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처음 와보는 곳이라 지도 키는데도 약간 헷갈려서 물어봤더니

신호등 앞에 서계시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봤거든요 근데 자신있게 오른쪽으로 가라해서 가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깐 반대편 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알려주고 신호위반 하고 가시던데 너무해요 아주머니도 착각하셨나

	이은상 ㅇㄴㅋㅋㅋㅋㅋㅋ 6년 전 하루의 하루 글쓴이 덕분에 운동했어요... 6년 전
	1.16 저 진짜 누가 길 물어보면 넘 떨려요 엄청난 길치라서 갑자기 누가 물어보면 제 머리 속의 지도가 엉켜지거든요 혹시나 이상하게 답했을까봐 걱정스럽곸ㅋㅋㅋㅋㅋㅋ 6년 전 하루의 하루 글쓴이 사실 저도 그래욬ㅋㅋㅋ 엄청난 길치... 길 가는데 사람도 없고 어둡길래 엥? 여기 맞나 해서 지도 켜보니 정반대... 솔직히 아주머니가 저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일부러 반대로 말했있을리도 없고... 오랜만에 운동하고 좋네여 6년 전
	수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엽당 그래도 금방 알아차려서 다행이에요 6년 전 하루의 하루 글쓴이 저 사실 자취방 돌아가는 버스도 잘못타서 중도에 하차하고 다시 타는데 갑자기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는 음성만 나오고 안 찍히는 거예요ㅠㅠㅠ 어제도 멀쩡하게 썼고 안에 돈도 있는데 현금은 하필 아까 잘못탄 버스에서 내가지고 현금은 없고... 진짜 버스 두 번 탈 현금만 가져갔었거든요 이런 일 있을줄은 모르고ㅋㅋㅋㅋ 다른 카드 보니깐 체크카드 있는데 그 카드는 만든지 얼마 안 됐고 그 통장 계좌번호도 모르고 와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모바일 티머니 어플 깔고 충전해서 찍고 내렸어요... 기다려주신 버스 기사님께 감사... 뭐 등록하고 입금한다고 20분 가량 걸리고이러다 자취방 놓치면 어떡하지! 하고 쩔쩔 맸는데 다행히도 제가 내려야 하는 정거장 도착하기 전에 충전해서 폰으로 찍는데 제가 참을성이 없는 건지 감사합니다 이 음성이 안 나오길래 이번엔 뭐가 잘못됐나 싶고 좌절하는데 카드를 다시 대주세요라는 음성 들려서 좀 참고 찍었더니 되서 ㅠㅠㅠㅠㅜㅠ 내리고 자취방에 들어왔슴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심장 떨리고 이러다 끝까지 가는 건 아닌가 싶고 무서웠어요 아 이제 와서 댓글 쓴 거 보니 정말 뭐라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말 대잔치네요ㅠㅠㅠㅠㅠ 앞으론 현금 넉넉하게 들고 다니고 다른 카드들도 들고 다녀야겠어요 😩 6년 전 수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ㅠㅠㅠㅠ저같으면 그 상황에서 울었어요••• 기사님이 화 안내셔서 다행이다 그 와중에 화 많은 기사님까지 만났으면 정말 😣 무사히 집 도착한 거 축하드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모험하셨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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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처음 와보는 곳이라 지도 키는데도 약간 헷갈려서 물어봤더니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