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자식한테 할 말인가 싶다 사이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아빠였는데 왜저럴까 아빠보다 엄마랑 더 친했던걸 뭐 어쩌라는 걸까 그러길래 일만 하지말지 어렸을 적 나랑 많이 놀아주지 그랬어 항상 말할 때 목소리 높아져서 무서웠는데 그걸 자랑이라고 난 아직도 어릴 때 아빠가 발목잡아 들어올려서 거꾸로 보이던 세상이 기억나 엄마에 대한 상속권을 포기하겠대 이걸 술 먹었을 때마다 얘기하는데 이게 대체 뭔 의미야 뭐 어쩌자는거야 돈으로 이득 손해를 따질 줄 몰랐다 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갈라서자니 충격이다ㅋㅋㅋ 엄마 간지 한달 됐는데 저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