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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10





















아침부터 단 한마디도 없었다.

일부러 말 할 타이밍을 주려고 말도 안걸었는데도, 정말 단 한마디도 없었다.

정말 잊어버린 걸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 마음은 불안해졌고,

혹시나 우리반으로 찾아오지는 않을까 계속 반에 꼼짝않고 앉아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흘러 야자가 끝나는 10시 종이 울렸고, 내 마음은 실망으로 가득찼다.







"허, 전정국 진짜 까먹었어?"







나는 믿기지 않아서 한번 피식 웃어버리다가

다시 얼굴을 굳히고 오늘 친구들에게 받았던 선물들을 바리바리 싸들었다.

이 선물들을 보면 눈치는 채겠지? 그래도 용서안할거야. 라고 생각하며 나는 이과건물로 향했다.








"전정국 여기 있어?"

"전정국 야자 안했는데?"








겨우 이과반까지 찾아왔는데 전정국은 이미 집에 간 듯 했다.

그제야 핸드폰에 도착한 [먼저 간다] 라는 문자를 발견했고, 나는 화가 더 가득 채워져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내 생일은 겨우 2시간도 남지 않았고, 시간이 흐를 수록 불안해져만 갔다.



우리는 태어나서 19년동안 매년 각자의 생일에 함께 있었고, 이번 생일은 특히나 전정국과 함께 있고 싶었다.

전해들은 말로는 내가 전정국을 처음 만난 것도 내 첫 돌, 나의 첫 생일날이라고 했다.

문론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내 돌잔치에 아기전정국이 왔고,

 거기서 양가의 부모님들이 서로를 보여주며 '이 애가 니 남편이다' '이 애가 니 아내다' 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언제나 내 생일은 더 특별했다. 전정국을 처음만났던 날이었으니깐.

오늘도 태어나서 전정국을 만난 지 딱 19년 되는 날이었다.

또한 전정국을 사랑한다는 걸 깨달은 이번 년도의 생일은 나에게 유난히 더 뜻깊게 다가왔다.

다른 건 다 필요없고 전정국이랑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왔냐?"







문을 열자마자 티비에 앉아서 태연하게 티비를 보고있는 전정국을 보자 나는 다시 화가 차올랐다.








"뭘 그렇게 많이들고있어?"

"몰라도돼!!"







내가 들고 있는 선물을 보고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눈치인 전정국에 나는 화를 버럭 냈고,

전정국은 깜짝 놀라 왜 갑자기 화를 내냐며 나를 쳐다보았다.

내가 직접 알려주기에는 굉장히 자존심이 상해서 그냥 알아챌 때까지 냅두기로 결심했다.

나는 더 쿵쿵 발소리를 내며 방으로 가서 짐을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었다.

화장실로 가서 씼는 데 눈물이 막 차올랐다.

매년 함께 생일을 축하했었으니, 우리가 만난지 19년이 되는 날이니,

당연히 전정국도 오늘을 기억할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나혼자서만 기대하고 기다렸던 거였다.

전정국에게 오늘은 의미가 있는 날도 아니었나보다.

나에게 전정국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나보다.

아직도 전정국은 날 사랑하지 않나보다.


이렇게 자존심상하고 화나는데도 마지막 남은 생일을 전정국과 함께 있고 싶은 내가 너무 싫다.

나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쓱쓱 닦고, 세수를 어푸어푸했다.

시간을 보니 아직 생일이 한시간 남아있다.

난 말해주긴 자존심상하지만 그래도역시 전정국과 함께 있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괜히 입을 삐쭉 내밀고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는 전정국 옆에 털썩 앉았다.

그래도 같이 있긴 같이 있는 거니까 하고 마음으로 나 혼자 위안했다.

그래도 마음이 속상한 건 어쩔 수가 없었다.







"김탄소"







온갖 복잡한 마음으로 앉아서 티비를 보고있는데

전정국이 나를 불렀다.

나는 고개를 돌려 대답하면 당장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아서 무시하고 계속 티비를 보는 척 했다.







"김탄소"

"..."

"탄소야."

"왜!!!!"










나는 화를 내며 고개를 돌렸고










쪽-










내 볼에 따듯한 온기가 맞닿았다.

이 온기가 전정국의 입술이었음을 파악하는 데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나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전정국을 바라보았고, 전정국은 살짝 미소지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0 | 인스티즈


"생일 선물이야."










나는 정말 놀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정말 정말 많이 놀랐기때문이다.

내 생일을 까먹지 않았던 건가, 근데 지금 나한테 뽀뽀한 건가, 어떤 반응을 해야하는 거지, 근데 왜 나 이렇게 기분이 좋지.

여러 감정들이 내 머릿속에서 뛰어들기 시작했고

내 눈에선 나도 모르게 눈물 한 방울이 또르륵 떨어졌다.








"어? 야, 야. 왜, 왜 울어?!"

"흐으윽 나는 흐윽 너가 까먹은 줄 알고 흐윽 얼마나 속상했는 데 흐윽"

"내가 니 생일을 까먹겠냐? 혼자서 울상인 게 얼마나 웃기던지"

"이 나쁜 놈!!"








울고 있는 나를 웃으며 내려다보는 전정국에 살짝 짜증을 냈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아직 울기엔 이른데?"

"..."

"내가 왜 오늘 야자안하고 먼저 집갔게?"









의문을 가지고 쳐다보는 나를 냅두고 전정국은 뒤에 숨겨놓았던 연보라색편지 하나를 꺼냈다.








"어머님 편지야"







전정국의 한 마디에 내 눈에선 눈물이 수도꼭지의 물처럼 쏟아져 나왔고,

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싫어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전정국은 그런 나를 말 없이 품에 넣어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나는 그런 전정국의 품에 기대어 계속 눈물을 쏟아냈다.








"아직도 어머님 만나는 건 어렵지만, 몇 주전부터 병원가서 열심히 부탁해서 겨우겨우 받아냈어.

그리고 정말 많이 좋아지셔서 곧 퇴원하실 수도 있대. 

일찍 병원 다녀오느냐고 야자도 못하고 먼저 갔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니 생일이니깐 이 정도는 당연한거지. 그만 울어야지 편지도 읽지. 뚝해."








나는 전정국의 말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펴보았다.

예쁜 연보라색의 편지지인걸보니 우리 엄마가 쓴 거인 게 확실했다.

나도 엄마도 연보라색을 가장 좋아했다.








사랑하는 탄소야 보고싶어. 정말 사랑해. 엄마 딸이라 고맙다. 생일 축하해. 곧 만나자

-엄마가-







서툰 보라색 글씨가 내 마음을 더 울렸다.

이 글자 하나를 적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엄마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지만, 엄마의 글씨를 보니 다시 마음이 따듯해졌다.

짧은 편지를 읽고 읽을 수록 꼭 옆에 엄마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항상 보고싶었는데, 정말 엄마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전정국은 내가 무얼 가장 바라고있는지 언제나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다.








"전정국 흑 진짜로 고마워. 최고의 선물이야."

"좋은 날인데 그만 울어. 이렇게 우는 거 어머님이 싫어하실 거야."

"흑 알았어 그만 울게"

"너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도 사왔어."








전정국은 냉장고에서 초코케이크를 꺼내와 19개의 초를 꺼내어 불을 붙였다.

불을 끄고 나니 우리 둘 사이를 예쁜 불빛이 비추었고,

전정국의 생일축하 노래에 나는 언제 울었냐는 듯 환히 웃었다.







"소원빌어."







나는 두 손을 꼭 모으고 마음 속으로 빌었다.

엄마가 빨리 퇴원하게 해주세요.

전정국이 저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전정국이랑 평생 행복하게 해주세요.

나는 초를 후 불고 전정국을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근데 그럼 이제 너도 나 사랑하는 거야?"

"뭔소리야"

"너가 나한테 아까 내 볼에 뽑...그거 했잖아!!"

"그게 사랑이랑 무슨 상관이야, 그냥 진짜 생일선물이라니깐?"

"아 뭐야! 왜 사랑하지도 않는 데 뽀뽀해?!"

"그래서 싫었어?"

"...칫, 아니!!"

"사랑하는지는 한달 지나고 나서 결정할거라고 했잖아. 그 전에 알려고하지마"









케이크를 먹으며 악마같이 웃어대는 전정국을 보다 짜증이 나서 케이크를 던질까 잠시 고민했지만,

오늘은 전정국이 나한테 해준 게 많으니 참기로 했다.

전정국은 내 마음을 화나게 했다가, 슬프게 했다가, 기쁘게 했다가, 행복하게 했다가, 어찌나 이렇게 잘 조종하는지

내 생에 이런 사람은 전정국뿐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생일 끝!"

"아직도 신났네"









시간은 흘러 12시가 되어 행복했던 내 생일이 끝이 났고, 이제 막 케이크를 치우고 잘 준비를 하려고 할 때 쯤이엇다.


갑자기 전정국의 핸드폰이 울렸고 늦은 시간이었기에 나는 이상하게 전정국을 쳐다보았다.

전정국은 살짝 내 눈치를 보며 전화를 받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내려놓고는 갑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외투를 입으러 가려는 듯 했다.

나는 그런 전정국 몰래 핸드폰을 만져 누구한테 온 전화인가를 살펴보았다.








[최보나]








나는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는 걸 느꼈다.







"나갔다올게"

"가지마!"








나는 나도 모르게 전정국을 필사적으로 붙잡았다.

왠지 모르게 절대 보내면 안될 것 같았다.








"나 두고 가지마."

"..."

"나 무서워 전정국"






"가야돼 미안해"







전정국은 그런 나를 냅두고 문을 열고 나갔고,

방금 전까지 행복으로 가득 차있던 집 안이 너무 넓게 느껴져서 추운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나를 냅두고 최보나에게 갔다.

그 생각 하나가 내 머릿 속을 가득 매웠고, 나는 너무 추워서 이불을 꽁꽁 싸매고 밤새 전정국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렇게 해가 뜰 때까지 전정국은 들어오지 않았고, 나는 그렇게 밤새 추위에 떨어야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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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낮에 왔찌여어

독자님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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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요따빠띠에요!
정국아....그러지마 여주 혼자두지마ㅜㅜㅜㅜㅜ
딱 나가기 전까지 좋았는데 큽..

6년 전
독자2
꾸꾸야 예요 정국이가 뽑뽀를할쥴은,,,, 꺅 엄마편지도 받아오고 여주한테 최고의 생일선물인데ㅔㅔ 마지막 ㅠㅠㅠ 나가지말지 ㅠㅠㅠ 어서 정국이거 여주한테 푹 빠졌으면 좋겠네여!!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께요=͟͟͞͞٩(๑☉ᴗ☉)੭⁾⁾
6년 전
비회원31.4
여운입니당!
헉 이렇게 일찍 본 거 처음이에요 @-@ 정국이 여주 죠아하는 마음 있는 것 가튼데 ㅠ ㅠㅠㅠㅠㅠ ㅠ ㅠㅠㅠㅠ ㅠ ㅠ ㅠ 보나놈 뭐했길래 정꾸가 저렇게 가는 걸까요ㅠㅜㅜㅜㅜㅜㅜ 빨리 행복해야되는데ㅠㅠ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3
둘이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여주 생각해서 정말 좋은 선물해준 정국이도...기분도 좋았을 여주도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텐데...하필이면 이 때 나가야한다니ㅠㅠㅠ 여주가 붙잡는데도 나가는 정국이는 조금 밉네요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년 전
달감
으아ㅠㅠㅠ제실수로까먹었나봐요ㅠㅠㅠ죄송해요 다음화에꼭올릴게요? 감사해요!!!
6년 전
독자5
1116입니다 정국이 여주 두고 나가지 마ㅠㅠㅠㅠㅠ 얼른 정국이와 여주의 달달한 모습을 보고 싶네용 ㅎㅎ 오늘도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6
두유망개에요 역시 잠잠하다 했다니 보나가 일을 터트리네여 ㅎ...... 정국이 넘 나빠여
6년 전
독자7
쿠밍이에요 ㅠㅠㅠㅠ 정국이의 마음을 진짜 모르겠어요 ㅠㅠ계속 감추고ㅠㅠㅠ 보나한테 까지 가고ㅠㅠ 그냥 마음이 아프네요ㅠㅠ보나한테 가지말지 너무해요ㅠㅠㅠ 정국이 한달뒤 마음이 뭔가 아리송하고 속을 정말이지 속마음을 알수가없어요ㅠㅠ
6년 전
독자8
전스티니에요
아..... 한달 언제와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안쓰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최보나가 뭔가 협박하고 있나보다..ㅋㅋㅋ
6년 전
독자10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정국이가 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분위기 좋았는데 최보나때문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여주두고 가는거야 정국아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포뇨에요 와....증국이 너무하네 증말 무슨이유가 분명있겠지만 설명이라도 해주고 가던가 ㅠㅠㅠㅠ남은 사람은 어쩌라고 ㅠㅠㅠㅠㅠ암튼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었습니당 재밌어요!!!
6년 전
비회원38.36
침침이 ㅈㅓㅇ국이갔어....가지마...이우ㆍ가어쨌든 왜여주놔두고가냐고ㅠㅠㅠㅜㅜ그래도뽀뽀느ㄴ설레.......헝
6년 전
독자12
잔망뷔래에여!!갔어...나가브렀네..왜나가!!!!!!!!!
6년 전
독자13
노츄껌뜌에요! 정국이가 뽑호를..이렇게 갑작스러우면 아주 오예 입니다?근데 정구가 최보나가 부른다고 나가면 안돼지이이이잉ㅠㅜㅠ
6년 전
독자14
123095입니다ㅎㅎ
아 정국이 마음은 알수가 없당...ㅎㅎㅎ
너무 궁금하다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ㅠㅠㅠㅠ탄소랑 얼른 꽁냥꽁냥해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뿜뿜이]류 암호닉신청하거싶아여ㅠㅠㅠㅠ왜때문에 정국이가 저렇게까지 여주 뿌리치고 나간걸까요,,별거 아니면 가만히 안둔당
6년 전
독자16
가을입니다!! 엉엉 ㅠㅠㅠㅜㅠ 정국아ㅠㅠㅠㅠ 가지마ㅠㅠㅜㅜㅠ 오늘 감동적아고 슬프고 다하는군요ㅠㅠ
6년 전
독자17
[아듀] 로 암호닉 신청해요! 방금 정주행 했는데. ㅠ ㅠ ㅠㅠㅠㅠㅠ 최보나 뭐죠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8
정국이도 사정이 있겠죠...? 속상해요ㅜㅜㅜ 그래더 정국이 생일 챙겨주는거 최고네요 한달 후가 기대되요!
6년 전
비회원238.60
누룽지에요 정국이 좋았는데 ..왜 가는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9
맑은맹세꾸기에요!!아이고....정국이가생일알고있을거라고생각해다좋았는데...최보나ㅜㅜ마지막에왜ㅜㅜㅜ여주가많이속상했겠어요ㅠㅠ그래도항상좋은글남겨주셔서잘보고가요!!사랑합니다❤
6년 전
비회원188.189
친9입니다
엄훳////뽀뽀라니
뽀뽀라니 뽀뽀라니 뽀뽀라니요
뽀뽀뽀뽀뽀뽀뽀뽀라니요
작가님 솔직히 정국이 마음 있는거죠?
둘이 빨리 이어졌으면 좋깄어요 ♡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

6년 전
비회원67.178
꾸호에요! 정국ㄱ이 이제무슨일이죠???
6년 전
비회원177.100
김다정오빠
앙대ㅠㅠㅠㅠ전정구구ㅠㅠㅠㅠㅠㅠㅠ뭔가 약점이 잡힌거 겠죠ㅠㅠㅠ 정국이도 여주땜에 애탔으면 좋겟다

6년 전
비회원197.15
땅위입니다... 우어어엉 불과 몇 분전만 해도 탄소 완전 행복핬는데... 최보나는 뮤슨 일로 정국이에개 존화해서 정국이거 저렇게 급하게 나가는지 궁금하네여...
6년 전
독자20
붐바스틱입니다! 정말 읽으면서 제 마음도 기뻤다 슬펐다 난리가 났습니다ㅠㅠ 오늘도 정말 잘읽고갑니다♥♥
6년 전
비회원207.143
요진입니다! 뽀뽀라닛..ㅎㅎ너무 설렜는데ㅜㅜㅜ
탄소 두고 나가다니요ㅜㅜㅜㅜ

6년 전
독자21
아 왜그러는거니 정국아,,,, 작가님 저,,, 보나가 참 밉네요 하라하하하ㅏㅏㅏ 정국아 너까지 미워지려 하지마,,,,
6년 전
독자22
왜..왜.. 왜 안온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뭐야... 보나 뭐야... 뽀뽀했으면 책임져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햌ㅅ어요|~~~ 신알신 하고 가여~~짱짱!.!
6년 전
독자23
태태야에요! 뽀뽀가 선물,,,ㅜㅠㅠㅠㅠㅠㅠㅠ근데 최보나ㅜㅜ왜부른거야ㅜㅠㅠ
6년 전
독자24
지굼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왜 이제야 본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슙슙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25
드디어 정주행 끝냈어요ㅠㅠㅠㅠㅠ [베네핏]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정국이가 뽀뽀해서 진짜 설렜는데ㅠㅠㅠㅠㅠㅠㅠ 최보나에게는 왜 간거에요ㅠㅠㅠ
6년 전
독자26
뷔밀병기 입니다......와...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정국도 최보나도 진짜 밉네요.....아니 전정국은 그냥 짜증나요 사람을 들었다놨다ㅠㅜㅜㅠㅠㅜㅠㅠㅠㅜㅜㅜ그래 너 잘났다 인마ㅠㅜㅜㅠㅜ
6년 전
독자27
엉엉 졸은감정 슬픈감정 다 주네요 전정구기 ㅜㅠㅠㅠㅠ
6년 전
독자28
하 ........ 다좋앗는데 ....................... 보나가 훼방을 ..... 보나야 .. ^^.................
6년 전
독자29
줴이케이 입니다!정구가 가지말라구 (엉엉)
6년 전
독자30
정국아 너 생일 축하 그렇게 해 주고 가기 있기 없기
6년 전
독자31
ㅠㅠㅠ넘나 스윗했는데 가다니..너무해여ㅠㅠㅠㅠ
6년 전
독자32
아....정국아ㅠㅠㅜ잘해놓고 마지막이 왜그래ㅠㅠㅜ작가님 최보나는 안되요진짜ㅠㅠㅠㅠㅜ헝ㅠㅠㅠㅠㅠㅜ
6년 전
독자33
정국아 안도애ㅐ앵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안돼ㅜ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정국 진짜 감동쟁이...... 눈에 눈물 고였어요 작가님 글을 읽는 내내 정말 재미있어요 행복합니다!
6년 전
독자36
나무늘보 왔어용ㅎㅎ 어훠낫 볼뽑뽀했뎅ㅎㅎㅎㅎ 좋을때인가......근데 최보나한테 왜가니ㅠㅠㅠ 여쥬랑 같이있어야지ㅠㅠㅠ 아구유ㅠ
6년 전
비회원 댓글
.... 외박을한게냐 전정국...... 무슨일이야 이게 그것도 생일 바로 그다음날 아니라고 말해죠.. 보나한테 간게아니라고.. 두부입니다아
6년 전
독자37
아씨 최보나 뭐예요....정국아...넌왜또 가는거야!!!!!!!! 전화오기전까지 딱 좋았는데ㅠ
6년 전
독자38
꺄아 정말 좋은 생일선물이었는데 방해하는 사람은 뭡니까!!!! 어서 달달해지길ㅠㅠ
6년 전
독자39
ㅎ..좋다가말았네....
6년 전
독자40
잘나가다가 마지막에ㅠㅠㅠㅜ 저 최보나 여우 뭐예요ㅠㅠㅜ 너 우리정국이한테 협박했지?!!!!!!!!!!
6년 전
독자41
아 분위기 진짜 좋았은데... 보나 ㅂㄷㅂㄷ....
6년 전
독자42
아.... 최보나.. 최보나가 첫사랑이 맞는건가...ㅠㅠㅜㅜ 힝ㅠㅜ 그래도 생일을 같이 있었던걸 위안삼자ㅜㅜㅜ 아니야 그래도 싫어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43
헐..
우엥..여주 뭔가 되게 안쓰럽네요ㅠㅠㅠ
정국이랑 최보나 사이에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최보나는 정국이의 첫 사랑이 맞는 것인가아.....!!!!!
아니길 바랬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많이 설렜습니다!!!!!!!!
작가님 알랍

6년 전
독자44
정국아ㅠㅠㅠㅠㅠㅠ 왜 안온거야ㅠㅠㅠㅠ 왜 두고간거야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5
보나야........^^다라라^^내가 기강을 잡을것이야^^
정구가 여친아닌애가중요하니 아내가중요하니....
그러다 나중에크게후회할텐데?

6년 전
독자46
태형
6년 전
독자47
어쩐지 너무 행복했어요 그쵸..? 아 진짜 근데 정국이 .. 진짜 멋진 남자야ㅜㅜㅜ킁킁 어머님 편지를 받아 올 생각을.. 뽀뽀도 아주 나이스였고 이제 좋아한다고 마음만 확실해지면 딱인데 그쵸 아 진짜 좋았는데 최보나 머임. 절루가라 진짜 싫다!!!! 전정국은 왜 가버리는데ㅜㅜㅜㅜ 들어오지도 않고 .. 넘나 속상하고 밉고 불안하고 슬프고 화나고!!!
6년 전
비회원100.16
브금 뭔가요 ㅠㅠㅠ
6년 전
독자48
왜가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뭔데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0
아 욕 나와 아 인티는 왜 욕이 안 되죠? 아 진짜 아 ㅜ 자까님 정국이가 애타하는 걸 원해요,,, 여주 불쌍해서 시러 엉엉엉엉
6년 전
독자51
대박원래10까지보고자려고했는데강제네여,,,흑흑일단더보러감니다정구기미오
6년 전
독자52
[aidram]입니다!!!
에휴....최보나...뭐 정국이도 말못할 사정있겠죠...

6년 전
독자53
최보나가 그렇게 영향력 큰 사람이었던거니?. . 뽀뽀해놓고서 아아아.... ㅜㅜㅡㅜㅠ
6년 전
독자54
여주 생일인데 어디가 정국아ㅠㅠㅠㅠㅠ 왜 걔 만나러가ㅠㅠㅠ 가지마ㅠㅜㅜ
6년 전
독자55
최보나.....별로야....정국아 왜 갔어ㅜㅜ
무슨 사정이 있는건가??가지마 탄소 놓고 가지마 ㅠㅠ

6년 전
독자56
완전 감동먹고 설레고 막 그랬는데 왜 ㅜㅜㅜㅜ무슨 일이야 걔한테 무슨 일이 있길래 늦은 밤에 나가서 아침까지 안오는건데ㅠㅠ
6년 전
독자57
음...흠......안돼는데.....음..........좋았는데........음......다음편........갈께요!!
6년 전
독자58
안돼 가지마랑 ㅠㅠㅠ 생일 지났는디 이제 ㅠㅠ
6년 전
독자59
흐어어엉?!? 왜지 왜나가는..저기.... 뭔가 불안한 기분은 저만 드는거겠뎌...? 허허 한편으로는 삐지는 여주늬 모습이 너무 기여워서 계속 웃음이 나요><
6년 전
독자60
너무해ㅠㅠㅠ
6년 전
독자61
아 최보나 ....
6년 전
독자62
아 뭔데.. 보나가 진짜 꾸기 첫사랑이야? 아니지? ㅠ천사는 네 옆에 놔두고 왜 애꿎은 사람을 천사라고 해 정국아..? 아니지? 아닐거야 우리 꾸기는 똑똑하니까 그래도 여주 혼자 내비두고 나간건 너무 하지 정국아.. 진짜 너무하지 너...
6년 전
독자63
안돼!!!!! 나가지말라규ㅠㅠㅠㅜ
6년 전
독자64
정국아 좋았는데 가지마ㅠㅠㅠ
6년 전
독자65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혼자두지마ㅠㅠ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6
아,,,,,,,,,.,,,,,정국이 나빴어ㅠㅠㅠㅠㅠㅠ왜 야주 혼자 둬 ㅠㅠㅠㅠㅠㅠㅠ왜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7
정구가ㅠㅠㅠㅠㅠ 밤새 어디서 뭐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생일날 최고의 선물을 주고 어디로 가버린거야 가지말지 맴찢....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41.105
카사노바꾹스 이였어
6년 전
독자68
하..좋다말았다ㅜㅜㅜㅜㅜㅜㅜ정구가가지마아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69
으잉정국이나빳어
6년 전
독자70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ㅠ
6년 전
독자71
정국아.. 너 대체 .. 왜.. 볼 뽀뽀도 해주고.. 그랬으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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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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