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거기선 마음 놓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그래요. 좋은 기억들로 행복하게 살아요. 그동안 수고했고, 고마웠고 미안했어요. 신님도 너무 하지. 당신 같은 사람이 뭐가 나쁘다고 이리 일찍이 대려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