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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엑소 강동원
장미꽃다발 전체글ll조회 2033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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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뭔지 싶기도하고 오저씨는 나랑 이렇게 데이트...아니지 시간 보냈다는걸 숨기고 싶어하는것같기도 하고 그냥 멘붕이였어.

 

 

“에이~아닌것 같은데? 둘이 옷은 뭐야ㅋㅋㅋㅋ”

“맞아ㅋㅋㅋ꼭 둘이 맞춘것 처럼ㅋㅋㅋㅋ”

“야 그렇게 따지면 종인이랑 나랑도 커플룩이게?ㅋ”

 

 

진짜 김종인도 흰셔츠는 아닌데 흰티에다가 검은 바지입은거야 근데 지금 내가 그게 신경쓰이겠어.....?

오저씨의 특유의 능글거리는 말투로 이야기하는데... 진짜 오저씨랑 나랑 방금까지 같이 시간보낸것들이 다 꿈인가싶을 정도로 오저씨가 태연하게 말을 하는거야.

 

 

“어.....그렇네.....?”

“김여주 니가 말해봐 진짜로 저기 앞에서 만나서 들어온거야?”

 

 

김종대는 오저씨말에 반쯤 넘어간것 같았고 박찬열은 아직도 의심쩍었는지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

 

 

“맞아 저기 앞에서 우연히 만난거야..”

 

 

저기서 내가 뭐라고 하겠어 오저씨가 벌써 저렇게 말해 놨는데 무엇보다 오저씨한테 맞춰주고 싶었어...

 

 

“에이 뭐야ㅋㅋㅋㅋㅋㅋ”

“재미 없다....”

 

 

저둘은 저렇게 끝나고 우리한테 커피랑 먹을거주고 자기들할꺼 하고 김종인은 뚱하게 나랑 오저씨 처다보고있고

이 상황이 너무 불편했어 솔직히 말하면 싫었어 이제와서 오저씨랑 마주보면서 커피먹을 그런 기분도 아니였어

그나마 다행인게 김종인이 앉아 있던 테이블에 합석해서 우리 둘만 있지는 않았어

근데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것도 잠시 김종인은 조용한 아이고 나나 오저씨나 무슨 말을 꺼낼 그런 상황도 아니여서 정적이 흐르고...

진짜 빨리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은거야... 그래서 그냥 약속있다하고 나올려고 했는데 오저씨가 늦었다고 태워준다는 거야

 

 

“저 약속있어서 가볼께요......”

“태워줄까?”

“아니요 괜찮아요”

 

 

괜찮다하고 김종대랑 박찬열한테 인사도 없이 나와버렸어 김종인은 말할것도 없고..

아무생각 없이 걷다보니까 벌써 집에 도착했더라구.

 집에 오니까 몸이 천근만근이였어 옷도 뱀 허물 벗듯이 벗고 대충 씻고 나와서 핸드폰 확인하니까 친구들이랑 오저씨한테서 카톡와있는거야.

 

 

-오늘 뭐했어? 영화만 보고 끝?-

-밥은 먹었어? 빨리ㅠㅠㅠㅠㅠ-

-아저씨랑 있는거야 아님 뭐야ㅋㅋ-

-알았어 방해 안할게...행쇼다 이년아ㅡㅡ-

 

 

 

-잘 들어 갔어?-

 

 

 

위에는 친구들이고 밑에는 오저씨인데....ㅋ 다 답장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씹고 바로 침대에 누웠어

근데 누우니까 생각이 많아 지는거야 오늘 오저씨랑 내가 한건 데이트인가.

 오저씨는 왜 나랑 있었던걸 카페 사랑들한테 숨기려고 했던걸까.

 앞으로 나는 오저씨한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건지. 계속 오저씨를 좋아해도 될까.

이 생각까지 하니까 눈물나는거야... 좋아한다고 느낀지 얼마나 됬다고 이렇게 되고...벌써 접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고 깨고 겨우 잠들고 깨고 그걸 반복하다가 다음날이 됬지.

일어나니까 벌써부터 걱정되는거야 오늘은 알바가는 날이고 일요일이여서 하루종일 있는데

 혹시나 오저씨 만나지 않을까 싶고 진짜 카페가기 싫었어...

그래도 어쩌겠어 내 일인데 해야지.... 밍기적 거리다가 지각할 뻔했는데 다행히 지각은 면했고

김종인이랑 일하는 날 이어서 조용히 지나갔고 오저씨는 그날 오지않았어

 조용하고 평범하게 하루는 끝났고 다시 한주를 시작해야 했어.

월요일은 내가 일하는 날이 아니였고 문제는 화요일이였지..

 화요일은 내가 카페 일하는 날이고 평일이나까 충분히 오저씨랑 마주칠수 있기 때문에 카페가는 발걸음이 무거웠어.

카페에 가니까 박찬열이 있는거야.

 

 

“왔냐?”

“넹...”

“애가 힘이 없어ㅋ 뭔일 있었어?”

“아니요ㅋ 그냥 힘드네여..”

 

 

 

박찬열은 의욕없는 날보고 계속 장난 쳤지만 그것도 내가 반응이 시큰둥하니까 금방 그만 뒀어.

의미없이 시간은 흐르고 평소 오저씨가 오던 시간에 오저씨가 온거야

 

 

“혀엉~왔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김여주 이상해ㅠㅠㅠㅠㅠ"

 

 

오저씨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더라...ㅋ 박찬열은 커피 만들러 주방으로 들어가고 남은건 나랑 오저씨뿐이 였어.

 

 

“여주 안녕~”

“안녕하세요.”

“왜 그때 답이 없었어..ㅠㅠ 그렇게 가고 무슨일 있는 줄 알았잖아”

“그냥 답하는걸 까먹었어요.”

“뭐야ㅋㅋㅋㅋ우리가 답장하는걸 까먹을 사이야???”

“.....우리 사이가 뭔데요..?”

 

 

나도 모르게 저렇게 말해버렸어... 오저씨는 잠깐 당황하는것 같더니 웃으면서

“무슨사이긴~ 좋은 아저씨랑 동생사이지”라고 특유에 능글거리면서 말하는데 뭔가 선을 긋는것 같았어.

 

 

 

 

 

 --------------------------------------------

재미 없는 글읽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우리 기말 잘치고 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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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긋지마 확넘어버리기전에(박력) 나를왜미는거얌ㅁㅁㅁ오저씨!!!!!!!!!!!!!!!!나를받아달라긔!!!!!!!!!!!
9년 전
독자2
헐헐헐 마지막에 대박. 훌 윤두준 아니 헐 윤두준 진짜 나한테 혼나야겟네 감히 여주한테 궁디대
9년 전
독자3
두준아... 혹시 맷집 괜찮니? 좀 맞을까? 때려도되? 아니.. 잠깐 얘기좀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왜 선을긋니ㅠㅠㅠㅠ긋지마제발...ㅠㅠㅠㅠ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상처받음....퓨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그래...오빠 동생....그렇지.....우린 그런거지.....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뭐야 왜 선을 긋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저씨 그렇게 안봣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오저씨ㅠㅠㅠㅠㅠㅠ왜 선그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안대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저눔시키!!!!!!!!!!!!!!!!!!!!!!갖고 논거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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