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가좋아해서 사귄 애는 딱 한명인데

난 전남친이 날 먼저 좋아했었는데 그때 몇년을 짝사랑하던 애가 있어서 고백하기 전에 미안하다고 했어 근데 미안하다고 말하는 날에 사귈때 주려고 했던 선물 줬는데 이게 정성 그 자체라 너무 미안했어 어색어색하다가 어쩌다보니까 친한 사이가 되서 친하게 지내다가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었는데 떨리고 벅찬게 부담스러운걸로 착각하고 헤어짐 얘가 간간히 연락해서 지금까지 연락하고있는데 얜 여자친구도 만나고 자기 하고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있음 그에비해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연애하면 매번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래가지도 못하는 나 보면 너무 한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