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제발 읽어주라 너무 힘들어 내가 고모부한테 제작년인가 “니가 몇살이지? 내가 너 또래였으면 너랑 사귀었을텐데”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진짜 불쾌하고 기분 나빴어서 “고모부 그 말씀 저희 아빠 앞에서도 할 수 있어요?”라고 대답했어. 대답못하더라 그러니까. 나는 그냥 수치심들고 그래서 그날은 넘어가고 친척들 다 가고 부모님한테 말했는데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갔어. 나도 수험생이었고 정신없어서 그냥 만날때마다 어깨 주무르고 그래도 그냥 억지로 웃을 뿐 크게 다시 이야기를 못꺼냈어. 그리고 내일 친척들 보러 가는데 내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페미니즘 이야기하고 여자들만 일한다~이런 이야기 하는데 그게 커서 아빠한테 들렸나봐. 아빠가 방에 들어와서 고모부 인성은 나도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그 나머지 가족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아니라는 걸 알려주려고 왔대. 난 이 말도 별로 였지만 아빠한테 고모부 이야기 하면서 친구들하고도 맨날 이야기하고 만날 때마다 떨떠름 하다고 이야기 했어. 내가 짜증내니까 아빠도 그럼 넌 그냥 오지 마라라고 비꼬면서 말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내가 왜 안가냐. 내가 피해잔데. 고모부를 못오게 해야지. 나는 사랑하는 할머니랑 친척동생들 보고싶다. 이러니까 아빠가 ㄹㅇㄹㅇㄹㅇ비꼬면서 그럼 그때 이야기를 다시 고모부한테 말해주리? 이러는거야. 아 난 좋지. 난 그래서 그러라고, 그리고 온 가족 앞에서 사과하라고 말해달라거 했더니 아빠가 사과하는 건 사람 선택이기때문에 그거까진 말 못하겠댘ㅋㅋㅋㅋㅋ딸이 성추행 당했는데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아 그럼 말하지 말라. 고모부가 아빠한테 그 말듣고 스스로 나한테 사과하러 오지 않는다면 그럼 온 친척 식구들한테 고모부 자식들한테까지 내가 이야기 꺼내겠다. 이러니까 아빠가 지금까지 왜 아무말도 안하다가 왜 이제야 말을 하며, 왜 본인이 말을 꺼낸 후에야 가족들한테 다 말하는거녜. 혼자서는 아무말도 안하다가 그래서 나는 문제를 알고서도 사과를 안하는 것에 대해서 더 문제 삼는거라고. 무식하면 죄도 없어지냐고. 그리고 아빠가 말을 안해준다는게 너무 서운해서 내가 아빠고 내 딸이 지금 내 상황이었면 먼저 달래고, 공식적인 모임에 절대 고모부가 못오게 하겠다 라고 말할꺼라고 이러면서 울부짖으니까 아빠가 그럼 아빠가 사과하라고 말 못하는 것도 친구들이랑 이야기 다 해라이러길래 내가 알았어! 대답하고 아빠가 내방 나가고 끝났어. 아빠는 내 감정 내 생각보다 가족의 이미지, 화목함이 더 중요한건가? 그말 한마디 못해주는 건가. 내가 예민한건가. 난 아빠가 꽤 괜찮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짜증나 그리고 새벽이 들어와서 군대 휴가 나온 오빠랑도 대화를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이야기가 몰카나, 옷차림, 뭐 이런 이야기들 있잖아 이런 말을 했는데 오빠는 그게 여자들이 감수해야 되는거래. 범죄자는 어쩔 수 없이 있으니까 여자들이 알아서 잘 옷도 입고 해야되는거래. 법을 더 강화시켜야 된다는 말이 먼저나와야 정상아니야? 내가 이상한거야? 그리고 텀블러 사이트 사건 있잖아. 그거 알고 있었다고 하길래 그럼 그 기사를 보고 청원사이트나 어떻게 처벌받는지 알아보기라도 했냐고 물어보니까 안했고 관심이 없대. 이 대답 들으니까 더이상 대화를 하기 싫더라. 그래서 그냥 나가라고 하고 지금 상태야. 엄마는 계속 자고 있어서 따로 대화를 못나눴는데ㅜ어떡하지. 이 사람들이랑 더이상 말을 섞고 싶지 않아. 난 우리집 나름 화목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너무 너무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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