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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  

 

 

 


 

 


 

 


 


 



 


 


 


 

 

 

 

 

 

 

 

 

 

 

 

 

 


 

 

오늘은 아저씨와 밖에서 만나기로 한 날이다. 

집 앞으로 데리러온다는 말에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약속 장소에서 보고싶어서 싫다고 했더니 

그가 하는 말이 뭐냐면.. '너 석류 아니지?' 그 말에 통화하다가 나도 모르게 또 아쒸!! 하고 장난식으로 짜증을 냈다. 

맛집 많다는 시외터미널에 10분 전에 먼저 도착해서 그가 마실 커피, 내가 마실 커피를 양손에 들고서 기다리는데. 

뭔 노트북같은 가방을 들고 지나가던 사람이 내게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다. 뭐야. 


 


 


 


 


 


 


 


 

재욱이 차를 겨우 빈곳에 주차를 하고서 약속장소로 향했을까.. 

저 멀리서 누군가와 자연스레 얘기하고 있는 석류를 보고선 의아한듯 고갤 갸웃하고선 다가간다. 


 

"어, 아저씨 왔어요? 저 남자친구가 와서요." 


 

"아, 그러세요? 그럼 연락할게요!" 


 

"그래요." 


 


 

비슷한 나이 또래의 사람이 가버리자, 재욱이 석류의 어깨 위로 손을 올리며 말한다. 


 

 

 

 

"누구야?" 


 

"신천지." 


 

"...엥? 왜 신천지랑 얘기를 하고있어."

 

"아저씨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놀아주고 있었죵. 아저씨! 이거 마셔요!" 


 


 

재욱에게 커피를 건네주자, 재욱이 어이없다는듯 당황한 표정을 한채로 커피를 받는다. 


 


 

"번호 줬어?" 


 

"네." 


 

"왜? 신천지 애들한테 번호를 주면 어떡해."

 

"걱정 마요. 아저씨 번호 줬어요." 


 

"…참나."

 

"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 끝번호 다르게해서 줬죠. 아저씨도 신천지 애들한테 당해봤어요!?"

 

"아니 처음보는데.. 그래도 조심해. 그냥 무시하라구.." 


 

"알게써요옹."

 

"머리 붙인 거야?"

 

"아 맞아! 네! 단발 싫어요.. 괜히 그때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머리 잘라가지구! 진짜."
 


 

"다 예뻐." 


 

"둘중에 하나 고르자면?" 


 

"배고프다."

 

"아쒸. 근데.. 아저씨 피부 왜 이렇게 텄어요." 


 

"급해서 로션도 안 바르고 그냥 나왔더니.." 


 

"안 땡겨요?"

"좀?"

 


 


 

재욱이 자신의 볼을 쓸으며 말하자, 석류가 가방 안에 있는 파우치 안에서 작은 로션을 꺼낸다. 

손에 조금 로션을 덜어서 발꿈치를 든채 재욱의 얼굴에 로션을 발라준다. 

석류가 심각한 얼굴을 하고서 로션을 발라주자, 재욱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여자들은 가방에 다 로션 들고다니나?" 


 

"글쎄요? 주변엔 없긴 한데.. 아무리 급해도 로션이랑 썬크림은 꼭 발라요! 진짜.. 주름 생긴다니까? 

어제 밤에도 씻고 아이크림 안 발랐죠!? 아이크림은 진짜 필수예요! 로션은 깜빡해도 아이크림은 꼭 바르란 말이야. 

주름 자글자글 해지면 어떡할 거야아." 


 

"자글자글해져도 좋아해줄 거잖아."

 

"아닌데요?"

 

"너무하네." 


 

"이제 안 땡기죠?" 


 

"응, 완전 촉촉해." 


 

"우리 아저씨 주름을 위해서라도 빨리 결혼해야겠네." 


 

"ㅋㅋㅋㅋ 주름 때문에 결혼해주는 거면 난 반댈세." 


 

"아 왜애."

 

"왜애~?"

 

"아씨."

 

"아씨~? 아씨는 반말이지."

 

"아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GV에 들어선 둘은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하고 있었고. 

석류가 알라딘을 가리키며 보자고 하자, 재욱이 고개를 끄덕인다. 

재욱은 항상 뭐 보고싶은 것도 없고.. 석류가 보자면 보는 스타일이라 석류가 재욱의 손을 잡고 질질 끌면 또 끌려간다. 


 


 

"아, 맞다! 근데 아저씨!!!" 


 


 

재욱의 팔뚝을 세게 치며 말하는 석류에 재욱이 진짜 아픈지 헛웃음을 치며 말한다. 


 

 

 

 

"왜." 


 

"남길이아저씨 의사예요 왜?" 


 

"왜 의사냐고?"

 

"네!" 


 

"…무슨 소리야 왜 의사냐고..?"

 

"그러니까! 왜 말 안 했냐구요!!" 


 

"네가 남길이형 직업 알아서 뭐하게."

 

"그건 그러네." 


 

"그치?"

 

"넹." 


 


 

너무 단순한 석류에 재욱이 픽- 웃고선 앞장서 가자, 석류가 재욱의 엉덩이를 만졌고 

재욱이 어이없는듯 웃으며 주변 눈치를 보았다. 아무데서나 만진다 요즘? 


 


 


 


 


 


 


 


 


 


 


 


 


 


 


 


 


 


 


 


 

집에서 드라마나 몰아보고 있었던 예주가 다리를 달달 떨며 오징어 다리를 먹다말고 핸드폰을 빤히 본다. 

김석류 이년은 보나마나 데이트 하러 갔을 거고.. 나는 뭐하지. 


 


 

"아니 근데 같은 아저씬데 왜 이렇게 달라??" 


 


 

아.. 나는 섹파고, 저쪽은 커플이니까 다를 수도 있겠구나. 

쩝.. 뻘쭘한지 엉덩이를 긁적이던 예주가 자신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던 남길이 떠올라 눈을 질끈 감으며 엉덩이에서 손을 뗀다. 

아니 왜 자꾸 떠오르고 난리야? 나 그 사람 좋아하나봐 시불. 

그럼 뭐하냐고..벌써 만나는 사람도 있는데 시..불.. 


 


 

"딸딸이나 쳐야겠다~ 시~불." 


 


 

바지 안으로 손을 넣고선 가만히 있던 예주가 천장을 보고선 한숨을 내쉬었다. 

섹파는 포기할 수 없어......... 안 되겠다 진짜. 

참을 수 없다는듯 바로 남길에게 전화를 때린 예주는 막상 남길이 전화를 받으니 당황한다. 


 


 

- 네~ 


 

"아니 저기요 ㅡㅡ." 


 

- 혹시 전화 잘못건 거 아니야? 


 

"맞는데요" 


 

- 받자마자 짜증을 내길래. 


 

"제가." 


 

- 응. 


 

"지금 딸을 치고있는데 자꾸 아저씨가 떠오르거든요. 그래서 지금 당장 해야겠어요. 

그때 한 말은..제가 홧김에 한 거고, 마음에도 없는 말이니까 별로 신경 쓰지 마요. 저 그쪽 안 불편해요. 

그쪽도 이제 저 많이 불편할텐데.. 오늘 마지막으로 해요." 


 

- ……. 


 

"…여보세요." 


 

- 어, 나 오늘 8시는 가능할 것 같은데. 


 


 

개 민망하다. 너무 쪽팔리다. 


 


 

"아.. 뭐.... 그럼. 어쩔 수 없죠." 


 

- ……. 


 

"다음에 기회 되면 봐요." 


 

- ……. 


 


 

대답도 못듣고 전화를 끊은 예주가 벽을 주먹으로 쾅! 쳐놓고 아픈지 손을 매만진다. 

아 쪽팔려 쪽팔려 쪽팔려!!!!!!!!!!!!! 


 


 


 


 


 


 


 


 


 


 


 


 

 


 


 


 


 


 


 


 


 


 


 


 

영화를 보고 나온 석류가 신나서 재욱의 팔을 잡고 알라딘 노래를 부르자, 재욱이 웃으며 석류를 바라본다.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배고프다며 풀이 죽자 재욱은 그게 또 귀여운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뭐 먹고싶어?" 


 

"곱창!" 


 

 

 

 

"곱창 먹으러 갈까?" 


 

"가즈아! 가즈으으으아!!"

 


 

CGV에서 나와 곱창집으로 가고 있었을까. 일본인 두명이 지나가자 석류는 신기하다며 일본인들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트름에 입을 틀어막았고, 재욱은 장난으로 인상을 쓴채로 석류를 본다. 


 


 

"……." 


 

일본인이 석류를 이상하게 바라보자, 석류가 말하길. 


 


 

"아임 차이나." 


 


 

일본인들은 하핫.. 웃으며 가버렸고, 재욱이 푸하하 웃으며 석류에게 묻는다. 


 

 

 

 

"네가 왜 중국인이야." 


 

"창피하잖아요.." 


 

"창피한데 왴ㅋㅋㅋㅋㅋ 아.." 


 

"나중에 친구들한테 한국갔는데 한국사람이 트름하더라~ 하면 어떡해요오.. 후.." 


 

"아, 진짜 웃기네.." 


 

"아, 아저씨! 우리 피시방 갈래요!?" 


 

"또 오버워치 하고싶어???" 


 

"아아 욕 안 해요오오. 같이 하자! 내가 알려줄게!"

 

"ㅋㅋㅋ으이구.. 그러던지."

 

"오예! 거기서 밥 먹어요! 요즘 피시방이 밥집이여~" 


 

"그려~?" 


 

 

 

 

"그려~!" 


 

가즈아! 하며 앞장서 걸어가는 석류에 재욱이 귀엽다는듯 웃으며 뒤를 따른다. 


 


 


 


 


 


 


 


 


 


 


 


 


 


 


 


 

"서든어택이랑 조작법이 똑같구나.. 스킬만 있는 거고." 


 

"네 어때요! 쉽죠!"

 

"어지러워서 난 못하겠다." 


 

"아 왜애."

 

"뭐어." 


 

"왜애애!!" 


 

"너 오버워치 해. 옆에서 구경할게." 


 

"치... 아저씨랑 같이 하고싶었는데. 한판만! 한판만 같이 해요." 


 

"그래그래." 


 


 

겨우 졸라서 한판 같이 하고 있었을까.. 처음하는지라 방황하고 있는 재욱의 캐릭터를 본 석류가 답답하다며 가슴팍을 내리친다. 


 


 

"그것도 못해요오~? 서든은 어떻게 했대애!?" 


 

"참나.. 너도 처음엔 못했을 거 아니야." 


 

"아닌데~ 난 아저씨보다 잘했는데."

 

"나보다 게임 잘해서 부럽네 아주 그냥." 


 

"응~ 부러워해~~" 


 

"어유 진짜... " 


 


 

재욱이 츠츳.. 하며 고개를 젓자, 석류가 혼자 날라댕기며 킬을 내었고. 

재욱은 또 옆에서 구경을 하다말고 말한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5🤭😍 | 인스티즈 

"서든어택이랑 조작법이 똑같구나.. 스킬만 있는 거고." 


 

"네 어때요! 쉽죠!"

 

"어지러워서 난 못하겠다." 


 

"아 왜애."

 

"뭐어." 


 

"왜애애!!" 


 

"너 오버워치 해. 옆에서 구경할게." 


 

"치... 아저씨랑 같이 하고싶었는데. 한판만! 한판만 같이 해요." 


 

"그래그래." 


 


 

겨우 졸라서 한판 같이 하고 있었을까.. 처음하는지라 방황하고 있는 재욱의 캐릭터를 본 석류가 답답하다며 가슴팍을 내리친다. 


 


 

"그것도 못해요오~? 서든은 어떻게 했대애!?" 


 

"참나.. 너도 처음엔 못했을 거 아니야." 


 

"아닌데~ 난 아저씨보다 잘했는데."

 

"나보다 게임 잘해서 부럽네 아주 그냥." 


 

"응~ 부러워해~~" 


 

"어유 진짜... " 


 


 

재욱이 츠츳.. 하며 고개를 젓자, 석류가 혼자 날라댕기며 킬을 내었고. 

재욱은 또 옆에서 구경을 하다말고 말한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5🤭😍 | 인스티즈 

"서든어택이랑 조작법이 똑같구나.. 스킬만 있는 거고." 


 

"네 어때요! 쉽죠!"

 

"어지러워서 난 못하겠다." 


 

"아 왜애."

 

"뭐어." 


 

"왜애애!!" 


 

"너 오버워치 해. 옆에서 구경할게." 


 

"치... 아저씨랑 같이 하고싶었는데. 한판만! 한판만 같이 해요." 


 

"그래그래." 


 


 

겨우 졸라서 한판 같이 하고 있었을까.. 처음하는지라 방황하고 있는 재욱의 캐릭터를 본 석류가 답답하다며 가슴팍을 내리친다. 


 


 

"그것도 못해요오~? 서든은 어떻게 했대애!?" 


 

"참나.. 너도 처음엔 못했을 거 아니야." 


 

"아닌데~ 난 아저씨보다 잘했는데."

 

"나보다 게임 잘해서 부럽네 아주 그냥." 


 

"응~ 부러워해~~" 


 

"어유 진짜... " 


 


 

재욱이 츠츳.. 하며 고개를 젓자, 석류가 혼자 날라댕기며 킬을 내었고. 

재욱은 또 옆에서 구경을 하다말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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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긴하다 게임 잘하니까."

 

"훗.. 아!!! 아저씨가 멋지다고 해서 죽었잖아요!!!!!!!!!" 


 

"내탓이야????????"

 

"아씨!!!!!!!!!" 


 

"진짜 어이없네." 


 


 


 

재욱은 심심해서 네이버를 켜놓고 기사나 보고있자.. 곧 시킨 밥이 나왔고 타이밍 좋게 게임이 끝난 석류가 먼저 재욱에게 먹여준다. 


 


 

"어때요? 괜찮죠?" 


 

 

 

"……." 


 

"피시방도 맛집이라니까요 진짜아?" 


 

"맛있네. 피시방.. 한 10년 전에 왔었나.. 그때랑 되게 많이 다르네."

 

"아~ 아재 티 낸다~ 에에엥~" 


 

"참나.." 


 

"아저씨! 저 이거! 뽑아줘요! 전리품 상자!!!!!" 


 

"그냥 눌러?" 


 

"응! 스페이스바 그냥 눌러요." 


 


 

재욱이 손을 뻗어 스페이스바를 눌렀고, 곧 화면을 본 석류가 오오오오! 하고 재욱을 끌어안는다. 


 


 

 

 

"대박대박대박 나 사고싶은 스킨 돈 없어서 못 사고 있었는데!! 나왔어여!!!! 캬캬캬컄. 

우쭈쭈쭈 콜롤롤롤." 


 

"내가 개야??" 


 

"우리 강아지 재욱이~"

 

"어휴..  너한테 이쁨 받으려면 스페이스바나 누르고 있어야 하는구나." 


 

"에헤헤헿." 


 

"밥이나 먹어, 배고프다며." 


 

"네엡!" 

 

 


 

 


 

 


 

 

 


 

 

 


 

 


 


 


 


 


 


 


 


 


 


 


 


 

"아저씨! 스톱 스톱!" 

 


 

"왜." 


 

"예주가 아저씨한테 고민상담 좀 한다고 그러는데 잠깐 예주집 앞에 들러도 돼요?" 


 

"나한테?" 


 

"네!"

 

"저기 놀이터로! 고고!" 


 


 

당황한듯 핸들을 꺾은 재욱이 차를 세웠고, 석류가 잠깐만! 하고 밸트를 푸는 재욱의 손을 잡는다. 


 


 

"내리기 전에 뽀뽀 한 번!"

 


 

입술에 쪽! 뽀뽀를 한 석류가 부끄러운듯 웃으며 내리자, 재욱도 흐뭇해하며 따라 내린다. 

갑자기 웬.. 고민? 놀이터로 향하자 그네에 앉아 담배를 피고있던 예주가 재욱이 오는 걸 보고 담배를 끈다. 

예주가 재욱에게 허리숙여 인사하고서 벤치로 향하자 다들 벤치에 앉는다. 

뭐랄까... 왜 이렇게 어색한지 셋이서 아무 말도 안 하고서 가만히 있자, 석류가 제일 먼저 입을 연다. 


 


 

"뭔 고민????????????????????????????" 


 

"기다려봐."〈- 예주 


 

"왜."

 

"…그게." 


 

 

 

 

"뭔데요? 고민이." 


 

"아, 일단 말 편하게 하셔도 되구요...." 


 


 

예주가 다리 달달 떨며 한참 고민하다가 재욱을 바라보며 말했다. 


 


 

"제가 사실 남길아저씨랑 섹스파트너인데요." 

 


 

 

"……." 

 


 

"아.. 갑작스레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난 또 그 아저씨가 말했을줄.." 


 

 

 

"아, 아니야. 말해." 


 

"어.. 근데.. 그분이 지금 애인이 생기신 것 같은데.." 


 

"그래?" 


 

"네. 아니에요?"

 

"아닐텐데. 생기면 바로 말하거든 나한테." 


 

"…그래요? 아." 


 

"근데 파트너라면서 왜 신경쓰는데?" 


 

"…그러니까 말이에요! 이게 왜 신경쓰이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어른이시니까! 잘 아실 거니까.. 

쪽팔릴 거 감수하고 말하는 건데.. 분명 섹파로 만나는 건데! 애인 만난다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그리고 남길아저씨는 처음엔 저한테 좀 관심 있는듯 했는데 지금은 제 눈 보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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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야. 말해." 


 

"어.. 근데.. 그분이 지금 애인이 생기신 것 같은데.." 


 

"그래?" 


 

"네. 아니에요?"

 

"아닐텐데. 생기면 바로 말하거든 나한테." 


 

"…그래요? 아." 


 

"근데 파트너라면서 왜 신경쓰는데?" 


 

"…그러니까 말이에요! 이게 왜 신경쓰이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어른이시니까! 잘 아실 거니까.. 

쪽팔릴 거 감수하고 말하는 건데.. 분명 섹파로 만나는 건데! 애인 만난다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그리고 남길아저씨는 처음엔 저한테 좀 관심 있는듯 했는데 지금은 제 눈 보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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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야. 말해." 


 

"어.. 근데.. 그분이 지금 애인이 생기신 것 같은데.." 


 

"그래?" 


 

"네. 아니에요?"

 

"아닐텐데. 생기면 바로 말하거든 나한테." 


 

"…그래요? 아." 


 

"근데 파트너라면서 왜 신경쓰는데?" 


 

"…그러니까 말이에요! 이게 왜 신경쓰이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어른이시니까! 잘 아실 거니까.. 

쪽팔릴 거 감수하고 말하는 건데.. 분명 섹파로 만나는 건데! 애인 만난다니까 계속 신경쓰이고. 

그리고 남길아저씨는 처음엔 저한테 좀 관심 있는듯 했는데 지금은 제 눈 보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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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주 네가 말하는 것만 봐도 남길이형한테 관심 있는 것 같은데?" 


 

"…그거 하나 신경쓰인다고 좋아하는 거예요?" 


 

"집에 가서도 생각나고, 뭐 하는지 궁금하고 연락하고 싶지 않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마음이 없는 건 아닌데 뭐.. 일단 그 형은 마음 없는 여자랑 절대 안 자." 


 

"……." 


 

"잘해봐. 그 형 지금 애인 없어. 꽤 괜찮은 사람인데." 


 

"오.." 


 

"그리고 애인 있으면 뭐? 원래 결혼한 사람 아니면 사랑은 뺏어도 되는 거야. 

사랑을 뺏기는 건 그만큼 서로 사랑하지 않았다는 거니까." 


 

"오오오오오!!!!!!!!" 


 


 

예주가 오오오! 하며 하이파이브를 하자, 재욱이 손을 맞대었고.. 

가만히 듣고있던 석류가 와아아아악! 하고 공룡마냥 소리지르며 말한다. 


 


 

"너 왜 우리 아저씨랑 손 잡아!!" 


 


 


 


 


 


 


 


 


 


 


 


 


 


 


 


 


 


 


 


 


 

석류의 집 앞에 도착했을까, 늦은 시간도 아닌데 불이 다 꺼져있자 석류가 아무도 없을 거라며 신나한다. 

차에서 내린 석류가 대문을 열고 들어가서는 담너머로 뺴꼼히 얼굴을 내밀고서 재욱을 바라보자, 재욱이 창문을 열고 얼굴을 내민다. 


 


 

 

 

"얼른 들어가시죠? 확 잡아가기 전에." 


 

"라면 먹고 갈래요??"

 

"나 라면 싫어하는데."

 

"아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다요!" 


 

"가라요!" 


 

"빠빠이!" 


 

"안녕." 

 


 


 


 


 


 


 


 


 


 


 


 


 


 


 


 


 


 


 


 

예주는 아직도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핸드폰만 붙들고 있었고, 한참 손톱만 물어뜯다가 곧 남길에게 전화를 건다. 

아까와는 다르게 전화를 바로 받는 남길에 예주가 놀란듯 두눈을 크게 뜬채로 말한다. 


 


 

"전화를 왜 이렇게 빨리 받아요?" 


 

- 핸드폰 하고 있었으니까. 


 

"아... 그.. 뭐해요?" 


 

- 그냥 TV보고 있었어. 


 

"…그쪽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말이에요." 


 

- …….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는 거예요?" 


 

- ……. 


 

"……." 


 

- 아니. 


 

"아 오케이." 


 

- 왜? 


 

"내일 그쪽 집으로 갈게요 제가." 


 

- …뭐? 


 

"오늘 밤 제 생각하며 딸치길 바래요. 굿나잇." 


 


 


 

쿨하게 전화를 끊은 예주는 뒤늦게 민망한지 주먹을 입 안에 넣고서 소리없는 비명을 지른다. 

제 생각하며 딸치길 바래요는 뭔 개소리야 진짜!!!!!!!!!!!!!!!!!! 

쪽팔려서 한참 소리지르던 예주는 핸드폰 진동 소리에 핸드폰 화면을 보았고 남길에게서 오는 전화에 

기겁하며 전화를 바로 받는다. 


 


 

"왜요..!"

 

- 며칠 못봤다고 네 얼굴이 안 떠올라서 딸 못칠 것 같은데 


 

"……." 


 

- 지금 너 보러 가도 돼? 


 


 


 


 


 


 


 


 


 


 


 


 


 


 


 


 


 


 

"뭐하고 있어?" 


 

- 그냥 웹툰! 


 

"뭔 웹툰?" 


 

- 말하면 알아요? 


 

"알 수도 있지. 무시하네?" 


 

- 알렉스 알아요? 


 

"몰라." 


 

- 거봐 모르네. 


 

"뭔데?" 


 

-게이 웹툰. 


 

 

 

"아니 게이 웹툰을 왜 봐.. 진짜..." 


 

- 흥! 완전 절정이에요! 나 이거 다 보고 전화할게요! 5분만! 


 

"그래그래 다 봐라." 


 

- 오케이! 


 


 

뚝- 끊은 석류에 재욱은 괜히 전화 끊긴 핸드폰 화면을 보며 말한다. 


 


 

 

[김재욱] 쟤 13살 차이나는 아저씨랑 연애한대_35🤭😍 | 인스티즈 

"지금 나 웹툰에 밀린 거야? 취향 되게 독특하네 진짜.." 


 


 


 


 


 


 


 


 


 


 


 


 


 


 


 


 


 


 


 


 


 


 


 


 


 


 


 


 


 


 


 


 


 


 


 


 


 


 


 


 


 


 


 


 


 


 


 


 


 


 


 


 


 


 


 


 


 


 


 


 


 


 


 


 


 


 


 


 


 


 


 


 


 


 


 


 


 


 


 


 


 


 


 


 


 

흐음........................................................음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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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댓글 먼저 달고 보고 잘게요:)
4년 전
독자7
으아아아아ㅏ 저 오늘 못 잘 거 같아요 남ㄱㄹ 예주 뒷 이야기 당장 내놓으세요!!!!!! 뭐야무ㅜ야 진짜 이렇게 끝내는 게 어딨어요ㅜㅜㅜㅜ 드라마보다 더 빨리 끊는 게 어딨어요 진짜루ㅜㅜㅜ
4년 전
독자2
선댓달고 봅니당!!!
4년 전
독자5
하 늘 다음편은 기대됩니다 ㅎㅎㅎ오늘도 질봤어요 작가님
4년 전
독자3
안녕히주무세여
4년 전
독자4
꺄 작가님 짱이에요 ㅠㅠㅠ
4년 전
독자6
슈옹이에요 어머너머 ㅠㅠㅠ 예주가 남길 아저씨 좋아하는거 같아요 근데 요새 남길아저씨 행동 보면 시큰둥했는데ㅡ호감이 있는 걸까요ㅠㅠㅠ 궁금해요 잘되면 좋은데ㅠㅠ 우리 아저씨 ㅠㅠㅠ 웹툰한테 밀린거에요?ㅋㅋㅋ귀여워여ㅠㅠ 진짜ㅠㅠㅠ꽁냥꽁냥 커플 ㅠㅠ좋아오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
4년 전
독자8
가뿅이에여!!!! 이거 보려구 안자구 기다렷어용 ㅎㅎㅎㅎ 딱 맞춰서 오셧네영 ㅎㅎ 아 예주 왤케욱기죸ㅋㅋㅋㅋㅋㅋ 말해놓고 혼잣말로 자기한테 뭐라하는그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 남길아저씨랑 예주 낌새가 보이는데 ㅎㅎㅎㅎ 행쇼!!! 글구 여주도 너무욱김ㅋㅋㅋㅋㅋ 우꾸한테 너무 개방적이야... ㅇ오늘도 잘보고가영~‼️♥️
4년 전
독자9
애봉이에요 ㅋㅋㅋㅋ알렉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웃기넼ㅋㅋㅋㅋ 여기서 알렉스를 볼 줄이야... 예주네 커플 점점 잘될 기미가 보이네요... 또 나만 솔로야... 나만... 너무외롭구... 외롭고... 외롭구... 음오아예... ㅜㅠ 넘 오랜만인 거 가타용 ㅜㅜ 잘 지내시쥬
4년 전
독자10
계란찜이용
작가님 글 보고 자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ㅎ흐하하하핫하항 아 여주 진짜 여주는 참지않긔.. 예주도 진짜 대단하네욬ㅋㅋㅋㅋ 역시 친구야.. 남길예주 저번화엔 안될 거 같은 삘이라고 했더니 이렇게 한 화만에 뒤집어 놓으셨다...! 곧.. 꽃길이 펼쳐지겠네욤..아 게이웹툰ㅋㅋㅋ진짜 숨기는게 없어 여주는ㄱㅋㅋㅋㅋ

4년 전
독자11
뉴치케 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죠ㅎㅎㅎ 현생을 살다가 이제서야 밀린거 다 보고 왔는데 힐링하고 왔네요!!!!! 오랜만에 와서 보는데도 재욱님과 석류의 캐미는 여전히 귀엽고 좋네요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남길님도 기대해봅니다!!!!! 잘되길...

4년 전
독자12
미치겠다ㅜㅜ 남길아찌ㅜㅜㅜㅜㅜㅜㅜ 빨리 예주랑 남길아찌 편도 만들어주떼요ㅜㅜㅜ
4년 전
독자14
ㅠㅠㅠㅠ 이번편도 이요 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궁그미욤!!!!!!

4년 전
독자15
기다렷어요!!! 오늘도 재밌어요!!
예주 성격 진짜 매력터지네옹ㅠㅠㅠ
남길아저씨랑 폴인럽하길ㅠㅠ

4년 전
비회원247.26
남길예주 스토리 궁금해서 잠못잘거 같아요 ㅎㅎ 오늘도 늦은시간까지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4년 전
독자16
그럼 이제 남길이랑 예주 이어질 수 있는건가〰️〰️〰️〰️😁 더블데이트하면 아쥬 재밌게쑤요😋😋 작가님 항상 재밌는 글 올려주셔서 무한 감사합니다💗
4년 전
독자17
으어어어어어 뚀륵입미다...
재욱아저씨는 오늘도 여전히 서윗하고 멋져요..
저런 자상한 남자가 또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제가 요즘 이글에서 젤 기대하는 내용이 남길 아저씨랑 예주ㅠㅠㅠㅠ 진짜 잘되게해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8
티아예요! 역시 웹툰은... ㅎㅎㅎㅎ 남길 아저씨 좀 쩌네여 흑흑
4년 전
독자19
ㅎㅎㅎㅎㅎㅎㅎ어떻게🤗🤗예주랑 남길아찌랑 막야해😊그리고 여주랑 재욱씨는 역시나 달달❣️
4년 전
독자20
예주랑 남길아저씨 꾸금도 써주세요!!!
4년 전
독자21
아 저 남길아저씨 제 최애ㅜㅜㅜㅜㅜ 아저씨 저랑 결혼합시다ㅜㅜㅜ
4년 전
독자22
남길아저씨,,,지금 보러 가도 되냐는 말에 기절할뻔...
알렉스 웹툰ㅋㅋㅋㅋㅋ여기서 나올줄이야ㅋㅋ새삼 놀라고 가여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23
오,,, 드디어 예주에게도 로맨스인가요 ㅜㅜㅜ
4년 전
독자24
바닐라라떼예요!
끄아아아아ㅏ 오늘 재욱아찌의 쭈굴미....
웹툰에 밀려...그래도 둘이 꽁냥꽁냥 행복한 모습이 너무 좋아요:)

4년 전
독자25
예주도 잘 됐음 좋겠다!! 예주 외전 보고싶어요~~ 작가님 지짜 좋아여 좋아좋아
4년 전
독자26
왜 때문에 재욱씨 글은 웃겨서 막 웃으면서 보는데 남기리 글은 설레서 발동동 구르면서 보게 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7
으허ㅠㅠㅠㅠㅠㅠ남길아저씨 완전 멋있어ㅠㅠㅠㅠ
4년 전
독자28
남길이아저씨 역시 멋있어ㅠㅠㅠㅠ 얼른 잘되기를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29
이ㅏ아아ㅏ아아아아아ㅏ억 지금!!!!!!! 너!!!!!!! 보러가도!!!!! 돼!!!!!!!!!!!!!!
4년 전
독자30
하 남길아저씨 미쵸따,,,,,이제 예주남길아찌 잘되길 기다리면되나여~~~~?!<!?!아니 그와중에 재욱아찌 게이웹툰에 밀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
4년 전
독자31
와ㅏㅏ 드디어!!! 예주랑 남길님 커플이!! 이제 여기도 사랑이겠구내~(흐뭇) 그래서 오늘도 귀여운 재욱님이랑 여주 커플이다 두 커플 너무 귀엽잖아ㅋㅋㅋ
4년 전
독자32
부리입니당 꺄아아아 넘 귀여워요ㅠㅠㅠㅠ 넘 웃기구 꽁냥꽁냥 사랑스럽습니다!! 예주네도 로맨스 냄새가!!
너무 좋아요 작가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설렘사~
오늘두 잘봤습니당 항상 감사해요 하트 오조오억개

4년 전
독자33
아뭐야뭐야뭐야~~예주랑 둘이 호감이 있었던거네요ㅠㅜㅠㅠㅠㅠㅠㅠ맞죠?? 그럴줄 알아쏘요.. 요새 이 커플이 더 흥미진진하다랄깧ㅎㅎㅎ ㅇ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4년 전
독자34
아 자르는게 뭐 거진 똥 끊기다 만 기분ㅠㅠㅠㅠㅠㅠ 다음화가 시급해요 증맬루ㅠㅠㅠㅜㅜㅜㅜㅜ이ㅜㅜㅜㅜ자까님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예주남길 어케 됐나요ㅠㅠㅠ
4년 전
독자35
바다표범입니다!! 드디어 예주랑 남길아찌 이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 그나저나 모든 짤이 내용과 이렇게 찰떡이어도 되는건가요? 아 진짜 작가님 너무 설레버려요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36
작가님 글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어요ㅎㅎ 기대한것보다 엄청,너무 재밌어요ㅋㅋ 항상 감사해요!!
4년 전
독자37
남!!길!!!!아!!조!!씨!!!!!!!!엉어어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재밋어요ㅠ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ㅠ절 가지세요
4년 전
독자38
케미스트리에요! 오늘은 남길아저씨랑 예주밖에 눈에 안들어오네요 너무 궁금쓰,,,, 아니 솔직히 서로 호감있다 아니었습니까? 저 처음부터 둘이 잘되길 바라고 있었어서 지금 너무 두근거려요 잘되겠죠.....?
4년 전
독자39
잠만보입니다!! 공부하는게 있어서 비로바로 못보고 이제서애 몰아보네요ㅠㅠㅠ 못본화를 보면서 슬프기도 설레기도 하고 즐거웠어요ㅠㅠㅠ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4년 전
독자40
예주,,,,예주 남길,,,,,,확꽂힌다,,,,
4년 전
비회원110.159
가스파드입니다!!
드디어 예주가 러브를!!!♡
그리고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좋은 밤되세요옹

4년 전
독자42
재욱 아저씨도 전보다 많이 능글능글 해진것같아요~ 여주도 갈수록 장난기 많아지구! 이 커플 보고 있으면 왜케 흐뭇한 웃음 짓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예주랑 남길아저씨도 언능 해피한 꽃길만 걷게해주시어요 작가님!!!! 늘 감사합니당!!!!!
4년 전
독자43
어머머머머 예주랑 남길아조시 잘 되는건가요 드디어?!! 대박ㅠㅠㅠㅠ 오늘도 석류는 무지무지 귀엽네요... 우꾸는 언제나 스윗❤️
4년 전
독자44
좀 있으면 두 커플 더블 데이트 하는 것도 볼 수 있나요?!?!?!? 커플 여행도 너무 설렐 것 같습니다 크흐흠,,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쿠
4년 전
독자45
마지막 모여.. 아저씨 삐진건가요?!!! 삐진거라면 저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아휴 너무 귀엽잖아요; 그나저나 예주는 😀 연애를 할수있을것인가?! 뚜둥.
4년 전
독자46
으악 ㅠㅠㅜㅜㅠㅠㅠㅠ 남길아조씨 행동력 징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47
[체리] 입니다! 요즘 제 댓글이 뜸했죠?ㅠㅠㅠ 죄송해요 망할 혐생때문에... 하하... 오랜만에 왔더니 몰아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그런데요 작가님 너무 칼같이 자르시는 거 아닙니까ㅠㅠㅠ흑흑 오늘은 뒷 이야기 와주세오ㅠㅠㅠ 그리고 불글도 내주세요 엉엉ㅠㅠㅠ (찡찡) 불글 보고싶어요 작가님,,,,야하게!!!!! 수위 세게!!!!!!! (크크) 기대합니다 흐흫 오늘도 감사해요!
4년 전
독자48
아니 진짜로 남길아저씨 예주 좋아하는거면 언능 만나요ㅜㅜ내가 보기엔 서로 좋아하는것같은데 사겨라❤️
4년 전
독자49
아니아니아닉 예주뭐에여ㅜㅜㅠ저런 직진 넘 배우고싶어여ㅜㅜ으어ㅓㅓㅜㅠㅠ근데 넘 뽀짝한 재욱찡...ㅎㅎㅎㅎ
4년 전
비회원216.161
버디버디입니다!! 새로 올라온 글이 핫글인것을 보니 남길님과 예주 아주 핫핫한 생활을 하고있나 봅니다...!!! 헤헤헤헤허헣 너무 좋아요../// 여주랑 재욱님도, 예주랑 남길님도 계속 사랑길만 걷기를..! 동욱님이랑 지훈님은 사이에서 아주 배아프겠어요
4년 전
비회원203.47
본격적인남길예주의 럽스토리인가여어~~!!!! 조타..., 재욱아찌에게 고민상담에ㅋㅋ심심하다고 신천지랑놀아주는 석류찌ㅋㅋㄲ 어지간하면 피하는게답이긴하죠!오늘도재밌게잘봤습니다 작가님
4년 전
독자50
예주도 드디어 커플 되는거신가오~~~~~~짝짝))👏👏
4년 전
독자51
예주랑 남길아즈씌 이제 음 시작이군요,,,다음편은 불맠이니 오늘 밤을 위해 🤫🤫흐흥 ㅎㅎㅎㅎ
4년 전
독자52
예주랑 남길찡 이제 따듯한 연애 시작이네여
너무너무 설렌단 다음편 불막이단데 얼른 보겠슙니당!!!

4년 전
독자53
겤ㅋㅋㅋㅋ잌ㅋㅋㅋㅋ웹ㅋㅋㅋㅋ툰ㅋㅋㅋㅋㅋㅋ여주 짱이닼ㅋㅋㅋㅋ 이와중에 남길아저씨 저돌적 아니 물론 아무도 예주를 이길 수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둘 잘되는건가...!!!!
4년 전
독자54
으아아아아 지금 다음화가 너무 기대가 되지만 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다(???
4년 전
독자55
드디어다 드디어다...!.!!!!!!! 드디어 낌새가 보인다ㅠㅠㅠㅠㅠ제발 남길님이랑 예주 잘 되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그 둘만의 분위기 너무 좋단 말이야..ㅠㅠㅠㅠㅠ그리고 재욱님 오늘도 짤이 정말 열일하네요....맨날 설레..
4년 전
독자56
앜ㅋㅋㅋ 알렉스를 아는 나는 웃겨 자빠집니닼ㅋㅋㅋㅋㅋ빨리 예주랑 남길을 보러 가야지!!
4년 전
독자57
아니요 ㅠㅠ 저한텐 아조시가 1순위에요 ㅠㅠ 웹툰에 안 밀렸어요 ㅠㅠㅠ
4년 전
독자58
게임에밀리더니웹툰에도밀리는아저씨넘귀여워요여주성격이진짜못말리는짱구같아요!!ㅋㅋㅋㅋ
4년 전
독자59
비제이알렉스ㅡ레아르잘생겼는데 동균이 말고 알렉스 본명이 기억 안 나요.. 내 5만 원을 받친
웹퉁ㅇ뎅

4년 전
독자60
예주랑 남길아저씨랑 이제 잘 되는건가요?!!!
4년 전
독자61
남길와 예주의 뒷이야기 궁금해서 얼른 보러 가야겠어요!!!!
4년 전
독자62
남길예주 잘되길
4년 전
독자63
웹툰에 밀린 아조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주 상담해주는거보니 확실히 아조씨는 아조씨네욬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65
예주랑 남길아저씨 얘기도 너무 흥미진진쓰,,😏
4년 전
독자66
예주랑 남길아조씨랑 서로 짝짝쿵~~~~ 둘이 사겨라~~~ 짝짝꿍~~~~
4년 전
독자67
헐 드디어 드디어 남길아저씨랑 예주랑 이어지는 건가요?!?!?!? 아 진짜 작가님 최고 아닙니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러뷰임다 사랑해용
4년 전
독자68
모야모야 남길뮤야야야ㅑㅜㅜㅜㅜㅜ둘이 공냥꽁냥 했으면 좋겠어용 ㅠㅠ
4년 전
독자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알렉스어떻게알아욬ㅋㅋㅋㅋㅋㅋ증맬
4년 전
독자70
아미쳣다..예주랑 남길 최고야
4년 전
독자71
남길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2
제발 잘되라짝ㅠㅠㅠㅠㅠㅠㅠ예주너무귀여워 그냥 다좋아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3
웹툰에 밀린 재욱씌 넘나 기엽구요 남길씌~~~~~ 가즈아~~~~~!!
4년 전
독자74
남길♡예주 가나요?!!!
4년 전
독자75
남길예주!!!!!!드디어!!! 사귀어랏!!
4년 전
독자76
와중에 알렉스 뭔지 아는 저는 뭐죠...???ㅋㅋㅋㅋㅋㅋㅋ케
4년 전
독자77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게이웹툰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나자나 남길아찌.맘앖는여자랑 안잔다니

ㅔㅎㅎ헤헿ㅎㅎㅎㅎㅎㅎ헿헿ㅎ 이제증말 재밌어지겠네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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