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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순영=대환장파티13

부제: 감동





<생일>

12시가 되자마자 생일 축하한다는 톡이 쏟아진다.
하지만 순영이는 잠이 쏟아지나보다.




"순영아 졸려?"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


"이미 자네.."





방으로 들어와 생일을 축하해주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톡을 보내줬다.
하긴 알려준 적도 없는 생일을 어떻게 알겠어..








<짐무룩>


깨자마자 밖으로 나와 순영이에게 물었다.
내가 얼마나 생각을 했으면 꿈에서까지 생일 축하해주는 순영이 꿈을 꿨을까..




"순영아 오늘 무슨 날이게~?"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무슨 날인데?"


"힌트 줄게. 탄생!"


"아!!!"


"알겠어!?"


"위대한 탄생?"


"됐다, 됐어."




1시간이 지나고, 4시간이 지나도 순영이는  자기 할 일을 하거나, 내 속이 타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나에게 다가와 놀아달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다가올 때면 꽁기한 마음에 피곤하다며 누워서 세상을 잃은 듯 한 표정을 지었다.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짐씅 왜 피고내?"

"글쎄.."





요란하게 울리는 폰에 화면을 보니 제일 친한 친구의 전화였다.
받자마자 나오라는 말에 어이가 가출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집에서 궁상맞게 있지 말고 나오란다.





"궁상은 무슨 궁상.."


"얼른. 나와. 언니 선물 샀다."


"기다려. 딱 기다려!!"





방으로 들어와 대충 준비하고 방밖으로 나오자 순영이가 밝은 표정으로 내게 나가냐고 물어본다.
변했어.. 나한테 어떻게 이래..?




"..너가 잡으면 안 나갈 수도 있는데."


"아냐 짐씅! 오늘 어차피 수녕이 가추기들이랑 놀기로해써!"


"...오늘 나간다고?"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나 늦으니까 짐씅 먼저 자든가 말든가ㅎㅎ"




저번에 츤데레 말투가 좋다고 알려줬건만 이제 와서 써먹니?
갑자기 츤데레 말투가 싫어지잖아ㅠㅠㅠㅠㅠ




"갔다 올게. 나도 오늘 늦게 들어오니까 먼저 집에 오면 기다리지 말고 자."

"웅!! 놀고 오는 날엔 피고내서 바로 잘 거야!!"

"잘났다!!"





밖으로 나오자 화가 치밀어 올라 벽을 발로 차버렸다.
한 번 더 차려는데 휴대폰이 울렸고 닥치고 약속장소로 갈 수밖에 없었다.







<생일파티>


"소원 빌고 불어야지!! 이 성질 급한 기지배야!"




12시가 되기 전 순영이가 제 생일을 알게 해주세요.
빌고 바로 끄자 케이크를 퍼먹는 아이들이다. 이러려고 생일축하해줬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다 퍼먹어라 두더지들아."

"선물은 스스로 열어봐."

"케이크 먹기 바쁘다고 말을해."

"들킴..?"




한곳에 모여 있는 선물들을 차례대로 뜯어보는데 최근에 내가 갖고 싶어 하던 선물들이었다.
근데 모아놓고 보니 이게 다.. 순영이랑 관련된 선물들이었다.

순영이랑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수(남자향수라서 남친 생겼냐고 난리치는 걸 남자냄새가 좋다고 말한 건 비밀)
잘 때 무섭다고 하는 순영이가 생각나 말한 무드등
순영이가 저번에 오골계가 되겠다는 말에 식겁해서 말한 자외선차단제.

모아놓고 보니 내 게 1도 없네. 다른 의미로 지구 뿌셔.





"너네 정말 세심하다ㅠㅠㅠ 어떻게 안 잊어버리고 다 샀냐?ㅠㅠㅠ" 

"이게 바로 너를 향한 내 마음이다."

"ㅋㅋㅋㅋㅋㅋ입에 붙은 케이크나 닦고 말해. 케이크가 분위기 파괴하네."




혹시라도 순영이한테 연락이 왔나 휴대폰을 보는데 애들이 갑자기 눈을 의미심장하게 뜨고 묻는다.





"올 ㅇ여주. 연락하는 남자 생겼냐?"

"그러게. 우리랑 있을 때는 휴대폰 만지지도 않았으면서. 너 남자친구있냐? 썸남은? 그것도 아니면 짝남은?"

"그런 건 나에게 있을 수가 없어."

"왜~ 저번에 말했던 그 남자는? 전원이 들어갔던 거 같은데?"

"전원일기냐?ㅋㅋㅋㅋㅋ 전원은 무슨 정원 아님??"

"전원 맞는데. 내 기억이 어딜 가겠니?"

"정원이 확실하다고."

"둘이 전원일기 찍으러 가서 정원을 가꾸며 알콩달콩 살아."

"역시 ㅇ여주. 난리난다.."

"알콩달콩은 좀 빼주라.. 듣기 거북해.."

"다들 조용. 그리고 원우는 나한테 연락 한통도 없고.. 생일도 모르는 것 같아.. 마음 아프니까 건들지 마..."

"전원씨 나쁜 사람이네 생일인 것도 모르고.. 이런 날에는 생일선물이라며 고백을 흐흐."

"맞아. 솔직히 이런 날에는 로맨틱하게.. 하하."

"무드등도 있으니까 무드 있게. 호호."





이것들이 진짜.
민망함에 손부채질을 하며 먼산을 보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전화로 왔네.




"여보세요. 원우야 방금 너 얘기 했는데 너도 양반은 못되는구나?"

"내 얘기? 무슨 얘기 했어?"

"별 거 아니야. 왜 전화 했어?"

"잠깐 나올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했지. 잠깐이면 되는데."

"지금? 나 친구 만났는데.. 어떡하지?"

"우리 과 친구?"

"아니! 고등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가 나를 알아?"




또 먼산 볼 일이 생겼다.
 자기 얘기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입에 모터 달린 여자라고 생각하겠지..?





"아 그게.."

"설마 내 얘기 했어?"

"그게 그냥 말이 나오다보니까.."

"나 지금 기뻐서 주체할 수가 없는데 친구랑 놀고 전화해줘."

"기쁘다고?"

"숨이 안 쉬어져. 어떡해?"

"원우야??ㅋㅋㅋㅋ"

"기뻐서 그래, 기뻐서. 너가 나 없을 때도 내 얘기 한다는 게 예뻐서."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너도 내가 좋니..?(진득)





"친구들이랑 노는데 방해하는 거 아니야? 이따 만나서 기뻐할 테니까 다 놀고 연락해."

"늦을지도 모르는데.."

"충분히 놀고 다 놀았다 싶을 때 전화해도 상관없으니까 마음 편히 놀아."

"응. 좀 이따 연락할게."





전화가 끊기자 내 옆에 있던 친구가 목소리 겁나 좋다며 엄지를 치켜들다가 말하는 것도 대박이라며 쌍엄지를 치켜주었다.
인정. 원우 목소리 진짜 발려..




"우리가 너무 눈치 없다! 그 남자랑 잘해봐라! 우리는 밥만 먹고 가줄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그러니까 노래방까지 콜?"

"콜."





지들끼리 정하고 난리지? 나도 의견 좀 내면 안 될까?(비굴) 밥을 다 먹고 노래방까지 와서 미친 듯이 놀다보니 벌써 9시다.
미친 서비스를 자랑하는 노래방으로 와서 그런지 원우가 전화한 시간으로부터 3시간이나 지나있었다. 
기다릴까봐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연락이라도 왔나 휴대폰 홀드 누르는 걸 반복했다.




 우린 이만 갈 테니까 어서 전원이나 만나라!"

"원우라잖아."

"원우라고 했나? 이름도 멋있네 ㅇ여주 오늘은 제발 솔탈해라."

"아 꺼져!!!"





<역시>

"미안.. 노래방에 갔는데 끝도 없이 서비스를 주셔가지고.."

"여주야"

"응?"

"생일 축하해."



케이크와 상자를 내민 원우에 놀라 눈을 크게 뜨자 내 손에 쥐어주고 쑥스러운지 뒷머리를 긁적인다.



"내 생일 모르는 줄 알았는데.."

"깜짝이벤트 해주려고. 발렌타인 데이 때 일부러 안 준거니까 슬퍼하지 말고."

"그거 원래 여자가 남자한테 주는 거라서 아무 생각 없었어ㅠㅠㅠ"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관심 있으면 언제든지 주는 거야."

"..내가 발렌타인 데이 때 줬어야했는데.. 미안하잖아.."

"뭐가 미안해. 선물 뜯어봐."




상자를 열어보자 원우의 세심함이 담겨있는 여러 선물이 들어있었다.
와 원우 진짜.. 벤츠남 아니야? 고르느라 시간 꽤 들었겠네..




"고마워 원우야. 다 내가 필요했던 건데."

"케이크랑 초콜렛은 나눠먹어도 되는데 선물은 너꺼니까 너만 써."

"순영이랑?ㅋㅋㅋㅋ 알았어."

"노래 부르느라 소화됐겠다. 뭐라도 먹으러 갈까?"

"그럴래?"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하다 보니 시간이 벌써 2시간이나 지났다. 벌써 11시네..
남은 음료를 마시며 시계를 쳐다보자 원우가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본다.




"아니. 그냥 좀 늦은 것 같아서."

"순영이한테는 늦은 시간이겠네. 맞다, 순영이가 축하해줬지?"

"아.니."

"알 걸? 내가 준휘한테 말했더니 순영이한테 전해준다고 했거든."

"언제?"

"어제. 전화로 말하던 게 생생해. 깜짝 준비한 거 아니야?"

"그럴 리가.."

"혹시 모르니까 전화해 봐."




전화를 하자 전화를 받을 수가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된다는 음성만 들릴 뿐이다.
왜 맨날 전화를 안 받는 거야..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내가 너무 시간 뺏었네. 데려다줄게 가자."

"아냐! 나 혼자 가도 돼. 맨날 나 데려다주느라 피곤하겠다."

"안 데려다주면 더 피곤해."




테이블에 내려놓은 선물과 케이크를 들고 나가는 문으로 향하는 원우의 뒤를 따라갔다.
어느새 나란히 걷게 된 우리는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집으로 걸어갔다.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순영이가 너 많이 좋아하나보다."

"응?"

"대하는 거 보면. 나한테까지 그게 느껴져."

"아.."

"나한테는 한 없이 까칠한데 너한테는 한 없이 다정해서."

"그건 그래. 순영이가 원래 그렇게 까칠한 애가 아니거든?"

"너한테 말고는 다 까칠한 것 같은데? 뭐 가축친구들 빼면."

"그런가?"




순영이의 주제로 대화하다보니 어느새 집 앞이다.
원우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조심히 가라며 손을 흔들어주자 원우도 손을 흔들어주며 들어가라고 했다.
뒤를 돌아 엘리베이터를 잡고 올라갈 때까지 원우는 나를 보고 있었다. 




맑음이님의 소재입니다
<>


집으로 들어오니 칠흑같은 어둠에 순영이가 자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또 서운함이 밀려왔다.
방으로 들어와 옷을 갈아입고 화장실로 들어와 씻고 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미운 마음에도 보고 자야 마음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순영이의 이불이 깔려져있는 거실로 왔다.
근데.. 없네?



"아직 안 들어왔나?"




불을 키자 식탁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순영이가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온 집안이 밀가루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순영이까지 밀가루를 뒤집어 쓴 모습을 보자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화가 치밀어올랐다.
곧 앞에 있는 타버린 케이크가 보이자 장난친 게 아니라 케이크를 만들다 묻은 박력분이구나 싶어 미안한 감정이 몰려왔다.
그것도 잠시 손에 꼭 쥐고 있는 종이가 눈에 띄어 조심히 빼서 읽어보았다.





[생일 축하해 여주야]



짧지만 강력한 편지에 순영이의 진심이 담겨있는 것 같아 울컥 눈물이 터졌다.
눈물을 소매로 벅벅 닦으며 눈물을 지우는데 급 내 팔이 잡혀졌다.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울어?"

"...아니."

"우는데?"

"지금까지 이거 만들었어?"




하얗게 변한 된 손으로 내 눈물을 조심히 닦아주는데 눈물이고 뭐고 웃음이 터져버렸다.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고 했다며 방금 전 울 때보다 더 걱정하는 순영이에 배 잡고 웃어버렸다.





"케이크 직접 만든 거야?"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이상하지..?"

"왜~? 너무 예쁜데?"

"오골꼬꼬 케이크가 되버려써.."

"순영이 오골계 좋아한다며. 그러면 이 케이크도 좋아해야지!"

"그러치만.."

"먹어볼게!"




포크로 떠서 먹어보자 단맛대신 쓴 맛이 밀려온다.
아무래도 순영이는 인생의 쓴맛을 케이크로 표현한 듯싶다.




"어때..?"

"너무 맛있다!! 누나가 다 먹을 거니까 순영이 먹지 마!"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지, 진짜..? 순영이 안 머글께! 짐씅 다 머거!"




이렇게 애원하는데 안 먹을 수는 없겠다 싶어 한입 더 떠먹었다.
억지미소를 짓는데 급 순영이가 먹던 내 손을 잡았다.




"짐씅 나도 맛 어떤지 아라.. 저기 엄청나게 많은 걸..?"




몇 번이나 만든 건지 주방 한구석에 케이크가 쌓여있었고 이게 그나마 잘 된 거라고 갖다놓은 거란다.
귀엽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비속어)




"만드느라 고생했어. 얼마나 걸렸어?"

"이게 여기까지 갈 때동안 만드러써!!"




시계를 가리키며 내가 나간 시간부터 10을 가리켰다.
내가 들어올 때 동안 기다리다가 잠든 건가 보다.




"미리 말해주지 미안하게.."

"깜짝은 이런 게 깜짝이라고 해써. 그래서 기다려찌.."

"예뻐 죽겠어! 맞다, 순영아 이거 봐."




친구들한테 받은 선물을 보여주자 관심을 보이며 이쪽으로 다가온다.
내가 순영이 선물을 사온 것 같은 건 착각일까?




"이거 다 널 위한 거야! 누나가 머릿속에 너만 가득 차서 너가 필요한 거 밖에 못 말했거든."

"머릿속에 순영이가 가득 찼다구?"

"응."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어떠케?"

"순영이는 누나 생각 몇 번해?"



귀엽게 손가락으로 세다가 갑자기 당황하며 손가락으로는 부족하다며 발가락까지 동원했다.
그래도 부족한지 내 손가락을 접던 순영이는 빙구같이 웃으며 셀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만큼 누나도 순영이 생각이 가득하다는 거야."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역씌 짐씅.."

"..이거 뿌려봐."




부끄러움에 향수를 주며 뿌려보라고 하자 어떻게 뿌리는 건지 모르는 것 같다.
분무기 뿌리듯 뿌려보라고 했더니 내 쪽으로 뿌려 향이 나에게로 와버렸다.




"그래, 그럴 수 있지.."

"우와 워누 향보다 조타!"

"원우 향은 뭔데?ㅋㅋㅋㅋㅋㅋㅋ"

"워누도 남자다운 향인데 이게 더 조아!"

"이제 순영이가 더 남자답겠네?"

[세븐틴/권순영] 반인반수 닭=대환장파티 13 | 인스티즈

"원래부터 내가 더 남자답지 않았나."

"제발. 누나 심장 좀.."

"심장이 왜?"

"그런 게 있어.."




너무 설레서 심장이 멈출 것만 같다고 하면 알려나..?
결국 아까 빌은 내 소원이 이루어졌네. 안 빌었어도 이루어졌겠지만.







<순영의 하루>


순영은 짐씅이 나가자마자 일어나서 부랴부랴 외출준비를 한다.
나가기 전 짐씅과 커플로 산 목도리를 들었다가 오늘 짐씅이 안 하고 간 것이 생각나 시무룩하게 내려놓고 집을 나선다.
전단지 알바를 해서 번 돈을 이곳에 다 써도 아깝지 않은 순영이다.




"뭐 피료해찌?"




꾹꾹 눌러쓰느라 연필심을 3개나 날려버리며 쓴 레시피를 들고 한참을 돌아다니며 장을 본 순영이다.
집으로 들어온 순영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느낌 조타.."




 케이크를 만드는 것을 깜빡 잊었는지 반죽으로 닭 모양을 만들어보다가 망쳐버려 또 시무룩해졌다.
곧 정신 차리고 마저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아무리 만들어도 새까맣게 오븐에서 나오는 케이크를 보며 한숨을 푹 쉬다가 그나마 제일 잘 만든 케이크를 꺼내 생크림을 올리려다가 재료가 아까워 그만둔다.
이리저리 뽈뽈대며 종이와 펜을 찾아와 꾹꾹 눌러쓰는 순영이의 얼굴은 행복으로 가득 찼다. 짐씅이 좋아하겠지 하며.











오늘 제기준 분량이 아주 낭낭하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순영이의 정성 가득 담긴 케이크를 보니 눈물이 왈칵.. 하..
저도 직접 만든 케이크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결국 받지 못해 내가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요즘 독방에 제 글 추천이 많아져서 너무 기분이 붐붐하네요!!!!!
 즐겨요 이 기분!!!!! 훠우!!!!!!!!



<울희 짐씅들~>

벌스/(/♡/)/햄찡이/일공공사/크림빵/우들/호시부인/지하/헬륨/썬준/먕먕이/급식체/회귀/6월/숨숨/밍구리밍구리/11023/찬아찬거먹지마/라온하제/착한공/
늘부/꼬꼬빈/thㅜ녕이/예에에/꼬솜/순수녕/햄찌의시선/워누몽/진투/뿌뿌/문홀리/호찡/천사가정한날/Dly/쎕쎕/붐바스틱/순부/마그마/열일곱/또또/0917/
박수짝짝/봉봉/대깨홍/빙구밍구/8월의겨울/꽃신/민규야/메뚝/뱃살공주/오늘부터방학/어화동동/주꾸/호우쉬주의보/석고상/붐붐한귤/인절미/어썸/
사랑둥이/코코몽/레인보우샤벳/지니/벼랑위의쑤뇨/에디/어흥/최순/라넌큘러스/스코/세념/반찬/민들레홋씨/눈꽃/물민/세븐틴틴틴/마릴린/맑음이/밍뿌/
복숭아꽃/로블링/슬곰이/세봉둥이/잼재미/닭삔/순빛/귤멍찌/꽃닭보리/아몬드/예랑이/쟈몽/1124/쑤뇽스/테일러/호시탐탐/귤콩/민규랑/눈누난나/
왼쪽/크롱크앙/권순영/쥬/개미와베짱이/새봉/아날로그/요2/라온/눈누난나/흰둥이/햄찌나린/종이배/하롱하롱/세봉지/뿌야/호시시해/조히/칭찬/논쿱스/
9월의겨울/뿌릥/8801/수녕수녕해/윱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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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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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봉봉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봉봉님!!! 1등 축하드려요오!!♥
7년 전
독자12
아ㅜㅠㅠㅠㅠ순영이 넘 착해요ㅜㅜㅜㅠㅠㅜㅜㅠㅠㅠ 생일편지는 또 왜이렇게 설레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깜짝 케이크 준비한다고 여주 나갈때 츤데레 말투 쓰는것도 귀엽고 향수 잘 못 뿌리는 모습도 귀엽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꼬꼬의 매력은 끝이 없네요.. 원우는 또ㅜㅜㅠㅠㅠㅜㅠㅠㅜ심쿵,...-너가 나 없을 때도 내 얘기 한다는 게 예뻐서-라니... 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엉엉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넘 설레고 예뿌네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2
맑음이입니다!! 선댓이요!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맑음이님! 오늘 맑음이님의 소재가 들어가있답니다! 훠우!! 2등 축하드려요!♥
7년 전
독자7
아 어떡해요ㅜㅜㅜㅡㅜ 진짜 귀여워서ㅜㅜㅜㅜ 저 이러다가 광대 하늘로 가버리겠어요ㅜㅜㅜㅜ 비루한 제 소재를 이렇게 귀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수녕이ㅜㅜㅜㅜ 오골계 케이킄ㅋㅋㅋ 순영이가 만들어준거라면 탄 케이크라도 다 먹어버릴꺼에요ㅜㅜㅜㅜ 우리 여주랑 순영이 둘 다 생각 엄청 많이 하는군요ㅜㅜㅜㅜ 귀여워서 정말ㅜㅜㅜ 츤데레 말투 수녕이 넘나 귀여운것... ㅜㅜㅜ 어우 너무 앓고있는거 아닌가 싶네요ㅋㅋ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해요 세하님❤❤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호시부인님 3등 축하드려요!!♥
7년 전
독자4
워후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워후님 4등 축하드립니다!!♥
7년 전
독자11
헐 근데 저 여기 암호닉신청 하고 댓글 단건지를.모르겠네오... 그래도 전 세하님을 조아하니깐 괜찮을꺼라고 믿어요!!(뻔뻔) 사실 저 첨에꺼 보구 중간중간 못봤는데 이걸 봐버렸어오... 그래서 전 다시 보러 갈꺼에요!! 수녕이는 언제봐도 기여우니깐요!0! 지금 제정신이아니라 무슨 아무말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주행하러 갈께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Dly님 5등 축하드립니다!♥
7년 전
독자6
이야이씨 오늘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 넘 귀여워... 최고야...
7년 전
독자8
꼬솜이에여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감동 주는게 어디써ㅠㅠㅠㅠㅠ8ㅁ8ㅠㅠㅠㅠㅠㅠㅠ진짜ㅜㅠㅠㅠㅠㅠ 우리 꼬꼬 순영이... 마음씨도 착해8ㅅ8 그나저나 여주가 평소에 순영이랑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하나봐여! 친구들이 여주가 말했던거 무드등이나 향수도 사주구...8ㅅ8 그냥 오늘 편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순영이 얘기 많이 하는 여주도 그렇고 케잌 만들어주려고 했던 순영이도 귀엽구...8ㅅ8... 롬곡줄줄 롬곡옾눞... 폭풍눈물... 이번 편 너무 따땃하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 아 근데 발가락 손가락 다 써서 세는거 너무 귀여워요...(사망)
7년 전
독자9
호우쉬주의보입니다!!
순영아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ㅜㅠ순영이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ㅜㅠ딱 이 말이 순영이 한테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ㅜ원우가 생일 챙겨주는 것도 설레는데 순영이가 저렇게 케이크 까지 만들어주고ㅠㅜ순영이 최고예요ㅠㅜㅠㅠㅜㅠ

7년 전
독자13
코코몽입니다 ㅠㅠ와 지금 과제에 치여서 알림 뜬 가 보고 바로 달려왔는데 제 인생의 한줄기 빛 같은 존재... 오늘 너무 설레서 심장이 녹이버린 거 가타야ㅠㅠㅠ
7년 전
비회원44.151
[웅앵웅]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순영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7년 전
독자15
세봉둥이❤ 자까님 저 오늘 브플때무네 진짜 천장 찍을 정도로 열받았는데 또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수녕이랑 원우를 데려오셨어요??!!!ㅠㅠ 오늘도 제 심장은 남아나지 않아요.. 한쪽우 귀엽고 한쪽은 스윗하고 저 죽어요ㅠㅠ 저도 탄 케이크 찌끄래기라도 받아보고 싶네요..☆ 혹시 자까님 생일이예요..?
7년 전
독자16
물민이에요!! 순영이 진짜 감동...ㅜㅜㅜㅜ 여주는 좋은 친구들도 있고 벤츠남 원우도 있고 세상 귀엽고 여주만 생각하는 순영이도 있고 다가졌네 에휴 ㅋㅋㅋㅋㅋㅋㅋ 원우도 너무너무 착하고 ㅠㅠㅠ 순영이는 또 너무 이쁘고 감동이고 여주는 복받은여자 ㅠㅠㅠㅠㅠㅠ 오늘 분량 진짜 길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3^ ♡
7년 전
독자17
눈누난나에요! 오구 수녕이ㅠㅠ 어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구 그래요?ㅠㅠㅠㅜㅠㅠㅠ 순영아! 난 니가 만든 케이크라면 쓴맛이 나도 다 해치울게!ㅠㅠ 아이고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ㅜㅜㅠㅠ 진짜 사랑둥이!!
7년 전
독자19
크림빵이에요!저는 순영이가 만든 탄 케이크 10000만개여도 다 먹어버릴수있어요ㅠㅠㅠ왜 맨날 예쁜짓만 골라서 하는지...정말 망태기에 넣어서 데려가고 싶네요..ㅜㅜ저는 항상 귀여운 꼬꼬가 영원하길 바래요~~❤️
7년 전
독자20
붐바스틱이에요!! 우리순영이 기특해라ㅠㅠㅠㅠ 너무 이뻐요ㅠㅠㅠㅠㅠ 진짜 순영이가 여주를 많이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멋진순영이ㅠㅠ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21
하롱하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악 어떡해ㅠㅠㅠㅠ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저렇게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쁜 닭이 있다니 여주는 햄벅하게써여ㅠㅠㅜㅜㅜ엉엉어어엉ㅇ 사랑해 수녕아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22
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는 맨날맨날귀엽네요ㅠㅠㅠㅠㅠ러블리쑤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3
라넌큘러스
쑤녕이가ㅜ한 거라면 독약이라도 마실 수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세념입니당/// 오늘도 다시 한번 짐승이 되어보았는데요ㅎㅎ 꼬꼬수녕이좋아요 사랑해요 히히히힣
7년 전
독자25
일공공사 / 권순영 크으... 작가님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더 그렇거 ㅠㅠㅠㅠㅠㅠ 편지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원우도 넘나 감동이고 작가님 좋아해오ㅓ 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6
마그마입니다! 아 이 스윗한 남자들... 최고... 권순영 최고 sheepdog인데 저 발림 포인트는 아주 퍼펙트...!!! 전원우 저렇게 자상하면 진짜 저는 심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ㅠㅠㅠㅠㅠ 오늘도 심장 박살당하고 가요 어어유ㅠ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7
호시시해 / 이런 스윗한 저너누 권수녕 ... 아 ㅠㅠㅠㅠㅠㅠ 수녕이 넘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제 심장 터집니다 ...
7년 전
독자28
급식체 입니다~♡
얼마전에 생일이였던지라 이번 화가 다른 화보다 좀 더 몰입이 잘 됐던것 같아요 순영이가 만들어준 케이크라니.. 오골꼬꼬케이크여도 난 좋아..! 엉엉 순영아 보고 싶어 ㅠㅠㅠ 원우야 나도 축하해 주게니? 하하! 케이크 만드는 꼬꼬순영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깜찍하고! 사롱해 순영!

7년 전
독자29
예에에/ 우리순영이ㅠㅠㅠㅠ 너무 해맑게 말하고 그래서 진짜 잊은건가했는데ㅠㅠㅠㅠ 역시.. 순영이가 최고에요.. 친구들도 고맙고 원우도 너무 고맙고ㅠㅠㅠㅠ 진짜 순영이가 없었다면 원우랑 사겼을거에여... 다정한 원우... 하루종일 케이크 만든다고 고생한 순영이 너무 이쁘고ㅠㅠ 편지에 이름 써준부분에서 감동했어여ㅠㅠㅠ 맨날 짐씅이라 부르다가 이름 적힌걸 보니까..ㅠㅠㅠ
7년 전
독자30
스코에요 아 귀여운 순영이.. 설마 진짜 모를까 내심 제가 서운해하면서 봤는데 역시 모를리가 없었어요 귀여워!!!!! 케이크 만드는 장면 생각하면 너무 귀엽고 귀엽고 또 귀여워서 지구를 뿌시고싶어요.. 또 여주 생각하면서 선물 골랐을 원우도 너무 설레고.. 절 죽이세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2
으악 눈꽃입니다!!! 진짜 ㅠㅠㅠㅠ엉엉ㅇ 오늘퍈 감히 레전드 라구 말해봅니다ㅠㅠㅜㅜ 원우랑 순영이 둘다 저아서 죽을수잇을거같거든여.... 원우가...너무 다정해.... 심장이 쿵.... 수녕이 너무 기여워서.... 심장이 쿵....제 심장 저한테 없어요 이제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러워 죽겠어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해요 ㅠ
7년 전
독자33
숨숨입니다
아수녕이뭘해두사랑스러운데케이크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앙우ㅜㅜㅜㅜ제가다감동이네여....ㅜ

7년 전
독자34
지하에요 아 순영이 너무 마음이 예뻐요ㅠㅠㅠㅠㅠㅠ원우도 엄청 설레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찬아찬거먹지마에요! ㅠㅠㅜㅠㅠㅜ 쑤뇨 ㅜㅜㅜㅠㅠㅜㅜㅠㅜㅜㅜ 깜짝! 생일축하해주랴고 몰래 케이크도만들규 ㅜㅠㅠㅜㅠㅠ 저같았으면 뽀뽀 백만번도 부족해서 천만번 억번했을거에요.. ㅜㅜㅜㅜ 권순영 귀여워..!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36
꽃닭보리에요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 기특한 순영이 케이크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쪽지도 심쿵이네요 짐씅이 아니라니~~~~~워후 수녕이 너무 귀엽구 재밌었어옹
7년 전
비회원151.79
칭찬입니다!!
끙..끙ㅜㅜ오늘의 순영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눈앞ㅇㅔ 있다면 당장 안아주고싶어요ㅜㅜ애기 케이크만드느라 종종거렸을 생각하니까..나 주거..너무설레고 귀여워요..

7년 전
독자37
아날로그입니다!
순영이 츤데레 말투 쓰는거 넘나 기엽다ㅠㅠㅠㅠ
그리고 순영이 오골계도 아니고 오골꼬꼬래ㅜㅜㅜㅜ 너무 기여운거 아니니ㅜㅜㅜ 오골꼬고ㅠㅠㅠ 케이크 만드는건 또 얼마나 귀엽게요ㅠㅠㅠㅠ
오늘은 완전 순영이의 귀여운 매력이 완전 뿜뿜했던 편인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그와중에 원우는 왤케 설레고 난리ㅠㅠㅠㅠ 하지만 안돼 원우야ㅠㅠㅠ 여주는 순영이꺼거드뉴ㅠㅠ 대신 날 가져 원우야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수고하셨고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8
최순입니다 오마이갓...순영쓰...감동 빼애앰ㅠㅠㅠㅠㅠ 생일축하하는게 넘나 꼬꼬스러운것ㅠㅠㅠ 그나저나 막판에 권순영 박력 심장파괴..아파트파괴..지구뿌셔.. 잘읽고갑니당 다음글에서 뵈어욤~
7년 전
독자39
ㅜ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발가락을 접으면서 셀 수가 있는거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작가님 순부입니다ㅠㅠㅠㅠㅠ저 진짜 ㅋㅋㅋㅋ시험떨어져서 한동안 술만 퍼마시고 울고 다녀서 하루종일누워있는데 라진ㅁ자 저 이재괜찮을거같아요...순영이를 봐서...더나위없이행복합니더ㅠㅠㅠ아닌짜 뭐저리 귀엽습니까ㅠㅠㅠㅠ사람심장이막 우장창합니다ㅠㅠㅠㅠㅠ 진짜순영이라아살면 강재다이어트 밥안먹어도 배부를거같아요 아니 글로만으로도 배부른데 ㅠㅠㅠ매번이렇게 사랑수러운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1
아몬드입니다 ..!!! 차암내 순영이 요로케 귀요우면 어쩌자는 건뒈~~~!!! 빼애애앰 ㅠㅠㅠ 엄청난 귀요움이다......ㅠㅠ
7년 전
비회원129.245
쥬에요!
7년 전
비회원129.245
뿌엥 오골계케이크여도 좋으니까 순영이한테 받아보고싶네요ㅠㅜㅠ
깜짝파티를 누가 알렸줬는지 모르지만 그분 정말 배우신분

7년 전
독자43
마릴린 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 귀여워서 미쳐버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 감덩이야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워누몽이에요! 아 대박 순영이가 케이크 만드는 거 상상했더니 너무 설레네요... 나도 곧 셍일 다가오는데 케이크 만들어줘 순영아... 다 먹어줄게... 난 잡식성이라 다 먹을 수 있단 말이애...!!!!! 오늘도 순영이에게 치인 저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잠에 들어야겠어요...☆ 하 그나저나 원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럽다는 표현을 여기에 쓰는 것 같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러블리 전원우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입니다ㅜㅜ 아ㅜㅜㅜㅜ 이곳은 혼돈의 카오스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귀여운 순영이와 설레 죽을것 같은 순영이와 또 미쳐버리도록 발리는 원우와ㅜㅜㅜㅜㅜㅜ 그냥ㅜㅜㅜㅜㅜ 전ㅜㅜㅜㅜ 이 카오스를 벗어나지 않으렵니다ㅜㅜㅜ 생일이라고 또 귀여운 짓 해주는 우리 쑤녕이...♥ 진짜 너무 귀여워서 죽겠어요ㅜㅜ 그 짤이 필요해요... 귀. 여. 워 ! 정색하면서 귀여워 외치고 있지도 않은 가슴 부여잡았잖아요...♥ 제 가슴 책임져요 작가님... 정말 오늘도 너무 귀여워ㅜㅜㅜ(울컥) 저런 가축하고 살아야하는데... (현실부정) 오늘도 항상 그러신 것 처럼 예쁜 글,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작가님ㅜㅜ♥ 오늘은 평소보다 ㅜ가 많은 것 같은건 기분탓...♥
7년 전
독자46
쎕쎕입니다! 어유ㅠㅜㅠㅜㅠ귀여워ㅠㅜㅠㅜ 이리저리 뽈뽈대면서 케이크 만드는거 상상했더니 너무 귀여워서 숨이 안쉬어져요ㅜㅠ 글씨 꾹꾹 써서 연필심 세개나 날려먹은건 뭔데 저렇게 애기같고 귀여운거죠ㅠㅠ 편지는 간단명료한데도 충분히 감동이고 순영이는 멋지네요ㅠㅠ 그러는 와중에 원우는 여전히 배려의 아이콘이구여ㅠㅠ 여주는 좋겠어요 저렇게 귀엽고 멋진 남자들이 생일축하도 해주고 말이죠ㅠㅠ 오늘도 작가님 덕분에 자기전에 힐링하고 가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7
민규랑입니다 ㅠㅠㅠㅠ 우엥 너무 귀여워 우리 순영이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순수한거 아닌가요 선물은 순영이 너야 ㅠㅠㅠ
7년 전
독자48
ㅓㄹ 나도 모르게 생일축하해 여주야에서 급심장 나댐이....아...너무 무리했어..
7년 전
비회원66.47
1124입니다!
순영이가 여주 생일을 안챙길리가 없죠 여주랑 순영이가 서로를 생각해주는게 너무 예쁘네요 순영이가 만든 케이크 너무 귀엽고 순영이도 귀엽고 이번편도 잘읽고 가요!

7년 전
독자49
썬준입니당 정말 권수녕... 예뻐죽겠어요!!! 생일편지 아주 간단하게 썼는데 또 너무 설레고ㅠㅠㅠㅠㅠㅠ 아주 예쁜 짓만 골라하네요ㅠㅠㅠ
전워누... 원우도 여주 챙기는게 아주 진짜 실력자에요 실력자!!!!! 너무 멋잇어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11023이에요ㅠㅠㅜㅠㅠㅠ 크으으ㅜㅠㅠㅠㅠㅠㅠ 순영이 깜짝 해준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편지에 짧게 쓴거에 설렐게 뭐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 만드느라 꼬물꼬물대는거 생각하니까 여기 누워야겠네요...... 그리고 원우도ㅠㅠㅠㅠㅠ 진짜 원우 목소리로 저런 통화하면 여기 한번 더 누울게요.... 집 데려다주는거도 짱짱이고ㅠㅠㅠㅠㅠㅜㅜ 너무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51
[흥호시]로 암호닉 신청하고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 쑤뇨 넘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끔씩 튀어나오는 박력?모드도 넘 발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기다리는 글잡 중에 이 글이 최고로 기다려집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순수녕이에요!! 수..순영아... 오늘도.. 나의 심장을... 뿌셔버리는구나...★☆ 원우도... 잼처럼 발려버려따...★☆ 와 세하님... 이번화 분량도 엄청 대박인데 내용도 엄청 대박대박이에요... 원우가 축하해주고... 완전 스윗하게... 그리고 우리 쑤녕이는 서프라이즈도 해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쩜 이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정말... 전 순영이 글 읽을때마다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하... 원우까지 이번화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원우도 진짜 너무 스윗해서 달달해 녹아버릴것같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에서도 전 완전 발려버릴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53
[명호엔젤]로 암호닉신청할게요! 진짜 순영이너무귀여워서 어떡하죠 저도 저런 가축키워보고싶네눃ㅎㅎ
7년 전
독자54
박수짝짝입니다! 설마 설마 까먹었겠어 했는데 아니네요..ㅎ ㅋㅋㄱㄱ아근데 원우도 너무 귀여워서ㅜㅜㅠ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5
에디입니다 이번 편은 여주 생일이였군요!!!!!!흐흐 여주 진짜 부럽습니다 생일날 저렇게 좋은 친구들과 원우한테 축하받고 무엇보다도 순영이가 만들어준 케이크ㅠㅠㅠㅠㅠㅠㅠㅠ 탔지만 순영이가 만든 건 뭔들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윽 귀여워 순영이 때문에 항상 심장마비 올 거 같아요...♡
7년 전
독자56
세븐틴틴틴 이예요!! 으어어어 순영아ㅠㅠㅠㅠ 내 심장좀 ㅠㅠㅠ 이거 읽는다고 쓰러지지 않ㅇ
7년 전
독자57
슬곰입니다!!!꺄아......역시 우리 앓다죽을 수녕이ㅠㅠㅠㅠㅠㅠㅠ뭐 먹고 이렇게 귀여워여???ㅜㅜㅠㅠㅜㅜㅜㅠㅜㅜㅠ원우는 어디서 매력학과랑 심쿵학과 복수전공 하다가 왔니ㅠㅜㅜㅜㅜㅜㅜㅜㅠ아니지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복수전공 하셨져ㅠㅠㅜㅜㅜㅠ。゚(゚´Д`゚)゚。
7년 전
독자59
으아ㅠㅠㅠㅠ너무 사랑스러워죽겟어ㅠㅜㅜ이래도 되는거니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60
수녕수녕해입니다! 조금 늦었네요ㅠㅠ 하지만 이번화도 정말 꼬꼬는 귀엽네요ㅠㅠㅠ 고꼬야 생일축하해줘서 고마어ㅠㅠㅠ 케이크ㅠㅠㅠㅠ기야워ㅠㅠㅠㅠ
7년 전
독자61
요2예요!!생일에 저렇게 특별한 사람과 함께 보내서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서로를 위하는거같아서 좋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암호닉 [1111] 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63
순빛이에요! 진짜 오랜만에 글 보는거 같아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역시 봐도봐도 우리 순영이는 항상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 일루와 데꼬 살께 내가
7년 전
독자64
주꾸입니다!!!!꺄아아아아아아아앙 이 에피소드는 나중에 제 생일 때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보는 내내 순영이가 너무 귀엽고 예뻐서 엄마 미소로 봤네요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글 잘 읽고 가요! 귀여운 순영이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5
민규야에요ㅜㅜㅜㅠㅜㅠㅠㅜㅜㅠㅜㅜ수녕ㅜㅠㅜㅠㅜㅠㅠㅜㅜ욘나뤼귀오워ㅠㅠㅜㅠㅜㅜㅜ사랑해수뇽아ㅠㅠㅠㅜㅠ저런친구들잇우서좋겟구ㅠㅠㅠ워누같은썸남(?)잇어서도켓규ㅠㅠㅠㅠㅠㅠㅠ닭잇어서조텟아듀ㅠㅠ
7년 전
독자66
개미와베짱이예요! 계속 오류가 나서 들어갔다 나갔다 하다가 결국 비회원으로 읽고 이제서야 댓글 달아요ㅠㅁㅠ 수녕이는 몇 화에서든 항상 넘 러블리하고 귀여워요ㅠㅠㅠㅠ 원우도 넘 스윗하구 둘 다 진짜 사랑스럽네요ㅠㅠㅠㅠㅠㅠ 사랑둥이 수녕이 케이크 만들어주려구 애쓴 거 귀엽고 기특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67
왜 제가 더 눈물 왈카칵 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 너무 유코ㅑ하네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원우도 스윗하고 순영이는 대스윗,,,, 결혼하자 순영앙♥♥
7년 전
독자68
thㅜ녕이에요!
으잌 역시 순영이가 잊었을리가없죠!!ㅎㅎㅎ
역시 정성이가득한 우리 쑤녀ㅇ이의케이크가짱이져ㅠ

7년 전
독자69
생일편지 넘 귀엽습니다ㅠㅠㅠㅠㅠ 내 생일날도 꼭 써주길바래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헐..지구를 뿌셔야해여!!! 수녕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1집 1수녕이 해주세요
7년 전
독자71
탄 케잌이여도 순영이 정성이 너무 이쁘다 저런거 받으면 진심 뿌듯할듯... 주위 사람들도 너무너무 좋은것 같고 진심으로 부럽다
7년 전
독자72
어구 순영이 마음도 어찌 이리 예뻐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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