고 밥차에 갔다온

사람들의 메뉴를 듣는데 좋아하는 메뉴가 없어서 고민을 했는데

매니저가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가져왔다

 

"오늘 밥 반찬들 보니까 형님 싫어하시는 메뉴들만 있어서 제가 얼른 먹고 아래 내려가서 사가지고 왔습니다

호밀샌드위치랑 키위주스요"

"센스있다"

"백현군은 어디에 있어요?"

"오늘 촬영은 잘 하면 저녁에 겹치거나 다른날 찍겠지 같이 찍는건 밥차 시간 전에 끝났으니까"

 

"캐릭터 몰입력이 좋다고 아까 제작진 분들이 그러신거 아세요? 어깨가 막 파워어깨 된다고요"

"농담은"

"그런데요 내일 진짜 유느님 영접하는거예요?"

"...."

"너무 좋아가지고 싸인받아도 되요? 사진은요? 와 어쩌지 내일 뭐 입지?"

 

"..신났다 아주"

"그럼요 제가 오늘 태어나길 가장 잘했다 생각을...아닙니다"

 

"어쩌나 유느님이 아니라 징어라서

아주 미안하네"

 

이미 삐진 징어는 샌드위치를 3개중에 1개 그것도 절반만 먹고 키위주스 2모금에 식사를 끝냈는데

매니저가 눈치를 보면서 말해도

 

"체중 관리해야지"
"촬영은 체력이라고 그것만 드시면 있다가 어떻게"

"난 독종인걸 매니저인 자네가 까먹으면 어떻게 해? 밥차에 백현이 있으니까 괜히 살찐다고 덜어먹으면

더 먹이고 와 난 촬영간다"

"네?아니..정말 이렇게 간다고요? 저 그러다가 보스한테"

"성질머리 못 이겨먹어서 그랬다고 해"

 

"...."

"그래서 정말?"

"네..그래도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편하긴 합니다"

"뭐가"

"다른사람 매니저 할때 장난 아니었거든요 하루에 몇번씩 숫자개념없이 변덕을 부리는 연예인들 많은데

징어형님으로 옮기니까 시끄러운거 싫어하신다는 거 빼면

밥 먹으러 갈때도 제가 먹고 싶은거 들으시고 거기로 가자고 해 주시고 생일이나 급한일 있으면 먼저

가보라고 해주시고 먹을때 기다려 주시고 새벽촬영할때 형님 피곤하실텐데

졸리면 눈치보지 말고 차라던가 쉬는데 들어가서 자고 오라 해주시는 형님이세요"

 

"우와"

"오늘 밥차에서 반찬들 싫어하시는거 잔뜩 나와서 제가 밥먹고 나서 내려가서 샌드위치 사다드렸어요

키위주스랑요"

"뭐?"

"왜 그러세요?"
"아니..징어형 샌드위치 옛날에 먹고 체해서 잘 안먹는데 몰랐어?"

"..그래요?"

"어?어..기억으로는 선배님들 콘서트 따라 갔다가 거기서 김밥이랑 샌드위치 나왔는데 와서는 체했거든

진짜 너 생각하나보다 밥먹을때 그러는 형은 처음들어봐서"

 

"...."

"혹시 촬영내내 밥차가 이러면 샌드위치 했어?"

"말씀이 없으셔서 괜찮은줄 알고"

"입맛이 변한게 아니라면 절반이나 먹고 노력이 대단하다 아..왜 이렇게 징어형이 귀엽지?"

 

그리고 시작된 촬영에 아직 남아있는 징어와 끝난 백현이는 오늘따라 차로 돌아가 게임이라던가

매니저와의 수다가 아니라 뒤에서 징어의 연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형님 요즘 축제라고 다들 신나게 흥이 올랐는데 구경하려 하는데 같이 안 가십니까?"

"그럴 마음이 없다"

"또 안 좋으신 겁니까?"
"이러다가 요양하라 하면서 쫒겨나는 것은

아닐까 두렵구나"

 

"이곳이 형님의 집인데 도데체 누가 형님을 그리한답니까 제가 막을겁니다

동복 아우는 두었다가 어디에 쓰실려고 하는 겁니까"

 

"그래 그렇구나"

"아니면 오늘 연회에..죄송합니다"

"연습이 바쁜걸로 안다 신경쓰지 말고 연습하러 가거라"

"형님이 건강해 지셔서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10째와 자주 어울린다 들었다"

"싫으십니까?"

"아니다"

"형님께서는 그럼 구경을 하세요 제가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하품을 정말 졸리게 하던 징어는

졸립다는 말과 함께 잠이 들은 모습과

"형님을 잘 모시거라"

"예 황자님"

 

"오케이 컷"

"이제 다음 장면 가겠습니다"

"분장팀 분장 확실하게 해주세요"

 

"이러니까 진짜 아파보인다"

"실제로 독은 없는데 들어갔다가 나오면 이색으로 변할거야"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장면 들어가겠습니다 (슬레이트 치고 빠짐) 5초전"

"필요없으니 치우거라"

"형님이 아이십니까? 탕약을 거부하시면 낳을 병도 그래도 겠습니다."

 

원래 백현이가 나가는 장면이 아닌데 현장에서 즉시 오케이 해 백현이도 함께 촬영을 하는 장면에

 

"형님 저 요즘 엄청 조심하고 있습니다 아우의 소원입니다..들어주세요"

"태어남은 삶을 사는동안 가깝든 짧든 죽음이 찾아온다

고생을 하는구나"

"형님"

"건강해지시기로 아우와 약속을 해주신 형님이 왜 그런 소리를 하십니까

그런다고 탕약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오니 어서 드십시오"

"그래 아우의 정성을 보아서라도

마셔보거라 유야"

"어머니"

"충주원 황후마마를 뵙습니다"

"어머니를 뵙습니다"

"탕약을 주거라 항상 저는 오늘도 어머니에게 졌습니다"

"녀석도 참 어서 마시거라"

 

"정아 황후님이 다정하신 모습은 처음이다."

"형님에게는 유독 그러십니다."

"유야!"

"어머니 독입니다 이것 보세요!"

"황자의 탕약에 독이라니!"

 

"정신을 차려 보세요 형님!"

 

의원이 다녀가는 장면에

"독을 드셔서 혼절을 하신듯"

"그걸 지금 몰라서 이러는 걸로 보시오?!"

"죄송합니다 충주원 황후마마

하오나 황자마마께서 드실 탕약은 오늘이 아니라 내일 올리기로 했사온데...뭔가 잘못 된 듯 합니다"

"..탕약이라고 온 것이 남은 것이다 무엇인지 알겠느냐?"

감독님의 오케이 만족스런 모습을 보면서 그날 촬영을 종료했는데 내일 있을 촬영덕에

인사를 하고 빠지는 모습과 남아서 더 촬영을 하시는 분들에게

힘내라는 뜻을 담아서 화이팅을 해주고 돌아오는길에

 

"오늘 분량 늘어서 좋았어요"

"그래"

"형 연기 진짜 감탄했던거 알아요? 카메라만 돌아가면 딱 나오는 몰입도에 와 진짜"

"..."

"웃지만 말고 다음에도 작품 같이해 응? 같이"

"회사에서 그러자고 하면"

"나 오늘 다시 감동 받았다니까 박대위 심장폭격 보다 더 강력하게 감동을 당했다니까 듣고있어?"

"그래 듣고있고 엄청 졸려 누워있어서 그런가? 잠이 막 오는데

자장가 불러줘"

"그러다가 매니저분 잠들면"

"경험상 그럴리는 없어 내가 격어 봤을땐  어떤 발라드 노래를 해도 반응이 없거든"

"신기하다 그렇게 졸려?"

"응(하품)"

자장가를 부르다가 백현이 어깨에 기대어 잠을 자는 모습과 휴대폰 카메라로 백한이가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글을 올렸다

 

[(사진) (사진)

촬영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길..촬영장에서 예민하고 까칠하신 5황자 유형님의 촬영장 밖

현실로 돌아와 숙소로 갈때는 자장가를 듣고 잠을 자는 징어형이에요

에리야 굿나잇]

 

아기같이 백현이의 어깨에 머리를 놓고 아기같이 잠들어 있는 모습은 매니저인 사람이

휴게소에서 멈췄을때 기념이라고 찍어준 사진을 백현이 휴대폰으로 하여금

인터넷에 올렸다. 그리하여 총 2장의 사진이 엑소 팬분들 엑소 엘 분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으나

숙소로 돌아갈때

 

"징어형님도 숙소로 가시는 겁니까?"

"그럼 여기서 오늘 인사하자 조심히 들어가고"

"네"

 

백현이가 징어를 업고 숙소로 들어가 백현이 침대에서 같이 잠이 든 두사람을 아침에 일어난 세훈이가 다시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사진)

드라마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백현이형과 징어형이 잠든 모습이 근데 언제들어왔어여?

백현형 옆에서도 꿀수면 중인 징어형 대단해]

 

 

"졸려"

"그렇게 잠자고 일어났어도 졸려?"
"(하품)나 30분만 더"

"이제 그만 일어나 오늘 예능 촬영있잖아"

"...."

이미 금세 잠들어버린 징어를 두고 준면이가 못 말리겠다는 식으로

징어를 업고 연습실을 갔는데 코디가

조금씩 얼굴에 수정을 해주다가 아직 꿈에서 못 일어난 징어가 억지로 잠에서 깨려고 노력중일때

이제 그만 문열고 들어가라는 말까지

 

"징어야 반갑다"

"안녕하세요"

"너희들도 인원점검을 해야 하는구나"

"인원수가 많다 보니까"

"박대위 정말 좋았는데 내가 아직도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

"감사합니다"

"있다가 사진 한장만"

"네..근데 저를 담당해주시는 매니저분이

유재석 선배님 엄청난 팬이어서 어제부터 유느님 영접하는 날이 와서 태어나길 가장 잘 한 순간이라고 하면서

옷까지 신경쓰더라구요 생전 그런 모습이 처음이라서..싸인하고 사진 찍어달라고 그렇게"

"어디있어요?"

"저기..초록색 후두티"

"그래? 잘생겼네 엑소 매니저인데 순간적으로 저희 촬영하는 스탭인줄 알았어요 미안합니다.

아니 아까부터 숫자가 늘었다 생각을 했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징어형한테 박대위라고 장난을 치면 혼나요"

"왜? 작품 좋았는데"

"본방 챙겨보고 나중에 돌려보는데 옆에 있는데 우시는 분이 옆에 있는 절 보고 놀라는걸

장난으로 매일 보니까..."

"진짜요?"

"장면에 나올때마다 올려서...근데 화내도 계속 장난을 걸어요 멤버들이"

"이제 나도 멤버니까 장난을 칠게...그러면 안되겠지?"
"..."

"징어형 해탈했어"

"형 여기서 유체이탈 하면 안되요"
"박대위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유령으로 찾아와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숙소에서 식사를 매일하는 박대위 유령 이러시면 곤란하지 말 입니다"

"과거가 아니라 서울에서 온 택배 전달한 박대위 정신 차려야 합니다"

 

"취향이 남자다운 박대위 언제 정신 차릴 겁니까"

"수술실력 좋은 군의관 박대위 유령은 지금 현시간에 유체이탈 하지 않습니다"

 

"..보셨죠"

"미안하다 내가 정말 미안해 징어야 너 정말 착하다 엑소 엘 어려분 죄송합니다"

 

규현이 보호자 차원에서 방문을 했던 일과

징어의 나이가 공개되어

"아이돌 괜찮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실 엑소 얼굴만 볼때 작가분이

막내 2명이 있다고 해서 민석이하고 징어를 골랐는데 그 다음에 나이순으로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정도일줄은 몰랐다 그럼 규현이하고 나이가"

 

"동갑입니다"

"그럼 징어가 88뱀이면 그 다음은"

"저 90말 입니다"

"제가 91 양이에요"

"그럼 징어가 좀 있으면 군대를 혹시 생각하고 있는지"

 

"연습생때 군대갔다가 제대를 해서"

"큰일났네 자꾸 미안해져서 어떻게 징어야"


"괜찮아요"

"징어가 성격좋고 정말 착하네 진짜 미안하다 엑소 엘 여러분 진심으로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굉장히 나 위험한거 맞지? 방송나가도 괜찮을까?"

 

"멤버들 중에서 징어형 팬분들이 착하신 분들이 많아서 아마도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그래도 혹시라도 노여우시더라도

용서를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토크가 어느정도 하다가 연습을 시작하는 모습에 천천히 안무를 나간다고 생각했던 모습과

칭찬을 하는 분위기에 서서히 눈치를

알아차린 분과 휴식시간에 경수의 지도와 징어의

 

"여기에서는 이렇게 천천히 먼저 해보시고 나중에"

"와 좋아졌어 오케이"

"하나 둘 셋 넷 윈 투 쓰리 포"

"괜찮아요 백현이 놓쳤어요"

"혼자 놓친거 아니지? 순간적으로 안심했어"


"이제 이어서 가 볼게요"

 

다리 부상중인 종인이를 제외하고 연습실에

있는 멤버들은 연결동작으로 움직이는데

 

"오늘 처음 하시니까 괜찮아요"

"엄청 잘 하시는 거예요"

"우리 막내 힘내라고 박수 해주자"

 

무한도전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에 현실에서 없는 근무환경이라며

그리고 예능에서 보였던 안무연습과

컴백하는 곡 안무연습 그리고 잠들어 있을동안 보였던 안무와 드라마 촬영일정을

반복하다 보니 침대만 보여도 쉬는 시간은 잠으로 잠을 외치는

모습과 더불어서 연습실 촬영이 아닌

무한도전 멤버분들을 만나서 하는 녹화촬영이라는 말에 장소가 달려졌고

녹화를 시작하기 무섭게 박명수의 이름 맞추기 에서

 

찬열이를 제외한 멤버들의 이름을 맞추기에 어려움을 보이다가 세훈이에게는 윌리스

다들 빵빵 터졌다가 징어의 차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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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주는 사라진건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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