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부상당해서 선수생활 은퇴한 오이콩x재활치료사 닝겐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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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아 안데...오이카와 최애인 나는 절대 못본다....안그래도 금도 아픈손가락인데...ㅠㅠ

[닝겐2]

헐 쩔어....예민한 오이카와 읅...

[닝겐3]

너무 예민해서 닝 오기전에 몇 번 바뀌었을듯

[닝겐4]

아 대박 막 만약 발목 다친거면 닝이 오이카와 발목 잡고 살짝 돌려보려고 하는데 오이카와 닝 손 세게 치면 좋겠다 만지지말라고,,,ㅠㅠㅠ 그럼 닝 한숨 쉬고 재활치료 또 안 했어요? 이러고ㅠㅠㅠㅠ 쑤니 저도 노멀ㅇ든 비엘이든 안 가려요 둘 다 잘 먹슴다

[글쓴닝겐]

헉 선생님 제가 바라는 예민카와가 바로 이런것입니다.....얼른 써주세요........

[닝겐6]

선생님 이러지 맙시다...?^^ 하지만 원래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법,,, 저라두 썰 풀게써요,,, 맨날 오이카와가 재활치료 하는지 유리창 넘어로 힐끔힐끔 쳐다보는 담당의사님,,, 혹시라도 오이카와가 그날 재활치료 안 나오면 불안해서 맨날 병실로 올라가고,,,

[닝겐7]

근데 그런 거 이짜나요 이제는 오이캉이 목발 하고 다니는데 옛날에는 휠체어 끌고 다녀야 하는 거 그럴 때마다 담당이가 가끔 휠체어 끌어주는데 진짜 싫은티 팍팍 내고 할 일도 없다면서 그러면서 의사 맞냐고 비꼬고

[닝겐8]

오이캉 발목 마사지 해주려고 애쓰는 담당이 맨날 장갑이랑 젤파스 가져가면 매번 거절 당하는데 맨날 간다,,, 직진 담당이,,,

[닝겐9]

전 여기가 한계임다 더이상 기억나지 않아요

[글쓴닝겐]

...정말 쵝오입니다.........휴 너무 좋아서 땀이 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것두 보고싶슴다 어쩌다 티비에서 배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온갖 감정이 뒤섞인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는 오이카와와 그걸 또 지켜보는 담당닝겐.....담당닝겐이 저심스럽게 오이카와를 부르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싸늘해진 얼굴로 담당닝 한번 슥 쳐다보고 말없이 나가는게 너무 버고싶습니다....당황한 담당닝겐 부르면 나한테 관심 끄라고 말하고 차갑게 돌아서는 어이카와ㅠㅠㅠㅠㅠㅜㅜㅠㅠ흑흑 얼매나 차갑고 젛게요.,,,,
그리고 닝겐이도 너무 지치지만 자기 담당환자라서 그런 쟈가운 말투와 행동에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가는데 항상 내치고 거부하는 오이카와가 그날따라 조용히 담당닝겐이 쳐다만 보다가 안지쳐요?이렇게 사는거. 하고 툭 던지는게 보고싶슴니다......

[닝겐10]

헉 아 진짜 센세! 너무 좋잖아여,,,ㅠㅠㅠㅠㅠㅠ 오이카와 가시 세우고 틱틱 거리는 거 솔직히 힘든데 그래도 내 담당 환자니까 더 잘해주려고 하는 거 좋다구요,,ㅠㅠ 안 지쳐요? 저 말에 잠시 조용히 생각에 잠기는 담당의사 쳐다보는 오이캉,,, 담당이가 "솔직히 말하면 힘들어요. 진짜 힘든데...! 그래도 오이카와씨는 제 담당 환자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패기롭게 말하는 담당이 보면서 오이캉 속으로 지@@랄하네 라고 생각해쓰면 전 오이캉이 더 베베 꼬인 사람이면 조케씀다 저렇게 생각하면서도 밤에 자꾸 담당이가 했던 말 생각나는 오이캉,,, 아 저 지@@@랄하네 저거 그냥 내뱉어도 괜찮을 거 같슴다 저 말에 당황하는 담당이도 마싯거든요

[글쓴닝겐]

10에게
아 고거 ㅇㅈ 진짜 오이카와는 한번 꼬이면 진짜 제대로 꼬인 성격이 될거 같아서 너무 좋읍니다......어차피 망가진 몸,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아예 포기해버리고 선수생활 때 선배들이 하라고 해도 안하던 담배도 하는거 보고싶어유,,,,,담당닝겐이 그거 보고 살짝 놀라서 담배도 피워요? 하면 쎄하게 웃으면서 왜요 나는 안 피울 줄 알았어요? 하고 마음 싱숭생숭할때마다 줄담배 피우는 오이카와 너무ㅜ섹시해사ㅜ체고입니다ㅡ선생님

[닝겐11]

글쓴이에게
헐 줄담배 미쳐써ㅠㅠㅠㅠㅠ 선생님 방향이 어디에요ㅠㅠㅠㅠ 막 담당이가 담배냄새 싫어했으면 좋겠슴다... 그거 알아챈 오이캉 맨날 그 담당이 오기전에 담배 피고 옷에서 담배 냄새 막 나고,,, 마사지 해주려고 왔다가 담배 냄새에 미간 찡그리는 담당이,,, 오이캉 막 찡그리는 인상 보려고 담배 펴라

[닝겐5]

쓴이 저랑 썰 풀자 선생님