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1억_2 전체글ll조회 1010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더 그레이

w.1억





문양.. 문양이라면.. 뭘 말하는 거지 싶어서 가만히 그들을 올려다만 보고 있었더니 조용히 말했다.




"몰카.. 막 이런 거 아니죠..?"



"방송 같은 거 아니고, 심각한 문제니까 문양을 좀 보여주겠어요?"



"…문양이요?"



"없을리가 없을텐데요. 그럼 우리 그렌을 막을 수가 없었을텐데."




"야 김태형. 이그노얼은 어디서 찾은 거야? 6년을 찾아 다녀서 고작 한명밖에 못찾았는데.

너는 무슨 하루만에 하나를.. 그것도 이그노얼을?"




"그냥 우연찮게.. 그래도! 아직은 방심하면 안 된다구요. 몇명이나 더 남았는데 으으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그냥 우연찮게.. 그래도! 아직은 방심하면 안 된다구요. 몇명이나 더 남았는데 으으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그냥 우연찮게.. 그래도! 아직은 방심하면 안 된다구요. 몇명이나 더 남았는데 으으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자, 이제 이그노얼! 문양 좀 보여주지? 네가 꼭 이그노얼이어야 해. 아니더라도 맞아야 하고."






뭔 개소리야.. 갑자기 내 어깨를 잡고서 확- 끌어버리는 이 학생에 나는 놀란듯 눈을 크게 떴다. 사실은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안보여줘? 그럼 우리가 강제로 확인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학생에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 건가 싶어 손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안보여준다 이거지? 진짜 네가 죽고싶구나?"



"무슨 문양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그래요!"





내 말에 학생은 갑자기 한숨을 내쉬며 나에게 손목을 보여주었다.

손목에는..



"이거 있어, 없어."



"이건 분명..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빠가 직접 새겨준 거라고 했는ㄷ.."



"뭐? 아빠가 어렸을 때? 웃기지 마. 이건 우리 그레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새겨지는 문양이야."




자꾸만 선생이라는 양반을 제외하고 모두가 나를 무섭게 바라보기에 급히 외투를 벗고선 팔 소매를 억지로 팔뚝까지 걷어 내 팔뚝에 문양을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이거 있어, 없어."



"이건 분명..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빠가 직접 새겨준 거라고 했는ㄷ.."



"뭐? 아빠가 어렸을 때? 웃기지 마. 이건 우리 그레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새겨지는 문양이야."




자꾸만 선생이라는 양반을 제외하고 모두가 나를 무섭게 바라보기에 급히 외투를 벗고선 팔 소매를 억지로 팔뚝까지 걷어 내 팔뚝에 문양을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이거 있어, 없어."



"이건 분명.. 제가 어렸을 때 저희 아빠가 직접 새겨준 거라고 했는ㄷ.."



"뭐? 아빠가 어렸을 때? 웃기지 마. 이건 우리 그레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새겨지는 문양이야."




자꾸만 선생이라는 양반을 제외하고 모두가 나를 무섭게 바라보기에 급히 외투를 벗고선 팔 소매를 억지로 팔뚝까지 걷어 내 팔뚝에 문양을 보여주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진짜 그레이잖아.."




내 행동을 다 살펴 본 이들은 내 팔에 있는 문양을 보고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뱉으며 선생이라는 양반이 말했다.





"우린 나쁜 사람들이 아니에요. 그쪽이랑 공통점이 있는 유일한 사람들일 뿐이니까..

경계는 안해도 돼요. 우리는 그쪽이 필요해서 데리고 온 거예요. 이렇게 갑작스레 강제로 데리고 와서 죄송합니다."


"…."


"안믿길 거예요.  이그노얼이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껴서는 당신의 그렌을 보여줄 수가 없거든."


"…."


"우리는 그쪽이랑 다른 그렌이 있어요. 아, 그렌이란.., 우리가 갖고 있는 초능력을 뜻합니다.

우리는 각자 흩어진 한국인 그레이를 찾으러 6년을 넘게 뉴욕에서 한국까지 왔다갔다 했어요."





어디 앉아서 좀 얘기 합시다.. 선생의 말에 나는 벙찐채로 이들을 번갈아 보았고.

곧 키가 큰 학생이 싸가지 학생을 끌어안고서 미친듯이 방방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선 신난듯 하는 얘기가..




"이제 세명 남았어! 세명만 더 찾으면 돼! 김태형! 잘~했어!!!"




슬쩍 다들 카페쪽으로 향하는 것 같으니.. 도망을 쳐볼까.

도망을 쳐서.. 사람들한테 살려달라고 하는 거야.. 하고 천천히 뒤돌아 발걸음을 옮겼을까.

거짓말처럼 내 몸이 움직여지지않았고, 놀래서 눈만 구르르- 굴리고 있는데 갑자기 내 뒤에 어느새 달라붙은 키가 큰 학생이 고개를 내빼고선 내게 말했다.




"어? 그렌이 써진다.."


"…."



그 말에 또 어느샌가 내 옆으로 온 선생이 웃으며 키가 큰 학생에게 말했다.



"그럴 수 있어. 자기가 그렌을 쓸 수 있다는 걸 인지하면 신경이 계속 쓰여서 못쓸 수 있지.

그리고 그렌을 한 번도 자기 의지대로 써본적이 없으니.. 이게 당연한 결과지."


"…이게 뭐예요..?"


"도망가지 마요. 우리만 좋으라고 그쪽 붙잡고 있는 거 아니니까."






곧 키가 큰 학생이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서 보드마카 팬을 하나 꺼내더니 쭈그리고 앉아서 내 그림자 위로 글씨를 쓴다.





"이그노얼 별 거 아니네. 내 볼 만진 벌이다."



20분 동안 서있기? 저 글씨는 뭐지..? 뭔데.. 뭔데? 갑자기 내 그림자를 밟고 있었던 학생이 그림자에서 발을 떼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서서 눈만 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우리 20분동안 뭐라도 먹고 올까? 배고프지?"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으어어.. 쌤.. 솔직히 제가 잡았는데. 저는 두배로 사주셔야죠."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이그노얼 별 거 아니네. 내 볼 만진 벌이다."



20분 동안 서있기? 저 글씨는 뭐지..? 뭔데.. 뭔데? 갑자기 내 그림자를 밟고 있었던 학생이 그림자에서 발을 떼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서서 눈만 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우리 20분동안 뭐라도 먹고 올까? 배고프지?"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으어어.. 쌤.. 솔직히 제가 잡았는데. 저는 두배로 사주셔야죠."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이그노얼 별 거 아니네. 내 볼 만진 벌이다."



20분 동안 서있기? 저 글씨는 뭐지..? 뭔데.. 뭔데? 갑자기 내 그림자를 밟고 있었던 학생이 그림자에서 발을 떼어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서서 눈만 굴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우리 20분동안 뭐라도 먹고 올까? 배고프지?"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으어어.. 쌤.. 솔직히 제가 잡았는데. 저는 두배로 사주셔야죠."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햄버거 먹으러 가요. 쌤."


"저기요..? 잠시만요! 저기요!?"


















































"모르겠어요.. 다 거짓말 같아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무슨 초능력이.. 에?"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않았을 뿐이지. 이것보다 신기한 일들을 널렸어요."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그리고 이그노얼 너! 우리랑 같이 가야 돼."


"어딜요...?"


"뉴욕."


"에? 뉴욕이요?"


"네가 있어야지만 우리가 자유로운 몸이 될 수가 있어."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않았을 뿐이지. 이것보다 신기한 일들을 널렸어요."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그리고 이그노얼 너! 우리랑 같이 가야 돼."


"어딜요...?"


"뉴욕."


"에? 뉴욕이요?"


"네가 있어야지만 우리가 자유로운 몸이 될 수가 있어."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세상에 별로 알려지지않았을 뿐이지. 이것보다 신기한 일들을 널렸어요."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그리고 이그노얼 너! 우리랑 같이 가야 돼."


"어딜요...?"


"뉴욕."


"에? 뉴욕이요?"


"네가 있어야지만 우리가 자유로운 몸이 될 수가 있어."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뉴욕에 그렌이라는 학교가 있어요. 그레이만 다닐 수 있는 학교죠.. 

그레이는 총 89명이 있고, 89명중 40명은 한국인이죠."


"그레이.. 오늘 아침에 친구한테 들어봤어요. 그.. 초능력.."


"네 맞아요. 1980년 그리스에서 그렌을 가진 그레이들을 130명 모아 학살했죠.

그중에 한국인은 50명이 있었구요. 그 중에 30명이 도망가게 됩니다."


"…."


"이미 그레이들을 다 학살 시킨 후에야 그들이 없어졌다는 걸 알아챈 왕은

더이상 그들을 찾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포기하게 돼요."

"…."


"그 다섯명의 그레이들은 고향인 한국으로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그레이들이 결혼을 해서 아이도 낳고.., 하다보니 그레이들은 늘어만 갔고..

그레이와 일반인이 아이를 낳게 되면 그 유전 따라 그렌을 가질 확률도 80퍼인지라..

그 확률을 뚫고 당신이 지금 여기에 있게 된 꼴이 되겠네요."


"못믿겠는데.. 능력.. 아니 그렌을 보여준 걸 생각하면 부정할 수가 없어서.."


"너무 신기해 하지 말아요. 일반인들에게도 10프로의 그렌이 있답니다.

직감이라는 그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오.. 이거 이석민이 말했던 건데.



"맞아. 일반인들도 다 그렌을 쓸 수 있는데. 그렌을 쓰려면 뇌를 100퍼센트를 굴려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확실하게 우리 그레이들과 뇌 자체가 달라서 쓸 수가 없는 거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맞아. 일반인들도 다 그렌을 쓸 수 있는데. 그렌을 쓰려면 뇌를 100퍼센트를 굴려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확실하게 우리 그레이들과 뇌 자체가 달라서 쓸 수가 없는 거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맞아. 일반인들도 다 그렌을 쓸 수 있는데. 그렌을 쓰려면 뇌를 100퍼센트를 굴려야 하는데..

일반인들은 확실하게 우리 그레이들과 뇌 자체가 달라서 쓸 수가 없는 거야."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혹시 너희 할머니 연세가 82세이시지? 지금은 돌아가셔서 없고."


"헙.. 네!"


"1980년 때에 너희 할머니 조현정은 48세셨어. 너희 어머님은 김희순이시고, 43세.

너무 놀라지 말아요. 우리는 애초에 정보들을 다 알고 있지만, 집이랑 얼굴을 몰라서 찾기가 힘들었을 뿐이에요."


"다 됐고..! 협조 좀 부탁한다. 우리 나쁜 사람들 아니란 거.. 알았음 됐잖아?"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요.. 협조라면.."


"우리랑 같이 뉴욕에 가면 된다니까!? 너 말고도 한국에 찾아야 할 그레이가 또 있어서 골치가 아프단 말이다!

일단은 널 데리고 뉴욕에 가면.. 뉴욕에서 두명을 더 찾아야 돼.

특별반인 우리랑 같이 다니던 녀석 두명이 1년 전에 도망을 쳤는데.. 못찾고 있단 말이야."


"특별반이요?"


"그렌 학교에서는 특별반이 따로 있어. 그 반에는 능력을 두개 이상 가지고 있는 그레이, 

또는 정말로 특별한 그렌을 가진 그레이만 들어올 수가 있지."


"아.."


"근데 너는 이그노얼.. 완전 사기 그렌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도 특별반에 속하는 거지.

넌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 이그노얼은! 이 세상에, 이 지구에! 딱 한명 뿐이거든. 넌 특별하다니까?"


"아.."


"가는 거지!?"


"…."


"간다고 해라?!"


"그쪽들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건 좀 알아야.."


"나는 스물다섯 김석진. 그렌 학교에선 6학년이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나는 스물둘 김태형!"


"아아.. 근데요.. 둘 능력.. 아니 그렌은 알고.. 선생님이라는 분.. 그렌으 뭐예요?"




갑자기 내 말에 둘이 푸흡- 하고 웃음을 참는듯 하다가 곧 빵터져서는 입을 틀어막는다.

왜..? 왜!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재욱쌤은 울프라고.. 늑대로 변해! 모습도, 후각도! 시각도! 

아 그리고.. 또 하나는 유체이탈 해서 다른 사물에 들어갈 수 있는 그렌.. 

이건 워낙 희귀하고 쓸데없는 그렌이라 이름도 없대!"



푸흡- 하고 계속 웃는 둘에 쌤이 가만히 팔짱을 낀채로 둘을 바라보기만 하자

곧 둘은 정색을 하더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하고 정숙한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다 됐고..! 협조 좀 부탁한다. 우리 나쁜 사람들 아니란 거.. 알았음 됐잖아?"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요.. 협조라면.."


"우리랑 같이 뉴욕에 가면 된다니까!? 너 말고도 한국에 찾아야 할 그레이가 또 있어서 골치가 아프단 말이다!

일단은 널 데리고 뉴욕에 가면.. 뉴욕에서 두명을 더 찾아야 돼.

특별반인 우리랑 같이 다니던 녀석 두명이 1년 전에 도망을 쳤는데.. 못찾고 있단 말이야."


"특별반이요?"


"그렌 학교에서는 특별반이 따로 있어. 그 반에는 능력을 두개 이상 가지고 있는 그레이, 

또는 정말로 특별한 그렌을 가진 그레이만 들어올 수가 있지."


"아.."


"근데 너는 이그노얼.. 완전 사기 그렌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도 특별반에 속하는 거지.

넌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 이그노얼은! 이 세상에, 이 지구에! 딱 한명 뿐이거든. 넌 특별하다니까?"


"아.."


"가는 거지!?"


"…."


"간다고 해라?!"


"그쪽들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건 좀 알아야.."


"나는 스물다섯 김석진. 그렌 학교에선 6학년이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나는 스물둘 김태형!"


"아아.. 근데요.. 둘 능력.. 아니 그렌은 알고.. 선생님이라는 분.. 그렌으 뭐예요?"




갑자기 내 말에 둘이 푸흡- 하고 웃음을 참는듯 하다가 곧 빵터져서는 입을 틀어막는다.

왜..? 왜!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재욱쌤은 울프라고.. 늑대로 변해! 모습도, 후각도! 시각도! 

아 그리고.. 또 하나는 유체이탈 해서 다른 사물에 들어갈 수 있는 그렌.. 

이건 워낙 희귀하고 쓸데없는 그렌이라 이름도 없대!"



푸흡- 하고 계속 웃는 둘에 쌤이 가만히 팔짱을 낀채로 둘을 바라보기만 하자

곧 둘은 정색을 하더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하고 정숙한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다 됐고..! 협조 좀 부탁한다. 우리 나쁜 사람들 아니란 거.. 알았음 됐잖아?"


"어떻게 하면 되는 건데요.. 협조라면.."


"우리랑 같이 뉴욕에 가면 된다니까!? 너 말고도 한국에 찾아야 할 그레이가 또 있어서 골치가 아프단 말이다!

일단은 널 데리고 뉴욕에 가면.. 뉴욕에서 두명을 더 찾아야 돼.

특별반인 우리랑 같이 다니던 녀석 두명이 1년 전에 도망을 쳤는데.. 못찾고 있단 말이야."


"특별반이요?"


"그렌 학교에서는 특별반이 따로 있어. 그 반에는 능력을 두개 이상 가지고 있는 그레이, 

또는 정말로 특별한 그렌을 가진 그레이만 들어올 수가 있지."


"아.."


"근데 너는 이그노얼.. 완전 사기 그렌을 가지고 있으니까, 너도 특별반에 속하는 거지.

넌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지? 이그노얼은! 이 세상에, 이 지구에! 딱 한명 뿐이거든. 넌 특별하다니까?"


"아.."


"가는 거지!?"


"…."


"간다고 해라?!"


"그쪽들 이름이.. 어떻게 돼요? 이건 좀 알아야.."


"나는 스물다섯 김석진. 그렌 학교에선 6학년이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나는 스물둘 김태형!"


"아아.. 근데요.. 둘 능력.. 아니 그렌은 알고.. 선생님이라는 분.. 그렌으 뭐예요?"




갑자기 내 말에 둘이 푸흡- 하고 웃음을 참는듯 하다가 곧 빵터져서는 입을 틀어막는다.

왜..? 왜!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재욱쌤은 울프라고.. 늑대로 변해! 모습도, 후각도! 시각도! 

아 그리고.. 또 하나는 유체이탈 해서 다른 사물에 들어갈 수 있는 그렌.. 

이건 워낙 희귀하고 쓸데없는 그렌이라 이름도 없대!"



푸흡- 하고 계속 웃는 둘에 쌤이 가만히 팔짱을 낀채로 둘을 바라보기만 하자

곧 둘은 정색을 하더니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하고 정숙한다.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저는 특별반 담당 선생 김재욱입니다. 이 골칫덩어리들을 맡은지 6년 됐구요.

더 물어보고 싶은 거 있으면, 더 물어보세요."


"그.. 흩어진 그레이는 왜 찾는 건데요?"


"정부랑 약속을 했습니다. 그레이들을 다 찾으면 우리를 해방 시켜준다는 약속이요.

우리가 찾아야 할 그렌은 총 4명이고.. 그쪽.. 아니 김한소씨 찾고나서 이제 3명으로 줄었네요."


"…."


"학교에 가게 될 시에는.. 그레이들은 학교 밖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특별반은 더더욱 안 되구요.. 위험인물이라. 그리고 징계를 받게 되면 독방에 들어가게 되기도 하는데 특별반은 제외구요..

아, 괜히 쓸데없는 걸.."


"독방이요!? 근데 왜 특별반은 제외예요!?"


"대접 받는 겁니다. 특별반이니까."


"아..."


"집에 가서 여권 챙겨오고.. 어머님께 말씀 드리고 뉴욕으로 같이 갈까요?"


"네!? 저는 간다고 한적이 없는ㄷ.."


"어머님도 이해 해주실 겁니다. 할머니한테 들으신 게 있을테니..이해를 해주실 거라 생각하네요 전."


"조금만 더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이게 쉽게 맘이 정해질 일도 아니구..!"


"우리 말고 한국 정부에서 너랑 네 엄마가 먼저 잡혔더라면, 소리 소문없이 살해 당했을 거야.

그야 너랑 네 엄마가 죽은 건 모녀 자살사건이라고 나올 거고."


"…네? 그게 무슨 소리예요?"



"한국에서 그레이들이 보이면 바로 학살이야. 그러니까.. 잔말 말고 우리가 하잔대로 해.

너는 일석이조 아니냐? 너를 위해서, 네 엄마를 위해서."


"한국에서 그레이들은 학살이에요? 저랑 .. 엄마가요?"


"그래. 너는 몰랐을 거다. 네 그렌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 그렌이라 다행이지 으휴..

그래서 뉴욕으로 가자는 거다! 거기엔 그레이들을 방치해둘 수 있는 학교가 있으니까! 죽지 않으려고 거기 들어가는 거야."


"…."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알기 싫은.., 믿기지도 않은 일들을 알고 난 뒤에

나는 그제서야 숙연해지고 이들의 얘기를 더 듣게 되었다.

결국 나는 뉴욕으로 가야 된다고 한다. 그게 그들만의, 나만의 제일 간단한 해결책이라고 했다.






"제발 그냥 같이 좀 가자.. 네가 있어야 일이 쉽게 풀려! 뉴욕에서 도망치 두명이 제일 위험한 두명이라..

우리끼리는 절대 못잡아."


"…."


"아,몰라! 그 두명 잡고 다시 한국으로 튀던가 넌!!"


"…."


"방금 말은 취소! 아, 됐고! 같이 가자! 어!? 걔네 그렌 막아줘야 우리가 좀 잡을 거 아니냐.

나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돼서 죽고싶지 않아."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그래! 뉴욕에 도망친 특별반 두명이."


"…."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제발 그냥 같이 좀 가자.. 네가 있어야 일이 쉽게 풀려! 뉴욕에서 도망치 두명이 제일 위험한 두명이라..

우리끼리는 절대 못잡아."


"…."


"아,몰라! 그 두명 잡고 다시 한국으로 튀던가 넌!!"


"…."


"방금 말은 취소! 아, 됐고! 같이 가자! 어!? 걔네 그렌 막아줘야 우리가 좀 잡을 거 아니냐.

나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돼서 죽고싶지 않아."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그래! 뉴욕에 도망친 특별반 두명이."


"…."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

"제발 그냥 같이 좀 가자.. 네가 있어야 일이 쉽게 풀려! 뉴욕에서 도망치 두명이 제일 위험한 두명이라..

우리끼리는 절대 못잡아."


"…."


"아,몰라! 그 두명 잡고 다시 한국으로 튀던가 넌!!"


"…."


"방금 말은 취소! 아, 됐고! 같이 가자! 어!? 걔네 그렌 막아줘야 우리가 좀 잡을 거 아니냐.

나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돼서 죽고싶지 않아."


"불에 타서..? 전기에 감..전..?"



"그래! 뉴욕에 도망친 특별반 두명이."


"…."


[방탄소년단] 더 그레이_02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우리도, 일반인들도.. 불로, 전기로 죽일 수 있는 애들이라고."




















































































































































-

-

-

-

-

뿅쓰뿅쓰.. 저는 그럼 이만 자러.. 쀼우우우울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1편 보고 바로 달려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재밌잖아요ㅠㅠㅠㅠㅠ 뉴욕 가서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2
금방 오신다고 하시길래 얼마나 일찍 오실려나 했는데 이렇게 바로 오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누구지..누굴까 아 진짜 너무 궁금하잖아요ㅠㅠㅠㅠ 작가님 작품 다 좋아여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5년 전
독자4
퇴근하면서 읽고 있는데 재밌어요 작가님 ㅎㅎ
5년 전
독자5
완전 재밋어요ㅠㅠㅠㅠ 뉴욕 따라가서 무슨일있울지도 궁금하고ㅠㅠㅠ다음편 기다릴게용ㅎㅎㅎ
5년 전
독자6
헐 작가님 ㅈ짱재밌어요!!!! 다음편이 궁금해지네여!!!
5년 전
독자7
새싹이입니다!!!점점 더 내용이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8
어덕맹덕입니다@!
와 진짜 작가님 찢어놓으셨습니다..진짜 제가 초능력물 진짜 얼만 좋아하는지 알고 이러십니까..진짜 럽입니다..ㅜ 흥미딘딘하네요 다음편도 손꼽아 기다릴게요!@❣

5년 전
독자9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오ㅠㅠ
5년 전
독자10
타사이트에서 이 작품 봤는데 여기서도 보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ㅠㅠ
5년 전
독자11
뷔밀병기에요 아 너무 좋아요 진짜ㅠㅜㅜ 여기서 이 작품을 방탄이들로 보게될 생각조차 못했는데 감격스러워서 눈물이.....흐규ㅠㅜㅠㅠㅠㅜㅠ(ू˃̣̣̣̣̣̣︿˂̣̣̣̣̣̣ ू) 불이랑 전기능력 누구일지 너무 기대되요!!!
5년 전
독자12
미슈슈입니다 ㅠㅠㅠ 와 완전 재밌어요 ㅠㅠㅠ 몰입도 100프로 ㅠㅠㅠㅠ 맨날 설레고 슬프고 그런 감정 소비와는 다르게 뭔가 오묘하고 재밌어요 ㅠㅠㅠ 물론 감정 소비도 완전 제 취향이라 조만간 이전 작품들 다시 정주행 할 예정이구요 ㅎㅎㅎ 얼른 다음화도 읽고 올게요 💗
5년 전
독자13
몽9 누굵가... 빨리 담편 보러 가야겠어요 ㅠㅠㅠㅜㅜ 진짜 재미있게 읽고갑니당
5년 전
독자14
가을이에요 !! 재미있게 읽고가용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세븐틴 [세븐틴/이지훈] O.M.R (Oh My Rainbow) The Finale _ 15. 그 길목의 끝..9 하프스윗 09.25 11:2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박지민] 불나비 162 소슬 09.24 20:12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1023 1억 09.23 23:38
남주혁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920 1억 09.20 22:1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제 6장 악마는 인간에게 이로운 존재가 아니다.. 1 연필그림 09.19 15: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 제 5장 악마는 아주 이기적이고, 그녀는 꽤.. 1 연필그림 09.19 15: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걍다좋아 09.18 20:46
엔시티 [NCT/홍일점] 얼레벌레 공대 건축학도 TALK 52 덩우두둥탁 09.18 13:33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828 1억 09.17 22:51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여몬톡 외전 (형원)11 만떡 09.16 19: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 제 4장 악마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현혹당하기.. 1 연필그림 09.16 03: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 제 3장 그의 손을 잡으면 잡은 이의 꿈으로.. 1 연필그림 09.16 00:38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730 1억 09.15 22:51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여몬톡 외전 (기현)5 만떡 09.14 11: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 제 2장 그들은 거짓을 말해 인간을 현혹시킨.. 2 연필그림 09.14 07:4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선택에 후회는 없도록 < 제 1장 악마의 날개짓은 천둥을 몰고 온다... 1 연필그림 09.14 07:28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621 1억 09.14 01:2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여몬톡 외전 (창균)8 만떡 09.13 10:04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521 1억 09.13 01:52
엔시티 [NCT/재현] 당신은 이별을 해요. 나는 사랑을 할 겁니다 173 이도시너와나 09.12 14:13
세븐틴 [세븐틴/홍일점] <세때홍클 3> | 23 오늘의 대화5 넉점반 09.12 00:05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여몬톡 외전 (주헌)7 만떡 09.11 04:49
남주혁 [남주혁/김선호] 사계절의 우리_0422 1억 09.11 00:5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정국] 유치한 하이틴 로맨스!8 극단 09.10 04:48
남주혁 [안보현] 섹파는 처음인데요_0027 1억2 09.09 23:53
엔시티 [NCT/홍일점] 얼레벌레 공대 건축학도 TALK 45 덩우두둥탁 09.09 20:2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 여몬톡 외전 (민혁)16 만떡 09.09 20:10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