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별들 중에서도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었으며 또 그 뒤의 새까만 하늘이기도 했어요. 별이 되어 빛나다가도 어둠이 되어 우리를 밝혀주기도 한 당신은 당신이 아마 가장 사랑했을 음악으로 저희들을 위로해 줬어요 당신을 위로해 줄 사람은 없었던 걸까요 당신처럼 음악으로, 말들로, 행동들로 마음을 바꿀 수 있게 해 줄 사람은 없었던 걸까요 당신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싶어요 눈을 감았다 뜨면 이 모든 게 꿈이고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아니 목소리를 계속 듣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하늘 아래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괜찮은데 그곳에서는 지금껏 아팠던 일들, 슬펐던 일들 안 좋은 기억들은 모두 잊고 좋은 기억만 좋은 일들만 안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항상 좋은 이야기 들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당신은 늘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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