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밀당이 쩌는데 이거 내가 말리고 있는 것 맞지??

보통 스킨십할 때 여자가 부끄러워하면서 한두 번 정도 먼저 팅기고 그러자나..

아닌가? 난 그렇게 배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여튼 남자친구가 안으려고 하거나 키스하려고 하면

괜히 부끄러워서 한두 번 정도 장난으로 팅기는데

남자친구가 개 정색을 하면서

너 나한테 키스 안 해 줬으니까 너 오늘 하룻동안

나한테 손도 대지 마 이러는 겨..

첨엔 장난인 줄 알고 막 아 왜 구랭 ㅎㅎ 이러면서 안으려고 하면

선 넘지 말라 그러고

그래서 져주는 척 아 알았어 하면서 스킨십하고는 하는데

나 뭔가 말리는 것 같애..

[익인1]

왠지 남친이 좀...이해하기 힘들다

[익인2]

....남자가 어째 좀......

[익인3]

그럼 너도 정색하면서 야 그냥 팅겨본건데 왜그러냐 재미없게 내가 너랑 스킨쉽하기 싫으면 진짜 정색하겠지 이래보지

[익인5]

그거 뭔가 잘해야할거같아 쓰니 나중에 너가 원하지 않는 범위의스킨쉽도 그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가서 분위기타면서 하게될수도.. 하기싫은데도 억지로 하게될때도있고 그럼 너가 지쳐 그리고 버릇될거같음...

[익인4]

저건 밀당이 아니라 남친이 진짜 화난듯
근데 화날일도 아닌데 쓸데없이 화내는거같아

[익인6]

그런데 너익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스킨십 강요하는 건 좀 아니지 않아?? 저런 행동도 일종의 강요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