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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
살 쫌 쪄라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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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톡
새 글 (W)
9년 전
l
조회
955
l
살 쫌 쪄라 너무 말라서 안을 때마다 뼈가 부딪혀서 아프다 용현러들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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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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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글쓴이
현승아 제발 살쫌 쪄라..
이건 걍 상황톡을 떠나서 너무 마른것 같아.. 볼살이 통통할때기 더 보기 좋았어..
9년 전
독자1
내가 뭘
살 찌면 보기 좀 그래
전에 좀 쪘을 땐
안고 뱃살 꼬집더니
9년 전
글쓴이
아냐
좋아서 꼬집은거지
너 요즘 너무 깡 말라서
보기 더 안좋아
내가 그렇게 먹이는데도 왜 안쪄?
9년 전
독자4
아니 뭐
원래 안 찌기도 안 찌는데
그냥 뭐 운동해서?
몸 키운다고 운동 하는데
왜 살만 빠지냐
9년 전
글쓴이
운동하지마
운동 왜 하냐?
내가 너 지켜준다는데
정말 너 불쌍해보여
누가 보면 내가 너 안챙기는 줄 알겠다
9년 전
독자7
아니 난 나름대로
몸 키우려고 한 거라니까?
살 빼려는 의도가 아니였다고
근데 빠지는 걸 어떡해
누가 몰라 용준형이 나 챙기는 거
요즘 그렇게 둘러싸고 먹이는데
9년 전
글쓴이
7에게
근데도 다들 오해한다니깐!
존나 서럽다
그니깐 제발 너는 숨만 쉬어
너가 움직여서 나가는 에너지들이 아깝다
제발 움직이도 말고 내가 먹이는데로 가만히 있어
9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그러다 진짜
굴러다니는 수준으로 찌면 어쩔래
와 끔찍하다
살 뒤룩뒤룩 쪄서 돼지 되면
다 니 책임
9년 전
글쓴이
8에게
어어
다 내가 책임질께
너는 굴러다녀도 이쁠듯;;
상상만해도 미치겠네
그니깐 제발 살찌자
9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뭘 이뻐
하나도 안 이쁘지
돼지가 이쁘냐 넌?
살 찌려고 노력 중이라니까
9년 전
글쓴이
12에게
어
장현승 돼지는 존나게 이쁠듯
살찔려고 노력하는데
왜 그렇게 쑥쑥 살이 빠져
오빠 속상하게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요즘 스케줄도 있고
암튼 뭐 바쁘니까
나 진짜 찌려고 먹는다니까?
예전 같아봐 나 너 주는 거 반은 안 먹어
그래도 다 먹잖아
9년 전
글쓴이
15에게
어구 잘 하고 있어
그니깐 더 노력해라고
어후 진짜
팬들도 다 나랑 같은 마음일꺼야
9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팬들은 찌라고 하는데
왜 난 자꾸 안 되지
너랑 맛집만 돌아다닐까
맨날 먹고 찌게
9년 전
글쓴이
18에게
너랑 돌아다니는데가 다 맛집이야
내가 너 좋고 맛있는데만 디려간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내 노력을 봐서라도
매일 밤마다 살찌게 해달라고 기도해
9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와 진짜
전국 여자들이 들으면
나 욕 한다
그런 소원 빈다고 벌 받는 거 아냐?
어쩐지 내 입맛에 맞는 것만 나오더라
9년 전
글쓴이
21에게
욕 들어먹으면 오래 살고 좋지
그리고 다들 너가 그렇게 말하면 욕보다는 칭찬 할껄
잘한다고
9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설마 그럴리가
내일도 먹으러 가?
동운이가 왜 우리끼리만 다니냐고
뭐라고 하던데 어제
동운이 데리고 갈까?
9년 전
글쓴이
23에게
뭐래
걔는 덩치도 크면서
기광이보고 동운이 쫌 챙겨라 그래
가득이나 너 못 먹여서 안달인데
걔 입에 넣어줄 시간 따위 없다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아니 뭐... 막내잖아
배고플 수도 있고
너무 우리끼리 다닌 것 같기도 해서
난 뭐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잘만 먹는데
9년 전
글쓴이
25에게
그렇기 덩치 큰 막내가 어딧냐
어휴 징그러워
걔네들도 너를보면 내가 와 그러는줄 다 알고 이해해줄껄
손발도 다 있고 잘 먹는데 왜 살이안찌는지
아이고 마음 아파라
9년 전
독자2
뭐가
살 찌면 맨날 살 잡고 놀리더니
이랬다저랬다 난리야
9년 전
글쓴이
뭐래
그때가 훨씬 좋아
그때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그럴꺼야
너의 살들을 귀중하게 대할껄?
제발 살쪄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이야 응?
9년 전
독자6
찔 살이 어딨다고
그냥 이대로 있자
찌우기도 귀찮아
9년 전
글쓴이
이대로 있자고?
나 욕 먹을 일 있니
다들 내보고 너 왜 안먹이냐고 뭐라해
내가 얼마나 먹이는데
그니깐 제발 예전으로 돌아가자 응?
지금도 허약해서 걱정인데
9년 전
독자13
맨날 너가 먹이는거
다 먹고 있는데
뭐가 허약해
비타민도 꼭꼭 먹고 있어
9년 전
글쓴이
13에게
너 분명 그러다 쓰러져
비타민말고 한약을 지어 먹어야겠다
어휴
돈 덩어리
그래도 이쁘니깐 제발 살찔려고 노력을 해봐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알겠어
지금 집 가고 있는데
팀탐 먹고 있어
너도 줄까?
9년 전
글쓴이
17에게
뭘 나도 줘
살쪄라니깐
너 혼자 다 먹어
나도 곧 집에 갈꺼야
뭐 먹고 싶은거 없어?
존나 고 칼로리 같은거
9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존나 누텔라
누텔라에 말랑카우 찍어먹고 싶다
9년 전
글쓴이
20에게
어구 이쁘다
그래그래
오빠가 누텔라랑 말랑카우랑
존나 한박스 사갈께
기다려 이쁜아
9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한박스 언제 다먹냐
한개만 사와
9년 전
글쓴이
22에게
안돼
먹고 싶을때마다
한병씩 먹어
그래야 살찌지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아 싫어
하나만 사와
그거 다먹으면 돼지된다고
9년 전
글쓴이
27에게
넌 돼지가 되야한다니깐!!
몰라몰라
내가 알아서 사갈꺼야
조용히 먹기나 해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알겠어ㅡㅡ
야 빨리와
나 집 왔어
9년 전
글쓴이
29에게
오냐
오빠 마트 들렸다 후딱 갈께
조금만 기다려
이쁜아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오빠는 무슨;
ㅃㄹㅇ
9년 전
글쓴이
31에게
헐 오빠 상처
빨리 갈께
재촉하다 오빠 다친다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아 그냥 와
오빠같은 소리하고 있어
안다치게 조심히 와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이제는 그 삼겹살마저 고마운것 같아
내가 그렇게 먹이는데도 왜 살이 안쪄?
더 이상 빼지마
정말로 너가 걱정이 되서그래
현승아 응?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뭐래
그 미친새끼
그건 지 취향이고
양요섭봐라 마른애는 걔 취향이야
나는 통통한 현승이 취향이야
제발
너 더 빼다간 실려간다 응?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씨발
너 어디야
빨리 말해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오
여기서 존나 먼데
근처 앉을 만한데 앉아 있어
이상한데 널브러져 있지 말고
(급하게 택시를 잡고는 너가 있는 역 근처로 향하는)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택시에 내려 잘 안보이는 너이 마음이 급해져 전화를 거는 전화를 받는 너에 급하기 물어 오는) 썅 역 근처야. 어디야 너 안보여 빨리말. 걱정되 죽을것 같으니깐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힘겹게 말하는게 느껴져 더 급해지는) 아오 씨발 알겟어 빨리 갈테니깐 기다려. (전화를 끊고는 너가 있는 쪽으로 달려가는 빌라 입구에 쪼구려 앉아 있는 너를 보고 놀라 소리치며 달려가는) 장현승!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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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헉 ㅜㅜㅜㅜ 알림이 안울렸어...ㅜㅜ 밑에 있어서 잘 보지도 못했궁 ㅠㅜㅜ 미안해!
/
(흔드는데 인상을 찌푸리며 말하는 너에 놀라 손을 떼고는 소리치는) 봐. 어? 내가 뭐랬어. 너 그러다 쓰러진뎄지 (한숨을 쉬곤 너에게 등을 내미는 ) 어서 엎혀. 병원가자. 응?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진짜 미안해우ㅜ
/
미쳤어. 빼면 나랑 헤어질줄 알아 (겁자기 잠잠해진 너에 힐끔 뒤돌아 잠든너를 확인하곤 급하게 병원을 가는 응급실러 들어가 너를 눕히고는 간호사를 불러 상황을 말하는)
9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의사의 말에 화가나는 한참뒤 눈을 뜨며 당황한채 말하는 너에 소리치는) 미쳤어? 얼마나 살을 뺀거야. 영양불균형에 무리한 살빼기로 탈진이래! 장난하냐? 넌 내가 걱정되서 먹이는거 일부러 다 빼고. 너 앞으로 몸무게 내려가면 나랑 헤어질줄 알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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