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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쪼꼼 많아요. 데이터 주의🚨 

 

*막둥이의 엠티* 

 

 

첫째 박제형. 

“딸램 내일 엠티라고 했나?” 

“응! 어쩌지 너무 기대돼서 잠이 안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그렇다고 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알았지?” 

약간 못미덥다는 눈빛으로 신나서 짐을 싸는 나를 바라봄. 저번에 왕창 먹고 들어온 전적이 있기에 애써 오빠 눈을 피함. 

“오빠 근데 막 술게임 같은거 하잖아” 

“응 요즘도 하나?” 

“하겠지! 오빠 뭐 아는거 있어? 게임을 이겨야 술을 덜먹지” 

“음.....” 

대학을 졸업한 지 한참이 지났기에 제형은 가물가물함. 그나마 아는게 

“베스킨라빈스? 그거 아직도 하나?” 

“ㅋㅋㅋㅋㅋㅋ언제적ㅋㅋㅋ 요즘은 귀엽고 깜찍하게 써리원이래” 

“그게 뭐야?” 

“잘 봐봐 일, 이, 땀!” 

오빠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귀여운 표정으로 숫자를 외치니 웃으면서 엄청 좋아함. 

“오빠도 해봐” 

“싫어 오빠가 하면 이상해” 

“아냐아냐 한번만 해봐~” 

내빼다가 결국 하루의 사정사정에 못이겨 해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일이삼!” 

......미친, 엠티 오빠가 갈래? 게임 다 이길 것 같은 귀여움인데? 괜히 자괴감만 더 들게 생겼음. 

하루는 정외과 요정남 박제형의 역사를 아직 잘 모름. 

 

둘째 박성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이상한 놈들 꼬이면 큰일인데” 

“아 무슨 소리야 걱정마!” 

아무튼 박엄마 어디 안감. 원래 못가게 하고싶었는데 들뜬 모습을 보니 안보냈으면 큰일 날 뻔 함.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웃기만 웃지 공주? 대답은 어디 팔아먹고” 

“ㅎㅎㅎㅎㅎ걱정마 내가 다-아 알아서 합니다!” 

뭘 알아서 해. 실실 웃는거 보니 어이가 없음. 아직 내 눈엔 철부지 고등학생인데 벌써 엠티라니 약간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이기도 하고. 

엠티당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는걸 극구 말리며 하루는 집을 나섬.  

“이상한 놈이 말걸면 전화해라 알았제” 

“알았어 알았어” 

“어디 갈때마다 카톡하고” 

“응응” 

“잘때 렌즈 꼭 빼고! 아프면 약 넣어놨으니까” 

“오빠! 아유 내가 애야? 나 늦었어 진짜 간다!” 

“공주!” 

“왜에” 

“조심해서 잘 다녀와 재밌게 놀고” 

안녕 손을 흔드는 하루의 뒷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집 앞에서 바라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잘 가고있나...” 

아무튼 둘째오빠의 막내 걱정은 우주 최강임 

 

셋째 강영현. 

벌써 외로움.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현관에 서성거리며 신발을 이리놨다 저리놨다 난리도 아님. 

“엥? 모야 오빠 아직 출근 안했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너 가는거 보고 가려구” 

이틀간 얼굴 못보잖아 실컷 봐놔야지 

참나 누가 보면 한 일년 안오는 줄 알겠다. 

“오늘 너무 과하게 예쁜거 아냐?” 

“뭔소리야 오빠만 그렇게 생각해” 

“아닐걸~ 오빠 씨씨는 비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칫국 엄청 마셨네” 

김칫국이라니! 엠티가면 응? 막 하루야 안주 먹어, 내가 흑기사 할게, 바람 쐬러 갈래? 이런거 하다보면 다들 눈맞고 그런다? 막둥이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래 

오빠 이 말 하려고 기다렸네. 아무튼 가끔보면 둘째오빠보다 잔소리가 심해요 

“그거 경험담이지” 

“.......” 

“내 이럴줄 알았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크흠, 암튼 잘 갔다와! 밤에 전화하고 안자고 기다릴게” 

전설의 경영학과 존잘남 선배 강영현의 충고를 뼈에 새기며 하루는 집을 나섬. 

 

넷째 김원필. 

다행히 오빠랑 같은 대학교에 붙음. 과는 다르긴 한데 엠티가 다 가는곳 가고 그런거 아니겠음? 어쩌다보니 장소가 겹쳐서 같이 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하루야 절때 저얼때 술 주는 대로 받아먹지 말고! 못먹겠다 싶은면 그만 먹어 알았지” 

“알았어” 

“오빠 저기 건너편 건물에 있으니까 뭔 일 있음 찾아와 아니, 오빠가 올게” 

“알아써 이제 좀 가” 

엄마도 아니고 굳이굳이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오긴 했는데 과 동기들은 남자친구냐며, 너무 잘생겼다고 난리 이래서 같이 오기 싫었다구 

엠티 분위기가 무르익는 저녁. 술게임에 걸릴대로 걸리고 결국 아무도 없는 방에 대짜로 뻗었음. 

“누가 물좀..” 

도저히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목은 마르고. 원필이 오빠 말 들을걸 후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옆에 오는게 느껴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첫째 박제형. 

“딸램 내일 엠티라고 했나?” 

“응! 어쩌지 너무 기대돼서 잠이 안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그렇다고 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알았지?” 

약간 못미덥다는 눈빛으로 신나서 짐을 싸는 나를 바라봄. 저번에 왕창 먹고 들어온 전적이 있기에 애써 오빠 눈을 피함. 

“오빠 근데 막 술게임 같은거 하잖아” 

“응 요즘도 하나?” 

“하겠지! 오빠 뭐 아는거 있어? 게임을 이겨야 술을 덜먹지” 

“음.....” 

대학을 졸업한 지 한참이 지났기에 제형은 가물가물함. 그나마 아는게 

“베스킨라빈스? 그거 아직도 하나?” 

“ㅋㅋㅋㅋㅋㅋ언제적ㅋㅋㅋ 요즘은 귀엽고 깜찍하게 써리원이래” 

“그게 뭐야?” 

“잘 봐봐 일, 이, 땀!” 

오빠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귀여운 표정으로 숫자를 외치니 웃으면서 엄청 좋아함. 

“오빠도 해봐” 

“싫어 오빠가 하면 이상해” 

“아냐아냐 한번만 해봐~” 

내빼다가 결국 하루의 사정사정에 못이겨 해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일이삼!” 

......미친, 엠티 오빠가 갈래? 게임 다 이길 것 같은 귀여움인데? 괜히 자괴감만 더 들게 생겼음. 

하루는 정외과 요정남 박제형의 역사를 아직 잘 모름. 

 

둘째 박성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이상한 놈들 꼬이면 큰일인데” 

“아 무슨 소리야 걱정마!” 

아무튼 박엄마 어디 안감. 원래 못가게 하고싶었는데 들뜬 모습을 보니 안보냈으면 큰일 날 뻔 함.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웃기만 웃지 공주? 대답은 어디 팔아먹고” 

“ㅎㅎㅎㅎㅎ걱정마 내가 다-아 알아서 합니다!” 

뭘 알아서 해. 실실 웃는거 보니 어이가 없음. 아직 내 눈엔 철부지 고등학생인데 벌써 엠티라니 약간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이기도 하고. 

엠티당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는걸 극구 말리며 하루는 집을 나섬.  

“이상한 놈이 말걸면 전화해라 알았제” 

“알았어 알았어” 

“어디 갈때마다 카톡하고” 

“응응” 

“잘때 렌즈 꼭 빼고! 아프면 약 넣어놨으니까” 

“오빠! 아유 내가 애야? 나 늦었어 진짜 간다!” 

“공주!” 

“왜에” 

“조심해서 잘 다녀와 재밌게 놀고” 

안녕 손을 흔드는 하루의 뒷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집 앞에서 바라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잘 가고있나...” 

아무튼 둘째오빠의 막내 걱정은 우주 최강임 

 

셋째 강영현. 

벌써 외로움.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현관에 서성거리며 신발을 이리놨다 저리놨다 난리도 아님. 

“엥? 모야 오빠 아직 출근 안했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너 가는거 보고 가려구” 

이틀간 얼굴 못보잖아 실컷 봐놔야지 

참나 누가 보면 한 일년 안오는 줄 알겠다. 

“오늘 너무 과하게 예쁜거 아냐?” 

“뭔소리야 오빠만 그렇게 생각해” 

“아닐걸~ 오빠 씨씨는 비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칫국 엄청 마셨네” 

김칫국이라니! 엠티가면 응? 막 하루야 안주 먹어, 내가 흑기사 할게, 바람 쐬러 갈래? 이런거 하다보면 다들 눈맞고 그런다? 막둥이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래 

오빠 이 말 하려고 기다렸네. 아무튼 가끔보면 둘째오빠보다 잔소리가 심해요 

“그거 경험담이지” 

“.......” 

“내 이럴줄 알았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크흠, 암튼 잘 갔다와! 밤에 전화하고 안자고 기다릴게” 

전설의 경영학과 존잘남 선배 강영현의 충고를 뼈에 새기며 하루는 집을 나섬. 

 

넷째 김원필. 

다행히 오빠랑 같은 대학교에 붙음. 과는 다르긴 한데 엠티가 다 가는곳 가고 그런거 아니겠음? 어쩌다보니 장소가 겹쳐서 같이 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하루야 절때 저얼때 술 주는 대로 받아먹지 말고! 못먹겠다 싶은면 그만 먹어 알았지” 

“알았어” 

“오빠 저기 건너편 건물에 있으니까 뭔 일 있음 찾아와 아니, 오빠가 올게” 

“알아써 이제 좀 가” 

엄마도 아니고 굳이굳이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오긴 했는데 과 동기들은 남자친구냐며, 너무 잘생겼다고 난리 이래서 같이 오기 싫었다구 

엠티 분위기가 무르익는 저녁. 술게임에 걸릴대로 걸리고 결국 아무도 없는 방에 대짜로 뻗었음. 

“누가 물좀..” 

도저히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목은 마르고. 원필이 오빠 말 들을걸 후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옆에 오는게 느껴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첫째 박제형. 

“딸램 내일 엠티라고 했나?” 

“응! 어쩌지 너무 기대돼서 잠이 안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그렇다고 술 너무 많이 마시면 안돼 알았지?” 

약간 못미덥다는 눈빛으로 신나서 짐을 싸는 나를 바라봄. 저번에 왕창 먹고 들어온 전적이 있기에 애써 오빠 눈을 피함. 

“오빠 근데 막 술게임 같은거 하잖아” 

“응 요즘도 하나?” 

“하겠지! 오빠 뭐 아는거 있어? 게임을 이겨야 술을 덜먹지” 

“음.....” 

대학을 졸업한 지 한참이 지났기에 제형은 가물가물함. 그나마 아는게 

“베스킨라빈스? 그거 아직도 하나?” 

“ㅋㅋㅋㅋㅋㅋ언제적ㅋㅋㅋ 요즘은 귀엽고 깜찍하게 써리원이래” 

“그게 뭐야?” 

“잘 봐봐 일, 이, 땀!” 

오빠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귀여운 표정으로 숫자를 외치니 웃으면서 엄청 좋아함. 

“오빠도 해봐” 

“싫어 오빠가 하면 이상해” 

“아냐아냐 한번만 해봐~” 

내빼다가 결국 하루의 사정사정에 못이겨 해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일이삼!” 

......미친, 엠티 오빠가 갈래? 게임 다 이길 것 같은 귀여움인데? 괜히 자괴감만 더 들게 생겼음. 

하루는 정외과 요정남 박제형의 역사를 아직 잘 모름. 

 

둘째 박성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이상한 놈들 꼬이면 큰일인데” 

“아 무슨 소리야 걱정마!” 

아무튼 박엄마 어디 안감. 원래 못가게 하고싶었는데 들뜬 모습을 보니 안보냈으면 큰일 날 뻔 함. 

“술 너무 많이 먹지 말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왜 웃기만 웃지 공주? 대답은 어디 팔아먹고” 

“ㅎㅎㅎㅎㅎ걱정마 내가 다-아 알아서 합니다!” 

뭘 알아서 해. 실실 웃는거 보니 어이가 없음. 아직 내 눈엔 철부지 고등학생인데 벌써 엠티라니 약간 대견하기도 하고 걱정이기도 하고. 

엠티당일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는걸 극구 말리며 하루는 집을 나섬.  

“이상한 놈이 말걸면 전화해라 알았제” 

“알았어 알았어” 

“어디 갈때마다 카톡하고” 

“응응” 

“잘때 렌즈 꼭 빼고! 아프면 약 넣어놨으니까” 

“오빠! 아유 내가 애야? 나 늦었어 진짜 간다!” 

“공주!” 

“왜에” 

“조심해서 잘 다녀와 재밌게 놀고” 

안녕 손을 흔드는 하루의 뒷모습이 안보일 때까지 집 앞에서 바라봄.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잘 가고있나...” 

아무튼 둘째오빠의 막내 걱정은 우주 최강임 

 

셋째 강영현. 

벌써 외로움. 아직 가지도 않았는데 현관에 서성거리며 신발을 이리놨다 저리놨다 난리도 아님. 

“엥? 모야 오빠 아직 출근 안했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너 가는거 보고 가려구” 

이틀간 얼굴 못보잖아 실컷 봐놔야지 

참나 누가 보면 한 일년 안오는 줄 알겠다. 

“오늘 너무 과하게 예쁜거 아냐?” 

“뭔소리야 오빠만 그렇게 생각해” 

“아닐걸~ 오빠 씨씨는 비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칫국 엄청 마셨네” 

김칫국이라니! 엠티가면 응? 막 하루야 안주 먹어, 내가 흑기사 할게, 바람 쐬러 갈래? 이런거 하다보면 다들 눈맞고 그런다? 막둥이는 처음이라 잘 몰라서 그래 

오빠 이 말 하려고 기다렸네. 아무튼 가끔보면 둘째오빠보다 잔소리가 심해요 

“그거 경험담이지” 

“.......” 

“내 이럴줄 알았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크흠, 암튼 잘 갔다와! 밤에 전화하고 안자고 기다릴게” 

전설의 경영학과 존잘남 선배 강영현의 충고를 뼈에 새기며 하루는 집을 나섬. 

 

넷째 김원필. 

다행히 오빠랑 같은 대학교에 붙음. 과는 다르긴 한데 엠티가 다 가는곳 가고 그런거 아니겠음? 어쩌다보니 장소가 겹쳐서 같이 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하루야 절때 저얼때 술 주는 대로 받아먹지 말고! 못먹겠다 싶은면 그만 먹어 알았지” 

“알았어” 

“오빠 저기 건너편 건물에 있으니까 뭔 일 있음 찾아와 아니, 오빠가 올게” 

“알아써 이제 좀 가” 

엄마도 아니고 굳이굳이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같이 오긴 했는데 과 동기들은 남자친구냐며, 너무 잘생겼다고 난리 이래서 같이 오기 싫었다구 

엠티 분위기가 무르익는 저녁. 술게임에 걸릴대로 걸리고 결국 아무도 없는 방에 대짜로 뻗었음. 

“누가 물좀..” 

도저히 일어나지도 못하겠고, 목은 마르고. 원필이 오빠 말 들을걸 후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옆에 오는게 느껴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으휴 이러고 있을 줄 알았지 하여튼 말은 엄청 안듣지?” 

“으어 오빠?” 

취해서 헛것을 보고 있나 했는데 진짜 원필이 오빠임. 여긴 어떻게 왔대 

“물먹어, 속은? 괜찮아? 화장실 갈까?”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오빠의 케어를 받고 다시 드러누우니 내 옆에 앉아서 이마를 조용히 만져줌. 

“잘자. 우리 막내” 

꿈인줄 알았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옆에 죽이랑 숙취해소제가 놓여있음. 동기들이 진짜 친오빠냐며 어제 갑자기 너 보러 오더니 잘때까지 한참을 있다가 방금 갔다고 함. 김하루 진짜 진상이네 집 가서 고맙다고 해야겠다 

 

다섯째 윤도운. 

같은학교 같은과. 집에서도 보는데 학교에서도 봐야하다니 지긋지긋함. 

“야 학교에서 내 아는척 하지 마라?” 

“누가 할소리? 그쪽이나 하지 마시죠” 

아무튼 쪼잔한놈임. 내가 부끄럽냐? 물어보고 싶은데 자존심상함. 나도 싫거든요. 암튼 설렘을 가득 안고 도착한 엠티! 자기소개부터 시작함. 

“안녕하십니까 19학번 김하루 입니다!”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데요?ㅎ” 

.....저새끼가? 오빠덕좀 보려고 했더니 쟤 하는거 보니 글렀음. 내가 짜증나서 쳐다보니 뭘 보냐는 듯 씨익 웃음. 아오 진짜 얄미워 죽겠다 

암튼 어찌저찌 시간은 지나가고 윤도운의 갈굼 속에도 난 꿋꿋이 술게임을 해나갔음. 근데 너무 많이 마셨나봄. 머리가 핑핑 도는게 어지러워서 벽에 기대서 쉬고있는데 동기 남자애가 나 쪽으로 다가옴 

“하루야 많이 마셨어?” 

“으응 그런가봐” 

“ㅎㅎㅎㅎㅎ방에 들어갈래? 내가 부축해줄까?” 

지져스 너 정말 착한 아이구나. 동기에게 기댔는데 얘가 조금 과도하게 붙음. 착한애란 말 취소다 이놈아 

“저기 그냥 내가 알아서 갈게” 

“아냐 너 취한 것 같은데 내가 데려다 줄..” 

“야”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드니 언제 왔는지 잔뜩 화난 표정의 윤도운이 앞에 서있음. 

“어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손, 떼라” 

“네?”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니가 잡고 있는 손 떼라고” 

“오빠” 

“오빠?” 

“우리 막내한테서 손 떼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 말고” 

“에에에에? 하루 도운이 동생이었어?” 

“뭐? 진짜? 어쩐지 윤도운 엄청 챙기더라니” 

뭐야 자기가 먼저 아는척 하지 말래놓고. 결국 남자동기 때문에 열이 뻗쳐서 오빠가 먼저 말함 

나중에 술깨고 들은 이야긴데 혹시나 내가 자기 동생이라서 피해보는 일 생길까봐 비밀로 하려고 했다고. 

아, 참고로 그 남자동기는 이 오빠가 졸업할때까지 학교를 숨어서 다녔음. 좀 애잔.... 

 

*막둥이의 첫 알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대학도 붙었겠다! 오빠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선물이라도 해줄겸 몰래 알바를 시작했음. 근데 하필 내가 알바하는 곳에 오빠가 오다니 진짜 에바 

 

첫째 박제형. 

“어서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샷추가 하나랑 초코라떼요” 

“오빠?” 

“진짜 여기서 알바하고 있었네” 

정신없이 커피를 만들다가 손님이 오셔서 계산대에 갔는데 표정 완전 굳어있는 오빠가 서있음. 와씨 망했네 평소에도 내 손에 물한번 못 묻히게 하던 오빠였음. 

“뭐해 여기서?” 

“아르바이트..” 

“그러니까 왜 하냐고. 용돈 필요해? 오빠한테 말하면 주잖아” 

“아니이 그게 아니구우” 

“하루씨 뒤에 손님들 기다리고 계시잖아” 

점장님의 재촉에 우물쭈물하고 있으니 오빠가 한숨을 한번 쉬곤 비켜남. 오빠가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내가 눈치보다 전해줌 

“오빠 회사 안들어가봐도 괜찮아?” 

“하....” 

딱봐도 심기불편해보임. 내가 눈치보고 있으니까 나를 한번 보곤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데요?ㅎ” 

.....저새끼가? 오빠덕좀 보려고 했더니 쟤 하는거 보니 글렀음. 내가 짜증나서 쳐다보니 뭘 보냐는 듯 씨익 웃음. 아오 진짜 얄미워 죽겠다 

암튼 어찌저찌 시간은 지나가고 윤도운의 갈굼 속에도 난 꿋꿋이 술게임을 해나갔음. 근데 너무 많이 마셨나봄. 머리가 핑핑 도는게 어지러워서 벽에 기대서 쉬고있는데 동기 남자애가 나 쪽으로 다가옴 

“하루야 많이 마셨어?” 

“으응 그런가봐” 

“ㅎㅎㅎㅎㅎ방에 들어갈래? 내가 부축해줄까?” 

지져스 너 정말 착한 아이구나. 동기에게 기댔는데 얘가 조금 과도하게 붙음. 착한애란 말 취소다 이놈아 

“저기 그냥 내가 알아서 갈게” 

“아냐 너 취한 것 같은데 내가 데려다 줄..” 

“야”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드니 언제 왔는지 잔뜩 화난 표정의 윤도운이 앞에 서있음. 

“어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손, 떼라” 

“네?”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니가 잡고 있는 손 떼라고” 

“오빠” 

“오빠?” 

“우리 막내한테서 손 떼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 말고” 

“에에에에? 하루 도운이 동생이었어?” 

“뭐? 진짜? 어쩐지 윤도운 엄청 챙기더라니” 

뭐야 자기가 먼저 아는척 하지 말래놓고. 결국 남자동기 때문에 열이 뻗쳐서 오빠가 먼저 말함 

나중에 술깨고 들은 이야긴데 혹시나 내가 자기 동생이라서 피해보는 일 생길까봐 비밀로 하려고 했다고. 

아, 참고로 그 남자동기는 이 오빠가 졸업할때까지 학교를 숨어서 다녔음. 좀 애잔.... 

 

*막둥이의 첫 알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대학도 붙었겠다! 오빠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선물이라도 해줄겸 몰래 알바를 시작했음. 근데 하필 내가 알바하는 곳에 오빠가 오다니 진짜 에바 

 

첫째 박제형. 

“어서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샷추가 하나랑 초코라떼요” 

“오빠?” 

“진짜 여기서 알바하고 있었네” 

정신없이 커피를 만들다가 손님이 오셔서 계산대에 갔는데 표정 완전 굳어있는 오빠가 서있음. 와씨 망했네 평소에도 내 손에 물한번 못 묻히게 하던 오빠였음. 

“뭐해 여기서?” 

“아르바이트..” 

“그러니까 왜 하냐고. 용돈 필요해? 오빠한테 말하면 주잖아” 

“아니이 그게 아니구우” 

“하루씨 뒤에 손님들 기다리고 계시잖아” 

점장님의 재촉에 우물쭈물하고 있으니 오빠가 한숨을 한번 쉬곤 비켜남. 오빠가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내가 눈치보다 전해줌 

“오빠 회사 안들어가봐도 괜찮아?” 

“하....” 

딱봐도 심기불편해보임. 내가 눈치보고 있으니까 나를 한번 보곤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데요?ㅎ” 

.....저새끼가? 오빠덕좀 보려고 했더니 쟤 하는거 보니 글렀음. 내가 짜증나서 쳐다보니 뭘 보냐는 듯 씨익 웃음. 아오 진짜 얄미워 죽겠다 

암튼 어찌저찌 시간은 지나가고 윤도운의 갈굼 속에도 난 꿋꿋이 술게임을 해나갔음. 근데 너무 많이 마셨나봄. 머리가 핑핑 도는게 어지러워서 벽에 기대서 쉬고있는데 동기 남자애가 나 쪽으로 다가옴 

“하루야 많이 마셨어?” 

“으응 그런가봐” 

“ㅎㅎㅎㅎㅎ방에 들어갈래? 내가 부축해줄까?” 

지져스 너 정말 착한 아이구나. 동기에게 기댔는데 얘가 조금 과도하게 붙음. 착한애란 말 취소다 이놈아 

“저기 그냥 내가 알아서 갈게” 

“아냐 너 취한 것 같은데 내가 데려다 줄..” 

“야”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드니 언제 왔는지 잔뜩 화난 표정의 윤도운이 앞에 서있음. 

“어어, 안녕하세요 선배님.” 

“손, 떼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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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잡고 있는 손 떼라고” 

“오빠” 

“오빠?” 

“우리 막내한테서 손 떼라고 두번 말하게 하지 말고” 

“에에에에? 하루 도운이 동생이었어?” 

“뭐? 진짜? 어쩐지 윤도운 엄청 챙기더라니” 

뭐야 자기가 먼저 아는척 하지 말래놓고. 결국 남자동기 때문에 열이 뻗쳐서 오빠가 먼저 말함 

나중에 술깨고 들은 이야긴데 혹시나 내가 자기 동생이라서 피해보는 일 생길까봐 비밀로 하려고 했다고. 

아, 참고로 그 남자동기는 이 오빠가 졸업할때까지 학교를 숨어서 다녔음. 좀 애잔.... 

 

*막둥이의 첫 알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이제 수능도 끝났겠다! 대학도 붙었겠다! 오빠들한테 너무 고마워서 선물이라도 해줄겸 몰래 알바를 시작했음. 근데 하필 내가 알바하는 곳에 오빠가 오다니 진짜 에바 

 

첫째 박제형. 

“어서오세요. 주문하시겠어요?”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이스아메리카노 샷추가 하나랑 초코라떼요” 

“오빠?” 

“진짜 여기서 알바하고 있었네” 

정신없이 커피를 만들다가 손님이 오셔서 계산대에 갔는데 표정 완전 굳어있는 오빠가 서있음. 와씨 망했네 평소에도 내 손에 물한번 못 묻히게 하던 오빠였음. 

“뭐해 여기서?” 

“아르바이트..” 

“그러니까 왜 하냐고. 용돈 필요해? 오빠한테 말하면 주잖아” 

“아니이 그게 아니구우” 

“하루씨 뒤에 손님들 기다리고 계시잖아” 

점장님의 재촉에 우물쭈물하고 있으니 오빠가 한숨을 한번 쉬곤 비켜남. 오빠가 주문한 음료가 나와서 내가 눈치보다 전해줌 

“오빠 회사 안들어가봐도 괜찮아?” 

“하....” 

딱봐도 심기불편해보임. 내가 눈치보고 있으니까 나를 한번 보곤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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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오빠 안서운하게 잘 설명해 줄거지?” 

“웅..” 

“그래. 마치면 데리러 올게 이건 하루꺼. 화이팅해” 

그러고는 자기가 계산한 초코라떼랑 쿠키 두고 나감. 그 와중에 내 취향 딱 맞춰서 시킨게 또 고마움. 퇴근할때까지 무슨 변명 해야하나 생각해둬야겠음 

 

둘째 박성진. 

음식점 알바임. 얼마전 우연히 오빠가 와서 들킴 내가 딱 한달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약속까지 받아냄. 그날부터 점심시간마다 여기서 밥 먹음 질리지도 않나봄. 

 

“매일 먹던걸로요” 

“또왔어? 어떻게 매번 똑같은 것만 먹어? 안질려?” 

“여기 종업원이 너무 예뻐서 맛은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만한 말을 잘도 함. 이리저리 주문받느라 바쁜데 저 멀리 테이블에서 날 부름 

“여기 물 좀” 

“저희가 물은 셀프라서요 직접 떠다 드셔야 하는데” 

“내가 내 돈내고 먹는데 그것도 못해줘?” 

“그게아니라” 

“그래서 싫냐고” 

“어...저기.. 아뇨 죄송합니다 금방” 

하필 진상. 사과하고 물을 뜨러 가려는데 언제왔는지 오빠가 굳은 표정으로 물컵을 소리나게 내려놓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알바생 좀 잡지 맙시다. 물은 셀프라고 떡하니 적혀있는데. 눈이 안보이는거면 안경을 쓰시던가요.” 

일부러 큰 소리로 말해서 사람들이 쳐다봄. 손님 쪽팔려져서 그냥 나감. 

“어디 우리 공주한테 시켜먹어” 

나 보고 한번 윙크하는데 하여튼 내가 안좋은 대우 받는 꼴을 못봄. 

 

셋째 강영현. 

편의점 알바함. 하필 오늘만 시간을 바꿔달란게 야간임. 야간에는 처음 해봐서 좀 무서운데 어쨌든 알겠다고 함. 근데 오빠한테 전화옴. 

“막둥이 어디야?” 

“나? 그, 친구집! 오늘 좀 늦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여기가 친구집이야? 친구 좋은데 사네.” 

익숙한 목소리에 앞을 보니 오빠가 서있음.  

“헉 오빠” 

“거짓말은 왜했어” 

“걱정할까봐 그랬지..” 

괜히 미안해서 손가락만 만지작 거리니까 한숨 한번 쉬곤 내 머리 쓰다듬어줌. 

“저녁은 먹었어?” 

“응 폐기 나온거” 

“그런거 먹었다고? 와 이건 더 화나는데” 

아차 싶어서 올려다보니 진짜 속상한듯이 서있음. 

“마치면 맛있는거 먹자” 

“기다릴거야?”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당연하지 밤이라 이상한 손님들 올지도 모르고” 

저러고는 의자에 앉아서 진짜로 나 끝날때까지 기다림. 다행히 진상이나 이상한 사람은 없었음. 

아니,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이 오빠가 쳐다보니 알아서 나가더라...ㅎ 

 

넷째 김원필. 

“어서오세요. 팝콘은 무슨 맛으로 드릴까요” 

영화관 알바도 쉬운게 아니구나. 하루 종일 웃으면서 팝콘 냄새 맡으니 토할것 같음. 그래도 어째 우리 오빠들 위해선 참아야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매일 먹던걸로요” 

“또왔어? 어떻게 매번 똑같은 것만 먹어? 안질려?” 

“여기 종업원이 너무 예뻐서 맛은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만한 말을 잘도 함. 이리저리 주문받느라 바쁜데 저 멀리 테이블에서 날 부름 

“여기 물 좀” 

“저희가 물은 셀프라서요 직접 떠다 드셔야 하는데” 

“내가 내 돈내고 먹는데 그것도 못해줘?” 

“그게아니라” 

“그래서 싫냐고” 

“어...저기.. 아뇨 죄송합니다 금방” 

하필 진상. 사과하고 물을 뜨러 가려는데 언제왔는지 오빠가 굳은 표정으로 물컵을 소리나게 내려놓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알바생 좀 잡지 맙시다. 물은 셀프라고 떡하니 적혀있는데. 눈이 안보이는거면 안경을 쓰시던가요.” 

일부러 큰 소리로 말해서 사람들이 쳐다봄. 손님 쪽팔려져서 그냥 나감. 

“어디 우리 공주한테 시켜먹어” 

나 보고 한번 윙크하는데 하여튼 내가 안좋은 대우 받는 꼴을 못봄. 

 

셋째 강영현. 

편의점 알바함. 하필 오늘만 시간을 바꿔달란게 야간임. 야간에는 처음 해봐서 좀 무서운데 어쨌든 알겠다고 함. 근데 오빠한테 전화옴. 

“막둥이 어디야?” 

“나? 그, 친구집! 오늘 좀 늦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여기가 친구집이야? 친구 좋은데 사네.” 

익숙한 목소리에 앞을 보니 오빠가 서있음.  

“헉 오빠” 

“거짓말은 왜했어” 

“걱정할까봐 그랬지..” 

괜히 미안해서 손가락만 만지작 거리니까 한숨 한번 쉬곤 내 머리 쓰다듬어줌. 

“저녁은 먹었어?” 

“응 폐기 나온거” 

“그런거 먹었다고? 와 이건 더 화나는데” 

아차 싶어서 올려다보니 진짜 속상한듯이 서있음. 

“마치면 맛있는거 먹자” 

“기다릴거야?”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당연하지 밤이라 이상한 손님들 올지도 모르고” 

저러고는 의자에 앉아서 진짜로 나 끝날때까지 기다림. 다행히 진상이나 이상한 사람은 없었음. 

아니,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이 오빠가 쳐다보니 알아서 나가더라...ㅎ 

 

넷째 김원필. 

“어서오세요. 팝콘은 무슨 맛으로 드릴까요” 

영화관 알바도 쉬운게 아니구나. 하루 종일 웃으면서 팝콘 냄새 맡으니 토할것 같음. 그래도 어째 우리 오빠들 위해선 참아야지!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매일 먹던걸로요” 

“또왔어? 어떻게 매번 똑같은 것만 먹어? 안질려?” 

“여기 종업원이 너무 예뻐서 맛은 잘 모르겠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들이 들으면 비웃을 만한 말을 잘도 함. 이리저리 주문받느라 바쁜데 저 멀리 테이블에서 날 부름 

“여기 물 좀” 

“저희가 물은 셀프라서요 직접 떠다 드셔야 하는데” 

“내가 내 돈내고 먹는데 그것도 못해줘?” 

“그게아니라” 

“그래서 싫냐고” 

“어...저기.. 아뇨 죄송합니다 금방” 

하필 진상. 사과하고 물을 뜨러 가려는데 언제왔는지 오빠가 굳은 표정으로 물컵을 소리나게 내려놓음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괜히 알바생 좀 잡지 맙시다. 물은 셀프라고 떡하니 적혀있는데. 눈이 안보이는거면 안경을 쓰시던가요.” 

일부러 큰 소리로 말해서 사람들이 쳐다봄. 손님 쪽팔려져서 그냥 나감. 

“어디 우리 공주한테 시켜먹어” 

나 보고 한번 윙크하는데 하여튼 내가 안좋은 대우 받는 꼴을 못봄. 

 

셋째 강영현. 

편의점 알바함. 하필 오늘만 시간을 바꿔달란게 야간임. 야간에는 처음 해봐서 좀 무서운데 어쨌든 알겠다고 함. 근데 오빠한테 전화옴. 

“막둥이 어디야?” 

“나? 그, 친구집! 오늘 좀 늦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여기가 친구집이야? 친구 좋은데 사네.” 

익숙한 목소리에 앞을 보니 오빠가 서있음.  

“헉 오빠” 

“거짓말은 왜했어” 

“걱정할까봐 그랬지..” 

괜히 미안해서 손가락만 만지작 거리니까 한숨 한번 쉬곤 내 머리 쓰다듬어줌. 

“저녁은 먹었어?” 

“응 폐기 나온거” 

“그런거 먹었다고? 와 이건 더 화나는데” 

아차 싶어서 올려다보니 진짜 속상한듯이 서있음. 

“마치면 맛있는거 먹자” 

“기다릴거야?”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당연하지 밤이라 이상한 손님들 올지도 모르고” 

저러고는 의자에 앉아서 진짜로 나 끝날때까지 기다림. 다행히 진상이나 이상한 사람은 없었음. 

아니,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이 오빠가 쳐다보니 알아서 나가더라...ㅎ 

 

넷째 김원필. 

“어서오세요. 팝콘은 무슨 맛으로 드릴까요” 

영화관 알바도 쉬운게 아니구나. 하루 종일 웃으면서 팝콘 냄새 맡으니 토할것 같음. 그래도 어째 우리 오빠들 위해선 참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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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잘 하구 있어? 힘들지 ㅜㅜ” 

그 때문에 이 오빠는 학교 마치면 영화관으로 출근임. 같이 일하는 알바생들 맨날 남자친구 아니냐고 물어봄. 아닙니다... 제 극성맘 입니다만 

“오빠 집에 좀 가” 

“나 영화보러 온거야” 

“나때문에 개봉한거 다 봤잖아” 

“또 보면 되지?” 

가끔 지루할땐 영화 한편씩 보면서 기다림. 그덕에 상영된 영화들 도장깨기 하는중 누가 보면 평론가 인줄 알겠네. 오늘도 저기 앉아서 나 보고 있음 정말 저만한 팔불출도 없다 생각하고 있는데 

“콤보 하나랑 그쪽 핸드폰 번호요” 

“예?” 

“저번부터 지켜봤는데 너무 예쁘셔서” 

“아...저기 저희가 근무중엔 좀 곤란해서요” 

“왜요? 부끄러워서 그래요? 솔직히 나 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이놈의 진상. 개소리 작렬임 어떻게 쳐내나 고민하는데 날 보고있던 오빠가 이쪽으로 옴 

 

“내가 보기엔 그쪽 되게 별론데. 매너도 없고” 

“누구세요” 

“이분 남자친구요.” 

“네?” 

“누구신지 알았으면 팝콘이나 받고 가지 눈치도 없으면 어쩌나” 

손님 이 오빠 키에 당황하고 얼굴에 두번 당황했는지 말 더듬다가 팝콘도 안가져가고 그냥 가버림. 

“헐 팝콘도 안가져 가구 그냥 간당! 하루야 오빠 쩌기서 기다리구 있을게 또 뭔일 있음 불러!” 

넷째 오빠는 진짜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다섯째 윤도운. 

집 앞 피씨방에서 일함. 생각보다 할일도 별로 없고 손님도 적당해서 일하기 편함. 가끔 윤도운도 자기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 여기 알바생 매너가 꽝이네” 

“죽을래” 

“오늘 몇시에 마치는데? 같이가자” 

“오오 기다려 주는거야?” 

“아니 승급전 있어서” 

“.....너 진짜 재수없어” 

그냥 이게 다임. 오빠라고 뭘 기대한 내가 바보다.  

그건 그렇고 쟤네 또왔음. 고등학생들인데 맨날 엄청 시끄럽게 하고, 왔다 간 자리는 쓰레기장임.  

“저기 죄송한데 다른 손님들도 계셔서요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 알았다고요 ㅡㅡ” 

“저희 라면이여 누나 사랑 가득 담아서~” 

너희 윤도운보다 재수없어 그거 진짜 힘든거다 아니? 

암튼 그 무리가 시킨 라면에 소금을 왕창 쳐버릴까 생각하다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빙하러 가는데 걔네가 없음 

“뭐야? 오빠 얘네 어디갔어?” 

“몰라 그냥 가던데 이제 알바 그만하면 안되나? 뭐 좋은거 살거라고” 

으유 중얼거리는 입 꼬매버릴까보다. 여튼 피씨방 알바는 윤도운이 오면 항상 이런식. 

(하루는 모르는 이야기) 

“야 봤냐? 미친 오늘도 존나 예뻐” 

“ㅋㅋㅋㅋㅋㅋ다리 봤냐? 아 고백할까?” 

“미친놈앜ㅋㅋㅋㅋ 여신님이 니같은거 받아주겠냐” 

도운은 아까부터 심기가 매우 뒤틀림. 막내가 알바하는것 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올때마다 귀에 들린다는 소리가 저소리들이니 화날 수밖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야 게임하러 왔으면 게임만 하다 가라” 

“뭐야 그쪽이 뭔상관이세요” 

“상관이 아주 있지. 어디 학교에서 배워먹은게 없어서 알바생 품평이고 너희 아까 밖에서 담배도 피던데 저기 앞에 학교제? 내가 거기 쌤들을 잘 아는데 전화 한번 해봐?” 

“야 그냥 가자” 

“죄송합니다” 

하여튼 김하루 알바를 빨리 그만두게 해야지. 매번 와서 이럴 수도 없고. 

“아....졌다” 

그 좋아하던 게임도 못하고 있으니.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여튼 오빠들은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산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보단 알바를 그만둬서 자기들끼리 파티 열었다는데 뭐 거기까진 잘 모르겠고 

ㅎ 

 

Bonus! 오빠들의 동아리🕺 

 

1.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체스부 

대학교때 회장까지 했음. 세계대회까지 나가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고 다녔음. 멋모르고 내기 체스 하면 다 털리는 거임. 상대의 눈을 보면 그냥 마음이 술술 읽힘. 이 재능을 썩히기 아까워서 명절 가족화투대회에서 써먹음. 맨날 판돈 싹쓸이 해감 얄미워죽겠음 

 

2.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내가 보기엔 그쪽 되게 별론데. 매너도 없고” 

“누구세요” 

“이분 남자친구요.” 

“네?” 

“누구신지 알았으면 팝콘이나 받고 가지 눈치도 없으면 어쩌나” 

손님 이 오빠 키에 당황하고 얼굴에 두번 당황했는지 말 더듬다가 팝콘도 안가져가고 그냥 가버림. 

“헐 팝콘도 안가져 가구 그냥 간당! 하루야 오빠 쩌기서 기다리구 있을게 또 뭔일 있음 불러!” 

넷째 오빠는 진짜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다섯째 윤도운. 

집 앞 피씨방에서 일함. 생각보다 할일도 별로 없고 손님도 적당해서 일하기 편함. 가끔 윤도운도 자기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옴.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 여기 알바생 매너가 꽝이네” 

“죽을래” 

“오늘 몇시에 마치는데? 같이가자” 

“오오 기다려 주는거야?” 

“아니 승급전 있어서” 

“.....너 진짜 재수없어” 

그냥 이게 다임. 오빠라고 뭘 기대한 내가 바보다.  

그건 그렇고 쟤네 또왔음. 고등학생들인데 맨날 엄청 시끄럽게 하고, 왔다 간 자리는 쓰레기장임.  

“저기 죄송한데 다른 손님들도 계셔서요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 알았다고요 ㅡㅡ” 

“저희 라면이여 누나 사랑 가득 담아서~” 

너희 윤도운보다 재수없어 그거 진짜 힘든거다 아니? 

암튼 그 무리가 시킨 라면에 소금을 왕창 쳐버릴까 생각하다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빙하러 가는데 걔네가 없음 

“뭐야? 오빠 얘네 어디갔어?” 

“몰라 그냥 가던데 이제 알바 그만하면 안되나? 뭐 좋은거 살거라고” 

으유 중얼거리는 입 꼬매버릴까보다. 여튼 피씨방 알바는 윤도운이 오면 항상 이런식. 

(하루는 모르는 이야기) 

“야 봤냐? 미친 오늘도 존나 예뻐” 

“ㅋㅋㅋㅋㅋㅋ다리 봤냐? 아 고백할까?” 

“미친놈앜ㅋㅋㅋㅋ 여신님이 니같은거 받아주겠냐” 

도운은 아까부터 심기가 매우 뒤틀림. 막내가 알바하는것 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올때마다 귀에 들린다는 소리가 저소리들이니 화날 수밖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야 게임하러 왔으면 게임만 하다 가라” 

“뭐야 그쪽이 뭔상관이세요” 

“상관이 아주 있지. 어디 학교에서 배워먹은게 없어서 알바생 품평이고 너희 아까 밖에서 담배도 피던데 저기 앞에 학교제? 내가 거기 쌤들을 잘 아는데 전화 한번 해봐?” 

“야 그냥 가자” 

“죄송합니다” 

하여튼 김하루 알바를 빨리 그만두게 해야지. 매번 와서 이럴 수도 없고. 

“아....졌다” 

그 좋아하던 게임도 못하고 있으니.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여튼 오빠들은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산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보단 알바를 그만둬서 자기들끼리 파티 열었다는데 뭐 거기까진 잘 모르겠고 

ㅎ 

 

Bonus! 오빠들의 동아리🕺 

 

1.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체스부 

대학교때 회장까지 했음. 세계대회까지 나가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고 다녔음. 멋모르고 내기 체스 하면 다 털리는 거임. 상대의 눈을 보면 그냥 마음이 술술 읽힘. 이 재능을 썩히기 아까워서 명절 가족화투대회에서 써먹음. 맨날 판돈 싹쓸이 해감 얄미워죽겠음 

 

2.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내가 보기엔 그쪽 되게 별론데. 매너도 없고” 

“누구세요” 

“이분 남자친구요.” 

“네?” 

“누구신지 알았으면 팝콘이나 받고 가지 눈치도 없으면 어쩌나” 

손님 이 오빠 키에 당황하고 얼굴에 두번 당황했는지 말 더듬다가 팝콘도 안가져가고 그냥 가버림. 

“헐 팝콘도 안가져 가구 그냥 간당! 하루야 오빠 쩌기서 기다리구 있을게 또 뭔일 있음 불러!” 

넷째 오빠는 진짜 이중인격자가 아닐까? 

 

다섯째 윤도운. 

집 앞 피씨방에서 일함. 생각보다 할일도 별로 없고 손님도 적당해서 일하기 편함. 가끔 윤도운도 자기 친구들이랑 게임하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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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 알바생 매너가 꽝이네” 

“죽을래” 

“오늘 몇시에 마치는데? 같이가자” 

“오오 기다려 주는거야?” 

“아니 승급전 있어서” 

“.....너 진짜 재수없어” 

그냥 이게 다임. 오빠라고 뭘 기대한 내가 바보다.  

그건 그렇고 쟤네 또왔음. 고등학생들인데 맨날 엄청 시끄럽게 하고, 왔다 간 자리는 쓰레기장임.  

“저기 죄송한데 다른 손님들도 계셔서요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 알았다고요 ㅡㅡ” 

“저희 라면이여 누나 사랑 가득 담아서~” 

너희 윤도운보다 재수없어 그거 진짜 힘든거다 아니? 

암튼 그 무리가 시킨 라면에 소금을 왕창 쳐버릴까 생각하다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서빙하러 가는데 걔네가 없음 

“뭐야? 오빠 얘네 어디갔어?” 

“몰라 그냥 가던데 이제 알바 그만하면 안되나? 뭐 좋은거 살거라고” 

으유 중얼거리는 입 꼬매버릴까보다. 여튼 피씨방 알바는 윤도운이 오면 항상 이런식. 

(하루는 모르는 이야기) 

“야 봤냐? 미친 오늘도 존나 예뻐” 

“ㅋㅋㅋㅋㅋㅋ다리 봤냐? 아 고백할까?” 

“미친놈앜ㅋㅋㅋㅋ 여신님이 니같은거 받아주겠냐” 

도운은 아까부터 심기가 매우 뒤틀림. 막내가 알바하는것 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올때마다 귀에 들린다는 소리가 저소리들이니 화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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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게임하러 왔으면 게임만 하다 가라” 

“뭐야 그쪽이 뭔상관이세요” 

“상관이 아주 있지. 어디 학교에서 배워먹은게 없어서 알바생 품평이고 너희 아까 밖에서 담배도 피던데 저기 앞에 학교제? 내가 거기 쌤들을 잘 아는데 전화 한번 해봐?” 

“야 그냥 가자” 

“죄송합니다” 

하여튼 김하루 알바를 빨리 그만두게 해야지. 매번 와서 이럴 수도 없고. 

“아....졌다” 

그 좋아하던 게임도 못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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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빠들은 내가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산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 하지만 그보단 알바를 그만둬서 자기들끼리 파티 열었다는데 뭐 거기까진 잘 모르겠고 

ㅎ 

 

Bonus! 오빠들의 동아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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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부 

대학교때 회장까지 했음. 세계대회까지 나가 상이란 상은 죄다 휩쓸고 다녔음. 멋모르고 내기 체스 하면 다 털리는 거임. 상대의 눈을 보면 그냥 마음이 술술 읽힘. 이 재능을 썩히기 아까워서 명절 가족화투대회에서 써먹음. 맨날 판돈 싹쓸이 해감 얄미워죽겠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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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부 

꽤 유능한 선수중 한명이었음. 한때는 펜싱연맹에서 국가대표로 데려가려고 했음. 근데 식단관리 귀찮아서 관둠. 그의 놀라운 펜싱실력에 한번 반하고, 마스크를 벗은 얼굴에 두번 반한다고 함. 관두고는 집에서 칼질함. 뭐 써는거나 찌르는거나 비슷한 맥락 아니겠음? 

 

3. 

 

아이스하키부 

그냥 재밌어 보여서 했는데 의외로 소질있음. 다른 선수랑 밀고 부딪치고 넘어뜨리는거 좋아함. 특히 퍽을 골대에 넣으면 좋아서 마스크 벗고 소리지름. 덕분에 여학생들 맨날 경기장에 구경옴. 상대 학교 기죽음. 가끔 원필에게 신나서 부딪치면 원필 저 멀리로 날아감. 불쌍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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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부 

학교축제의 수입은 김원필이 무대에 서냐,안서냐로 결정남. 그만큼 사람들이 구경하러 많이 옴 연기도 잘하는데 일단 잘생김 키스신 하나 있으면 그날 난리나는거임. 소속사에서 틈틈이 노리고있다는 소문이 있음. 문제는 그 연기력을 형들 속여먹는데 사용한다는 거임. 순진한 얼굴로 연기하면 다 속아넘어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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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 

어릴때부터 밥먹고 축구만 하더니 축구부에 들어가 주장까지 함. 얼굴은 뽀얀데 운동장에서 공 쫓아다니는 거 보면 생각보다 잘함. 맨날 골 넣으면 웃통 까 뒤집는데 여학생들 자기 동아리 안가고 그거 보고있음. 끝나면 물 마시라고 엄청 쌓여있음. 그게 버릇이 됐나봄. 집에서도 물떠오라고 나를 시켜먹음.학교에서나 왕자님이지 집에선 서열 꼴찌라는걸 모르나봄. 

 

Bonus! 오빠들의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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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교는 처음이라) 

“딸.. 삐졌어?” 

“몰라” 

제형은 지금 완전 곤란해짐. 늦게 들어온 하루를 성진이가 혼내길래 옆에서 한소리 거들었다가 하루한테 찬밥신세 되었다는 거 아니겠음. 그 상태로 회사를 가니 일이 될 리가 있나 

-오빠가 어떻게 하면 화풀거야? 

-나 화 안났어 내가 오빠한테 화가 왜나^^ 

-하루야아 

-왜 그러시죠 박제형씨? 

망했다. 단단히 삐졌나봄. 할수없지 내가 진짜 이런거 못하는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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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풀어 주떼욥! 오빠가 잘모태써❤️ 

핸드폰을 쥔 하루의 손이 부들부들 거림. 평소에 애교와 담을 쌓았던 오빠였는데 카메라 구도 보니 누가 앞에서 찍어줬나봄. 누구 앞에서 절대 애교를 부릴 사람이 아닌데. 미쳤네 누가 봐서 첫째야 이사람이? 

“와씨 졸귀” 

미안한데 사실 화 많이 안났었어. 하지만 오빠의 애교 겟또 할수 있음 종종 화난 척 해야지! 

 

2. 

(둘째가 무뚝뚝하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공주야 화 안풀거가” 

“.......” 

“오빠가 미안하다 응?” 

어제 일찍 들어와서 같이 영화보러 가려고 했는데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 결국 못감. 

며칠전부터 기대했던 영화라서 하루 대삐짐. 집에 와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앞에서 말걸어도 대답도 안해줌. 

“공주야아” 

“.....” 

“김하루” 

내가 진짜 이렇게 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름을 부르는 오빠때문에 놀라서 앞을 바라봄. 내가 좀 심했나 싶어서 눈치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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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부 

그냥 재밌어 보여서 했는데 의외로 소질있음. 다른 선수랑 밀고 부딪치고 넘어뜨리는거 좋아함. 특히 퍽을 골대에 넣으면 좋아서 마스크 벗고 소리지름. 덕분에 여학생들 맨날 경기장에 구경옴. 상대 학교 기죽음. 가끔 원필에게 신나서 부딪치면 원필 저 멀리로 날아감. 불쌍함. 

 

4.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연극부 

학교축제의 수입은 김원필이 무대에 서냐,안서냐로 결정남. 그만큼 사람들이 구경하러 많이 옴 연기도 잘하는데 일단 잘생김 키스신 하나 있으면 그날 난리나는거임. 소속사에서 틈틈이 노리고있다는 소문이 있음. 문제는 그 연기력을 형들 속여먹는데 사용한다는 거임. 순진한 얼굴로 연기하면 다 속아넘어감 

 

5.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축구부 

어릴때부터 밥먹고 축구만 하더니 축구부에 들어가 주장까지 함. 얼굴은 뽀얀데 운동장에서 공 쫓아다니는 거 보면 생각보다 잘함. 맨날 골 넣으면 웃통 까 뒤집는데 여학생들 자기 동아리 안가고 그거 보고있음. 끝나면 물 마시라고 엄청 쌓여있음. 그게 버릇이 됐나봄. 집에서도 물떠오라고 나를 시켜먹음.학교에서나 왕자님이지 집에선 서열 꼴찌라는걸 모르나봄. 

 

Bonus! 오빠들의 애교🤭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1. 

(애교는 처음이라) 

“딸.. 삐졌어?” 

“몰라” 

제형은 지금 완전 곤란해짐. 늦게 들어온 하루를 성진이가 혼내길래 옆에서 한소리 거들었다가 하루한테 찬밥신세 되었다는 거 아니겠음. 그 상태로 회사를 가니 일이 될 리가 있나 

-오빠가 어떻게 하면 화풀거야? 

-나 화 안났어 내가 오빠한테 화가 왜나^^ 

-하루야아 

-왜 그러시죠 박제형씨? 

망했다. 단단히 삐졌나봄. 할수없지 내가 진짜 이런거 못하는 사람인데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화풀어 주떼욥! 오빠가 잘모태써❤️ 

핸드폰을 쥔 하루의 손이 부들부들 거림. 평소에 애교와 담을 쌓았던 오빠였는데 카메라 구도 보니 누가 앞에서 찍어줬나봄. 누구 앞에서 절대 애교를 부릴 사람이 아닌데. 미쳤네 누가 봐서 첫째야 이사람이? 

“와씨 졸귀” 

미안한데 사실 화 많이 안났었어. 하지만 오빠의 애교 겟또 할수 있음 종종 화난 척 해야지! 

 

2. 

(둘째가 무뚝뚝하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공주야 화 안풀거가” 

“.......” 

“오빠가 미안하다 응?” 

어제 일찍 들어와서 같이 영화보러 가려고 했는데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 결국 못감. 

며칠전부터 기대했던 영화라서 하루 대삐짐. 집에 와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앞에서 말걸어도 대답도 안해줌. 

“공주야아” 

“.....” 

“김하루” 

내가 진짜 이렇게 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름을 부르는 오빠때문에 놀라서 앞을 바라봄. 내가 좀 심했나 싶어서 눈치보는데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아이스하키부 

그냥 재밌어 보여서 했는데 의외로 소질있음. 다른 선수랑 밀고 부딪치고 넘어뜨리는거 좋아함. 특히 퍽을 골대에 넣으면 좋아서 마스크 벗고 소리지름. 덕분에 여학생들 맨날 경기장에 구경옴. 상대 학교 기죽음. 가끔 원필에게 신나서 부딪치면 원필 저 멀리로 날아감. 불쌍함. 

 

4.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연극부 

학교축제의 수입은 김원필이 무대에 서냐,안서냐로 결정남. 그만큼 사람들이 구경하러 많이 옴 연기도 잘하는데 일단 잘생김 키스신 하나 있으면 그날 난리나는거임. 소속사에서 틈틈이 노리고있다는 소문이 있음. 문제는 그 연기력을 형들 속여먹는데 사용한다는 거임. 순진한 얼굴로 연기하면 다 속아넘어감 

 

5.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축구부 

어릴때부터 밥먹고 축구만 하더니 축구부에 들어가 주장까지 함. 얼굴은 뽀얀데 운동장에서 공 쫓아다니는 거 보면 생각보다 잘함. 맨날 골 넣으면 웃통 까 뒤집는데 여학생들 자기 동아리 안가고 그거 보고있음. 끝나면 물 마시라고 엄청 쌓여있음. 그게 버릇이 됐나봄. 집에서도 물떠오라고 나를 시켜먹음.학교에서나 왕자님이지 집에선 서열 꼴찌라는걸 모르나봄. 

 

Bonus! 오빠들의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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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교는 처음이라) 

“딸.. 삐졌어?” 

“몰라” 

제형은 지금 완전 곤란해짐. 늦게 들어온 하루를 성진이가 혼내길래 옆에서 한소리 거들었다가 하루한테 찬밥신세 되었다는 거 아니겠음. 그 상태로 회사를 가니 일이 될 리가 있나 

-오빠가 어떻게 하면 화풀거야? 

-나 화 안났어 내가 오빠한테 화가 왜나^^ 

-하루야아 

-왜 그러시죠 박제형씨? 

망했다. 단단히 삐졌나봄. 할수없지 내가 진짜 이런거 못하는 사람인데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화풀어 주떼욥! 오빠가 잘모태써❤️ 

핸드폰을 쥔 하루의 손이 부들부들 거림. 평소에 애교와 담을 쌓았던 오빠였는데 카메라 구도 보니 누가 앞에서 찍어줬나봄. 누구 앞에서 절대 애교를 부릴 사람이 아닌데. 미쳤네 누가 봐서 첫째야 이사람이? 

“와씨 졸귀” 

미안한데 사실 화 많이 안났었어. 하지만 오빠의 애교 겟또 할수 있음 종종 화난 척 해야지! 

 

2. 

(둘째가 무뚝뚝하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공주야 화 안풀거가” 

“.......” 

“오빠가 미안하다 응?” 

어제 일찍 들어와서 같이 영화보러 가려고 했는데 급하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 결국 못감. 

며칠전부터 기대했던 영화라서 하루 대삐짐. 집에 와도 거들떠도 안보더니 앞에서 말걸어도 대답도 안해줌. 

“공주야아” 

“.....” 

“김하루” 

내가 진짜 이렇게 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름을 부르는 오빠때문에 놀라서 앞을 바라봄. 내가 좀 심했나 싶어서 눈치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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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잘못했어 화풀어라 응? 삉삉” 

와우내. 눈앞에 펼쳐지는 진귀한 현상에 얼이 빠져 있으니 오빠가 민망한 듯 웃음 

“지금 보러 가자 예매 해놨다” 

잠깐만 오늘이 내 생일이었던가? 

 

3. 

(막둥이 한정 애교) 

“친구들이랑 놀러갈거야? 오빠 오랜만에 휴일인데?” 

“그치만 벌써 약속했는데?” 

사실 정말 간만에 휴일이긴 함. 요며칠 야근이다 외근이다 우리 막둥이 얼굴도 못보고, 맨날 자는 모습만 보고 나가곤 했음. 오랜만에 쉬는날이라 집에서 늘어지게 있고싶지만 막둥이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걸 

 

“진짜 갈거야? 오빠가 이렇게 해도? 막막 요렇게 해도?” 

“헐” 

“집에서 나랑 놀자아 맛있는거 사줄게💓” 

아무튼 이오빠도 여우임. 내가 뭘 원하는지 너무 잘 알아 

얘들아 미안 오늘 못나가. 왜냐고? 셋째오빠 애교를 봐버렸거든 

 

4. 

(애교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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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거야? 오빠가 이렇게 해도? 막막 요렇게 해도?” 

“헐” 

“집에서 나랑 놀자아 맛있는거 사줄게💓” 

아무튼 이오빠도 여우임. 내가 뭘 원하는지 너무 잘 알아 

얘들아 미안 오늘 못나가. 왜냐고? 셋째오빠 애교를 봐버렸거든 

 

4. 

(애교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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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갈거야? 오빠가 이렇게 해도? 막막 요렇게 해도?” 

“헐” 

“집에서 나랑 놀자아 맛있는거 사줄게💓” 

아무튼 이오빠도 여우임. 내가 뭘 원하는지 너무 잘 알아 

얘들아 미안 오늘 못나가. 왜냐고? 셋째오빠 애교를 봐버렸거든 

 

4. 

(애교는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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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껠라 띵뿡빵” 

놀랄것 같아서 미리 말하는데 그냥 쳐다보면 저게 인사임 

 

 

“뿌우~ ☆〜(ゝ。∂)” 

하루에 적어도 세번은 애교월드 개장임. 옆에 오빠들 질색하는거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나 쫓아다니면서 저러는데 그것도 한두번 이어야지 이제 지겹다 지겨워 솔직히 살면서 이 오빠보다 애교 많은 사람 못봤음 

 

 

“하루야! 오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제발 알겠으니까 애교를 멈춰주세요.. 

다들 싫어하는거 알고 일부러 저러는거임. 오빠가 짱먹어라 

 

5. 

(선택적 애교) 

“너 어제 늦게 들어왔지 내가 다 봤음” 

“뭔상관~” 

“둘째오빠한테 이를거야” 

“와 김하루 의리 없는거 봐라” 

“우리사이에 그런게 있었던가?” 

“.....말하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교 부리면 생각해보고” 

“뭐라카노 남자가 자존심이 있지” 

“둘째오빠!!!!!” 

 

“이잉이잉이 도우니가 잘모태써어” 

....시키지 말걸 그랬나? 자존심 어디 팔아먹었대 

“와 못봐주겠다” 

“하여튼 못된 가시나” 

“뭐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이잉이잉이 도우니가 잘모태써어” 

....시키지 말걸 그랬나? 자존심 어디 팔아먹었대 

“와 못봐주겠다” 

“하여튼 못된 가시나” 

“뭐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 

 

“이잉이잉이 도우니가 잘모태써어” 

....시키지 말걸 그랬나? 자존심 어디 팔아먹었대 

“와 못봐주겠다” 

“하여튼 못된 가시나” 

“뭐라고?” 

[데이식스] 심심하니까 아들부잣집 막내딸이 되어보자!-09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아이스크림 사올까요 누나?” 

김하루앞에선 한낱 댕댕이인것을 도운이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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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에서 진사람 귀여워해주기 게임. 

맨날 남자는 주먹이라며 주먹내고 장렬히 패배하는 첫째 박제형 

그리고 흔치 않은 기회에 그를 마음껏 귀여워해주는 네명의 오빠들. 

마지막으로 그 모습을 마음껏 담는 막내 김하루 

“으유 우리 혀엉 너무 귀여워~” 

“어쩜이리 귀엽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 웃어! 찍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부들부들)” 

 

 

막둥이들 읽느라 고생 많았어요! 

저번편 눈물난다고 하셔서 이번엔 좀 가벼운 주제 가져왔습니당ㅎㅎㅎㅎ 

즐거운 주말이에요 ㅎㅎㅎ 저랑 함께 시작하시져 (*˃̵ᴗ˂̵) 

이번주는 유난히 길고 조금 버거웠네요ㅜㅜ 

우리 막둥이들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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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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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good! 다들 사랑한다고오오오❤️

5년 전
독자1
강브라입니다❤❤ 알림오자마자 왔어요ㅎㅎ
우리 데식이들 애교만점인거 새삼스레 다시 느끼네요ㅎㅎ(특히 김원필군ㅋㅋ) 엠티간 막둥이는 다섯오빠가 지킨다! 이런느낌이에요ㅎㅎ 그리고 축구부 도운이 너무설래여ㅠㅠㅠ 저도 작가님 사랑해요오오오❤

5년 전
막내딸
헉! 늦은시간이라 안계실거라 생각한 저는 경기도 오산~! ㅎㅎㅎㅎㅎㅎ 김원필 애교길만 걸어줘라ㅜㅜㅜㅜㅜ 담에 축구부 윤도운 단편 쓸까봐여,,, 세상에 너무좋고 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보내셨죠? 그럼 이제 좋은 밤 좋은 꿈 꾸기! 사랑합니다아아아❤️😆
5년 전
독자3
작가님도 좋은밤 되세요😆😆😆😆
5년 전
독자2
밈밈이에요!! 자다깨서 폰하다가 알람울리길래 튀어온 싸람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ㅋㄱ 저두 작가님 사랑합니당ㅎㅎㅎㅎㅎㅎ 오늘도 항상 재밌어요 우리 금손님...금손으로..저희 오래오래 봐용❤🙏
5년 전
막내딸
헉 호옥시 제가 눈치없이 잠 깨운거 아니져?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흑흑 현생 진짜😠😠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저는 너무 좋은 꿈 꿀수있을것 같아요. 밈밈님도 좋은밤 사랑넘치는 밤🌙❤️
5년 전
독자4
아니에용!!!제가 너무 일찍 잠들어서 이시간에 깨버렸어용ㅠㅠ 작가님도 푹 주무세오! 저는 다시 잘래용ㅎㅎ
5년 전
비회원149.231
버그에용!! 오늘은 엄청 일찍 봤네요!ㅎㅅㅎ 경영학과 남 오빠 안주 저도 먹고싶은데 엉엉 ㅠㅠㅠㅠㅠㅠ 진짜 최애 맨날 바뀌는 이오빠들 부에노 아닐리 x...... 상황 만드시는것도 힘드실텐데 자주 와주셔서 넘 감사해요!!!
5년 전
막내딸
끄아아아유ㅜㅠㅠ 버그님 타이밍!! 영현선배 나도 안주 좀 줘라,,,,, 아이스크림 사러 같이 나가자 흑흐그륵 😢 저도 최애는 회전문~ 맨날 사다리타기로 결정하는걸 데식도 알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와도 귀찮아 하지 않구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여❤️
5년 전
독자5
케오빠입니당!!!! 신알신 뜰때마다 제가 얼마나 설레는지 아시나요ㅠㅠ 전 자까님을 사랑하게 될것같아요.....♡ 수능도 끝났겠다 막둥이 수능 끝나고 오빠들의 선물?이벤트?는 무엇일지 궁금해요>_<(맞아요 소재제공하는거에여)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ㅋ저도 케오빠님 댓글 달리면 설레면서 읽는걸 아실까...❣️ 전 이미 사랑이에여!!! 오빠들 수능 선물 죠라~! 나는 그냥 귤만줘도 눈물날것 같은데🍊 (귤먹는중 tmi) ㅎㅎㅎㅎㅎ 소재 넘 귀엽구ㅜ메모... ㅎㅎㅎㅎ 좋은 주말 보내요❤️
5년 전
독자6
또 과제하다 왔슴니당...밤고메(2n살.과제노예)예여...🌰과제하느라 힘들었는데 자까님 글 보고 머리 식혔어요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사실 대학교 엠티 노잼이져..노잼인데...데식이들 같은 오빠가 같이 가면 세상 좋을 것 같아여ㅠㅠㅠ하루 알바하는거 보고 오빠들 반응 보니깤ㅋㅋ저 첫알바 했을 때 저희 아빠가 저 알바 끝날때 데리러 오신거 생각났어요ㅋㅋ(tmi 알바장소 집 길건너 가게...)하..오빠들 애교하는거는 진짜...오빠들이랑 하루 비현실남매..현실이였으면 바로 죽🍞이져..데식어빠들이니까 귀여운거겠져..?ㅠㅠ오늘 과제땜에 텐션이 좀 낮지만 그래도 자까님 글 덕분에 많이 올라온 것 같아여!!재밌게 읽고 가요오!!💕💗💝💖💓💘
5년 전
막내딸
세에상에 🌰❤️🌰 밤고메님 ㅜㅜㅜㅜ 저도 지금 과제 엄청쌓였어요 교수님 제발... 전 교수님 수업만 듣는게 으느르그흐쓸튼드...ㅠㅠㅠㅠㅠ 샌애긔들 엠티 가서 실망하는거 아닐까 몰라욬ㅋㅋㅋ 노잼 ㅜㅜㅜ 제 글 때문에 텐션 올라가셨다니 다행입니다! 꿀주말 우리 과제 열심히 끝내봐요❤️😢❤️
5년 전
독자7
청담동 북쟁이에요! 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 제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ㅌ 가족화투대횤ㅌㅌ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 갑자기 타자로 변한 것 같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도운 너 그만 좀 귀여워라 내 심장 오류난다...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 둥두둥 손은 눈보다 빠를것 같고 안경사이로 내 패 다 꿰뚫걱같곸ㅋㅋㅋㅋㅋㅋㅋ (외국인임) 저날 브이앱 제 행복버튼~! 김원필 윤도운 그만 귀여웠음해 나 박살나는 중이니까,,,, 청담동북쟁이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노감기 따뜻하게 입구여💕💕
5년 전
독자8
큐ㅠㅠㅠ큐큐큐ㅠ큐ㅠ큐큐ㅠ 역시 작가님 글은 언제 읽어도 크으으으ㅡ👍👍 넘 주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막내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가요??!! 저는 왜 읽을때마다 루즈해지는 기분일까요!!! 🤔🤔 좋아해 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ㅜ 엄청 위로받았어요 저도 독자님 젛아합니다아아아❤️
5년 전
독자9
우오아오아오앙오아작가님 더데이에요!!!!!!!!!!!!오늘도 작가님은,,,,,,별로,,,,,제 마음의 별로,,,,,,,,,,증말루 적게일하고 돈 많이 버세요❤️❤️❤️❤️
5년 전
막내딸
더데이님!!!!! 덕분에 재밌는 글 써봐서 영광입니다아ㅜㅜㅜㅜ 맘에 드실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적게일하고 많이 벌어요!! 회사 돈 쓸어옵시더 ㅎㅎㅎㅎ❤️❤️
5년 전
독자10
안녕하세요! 필미에요~~~~ 작가님 ㅠ 오늘도 아침부터 심장 부여잡았습니다,, 오빠들 동아리 진짜 장난 없게 너무 다 잘어울려요ㅠㅠ 특히 성진이 펜싱,,, 헉 했습니다,,, 머리속에 아직도 펜싱하는 성진이가ㅠ,,,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구 가요! 작가님 사랑합니다,,,💕
5년 전
막내딸
필미님~💓 성진이 저 사진 보고 왜 펜싱이 떠올랐는지 모르겠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레알이다... 요건 성진이꺼다 생각했슴미다... ㅎㅎㅎㅎㅎㅎㅎ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저녁까지 모두 필미님꺼야❤️❤️
5년 전
독자11
[컴싸이언스]에요!!! 마지막 필이 애교부리는거 너무 현실적인거 아니에욬ㅋㅋㅋㅋㅋ? 완전 현실필이랑 판박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케이 아이스하키부 뭔가 아이스하키부 본적도 없지만 기억조작급 매칭이에요. 엄청 찰떡!! 아무튼 오늘도 데이식스는 매력 터지네요...☆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도 쓰면서 이건 너무 진짜라 갸웃했어옄ㅋㅋㅋㅋ 기먼필 이 애교쟁이야!ㅋㅋㅋ 저도 아이스하키 잘 몰라여... 추운거 딱 질색이어서 하지만 영현이가 하면 간다 ㅠㅠㅠㅠㅠ 매력터지는 데이식스 보시구 행복한 일주일 마무리합시다❤️❤️ 컴싸이언스님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5년 전
독자20
ㅇ엥..? 작가님 저도 제가 모르게 보러 왔었나봐요..?!? 하긴 혐생에는 작가님의 글이 도움이 많이.... 됍니다... 방금 전편에 했던 댓글을 무시... 하십쇼....
5년 전
독자12
으잉!!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작가님 최공ㅎㅎㅎㅎㅎㅎㅎ 오빠들 동아리 너무 잘어울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하키부가 있는지 모르겟지만 완전 찰떡!!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께욤!!
5년 전
막내딸
아이스...하키부.... 정말 좋은 대학교에 있을것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경기 한번도 본적 없구,,, ㅜㅜㅜㅜㅜ 울 독자님도 최고체고❤️ 담편에서 만나요 히히❣️
5년 전
독자13
자까님! 쿄쿄입니당>_< 주말의 시작을 작가님 글과 함께 하다닝 너무 기분이 죠아요 ㅠ 데식이오빠들이 저렇게 애교부려주면 넘 좋아서 기절할듯요ㅜㅜ 힝 오늘도 넘 기분좋게 글 읽구가용 감사합니당❤️❤️
5년 전
막내딸
끼아아악 쿄쿄님!!! 토요일 재밌게 보내고 계신가여!!! ㅎㅎㅎㅎㅎ 친오빠는 용납 못해도 데식 오빠들은 맘껏 해죠ㅜㅜㅜㅜ 진짜 부둥부둥 맨날 하고 싶구,, 저두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끝까지 기분 좋은 하루 보내요❤️
5년 전
비회원214.176
가스파드 입니당!!!!><
다른화도 그렇고 이번화에서 영현이 얼굴보면 도망가는거 너무 공감되는데 귀여워.....ㅠ 웃으면 한없이 사랑둥이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점점 추워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요요요오옹~~~~

5년 전
막내딸
ㅋㅋㅋㅋ제가... 영현이의 인상을...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들 울 영현이 겁나 다정하고 세상 행복한 여우입니다!!! (쩌렁쩌렁 가스파드님도 옷 꼭꼭 껴입으시고 항상 감기조심 몸조심해요❤️❤️
5년 전
독자14
작가님 저 씽유에요ㅠㅠ 수능 시원하게 치고 왔습니다ㅎㅎㅎ 그동안 작가님 글 많이 봤으니까 국어 그거 뭐 보던대로 보지 했는데..ㅎㅎ (이하 생략) 오늘은 가벼운 소재라 싱글벙글 진실의 광대 올라오네요ㅋㅋㅋㅋㅋ 특히 엠티랑 알바썰 넘 설레요ㅜㅠ 저도 저런 오빠들이랑 엠티가면 와...(말못잇 소재 조심스럽게 남기고 가용ㅎ 약간 조직물? 느와르?물로 데식이들은 위험한 조직에 각각의 역할로 몸담고 있는데 막내딸은 몰랐으면 해서 자신의 직업을 열심히 숨기는.. 뭐 그런거 보고싶어용! 날은 아직 덜 춥지만 그래도 일교차가 심하니 작가님 몸조심하세용!
5년 전
독자15
체리필입니당 〰️🍒🍒🍒
우앙 제 소재를 써주시다니 감사해요 ㅠㅠㅠ 방송 탄 기분인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제형이 저 짤 유독 단단히 화가 난 것 같아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듬직한 성진오빠 영현오빠 갭차이 대박적인 원필오빠 도운오빠까지 !!! 크으 자까님은 천재신걸루 ... ㅎㅎㅎ 애교버젼과 엠티간 하루를 보는 오빠들도 너무 귀엽구요 ㅠㅠㅠㅠ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자까님도 건강 꼭 챙기시길 바라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

5년 전
독자16
문문라잇입니다! 여기 종업원이 너무 예뻐서 맛은 잘 모르겠ㅠㅠㅠㅠㅠ미쳐따.... 펜싱 성진 미쵸따..... 저 사실 요즘 작가님의 성진이한테 맨날 치이거든요ㅠㅠ오빠...둘째오빠 사랑해....ㅠㅠㅠㅠ
5년 전
독자17
처음입니다! 너무 늦어써요ㅠㅜㅠㅠ 월요일 학교 가는 셔틀 버스 안에서 읽고 있었는데 벌써 학교라네요ㅋㅋㅋㅋㅋ작가님 글 읽는 동안 시간 순삭!!!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5년 전
독자18
치즈나무에요 알바하느라 못왔더니 허허헉..덕분에 행복한 한주 시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 그와중에 분량 실화냐며....진짜 넘나 알찬것..특히 오늘 넷째오빠 갭차이 무슨일ㅠㅁㅠ심장 남아나질 않네요ㅡ...엠티가서 다섯오빠만 있으면 새상 든든할 것 같아요.. ㅡ진짜 심장 박살나고....이번편은 구막현막 버려서 머릿속 난장판이구 제 맘도 난장판이구..설레ㅜ미춰버려여..아맞아 초코라떼를 잊을 순 없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첫째오빠 스윗한거보ㅏㅠㅠㅠㅠㅠㅜㅜㅜ히나하나 다 앓으려면 날이 새도 모자랄 것 같으니 이만 줄일게요ㅠㅠㅠㅠ날 추운데 작가님 옷 따숩게 여미고 다니시고 많이 사랑합니다😍😚💞💖💕💗💟💛💚💜💙
5년 전
독자19
오늘도 잘 읽구가욤 😍
5년 전
독자21
진짜 글 한줄한줄 바뀔 때 마다 다 너무 좋아서 저 진짜 실실 웃고 있어요 무심코 거울봤다가 내가 이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나 놀랐습니다,,, 근데 알바편 후우 진상들 너무 화나지만 진상 퇴치해주는 데식 너무 최고.... 사랑해요.....
5년 전
독자22
마지막 애교에서 모든 걸 까먹어 버렸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 너무 귀야워🤦‍♀️
4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아 귀여웤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애들 귀여운거 진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ㅜㅠㅠㅠ 하아ㅠㅠㅠㅠ 정말 데식이들 귀여운거 다해아 ㅠㅠㅜ
4년 전
독자24
미껠라 띵뿡빵 짤 어디서 난거에욤,,,? 어디서 나온 영상이쥬,,,?
4년 전
독자25
오빠들몰래알바백날천날하구싶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현실은이따알바가기싫다 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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