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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I | 인스티즈


예쁜 또라이

글 ; 노랑의자
























번호를 교환한 날 이후로, 황민현과 나는 아침에도 등교를 같이 하는 날이 많아졌다. 그 덕에 매일 아침 부은 눈을 가라앉히느라 십분은 더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황민현의 얼굴을 보는 건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고삼인데도 불구하고 학교가는 길이 즐거웠으면, 말 다 한거 아닌가?


현관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황민현의 뒷모습에 저절로 피어오르는 미소를 꾹 눌러넣고 태연한 척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아니 쟤는, 아침부터 저렇게 잘생겼냐.


이제 아침 바람도 쌀쌀하지 않고 적당한 온도다. 이 말은, 시험이 훅 가까워졌다는 소리다. 그와 함께 다가온 발표에, 잘 걷던 나는 심장 쪽에 손을 올려놓고 심각하게 말했다.






"나 너무 떨려.."


"발표 때문에?"


"응. 진심 대박."


"잘 하던데 무슨 걱정이야."






수학 시간의 발표는 어쩌다보니 나와 황민현이 하게 되었다. 첫 문제는 황민현, 두번째 문제는 나. 그래서 교실에 남아 발표연습도 해보고, 황민현이 이것 저것 조언을 해준 덕분에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황민현은 공부도 잘하는데 발표도 잘하고. 완전 사기적이다.


물론 발표 연습을 함께 하는 건 좋았지만, 단 하나의 오점이 있다면 여우도 함께였었다는 사실이다.






"아니, 나 이해가 좀 안되는데 다시 해줄래?"


"이거? 여기부터?"


"아니, 처음부터 다~"







..딥빡.

기본적인 대입만 하면 풀리는 문제 해설부터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여우의 태도에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그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태클을 걸어왔다. 그 날 시달린 걸 생각하면, 지금도 입에서 불을 뿜을 수 있을 것 같다.


그 과정들을 모두 거쳐, 드디어 발표 당일이 된 것이다. 여우의 신경긁기를 잘 버텨낸 나 스스로가 대견했다. 아, 장하다 내 자신.







"민현아~"







황민현과 함께 교실에 들어서니, 여우가 황민현에게 인사를 건넨다. 불필요한 팔 잡기는 오늘도 역시 뒤따라온다. 그 모습에 내 팔자주름이 깊게 패이려는 찰나, 그 손을 풀어내는 황민현의 행동에 다시 내 표정이 온화해졌다.







"오늘 발표 잘해!"


"아, 고마워."







저기, 황민현만 발표하니..?

여우는 오늘도 열심히 눈웃음을 치며 황민현에게 교태를 부린다. 그래도 같은 반이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려 했는데, 이제 나도 여우에 대한 생각이 띠꺼워진다. 황민현한테 제발 안 붙어 있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여우에게 다가가 너! 민현이한테 손 대지 마! 라고 외치고 싶지만, 내가 뭐라고. 여자친구도 아닌데. 이럴 땐 은근 서럽다. 황민현과 제일 친한 여자애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여우랑 제일 친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보이니.






"요, 짝꿍."


"아침부터 당 떨어진다.."


"왜?"






당 떨어진다는 내 말에 의아해하는 김재환에게 턱짓으로 여우를 가리켰다. 지치지도 않는지, 아직도 황민현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있다. 덕분에 교실 들어와서 황민현이랑 한 마디도 못했구요.. 내가 가리키는 곳을 쳐다본 김재환이 아,, 하는 작은 탄성을 뱉는다. 체념할 지경이다 이젠. 하루가 멀다하고 저러니까.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가방을 풀고 일교시에 있는 발표를 위해 발표 대본을 꺼내 눈으로 훑었다.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I | 인스티즈

"야 십분남음."


"아 알어!"






안그래도 초조해 죽겠는데, 김재환이 옆에서 굳이 알람을 해준다. 이게 지는 발표 안 한다 이거지. 발표 끝나면 한 소리 해야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긴장이 되어서 다리까지 살짝 떨며 대본에만 시선을 고정했다. 그러던 중, 책상에 뭐가 슥 올려진다. 뭔가 하고 보니 로아커 초콜릿과 작은 포스트잇이 붙어있다.






[화이팅.]






야무지게 점까지 꾹 찍어서 아주 곱게 붙여놓았다. 이건 진짜 웃지 않고선 못 배긴다. 너무 귀여워.. 얼굴에 웃음을 덕지덕지 붙이고 준 사람을 쳐다봤다. 이젠 거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 같다.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I | 인스티즈



























*



















발표는 순탄하게 끝이 났다. 황민현은 말할 필요도 없이 잘했고, 나도 로아커 초콜릿 때문인지 조금은 긴장을 풀고 할 수 있었다. 발표 준비를 하고 발표 덕분에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기가 다 빨린 기분이었다. 당장 보름 후가 중간고사인데, 야자시간이 되어도 책상에 무기력하게 뻗어 있었다.







"야 아프냐?"


"아니.."


"그럼 왜."


"피곤해.."







야자 시작 종이 울려도 내가 일어나질 않자, 김재환이 아프냐 물어온다. 얘는 저녁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 뭘 또 오물거리냐. 저 볼살이 안 없어지는 이유가 있다. 피곤하면 좀 자고 하라는 김재환의 말에 고개를 흔들곤 펜을 잡았다. 너블대 가려면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오늘, 너블대에 가야 할 이유가 또 한 가지 생겼다.






"너블대 화학공학과 가려고, 나."


"진짜? 약대 준비하게?"


"응."






황민현이 너블대를 가기로 결정했고,






"민현아~ 너 너블대 갈거야?"


"생각 중인데. 왜?"


"나 너블대 지원하려구!"






여우가 너블대를 가려고 하기 때문에..




나 없이 황민현이랑 여우 둘만 너블대에 가게 할 순 없다. 몰려오는 피로를 모른 척 하고 펜을 잡은 손에 힘을 줬다. 무거운 눈에도 힘을 주었다. 그래도,






"야야. 자냐?"






졸음을 이겨내긴 무리였다.






















#






















결국 야자시간을 한 시간이 넘게 버리고, 집에 와서 책상에 또 앉았다. 오늘 할 분량을 다 채우지도 못해서. 한숨을 쉬고 문제를 풀어 나가는데, 마지막 문제에서 막혔다. 아, 이거 풀어야 잘 수 있는데.. 시간은 벌써 새벽 1시를 가리키고 있었고, 몸도 머리도 지쳐 푸는 방법이 떠오르지도 않았다. 말 그대로 답이 없는 상태였다. 그 때, 딱 떠오른 한 사람이 있었다.







[민현아, 자?]







자고 있는데 깨는 건 아니겠지? 보낼까 말까 고민하다,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 되는 문제에 인상을 쓰고 머리를 헝클었다. 결국 보내기를 터치하고 발을 동동 굴렀다. 물이나 마시고 와야지. 혹여 부모님을 깨울까 살금살금 걸어 부엌에서 텀블러에 생수를 담아 방으로 들어왔다. 별 생각 없이 핸드폰 화면을 켜다가 마시던 물을 뿜을 뻔 했다.







[아니. 왜?]







생각지도 못한 답장이 와있었기 때문에. 막상 먼저 문자를 보낸 건 난데, 내가 더 난리였다. 어쩌지, 진짜 안 자고 있을 줄이야.. 겨우 의자에 앉아 쉼호흡을 몇 번 하고, 톡톡 화면을 터치해 답장을 보냈다. 이해가 안 되는 문제가 있어서, 물어보려고. 괜찮아?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는지. 상대가 친구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문자로 답장이 올 줄 알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온다. 헐, 대박.







"..여보세요?"


'아. 문제 설명하려면 전화가 더 나을 것 같아서.'


"고마워 진짜.. 너무 시간 늦었는데."


'아니야. 몇 번 문제야?'







원래도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너무 좋은데, 밤에 들으니 더 좋다. 낮보다는 조금 더 낮아진 듯 한 목소리에 괜히 설렌다. 이래가지고 설명은 어떻게 듣냐.. 내가 51페이지 25번. 하고 대답하니 핸드폰 건너에서 책을 넘기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연결되어 있는 기분이다. 우리는, 모두 잠이 든 밤에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있었다.








'아. 이거 좀 까다롭더라.'


"그치..진짜 이해가 안돼."


'이거는, 문제를 해석하는 게 제일 중요해.'








신기하게도 황민현의 설명을 듣고 나니, 머릿속에서 한참 엉켜있던 까만 실들이 한번에 풀어지는 느낌이었다. 물론 그 속엔, 하기싫음과 스트레스도 함께 얽혀 있었지만. 그래서인지 아까부터 지끈대던 두통도 전부 사라져 있었다.








'이해 됐어?'


"응! 너 진짜 짱이다.. 완전 이해 됐어."


'니가 똑똑한거야.'








용건도 끝났으니 전화를 끊어야 할텐데, 끊기가 싫었다. 더 얘기하고 싶었다. 그런데도 쉽게 입이 열리진 않았다. 반대편에서 아무 말이 없는 황민현도, 나와 같은 마음일까 궁금했다. 잠시 정적이 흐른 후, 황민현이 먼저 입을 열었다.








'우리 소원 들어주기 할까?'


"응? 무슨 소원?"


'그건 각자 생각하고, 내기 하자.'


"오, 좋아!"


'넌 수학 95점 이상 맞기. 어때?'


"그럼 너는.. 전교 3등 안에 들기?"


'와, 너무하다.'


"그런가.. 근데 너 저번에 4등 했잖아!"







소원 들어주기라니. 연인들 사이에서나 하는 거 아닌가. 아까부터 주체할 수 없이 솟은 입꼬리는 내려올 줄을 모른다. 하여튼 주책이다, 진짜. 황민현도 조건을 받아들이고, 우리의 내기가 성사되었다. 콜? 하는 내 물음에, 작게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콜. 하는 경쾌한 대답이 돌아왔다.







'너무 늦었다. 얼른 자야지.'


"응. 이제 자려구!"


'잘 자고, 내일 봐.'


"..응. 너두."







잘 자라는 소리는 처음 듣는 게 아니었는데, 유난히 두근거렸다.


오늘도 푹 자기는 글렀다.












































# 그 날, 이름이는 모르는 야자시간 뒷 이야기




"야야. 자냐?"




재환은 옆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는 이름이를 살짝 친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는 이름이의 모습에, 재환은 어떻게 하지 고민에 빠진다. 깨우기엔 너무 피곤해 보이고, 안 깨우기엔 너블대 간다고 다짐하던 모습이 아른거리고. 어쩌지, 하고 머리를 긁적이는데 그 순간 이름이의 머리가 책상에 박을 듯 휘청인다.




"어우, 얘는.."




놀란 재환이 재빨리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천천히 책상 위로 내려놓는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이름이 입고 온 잠바를 꺼내 등 위로 덮어주고 나서야 시선을 뗀다. 마침 자신도 졸렸던 터라 허리를 좌우로 돌리며 스트레칭을 하는데, 키높이 책상에 서서 전부 보고 있던 민현과 눈이 마주쳤다.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I | 인스티즈

(황민현.19세.질투 중)





재환은 냉한 눈빛에 흠칫 놀라 민현에게 카톡을 보낸다.




[야.. 너네 썸타는 거 알아.. 그렇게 안 노려봐도 됨.]




민현은 마치 몰랐다는 듯 머쓱한 표정을 짓는다.


[워너원/황민현] 예쁜 또라이 I | 인스티즈

'내가 그랬나..'

(민망)











































--------------------

안녕하세요 노랑의자입니다 ♡




오늘은 뭔가.. 쓰면서 집중이 잘 안 됐어요..

그래서 마음에 썩 들진 않는데,

그래도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ㅠ


네 결국 여우는..

대학까지 따라 가시겠답니다^^..


우리 독자님들 저 응원해주고 걱정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독자님들두 미세먼지 조심 감기 조심 나쁜사람 조심!


오늘도 읽어줘서 고마워요 ♡


암호닉이에요! 

정태풍 ♥ 

뷔밀병기 ♥ 

미녀나왜싫어  

0810 ♥ 

망망이 ♥ 

붕어 ♥ 

베리 ♥ 

폼폼이 ♥ 

강낭 ♥ 

일오 ♥ 

짹짹이  

빵야  

치치 ♥ 

황달 ♥ 

충성충성 ♥ 

구르밍 ♥ 

친9 ♥ 

황밍횽 ♥

뿜뿜이 ♥

0118 ♥

민향 ♥

맑음 ♥

자몽에이드

사이다

데이지

황자

끝의 시작

샤이닝미녀니

김짼

뚱냥

군밤

마요

황꽃

위닝

Cherish

어거스트

112

냉정과다정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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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6년 전
독자14
작가님 저 정태풍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읽고 읽고 또 읽고ㅠㅠㅠㅠㅠㅠ 저 얼마나 읽었는지를 몰라요ㅠㅠㅠㅠㅠ 와 넘 설레ㅠㅠ 오늘 진짜 최고ㅠㅠ 이제 짝사랑 아니구 썸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앙ㅠㅠ 넘 좋다ㅠㅠ 새벽에 전화두하구 얘네들 정말 안되겠넹^~^ 작가님 오늘도 작가님덕에 너무 설레고가요♡ 행복한 주말
됐어용ㅋㅋㅋㅋ 다음편에서 뵈요♡♡♡♡

6년 전
독자2
ㅅㄷ
6년 전
독자5
작가님 집중이 안되시는 데 이정도면 집중하시면어떻게 되는 거죠?....아 저 0810이에요ㅠㅠㅠ 여우친구는 왜 자꾸!! 그래도 민현이가 질투도 해주고 수학 문제도 친절하게 전화로...헿 소원내기도 그렇고 오늘 너무 설렜어요 저 보다가 중간에 움짤이 진짜 너무 찰떡이여서 진심 심쿵이었다구요? 여주랑 민현이는 곡 너블대에 같이 가리를....소망합니다 그나저나 둘이 언제쯤 사귈까요?...기다릴게요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3
충성충성!!!!!진짜 충성충성이에요ㅠㅠㅠ으허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진짜,,,저 고삼아닌데 자꾸 고삼인거같구,,그리고 민현이 질투하는거 진짜 귀엽고설레고 난리ㅠㅠㅠㅠ하ㅠㅠ밤에 민현이랑 통화하면 진짜,,을매나 좋을까요,,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4
황달이에요 !!! 여우 그만 ...해.......민현이 전화바로하는거도 소원내기하는것도.... 막 민현이 전교 3등안에들려고 공부 열심히하면 그것도 설레겜ㅅ네요....그리고 재환이 왜 째려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구ㅏ여워 요셋다
6년 전
비회원155.248
0118입니당 여우 너무 싫어요... 대학까지 따라가려하다니... 여주랑 민현이 통화하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
6년 전
독자6
작가님 치치에요! 민현이 너무 설레는데 마지막에 째니 보고 설레면서 설마했는데 아니네욬ㅋㅋ오늘도 재밌는글 감사해용♥♥
6년 전
독자7
헐 저는 이번화 너무 좋아요ㅠㅜㅜㅜㅜ으아 뭐야뭐야 여주 푹 재워주세요 여주 꿈에도 민현이ㄴ이 나오게 해주세요ㅋㅋㅋㅋ아아 최고로 설레네요 전화로 오다니 흑흑 ㅠㅠㅠㅠ모두 잠든 밤을 같이 공유한다니 뭔가 설레네요!
6년 전
독자8
여우 정말 왜저럴까요^^민현이랑 여주랑 달달해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
으엉 자까님 일오입니다 (총총) 정말... 왜이리... 설레나요...? 저를 죽여주세요... 설레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진짜 둘이 언제 사귀어요 여우만 없으면 세상 행복한 삶일텐데...ㅠㅠㅠㅠ 뭐~ 둘이 사귀면 여우가 들이대는거 걱정 안해두 되겠지요~?? 그니까 얼릉 사귀게해주세요ㅠㅠㅠ 왕왕 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아...너무 달달하고 귀여워서 광대가 안내려와요ㅠㅜ 흑흑..♡
6년 전
독자11
자까님 베리예요! 아 어떡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역대급인 거 같은데 진짜 ㅠㅠㅠㅠㅠ 완전 달달해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2
마요입니다!아 미치도록 설레요 아 진짜로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 너무 재미있어요♡
6년 전
독자13
현실적인?썸타기 같아서 더설레네요ㅠㅜㅜㅜㅜ물론민현이에다가 친구가 재환이인게 비현실적이지만...ㅎㅎㅎ (울뛰)
6년 전
독자15
아이코 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설레요
6년 전
비회원164.248
냉정과다정사이입니다ㅠㅠㅠ
으아ㅠㅠㅠ 간질간질하네요ㅠㅠㅠㅠ
재환이랑 삼각관계되면 어떡하나 조마조마했는데 아닌 건 아니라고 해주는 냉동만두 째니네요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ㅠㅠㅠ

6년 전
비회원188.139
친9입니다
마지막에 잘못 읽고 따라 갔다는 줄 알고 식겁했어요 얜 뭐지... ㅋㅋㅋㅋ
아 작년에 여우같은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ㅎㅎㄹㄹ 즐거운 한 해였어요 하ㅏ 하핳
민현이 질투 너무 귀여운거 아입니까 ㅜㅜㅜㅜ 머쓱해 하는 것도요 ㅎㅎㅎ
다음 화도 기대하겠습니다 ♡

6년 전
독자16
뿜뿜이입니닼ㅋㅋㅋ질투하는거 아주 귀여워죽을거같아여ㅠㅠㅠㅠ그래거 언제 사귄다고 얘들아...^^?
6년 전
독자17
정주행하고 왔는데 와 이번 화에서 마지막에 질투하는 민현이 너무 귀엽네요!![체리봄]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18
꺄ㅠㅠㅠ 넘 설레네요 민현이가 질투하는 모습도 좋고 다 좋네요ㅠㅠㅠ 너~~무 좋습니다..ㅠㅠㅠ 매번 나오자마자 보긴했지만 암호닉 이제 신청하네요..ㅠㅠ 암호닉 [리자몽]으로 신청하겠습니다.!
6년 전
독자19
맑음입니다!! 아니 대학까지 민현이보려구요??? 안돼... 여주야 화이팅하자 ㅠㅠㅠㅠㅠ너블대가야지 ㅠㅠㅠㅠㅠㅠ 새벽에 전화라뇨 그 새벽에 특유의 목소리...넘좋습니다 ㅠㅠㅠㅠ 아 질투하는것도 귀여워요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39.70
자까님..오늘 제가 돗자리 펼 곳은 여기였네요.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민현이도 민현인데 재환이 같은 친구는 대체 어디서 얼마에 형성되어 있죠? 저렇게 다정한 친구라니ㅠㅠㅠ거기에 민현이의 새벽 목소리까지 얻다니. 진심으로 여주가 부러워지는 밤입니다..? 아!!!!!!! 저는 황꽃이에요 앞으로 더 잘 부탁드립니다?
6년 전
독자20
자몽에이드입니다ㅠㅜㅜ
와우...여우 아주 그냥 대학까지 따라가려구 하...정말 발암이네여ㅠㅜㅜ 답답 여주가 아주 열심히해서 여우 눌러줬으면 좋겠네요ㅠㅜㅜ그나저나 새벽에 민혀니와 전화ㅠㅜㅜ저 같았으면 집중 하나도 안하고 설레서 잠도 못잤을 것 같네요ㅠㅜ 재환이 눈치도 빠르고ㅎㅎ기다리고 기다리던 작가님 글 봐서 너무 좋네요ㅠㅜㅜㅜ오늘도 설레고 재밌는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

6년 전
비회원220.165
암호닉 [포도] 로 신청해도 될까용..?
질투하는 민현이도 그렇고 설레여하는 여주까지...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 둘이 언제 사귀나요ㅜㅜ 흙흙 꽁냥꽁냥 빨리 보고싶어요ㅠㅠ

6년 전
독자21
오늘저를 죽이려구 작정하셨궁요ㅠㅠㅠㅠ 썸의 정석아닌가요?ㅠㅠㅠㅠㅠ달달하구 너무 좋아요 재미있게 읽고갑니다ㅜㅠㅜ❣️
6년 전
독자22
작가님,,, 오늘 처음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위에 저런 남사친들 있으면 바닥에 머리 세번 박고 지옥까지도갈 자신 있구요,, 새벽에 제대로 치였구요,,,, 아 이런 게 썸이라는거구나 하며 배우고 갑니다 총총...☆
6년 전
독자23
[배낭맨소녀] 암호닉 신청합니다~~
윽 여우! 아 연애의 바람이 부나요♡♡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질투는 황민현은 사랑이에요..♡

6년 전
독자24
여우여우여우ㅕ우 너무 싫어요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 빨리 사라져랏! 그와중에 여주랑 미녀니 통화씬..설렙니닿ㅎㅎㅎㅎㅎㅎ 앞으로 미녀니가 질투하는게ㅜ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닿ㅎㅎㅎㅎ뭔가 변태같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비회원10.162
데이지입니다!!! 이게 무슨 일이야 세상에 민현이랑 한밤중에 통화라니!!! 연인들끼리한다는 소원 들어주기도 하고 마지막에 민현이 질투하는건 막 귀엽고 막 설레고 막 그르네❤
6년 전
독자25
민현이 덕분에 설레고 있었는데 째니도 설레게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삼각관계 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째니 단호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7
112에요~ 아니여우는 왜자꾸 끼어든답니까!!!!제발좀ㅠㅠㅠㅠ흑
민현이랑여주랑 밤에ㅠㅠ통화라니 너무 설레요ㅠ

6년 전
독자28
귀여워 광대가 내려올생각을 안하네....
재밋어요

6년 전
비회원110.52
[우리원부인]으로 신청해요 작가님 !!!!! 항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진짜 필력이 막 사람 설레게해요 희희 ,, ❣️❣️
6년 전
비회원50.12
작가님! 저 Cherish에요! 지금 바로 어딘가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답을 길게는 못 적을 것 같습니다ㅠㅠ 오늘 글도 너무너무 재밌어요 ㅎㅎ 언제쯤 여우는 민현이한테서 좀 떨어질까요...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물론 민현이와 여주도 좋지만 번외편으로 여주와 재환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에고.. 쓰다보니 길어졌습니다 ㅎㅎ 그러면! 저는 다음 글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작가님 예쁜 글 감사해요!!
6년 전
비회원208.158
붕어에요! 보는 내내 광대 올라가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광대 고장난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증말 말썽꾸러기 자까님 '0'
6년 전
비회원179.84
뷔밀병기 입니다!!!! 아 황민현 너무 귀엽자나여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ㅠㅜㅜ 민현이 질투하는거 진짜 꿀귀라서 힘들어요ㅠㅠㅜㅠㅠㅜㅠㅠ 미녀나 재환이가 부러우면 여우 좀 떼고 여주랑 짝꿍 해주라 제발 하....
6년 전
독자30
겸둥이 황민현ㅜㅠㅠㅠㅠㅠㅠ 전화하면서 문제 알려주는거 너무 다정하구ㅜㅜㅜㅜㅠㅠ
6년 전
비회원53.102
[후렌치후라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민현이 질투하는 것도 귀엽구 시험으로 소원내기하는거 뭔가 저 고3때 생각나서 귀여웟어욬ㅋㅋㅋ여우는 여기서 이름도 없는데 한회에 한번은 나오는군요거슬리는 친구에요!?

6년 전
독자31
하진짜...미녀니너무쉬여워서어떡할까요...
6년 전
독자32
군밤이 민현이너무귀여워서 사망...
6년 전
독자33
작가님 ㅠㅠ 집중이 안되어서 쓰셨는데도 이정도라니요... 넘나 머박적...?? 오늘 처음으로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I편까지 30분만에 정독했으요ㅠㅜㅠ [으악] 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완결까지 같이달려요 자까님><♡♡♡ 신알신두 하구 갑니당 좋은하루 보내세요❣
6년 전
독자34
여우랑 민현이 단둘이 같은 대학은 절대 안돼요ㅜ여주 꼭 너블대 붙어야겠어요!?
6년 전
독자35
아 오늘은 약간 재환이 한테 치인다.....대박 설레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6
끄잉 썸타는중~~ 여우는 그니가 알아서 떨어져두렴!!!!! 저리가 훠이훠이 미녀니가 그때 질투를 했다니 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
6년 전
독자38
ㅇㅏㅜㅜㅜㅜ 민현이도 멋있고 재환이도 멋있다ㅜㅜㅜㅜㅜㅜㅠ 잘 보고 가요!
6년 전
독자39
질투하는 민현이 귀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우는 뭔데 자꾸 끼어들지 ㅠㅠㅠㅠ
6년 전
독자40
소원 들어 주기 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 아 ... 너 다해라 소원이 대체 모야 미녀나 ... 악 악악 작가님 넘 설레요 ....
6년 전
독자41

6년 전
독자42
민현이 질투하는 거 너무 귀엽고ㅠㅠㅠㅠ공부 잘 하는 거 너무 설레요...
6년 전
독자43
옴마ㅠㅠㅠㅠ머야ㅠㅠㅠ둘이 썸타는거야?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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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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