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해지는 하루인것 같네요. 사실은 아직도 현실성이 없어 잘 모르겠어요. 원래 멀었던 당신이지만 갑자기 너무나도 멀리 가버렸네요. 원망하지 않아요. 다만 사무치게 그리울뿐.. 그리울거에요, 원래 내 세상에서 한 구석에서 하나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던 당신이 갑자기 없어진다는게. 당신으로 인해 내 세상이 돌아가기도 했지만 내 세상 속에 자연스레 어우러지던 노래를 들려주던 당신이 이제는 노래로만 존재한다는게.. 하지만 정말 수고한 당신이기에 그리워만 할뿐.. 좀 많이 보고싶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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