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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3551l
이 글은 6년 전 (2017/7/2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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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

익인1232
헤에 욕을 먹더라도 결혼전에는 얘기하고 하시지ㅠㅠㅠㅠ두쪽다 안타깝다
6년 전
익인1233
아이고 부모님 충격 많이 받으셨겠다 ㅠㅠㅠㅠ 언니가 미리 말했더라면 좋았을텐데...
6년 전
익인1234
두쪽 다 이해는 가네... ㅠㅠ 트젠이 문제인 게 아니라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린 게 문제인 듯...
6년 전
익인1268
2222
6년 전
익인1346
333
6년 전
익인1360
4444
6년 전
익인1389
55555
6년 전
익인1235
상대방 가족이랑 쓰니 언니는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쓰니네 가족만 모르고 있었는데 이게 그냥 넘어갈일이야? 와...이건 자기 가족 기만한거나 마찬가지지
6년 전
익인1236
내가부모님 입장이여도 화난다..
6년 전
익인1238
글쓴이 부모님은 욕심이 절대 아닌데...ㅋㅋㅋ 손주보고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있는거 아님?? 외국은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는 개인과 개인이 아니라 가족과 가족이 만나서 결혼하는건데... 첨부터 우리는 아이생각 없다고 말을 해놨으면 모르겠는데 애초부터 숨긴건 부모님입장에선 괘씸할듯
6년 전
익인1239
언니가 다 알고 하신거면 문제없는거 아닌가.... 난 결혼은 개인과 개인의 결합으로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댓글들이랑은 약간 생각이 다르네 근데 뭐 부모님 입장도 이해가 가긴 가
6년 전
익인1262
결혼 준비중인데 절대 개인과 개인의 결합 아니야.
6년 전
익인1267
한국은 그런데 서양은 개인과 개인의문제로 보고있어요 가족결합이란것은 관습문제인것같아요~~~~
6년 전
익인1293
미국 8년 영국 4년 거주중인데 절대 아닙니다~!~! 가족결합 맞아여...
6년 전
익인1295
근데 저도 이거 미국사시는 블로글 글보고 이런말한건데 시월드도 심해요???
6년 전
익인1299
1295에게
캐나다 거주중인 사람 결혼하는 거 지켜봤어요. 개인과 개인 절대 아니에요

6년 전
익인1301
1295에게
시월드는 없는 편인데 기대? 하는 건 좀 많아요 추수감사절 이런 날에...

6년 전
익인1326
1301에게
근데 제가 미국에 사시는분 글봤는데 결혼자체가 양가집안에 합치는 거대한일이 아니라는글봤는데 그러면 결국사람마다 케바케인거에요???

6년 전
다른익인1333
1326에게
다른익인이지만 저도 미국인이고 미국에서 결혼 준비 중인데 케바케인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개인과 개인의 일로 생각하고 부모님께서는 터치 거의 안 하십니다

6년 전
익인1334
1333에게
근데 확실히 미국이 한국보다 시월드 들하고 결혼강요는 확실히 들한것같아요

6년 전
익인1336
1334에게
진짜 그런것같아요ㅎㅎ저희 언니도 결혼생활중인데 아예 시월드 없다고 하더라고요 일년에 몇번 연락도 안 하고 간혹가다 만나는 날에도 며느리한테 시키는건 아예 없고 거의 일을 같이 하거나 본인이 하신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다지만 그래도 문화차이는 무시 못 하는 것 같아요

6년 전
익인1263
22222
6년 전
익인1240
음 딸이 알고있었다면 뭐가 문제지.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 건데. 아이를 낳고 싶으면 낳고, 안 낳고 싶으면 안 낳고, 아이를 정말 사랑하고 키우고 싶으면 입양해서 사랑으로 키울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난 부모님 입장 이해못하겠음. 난 내 딸이 그러면 거짓말 한거에 한번 화내고 말지 애 못가지는 걸로 화내고 그러진 절대 않을 듯
6년 전
익인1269
2222
6년 전
익인1284
공감합니다
6년 전
익인1289
33333
6년 전
익인1298
444 처음에 정말 황당하고 그러겠지만..어쩔수 없지..
6년 전
익인1361
55555
6년 전
익인1310
애못가지는걸 화내는게아니라 그제껏 애가 안들어오니 약도해가고 걱정다 하시는거 뻔히알았을텐데 무시하다가 나중에 일이좀 복잡하게 돌아간다싶어서 얘기한거잖아 그게 문제인거지 걱정은걱정대로 다 해놨는데 알고보니 생각치도 못했던 일이 일어났으면 익이니는 그거짓말한거만 화내고 잘살아~이러고 쿨하게 아무말없이 돌아설수있어? 별생각없이? 진짜로..? 오픈마인드 여기 엄청많네..신기해
6년 전
익인1319
222
6년 전
익인1321
333333 ,,,
6년 전
익인1347
44444444
6년 전
익인1312
555...
6년 전
익인1359
666 그리고 형부 분이 지금 법적으로도 남자인데 속인 건 아니지 ㅋㅋ...
6년 전
익인1384
77777
6년 전
익인1435
8888888
6년 전
 
익인1241
흠 만약에 트젠 남성이 아니었어도 남성 불임인 남자가 그거 속이고 결혼한 게 되는 상황이랑 같고... 그렇게 따져도 부모님 쪽에서는 충분히 문제라고 볼수도있었을듯 양쪽 다 이해는 가는데...
6년 전
익인1243
미리 말은 해줬어야지.... 얼마나 충격이 크실까 결혼이 혼자 하는 것도 아니잖아..
6년 전
익인1244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어야 맞는 것 같다...
6년 전
익인1245
부모님 입장도 이해 되지만 움,,, 난 언니가 알았으니 일단 근본적 문제는 없는 것 같다 잘 해결됐으면 ㅠㅠㅠ
6년 전
익인1246
정 문제를 삼자면 트렌스젠더 안밝힌거가 아니라 아이 생각 없다는 걸 안밝힌건데.. 그 이상 이하의 문제도 아니라서 굳이 집안이 발칵 뒤집어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됨 언니 따질 일도 아니고 사기결혼도 아니고. 나도 일단 아이 생각 있긴 한데 나중에 아이 안낳고 싶어질수도 있잖아 아직 어려서 그런가 아이 안낳는게 그렇게 큰 불효인지 잘 모르겠다 결혼의 목적이 대를 잇는것보단 둘의 행복을 위해서니까
6년 전
익인1273
22222222
6년 전
익인1290
333
6년 전
익인1247
나도 둘 입장 다 이해는 한다... 그럴 수 있는 거고....
6년 전
익인1248
결혼은 문제 없지만 최소한 가족들 한테는 자기 배우자가 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렸어야됐다고 생각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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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258
나는 이게 아이 출산 문제가 아니라 부모를 속이고 말고의 문제 같은데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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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276
222222
6년 전
익인1294
법적으로도 당연한거고 그럼 진즉에 말해서 설득을 시키는 방법이 사실은 맞는거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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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297
삭제한 댓글에게
나는 어떻게 생각하냐면 언니가 그 남자가 트젠이었어도 사랑하고, 좋은 사람이어서 결혼이 하고 싶고 가정을 꾸리고 싶었을 거 아니야. 그런 선택의 과정이 있었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다면 이정도 사단은 안났을거라는 얘기라고. 부모님이 저렇게 까지 속상해하시는 부분을 캐치를 못해서 정말 그렇게 물어보는거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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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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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302
삭제한 댓글에게
그럼에도 나는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고 생각해. 오히려 나는 더 이야기를 해서 부모님께도 인정(?)받고 싶었을거야. 인정이란 단어를 선택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대체 단어를 못찾겠네 ㅠㅠ 여튼..

6년 전
익인1371
1302에게
익인1258... 언니가 부모님 속인거 맞지 뭐
결국 언니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 싫었고 회피한거잖아.. 그리고 속일거면 끝까지 속여야지 결국 더 난처해지기 전에 말했을 뿐... 성별과 아이는 문제가 되지 않아. 하지만 그동안 키워준 부모를 뭐라고 생각 하는거야.. 이렇게 쓰니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 안하고 타인이 보아도 너무 충격이야..

6년 전
익인1252
근데 나라도 못말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할건지 뻔히 아는데...ㅋㅋ상황도 안좋은거 같은데
이해시키고 감정소모하는거 싫긴하지 물론 결혼이라는게 부모님한테 말해야하는거지만 어려움 참~

6년 전
익인1270
나는 언니 이해가 절대 안 되는 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혼자 컸냐고... 정신적 물질적 육체적으로 다 의지해 놓고 막상 결혼부터는 자기 인생이다?????!!!!ㅋㅋㅋㅋㅋㅋㅋ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애기를 선택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고 부모한테는 말해줬어야지... 딸한테 얼마나 뒤통수 맞은 느낌일까
6년 전
익인1271
3년동안 걱정한 부모님은 무슨 죄...? 차라리 미리 아이 안 낳기로 했다고만 말했어도 그 사단은 안났을듯
6년 전
익인1274
2222
6년 전
익인1272
아니 이게 어떻게 댓글이 이렇게 나올 수 있는 일인지 나는 정말 이해가 안가. 최대한 이해하고 이해해서 남편될 사람이 트젠이라는 걸 말 안할 수 있었다 쳐. 지금 부모님 반응에 아니 그게 왜?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게 자기 자식의 일이라도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아무렇지 않게 '아 트젠이구나~' 할 수 있냐고. 아이를 강제로 낳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저건 걱정에 기반해서 이것저것 챙겨준거잖아. 애초에 언니가 엄마 나 아이가질 생각 없어 한 것도 아니고 부모님 입장이면 혹시나 문제가 있을지 내 딸이 몸이 어디가 안좋은 건 아닌지 하고 생각할 수 있잖아. 나는 지금 결혼 준비중인데 이건 정말 양가의 모든 도움이 다 필요해. 재정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혼자서 해낼 수 없는 일들도 많고 이거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힘들지만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부모님들도 엄청 정성을 가하는 일이라고. 그런데 결혼 후에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지금 댓 반응처럼 익들은 할 수 있어? 나는 절대 못해. 부모님 입장이 너무 이해가 돼.
6년 전
익인1278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결혼준비하는데 격공 진짜 외국예랑이랑 결혼준비하는데 우린 뭐 받은 것 없이 둘이서 독립해서 준비하는데도 양가 도움 ㄹㅇ 절실함 걍 삶의 모든 파트에서 지지가 되고 도움이 되고 걍 부모님들 양측 모두가 힘써주심... 이건 진짜로 부모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뭣도 아니라고 생각함...
6년 전
익인1281
진짜 ㄹㅇ 나는 너무 감사하고 내가 해야할 일 다 쪼개서 해주시고 이런 준비를 혼자 해내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울 정도인걸.. 예물 예단 안하는데도 이런데 사람들 반응 정말 너무 납득안가서 당황스러워..
6년 전
익인1286
내 말이... 우리 다 생략하고 반지만 맞추는데 예물 예단 폐백 어쩌고 저쩌고 다 하는 사람들 존경스럽고 삶에 대해 도와주시는 것만 해도 진짜 감사하고 울 부모님처럼 생각하는데 이 반응 실화냐...
6년 전
익인1287
진짜 나는 인테리어부터 하나하나 정말 준비할 거 많아서 부모님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ㅠㅠ 진짜 결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책임감부터 이런 모든 걸 다 느끼는데 정말 이 반응.. 너무 놀랍고 신기해
6년 전
익인1288
1287에게
뭐랄까... 그... 하... 진짜 저 사람들은 굉장히 독립적이고... 강인하고... 그렇구나... 18살부터 손털고 나와서 독립했나보다... 이런 생각만 든다... 아님 부모자식간 연이라도 끊었나... 어떻게 저러냐 싶다...

6년 전
익인1292
1288에게
ㅇㅇ맞아.......... 나도 씩씩하게 혼자 할 수 있어! 하면서도 안되서 어렵고 부탁하게 되고 이런데 정말 .. 하..

6년 전
익인1280
33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낳았는데 똑같은 일이 생긴다면 그랬구나~ 하고 쿨하게 넘길 수 있을까..ㅋㅋ
6년 전
익인1282
진짜... 이해할 수 없다 ㅠㅠ
6년 전
익인1277
쓴아 부모님이 결혼식 할 때 돈 조금이나마 보태셨지? 저렇게 결혼에 신경 많이 쓰시는 부모님인데 당연히 보태셨을 거라 생각하고 말할게.
여기 댓글들... 결혼식 돈은 돈대로 도움받고 막상 이런 일 생기면 결혼부터는 내 인생인데 왜 부모가 관여하냐 하는데 진짜... 서양 마인드인 척하는 익인들 너무 유리할 때만 그러는 거 아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랑해서 하는 결혼 맞지만 결혼은 중대사야 주변에 가족끼리 가치관 안 맞아서 파혼하는 경우 여럿 봤어. 상심하셨을 부모님 마음 이해 못하는 거 너무 공감 능력 부족 아니니 반대로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는 상황이 온다 해도 자식은 상심할 권리도 없는 거야? 부모의 일이니까? 너무 이기적인데. 지금까지 키워오신 부모님 입장은...? ㅜㅜ

6년 전
익인1279
아 너무 공감돼. 가족이었다가 소중하게 키운 내 아들 딸 독립시키는 과정인건데 어떻게 결혼하자마자 나몰라라가 되는걸까..
6년 전
익인1340
3333
6년 전
익인1283
언니가 알고 있었다고 하면 그렇게 뭐라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생각해 주신 부모님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으실 수도 있을 것 같음 아이를 못 낳는다는 충격도 있겠지만 어떻게 부모님이 걱정을 그렇게 해 주시는게 삼 년이나 말을 안 하고 있을 수가 있지 그리고 반대하시든 안 하시든 결혼하기 전에 말을 하는 게 그래도 키워주시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함 좀 그렇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남편이 트렌스젠더라고 해도 자기가 정말 사랑하고 무엇보다 내 딸이 저 사람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하는데 계속 반대를 하실까 어쨌든 결혼은 했을 것 같은데 물론 내 생각이고 아무튼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되고 언니분 마음도 이해가 돼서 나까지 더 속상하다
6년 전
익인1285
댓글들아.. 니네 입장에서 이해안간다해도 좋게좋게 말하자.. ㅎㅎ 쓰니가 어디서 듣고 온 얘기가 아니라 쓰니 가족인 부모님과 언니의 일을 쓴거야.. 쓰니도 댓글 보고있을텐데 부모님이나 언니한테 상처되는말은 자제했으면 좋겠어
6년 전
익인1304
앙측 다 이해됨
6년 전
익인1305
헐 ... 말을 잇지 못하겠어 .....
6년 전
익인1306
부모님 입장에서는 거의 사기결혼으로 느껴질 것 같다.... 결혼할 때 쓰니 부모님 도움 단 하나도 안 받았으면 모를까
6년 전
익인1307
..남자가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런 중요한 사실을 말을 안한다는게 말이 돼나 싶어 쓰니 언니가 왜 말을 안했는지는 몰라도 만약 결혼 허락을 못받을것 같아서 말씀드리지 않은 거라면 오히려 더 말씀드렸어야 한다고 봐 그건 그냥 말을 안한게 아니라 속인 격이 되는거니까 언니분 심정도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이건 쓰니 언니 잘못이 맞는것같아 결혼은 혼자만의 결정으로 할 수 있는 가벼운게 아니잖아..무튼 쓰니 힘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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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341
3333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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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익인1314
서양이라고 다릉거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익인1315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이 댓 진짜 놀랍당..
6년 전
익인1318
ㅋㅋㅋㅋㅋㅋ와우
6년 전
익인1311
형부가 사기를 친게 아니라 쓰니네 언니가 쓰니 가족들한테 사기를 친거지ㅋㅋㅋ나였으면 평생 안봄
6년 전
익인1313
언니인생인데 왜부모님이? 이러는 익인들중에 결혼준비하거나 결혼한사람있는지 궁그맷..☆
6년 전
익인1317
222
6년 전
익인1316
부모님을 위해 애를 낳아야 된다는 아니지만 낳을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알렸어야 되는거 아냐? 생물학적인 성이 여성인데..
6년 전
익인1320
외국인남친사귀고있고 결혼얘기 오가는데 이거 얘기해줬더니 기절초풍하더라 진작에 말하고 설득 했다면 모를까 약까지 챙겨주고 걱정하다 힘들게 타지까지 오셨다가 저런얘기들으면 자기였어도 화나고 당황스러울거래 ㅇㅅㅇ 서양이라고 다들 쿨병에 오픈마인드인거 아니야 외국영화만봐도 그렇잖아 ㅎㅎ
6년 전
익인1324
222
6년 전
익인1322
헐 너무했다...
6년 전
익인1325
외국은 뭐 다 허용해주고 쿨하게 넘어가는줄알겠넹.. 아니에염.. 이건 사람대사람으로 봐도 속인거잖아요 ..트젠이 문제가아니라 결혼과정속에서 그렇게 중요한문제를 서로 말하지도않고 ..부모님입장에서는 속은느낌이 들수도있죠..
6년 전
익인1327
외국도 결혼이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라고 배우고 배우자 트렌스젠더인거 속이고 결혼하는거 이해 못함.저건 100번 언니가 잘못한거임. 부모님이 지금 아이 못 낳는걸로 저러시는거겠음?자식이 부모 속이고 결혼하고 이때까지 시치미 땐건데 어느 부모가 그러려니 함?부모된 도리로 길러주셨으면 자식된 도리도 있는거임. 적어도 결혼 같은 중대사를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넘어가려고 하진 말았어야지. 본인들도 마음이 아프다?부모님 반대하시는거 걱정되서 본인들은 자기 행복하자고 거짓말하고 안일하게 차일 피일 미룬건지 부모님은?무슨 잘못을 하셨길래 결혼한지 한참 지나서야 뒤통수 맞아야 되는거임??차라리 결혼 전에 말씀드렸어야지.말씀 드리고 관계 회복 위해 노력을 해야지 결혼하고 이미 결혼했으니 받아들이세요~저건 부모님을 설득하는게 아니라 체념시키는거지. 나였으면 언니랑 연끊었음.
6년 전
익인1343
22 서양은 개인+개인의 문제라 가족들이 터치안한다는 댓글보고 놀람 ㅋㅋㅋㅋ 물론 우리나라보다는 개인의 삶을 존중해서 시어머니도 며느리한테 아들이랑 불화가 잦으면 이혼하고 너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라고 말씀하기도 하지만 결혼하면 내 아들, 내 딸 아님! 손주보는거 안중요! 사위가 알고보니 트젠이어서 임신을 못해도 ㄱㅊ! 이건 아님
ㅋㅋㅋ큐ㅠㅠㅠ 외국 시부모님들도 결혼하고 시간 지나면 손주보는것에 관심이 생기고 노력하고 있냐고 물어봐주시기도함ㅎ 또 한국 설날추석 못지않게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같이 보내야 한다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모이기를 중요시여기기도 하시고 ㅎㅎ... 서양이라고 다 그런것도 아니고 서양문화가 다 옳은 것도 아닌데 너무 서양식문화는~ 이러면서 얘기하는 댓글이 보여서 ㅎㅎㅎ...

6년 전
익인1328
이건 어떤 부모님이 들어도 뒷목 잡을 일 아님? ㄹㅇ 뒤통수 맞은거 아니야.. 내가 부모 입장이라도 기절할듯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고 하더라도 부모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지 연애도 아니고 결혼인데
6년 전
익인1330
난 둘다이해가는데
근데 언니가 말안해도 된다고해도
형부 분이 먼저 나서서말했어야맞다고봐....

6년 전
익인1335
결혼한게 문제는 아니지만 ㅠ 그래도 이런건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고 결혼해야되는거 아닌가싶네...ㅠㅠ
6년 전
익인1339
그냥 사람 사이 관계로만 봐도 부모님한테 그런 중요한 사실을 말도 안하고 있는대로 걱정하게 만들고 그 후에야 알고 있었다 난 그래도 이사람 좋다 이러는게 엄청 배신감 느껴지는 일 같은데.. 약간 무시당한 느낌일듯.. 난 엄청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반대도 상관없다 엄마도 그렇게 생각해라 하는게.. 좀 설명이라도 해주려고 해보지..
6년 전
익인1342
결혼이 온전히 내 개인적인 일이다? 진짜 공감 못하겠고 전혀 이해할수가 없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 도움 안받고 고아원에서 자수성가해서 컸으면 인정
자꾸 서양식 마인드네 하는데 걔네는 우리나라보다 아예 독립자체를 일찍하고 자기 삶을 본인들이 책임지니까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대학입학 시켜줘 보통은 등록금까지 내주지 생활비 주지 결혼할때 집해줘 가구해줘 결혼해서도 해주잖아 이 언니의 경우는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선 받을 거 다 받고 부모 도움 받고 커놓고 결혼하고는 온전히 내 삶이다? ㅋㅋㅋㅋ말도 안된다 내 삶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부모님한테 받은거 다시 갚는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말같다 난 ㅎㅎ
부모가 자식을 어떤 마음으로 키우는데 이런 걸 속일 수가 있어 내말은 트렌스젠더랑 결혼한게 부모한테 죄짓는다는게 아니야 이건 그거랑은 별개고
그렇게 본인이 중요하고 부모는 안중에도 없으면 그렇게 평생 살라고 해 진짜 이해 못함 난 ㅋㅋㅋㅋ
부모가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자식 걱정한 부모 기만하는거지 이건 그리고 정말 좋은 배우자고 상대를 사랑하면 부모랑 자식 사이 멀어지게 안한다

6년 전
익인1355
ㅇㄱㄹㅇ..
6년 전
익인1348
언니가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한거지
6년 전
익인1349
내가 이상한 건가 그걸 왜 설명해야 되지
6년 전
익인1350
아 근데 좀 언니 너무했다 막 몸에 좋은 약사오거나 그럴때라도 설명을 했어야지,,,..
6년 전
익인1351
양쪽 입장 다 이해가 간다...
6년 전
익인1352
부모님이 걱정할 이유가 뭔데? 애 못 낳는 거? 언니가 이미 다 알고 있었음 된 거 아닌가
6년 전
익인1353
충격 받고 배신감 느낄 이유가 뭐야 트렌스젠더여서? 진짜 너무하다
6년 전
익인1354
와 부모님 충격 이해감.. 근데 아 사랑하면 허락 안 해줄까봐 숨길 것 같기도 하면서도 차라리 설득을 시도해보고 해도해도 안 되면 그 때 억지로 결혼했어도 됐잖아.. 그건 시도라도 해본거지 이거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뒷통수인데
6년 전
익인1362
근데 그럼 결혼하기까지 부모님의 도움은 하나도 안들어간거야?? 경제적도움이나, 기타 살림 등등. 본인들이 좋아서 한 결혼이니까 부모님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하는데 만약 부모님께 하나라도 도움을 받고 살아왔다면 부모님이 손주보고싶어하시는걸 아는 자식이 저렇게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ㅠ
6년 전
익인1364
그런 사실을 왜 부모님과 상의도 안하고 결혼하냐는 댓 종종 보이는데 어차피 결혼은 본인 일이고 아이 문제도 마찬가지인데 본인이 알고 받아들이고 만났다면 굳이 그 얘기를 부모님 허락을 받듯이 상의해야 할 문제로 봐야하낭...? 물론 부모님께서 불임인 줄 알고 이것저것 마음 쓰실 때 진작 말씀 안 드린 건 잘못이지만ㅜㅜ
6년 전
익인1365
......
다들 딸 인생이고 사랑해서 결혼하고 애기 낳는것도 부부의 일인데 부모가 왜 화내냐 무슨 상관이냐 이런 댓 많아서 넘나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가 애를 낳아라 마라 할 권리는 없지만 너무 충격 클 듯.. 다들 부모의 입장이 안돼봐서 모르는거라고 생각할수밖에없다 휴
아니 다른건 다 그렇다 치고 내가 부모면 진짜 너무 어이없고 머리맞은 기분일듯
그리고 말대로 어차피 자기 인생이니까 자기 뜻대로- 이런거면 애초에 부모한테 결혼 허락은 왜 받는데? 결혼도 그냥 지 맘대로 하지

6년 전
익인1366
자식을 부모의 부속품쯤으로 여기면 저 사단이 일어나더라..
자식이 동성이랑 결혼하든 이성이랑 결혼하든 트랜스젠더랑 결혼하든 이건 자식이 결정할 문제야
결혼을 하든 미혼으로 살든 동거를 하든 아이만 입양해 키우든 간에 이런 것들도 전부 자식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야
자식이 아이를 낳든 말든 결정하는 것도 자식이 결정할 문제고, 아이를 입양하든 말든 결정하는 것도 자식이 결정할 문제임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더 좋을지 모르지만 그렇다 해서 꼭 말씀드려야만 하는 건 아니야
내 자식은 나의 부속품, 인형, 대채제가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라는 걸 제발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6년 전
익인1367
이 글을 보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았다고 화내는 사람들은 제발 아이 낳지 말았으면 좋겠어
아이는 부모의 대체품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야. 부모가 자식을 맘대로 휘두를 권리는 절대 없어. 맘대로 휘두르며 키울 거면 아예 낳지를 마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고 입혀주며 키워줬으니 자식의 행동을 모두 하나하나 보고받아야 하고 내 맘대로 결정지어도 된다는 사고방식은 정말 최악의 사고방식이야. 이런 사람들은 부모 자격 없어. 이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은 제발! 아이 낳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딴 마인드로 살 거면 결혼은 하더라도 아이는 제발 낳지도, 키우지도 말아줬으면 좋겠어. 제발

6년 전
익인1370
222 진짜 너 익 말 다 받는다
6년 전
익인1376
지금 쓰니네 부모님이 매일같이 왜 애 안낳냐 하면서 극성부린것도 아닌데 저런마인드는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쓰니네 부모님이 그런 말을 들을정도의 잘못을 뭘 했어? 이건 부모가 자식을 종속된 개채로 보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간대 인간의 문제로 봐도 충분히 충격받고 배신감들만한 일인데? 걱정해주는동안은 숨기고있다가 일이 복잡해지니까 고백한거잖아. 익인이 말대로면 세상 누구한테 화낼 수 있겠어? 남자친구가 아프대서 걱정했는데 사실 밤새 술 진탕마시고 클럽갔다와서 놀았다, 해도 화내면 안돼지. 남자친구는 독립된 인격체고 술을 진탕마시고 밤새 놀 자유가 있고 나에게 보고하지 않을 자유가 있으니까! 그렇지 않아?
쓰니네 언니가 말하기 힘들었을수도 있고, 말하고 싶지 않았을수도 있지. 그치만 쓰니네 부모님도 그동안 언니가 뭔가 몸이 아픈가,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가, 계속 고민하셨을거 아냐. 처음부터 저희는 애 생각이 없으니까 꿈도꾸지말라고 못을 박아놨던것도
아니고 약보내주고 한걸 보면 그런 최소한의 방지턱도 없는것같은데 그러면 당연히 부모님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울수 있는거 아닐까?
자유가 있는것과, 사람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생각해서 불쾌해하는 건 다른 문제인데 왜 두개를 퉁쳐서 쓰니네 부모님이 마치 굉장히 자식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그릇된 부모상인것처럼 쓰는지 모르겠다. 제3자의 부모님도 아니고 쓰니네 부모님이야 제발 말좀 조심해서 쓰자;

6년 전
다른익인1403
트랜스젠더가 술마시고 클럽가서 논거랑 같은 선상에 둘 문제야? 자아정체성에 관한 건데 꼭 트랜스젠더가 나쁘다고 말하는것처럼 보인다..
6년 전
익인1421
아니 술마시고 클럽가서 논것도 나쁜건 아니라구 생각해... 거기서 여자 안만나고 남자랑만 놀았다고 치자. 아님 남동창들이랑 술만 마셨거나. 트랜스젠더가 잘못이라는 얘기가 아니야... 어쨌든 그것을 말하지 않은 상태로 가까운 사람이 그것에 대한 다른 걱정을 하고있다가, 사실이 드러났을때 걱정하던
사람이 느껴지는 불쾌함도 자연스럽다는거지. 정도에는 다른 의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원 댓쓰니 은 너무 그런 불쾌함을 비난하는 것 같아서 쓴 글이야.

6년 전
익인1422
클럽예시가 부적절했다면 다른걸로 바꿀게. 애인이 며칠간 연락이 안돼서 사고라도 났나 하고 걱정하다가 연락이 됐는데 2박 3일로 게임 이벤트 뛰었다! 하면 어쨌든 걱정한 나는 뭔가 싶고 불쾌하잖아. 나는 그런 말을 하고싶었어. 물론 트랜스젠더는 좀더 복잡한 이슈지. 솔직하게 말하는데도
더 어려움이 있고. 하지만 어쨌건 쓰니 부모님 입장에서 걱정하다가 그런 얘기를 들으면 당황스러운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이 뒤에 뭐 이혼을 해라 마라 연을 끊겠다 만다 한것도 아닌데 말이 너무 과하다 싶어서 쓴거였어.

6년 전
익인1372
아니 애초에 말 안 한 게 무슨 잘못이지? 지금 기록 상 남자로 올라가 있고 결혼하는 언니가 알고 결혼한 거면 아이는 애초에 고려하지도 않았던 거 잖아. 부모님이 애 잘 낳으라고 보약 지어보낸 것도 설레발 아니야? 왜 부모가 자식의 2세를 바라는 게 당연한 게 되는 거지? 그 2세 낳으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왜 바래? 아이 낳는 건 부부 간의 결정이지 누구도 개입할 권리 없어. 거꾸로 생각해서 자식이 부모한테 동생을 바라고 그러는 게 당연한 거야? 절대 아니잖아. 그리고 어머니 말 되게 웃긴다. 결혼한 당사자가 알고 결혼했는데 무슨 사기 결혼이람? 지금 그리고 언니 분이 부모님이 다 키워줬고 이제 성인이라고 연 끊고 산 것도 아닌데 무슨 자식된 도리도 안 한 것처럼 몰아가냐... 진짜 이해 안 가
6년 전
익인1424
궁 너무 심한거아니니..? 키워주지도 않을거면서 왜바래라니..ㅋㅋㅋ 그리고 이거 쓰니네 부모님이시라잖아.. 글쓰니도 댓글 보고있을텐데 말좀 가려서 했으면 좋겠어..
6년 전
익인1429
? 뭐가 궁예야? 당연히 부부 사이에 애가 생기면 부부가 키우지 조부모가 데려다 키우니? 그리고 쓰니네 부모님이 그렇게 말해서 웃기다 한 거야. 자기가 결혼한 것도 아닌데 사기결혼은 무슨 사기 결혼이야. 그리고 내 말에 욕이 들어갔어 패드립이 들어갔어 글 보고 내가 느낀 거 그대로 쓴 건데 왜 시비야?
6년 전
익인1430
이게 시비라고 생각할 수도 있구나.. ㅋㅋ 나도 니 댓글보고 느낀거 그대로 쓴거야.. 반대되는 의견에 폐쇄적인듯. 너도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냥 넘겨. 시비건 거 아니고 내생각엔 니가 궁예짓 한 것 같고 더 좋게 니 의견 피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부모부모 거리면서 이야기해서 쓴거야 ~
6년 전
익인1431
누가봐도 시비지; 니 말대로 니가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그냥 넘기지 왜 시비 털었냐? 앞뒤 좀 생각해보고 말해; 내가 내 의견 어떻게 피력하던 남한테 고나리질 받을 이유 없어~
6년 전
익인1432
1431에게
어이고.. 알았어 ~~ ㅎㅎ

6년 전
익인1433
1432에게
응 그래

6년 전
익인1373
근데 일부 익인들아 서양이 더 심할 수도 있어... 서양 시아버지가 자식 부부 억압하고 재산을 준다며 효도를 강요하기도 함. 실제 이야기였고.. 서양이 모두 오픈 마인드는 아니야 오히려 서양은 가족 관계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고. 제발 서양은~ 안 했으면...
6년 전
익인1374
ㅁㅈㅁㅈ 서양이 오픈 마인드라기엔 남자가 좀 꾸미고 다닌다 싶으면 게이냐고 하는 거 보면 진짜 절레절레임... 오히려 서양이 더 편견이 많고 폐쇠적인 느낌?
6년 전
익인1375
부모님 충격 받으신 거 충분히 이해감... 근데 언니 입장도 이해간다 부모님한테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음
6년 전
익인1377
미국 거주하는데 서양은 오픈마인드고 이렇고 저렇고 하는거 그거 아니야... 한국보다 더 보수적일 때 많음
6년 전
익인1378
헐.....
6년 전
익인1379
엥 성인 여자랑 성인 남자랑 결혼해서 아이 안 낳고 사는 게 왜 문제가 되지 이게 막 인륜 저버린 거고 죽을 죄 지은거?
6년 전
익인1383
아이 낳고 말고 문제로 지금 여기가 말이 많은 건 아닌거같아
6년 전
익인1423
넌 그럼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이를 못 낳는다'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건 맞잖아
6년 전
익인1425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인 부모님은 아이가 안생기니까 걱정되어서 이것저것 해주시고 그랬는데 입 싹 닫다가 일이 커지니까 그제서야 고백한건데 부모님입장에서는 속은 기분 안들겠어? 그럼 저 상황에서 어떤 부모님이 아 그랬구나~^^ 하실수 있을까? 갑작스럽고 뜬금없는 고백인데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한거고 설사 안받아들이고 용납못하신다고 해도 부모님이 잘못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6년 전
익인1427
부모님께서 놀라실 만한 건 나도 알겠는데 쓰니 언니가 부모님을 완전히 속이고 기만한 거고 자식된 도리를 저버린 거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다는 얘기였어 아이가 생기길 바란 것도 그래서 이것저것 해주신 것도 결국은 부모님 욕심이고 부모님 선택인데 왜 그게 부부 측이 악의를 가지고 부모님을 속인 것처럼 비난받아야 되는 건지 모르겠어
6년 전
익인1428
나는 전혀 아이를 낳고 못낳고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라 그러한 사실과 이유를 왜 여태 말을 했냐 안했냐 이건데?
6년 전
익인1434
반응이 이런데 그걸 쉽게 말할 수 있었겠어? 얘기 못한 이유가 너무 뻔히 보이지 않니...(물론 나도 아이를 못 가진다는 건 미리 말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유 없이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함) 트랜스젠더라는 게,아이를 못 낳는다는 게 미리 알리지 않으면 사기결혼이 될 만큼 심각한 결격사유야? 나는 솔직히 옛날에 애 못낳는다고 구박하고 못살게 구는 시부모들하고 이게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져 아이를 낳는 문제는 부부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할 사항이지 부모님을 위해 낳아야 하고 그런 거 아니잖아 난 그냥 딱 그 정도로 느껴 지금까지 돈과 노력 들인 게 아깝고 서운한 마음 드는 건 백번 이해할 수 있는데 그게 쓰니 형부에 대한 적대심, 거부감이나 결혼 자체를 부정하는 쪽으로 가는 건 정말 아닌거같아
6년 전
익인1436
1434에게
아니 내 말이 부모님을 위해서 낳으라는 이야기로 들려...? 나는 저게 강압보다는 걱정일수도 있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나는 솔직히 우리 세대는 그렇게 생각해요 라고 말하려면 충분히 어른들이 그걸 받아들일 시간도 드리는 게 맞다고봐. 결혼 자체를 부정하는 건 부모님이 지금 당장은 배신감이 느껴지는 게 커서 그러시는 거겠지. 우리가 지금 여기서 사실 암만 이야기해봤자 결국은 언니가 나서서 부모님 마음 풀어드려야하는 건 당연한 것 같은데 그게 자식 된 도리같고. 나는 본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부모님이 자식을 낳으라고 강요했다는 맥락은 전혀 비춰지지 않고 그냥 순간 느낀 배신감이 더 큰 것 같아.

6년 전
익인1380
부모님 지원 하나도 안 받고 결혼 준비해서 살고 있던거면 개인 문제 인정 근데 그것도 아니면 애초에 아이 생각 없다고 하거나 못 가진다고 말이라도 했어야지 부모님은 계속 돈들여서 이것저것 먹을 거 챙겨주시고 신경 써주셨는데
6년 전
익인1381
둘이 좋다면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지만 부모님은 다르지.. 결혼하기 전에 얘기 안하고 뭐했다냐
6년 전
익인1382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니 뭐니 이런 거창한 사고를 떠나서 인간 대 인간으로 그리고 평생 길러준 엄마로서 그렇게 중요한 사안을 안 말해준건 충분히 배신감들고 충격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보는데
6년 전
익인1386
??? 나만 아무렇지 않음???
6년 전
익인1387
나는 이게 형부가 트젠인 것을 안 밝히고 결혼했다. 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아이 생각이 없단 것을 안 밝혔다는 게 문제 같음. 내가 부모님의 입장이 아니고 자식의 입장이라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트랜스젠더고 뭐고 형부는 남자임... 언니가 그걸 알고도 결혼했다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함. 부모님이 충격받으신 것도 충분히 이해함. 말할 생각이 없었다면 아이 생각 없다고 선을 그어놨어야지.
6년 전
익인1388
근데 트젠인거 알고 저렇게 부모님 행동하셨으면 언니분이 첨에 결혼할때 알렸으면 십중팔구 결혼하면 안된다고 난리치셨을듯 언니는 그걸 알고 일부러 숨긴거고 나라도 숨겼을것 같아 그렇게 반대하고 난리나는거 알면 남편분이 얼마나 상처겠어
6년 전
익인1390
언니가 알고 있었다면 문제없어 보이는데.. 트젠이 문제란 건가? 아님 트젠을 말하지 않아서?
6년 전
익인1391
아이고 충격이 크시겠따 ㅠㅠ
6년 전
익인1393
나라면 말안해..
6년 전
익인1394
부모님 입장에선 사위에 대해 모르는 상태셨던지라 당황스러우실것 같아ㅠ 젊은 세대사람이야 조금 더 이해하기쉽겠지만 부모님 세대에선 아직 조심스럽고도... 미리 알려드렸어야하는게 맞는것 같은데ㅠㅠ
6년 전
익인1395
솔직히 나라도 울고불고 했을 듯.... 솔직히 2n년간 산 피 섞인 사람들을 속인거나 다름없잖아...
6년 전
익인1396
근데 부모님이 절대로 반대할것같으면 속이고 결혼할수도 있을것같아
6년 전
익인1397
부모님 입장 이해감..
6년 전
익인1398
나는 적어도 나 키워준 부모님 의견은 물어보고 결혼할거같다. 낳아서 힘들게 길러준 핏줄이 이어진 한 가족인데 그정도 의사표현도 주고받지 않는다면 내가 부모님이 된다면 엄청 속상하고 눈물날거같음
6년 전
익인1399
부모님 충격 크셨을것같다..
6년 전
익인1406
깨어 있는 척... 오픈 마인드인 척....
6년 전
익인1407
결혼 전에 부모님께 미리 나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다라고 말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대다수의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이를 가질거라고 생각하시지 않을까? 저렇게 무턱대고 통보식으로 .. 부모님 정말 놀라시고 속상하셨겠다
6년 전
익인1409
음...난 충격 받으신건 당연할것같은데 사기 결혼이라고 하시는거보면 먼가 솔직하게 말했어도 허락안해주셨을듯
6년 전
익인1410
오픈 마인드 증맬 많네...ㅋㅋ 여태껏 그리 걱정하셨을 텐데 나같아도 충격이었겠다
6년 전
익인1411
왜 트렌스젠더가 절대 나쁜건 아니지만 말씀 안드린건 좀 아니라고 봐..
결국 알게될 일을 왜 숨기셨대..

6년 전
익인1412
음 개인적으로 나는 쓰니 부모님이 이해 안간다 왜 언니분이 말 안했는지 알것같아.. 우리부모님은 내가 너를 여태동안 키워주고 입혀주고 먹여줬으니 너는 아빠가 너한테 분풀이를 해도 받아야한다 라고 아빠가 나한테 그렇게 말한 이후로 정말 부모랑 나를 별개로 놓게되어서 더 그런 시점으로 봐지는것같기도 하고...
6년 전
익인1413
속인다기보단 당연히 트젠에 대한 저런식의 반응이 나올 것 같으니까 말 안 했을 것 같다...ㅜㅜ 난 언니입장도 둘다 이해 돼
6년 전
익인1414
난 이상황을어떻게말해야할지ㅡ모르겠다...ㅜㅜ 어느한쪽의잘못이라보기에도 좀...
6년 전
익인1415
난 그래도 부모님께 말씀은 드렸었어야 된다고 생각함..
6년 전
익인1416
트젠인걸 말 안한게 문제라는 건 결국 트젠은 안좋다, 잘못되었다는 사고방식이 은연중 깔려있거나 아예 호모포빅한 사고방식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 아닌가;
여기 댓글들 봤는데 충격적이다...

6년 전
익인1420
2222
6년 전
익인1418
트젠인거는 상관없지만 부모님께 말씀 안드린건 좀 아닌 듯ㅠㅜㅜㅜㅠ 결혼 전 한번 쯤이라도 말씀 드릴 수 있는건데....끝까지 숨길거 아니였음 미리 말하는게 좋았을것을...ㅠㅜ
6년 전
익인1419
부모님께 말을 했으면 부모님이 허락해주셨을까? 그리고 본인이 알고 있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지...
6년 전
익인1426
서양은~ 서양문화는~ 하면서 우리나라문화가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라 잘못인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많은데.. 그렇게 서양문화가 좋아보이면 왜 한국에 사는거야 ㅎㅎ.. 그리고 무조건 서양문화가 옳은 것도 아니고 가끔은 우리나라만큼 보수적일 때도 있고 이해안갈때도 있는데 무조건 서양식이면 다 괜찮은건가?
6년 전
익인1437
여기 쿨병들 너무 많은 거 아니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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