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이 안돼 언니가 3층이도 내가 스탠딩이아고 언니란테 말했나ㅘ 언니가 부러워했나봄 내 티켓 언니 주고 언니 티켓 박아돔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 지금 일한다고 전롸 안받고 그 언니. 전화번호도 몰라 진ㅋ자 다 죽이고 깊다, +욱해서 두서없이 적었는데 아홉시에 언니 만나기로 했어 10시쯤 호출 누를게 언니 이름이랑 번호는 오빠랑 언니랑 여행 다녀왔는데 거기 네임텍? 거기 적힌거 보고 안거야 후기 후기가 왔당... 일단 내가 본문에 쓴 거 중에 내가 좀 흥분해서 언니가 부러워해서 오빠가 내꺼랑 바꿨다라고 말했는데 그건 추측이였어ㅠㅠㅠㅠㅠㅠㅠ 내 추측... 언니 만났는데 내가 오빠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 내가 20살이고 오빠가 30살이거든 오빠 여자친구가 28살 언니랑 말해보니까 언니가 티켓팅을 했는데 3층을 잡았대 그래서 일하면서 계속 양도 구하고 그랬나봥 둘이 같은 회사라 그걸 오빠가 알고 있었고. 그러는 와중에 티켓이 왔는데 내가 뭐 굳이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오빠한테 여기 간다고 말 안해서 오빠도 모르다가 내가 재수생인데 티켓 집으로 와서 엄빠한테 혼났단말이야..ㅋㅋㅋㅋㅋ 그걸 듣고 알았나봥 내가 콘서트 티켓 있는거. 그리고 내가 그거 보면서 공부 더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으로 그걸 책상 앞 벽에 붙여놨는데 그걸 보고 좌석 확인한거 같음. 마침 언니 생일 있고 해서 바꾼거 같음 미친 도라이가 정말 티켓만 바꾼거였음 내가 티켓 봉투채로 붙여놨는데 안에 티켓만 바꿔치기해서 내가 오늘 안거고. 언니한테는 오빠 친구중에 티켓 있는 애 있다고 언니랑 바꾸고 언니꺼는 판다고 했대 오빠가 야구광이라 티켓 같은거 잘 구해서 의심도 안하고 받은거고. 언니도 그게 내꺼인지 몰랐대 그래서 미안하다고 티켓 돌려주는데 기분이 딱 그런거야 표정 같은게 진짜 미안해 하는거 보다 아쉬워하는게 더 커보이는? 내가 내꺼 돌려받는데 기분이 참 더러운 뭐 그런거 알겠지..ㅋㅋㅋㅋㅋㅋ 짜증나서 내가 돌려 받아면서 아 저 언니가 안돌려준다고 하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어요 이랬거든 그니까 아 아가씨껀데 돌려줘야죠 이러는데도 표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쵸? 이러니까 근데 아가씨는 재수하면서 티켓팅도 한거에요? 부지런하다~ 이러는데 내가 꼬였는지 아무튼 내 눈에는 비꼬는거처럼 보였음 그래서 일하면서 취켓팅하는 언니도 있는데요 뭘~ 이랬음 그러고 서로 기분 상했지 그리고 애초부터 오빠가 데리러 오기로 했어서 오빠가 데리러 옴. 언니 내려다 주고 나랑 차 타고 가는데 미안했나봄. 막 용돈 통장으로 보내놨다느니 콘서트장까지 데려다 준다느니 이러는데 내가 그냥 ㅇㅇ이러고 시큰둥하게 있으니까 슬슬 이야기를 줬다 뺐냐는 식으로 나 찌질하게 몰아가길래 그면 다시 가서 바꾸자고 했거든 그니까 오빠가 진짜? 이러는거야 그래서 어 바꾸자 내가 콘서트장 가서 신분증 검사하고 누가 티켓을 훔쳐갔다고 관리자한테 말하고 거기서 개쪽당하지 뭐 이러니까 나보고 독하대ㅋㅋㅋㅋㅋ어이X 일단 나 수능보고 엄마한테 말할예정 수능 전에 이런 일로 정신 빠졌다고 욕 먹을거 같아서...ㅋㅋㅌㅌㅋㅋ...사이다가 없구나....미안하다..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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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잘 모른다는 3차 흡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