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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

 

 

 

`
 

 


 

 


 

 


 

 







"언니한테 들켰다구?"

"응.."

"언니가 뭐라셔?.."

"얼빠라서 의외로 부러워하던데.."



예수랑 같이 얘기하면서 학교 밑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앞에 걸어오던 5명의 남자 무리중 한명이 내쪽으로 다가와 말한다.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어.. 너 혹시 김석류??"

"어.. 너 설마 여진구!?"

"아, 뭐야.. 너.. 여기 학교 다녀!?"

"어! 나 유아교육과!!"

"나 국방과인데.. 복학한지 얼마 안 돼서.. 아 오랜만이다. 우리 6년만인가?
멀리선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너네."

"나도 가까이 봐서 알았어.. 진짜 반갑다아.."

"아.. 진짜 민망하네.. 번호! 번호 좀 줄래?"

"그래!"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좀 친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얘가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연락도 끊기고 그랬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괜히 머쓱하기도 하고 너무 반가워서 푸핰- 웃으며 진구의 등을 팍! 치면 여전히 털털하다며 날 지나친다.
그럼 예수는 내게 묻는다.


"누구야 저 귀요미 상남자는."

"아 고딩때 친했던 애.. 그때 맨날 피시방 갔었는데."

"오 뭐야 쟤 너 못알아보고 번호 따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설마 너.."

"사실 나 코 하고나서 인상 변했단 소리 많이 듣는다."

"너 그거 자연 아니었어!?!?"

"자연스럽지."

"와.. 속았어!!!!"




예수랑 몇발자국 걸었을까 그가 차에 기대어 팔짱을 낀채로 나를 바라보기에 손을 흔들자, 그도 손을 흔든다.
예수는 괜히 부끄럽다며 어정쩡한 자세로 허리숙여 인사를 했고, 그도 예의있게 인사를 건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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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들켰다구?"

"응.."

"언니가 뭐라셔?.."

"얼빠라서 의외로 부러워하던데.."



예수랑 같이 얘기하면서 학교 밑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앞에 걸어오던 5명의 남자 무리중 한명이 내쪽으로 다가와 말한다.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어.. 너 혹시 김석류??"

"어.. 너 설마 여진구!?"

"아, 뭐야.. 너.. 여기 학교 다녀!?"

"어! 나 유아교육과!!"

"나 국방과인데.. 복학한지 얼마 안 돼서.. 아 오랜만이다. 우리 6년만인가?
멀리선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너네."

"나도 가까이 봐서 알았어.. 진짜 반갑다아.."

"아.. 진짜 민망하네.. 번호! 번호 좀 줄래?"

"그래!"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좀 친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얘가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연락도 끊기고 그랬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괜히 머쓱하기도 하고 너무 반가워서 푸핰- 웃으며 진구의 등을 팍! 치면 여전히 털털하다며 날 지나친다.
그럼 예수는 내게 묻는다.


"누구야 저 귀요미 상남자는."

"아 고딩때 친했던 애.. 그때 맨날 피시방 갔었는데."

"오 뭐야 쟤 너 못알아보고 번호 따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설마 너.."

"사실 나 코 하고나서 인상 변했단 소리 많이 듣는다."

"너 그거 자연 아니었어!?!?"

"자연스럽지."

"와.. 속았어!!!!"




예수랑 몇발자국 걸었을까 그가 차에 기대어 팔짱을 낀채로 나를 바라보기에 손을 흔들자, 그도 손을 흔든다.
예수는 괜히 부끄럽다며 어정쩡한 자세로 허리숙여 인사를 했고, 그도 예의있게 인사를 건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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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테 들켰다구?"

"응.."

"언니가 뭐라셔?.."

"얼빠라서 의외로 부러워하던데.."



예수랑 같이 얘기하면서 학교 밑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앞에 걸어오던 5명의 남자 무리중 한명이 내쪽으로 다가와 말한다.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어.. 너 혹시 김석류??"

"어.. 너 설마 여진구!?"

"아, 뭐야.. 너.. 여기 학교 다녀!?"

"어! 나 유아교육과!!"

"나 국방과인데.. 복학한지 얼마 안 돼서.. 아 오랜만이다. 우리 6년만인가?
멀리선 몰랐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너네."

"나도 가까이 봐서 알았어.. 진짜 반갑다아.."

"아.. 진짜 민망하네.. 번호! 번호 좀 줄래?"

"그래!"



예전에 학교 다니면서 좀 친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얘가 전학을 가버리는 바람에 연락도 끊기고 그랬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괜히 머쓱하기도 하고 너무 반가워서 푸핰- 웃으며 진구의 등을 팍! 치면 여전히 털털하다며 날 지나친다.
그럼 예수는 내게 묻는다.


"누구야 저 귀요미 상남자는."

"아 고딩때 친했던 애.. 그때 맨날 피시방 갔었는데."

"오 뭐야 쟤 너 못알아보고 번호 따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설마 너.."

"사실 나 코 하고나서 인상 변했단 소리 많이 듣는다."

"너 그거 자연 아니었어!?!?"

"자연스럽지."

"와.. 속았어!!!!"




예수랑 몇발자국 걸었을까 그가 차에 기대어 팔짱을 낀채로 나를 바라보기에 손을 흔들자, 그도 손을 흔든다.
예수는 괜히 부끄럽다며 어정쩡한 자세로 허리숙여 인사를 했고, 그도 예의있게 인사를 건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가는 길에 집 데려다줄게요."

"아.. 넵! 감사합니다.."


예수 성격답지 않게 얼마나 쭈뼛쭈뼛 뒷좌석에 타는지.. 괜히 웃음이 나와서 그를 올려다보자, 
그가 작게 웃으며 조수석 문을 열어주며 타라는듯 손짓을 한다.







평소엔 그렇게 나한테 말도 잘 걸어주던 그가 오늘은 왜 이렇게 처음 만날을 때 처럼 조용한지 예수 눈치를 보았더니
예수는 그저 아저씨가 빛이라며 내게 톡을 보낸다. 야 임마.. 지금 빛이 문제가 아니잖아.
예수를 보내고나서 아저씨를 힐끔 보니, 아저씨가 뭔 생각을 하는듯 허공을 본다.



 

"……." 


 

"아저씨 뭐해요? 뭔 일 있죠!!" 


 

"음.." 


 

"음?" 


 

"나 3주 아니면 한달동안 미국에 좀 갔다와야 돼." 


 

"에!?!?!? 왜요!?!?!" 


 

 

 

 

"어머니가 좀 아프시다네. 얼굴 안 본지 몇달 됐고.. 얼굴 좀 볼겸해서." 


 

"아.. 어머님.." 


 

"당장 안 가니까 표정 풀죠?" 


 

"제 표정이 뭐 어떻다구요?" 

 


 

"불쌍한 척 하는 것 같은 표정?" 


 

"불쌍해보였어요?" 


 

"조금?" 


 

"어쩔 수 없죠.. 저도 어차피 시험기간이니까! 기다릴게요." 


 

"그래줄 수 있겠어?" 


 

"그럼요. 가서 영상통화 자주 해요." 


 


 

당연하죠- 말이 끝나자마자 차를 움직이는 그의 손을 보았다. 손은 또 얼마나 예쁘게요.. 

한달을 못 본다는 생각에 슬퍼져서 창밖을 보며 가는데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에서 밥 먹을래? 아니면 뭐 먹고싶은 거 있나?" 


 

"아무거나요!"

 

"난 아무거나가 제일 어렵던데.." 


 

"그럼 돈까스!" 


 

"돈까스 좋네." 


 

"아 맞다.. 아저씨! 저 오늘 5년만에 친한친구 만났어요! 아까 내려오다가 만났는데. 

고딩때보다 더 상남자 된 거 있죠?" 


 

"아, 아까 올라가던 애들중에 하나인가?" 


 

"네. 봤어요?!" 


 

"다 봤죠." 

 


 

"그 자식이 저 못알아보고 번호 따려고 했었나봐요. 뒤늦게 알아보고 막 머쓱해 하는데 너무 웃겨가지구..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어? 너 김석류!? 이랬어요. 반갑다고 인사하고 막.. 번호도 교환하고! 아, 너무 신기해요. 

다신 못 만날 것 같았는데 다시 이렇게 만나서."

 


 

"번호를 줬어?" 


 

"네." 


 

"그래?" 


 

"아.. 미안해요! 아저씨 기분 나빴을 수도 있었겠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그만.. 미안해요." 


 

 

 

 

"오랜만에 만났으니 반가울 수도 있지." 


 

"아아.. 아저씨이.." 


 


 


 

그가 조금은 기분이 상한 것 같아서 손을 덥썩 잡으면 금세 또 기분이 풀린듯 날 보며 작게 웃었고 

돈까스 가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서 내리려하는 그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않자, 그가 나를 바라본다. 

원래같으면 '내립시다' 웃으며 이 말을 하고는 하는데.. 아무 말도 없이 내리는 걸 보면 기분이 아직 풀리지 않는 게 분명해. 


 


 


 

"아저씨 기분 아직 안 풀렸죠.." 


 

"……." 


 

"응? 미안해요.. 나 눈치없이 혼자 막 신나서 자랑이나 하고있구.. 근데 아저씨 되게 귀여운 거 알아요? 

웃으면 안 되는 거 아는데..아저씨 지금 나한테 처음 질투하는 거 알죠!? 알죠!!" 


 

 

 

"뭐.. 질투가 안 난다고 하면 거짓말이니까." 


 

"꺄." 


 

"꺄??" 


 

"너무 좋잖아요. 예전에 나 번호 따였다고 그렇게 자랑해도 세상 혼자사는 사람마냥 신경도 안 쓰더니만. 

갑자기 오늘은 삐져가지고 입술 쭉- 내밀고, 말 한마디 더 할 것도 안 하구! 귀여워." 


 

 

 

"……" 


 

"아저씨가 그렇게 쳐다봐도 너무 귀여운데.. 아 미안해요 진짜. 미안하면서도 너무 신기해서.. 으아." 


 

"저 지금 그쪽 좋으라고 화난 거 아닌데." 


 

"아, 알죠.. 근데 고양이같은 사람이 강아지 흉내를 내니까 귀엽잖아요." 


 

"참나.." 


 

"아으 진짜 귀여워서 못참겠네에!" 


 


 


 

그의 볼을 잡아당기자, 그는 또 화 한 번 내지않고 내가 볼을 잡은대로 둔다. 픽- 웃으며 볼에 짧게 입을 맞추고선 입을 열었다. 


 


 

"내가 미안해요! 연락와도 무시할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데 어떻게 무시를 하냐?" 


 

"하냐? 아저씨 나한테 하냐?라고 했어요?" 


 

"하면 안 돼?" 


 

"아아아." 


 


 

완전히 삐졌다. 나한테 한 번도 한적 없었던 말투들을 늘어놓기에 속으론 너무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았지만 나름 열심히 참고있는 중이다. 


 


 

"아저씨 한바탕 집에서 뛰고올까?" 


 

"뭔 한바탕이야." 


 

"싫음 말구요. 오늘 완전 안전한 날인데.." 


 


 


 

대답도 않던 그가 주차장을 빠져 나오기에 나도 모르게 소리내어 웃어버렸다. 

도도한 고양이 같다가도 이럴때 보면 진짜 낯가리는 강아지같다니깐. 이래서 내가 아저씨를 못 놓아주는 거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머리칼이 젖은 상태로, 바지만 입은 상태로 파스타를 하고있는 그를 보고있으니 너무 섹시해서 요오- 하며 다가가 뒤에서 껴안았다.
끄아아- 이상한 소리를 내며 끌어안고있으니 그도 어이가 없는지 뭐하세요? 장난치듯 목소리를 내었다.



"아저씨랑 결혼하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

 

 

"언제는 하늘에서 100억 떨어지면 소원이 없겠다며?"

"그건 그냥 한 소리죠! 아저씨한테 좋은 냄새나."



그의 등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킁킁 맡는데 살냄새가 얼마나 좋은지.. 그는 간지럽다며 고갤 돌려 나를 바라본다.
마치 방해하지 말라는듯한 표정이기에 네에- 주눅든 표정으로 식탁 의자에 앉으면 그가 방에서 윗옷을 입고 나오며 말한다.



"옷은 입고 나오지?"

"샤워가운 짱 편한데."

"으이구.."



냐 씻는 동안에 금방 차린 음식들을 식탁 위에 올려놓기에 감탄하듯 보고있으면 그가 말한다.



"좀이따 나가서 좀 걸을까?"

"콜! 아, 아저씨 그거 알아요?"

"어떤 거요?"

"저 여기 안에 아무것도 안 입었어요."

 

 

"자꾸 도발하면 음식이 불던, 말던 신경 안 쓰고 확 저 방으로 데리고 간다?"

"나는 상관없는데 아저씨 체력이 못 받쳐줄까봐."

"어허..."

"농담입니다요~ 잘먹겠습니다."



젓가락을 들고선 파스타를 소리내어 먹고있는데 괜히 장난이 치고싶어져서 다리를 뻗어 발로 그의 허벅지를 툭툭- 건드리자
그는 아무렇지도 않은지 조용히 밥을 먹는다. 엥? 이게 아닌데.. 하고 계속해서 툭툭 건드리면 그가 조용히 말한다.

 

"밥 먹자."

"네.."




























"우아 은근 밤 되니까 춥네.."



춥다는 내 말에 그가 나를 한참 바라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밥 먹자."

"네.."




























"우아 은근 밤 되니까 춥네.."



춥다는 내 말에 그가 나를 한참 바라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 

 

"밥 먹자."

"네.."




























"우아 은근 밤 되니까 춥네.."



춥다는 내 말에 그가 나를 한참 바라본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추위도 안 타는 사람이 갑자기 춥다 그러니까 어색하네." 


 

"오오 옷 벗어주는 거예요? 아저씨 상남자~" 


 

 

 

"아닌데요? 옷 다시 입으려고 하는 건데요?" 


 

"치.. 너무하시네 진짜." 


 

"농담입니다요." 

 


 


 


 

그가 장난스런 얼굴을 하고서 내게 옷을 건내주었고, 옷을 입자마자 또 그의 냄새가 너무 진하게 나서 킁킁 냄새를 맡고있으니 

그가 '변태야?'하며 소리내어 웃었고, 나는 또 그 말에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차에서 내려 그와 손을 잡고서 걷는데 이게 또 얼마나 설레는지.. 한달동안 이 짓을 못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퍼서 울상을 지어보인다. 


 


 

 

 

"내 애인 조울증인가? 1시간 동안 웃었다, 울상이었다만.. 백 번은 한 것 같은데." 


 

"티 안 내려고 했는데.." 


 

 

 

"옆에서 새끼 강아지마냥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데 어떻게 그게 티 안 내려고 한 거지?" 

 


 

"나름 열심히 노력한 거라구요.." 


 

"내가 미국 가는 게 속상해?" 


 

"……." 


 

"말해도 돼. 나는 석류 네가 속마음 말해주는 게 좋은데." 


 

"속상해요." 


 

"……." 


 

"속상한데.. 그래서 투정도 부리고 싶은데. 그냥 어린애처럼만 보일까봐.. 못하겠단 말이에요." 


 

"어린애처럼 투덜거려도 좋은데." 


 

"거짓말.. " 


 

 

 

 

"난 네가 어른스러운 척 힘들게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충분히 너는 어른스러워. 

오히려 어른스러운 네가 가끔 투덜거리면 어린애같아서 더 귀엽단 생각도 들어. 네가 나랑 만나면서 네 모습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그렇게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는 것 같아서 많이 미안했거든." 


 

"치…그래도 이런 게 편해서요. 나중에.. 천천히 할게요." 


 

"자신에 대해 좀 깊게 말하면 부끄러워서 으이구.." 


 

"아니거든요오!!" 


 

 

 

 

"아니거든요~" 


 

"근데 아저씨." 


 


 


 


 

갑자기 멈춰서서 그에게서 멀어지니 그가 나에게 뭐하냐는듯 표정을 지은채 바라본다. 

그럼 나는 뒷짐을 진채 그에게 말한다. 


 


 


 

"미국가서 다른 여자랑 친해지지 마요." 


 

"그건 내가 할 소리 아닌가? 일단 그 여진구인가 뭔가 좀 먼저 처리하지?" 


 

"아.. 아니! 아저씨는.. 충분히 얼굴이 아무나 홀리게하는 얼굴이잖아요! 이렇게 부담스러운 얼굴을 어떻게 미국까지 들고 갈 생각을! 어휴!" 


 

"……." 


 

"미국 간다고 막 연락 소홀해지거나 그러지 마요. 밤낮 바뀌었단 핑계도 못대게.. 내가 미국 시간에 맞춰서 밤낮 바꿀테니깐!" 


 

"학교에서 자려구?" 


 

"아저씨랑 연락 안 되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단 말이에요…." 

 


 

 

 

"……." 


 

 

 

 


 


 


 


 

짧게 입을 맞추고선 떨어진 그가 힘이 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에 너무 섹시해서 가만히 올려다보니 말한다. 


 


 

 

 

 

"너야말로 남자들한테 함부로 웃어주지 말고, 연락 제때제때 확인 해. 약속." 


 

"…알았어요,약속." 


 

 

 

"진짜다? 약속했다?" 


 

"약속!!" 


 

"왜 울려고 해. 나 아직 미국 가려면 멀었거든요?" 


 

"너무 속상해서 그래요!!" 


 

 

 

 

"속상해하는 표정도 너무 예뻐서 내가 또 불안해서 미국 어떻게 가나." 

 


 

 


 

 


 


 

 


 

 


 


 


 


 


 


 


 


 


 


 


 


 


 


 


 


 


 


 


 


 


 


 


 


 


 


 


 


 


 


 


 


 


 


 


 


 


 


 


 


 


 


 


 


 


 


 


 


 


 


 


 


 


 


 


 


 


 


 


 


 


 


 


 


 


 


 


 


 

재욱 아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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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ㅠㅠ신알 오자마자 튀어왔어요ㅠㅠㅠ
매화마다 설레서 안드로메다로 날아갈거 같아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2
아 이번편 진짜 최고 ㅜㅜㅜㅜ 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3
와...진짜... 감사합니다ㅠㅠ
5년 전
독자4
진수야축구하자 입니당 !!
아아아아ㅏ아아아ㅏㅇㅇ 재욱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지려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최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서 못자면 어떡하지,,,,,,

5년 전
독자7
꺄아아아악ㅇ강ㄱㅇ가 작가님 ,,, 너무 설레는 거 아니에요 ,, ?? 진짜 재밌어요 퓨ㅠㅠㅠㅠ 김재욱 짱 작가님 짱 ❤️
5년 전
독자8
전 여기에ㅜ잠들겠습니다ㅠㅠㅠㅠ재욱쓔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9
와ㅠㅠㅜㅜㅜㅠㅜ진짜 설레고 마규ㅜㅜㅜㅜㅜ
5년 전
독자10
아ㅠㅜㅠㅠㅠㅠㅠ 자꾸 밤에 볼때마다 설레서 자꾸 이불 차면서 봐요ㅠㅜㅠㅜㅠㅠㅜㅠㅠ ㄱ끄어어어ㅠㅜㅠㅠ
5년 전
독자11
어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게 무슨 아저씨예요 오빠지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시험기간에 한줄기 빛,,,, 저런 아저씨 있으면 당장 보쌈할거에여ㅠㅠㅠㅠ
5년 전
독자12
이글에는 아저씨가 없습니다 오빠만 있을 뿐.. 그것도 귀엽고 멋지고 섹시한 옵빠..
5년 전
독자13
앓다 죽을 그이름 재욱 ㅜ
5년 전
비회원150.164
하ㅠㅠㅠ재욱님ㅠㅠㅠ너무 너무 좋잖아요!!!!아 너무 달달해서 좋아요ㅠㅠ너무 재밋어요!!!
5년 전
독자14
유학가는 친구 생각나서 눈물 됴로록 ,,
너무 재밌어요 작가니무ㅜ우ㅜㅜㅜㅜ 잘 읽고 있어요!!

5년 전
독자15
@불가사리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ㅜㅠㅠㅜ 아저씨 너무 최고자나여ㅠㅠㅠㅠㅠ 진짜 저 캐리어에 들어가고싶을 정도였다규욮ㅍ퓨ㅠㅠㅠㅠㅠㅠ 넘 스윗하고 질투하는것도 규ㅣ엽고ㅠㅠㅠㅠㅠ 아니 너무 사랑스럽네ㅠㅠㅠㅜㅜㅜ 작가님 진짜 너무 감사해여ㅠㅠ
5년 전
독자16
와 작가님ㅠㅜ
대박이예여ㅠㅜ
재욱쓰ㅠㅠㅜㅜ 너무 좋아여ㅠㅡㅠ

5년 전
독자17
아 작가님,,,,둑흔둑흔 한다요,,,이러지 마시라요ㅠㅠㅠㅜ
5년 전
독자18
사랑해여 ㅠㅠㅠㅠ
5년 전
독자19
재욱짱 ㅠㅠㅠㅠㅠㅠ 재욱짜우ㅜㅜㅜㅜㅜ 작가님은 진짜 최고 ㅠㅠㅠ 재욱씨 장난받아조 엉엉 오늘도 설레여서 가요 하
5년 전
비회원3.108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ㅠㅠ 제주변엔 저런 아저씨 없는데 ㅠㅠ
5년 전
독자20
아진짜 ㅜㅜ 현실설렘 ㅜ 작가님 사랑함
5년 전
독자21
우와 난 여기 누워야게따!! 작가님 최고에요~ 와... 작가님 독감 조심하세요~
5년 전
독자22
사 랑 해 요
5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짤이랑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ㅠ 빨리 글 나오면 좋겠네요!!
5년 전
독자24
작가님은 대체... ㅠㅠㅠㅠㅠㅠ 신이신건가요ㅠㅠ
5년 전
비회원81.93
와 너무 젛ㄱ다,,,,,,,, 그 와중에 움짤 보느라 넋나감,,
5년 전
독자25
다음화주세여...잠멋자....살앙해여작가님..
5년 전
독자26
글 볼 때 마다 김재욱이랑 연애하는 느낌나서 심장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윽 짤도 완전 찰떡....
5년 전
독자27
작가님 연애고수시져ㅜㅜㅜㅠㅠ 완전 설레여ㅜㅠㅠㅠㅠ 짱짱ㅜㅠ
5년 전
독자28
ㅜㅜㅜ 연애하고싶단 생각 들어요
4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0
설레서 제 심장 홀롤로 안드로메다 갔습니다... 책임지세요...
4년 전
독자31
끄아앙 ㅠㅠㅠ 이걸 왜 이제 봤을까요오 ㅠㅠ 작가님 ㅠㅠ 너무 설레고 여주도 ㅠㅠ남주도 설레고 너무 좋아요ㅠㅠ 진작 봤어야하는건데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이에요ㅠㅠ
4년 전
독자32
신알신 신청했습니다 흑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잠도 못자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3
앞으로 구르고 뒤로 좌로 우로 굴러도 멋있는 당신,,,,,,하
4년 전
독자34
글은 두 말할거 없이 최고고 짤들까지 완벽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렘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35
갖 고 싶 다 김 재 욱 사 랑 해 요 작 가 님...
4년 전
독자36
아저씨 아니예요 오빠야 오빠 ㅠㅠㅠ 악 진짜 설레 시간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4년 전
독자37
미국 ㅠㅠ 똑땅하지마누 설레서 간질간질해요
4년 전
독자38
퓨ㅠㅠㅠㅠㅠㅠ넘 설레요ㅠㅠㅠ
재욱쓰 미국가지마... 내가 이렇게 슬퍼하는데 갈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 이뻐서 못가겠다며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 나진짜 이러다가 설레서 죽을거같애

4년 전
독자41
으욱 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 아저씨 미국 가지마여 ㅠㅠㅠㅠ 체고입니다 작가님 ❤️💗
4년 전
독자42
하 진짜 괘설레
4년 전
독자43
아.....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ㅜㅜㅜㅜ너무 좋아요ㅠㅠㅜㅜ
4년 전
독자44
ㅠㅠㅠㅠ아 회사에서 너무 힘들었은데 ㅠㅠㅠ행복해요 ㅠ
4년 전
독자45
아 달달하다..
은근슬쩍 질투도 해주시고. ㅋㅋ

4년 전
독자46
이번편 넘 설레요 ㅜㅜ 저는 저런사람이 옆에 있다면 짐승이되버릴것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참을 수 없는 얼굴 ㅎㅎ 잘읽었어용
4년 전
독자47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
4년 전
독자48
큽ㅠㅜㅠㅠ귀요워ㅠㅠ질투하는모습이리 섹시하고귀여울일인가 하 심장 후하후하
4년 전
비회원247.26
심장이 녹아버렸습니다 ㅠㅠ 엉엉 ㅠㅠ 작가님 너무 너무 좋아요!
4년 전
독자49
그러게요 어떻게가여 가지마여 아저찌......힝구
4년 전
독자50
작가님!!봐도봐도 설레자나요ㅠㅠ
4년 전
독자51
아후ㅜ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심장이 가만있질않는다구여ㅠㅠ
4년 전
독자53
연락 당연히 제때제때 확인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상대가 김재욱인데 누가 미쳤다고 연락을 씹어요 안 그래요?
4년 전
독자54
갸아아아 너무 설레버려... 현실에서 질투 절대 싫은데 진짜 와... 너무 귕 ㅂ다....
4년 전
독자55
ㅠㅠㅠㅠㅠ미쿡 가지마요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
4년 전
독자56
와 키스신 미쳤어.....제대로 미쳤어..... 취향 저격 탕탕.....
4년 전
독자58
13이라는 것은 숫자일뿐 사랑에 아무 상관 없ㅈl..훗
4년 전
독자59
ㅠㅠㅜㅜㅜㅜ 진짜 매화마다 설레요 대박대박 최고 감사합니다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재욱님 ㅠㅜㅜㅜㅜ
4년 전
독자60
자까님 사랑해요...
4년 전
독자61
둘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게 너무 예쁘네요^_^ 작가님 금손 짜앙ㅇ!!!!
4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 ,, 독자 ㅇㅇ 여기에 잠들다
4년 전
독자63
으아 아저씨 ㅠㅠㅠㅠㅠ너무 설레게 하시네요 ㅠㅠㅠㅠㅠㅠ아아아ㅏㅇ너무 두근두근해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64
아저씨 너무 설레어 미쳐버리게뜸ㅠㅠㅠㅠㅠㅠㅠㅠ 질투하는거 귀여운데 너무 멋져퓨ㅠㅠㅠㅠㅠㅠ 계속 질투해주세여 아저씨 퓨퓨ㅠ퓨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65
하.. 진짜 이렇게 설레면 어떡하라는 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66
나도 데려가요퓨ㅠ.
4년 전
독자67
아 노래도 좋네요 이독자 연애스토리 오조오억개 찍었다아니에요 작가님 글 시리즈별로 연애하는 느끰쓰
4년 전
독자68
와... 짤과 글이 이렇게 매치가 너무 완벽퓨ㅠㅠ 진짜 최고예요!!
4년 전
독자69
아 이번편도 너무너무 증맬루 설렘 대 폭발이자나여 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작가님 너무너무 사랑해요 ㅠㅠ 아저씨 아니구 오빠 오빠 ..... 하아작가님 최고입니다 !!!!!
4년 전
독자70
헝 ㅠㅠㅠㅠ 두고 가지마아 ㅠㅠㅠㅠㅠㅠ 어머니 뵈러 간다는데 가지말라고도 못하구 ㅠㅠㅠ
4년 전
독자71
미국 가지마아요ㅠㅠㅠㅠ 이렇게 귀엽고 달달한 아저씨 없으면 어떡해요ㅠㅠ
4년 전
비회원131.112
심장 붙들고 봤습니다😊😊
4년 전
독자72
진짜 너무 달달한거 아닙니까?ㅎㅎ
4년 전
독자73
s내가..이걸 언제 봤떤가...
4년 전
독자74
왜 이제야 봤을까요 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6
미쿡 가지마세요 재욱씌...한국에 있으라구여..
4년 전
독자77
작가님ㅠㅠ 사랑해요
4년 전
독자79
ㅠㅠ미쳤다..진심..볼때마다 설레서 쓰러질 거 같아요ㅠㅠㅠ
4년 전
독자80
재욱씨 내마음 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81
심장아픈데 .... 아픈사람.....
오늘 잠자긴 글렀어요 ......... 오빠 웃즤마... 심장아파......

3년 전
독자82
너무 달달해요ㅠㅜㅜㅜㅜㅠㅠ
3년 전
독자83
아저씨 가지마세요ㅜㅜ 진짜 제가 가지말라고하고싶은데요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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