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이 돈도 없고 진짜 가난한데 형편에 비해 여행을 많이 다니거든 당연 경비는 내가 마련해서 다니구
여행가기전에
엄마한테 나 ㅇㅇ가고싶어 하면 엄마는 항상 가라고 하심
한번도 집안형편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막아본적이 없음...
내가 엄마한테 형편도 어려운데 엄마는 어덯게 그런걸 다 찬성하고
오히려 지지를 해주냐고하니까 엄마가 하는말이 본인이 돈대주는것도 아니고
당장 가난하다고 너가 번 돈 갖다 쓴다고 가난에서 빠져나가는것도 아니고
원래 엄마는 시골에서 자라서 여행이란건 전혀 모른채로 자랐고
외할머니가 여자가 어딜 그렇게 다니냐며 친구들끼리 놀러다니는것도 못하게해서
엄마 소원이 내가 대학 졸업하기전까진 20개국 여행시켜주는거였는데
자기가 못해줘도 내가 알아서 하는게 너무 좋다고 하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말듣고 진짜 코찡ㅇ해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