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첼리스트를 모른다던데

  글 내용 보기  

[익인1]

딱히 그쪽에 관심이 없으면 모를 수도...?

[익인2]

나도 성인되고 알았는걸... 지금이라도 알면 좋은거지 않을까

[익인3]

첼로 연쥬하는 사람이야?

[익인4]

난 첼로하는 친구 있어서 걔가 말할 때 처음 알았는 걸...? 아마 걔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거야...

[글쓴이]

아 그렇구만 난 대개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이런 건 알테니까 첼리스트도 딱 말했을 때 연상해서 알고 있을 줄 알았어!
피아니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알고 있을 거란 것도 나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거야...???

[익인5]

아뮤래도 첼로가 피아노나 바이올린보다 덜 대중화된? 악기니까 그렇지 않을깜...?!

[익인12]

응 너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어

[익인6]

피아노나 바이올린은 되게 자주 접하는데 첼로는 그에 비해 덜 익숙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

[글쓴이]

오옹 그럴 수도 있겠다 대댕큐!

[익인7]

악기 다루던 친구라면 이론배울 때 배워서 알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거나 흥미가 없거나 하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익인8]

교향곡 실내악 잘모르고 듣지 않으면 모를 수 있다고 봄. EDM이나 디제잉 기술 이름 팝핀이나 윈드밀 같은 단어들도 따로 떨어뜨려 놓고 그게 뭐에 뭐다 하면 알지 모르지만 그런것에 관심 없고 자주 접하고 있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느낌이랄까나.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첼로 서로 다른 악기지만 현을 쓰는 악기라는 점만 놓고 보면 다 그게 그거 같아 보이고. 운동경기도 야구랑 크리켓의 비교를 하라고 하면 룰 조차 고민해야 하는 경우 있고 운동을 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골프나 폴로같은 경우 관심 두지 않으면 아이언이랑 퍼터 구분도 쉽지 않고 관심사와 얼마나 자주 접하느냐에 따라 다른거 같음요.

[익인9]

나도 모르는데

[익인10]

딱 봤을때 첼로를 연주하는 사람인가 라고 생각은 했는데 단어 자체는 거의 처음 보는듯

[익인11]

처음들어봄

[익인13]

헐 나는 모른다는게 신기하다 그럴수도 있구나

[글쓴이]

맞아 난 어렸을 때 피아노 꽤 오래 배우면서 이론 수업 같은 거 할 때 듣곤 했었는데
내 친구들은 진짜 잠깐 배우거나 아예 안 배운 걸로 알고 있어! 구래서 그런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