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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

w.1억
























"형."


"뭘 그렇게 다급하게 불러 ㄱ-??"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저기 저 하마형 있죠."

"응. 우리 귀요미 오탁후형?"


"귀요미 오타쿠?"


"엉. 저 형 집에 한 번 가봤는데.. 피규어들이랑 심지어 미미쨩 쿠션도 널렸다니까? 대박이지.. 가정부 그 뭐야 메이드 옷도 있더라.코스프레?"


"…그래?"


"근데 하마형 왜?"


"탄소한테 자꾸 말거는 거 보니까 이상해서요."


"…근데."


"셋이 같은조 됐잖아요. 잘 좀 지켜봐줘요."


"그러지 말고 그냥 화해하고 네가 탄소 옆에 있어 ㅡ.ㅡ"


"몰라요.."


"야 어디가냐 ㅡㅡ!!!!!!"


"태형이형이랑 영화보러요."


"야 나는!?"


"형도 볼래요?"


"어!!!!!!!!"




정국이 강의실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도

교재를 들고 일어서는 탄소를 보고선

한숨을 내쉬며 탄소에게 다가가 말한다.





"나 오늘 형들이랑 영화 보러 가."


"…아, 응! 조심히 다녀와.."


"너나."


"…."


"너나 조심해."





정국이 탄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선 뒤돌아 나가자

오이는 오오- 하며 탄소의 배를 꾹- 찌르며 말한다.






"화해 했오?"


"그런 것 같은데.. 모르겠어. 아직은 어색하구.."


"금방 풀렸음 좋겠는데.. 허니.. 쩐.. 싸우지 마아아.. 내가 미안해..."





광고가 그냥 탄소를 지나쳐 걸어가자

탄소도 단단히 삐진듯 광고를 바라보지도 않는다.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탄소에게 말한다.





"김광고 쟤 진짜 이상한년이네.. 허니! 내가 잘말해뒀으니까! 아마도 곧 연락이 올 거야! 에헴!"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오이야."


"왜애! 얼른 니들이 화해를 해야! 내가 좀 눈치도 안보고 살지이..."


"내가 바보라서, 자존심만 강해서 이러는 것 뿐이야. 그냥 광고 납둬."


"…치.. 허니는 뵹신이야."


"오늘 어디 가? 저녁 같이 먹을래?"


"아아아 허니이이.. 나 정호석이랑 뷔페 간드아아아! 허니도 같이 갈래? 같이 가자! 조아아아! 

요즘 허니 살도 많이 빠진 것 같은데! 뷔페 가서 조지즈아아아!!"


"아, 아니야!"


"야 정호석!이리와봐!!!!!!!!!!!!!!"





호석을 부르자, 남준과 얘기를 하던 호석이 귀찮은듯 뒷머릴 긁으며 오이에게 다가온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뭐. 뭔데 그렇게 자꾸 호들갑 떨면서 불러?"


"오늘 허니랑 같이 뷔페.."


"아, 아니야! 진짜 괜찮아! 그냥.. 그냥 해 본 소리였어! 





급히 탄소가 강의실에서 나가자

오이가 호석의 목젖을 세게 때리자

호석은 미쳤냐며 목을 매만지며 인상을 쓴다.












































































"으 춥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걷다가도

갑자기 내 옆에 누군가 서는 느낌에 옆을 보니까..




"왜 혼자 집가?"


"아? 아아.. 다들 약속이 있어서요.."




하마오빠가 내 옆에 서서는 수줍게 웃는데

그게 너무 어색해서 대충 웃으면서 앞에 봤더니





"그래?? 아까 보니까 친구한테 같이 밥먹자고 했던 것 같은데.. 밥 먹을 사람이 없어?"


"아.. 네에.."


"그럼 나랑 먹을래?"


"아, 아니요!"


"왜?"


"네?"


"왜...?"


"그야.. 저는 남자친구도 있구.. 그리고 낯을 또 가려서.."


"…그렇구나."


"네.."


"그럼.. 혹시 게임 좋아해? 나랑 같이 피시방 갈래?"


"게임 별로 안좋아해요..!"


"안좋아해? 좋아하는 건 뭐야?"


"네..?"




왜 이렇게까지 나한테 친한척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대충 대답만 했더니

'응?'하고 되묻는 하마오빠가 부담스러웠어





"탄소야!!!!!!!!!!!!!"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너 왜 혼자 내려가냐??????????"


"어어.. 지민오빠.. 정국이랑 같이 가던 거 아니었어요..?"


"아아 오랜만에 친구가 얼굴 보자고 해서.. 그냥 안갔거든.. 정국이랑 화해는?"


"아아.. 그냥.. 아까 그대로예요..!"


"그랭? 그 자식 일부러 그래! 그냥 그러려니~ 해! 그쵸 하마형!?"





오빠가 하마오빠랑 내 사이에 들어와서는 웃으면서 하마오빠한테 어깨동무를 했어

하마오빠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흘러내리는 안경을 고쳐썼어






"근데 탄소 너 우리 같은조 된 거 정말 싫을 것 같아.."

"왜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나랑 하마형은 몰라도 나머지 애들은 무임승차 자주 하기로 유명한 애들이잖아!

아아아ㅏ 2학년 되니까 조별과제가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 그치!"


"네에.. 과제 너무 싫어요. 그냥 차라리 개인 과제였으면 덜 부담스러운데.."


"탄소 네가 공부 잘하니까 믿을게! 그리고! 나도 도와줄게. 당연한 거지만 핳."


"헤헤.."





하마오빠랑 눈이 마주쳤는데

딱히 막 오래 마주치고 싶지는 않아서 급히 다른 곳을 보았어.

하마오빠가 자신의 집쪽으로 가고

지민오빠가 갑자기 막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뭘 그렇게 다급하게 불러 ㄱ-??"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저기 저 하마형 있죠."

"응. 우리 귀요미 오탁후형?"


"귀요미 오타쿠?"


"엉. 저 형 집에 한 번 가봤는데.. 피규어들이랑 심지어 미미쨩 쿠션도 널렸다니까? 대박이지.. 가정부 그 뭐야 메이드 옷도 있더라.코스프레?"


"…그래?"


"근데 하마형 왜?"


"탄소한테 자꾸 말거는 거 보니까 이상해서요."


"…근데."


"셋이 같은조 됐잖아요. 잘 좀 지켜봐줘요."


"그러지 말고 그냥 화해하고 네가 탄소 옆에 있어 ㅡ.ㅡ"


"몰라요.."


"야 어디가냐 ㅡㅡ!!!!!!"


"태형이형이랑 영화보러요."


"야 나는!?"


"형도 볼래요?"


"어!!!!!!!!"




정국이 강의실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도

교재를 들고 일어서는 탄소를 보고선

한숨을 내쉬며 탄소에게 다가가 말한다.





"나 오늘 형들이랑 영화 보러 가."


"…아, 응! 조심히 다녀와.."


"너나."


"…."


"너나 조심해."





정국이 탄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선 뒤돌아 나가자

오이는 오오- 하며 탄소의 배를 꾹- 찌르며 말한다.






"화해 했오?"


"그런 것 같은데.. 모르겠어. 아직은 어색하구.."


"금방 풀렸음 좋겠는데.. 허니.. 쩐.. 싸우지 마아아.. 내가 미안해..."





광고가 그냥 탄소를 지나쳐 걸어가자

탄소도 단단히 삐진듯 광고를 바라보지도 않는다.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탄소에게 말한다.





"김광고 쟤 진짜 이상한년이네.. 허니! 내가 잘말해뒀으니까! 아마도 곧 연락이 올 거야! 에헴!"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오이야."


"왜애! 얼른 니들이 화해를 해야! 내가 좀 눈치도 안보고 살지이..."


"내가 바보라서, 자존심만 강해서 이러는 것 뿐이야. 그냥 광고 납둬."


"…치.. 허니는 뵹신이야."


"오늘 어디 가? 저녁 같이 먹을래?"


"아아아 허니이이.. 나 정호석이랑 뷔페 간드아아아! 허니도 같이 갈래? 같이 가자! 조아아아! 

요즘 허니 살도 많이 빠진 것 같은데! 뷔페 가서 조지즈아아아!!"


"아, 아니야!"


"야 정호석!이리와봐!!!!!!!!!!!!!!"





호석을 부르자, 남준과 얘기를 하던 호석이 귀찮은듯 뒷머릴 긁으며 오이에게 다가온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뭐. 뭔데 그렇게 자꾸 호들갑 떨면서 불러?"


"오늘 허니랑 같이 뷔페.."


"아, 아니야! 진짜 괜찮아! 그냥.. 그냥 해 본 소리였어! 





급히 탄소가 강의실에서 나가자

오이가 호석의 목젖을 세게 때리자

호석은 미쳤냐며 목을 매만지며 인상을 쓴다.












































































"으 춥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걷다가도

갑자기 내 옆에 누군가 서는 느낌에 옆을 보니까..




"왜 혼자 집가?"


"아? 아아.. 다들 약속이 있어서요.."




하마오빠가 내 옆에 서서는 수줍게 웃는데

그게 너무 어색해서 대충 웃으면서 앞에 봤더니





"그래?? 아까 보니까 친구한테 같이 밥먹자고 했던 것 같은데.. 밥 먹을 사람이 없어?"


"아.. 네에.."


"그럼 나랑 먹을래?"


"아, 아니요!"


"왜?"


"네?"


"왜...?"


"그야.. 저는 남자친구도 있구.. 그리고 낯을 또 가려서.."


"…그렇구나."


"네.."


"그럼.. 혹시 게임 좋아해? 나랑 같이 피시방 갈래?"


"게임 별로 안좋아해요..!"


"안좋아해? 좋아하는 건 뭐야?"


"네..?"




왜 이렇게까지 나한테 친한척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대충 대답만 했더니

'응?'하고 되묻는 하마오빠가 부담스러웠어





"탄소야!!!!!!!!!!!!!"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너 왜 혼자 내려가냐??????????"


"어어.. 지민오빠.. 정국이랑 같이 가던 거 아니었어요..?"


"아아 오랜만에 친구가 얼굴 보자고 해서.. 그냥 안갔거든.. 정국이랑 화해는?"


"아아.. 그냥.. 아까 그대로예요..!"


"그랭? 그 자식 일부러 그래! 그냥 그러려니~ 해! 그쵸 하마형!?"





오빠가 하마오빠랑 내 사이에 들어와서는 웃으면서 하마오빠한테 어깨동무를 했어

하마오빠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흘러내리는 안경을 고쳐썼어






"근데 탄소 너 우리 같은조 된 거 정말 싫을 것 같아.."

"왜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나랑 하마형은 몰라도 나머지 애들은 무임승차 자주 하기로 유명한 애들이잖아!

아아아ㅏ 2학년 되니까 조별과제가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 그치!"


"네에.. 과제 너무 싫어요. 그냥 차라리 개인 과제였으면 덜 부담스러운데.."


"탄소 네가 공부 잘하니까 믿을게! 그리고! 나도 도와줄게. 당연한 거지만 핳."


"헤헤.."





하마오빠랑 눈이 마주쳤는데

딱히 막 오래 마주치고 싶지는 않아서 급히 다른 곳을 보았어.

하마오빠가 자신의 집쪽으로 가고

지민오빠가 갑자기 막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뭘 그렇게 다급하게 불러 ㄱ-??"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저기 저 하마형 있죠."

"응. 우리 귀요미 오탁후형?"


"귀요미 오타쿠?"


"엉. 저 형 집에 한 번 가봤는데.. 피규어들이랑 심지어 미미쨩 쿠션도 널렸다니까? 대박이지.. 가정부 그 뭐야 메이드 옷도 있더라.코스프레?"


"…그래?"


"근데 하마형 왜?"


"탄소한테 자꾸 말거는 거 보니까 이상해서요."


"…근데."


"셋이 같은조 됐잖아요. 잘 좀 지켜봐줘요."


"그러지 말고 그냥 화해하고 네가 탄소 옆에 있어 ㅡ.ㅡ"


"몰라요.."


"야 어디가냐 ㅡㅡ!!!!!!"


"태형이형이랑 영화보러요."


"야 나는!?"


"형도 볼래요?"


"어!!!!!!!!"




정국이 강의실 문을 열고 나가려다가도

교재를 들고 일어서는 탄소를 보고선

한숨을 내쉬며 탄소에게 다가가 말한다.





"나 오늘 형들이랑 영화 보러 가."


"…아, 응! 조심히 다녀와.."


"너나."


"…."


"너나 조심해."





정국이 탄소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선 뒤돌아 나가자

오이는 오오- 하며 탄소의 배를 꾹- 찌르며 말한다.






"화해 했오?"


"그런 것 같은데.. 모르겠어. 아직은 어색하구.."


"금방 풀렸음 좋겠는데.. 허니.. 쩐.. 싸우지 마아아.. 내가 미안해..."





광고가 그냥 탄소를 지나쳐 걸어가자

탄소도 단단히 삐진듯 광고를 바라보지도 않는다.

오이가 절레절레 고개를 저으며 탄소에게 말한다.





"김광고 쟤 진짜 이상한년이네.. 허니! 내가 잘말해뒀으니까! 아마도 곧 연락이 올 거야! 에헴!"


"그렇게까지 안해도 돼.. 오이야."


"왜애! 얼른 니들이 화해를 해야! 내가 좀 눈치도 안보고 살지이..."


"내가 바보라서, 자존심만 강해서 이러는 것 뿐이야. 그냥 광고 납둬."


"…치.. 허니는 뵹신이야."


"오늘 어디 가? 저녁 같이 먹을래?"


"아아아 허니이이.. 나 정호석이랑 뷔페 간드아아아! 허니도 같이 갈래? 같이 가자! 조아아아! 

요즘 허니 살도 많이 빠진 것 같은데! 뷔페 가서 조지즈아아아!!"


"아, 아니야!"


"야 정호석!이리와봐!!!!!!!!!!!!!!"





호석을 부르자, 남준과 얘기를 하던 호석이 귀찮은듯 뒷머릴 긁으며 오이에게 다가온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뭐. 뭔데 그렇게 자꾸 호들갑 떨면서 불러?"


"오늘 허니랑 같이 뷔페.."


"아, 아니야! 진짜 괜찮아! 그냥.. 그냥 해 본 소리였어! 





급히 탄소가 강의실에서 나가자

오이가 호석의 목젖을 세게 때리자

호석은 미쳤냐며 목을 매만지며 인상을 쓴다.












































































"으 춥다.."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걷다가도

갑자기 내 옆에 누군가 서는 느낌에 옆을 보니까..




"왜 혼자 집가?"


"아? 아아.. 다들 약속이 있어서요.."




하마오빠가 내 옆에 서서는 수줍게 웃는데

그게 너무 어색해서 대충 웃으면서 앞에 봤더니





"그래?? 아까 보니까 친구한테 같이 밥먹자고 했던 것 같은데.. 밥 먹을 사람이 없어?"


"아.. 네에.."


"그럼 나랑 먹을래?"


"아, 아니요!"


"왜?"


"네?"


"왜...?"


"그야.. 저는 남자친구도 있구.. 그리고 낯을 또 가려서.."


"…그렇구나."


"네.."


"그럼.. 혹시 게임 좋아해? 나랑 같이 피시방 갈래?"


"게임 별로 안좋아해요..!"


"안좋아해? 좋아하는 건 뭐야?"


"네..?"




왜 이렇게까지 나한테 친한척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대충 대답만 했더니

'응?'하고 되묻는 하마오빠가 부담스러웠어





"탄소야!!!!!!!!!!!!!"




갑자기 뒤에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너 왜 혼자 내려가냐??????????"


"어어.. 지민오빠.. 정국이랑 같이 가던 거 아니었어요..?"


"아아 오랜만에 친구가 얼굴 보자고 해서.. 그냥 안갔거든.. 정국이랑 화해는?"


"아아.. 그냥.. 아까 그대로예요..!"


"그랭? 그 자식 일부러 그래! 그냥 그러려니~ 해! 그쵸 하마형!?"





오빠가 하마오빠랑 내 사이에 들어와서는 웃으면서 하마오빠한테 어깨동무를 했어

하마오빠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흘러내리는 안경을 고쳐썼어






"근데 탄소 너 우리 같은조 된 거 정말 싫을 것 같아.."

"왜요?"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나랑 하마형은 몰라도 나머지 애들은 무임승차 자주 하기로 유명한 애들이잖아!

아아아ㅏ 2학년 되니까 조별과제가 너무 많아서 짜증난다 그치!"


"네에.. 과제 너무 싫어요. 그냥 차라리 개인 과제였으면 덜 부담스러운데.."


"탄소 네가 공부 잘하니까 믿을게! 그리고! 나도 도와줄게. 당연한 거지만 핳."


"헤헤.."





하마오빠랑 눈이 마주쳤는데

딱히 막 오래 마주치고 싶지는 않아서 급히 다른 곳을 보았어.

하마오빠가 자신의 집쪽으로 가고

지민오빠가 갑자기 막 한숨을 내쉬더니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저 형 왜 너한테 친한척 해?"


"아.. 그게.."


"그게?"


"아까 아이폰 업데이트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길래 알려줬는데.. 그 이후로..그러네요."


"어우.. 뭔가 저 형은 귀여운데 정이 안간다니까."


"…."


"조심히 가! 내가 막 어?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그러지는 않아도 되지?"


"네!"


"그래애! 간다~"


"고마워요.."


"뭐가 고마워?"


"그냥.. 아까 너무 뻘쭘하고 그랬는데.."


"뭐가 고맙냐?? 하마형 아니었어도 너 혼자 가는 거 보고 달려왔을 것 같은데?? 정국이한테 미션을 받았거든!"


"미션이요? 무슨 미션이요?"


"안알랴줌."


"아!!!ㅠㅠㅠ."


"간드~아~~ 빠잇~~"







지민오빠가 다른 방향으로 막 달려갔어

고마워서 괜히 조금은 웃음이 나다가도

미션이란 게 뭘까 싶어서 한참 생각을 하며 걷는데

정국이한테 카톡이 왔어





[저녁 꼭 먹어.]



















































































광고는 혼자 침대에 누워서는 드라마 정주행을 시작했다.

태형과 애들을 만나지 않으면 할 게 없는 광고는 한숨을 내쉬고선 허공을 본다.




"진짜 더럽게 할 거 없네."



태형에게서 전화가 오는 바람에 드라마를 보던 핸드폰 화면이 멈추자

광고가 웃으며 전화를 받는다.




"응!"


- 완전 빨리 받네?


"심심했어. 언제 와?"


- 이제 만두 사갖고 들어가는중~ 밥 안먹었지 자기?


"배고파 뒤지겠으니까 얼른 올래?"


- 안먹었군. 아아아 택시 타야겠어! 너무 추워.


"택시 타고 와. 사람은 사치 부리며 살아야 돼."


- 오케~ 아 근데 정국이랑 탄소 싸운 것 같더라? 정국이 하루종일 기분 따운이던뎈ㅋㅋㅋㅋ


"…그래?"


- 응. 연락도 많이 안하는 것 같던데? 맨날 같이 있으면 핸드폰만 보던 놈이..


"…."


- 애들왔다. 택시 타고 갈게!! 끊어!


"응."





광고는 전화를 끊고나서 탄소를 떠올렸다.

전정국이랑 싸우게 된 것도 

다 나 때문인 건가?

내가 그때 탄소한테 뭐라고 하지만 않았어도 이럴 일은 없었을텐데.

아 몰라... 베개에 얼굴을 묻고선 한참 있던 광고가 급히 핸드폰을 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정국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태형과 같은 집 방향으로 향했다.

태형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갸웃 하며 정국에게 말했다.



"광고가 둘이서만 보재?"


"네. 할말 있다고."


"별일이네.........."


"그러게요."




질투는 나지만 뭐라고 하기엔 쪼잔해보일까 태형이 대충 정국을 힐끔 보고선 에라 모르겠다- 소리친다.



















































"무슨 할 말?"


"그게."


"…."


"아 가라고 오빠."




광고가 인상을 쓴채로 정국의 뒤를 보고선 말했고

정국은 광고의 시선을 따라 뒤를 돌아보았다.

태형이 의심하는 눈으로 둘을 멀리서 보고만있었고

광고의 말에 태형이 한숨을 쉬고선 집으로 들어간다.








"그게."


"…."


"너 김탄소랑 싸웠지."


"…."


"…아니야?"


"너도 싸운 거 아니야?"


"…어떻게 알았어?"

"그냥 딱 봐도 둘이 얘기 안하길래."


"아…."


"…."


"암..튼..! 네가 김탄소랑 싸운 거.."


"…."


"그거 내 탓이야."


"뭔 소리야."


"다같이 술 마신 날에 내가 그냥 답답한 마음에 걔한테 완전 쓴소리 했었거든.

근데.. 걔도 막 그 얘기 듣고 좀 많이 신경이 쓰였는지 술 엄청 들이마시고.. 또 싸우다가..

내가 걔보고 그냥 집가라고 화냈어."


"…."


"애 취한 것도 알고, 정신 없는 것도 아는데. 내가 가라고 한 거니까. 내 잘못 맞잖아."


"…."


"내가 그때 탄소한테 화만 내지 않았어도.. 이럴 일은 없었을 거니까."

"…."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싸우지 마. 아마도 김탄소 걔 엄청 속상했을 거야. 내가 진짜 심한 말 했거든.. 걔한텐 그러면 안됐는데."





광고가 그 말을 하고선 그냥 정국을 지나쳐 걸었다.

정국은 한참 뭔가 생각하는듯 멍하니 서서 허공만 보았다.

나한텐 저런 소리 하나도 안했는데.










































































밤에 자려고 불도 다 끄고 누웠는데

잠이 너무 안와서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정국이야!?"




소리쳤어.




삐삐삐삑-




비밀번호 틀리는 소리가 두 번이나 연속으로 들리길래 놀래서 이불을 꽉 쥐었어.

한 번더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제 들리지가 않았어

경찰에 신고라도 해야 되는 건가 싶어서 가만히 떨기만 하는데..

밖에서 막 취한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길래

취한 사람이 집 잘못 찾아왔나 싶어서 조금은 긴장을 풀었어.

익숙한듯 정국이한테 급히 연락을 하려다가 

기다리지도 못하고 먼저 서둘러 연락한 거에 대해 화라도 낼까 싶어서..

너와 빨리 풀고 싶어서 그 어떤 것도 보내지 않고

석진오빠한테 전화를 했어






"오빠."


- 왜 이렇게 속삭여? ASMR이야?


"아니.. 누가 방금 우리집 도어락 비밀번호 치고 갔어.."


- 뭐? 이 시간에? 


"응.. 몇 번 누르다가 그냥 가기는 했는데.."


- 경찰에 신고해.


"…간 것 같은데."


- 내가 가?


"아니.. 이 새벽에 어딜 와.. 괜찮아."


- 야이씨 근데 전정국한테 전화 안하고 왜 나한테 전화하냐???


"…정국이가 먼저 연락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  가지가지한다 김탄소! 기다려 갈게!


"아냐! 오지 마..! 그냥.."


….


"웃긴 얘기 해주라. 나 잠들 때까지."


-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무슨 웃긴 얘기만 아는 사람이냐?


"응!"



그래도 누구한테 기댈 곳은 있어서 다행이다.














































































아침에 샤워하고 속옷을 입으려는데 내가 제일 아끼던 속옷이 없더라?

그래서 계속 한참 찾다가

늦을까봐 학교에 오기는 했는데.....




"속옷이 사라져? ㅇ_ㅇ?"


"응! 어제 분명히 있었던 것 같은데.. 흐음.."


"세탁기에 넣은 거 아니야?"


"아닌데..."





오이랑 화장실 갔다가 나오면서 정국이가 강의실로 들어가려다가 소리가 들리는지 뒤돌아 날 봤어.

나한테 아는척 안할줄 알았는데.. 정국이가 먼저 인사 해줬어.




"일찍 왔네."


"아, 응! 눈이 일찍 떠져서.."


"그래?"


"근데 혹시 정국아..!"


"응."


"그.. 내가 아끼는 속옷 못봤어?"


"빨간색?"


"응!"


"못봤는데?"


"아.."


"사라졌어?"


"응!"


"잘 찾와봐. 밖에 있지는 않을 거 아니야."


"응.."





정국이가 그 말을 끝으로 강의실에 들어갔고

내 옆에 팔짱을 끼고 서있던 오이가 ㅍㅅㅍ 이 표정으로 날 보고 말했어





"너희는 이런 공공장소에서 속옷 얘기를 한다고? 나는 투명인간이야?????"


"아아 미아안..."


"근데 우리 허니.. 빨간색 속옷 즐겨입엉?>_<"


"아.. 아니이.. 정국이가 사준 거란 말이야.."


"와 속옷도 사줬어???????????? 쩐이???????"


"응.. 핳..."




오이랑 얘기하면서 강의실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하마오빠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내 앞으로 뿅하고 나타나서는 강의실 문을 열어주는 거야





"…!!"


"안녕."


"아, 네.."


"들어가! 문 열어줄게.."


"네.. 감사합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





오이랑 같이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석진오빠가 딱 우리를 보고 내 앞에 다가와서는 오이랑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너희는 나와 같이 나가주어야겠다!!!"


"아 왜여어어 추워여어어엉 아아앙ㅇ"<- 오이


"매점 가즈아!! 내가 사줄게!!!!!!! 어라라 하마 안녕?"


"ㅇ...아.. 안녕.."


"너도 같이 매점 갈래?"


"..나?"


"응! 너! 같이 가자! 아침 안먹었을 거 아니야."


"먹었는데.."


"아 그뤱? 부지런하네! 그럼 우리끼리 간다??"


"아.. 어..그래...."





석진이 탄소와 오이를 질질 끌고서 강의실에서 나가자

뒤늦게 강의실에서 들어오며 상황을 다 본 지민이 고개를 갸웃했다.

탄소의 뒷모습을 빤히 보는 하마가 이상해서 한참 하마를 바라보자

하마가 지민을 보았고

지민은 하마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 안녕하세요."


"아, 안녕."


"일찍 오셨네요."


"…그,그런가."





하마가 항상 탄소와 오이,광고가 앉는 자리에 앉자

지민이 일부러 하마의 옆으로 지나가며 하마에게 말했다.





"여기 맨날 탄소네 애들이 앉는 곳인데. 석진이형 옆자리에 앉으세요."


"아, 그래?"




몰랐는지 하마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뒷자리로 향했고

땀냄새와 향수냄새 섞인 냄새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자리에 앉아 정국에게 말했다.




"저 형 이상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이요?"


"엉. 향수를 한병 다 들이부은 것 같아.. 토나올 것 같아."


"아.. 저 냄새구나."


"그리고.."


"네?"


"아 아니야."


"뭐예요. 궁금하게."


"아니야, 아니야."










































조별로 앉아서 조별발표 할 것들을 정리를 하고 있었을까

지민이 가운데에 앉아서는 하마를 힐끔 보았다.

교재를 보며 설명해주는 탄소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징그럽자, 지민이 급히 상체를 앞으로 숙여

하마의 시야를 가렸고, 하마는 인상을 쓴채로 지민을 보았다.

지민은 뻔뻔하게 등으로 탄소를 가리며, 탄소에게 입모양으로 '나만 봐'하며 인상을 썼다.

하마가 탄소를 보려고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자

탄소도 뒤늦게 보고선 인상을 썼다.

저 사람 왜 저래 진짜.....







































탄소가 양치를 하고 강의실에 들어오려고 했을까.

하마가 강의실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탄소가 들어오는 걸 보고선 신난듯 워! 하고 탄소를 놀래킨다.





"깜..짝이야.."


"놀랬지..!"


"아.. 하하핳..."


"완전 놀랬네! 완전.. 놀래니까 더 닮은 것 같아. 너는 연예인 왜 안해? 이렇게 예쁜데."


"아, 아니에요..!"






엎드려서 자려던 지민은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탄소와 하마를 보았다.

저거 저거 눈빛이 이상하다니까.. 딱 봐도 탄소 뻘쭘해 보이는데.

지민이 일어나 탄소에게 다가가려고 했을까

마침 점심을 먹고 들어 온 정국이 탄소와 하마를 번갈아 보았다.




"…."


"어.. 정국아.."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뭐해?"


"아.. 그게.."


"탄소가..! 쿠미코랑 완전 똑같이 생겼어!" <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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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왔네."


"아, 응! 눈이 일찍 떠져서.."


"그래?"


"근데 혹시 정국아..!"


"응."


"그.. 내가 아끼는 속옷 못봤어?"


"빨간색?"


"응!"


"못봤는데?"


"아.."


"사라졌어?"


"응!"


"잘 찾와봐. 밖에 있지는 않을 거 아니야."


"응.."





정국이가 그 말을 끝으로 강의실에 들어갔고

내 옆에 팔짱을 끼고 서있던 오이가 ㅍㅅㅍ 이 표정으로 날 보고 말했어





"너희는 이런 공공장소에서 속옷 얘기를 한다고? 나는 투명인간이야?????"


"아아 미아안..."


"근데 우리 허니.. 빨간색 속옷 즐겨입엉?>_<"


"아.. 아니이.. 정국이가 사준 거란 말이야.."


"와 속옷도 사줬어???????????? 쩐이???????"


"응.. 핳..."




오이랑 얘기하면서 강의실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하마오빠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내 앞으로 뿅하고 나타나서는 강의실 문을 열어주는 거야





"…!!"


"안녕."


"아, 네.."


"들어가! 문 열어줄게.."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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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랑 같이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석진오빠가 딱 우리를 보고 내 앞에 다가와서는 오이랑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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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와 같이 나가주어야겠다!!!"


"아 왜여어어 추워여어어엉 아아앙ㅇ"<- 오이


"매점 가즈아!! 내가 사줄게!!!!!!! 어라라 하마 안녕?"


"ㅇ...아.. 안녕.."


"너도 같이 매점 갈래?"


"..나?"


"응! 너! 같이 가자! 아침 안먹었을 거 아니야."


"먹었는데.."


"아 그뤱? 부지런하네! 그럼 우리끼리 간다??"


"아.. 어..그래...."





석진이 탄소와 오이를 질질 끌고서 강의실에서 나가자

뒤늦게 강의실에서 들어오며 상황을 다 본 지민이 고개를 갸웃했다.

탄소의 뒷모습을 빤히 보는 하마가 이상해서 한참 하마를 바라보자

하마가 지민을 보았고

지민은 하마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 안녕하세요."


"아, 안녕."


"일찍 오셨네요."


"…그,그런가."





하마가 항상 탄소와 오이,광고가 앉는 자리에 앉자

지민이 일부러 하마의 옆으로 지나가며 하마에게 말했다.





"여기 맨날 탄소네 애들이 앉는 곳인데. 석진이형 옆자리에 앉으세요."


"아, 그래?"




몰랐는지 하마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뒷자리로 향했고

땀냄새와 향수냄새 섞인 냄새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자리에 앉아 정국에게 말했다.




"저 형 이상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이요?"


"엉. 향수를 한병 다 들이부은 것 같아.. 토나올 것 같아."


"아.. 저 냄새구나."


"그리고.."


"네?"


"아 아니야."


"뭐예요. 궁금하게."


"아니야, 아니야."










































조별로 앉아서 조별발표 할 것들을 정리를 하고 있었을까

지민이 가운데에 앉아서는 하마를 힐끔 보았다.

교재를 보며 설명해주는 탄소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징그럽자, 지민이 급히 상체를 앞으로 숙여

하마의 시야를 가렸고, 하마는 인상을 쓴채로 지민을 보았다.

지민은 뻔뻔하게 등으로 탄소를 가리며, 탄소에게 입모양으로 '나만 봐'하며 인상을 썼다.

하마가 탄소를 보려고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자

탄소도 뒤늦게 보고선 인상을 썼다.

저 사람 왜 저래 진짜.....







































탄소가 양치를 하고 강의실에 들어오려고 했을까.

하마가 강의실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탄소가 들어오는 걸 보고선 신난듯 워! 하고 탄소를 놀래킨다.





"깜..짝이야.."


"놀랬지..!"


"아.. 하하핳..."


"완전 놀랬네! 완전.. 놀래니까 더 닮은 것 같아. 너는 연예인 왜 안해? 이렇게 예쁜데."


"아, 아니에요..!"






엎드려서 자려던 지민은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탄소와 하마를 보았다.

저거 저거 눈빛이 이상하다니까.. 딱 봐도 탄소 뻘쭘해 보이는데.

지민이 일어나 탄소에게 다가가려고 했을까

마침 점심을 먹고 들어 온 정국이 탄소와 하마를 번갈아 보았다.




"…."


"어..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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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아.. 그게.."


"탄소가..! 쿠미코랑 완전 똑같이 생겼어!" <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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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왔네."


"아, 응! 눈이 일찍 떠져서.."


"그래?"


"근데 혹시 정국아..!"


"응."


"그.. 내가 아끼는 속옷 못봤어?"


"빨간색?"


"응!"


"못봤는데?"


"아.."


"사라졌어?"


"응!"


"잘 찾와봐. 밖에 있지는 않을 거 아니야."


"응.."





정국이가 그 말을 끝으로 강의실에 들어갔고

내 옆에 팔짱을 끼고 서있던 오이가 ㅍㅅㅍ 이 표정으로 날 보고 말했어





"너희는 이런 공공장소에서 속옷 얘기를 한다고? 나는 투명인간이야?????"


"아아 미아안..."


"근데 우리 허니.. 빨간색 속옷 즐겨입엉?>_<"


"아.. 아니이.. 정국이가 사준 거란 말이야.."


"와 속옷도 사줬어???????????? 쩐이???????"


"응.. 핳..."




오이랑 얘기하면서 강의실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하마오빠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내 앞으로 뿅하고 나타나서는 강의실 문을 열어주는 거야





"…!!"


"안녕."


"아, 네.."


"들어가! 문 열어줄게.."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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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랑 같이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석진오빠가 딱 우리를 보고 내 앞에 다가와서는 오이랑 나한테 어깨동무를 하며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너희는 나와 같이 나가주어야겠다!!!"


"아 왜여어어 추워여어어엉 아아앙ㅇ"<- 오이


"매점 가즈아!! 내가 사줄게!!!!!!! 어라라 하마 안녕?"


"ㅇ...아.. 안녕.."


"너도 같이 매점 갈래?"


"..나?"


"응! 너! 같이 가자! 아침 안먹었을 거 아니야."


"먹었는데.."


"아 그뤱? 부지런하네! 그럼 우리끼리 간다??"


"아.. 어..그래...."





석진이 탄소와 오이를 질질 끌고서 강의실에서 나가자

뒤늦게 강의실에서 들어오며 상황을 다 본 지민이 고개를 갸웃했다.

탄소의 뒷모습을 빤히 보는 하마가 이상해서 한참 하마를 바라보자

하마가 지민을 보았고

지민은 하마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 안녕하세요."


"아, 안녕."


"일찍 오셨네요."


"…그,그런가."





하마가 항상 탄소와 오이,광고가 앉는 자리에 앉자

지민이 일부러 하마의 옆으로 지나가며 하마에게 말했다.





"여기 맨날 탄소네 애들이 앉는 곳인데. 석진이형 옆자리에 앉으세요."


"아, 그래?"




몰랐는지 하마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뒷자리로 향했고

땀냄새와 향수냄새 섞인 냄새에 지민이 인상을 쓴채로 자리에 앉아 정국에게 말했다.




"저 형 이상해."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이요?"


"엉. 향수를 한병 다 들이부은 것 같아.. 토나올 것 같아."


"아.. 저 냄새구나."


"그리고.."


"네?"


"아 아니야."


"뭐예요. 궁금하게."


"아니야, 아니야."










































조별로 앉아서 조별발표 할 것들을 정리를 하고 있었을까

지민이 가운데에 앉아서는 하마를 힐끔 보았다.

교재를 보며 설명해주는 탄소를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징그럽자, 지민이 급히 상체를 앞으로 숙여

하마의 시야를 가렸고, 하마는 인상을 쓴채로 지민을 보았다.

지민은 뻔뻔하게 등으로 탄소를 가리며, 탄소에게 입모양으로 '나만 봐'하며 인상을 썼다.

하마가 탄소를 보려고 계속 이리저리 움직이자

탄소도 뒤늦게 보고선 인상을 썼다.

저 사람 왜 저래 진짜.....







































탄소가 양치를 하고 강의실에 들어오려고 했을까.

하마가 강의실 문 앞에서 기다리다가, 탄소가 들어오는 걸 보고선 신난듯 워! 하고 탄소를 놀래킨다.





"깜..짝이야.."


"놀랬지..!"


"아.. 하하핳..."


"완전 놀랬네! 완전.. 놀래니까 더 닮은 것 같아. 너는 연예인 왜 안해? 이렇게 예쁜데."


"아, 아니에요..!"






엎드려서 자려던 지민은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탄소와 하마를 보았다.

저거 저거 눈빛이 이상하다니까.. 딱 봐도 탄소 뻘쭘해 보이는데.

지민이 일어나 탄소에게 다가가려고 했을까

마침 점심을 먹고 들어 온 정국이 탄소와 하마를 번갈아 보았다.




"…."


"어..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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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아.. 그게.."


"탄소가..! 쿠미코랑 완전 똑같이 생겼어!" <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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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미코요?"


"응! 여신님 있거든."


"…."


"놀래는 것도 닮았어."


"근데요."


"어?"


"닮은 게 뭐요."


"뭐 어쩌자고 말한.. 건 아니었는데.."


"왜 자꾸 제 여자친구 힐끔 쳐다보고, 말 걸어요?"


"내.. 내가? 언제??"


"언제요? 계속 그러던데 오늘도 계속 힐끔 보고, 쓸데 없는 거로 말 걸고."


"너..너..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 마. 나 이상한 사람 아니야!"


"그럼 앞으로 말 걸지 마세요. 기분 나쁘니까."


"뭐..? 진짜.. 진짜 웃긴다! 내가 뭐 어쩌려고 말 걸었어? 나는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 건데!!"


"그러니까 왜 탄소랑 친해져요. 주변에 형 또래인 사람들도 있는데. 굳이 왜 김탄소한테."


"나랑 잘 통하는 사람이니까! 나랑 잘 맞으니까! 그래서 친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잘맞는다고요?"


"그래! 나랑 얼마나 말이 잘통하는..데! 그치.. 탄소야?"





하마가 신난듯 탄소를 바라보자, 탄소가 피하듯 정국의 옆에 섰고

정국이 탄소의 손목을 잡아, 자신의 뒤로 숨겨주었다.

하마는 상처라도 받은듯 표정을 굳히며 탄소를 바라보다 소리쳤다.





"나 이상한 사람 아니라고!!!!!!!!!!!!!!!!"





지민은 이건 확실하다며 뭐라고 하려 입을 열었을까..




"형 옆에 바로 교수님 연구실 있는데. 교수님이 시끄러운 거 별로 안좋아하세요."


"아.. 미,미안."


"왜 그러는데. 전정국."


"저 자식이.. 어린놈이! 나보고 이상한 사람이라잖아.. 갑자기!"


"형 말고 정국이요."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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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옆에 바로 교수님 연구실 있는데. 교수님이 시끄러운 거 별로 안좋아하세요."


"아.. 미,미안."


"왜 그러는데. 전정국."


"저 자식이.. 어린놈이! 나보고 이상한 사람이라잖아.. 갑자기!"


"형 말고 정국이요."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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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옆에 바로 교수님 연구실 있는데. 교수님이 시끄러운 거 별로 안좋아하세요."


"아.. 미,미안."


"왜 그러는데. 전정국."


"저 자식이.. 어린놈이! 나보고 이상한 사람이라잖아.. 갑자기!"


"형 말고 정국이요."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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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 아니에요."


"별 게 아니야? 니가 날 이상한 사람 취급했잖아."






윤기가 이상하다는듯 정국을 바라보자

탄소가 정국의 뒤에 숨어서는 고개를 저었다.

윤기는 자신이 끼어들 상황이 아니라 생각하며 하마에게 말했다.



"정국이랑 둘이서 푸세요. 공무원 시험 때문에 공부하는 애들 수두룩하니까."


"…어."


"전정국 형한테 너무 대들지 말고."


"네."



하마가 화난듯 밖으로 나가버리자

정국은 뒤돌아 탄소의 손을 꼭 잡은채로 눈을 맞춰 말했다.




"저 형이 말걸면 그냥 나 불러."


"…응."


"알았지?"


"알았어.."


"그리고."


"…."


"오늘은 같이 자자."


"…."


"김광고한테 들었어. 그때 일."


"…어?"




정국이 탄소의 앞머리를 쓰다듬어주자, 탄소는 작게 웃었다.

광고가 얘기 했다고?

아프다고 학교도 안나오더니.. 치..














































































학교가 끝나고 탄소가 정국이와 같이 가려고 정국이에게 다가가려고 했을까

하마가 자신의 옆을 지나는 탄소에게 말한다.



"잘가..!"


"네? 아.. 네에.."


"야 하마!! 나한테는 잘가라고 안하냐!!!!!!!!!!!!!"


"어..? 아.. 어.. 잘가.."


"그래 임뫄! 친구 아이가!!! 그리고 너는 향수로 머리를 감냐? 냄새가 우에에엑 너무 진해!"


"너무 진..해..? 안좋아?"


"너무 진해도 여자들이 안좋아한다잉."


"아.."


"잘가라 친구야!"


"친구.."




친구라고 했어... 무섭게 보였던 석진이 친구라고 해주자

하마는 좋은듯 웃다가도

탄소와 손잡고 나가는 정국을 보고선 표정을 굳혔다.

짜증나.




"야! 니들 언제 화해 했냐? 진짜 너네는 서먹할 때가 좋다가도, 괜히 마음이 아파서 붙었으면 좋겠다가도! 어? 이럴때 보면 외로워서

다시 서먹해졌음 좋겠고 그릉다? 그래서 너희 어디가냐? 저녁 먹으러 가냐? 나도 같이 가면 안 되냐?"





내 친구 김석진도 전정국 쟤 편이구나.






























































지민이 학교 밑에까지 내려왔을까

뒤늦게 지갑을 강의실에 두고 왔다는 걸 알고선

남준과 피시방을 가려다 급히 학교로 다시 올라온다.

강의실 문이 살짝 열려있자, 지민은 문고리를 잡아 열려고 했고..

안에서 종이를 찢는듯한 소리에 천천히 문을 열어 확인했다.




"짜증나 전정국 짜증나!!!"





짜증난다며 볼펜으로 종이를 찢고있는 하마에

지민이 ㅍ_ㅍ 이 표정으로 한참 그쪽을 보다가

급히 발걸음을 돌려 연구실에 노크를 한다.

네- 교수 목소리에 지민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교수님에게 소리쳤다.




"교수님!!!!!!!!!!"


"야이씨 너는 왜 들어오자마자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교수님! 진짜 큰일 났습니다!"


"뭐!!"


"하마형 있잖아요."


"하마? 어. 왜."


[방탄소년단/전정국] 대학생 전정국과 연애하는 썰 시즌3_14 | 인스티즈

"하마형 엄청 이상한 사람 같아요. 탄소한테 자꾸 껄떡거리고.. 그리고.. 방금은 막 정국이 이름 부르면서 종이 찢고.."


"걔가 좀 몸이 아프기도 한데.. 머리도 아프다.. 많이 보듬어줘라... 불쌍하잖냐."


"불쌍한 게 아니에요! 무섭다니깐요?.."


"그래? 일단은 더 지켜보자. 나도 계속 볼게."


"교수님.. 이러다가 큰 일이라도.."


"어.. 나 전화 온다. 나중에 얘기하자. 미안하다.. 여보세요?"




이건 진짜.. 이상한데. 

정상이 아닌 것 같단 말이에요.. 진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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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루 뚜뚜뚜! 키띵유 뻬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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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꾸기붐붐;)
와따마,,,, 하마 진짜 이상해,, 이상하면 치과를 가지,, 큼.. 그건 그렇고 그 집이 진짜 하마네 집 아니냐고,,, 아 소름 돋아 그리고 그 속옷도 훔쳐간거ㅠ아니냐고,, 서름돋아 진짜 서름돋는다는 말만 계속 나오고,,, 지민이 아니였으면,, 휴,, 근데 교수님 너무 방관만 하는거 아니냐구요,,, 저래 이상한 사람을!!!!!!

5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하마 저 사람 이상해요ㅠㅠㅠㅠㅠㅠ 뭔 일 날 거 같은데 몸이랑 머리 아프다고 넘어가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보는 제가 막 다 소름 돋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3
오빠아니자나여
ㅠㅠㅠㅠㅠ더 하마라는 사람 이상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쎄하구 막ㅠㅠㅠㅠ 정이 안 가는데ㅠㅠㅠ 교수님ㅠㅠㅠ 신경 써주세야

5년 전
독자4
작가님 하마때믄에 도어락 본거 다시 생각나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5
진짜 사건터지는거 조만간인거같은데ㅠㅠㅠㅠㅠ언제 터질까 지금 조마조마해서 심장떨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6
아..!!! 끊어내기 진짜 작가님 와ㅠㅠㅠㅠ 엄청 다음편 보고 싶어여!!!!!!!! 스크롤 내리면서 제발... 끝내지 마로라 이러면서 봤어요ㅠㅠ 하마 역시 예상한대로얐어 도어락 친것고 하마..? 어찌 여주 집 알아냈다요..? 와ㅠㅠㅠㅠㅠㅠ 소름이다 진짜.. 속옷도 하마겠죠?? 와 소름이다 진심 얼른 다음편 보여주시어요ㅠㅠㅠ
5년 전
독자7
해사하다에야
작가님 너무너무너무 거슬리고 무서워요 하마 ㅠㅠㅠㅠㅠㅠ여주가 본 낯선 집도 하마고 속옷도 하마에야?윽 무서워ㅠㅠㅠ정국이라우지민이라우암튼 다들 빨리 해걀해서 우리 탄소 지켜줘 그리고 탄서도 스스로를 지킬줄 알아야해ㅜㅜㅠㅠ탄소 너무 착해ㅜㅜㅜㅠ다음편에 고구마 해결해주새여

5년 전
독자8
설마설마??!?!?!?!?!?!?!? 정국이 꼭 여주랑 자렴....속옷은진짜...하...하마 진짜 한대 쥐어박고싶네요 빨리 다음화가 나오길!!!
5년 전
독자9
후 사이다 한모금에 만족하고 돌아갑ㄴ다^^
5년 전
독자10
초쿠스에용!!!
오늘 사이다 너무 좋아요ㅜㅜㅜ
하마.... 진짜... 저런 사람들이 ... 하ㅜㅜㅜㅜㅠ
정국아 탄소 잘 챙겨주고 제발 꽁냥꽁냥 오래동안 해줫-!

5년 전
독자11
우리 정국이가 있잖아요~하마야 그러다 정국이한테 진짜 하마처럼 입찢어진다
5년 전
독자12
진짜 왜저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무서워요ㅜ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3
미슈슈입니다!! 아니 저저저저 하마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거래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지민이가 계속 신경써서 도와줘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이미 큰일났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지민이랑 정국이가 계속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다행이었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뭔가 큰일이 펑 터질 거 같은 기분 ㅠㅠ 나쁜 자식 ㅠㅠㅠ 속옷이랑 도어락도 하마가 한 거 맞죠? 진짜 아주 혼나야 해!!!! 우리 탄소랑 정국이 건들지 마!!
5년 전
독자14
딸기야
아ㅏ...겨스님 진짜 지민이 말대로 이거 가만 놔두면 안 되겠는데요ㅠ 친구인 석진이까지 전정국편이라니 뮤슨 그런 말을...! 그래도 정국이가 마음풀어줘서 탄소랑 같이 있겠다고 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이네요ㅠㅠㅠ

5년 전
독자15
백지에요.하마땜에 여주 넘 무서울것같아요.학교에서는 정국이 없어도 지민이랑 석진.윤기등이 지켜주는데 밖에서는 정국이가 꼭 지켜줬음 좋겠어요.잼나게 잘보고가요~ ♥♥♥
5년 전
독자16
이럴 줄 알았어... 정상이 아닐 줄 알았어.....저장소666왔다감
5년 전
독자17
가을이에요 ʕ•ᴥ•ʔ
자 여러분 제가 하마 머리채를 잡아서 똑같은 짓 해줄건데 여러분들은 가만히 있으십쇼 제가 다 해결 하겠습니다 ^^

5년 전
독자18

아...하마형진짜이상해여..ㄹㅇ로 여주속옷 하마가 들구간거아니져??ㅠㅠㅠㅠㅠㅠ진짜 들고간거였음 아오!!!정국이가 그거알고 펀치팡팡!!해줬으면좋겠네유ㅠㅜㅜㅜ항 캐도 여주사랑정국이가있으니까 맘이 안심되네유@3@,,,

5년 전
독자19
아 진짜 불안한데요ㅠㅠㅠ 무슨 큰 일 날거 같은데ㅠㅠㅠ 으어 소름돋고ㅠㅠㅠ교수님은 별 말도ㅠ안하고 ㅠㅠㅠ 속옷 훔쳐간것도ㅠ하마ㅜ같은데ㅠㅠㅠ불안합니다ㅠㅠ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ㅠㅠㅠ
5년 전
독자20
새싹이입니다!!!으허..진짜 이러다가 큰일 나겠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하마 정말 왜그런데요??!!!정말 제가 다 불안해여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21
이슬)) 아 차라리 정국이랑 같이 있을때 누군가 비번을 누르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둘이 좀 풀면 좋겠느네듀ㅠㅠㅠㅠㅠ 광고는ㅠㅠㅠㅠ
5년 전
독자22
아ㅠ아ㅠㅠㅜ무슨 일 날 것만 같은...ㅠㅠㅠㅠ
5년 전
독자23
진짜 갈수록 하마가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ㅠㅠ정국이 부르면서 종이 찢을 때는 섬뜩했어요ㅠㅠㅠ아 진짜 너무 불안하네요ㅠ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24
하마 맞네. 아프다더니 그런 병 있나보다 계속 여주한테 여신 닮았다는둥 계속 그런식으로하는데 백퍼다. 교수님 일커지기전에 하마 무슨 병있는지 밀해주고 치료받게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관심 좀 가져주세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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