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 단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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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빈]

어째서...

[소예담]

아침엔 오늘 밤은 자야지 했다가도 막상 밤이 되면 더 놀고 싶은 게 사람 습성이지!

[소예담]

늦어도 12시 반엔 잘게

[소예담]

아 수빈아!!!!! 수빈아!!!!!!!!!!

[백수빈]

네♪

[백수빈]

어라 왜요 형?

[소예담]

아 이런 말 해도 되나... 내가 어떻게 생겼을 것 같아...?

[소예담]

미안한데 내가 외모를 안 정했어..........

[백수빈]

으응... 아예 짙거나 저랑 비슷한 밝은 갈색에 끝만 살짝 곱슬거리는 머리, 녹안 아니면 흑안?

[백수빈]

잘 모르겠어요... 힝...

[소예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알았어

[소예담]

고마워 덕분에 정했어

[백수빈]

네에♪ 다행이에요♪

[백수빈]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밥은 먹었으려나♪

[한 혁]

좋은 밤

[백수빈]

혁이도 좋은 밤! 저녁은 먹었어?

[한 혁]

볶음밥 먹었다

[백수빈]

잘했어 잘했어♪

[백수빈]

다들 잠들었으려나♪

[강은우]

...? 4일 정적이야...?

[강은우]

좋은 아침...

[한 혁]

진짜 정적이 3일?

[백수빈]

아무도 안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혁]

나 컴퓨터 하느라 가끔 오는거 잊으니까 혹시 오면 답댓이라도 달아줘 그럼 보자마자 오니까

[백수빈]

응응♪ 그럴게♪

[백수빈]

그나저나 밥은 잘 먹고 잘 지냈어 혁아?

[한 혁]

너무 잘 먹어서 살 찐 것 같기도.. 게다가 오늘 추워서 이불 밖은 거의 안나갔기도 했고

[백수빈]

안 먹는 것보단 낫지 뭐♪ 맞아 오늘 엄청 추웠지...

[한 혁]

게임하는데 손만 얼어서..

[백수빈]

아... 얼마나 추웠으면...

[백수빈]

좋은 밤~ 다들 뭐하려나♪

[백수빈]

졸려...

[한 혁]

조용해졌구나

[백수빈]

나 할 게 자꾸 생겨서 계속 저거만 남기고 나가야 했어서 너를 부를 틈도 없었네...

[한 혁]

아.. 그렇구나 요즘 뭐하고 지냈어?

[백수빈]

그냥 뭐... 매일 정리 안 하고 놀다가 정신 차리니까 정리할 게 너무 많아서 계속 정리만 한 것 같아. 너는?

[한 혁]

난 게임만 했달까..

[백수빈]

그래? 요즘엔 무슨 게임 해?

[한 혁]

이것저것 다 하고 있어

[백수빈]

그렇구나... 밥은 잘 챙겨먹었고?

[한 혁]

당연하지 나보다 너가 더 걱정인데?..

[백수빈]

내 걱정 안 해도 돼! 최근에 안 먹고 정리만 하다가 친한 형이 걱정된다고 전화했을 때 뭐 먹었냐고 물은 거에 답 못해서 밥 시간마다 전화로 뭐 먹는지 얘기하고 사진 찍어보내야 하게 됐거든...

[백수빈]

안 하면 잔소리... 사진 재탕하다가 걸리면 집에 찾아온다고...

[한 혁]

좋은 형이네

[백수빈]

엄청 혼내서 무서운걸.

[한 혁]

밥 잘 안챙기니까 그렇지

[백수빈]

하지만 할 게 너무 많으니까...

[한 혁]

그래도 밥은 잘 먹어야지 이 사람아..

[백수빈]

네에... 잘 챙기겠습니다...

[한 혁]

좋아 앞으로도 잘 먹어

[백수빈]

응응♪ 혁이 너도!!

[한 혁]

오늘은 일찍 자러 가볼게.. 너도 일찍 자

[백수빈]

좋은 꿈 꿔 혁아♪

[한 혁]

난 아직 죽지 않았어.. 현생이 바쁘다..

[백수빈]

학교... 너무 바빠...

[한 혁]

여러모로 .. 다들 바쁜거겠지

[백수빈]

그렇겠지...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